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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피더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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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파츠피더 시장을 이끌어오면서 최근에는 피더장치의 자동화까지 영역을 넓힌 무인테크가 (주)무인오토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국내 최상급 기술의 피더를 생산하는 한편, 기존의 피더가 보여주지 못했던 전후공정을 모두 자동화로 대응하며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이다. 무인화의 출발인 피더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위한 기술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그들을 본지가 만나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주)무인오토, 폭 넓은 산업적용으로 주목받다
파츠피더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시장을 넓혀온 무인테크가 (주)무인오토라는 법인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사명을 바꿨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영시스템과 기술력까지 재정비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2002년 창업 이래 벌써 12년째 사업을 이끌어오고 있는 송병호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현장의 문제점을 제품에 반영하면서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안으로는 피더장치의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피더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과의 접목 등이 오늘날 (주)무인오토의 경쟁력으로 돌아온 것이다. 

 
제품 생산의 기본 부품을 공급하는 장치인 피더는 현장에서 제품을 공급하는 첫 단계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자동화 비율이 높아진 생산 공장은 피더의 공급 속도나 안정적 성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무인오토의 기술력은 여느 때보다 현장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속도와 안정적인 내구성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까지 줄이면서 작업환경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전·후과정의 일손을 줄인 자동화의 실현은 완전한 공장자동화를 준비하는 많은 현장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일반적인 피더의 개념과는 다른 (주)무인오토만의 파츠피더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의 모든 부품에 폭 넓게 적용되면서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0.1㎜의 스프링에서부터 150Ø에 이르는 베어링이나 주물 부품들까지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파츠피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송 대표이사는 “초미립자 부품까지 고주파 피더 기술로 커버하고 있어 기술력에서만큼은 어느 누구에도 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다른 피더업체에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을 기술력으로 커버하면서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만의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셈”이라고 최근 활약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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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동 피더와 적용라인

공장자동화의 잘 채워진 첫 단추가 될 것
창업 당시부터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해왔다는 송병호 대표이사. 시장에 (주)무인오토의 이름으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그거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간이자동화’이다. “어떻게 보면 생산현장의 자동화 트렌드를 가장 먼저 실현해야할 공급공정이 의외로 아직까지 자동화를 완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그는 “자동화를 구축해주는 업체의 부담을 덜면서 피더에 최적화된 간이 위해 자동화를 우리 같은 피더 전문 업체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무인오토의 제품은 “부품이 담긴 상자만 쌓아놓으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자동화율을 자랑한다. 상자에서 부품을 쏟아 이를 정렬해 배출하는 과정까지 그야말로 ‘공급’을 확실하게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단계로 이어지는 순간까지 자동화의 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송 대표이사는 여전히 다각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제 살 깎아먹기식의 가격경쟁이 아닌 실제 현장을 배려한 (주)무인오토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모든 일에는 첫 단추가 중요하듯, 공장자동화라는 큰 목적을 위해서도 첫 단추인 부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술개발을 이어온 그이기에 (주)무인오토가 만든 피더 제품들 역시 현장에서 첫 단추의 역할을 든든하게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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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츠피더

품질과 사후관리는 (주)무인오토의 또 다른 경쟁력
자동화의 훌륭한 첫 단추로서의 역할을 위해 (주)무인오토는 품질과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피더를 중심으로 한 자동공급 시스템의 경우 안정적이지 못한 품질이나 문제에 대한 느린 대응은 그만큼 전체 생산에서도 손해를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업 초창기에는 기술적 시행착오를 겪느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현장에 드나들면서 A/S에 대응했다는 송병호 대표이사. 그는 “함께 커나가자는 믿음으로 외산 제품이 아닌 우리를 선택해 주신 고객에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며 사후관리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전했다.  

 

기술이 안정화되고 수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출고되면서 최근에는 현장에서 제품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줄었지만 지금도 송 대표이사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언제든 뛰어가는 (주)무인오토가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산업에서 사람 손으로 공급이 이뤄질 수 없는 부품들이 늘어가면서 피더 시스템의 안정성이나 철저한 사후대응이 (주)무인오토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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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공급 무진동피더

(주)무인오토가 이끌 공급시스템의 변화를 기대하라!
국내의 산업기반이 취약해 주로 외산에 의존하던 파츠피더 시장을 이끌며 무인테크라는 이름을 떨쳤던 송병호 대표이사는 최근 (주)무인오토라는 법인명 전환과 함께 제2의 출발을 선언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기술들이 현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내적·외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창업 당시만 해도 초창기에 불과했던 파츠피더 시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온 만큼 이제는 법인 전환과 더불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했다”며 변화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밖으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과 각 산업에 특화된 공격적인 마케팅을, 안으로는 직원 교육을 토대로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간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수요의 확대에 따라 제품 양산을 위해 금형기술자를 갖추는 한편, 대형 피더 생산을 위한 별도의 공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변화된 그들의 행보가 그 의지를 대변해주고 있다.  

 

층 새로워진 변화로 피더시스템 한류열풍에 도전
그동안 외국의 선진기술을 국산화하며 파츠피더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했던 (주)무인오토. 무서운 속도로 국내 시장을 열어가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들이지만, 최근 그들은 ‘해외시장’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도 기반도 열악한 상황에서 두 명의 인력만으로 개척했던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것처럼 해외시장 역시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 송 대표이사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주)무인오토가 늘 도전하면서 커왔던 만큼 두려움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한 그는 “중국시장을 목표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어필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앞선 기술력, 앞선 시장창출로 항상 크고 작은 도전을 성과로 일궈낸 (주)무인오토. 변화된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그들의 노력도 이처럼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무인오토  www.muin.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무인오토 - 선진 피더 기술이 자동화를 만나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