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미국 AMI 제품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오비탈 자동 용접기를 공급하고 있는 웰드웰(주)이 국내 시장 선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브랜드 위상제고에 더욱 주력해 현재 1차 벤더로 등록돼 있는 원자력발전소와 국내 굴지의 중공업, 조선소 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오비탈 자동 용접기라면 자신있다는 그들을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국내 오비탈 자동 용접기는 웰드웰 ‘손바닥 안’
최근 배관 용접업계는 인재부족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자동화 시스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국내 제조현황은 일부 업체가 자동화 장치를 이용해 제작할 뿐,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가 드물다. 이러한 상황에서 웰드웰(주)(이하 웰드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국 AMI(Arc Machines, Inc.)(이하 AMI)의 오비탈 자동 용접기 공급을 비롯해 Polysoude, Magnatech, Liberdi 등 세계 용접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의 중고제품을 판매하며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Model 415, The Industry’s Most Advanced Power Supply and Controlle>
“파이프 및 튜브 자동 용접기를 판매하는 AMI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세계 굴지의 메이저 신제품 및 중고제품을 판매할 뿐더러 임대장비도 병행하고 있는 오비탈 자동 용접기 전문 업체”라고 웰드웰을 소개한 황환술 대표는 “더불어 단순한 수입업체가 아닌, 기술력을 갖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동향을 함께 전했다.
AMI만이 추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용접기술
웰드웰이 공급해 온 미국의 AMI는 1977년 설립 이래 원자력 폐기물용기 용접 시스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특수목적용 용접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설립 초창기부터 주력해 온 오비탈 자동 용접기는 AMI 제품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Model 501, Hot Wire Welding Power Supply>
“용접기 업계에서는 최상의 네임벨류와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인만큼 AMI의 오비탈 자동 용접기는 콤팩트한 크기와 제품 신뢰성으로 그 명성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고 소개한 황환술 대표는 “특히 대량생산되는 일반 장비와 달리, 주문제작 방식을 취하고 있어 더욱 높은 품질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AMI 장비를 국산화하기 위해 3년 동안 연구했음에도 실패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독보적인 기술력이 적용돼 있다”고 뛰어난 용접 전문성을 갖춘 AMI의 기술력을 전했다.
한편 AMI는 이를 바탕으로 인터그레이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파이프 외 일반 자동화 용접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AMI 고유의 용접 자동화 기술력이 깃든 제품을 다각도로 생산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황환술 대표는 “그동안 오비탈 용접에 주력해온 AMI가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Model 52, Heavy-Duty Precision Weld Head>
AMI가 인정한 웰드웰의 기술력!
AMI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이래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웰드웰은 현재 AMI의 제품을 판매하는 전 세계 수많은 대리점 중 A/S지정을 받은 5곳 중 하나이다.
“기술 좋기로 정평이 난 일본에도 A/S지정 대리점이 없다”고 전한 황환술 대표는 “예전에는 장비를 수입하면 미국에서 기술자가 파견됐는데, 지금은 A/S부터 트레이닝, 메인터넌스, 정기교육까지 모든 대응을 당사에서 하고 있다”며 웰드웰의 기술력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더불어 그는 “이를 통해 쌓인 명성으로 세계 바이어들에게 먼저 연락이 와 Polysoude, Liberdi, Magnatech 등 세계 용접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의 중고제품도 판매하고 있다”며 오비탈 자동용접기 중고시장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웰드웰에 대해 전했다.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든든한 파트너로 남고 싶어”
현재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중공업, 조선소 등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오비탈 자동 용접기를 공급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웰드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급자가 아닌 ‘파트너’로 남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전한 황환술 대표는 마지막으로 “올해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 제고에 보다 더 주력해 국내 시장을 다변화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항상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고의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웰드웰.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국내 용접 산업의 경쟁력으로 되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웰드웰(주) www.weld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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