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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잡지산업진흥 5개년계획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살피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잡지학계 연구자, 잡지인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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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남궁영훈 회장


이번 세미나는 국회와 한국잡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과 한국잡지협회가 주최하고 김재윤 의원실과 한국잡지학회가 주관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의 인사말과 한국잡지협회 남궁영훈 회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위원장의 축사로 세미나의 막이 열렸다.


김재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잡지는 우리 일상생활의 다방면을 다루는 생활밀착형 미디어로 현대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매체이다”라며 “잡지의 고품질 콘텐츠 생산과 잡지산업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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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재윤 의원


‘미디어융합 시대, 잡지산업의 진흥방안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잡지학회 이광재 회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용준 교수는 “한국의 잡지산업은 다양한 생활지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에 기여해 왔으며, 전문화된 콘텐츠를 공급하여 새로운 지식 유통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잡지산업은 그 위상과 규모에 비해 국가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었으며, 각종 지원정책에서도 손해를 받아왔다. 향후에는 잡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나 국회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잡지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예산이 어느 정도 실효성있게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라고 잡지산업 진흥에 대한 의의와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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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장하용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 교수는 ‘해외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국내 잡지의 경쟁력 제고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잡지산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더불어 해외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국내 잡지의 경쟁력을 도출했다.
그는 최근 해외 잡지산업이 디지털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디지털잡지의 발행부수와 광고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국내 잡지산업도 잡지의 특성을 살리면서 적극적인 디지털 잡지화, 그리고 독자 데이터베이스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발표 후,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송종길 교수, 미디어경영연구소 주은수 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최민재 연구팀장,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주) 전철규 대표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잡지산업의 진흥을 위해 고심해온 각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자리가 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디어융합 시대, 잡지산업의 진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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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