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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pa 2016 전시회’ 설명회 개최

세계 인쇄 산업의 동향 살펴보다



국제 인쇄 및 제지 기술 전시회 설명회 모습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인쇄 및 제지 기술 전시회(Drupa 2016) 설명회가 열렸다. Drupa 2016 전시회와 세계 인쇄 산업의 동향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설명회는 전시회에 관심이 있거나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Drupa 2016 전시회에 대한 소개와 세계 인쇄 산업의 동향을 엿볼 수 있었던 ‘Drupa 2016 설명회’가 지난 11월 26일(목)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전시회와 관련된 자료는 물론, 인쇄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가 소개된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Drupa 2016,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 및 제지 관련 전시회로 성장하다

세계 최대 디지털 인쇄 전시회 Drupa 2016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10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인쇄산업과 글로벌 브랜드들은 Drupa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많은 업체들은 벌써부터 확대된 전시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예약에 나섰다.

‘Touch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Drupa 2016은 인쇄전자, 3D인쇄, 산업응용으로 활용되는 잉크젯 인쇄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6가지의 주요 주제를 선정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한자리에 모은 Drupa Cube라는 테마로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Drupa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인쇄, 프린팅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로 세계 인쇄기기 관련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르쿠스 헤링 박사



자비네 겔더만 이사


Drupa 전시회 및 인쇄산업의 동향 한눈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독일기계공업협회 산하 인쇄기술협의회 대표 마르쿠스 헤링 박사와 메쎄 뒤셀도르프 Drupa 담당 자비네 겔더만 이사가 Drupa 2016 전시회와 더불어 인쇄산업의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메쎄 뒤셀도르프 Drupa 담당 자비네 겔더만 이사는 “포장인쇄, 기능성 및 산업 인쇄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스미더스 피라(영국)에 따르면 포장재 매출액은 연간 4%씩 성장하여 2018년에 9,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세라믹, 유리, 금속, 기타 다양한 재료로 만든 대량 생산 제품의 피니싱을 포함한 연간 매출 규모는 2019년에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인쇄산업의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그녀는 “3D 프린팅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산하에 적층제조업협회를 출범시킨 독일 기계공업협회는 3D 프린팅이 연간 25%의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다.”며 “Drupa 2016에서는 각광받는 기술인 3D 프린팅을 주요 토픽으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마르쿠스 헤링 박사는 “Drupa 2016을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뒤셀도르프는 다시 한 번 세계 인쇄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참가사들은 Drupa라는 완벽한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전시함과 동시에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Drupa 2016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이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기계공업협회 회원사들은 프리프레스로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공정과 데이터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인쇄소는 종이로 된 작업 지시서가 전혀 없이 운영이 가능한데, 이러한 개념에 바탕을 둔 작업 흐름을 Drupa 2016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Drupa 2016 전시회’ 설명회 개최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