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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SIMTOS 2016이 스페셜 트렌드를 보여줄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신제품,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SIMTOS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관 운영과 더불어 제8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만남과 선택이 공존하는 새로워진 MM4U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SIMTOS 2016을 본지가 미리 들여다봤다.



SIMTOS 2016, 새로운 역사를 만들다

매회 전회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오고 있는 SIMTOS가 2016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킨텍스 전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35개국 1,000개 사가 6,200부스에서 최대 규모로 참여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전문관과 더불어 인재양성과 공작기계 산업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제8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SIMTOS의 차별화된 상담프로세스인 ‘Matchmaking4U’가 함께 개최되어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시사무국은 참관객들에게 전시개최 이전부터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전문분야 산업잡지를 비롯해 SIMTOS 공식블로그 등 SNS, 인터넷 주요 언론매체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뉴스레터 등을 활용해 특별관 참가업체 컨소시엄에 대한 시현 계획을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SIMTOS 2016 전시사무국이 제대로 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MTOS 2016, 한국형 스마트팩토리를 말하다

베일에 가려졌던 SIMTOS 2016의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이 드디어 장막을 벗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SIMTOS 2016 전시사무국(이하 전시사무국)이 ‘제대로 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팩토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또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에 대한 해답이 SIMTOS 2016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사무국은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SIMTOS 2016에 적용함으로써 제대로 된 스마트팩토리를 보여줄 특별관을 마련했다”며 “KINTEX 2전시장 7~8홀에 150부스(1,350sqm) 규모로 마련될 SIMTOS 2016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은 SIMTOS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빅 이벤트이며, ‘스마트팩토리가 무엇인지? 또한 인더스트리 4.0은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대해 가장 확실한 해답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SIMTOS 2016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은 6개의 참가업체가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데미나(Demo+Seminar) 형태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및 구성 기술 등 금속가공 제조업에 최적화된 시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중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컨소시엄은 ‘Connected Smart Factory Based on the 3DEXPERIENCE Platform’을 주제로 디지털 제조 환경에 적합한 통합적인 플랫폼형태의 생산최적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e-F@ctory Makes Your Value Future’를 주제로 방전가공기와 판금레이저가공기, NC장치를 원격으로 연결해 가공장비와 자동화, 산업네트워크 등을 통한 소비전력감시와 데이터분석기술 등을 실시간으로 시현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의 실체를 보여주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소비전력 경감 등 공정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상담프로세스 ‘Matchmaking4U’


만남과 선택이 공존하는 새로워진 MM4U

SIMTOS의 차별화된 상담프로세스인 Matchmaking4U(이하 MM4U)는 금번 전시에서 포맷을 변경되어 더 큰 기대와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수요자와 공급자로 만나는 상담회 본연의 틀은 유지하면서 자본재 산업전시회에서 본적 없는 새로운 포맷을 선택한 것이다.

수출상담회, 무역상담회, 구매상담회, 바이어 상담회 등의 전시회 속 상담회는 다양한 형태로 공급자와 수요자의 만남을 지원한다. 그러나 행사의 대부분은 상담실적은 많지만 실제 성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미스매칭도 많아 전시회 참석에만 만족해야 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이에 SIMTOS는 전시개최 이전부터 사전상담을 통해 관심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매치메이킹율을 높여왔다. 특히 이번 SIMTOS 2016에서는 보다 진화된 MM4U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중 하나가 온라인 매칭프로그램(b2b.simtos.org)으로, MM4U를 진행하기 위한 창구로서 온라인상에서 관심참가업체, 관심참관객에게 미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팅 성사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한편 전시사무국은 온라인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참가업체 랭킹’을 공개했는데, 1위 기업은 국내에 거점을 둔 공구업체 J사였으며, 이탈리아 공구업체 O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MM4U의 경쟁력에 대해 전시사무국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차별화를 설명했다.


(1) SIMTOS 2016 MM4U의 첫 번째 차별화

SIMTOS 2016의 MM4U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SIMTOS 2016 MM4U의 첫 번째 차별화가 바로 ‘매칭율 제고를 위한 노력’인 것이다. 이를 위해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와 참관객 대상 상세한 마케팅 정보를 조사하여 매칭율을 높였다.

마케팅 정보란 업체명, 연락처, 홈페이지, 직원 수, 산업군, 업태, 주요고객사, 구사언어, 전시품목, 상담자, 취급(관심) 세부 품목 등 참가업체와 매칭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사전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매칭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중 업체명, 홈페이지, 직원 수, 업태, 산업군, 주요고객사, 구사언어, 취급(관심) 세부 품목이 참관객과의 만남을 원하는 참가업체에게 공개된다.


(2) SIMTOS 2016 MM4U의 두 번째 차별화

많은 상담회가 범하는 오류중 하나가 수요-공급자의 미스매칭이다. 이에 따라 SIMTOS 2016에서는 MM4U의 두 번째 차별화로 ‘상담의 질적 제고’를 선택했다.

MM4U에서는 취급품목을 2단계(대: 15개 중: 85개)에서 3단계(대: 13개, 중: 84개, 소:505개)로 세분화함으로써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505개로 세분화된 전시품목 중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만남의 날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전시사무국에서 효율적인 업무와 관리를 위해 업무를 전담할 상담지원팀(4명)을 구성함으로써 신뢰도 역시 향상시켰다.


차별화된 상담프로세스 ‘Matchmaking4U’


(3) SIMTOS 2016 MM4U의 세 번째 차별화

SIMTOS 2016 MM4U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개척을 위해 전시개최 이전부터 전시종료 이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IMTOS 2016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체와 미팅을 약속할 수 있는 온라인 매칭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것이 바로 MM4U의 세 번째 차별화인 ‘온라인 상시 매칭프로그램 운영’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매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매칭 현황 페이지에서부터 매칭이 수락된 상대방의 매칭 현황의 세부사항을 알 수 있는 매칭 세부 리스트 페이지, 연관성 높은 업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Matchmaking 업체 리스트 페이지까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참관객들은 이를 통해 매칭 현황에서는 상담을 요청한 상대방과의 진행사항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거래성사율을 높이는 동시에, 전시개최 이전부터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리한 위치를 만들 수 있다.


(4) SIMTOS 2016 MM4U의 네 번째 차별화

SIMTOS 2016 MM4U의 네 번째 차별화는 바로 ‘참관객을 위한 따뜻한 배려’이다. 전시사무국은 MM4U에 참여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교통비와 식사 제공 등 편리한 참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업체가 초청하는 해외바이어의 경우에는 일정 절차를 거친 후 초청 참가업체 포함, 최소 3회 이상 매칭성사 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온라인 매칭프로그램을 통한 MM4U 사업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네트워크 구축 및 수익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보다 편리하게 미팅관리를 할 수 있도록 타임테이블을 구축해 온라인상에서 누구나 쉽게 매칭시간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공장투어 - 삼천리기계


더 탄탄해진 공모전으로 업계와 학계의 관심 고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업계에 접목해 제품화·사업화는 물론 업계와 대학생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 발굴 및 양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8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SIMTOS 2016 전시기간 중 진행될 사전 미팅은 공모전 참가업체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제품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협회는 사전미팅을 통해 ‘맞춤형 멘티-멘토 지정’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전미팅은 참가신청서 1차 접수(~ '16. 3. 31)를 완료한 대학생들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2차(~ '16. 4. 28)로 접수하는 참가자들은 각자 협회 회원사들 중 멘토를 섭외해야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협회는 관심분야의 멘토와 사전미팅을 통해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다면 가능한 1차 참가신청 기간 중에 접수하기를 권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IMTOS 2016’ 드디어 베일을 벗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