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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탐방 -  (주)대일안전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한다는 맘으로 일합니다”
안전화에서 안전표지판까지 ‘애정’과 ‘자부심’으로 함께해온 산업안전보호구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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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일안전 유창수 대표이사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주)대일안전(대표이사 유창수)는 산업안전보호구 전문 유통업체다. 안전화에서부터 안전모, 안전대, 안면보호구, 호흡보호구, 보호복, 안전표지판에 이르기까지 취급하고 있는 품목만도 8만여 가지에 달한다. 대일안전 유창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다양한 산업안전보호구를 취급하면서 단지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이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경 대일안전이 위치한 서울 광진구 중곡동으로 향했다. 사람 좋아 보이는 서글서글한 인상의 유창수 대표이사가 밝은 모습으로 반갑게 맞았다.
“안녕하세요? 유창수입니다. 더운 날씨에 이곳까지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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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품목 8만여 가지, 전국 30여 개 대리점 운영
유창수 대표이사는 20대 시절 지인의 소개로 산업안전보호구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젊음을 무기로 ‘신뢰와 정직’을 벗 삼아가며 하나하나 차근차근 업무를 익혔다. 이후 출신 고등학교의 명을 딴 ‘대일안전’을 설립,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하루를 일 년같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먼 곳에서 소량의 제품을 주문하면 비록 운송비가 더 들더라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주문을 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는 유 대표이사의 모습에 시간이 흐를수록 그를 찾는 거래처가 점점 늘어났다. 그 결과 조금씩 외·내형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금에 이르렀다.


특히 유 대표이사는 ‘신용’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오랜 기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한다. 납기일 등 아주 기본적인 사항에서부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수익에 우선을 두는 자세를 취한다면 단기간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현재 대일안전은 안전화에서부터 안전모, 안전대, 안면보호구, 호흡보호구, 보호복, 안전표지판에 이르기까지 취급하고 있는 품목만도 8만여 가지에 달하며, 전국에 30여 대리점을 두고 있다.

“하고 있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다 보니 보람이 생기더군요. 특히 근로자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유창수 대표이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안전은 곧 생명’이라며 직원들을 다독인다. 그만큼 산업안전보호구 유통 사업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까지 단 하나의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항상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품질 좋은 제품만을 고집해 왔다.
여기에는 유창수 대표이사의 마인드가 회사 경영 전략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안전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일터에서 다치지 않고 안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안전보호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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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뛰어들어, 특허 1개 실용신안 4개 취득

대일안전은 유통 전문으로만 그치지 않고 점차 제품 개발 및 제조에도 뛰어들고 있다.
유창수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중장비 협착 사고 예방을 위한 ‘협착 신호봉’ 특허 획득을 비롯해 현재까지 특허 1개, 실용신안 4개를 취득했다.
특허를 획득한 ‘중장비 협착 신호봉’은 무엇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자 신호봉을 중장비 하단에 부착시키고, 스위치와 싸이렌 스위치를 켜 놓으면 모든 설치가 끝난 것이다. 전자 신호봉이 충격이나 충돌로 인해 젖혀지게 되면 싸이렌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또한 실용신안을 획득한 신규 채용자용 ‘안전모 커버’는 눈에 잘 띄는 원색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커버 앞면 상단을 투명하게 제작해 건설사 마크가 눈에 잘 띄도록 했으며 원활한 안전관리에도 도움을 주도록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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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대표이사는 오늘의 대일안전이 있기까지에는 가족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밑바탕이 됐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대일안전의 또 다른 경쟁력을 ‘가족 같은 분위기’로 꼽는다.
무엇보다 그는 직원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국,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야죠. 이를 위해서는 진정한 가족의 개념으로 직원들을 대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권위적일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자연스러운 가족과 같은 관계로 변화시키고 각자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통해 행복한 회사로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 이사로 왕성한 활동
유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에서 이사를 맡아 적극 활동하고 있다.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는 안전보호구 유통업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안전보호구 유통업체들의 권익신장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우수한 안전보호구 공급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 증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는 올해 홈페이지 개편, 외부강사 초청 강의, 회원사 건강검진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옆에서 잘 보필해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와 회원들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이사는 ‘믿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 곧 대일안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일안전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바로 우리의 가족과 친구, 이웃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렇기에 정성을 쏟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대담= 이선자 발행인 : 정리=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 안전정보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대일안전,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한다는 맘으로 일합니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