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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금형에서 부품까지 (주)부광정기가 함께하다

프레스 금형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




<편집자 주>

제조업 전반에 있어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금형산업은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인 뿌리산업이 발달하면서 핵심 기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금형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금형업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주)부광정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 업계에서 기술력과 제품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는 1989년 설립 이후 프레스 금형 및 자동차 프레스 부품, 산업용 하드웨어 부품, 코어 등 다양한 프레스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주)부광정기를 만나 그들의 회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프레스 금형 및 부품 제작

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조선과 자동차·IT(정보기술) 등 국내 주력산업의 성공도 뿌리산업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뿌리산업의 중심에는 금형산업이 존재한다. 금형산업은 제조업 전반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우리나라의 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산업 등이 발전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탄탄한 금형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뿌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형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하고 있는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인 (주)부광정기(이하 부광정기)가 금형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형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1989년 설립된 이후 프레스 금형 및 자동차 프레스 부품, 산업용 하드웨어 부품을 비롯해 코어 등 다양한 프레스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부광정기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 업계에서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품 양산에 필요한 프레스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회사를 꾸려온 당사는 정밀 전기·전자 부품, 통신·일반산업 하드웨어,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코어 제품까지 양산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며 회사를 소개한 부광정기 김준호 팀장은 “이와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금형의 정밀기술’ (주)부광정기에서 해답 찾다

동사의 27년간 축적된 프레스 금형 정밀기술은 단연 돋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현대중공업, 포스코TMC, 명화공업(주) 등에 다양한 종류의 프레스 부품을 납품할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02년 QS-9000 인증, ▲ISO-9002 인증, ▲2010년 ISO-9001인증 등 각종 품질 인증을 획득하면서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더불어 “판재 성형기술은 차체의 구조 및 충돌 안전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중량저감을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부품 제작 기술”이라며 판재성형공법에 대해 소개한 김 팀장은 “당사는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판재성형공법에 의한 브라인드너트 제조기술 특허’를 획득해 품질 높은 브라인드 너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기술이 바로 당사의 숨은 경쟁력”이라며 “브라인드 너트를 트랜스퍼 가공으로 생산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동사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을 설계·제작하는 것도 또 다른 경쟁력중 하나이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동사는 제품 생산 시간 절약은 물론, 납기 단축과 불량률 감소를 실현하며 이에 따라 생산매출 증대 및 고용증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하나의 가족 ‘직원들’

“회사를 성장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이 바로 직원들”라며 직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김 팀장은 “특히 금형팀 직원 대부분이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 운영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직원을 위한 최상의 업무환경 조성과 지원을 갖춤으로써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일하게 만들었으며, 이것이 부광정기가 정체기 없이 발전해올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광정기의 명성은 지속될 것”이라는 김 팀장은 “지금처럼 향후에도 축적된 경험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전 직원의 열과 성의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저한 A/S로 단단한 기업으로 성장

최근 고객들은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점점 더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김 팀장은 “금형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부품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불량률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A/S와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당사 역시 고객에게 체계적인 A/S와 함께 정확한 납기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좋은 품질의 제품과 철저한 A/S까지 모두 갖추며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부광정기는 고객들에게 책임감 강한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동사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있다.

한편 “한층 강화된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라는 김 팀장은 “이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완벽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앞으로 전진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해외시장에 대해 언급한 김 팀장은 “선진국의 경우 업체들이 매우 깐깐하기 때문에 그만큼 완벽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의 말처럼 국내 금형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출 판로개척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그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주문했다. 그는 “뿌리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이 인재난”이라며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동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금형산업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기술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당사는 프레스 금형 분야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고,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김 팀장은 “이제는 고객을 위해 품질과 서비스에 더욱 매진하며 이 자리를 계속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부광정기 www.bkhitec.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레스 금형에서 부품까지 (주)부광정기가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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