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엠주식회사 성장의 밑바탕은 바로 고객 중심의 기술개발에 있다!
1998년에 설립된 한국이엠주식회사(이하 한국이엠)는 합성수지가공기계 전문메이커로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국내 압출성형기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압출성형은 원료를 압출성형기에 공급하고 다이(Die)를 통해 밀어내 일정한 모양의 형상을 가진 제품을 연속적으로 토출, 생산해내는 제조 방법이다. 제품의 규격 및 사양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연속적으로 생산해야 하므로 높은 효율 및 생산성을 갖춘 고기능의 설비와 함께 고도의 생산기술이 요구된다. 한국이엠은 이러한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속혼련압출기 등 20여 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며 더불어 고객마다 까다롭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맞춤형 설비를 공급해 차별화된 기술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 한국이엠의 이관섭 대표이사는“다양하고 복잡한 첨단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융·복합기술과 함께 제조원가를 고려한 경제성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오랜 연구개발과 설비제작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함은 물론,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고객 중심의 기술개발이 한국이엠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화·차별화된 기술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한국이엠주식회사
한국이엠은 연구용에서부터 대형 생산설비에 이르는 다양한 기종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복합적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신소재용 특수기종도 개발하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현재 생산되는 기계의 70~80%가 합성수지가공분야인데, 이 분야만으로는 압출성형기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에너지, 환경, 식품, 제약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압출성형기 적용 범위를 넓힌다면 미래 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이엠은 지난 2005년에 수입에 의존하던 2차전지용 세퍼레이터 필름제조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환경촉매가공용 압출성형기 △한방재가공용 연속혼련 압출성형기 △2축연신필름제조 상용화설비 △의약품 생산용 압출시스템 △위생 및 산업용 부직포가공 압출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제품 생산설비를 개발하며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아이템이 아닌 더욱 진보되고 응용된 제품을 통해 한국이엠의 다변화, 차별화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한국이엠의 도전정신을 이야기했다.
기업부설연구소 통해 국산화 위한 제품 개발 매진
한국이엠은 ‘정직한 생각과 노력으로 뿌린 씨앗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받는다’는 ‘기술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기술개발만이 기업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확실한 통로라는 것이다. 이에 동사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신제품 개발의 전진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양산에 앞서 고객사와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개발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국산화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고객들은 리스크가 없는 안정화된 설비를 원하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여 년 전만 해도 국산제품보다는 일본이나 독일 제품 등 외국제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선호했다. 하지만 지금은 활발한 기술개발을 통해 그 상황이 역전되고 있으며, 고객들 입장에서도 국산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저렴한 설비비를 통한 원가경쟁력 획득은 물론, 기술 유출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설비 유지관리도 편리하게 지원받는 등 여러모로 이점을 얻을 수 있어 국산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이엠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국산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은 대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로 이어졌고, 실제로 한국이엠 매출의 80% 이상은 이 같은 수주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기술 중심 경영철학… 기술집약 기업이 가야 할 길
이관섭 대표이사는 한국이엠이 ‘기술집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사람’을 꼽았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기술집약적 기업일수록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관섭 대표이사는 “한국이엠은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이 기술·제조 분야에서 튼튼한 기둥이 되어 주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완성시키는 것도 사람의 몫이다. 새로운 기술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토양 위에 끊임없는 노력의 물을 주어 완성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관섭 대표이사는 한국이엠이 21세기를 리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의 리더는 제품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전문성과 시장분석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그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추어 품질, 가격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응용·차별화된 제품, 개발과정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와의 진지한 협의와 분석, 신속한 의사결정 등이 21세기를 리드하는 기업의 조건이며 이를 한국이엠이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산 압출성형기의 숨은 주역, 한국이엠주식회사
최근 자연친화적인 제품에 주력하는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압출성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이엠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한국이엠이 지향하는 사업계획은 수입제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고, 더불어 국산 제품이 세계 압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소재와 신산업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국산 압출성형기가 있기까지는 그숨은 주역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한국이엠은 제품의 국산화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아이템을 위해 지금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이엠의 장밋빛 전망은 당연하게 느껴진다.
한국이엠주식회사 www.han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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