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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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병렬링크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식품, 화장품, 제약품의 이른바 3품 산업에서 병렬링크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 3품 산업에서 FMS(Flexible Manu- facturing System)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봇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이 평가하게 된 것이다.
최근 이 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여건이 성숙되면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따라서 다품종 변량 생산을 위해 전용기보다는 생산라인의 플렉시블(Flexible)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Q. 최근 개발한 병렬링크로봇의 종류와, 주 타깃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은.
A. NT리서치가 개발한 병렬링크로봇은 크게 중형과 소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중형은 픽 앤 플레이스용으로, 1차 포장된 대상물을 박스에 넣는 2차 포장 공정에 주로 적용할 계획이며, 소형 병렬링크 로봇은 검사(Inspection) 작업을 위한 용도로 개발했다.


Q. 이 병렬링크로봇의 특징은.
A. 우선 안정적인 기구 설계로 움직임이 빠르고 정확하다. 그리고 스마트 비전을 적용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였으며, 로봇 제어기는 일본 DENSO와 협력하여 신규 개발하여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다.


Q. 자사 개발 대신에 DENSO 제어기를 채택한 이유가 있나.
A. 3품 산업의 고객 대부분은 로봇기술에 익숙하지 않고 유지보수 인력도 부족하다. 따라서 병렬링크로봇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최대의 도전 과제였다. 그래서 모션제어는 DENSO 제어기를 사용하고 비전, 컨베이어 제어, 응용 등은 NT리서치에서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DENSO 제어기는 이미 수직다관절 로봇, 수평다관절 로봇 등에서 높은 안정성과 사용 편리성이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모션 제어 성능은 물론 주변기기와의 접속성이 좋고 로봇 티칭 시간이 짧아서 현장 설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당분간은 모션제어에 있어서는 DENSO 제어기를 채택하고 NT리서치는 통합제어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Q. 2007년 병렬링크로봇의 기술 특허 해제 이후, 이 분야에 뛰어든 후발주자들 중에는 아직도 고전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다른 형태의 로봇에 비해 병렬링크로봇은 상용화 역사가 짧기 때문에 아직 비즈니스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수직다관절 로봇의 경우, 로봇 메이커가 제품을 판매하면 SI 회사들이 엔드유저의 구미에 맞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병렬링크로봇 산업에서는 이러한 비즈니스 생태계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병렬링크로봇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들이 고객이 원하는 최종 단계의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야하는데, 현재로서는 기술력이나 서비스 인력 모두 역부족이지 않나 싶다. 


Q. 국내 병렬링크로봇 기업들의 승산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A. 한국은 수직다관절이나 SCARA 로봇 시장에서 일본, EU, 미국에 크게 뒤쳐져 있다. 어쩌면, 병렬링크로봇은 한국이 후발주자로서 제조업용 로봇 선진국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분야일 수 있다. 그리고 병렬링크로봇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의 사용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로봇들 간의 작업분배나 포장기계, 컨베이어 같은 주변기기와의 인터페이스를 고려해야 하는 등, 로봇 자체의 성능 이외에도 토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안해줄 수 있어야 한다. 덧붙이자면, 개발 초기부터 한국 시장 외에도 중국 등 신흥 시장도 겨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품 시장은 중국이 한국보다 수십 배의 규모이기 때문이다. 개발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국제적인 사양을 만족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Q. 병렬링크로봇의 시장성은 어떠한가.
A. 3품 산업은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의 식품, 화장품, 제약품 관련 기업들이 점점 글로벌화되면 병렬링크로봇에 대한 관심이나 시장은 덩달아서 커질 것이라고 본다. 해외를 보더라도 지난 수년 동안 일본 식품공업전(FOOMA)을 참관해보면 식품 제조 공정에 로봇이 점점 보급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 외에 3품 산업이 로봇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다. 병렬링크로봇은 3품 산업에 로봇이 보급되는데 견인차가 될 것이다.


Q. 병렬링크로봇과 관련해 NT리서치의 계획은.
A. 병렬링크로봇의 시장 안착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7월부터 타깃 유저를 선정하여 제품 시연을 하고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DENSO와 협력하여 해외 네트워킹과 시장 개척도 병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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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NT리서치 www.ntresearch.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NT리서치의 또 다른 야심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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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장을 개척하며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품질, 신속한 납기의 삼박자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주)아이로보(이하 아이로보)가 올 여름, 파격적인 가격 혁신으로 또 한 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동사는 성장의 발판이자 주력 아이템인 SAN 45/65 모델에 대해 획기적인 가격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또 한 번 경쟁력을 제고한다. 

아이로보 측 관계자는 “기존에도 당사의 액추에이터 제품군이 국내 시장에서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선보였지만, 몇 년간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존대비 최대 15%가량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며 “그간 고객들로부터 받은 관심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가격혁신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봇 설계자들, 7월 1일을 주목하라
금번 가격혁신을 통해 아이로보는 단일 품목 최대 15.6%까지 가격을 하락시켰다. SAN 45/65 모델에 대해 품목별로는 직결형의 경우 대략 14~15%가량의 가격인하를, 병렬형의 경우 내부 구조의 보강과 더불어 10%가량의 가격인하를 시행(표 참조)하며, 이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주)아이로보  www.i-rob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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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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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로보의 가격혁신은 고객성원에 대한 환원!

Q. 7월 1일부터 가격혁신이 적용되는 모델군은.
A. 아이로보의 가장 주력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SAN 45/65 모델이 평균적으로 14%가량 가격이 하락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AN 100/150 모델의 경우 기존에는 허용하지 않았던 수량대비 할인율이 적용될 계획이다. 

Q. 이번 가격혁신이 지니는 의미는.
A. 그간 아이로보를 지속적으로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일정 부분 환원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당사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원가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왔고, 다년간의 노력 끝에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큼의 가격인하를 실현했다.

Q. 가격혁신을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A. 아무래도 그간 중립적이었던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우리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지난 몇 년간 타 메이커들 중에서도 당사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곳이 생기긴 했지만 당사가 금번 가격혁신을 위해 3년을 준비해온 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가격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적용 시점을 7월 1일로 잡은 이유는.
A. 아이로보의 설립 취지가 설계자들이 직접 조립하는 것보다 더욱 합리적인 액추에이터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번 가격혁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에 알린 후 본격적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할 계획이다. 적용 이전까지 당사는 한 눈에 변경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가격 브로슈어를 제작해 전시 등을 통해 배포하거나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파트너사들 역시 고객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Q. 끝으로,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그간 SAN 모델로 사랑을 받아왔고 이를 고객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더불어 최근에는 새롭게 발표한 대형 액추에이터 라인업 역시 양산을 위한 생산시스템 구축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모델들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또 다시 고객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고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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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아이로보의 시원한 가격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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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설립된 이래 국내 파이프 절단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활약해온 유성정밀기계는 오랜 연혁만큼이나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 분야에서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원형 톱기계 등장으로 인해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동사만의 영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유성정밀기계, 그들의 저력을 살펴봤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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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정밀기계 김창열 대표


국내 파이프 절단기의 선두주자 ‘유성정밀기계’
1987년 5월 설립된 이래 꾸준히 국내 절단기계 시장을 선도해온 유성정밀기계가 올해 상반기부터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단능선반 제조를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수동 절단기에서부터 서보모터가 적용된 자동 절단기 및 라인까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유성정밀기계의 김창열 대표는 “현재 절단기, 면취기 등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전용기계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 속에서 기술력으로 고유의 영역 구축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소재를 회전시켜 파이프를 절단하는 바이트 절단기 등의 기계들이 자동차, 농기구, 베어링, 건축자재, 에어컨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용됐고, 갈수록 수요가 증가했었다”는 김창열 대표는 “성장하던 절단기 시장이 IMF와 더불어 금융위기 및 자동차 산업의 회의론 등으로 인해 상당히 위축됐다”며 시장 판도가 변했음을 밝혔다. 
특히 그는 원형 톱기계의 등장과 더불어 기존에 파이프 절단기가 활용되던 분야의 많은 시장이 파이프 절단기로 옮겨갔음을 밝혔다. 
하지만 동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노하우 축적과 연구개발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나 서스펜션을 비롯해 큰 파이프, 얇은 파이프 등 특정 분야에서 유성정밀기계라는 브랜드는 아직도 높은 인지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원형 톱기계와 소재 회전식 바이트 절단기는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 원형 톱기계가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반면 절단기는 일부 인력의 개입이 필요한 반자동화이다. 하지만 원형 톱기계의 경우 톱니바퀴 형식이기 때문에 분진이 일어날 수 있고, 분진 발생 시 면취 이전에 세척을 하는 공정이 추가된다. 그래서 현재 각각의 장·단점이 특화된 분야에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절단에서 면취, 측정까지 한 번에!
다양한 전장 길이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유성정밀기계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클램프 장치 실용신안 특허 등을 보유하며 고객들에게 절단 길이에 대한 공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절단을 비롯해 디버링, 축관·확관, 포밍, 브러쉬, 도트넘버 마킹 및 측정 검사까지 가능한 절단 라인 등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생산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절단기가 아무리 절단 작업을 잘 수행한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절단된 제품의 품질”이라는 김창열 대표는 “현재는 절단에서 면취, 측정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절단 라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라인은 보다 효율적이고, 인건비 절약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며, 공간활용도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특히 동사의 고유 모델인 YSPC 시리즈는 이러한 유성의 노하우가 잘 집약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견고한 척 구조와 빠른 사이클 타임, 무단 변속기 사용으로 인한 절삭조건 및 생산성의 극대화가 가능하고, 면취 슬라이드 부착 시 한 쪽 내·외경 면취와 양쪽 외경 면취가 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절삭칩 배출로 인해 용이한 칩처리가 가능하고, Bed 구조가 견고해 진동이나 흔들림에도 안전하며 조작이 간편하다. 

최적의 고객맞춤형 기계로 효율 극대화
유성정밀기계가 자랑하는 경쟁력 중 하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계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소재의 길이, 절삭가공의 속도, 가공품의 품질 등 여러 선택 요소 중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기계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생산성을 중요 시 하거나 품질을 중요 시 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기계를 제작할 수 있다”는 김창열 대표는 “특히 기존에 유압식이었던 절단기들이 서보, 터치패널 적용 등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고급사양과 편리한 사용, 뛰어난 생산성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기계를 납품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최대한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국내 기계 업계의 경우, 미팅, 견적, 계약서, 승인, 제작, 납품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말하는 것”이라는 그는 “대부분 고객의 요구에 의해 설계를 완료하면 검수 과정에서 추가적인 요구사항들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수정을 위한 재설계 등으로 인해 납기가 늦어질 수 있어 사전에 꼼꼼하게 요구사항을 체크한다면 고객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설비를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유성정밀기계의 장수비결은 ‘신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김창열 대표는 “절단기, 면취기 등의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각 지역의 공단 혹은 자동차 분야에서 유성정밀기계의 브랜드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부진했던 지난 2013년과 달리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 파이프 절단기 분야의 개척자로서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계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온 유성산업기계.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들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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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정밀기계 www.pipecutting.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이프 절단기의 개척자 유성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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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설립된 이래 컴프레서 업계에 종사하며 지난 2005년 자체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활약해온 (주)메가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에너지 절감형 컴프레서를 개발하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았다. 특히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고장률 낮은 컴프레서를 제작해온 동사의 신제품이기에 기대가 더욱 크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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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가콤 최재혁 대표이사

 

 

컴프레서 유통에서 자체 브랜드 제조까지

1992년 대구지역에서 컴프레서 유통을 하며 창립된 (주)메가콤(이하 메가콤)은 지난 2005년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컴프레서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1987년 처음 컴프레서 영업을 배우기 시작하며 현재까지 공기압축기 분야 외길을 걸어온 메가콤의 최재혁 대표이사는 “1992년 대구지역에서 컴프레서 유통을 비롯해 사후관리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2005년 메가콤이라는 제조 브랜드를 설립하게 됐다”며 동사가 걸어온 길을 설명했다.

 

고장률 낮은 컴프레서 ‘메가콤’

메가콤 컴프레서의 가장 큰 장점은 고장률이 낮다는 점이다.

컴프레서 영업으로 이 시장을 만나게 된 최재혁 대표이사는 고객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접하고, 많은 제품을 봐오며 고객들의 불만 및 애로사항을 개선해왔다. 이러한 메인터넌스의 오랜 노하우가 자체 브랜드의 컴프레서를 제조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내 컴프레서의 경우 압축된 공기 속에 오일이 적용되는데, 오일에서 발생되는 온도가 컴프레서의 고장률을 높이고 있다”는 최재혁 대표이사는 “당사는 래디알팬을 적용하며 냉각 구조를 바꿔 전력 절감은 물론 제품의 품질까지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기 이전부터 현장에 공급된 컴프레서의 메인터넌스를 진행해오며 잔고장이 잦은 부분,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오랫동안 파악했고, 이에 대한 노하우도 축적됐다”며 “이와 더불어 최근 기존에는 없던 타입의 에너지 절감형 컴프레서 개발에 성공하며 더욱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버터 없이도 인버터 타입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률 달성

메가콤의 금번 신제품은 산업계 전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 대표이사는 “인버터를 장착하지 않고도 인버터 타입 컴프레서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 효율을 보여준다”는 말로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인버터를 장착하지 않고도 무부하 시, 즉 에어를 생산하지 않을 경우 기존 인버터 타입 컴프레서보다 낮은 전력을 소모한다. 인버터를 장착하지 않음으로써 인버터 유지에 적용되는 전력까지 절감한 것이다.

 

“기존 제품들은 에어를 생산하지 않을 경우 내부 오일 순환 문제로 제어 압력을 가지기 위해 4~5bar의 압력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는 그는 “그러나 메가콤의 새로운 모델은 기존에 없던 타입의 컴프레서로, 무부하 시 대기압으로 게이지 압력을 0bar로 유지시켜 부하율이 떨어진다”며 에너지 절감 원리를 설명했다. 더불어 인버터를 제거함으로써 뛰어난 가격경쟁력 역시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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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가콤이 새로운 타입의 에너지 절감형 컴프레서 개발에 성공했다.

 

새로운 도약의 뜻을 펼치다

금번 새로운 모델 개발의 성공과 더불어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을 마친 메가콤은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그간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왔으나, 금번 개발된 신제품이 품질과 더불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이를 필두로 전국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전략을 구성하고 있다”는 최재혁 대표이사는 “사람이 태어나서 엎어지고, 몸을 뒤집고, 걷고, 결국에는 달리듯, 컴프레서 판매와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거쳐 9년 여의 제조기술력까지 보유하며 이제는 달릴 시기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동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시 참여 비중을 높이며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아울러 다양한 방법으로 메가콤의 신제품을 중점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제품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런칭과 더불어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후 추가적인 아이템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진입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내실을 다지고, 조직 인프라 구축할 것!”

“기업은 오너의 열정과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조직이다”라며 내부적인 시스템 안정과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한 최재혁 대표이사는 “오너가 돈을 버는 기업이 아닌, 직원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내실을 다질 뜻을 밝혔다.

 

“전국시장 공략에 있어 지역 기반이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지닌 오랜 노하우와 경험은 내면에 축적되어 있는 부분이며, 이를 표출할 수 있을 때 성공적인 시장 진입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그는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내실을 다지고, 조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제품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더욱 에너지를 절감하고, 고장률이 낮은 그런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당장의 제품 한 대를 판매하기 위한 영업적인 접근보다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제안을 하고, 초기투자비용이 아닌 장기적 안목에서 더욱 이득이 될 수 있는 제안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의 목표를 밝혔다.

 

30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컴프레서 분야에 종사하며 최고의 품질과 최저의 가격을 실현한 컴프레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가콤은 수많은 A/S 노하우를 통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컴프레서를 제작하며 발전의 초적을 다진 동사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컴프레서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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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알팬 적용 모습.


(주)메가콤 www.megacomp.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메가콤, 새로운 타입의 에너지 절감형 컴프레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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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사에 대한 소개.

A. 남일기계공업은 1994년 창업한 이래 지금까지 오로지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자동화 기계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계를 제작·설치해왔다.


Q. 어떠한 기계를 제작하고 있나.

A. 다양하다. 링크 양면가공 머신, 링크 복합가공 머신, 링크 보링 머신, 링크 각삭 머신, 링크 오일주유기, 링크 조립기를 비롯해 유압프레스, 벤딩기, 교정기, 유압단조 설비, 유압실린더, 유니트, 기타 유·공압 기계 등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납품하고 있다.


Q. 귀사의 향후 목표는.

A. 지금까지 유수 국내외 기업에 자동화 기계를 제작·설치해왔다. 그간 숱한 도전과 기술개발로 유압단조공사 및 링크 가공 전용기를 제작해 납품해온 동사는 앞으로도 규모는 작지만 큰 뜻을 가지고 있는 회사, 고객의 입장에서 완벽한 제품을 추구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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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기계공업(주) http://namilm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작지만 큰 뜻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남일기계공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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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사에 대한 소개.

A. 엘림테크는 (주)풍국 부산대리점으로 모든 종류의 와이어 커팅기 소모품을 취급하는 업체이다.

 

Q. 어떠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나.

A. 와이어 커팅기 및 슈퍼드릴 관련 소모품인 EDM 가이드 다이, EDM 워터 노즐, EDM 파워피드 콘택트, EMD 롤러, EDM 커넥티드 파츠, EDM 필터 및 벨트, 클램프, 레진, 파이프가이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Q. 귀사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세혈 방전가공(슈퍼드릴) 전문업체로, 7대 슈퍼드릴 가공기를 통해 혁신적인 납기의 단축과 가공단가 인하의 실현으로 거래처의 원가부담을 덜어주며 제품의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모든 홀 가공은 당사가 담당한다는 심정으로 더욱 더 제품의 품질향상과 납기단축과 모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장비보완 및 완벽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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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테크 http://elimhitech.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혁신적인 납기 단축과 가공단가 인하 실현한 `엘림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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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기기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공장자동화의 새로운 장을 연 (주)TPC메카트로닉스는 1973년 주식회사 동죽으로 시작하여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동화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동사는 3D프린터를 출시하며 종합자동화시스템 기업에서 ‘종합솔루션’ 기업 타이틀로 확대, 색다른 행보로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공압기기, 리니어 모션 분야, 이제는 3D프린터 사업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본지가 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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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TPC메카트로닉스(이하 TPC)는 공장자동화의 핵심 부품인 공압 및 전동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구동기기 제조업체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동사가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 아이템과는 다른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TP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3D프린터’이다. 제3의 산업혁명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미래의 혁신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는 3D프린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 중의 하나로서, TPC도 이러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이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TPC의 엄재윤 대표이사는 “당사는 사업영역의 확장 및 변신에 초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종합자동화시스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면, 이제는 3D프린터를 포함한 국내 산업의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치열한 공압 시장에서도 ‘제품 신뢰성’ 통해 경쟁력 갖는다


지난 수십 년간 국내 공압 시장은 대부분 해외 업체들이 차지했다. 지금도 외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지만, 한국 기업들도 이 치열한 시장에서 당당하게 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TPC도 공압기기의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 시장의 점유율을 점점 넓히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공압 시장은 경쟁 과열 현상으로 업체 간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TPC는 무조건적인 가격 싸움이 아닌 기술력 확보와 제품 특화전략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린더, 솔레노이드밸브, 콜레싱필터, 정밀레귤레이터, 에어척, 체크밸브, 진공센서 등 2만 여종의 다양한 공압 제품을 생산하는 동사는 제조공정에 있어서 ‘제품 신뢰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TPC는 개발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해 온·습도 등 환경에 따른 검사, 반복 움직임에 대한 내구성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해 제품의 기능 및 안전에 관련된 신뢰성을 확보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 시 이를 반영하고 있다. 엄재윤 대표이사는 “쓰면 쓸수록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TPC의 경쟁력”이라며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사가 있어 국산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TPC의 기술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솔레노이드밸브의 경우, 동사의 구동부품을 적용한 생산 자동화시스템을 실현, 안정된 시스템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동사의 노력은 고객의 믿음으로 이어지며 그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는 비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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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 공압과 전동을 아우르는 기술력이 돋보여…


TPC의 기술력은 리니어 모션 분야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동사가 취급하는 직교로봇, 전동실린더, 리니어모터, 리니어스테이지, 서보모터, LM시스템 등은 정밀한 공정이 필요한 산업에 적용, 공장자동화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고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사는 관련 신제품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직교로봇 ‘QRP 시리즈’는 기존 벨트 타입과는 달리 랙피니언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벨트의 처짐 및 변형을 없애 최고의 반복정밀도를 실현했다. 감속기 등 별도의 부품이 필요 없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QRP 시리즈는 반도체, LCD, 솔라셀 산업에서의 물류 이송장비, 전자부품 및 제조장치, 소형 검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엄재윤 대표이사는 “공압과 전동을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TPC가 자동화 시장에서 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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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시장 선점 기회 잡을 것!


제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3D프린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TPC는 올해 이 아이템을 신규 산업으로 정하고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3월, 두 브랜드의 3D프린터를 선보였다. 하나는 전 세계 3D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3D 시스템즈(3D Systems)사의 제품이고, 또 하나는 TPC의 자체브랜드 제품인 ‘파인봇’이다. 이 두 제품을 동시에 출시한 이유에 대해 엄 대표이사는 “고급형과 보급형을 모두 공급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게 하기 위해서”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3D프린터 시장의 빠른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TPC는 보급형 3D프린터인 파인봇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 자체 보유기술인 리니어모터, 직교로봇 등 연관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3D프린터를 개발할 계획으로, 국내에서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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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솔루션 기업 TPC, 솔루션의 혁신을 일으키다


최근 3D프린터의 대리점 선정을 끝마친 TPC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공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 네트워크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동사의 경영노하우인 토털솔루션을 3D프린터 사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3D프린터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온라인 사이트(www.3dhub.co.kr)를 구축하는 중”이라는 엄재윤 대표이사는 “3D프린트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설계 라이브러리,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오픈하여 고객들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TPC는 현재 리니어 모션 제품의 생산 능력 증대와 3D 프린터의 제조라인 확대를 위해 인천 오류동 물류단지내 소유 부지에 연면적 1,880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현지법인 운영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도 꾸준히 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신규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엄재윤 대표이사는 3D프린터를 이을 TPC의 차기 사업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라고 전하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문제 해결,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종합솔루션의 완전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솔루션의 혁신을 일으키는 종합솔루션 기업 TPC메카트로닉스. 세계 최고를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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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TPC메카트로닉스 www.tpcpag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TPC Mechatronics, 국내 3D프린터 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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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경량화로
산업용 고효율 모터의 새로운 기준 제시!

 

<편집자 주>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절약을 위해 모터의 고효율화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개발하고 있는 정우전기(주)의 인지도도 점점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정우전기(주)는 산업용 고효율 모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서, 제품의 소형 경량화를 통해 모터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본지는 정우전기(주)를 찾아가 그들의 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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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모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정우전기(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터가 맞나요?”
이는 정우전기(주)(이하 정우전기)의 제품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동사의 모터는 국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럽형 제품처럼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산업용 모터를 개발·생산하는 정우전기는 1998년에 설립되었다. 지금까지 동사는 삼상모터, 단상모터, 유압모터, 방폭모터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모터를 개발해왔다.
정우전기의 김신호 대표이사는 “고도화, 정밀화가 되어가는 산업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최신식의 산업용 모터로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완벽한 품질과 안정성으로 모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전기(주), 산업용 모터의 강자로 떠오르다
산업용 모터의 한 길만을 걸어온 정우전기가 지금의 인지도를 구축하기까지는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김신호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당시 주문형 모터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고객 맞춤형 제품은 주로 다품종 소량생산이기 때문에 사업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모터의 표준화를 계획했지만 이미 규격 제품은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모터 사업의 변화가 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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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전기가 이러한 사업적 판단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국내 산업용 모터 시장에는 미국, 유럽 등의 외산 모터가 유입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유럽산 제품이 소형 경량화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각광받으면서 국내 산업에 빠르게 침투되었다.
이때부터 정우전기는 경쟁 상대를 외산 제품으로 삼고 유럽산 모터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드디어 최신식의 산업용 모터를 선보이게 된 동사는 10여년이 지난 지금, 고객들에게 제품을 인정받으며 국내 모터 산업에서 강자중의 강자로 떠올랐다.

 

고효율 모터, 에너지 절감 위해 기계의 필수품이 되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절약 및 이산화탄소 삭감의 목표달성으로 모터의 고효율화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모터 및 펌프가 고효율 규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정우전기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삼상모터와 단상모터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고효율 모터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관리 기자재 운영 규정에 의거, 최저 효율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제품이다. 따라서 에너지 손실을 표준대비 20~30% 저감시켜 수전설비 및 전력소비량의 절약이 가능하다.
“고효율 모터 개발의 시행으로 일반 소규모 기업들이 정리되고, 현재는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업들만이 살아남았다”는 김 대표이사는 “당사는 초기에 주문형 모터를 개발하면서 쌓아온 기술력이 축적되어 있어 고효율 모터를 개발하기에 어렵지 않았다”며 “고효율 모터로 4년 전부터 매출이 꾸준하게 올라갔으며, 그만큼 인지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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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전기(주)의 삼상모터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효율관리 기자재 운영 규정에 의거, 최저 효율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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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정우전기(주)의 단상모터
정우전기가 개발하는 모터들 중에서 특히, 단상모터는 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김 대표이사는 “당사는 단상모터 제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고효율화를 실현했다”며 “국내에서 단상모터의 점유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단상모터의 기술력은 정우전기가 독보적이다”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정우전기는 다년간 연구개발에 의한 설계와 신기술 채용으로 단상모터의 단점을 극복하여 고효율을 실현했으며, 고정밀 기계 가공으로 생산해 진동을 현저하게 줄임으로써 운전 중의 소음도 낮췄다. 그리고 낮은 온도 상승에 의한 수명증대 및 고장률을 감소시켜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다양한 타입의 단상모터는 고객의 요청에 따른 주문제작에도 신속하게 대응되며, 단상모터 외에도 당사가 개발·생산하는 방폭모터는 방폭 송풍기와 방폭 팬, 주유기 등 다방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정우전기(주) 산업용 모터의 경쟁력은 바로 ‘소형 경량화’
정우전기의 산업용 모터가 현장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소형 경량화’라는 장점에 있다.
김신호 대표이사는 “요즘 기계 및 장비들은 점점 콤팩트해지고 가벼우며 디자인도 세련돼 지고 있다. 모터는 이러한 기계의 핵심 부품으로, 기계에 내장될 때는 크거나 무거우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기술 트렌드에 맞게 전 제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크기도 기존보다 작게 설계해 경쟁력을 높였다. 품질에서도 수입 브랜드 대체 효과가 있다.”며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정우전기의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우선 산업용 모터가 기존 제품보다 가볍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기계에의 조립 보수 및 점검 등이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더불어 디자인적으로도 미려한 외관으로 정우전기 모터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정우 모터의 기술력 알릴 것!”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산업용 모터 시장에서 정우전기가 지금처럼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있다.
창업 이래, 당사는 연구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설계부터, 생산, 검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화하며 품질관리에 전사적으로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정우전기는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13년 매출도 전년대비 10% 이상 올리며 승승장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2014년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참가 등 한국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내수로만 회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김신호 대표이사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고객의 믿음과 성원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다짐도 덧붙였다.
외산 제품을 능가하는 산업용 고효율 모터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정우전기. 기계의 동력을 불어넣는 그들이 있어 모터의 미래가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 
 

 

정우전기(주)  www.jem21.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우전기(주) 최신식 모터로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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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위치한 대흥정공은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조작, 현장 적합성을 갖춘 분쇄기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신뢰성으로 플라스틱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이다. 작년에 공장을 확장 이전한 동사는 다양한 수주와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그들의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어떠한 불황에도 대흥정공이 선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본지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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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와 선진 기술이 접목된 대흥정공의 분쇄기


플라스틱 사출, 압출 가공 공정의 필수 아이템 ‘분쇄기’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대흥정공은 1995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분쇄기 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저력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분쇄기의 맞춤형 제작으로 고객들의 신뢰가 높다. 1981년 분쇄기 업체에 입사하면서 플라스틱 업계와 인연을 맺은 대흥정공의 배철수 대표는 국내에서 경험을 쌓은 후, 일본으로 건너가 수년간 근무하며 분쇄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습득했고, 다양한 종류의 분쇄기를 접하면서 제품에 대한 안목도 길렀다.
“그 당시 일본 분쇄기의 기술력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많은 종류의 분쇄기가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는 배철수 대표는 “그때는 제품의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지 의문이 들었는데,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제품을 개발해보니 이해가 되더라”라며 그 당시 여러 분쇄기를 접했던 경험이 현재 맞춤형 분쇄기 제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앞서 있는 선진 기술에 대해 닫혀 있는 사람은 그만큼 제품을 개발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걸릴 것”이라며 “최신 트렌드와 선진 기술의 접목으로 남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 그리고 빠른 기술 대응이 가능한 점이 대흥정공의 경쟁력”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지금도 배철수 대표는 독일, 미국 등 해외 전시회를 다니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선진 분쇄기 기술을 습득하며 그들의 기술력을 꾸준하게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대흥정공에 가면 내게 맞는 제품이 쏙


대흥정공은 Sheet & Roll Sheet 겸용 분쇄기, 인취 분쇄기, PET병 및 중공성형품 분쇄기, 초대형 고속분쇄기 등 다양한 종류의 분쇄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개발품인 DHM 150형 75Hp 일축형 파·분쇄기는 대량의 분쇄물을 일시에 투입해도 안정적인 분쇄가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 대기업에 납품될 정도로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동사는 EVA 태양열전지판 필름 분쇄기, 원자력폐기물 분쇄기, 동박필름 분쇄기 등 각 공정에 따른 맞춤형 분쇄기로 이 시장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배철수 대표는 “이 분쇄기들은 주로 고속 분쇄기에 특수 기능이 부가된 제품”이라며 “당사는 플라스틱 소재 및 메인 기계와의 친화성 등을 고려해 고객 생산 공정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분쇄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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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정공은 분쇄기의 맞춤형 제작으로 고객들의 신뢰가 높다.


고객 만족 높이는 맞춤형 분쇄기


현장형 엔지니어 출신인 배철수 대표는 남보다 기술력에서 뒤지지 않도록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며, 항상 정직한 기계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분쇄기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있기에 많은 고객들이 대흥정공의 제품력을 인정하고 있고, 이러한 믿음은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배철수 대표는 “고집일 수 있지만 기계의 모든 제작 과정을 내 손안에서 책임져야 안심이 된다”며 “고객이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는 제품, 후회하지 않는 기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한 업그레이드로 제품의 완성도와 함께 기술력을 높이고 있음을 전했다.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분쇄기 시장에서 대흥정공이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배 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정직하게 고객을 대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얼마 전에 대흥정공을 찾은 어느 한 고객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분쇄기를 제안한 업체가 있어 실망스럽다며 동사한테 제품을 제안받기를 원했고, 이에 대흥정공은 그 고객이 원하는 사양 및 가격에 따라 분쇄기를 제안해 만족을 얻기도 했다.
“고객에 맞는 분쇄기를 적절한 가격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시해주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배 대표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을 평생 함께 할 고객으로 생각해야 한다.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고객을 속인다면 사업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없다. 부족해도 정직하고 진솔하게 고객을 대한다면 고객도 우리 회사를 믿고 따라와 준다.”며 고객에 대한 믿음이 지금까지 대흥정공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공장의 확장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다


작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흥정공은 일 년 내내 분주했다. 2013년 초, 공장의 확장 이전과 동시에 크고 작은 수주 건으로 쉴 틈 없는 일정이 이어졌던 것이다.
특히 동사는 플라스틱 시트 분야에서의 수요가 유독 높았다. 특이한 점은, 시트 공정에서 가공, 포장, 재활용 등 3가지의 루트를 통해 동시 다발적인 수요가 일어났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배철수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시트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오래전부터 개발해온 시트 분쇄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밝은 시장 전망을 내비쳤다.
대흥정공은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직원을 더 충원해 설계 및 사후관리를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배철수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는 지금처럼 진실성을 갖고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향후 다짐을 전했다.
분쇄기 전문 메이커로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대흥정공. 이 기업이 있어 국내 플라스틱 업계의 미래는 탄탄할 수밖에 없다.


대흥정공 www.dh21crusher.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흥정공, 항상 정직한 기계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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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을 전환하라!
모터보호계전기 NEW READER, 삼화DSP(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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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콜럼버스의 달걀’이란 ‘아무나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할 수 없는 기발한 해석이나 대안’을 비유하는 말로,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있었던 뭇사람들의 시기에 찬 입방아를 달걀 하나로 잠재웠던 유명한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삼화DSP주식회사(대표이사 정명환)는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쟁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제품들을 시장에 제시하며,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수십 년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터보호계전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삼화DSP(주)를 만나보도록 하자.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삼화DSP(주), 토종기술 계승을 위해 설립!
최근 제조업 기반 기업들 사이에서는 예방정비 실현을 위해 모터보호계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 자체 기술력만으로 타사와의 차별성을 둔 제품 제조로 새 바람을 몰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수십 년간 쌓인 노하우를 모터보호계전기에 모두 녹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화DSP 주식회사(이하 삼화DSP)이다.
“삼화DSP는 동종업계에서도 인정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원광계전(주)의 창업주이신 원광재 대표가 발전시켜온 무접점릴레이(SSR: Solid State Relay)를 전략적 사업부분으로 육성 및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되었다.”라며 임평국 상무는 삼화DSP의 설립배경에 대해 운을 뗐다.

 

임 상무는 “사실 삼화DSP의 핵심 멤버들은 삼화DSP 설립 전,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모터보호계전기 시장의 80~90%를 장악하고 있었던 한 기업에 종사하고 있었던 인력들이었다. 하지만 2002년 다국적 기업으로 인수합병됨에 따라 모터보호계전기의 토종기술마저 넘어가게 되자 보유 기술이 사장될까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 삼화DSP를 설립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삼화DSP는 기업 고유의 목적인 이윤창출보다는 토종기술의 계승을 위해 창립된 기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각오와 도전으로 신제품 개발에 몰두해야 했다.
“흔히들 벤처기업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0년 정도가 소모된다고 한다. 당사 역시 기술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많은 고비가 있었으나 현재는 국제안전규격 인증 획득은 물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중이다.”라며, 미소짓는 임 상무의 얼굴에서는 기술개발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한 삼화DSP 보호계전기만의 차별성!
“삼화DSP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련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는 임 상무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화DSP는 새로운 발상을 통해 경쟁사들이 생각지 못한 제품들을 생산해냈다.
삼화DSP는 전류만을 사용해 모터를 보호하던 기존의 관행을 타파해 전류는 물론, 전력, 전압, 온도를 모두 포함해 모터를 보호하는 복합형 계장기를 제작했다. 이처럼 국내 최초로 전력형 다기능 복합 보호계전기 출시를 시작으로 예방보전분야에서 절연저항 측정 내장형 보호계전기, 전류형 다기능 보호계전기, 경제보급형 계전기를 출시하며 업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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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상무는 “고전압에서의 제품은 선진국 혹은 대기업에서 장악하고 있었고, 이에 당사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자 저전압에서의 제품을 생산했다.”며, “고전압보다는 저전압에서 적용되는 계전기의 제작이 훨씬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대기업에서조차도 미처 생각지 않은 제품을 중소기업에서 생산해내자, 관련 업계에서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며 처음에는 의심하는 시선들로 인해 문전박대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꾸준히 설명하고, 관련 업계의 문을 두들긴 결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다 긍정적인 미래가 점쳐진다고 언급했다.
한편, NEP 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절연저항측정(DC 500V) 기능 내장형 유도전동기보호장치의 경우, 모터가 운전을 할 때는 보호계전기의 역할을 하다가 모터가 운전을 멈추면 절연저항측정기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보호계전기와 차별성을 두었다. 이를 통해 상시감시시스템을 실현했으며 생산손실중단에 따른 비용절감을 상쇄하는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을 보이고 있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세계로!
“당사는 회사를 창립하면서 당시에 정한 세 가지 도전목표가 있다. 첫 번째, 절대로 선두업체 제품들과 똑같이 만들지 않는다. 두 번째, 타사에서 해결하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않는 부분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마지막으로 10년 후에도 각광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라며 임 상무가 밝힌 도전목표에서 기술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삼화DSP의 원동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세 가지 목표로 개발된 삼화DSP의 보호계전기는 국내 다수의 빌딩은 물론, 중요 플랜트까지에도 구축되고 있다. 특히 리스크가 큰 플랜트 산업의 경우, 기술집약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삼화DSP는 생산 제품의 약 90%가 플랜트에 탑재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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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 창립당시 10년 후를 내다보고 하나하나 제품을 완성해서 개발 착수 7년 만에 모터예방정비시스템(DSP-EFDS)은 모터의 모든 수집 가능한 운전정보(전압, 전류, 온도, 절연저항, 지락전류, 운전상태 등)를 실시간 Data Base를 구축하고, 구축된 정보에 의한 4단계 경보를 발생하는 체계에 의해 모터 운전 트렌드를 파악해 실제 고장발생 전 사전에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이에 대한 인식이 점점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삼화DSP의 제품은 모터의 각종 운전정보를 수집하게 하기 위해 단순히 보호기능만 갖는 계전기가 아니고 DB를 구축하는 Master(PC)에 운전 정보를 생성, 송출시키는 단말기(RTU)의 기능을 겸하는 모터보호계전기를 7년에 걸쳐 완성함에 따라 창립당시의 장기 기술개발 목표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임 상무는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최근 수출의 길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태국의 경우 당사의 제품이 탑재된 부산 소재의 발전소를 방문해 직접 견학한 후 제품을 구입했으며, 포르투칼의 수출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설치된 후 약 4~5년 후 제품의 평가가 나오는 보호계전기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획기적인 제품 개발로 NEW READER로 성장!
“최근에도 새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 먼저 의뢰한 것으로 우선적으로 광양제철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것이 다 당사의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라는 임 상무의 말에서 삼화DSP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임 상무는 스마트 계전기의 개발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스마트 계전기에 대한 정의조차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나, 삼화DSP에서는 원자력, 화력발전소 등의 자동제어시스템에 완벽하게 호환이 되는 고 난이도의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종기술 계승’과 ‘발상의 전환’을 모토로 창립시기부터 10년의 마스터 플랜을 계획한 삼화DSP. 누구도 생각지 못한 획기적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제품 출시때마다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는 삼화DSP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삼화DSP(주)  www.samwhadsp.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모터보호계전기 NEW READER, 삼화DSP(주)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