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한 코스모스코리아(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출기 메이커 Cosmos Machinery(이하 코스모스)를 본사로 두고 있는 코스모스코리아(주)(이하 코스모스코리아)가 2015년 2월 말, 경기도 화성(팔탄면 하저리 243-14)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약 1,300평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코리아 화성 공장은 AS센터 및 다양한 사출기, 주변기기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도 함께 마련됐다.
따라서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구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모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
중국 사출기 업계에서 역사가 깊고, 저력있는 대표 기업인 코스모스는 홍콩의 상장 기업인 Cosmos Machinery Enterprise Limited의 자회사로서, 중국 내 해외투자유치 1호 기업이다. 중국 남부와 동부에 생산 기지가 있으며, 사출기의 연구·개발은 물론, 압출 생산 라인/공정, 고무사출기, CNC 터릿 펀칭기 등 플라스틱, 고무, 판금 처리/가공 기기 등의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고 있다.
중국 본토는 물론, 활발한 사업 영역으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코스모스는 2012년 12월, 한국 지사가 설립되면서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코스모스코리아의 윤여진 대표이사는 “사출기 산업의 변화를 몸소 익히면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로 코스모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행히 코스모스 사출기가 가격은 물론, 성능 부분에서도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현재 국내에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코스모스 본사에서는 연구 인력만 3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사출기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일본 사출기 회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1,000~3,500톤 규모의 기계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KCs 인증으로 사출기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즉, 코스모스는 사출기 성능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국산 제품은 곧 저품질이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고 있는 것이다.
Se Series,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실현
코스모스의 사출기는 Se Series GreenLine(이하 Se Series), UBE-COSMOS ST Series, 초대형 Two-platen 등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코스모스코리아가 주력으로 공급하는 Se Series는 초절전·초정밀 하이브리드 사출기로서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AC 서보모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도록 컨트롤할 수 있으며, 서보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40분 내에 1,500rpm까지 가속된다. 이는 유압 시스템의 반응속도를 향상시키고 처리 전환시간을 단축시켜 전체 생산성을 높여 준다. 뿐만 아니라 고급 Non-contact 타입인 Potential Meter 장비 배치로 전통적인 저항타입 변위 전자자 마모로 인한 고장문제를 해결해준다.
“Se Series는 에너지절약, 효율성, 안정성, 저소음, 환경보호, 경제성 등의 요소들을 모두 갖춘 사출기”라며 제품의 장점들을 언급한 윤여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기 요금이 계속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기는 물론, 전동사출기도 선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코스모스 전동사출기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기존 하이브리드 사출기와 함께 코스모스 기계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사출기의 상시 재고로 고객 만족 높이다
코스모스코리아는 실시간 A/S지원체제와 한국형 주문공급 방식을 통해 국내 범용 사출성형기 시장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에 대한 비결을 전했다.
실제로 코스모스코리아는 2014년에 오픈한 대전영업소를 포함해 10개 영업소 및 대리점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A/S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해외 브랜드의 취약점인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사출기를 상시 확보함으로써 빠른 납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더불어 핵심부품에 대한 사전 확보를 통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부품수급 불안요인을 해결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는 윤 대표이사는 “근본적으로 코스모스 사출기는 고장이 거의 없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계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사출기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본사 확장이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 다짐
윤여진 대표이사는 2015년에 대한 계획으로 “코스모스코리아가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서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룩해 화성에 본사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앞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원을 더 보충하고 사출기 재고도 더욱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타사 업체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짧은 기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으며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코스모스코리아. 새로운 계획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그들의 활약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코스모스코리아(주) www.코스모스코리아.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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