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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 지난 5월, ‘2014  KEP 고객초청세미나’를 개최하며 플라스틱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이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미나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플라스틱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2014 KEP 고객초청세미나 개최 
지난 5월 13일(화) 경기도 수원 LIG연수원에서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이하 KEP)이 주관하는 ‘2014 KEP 고객초청세미나’가 펼쳐졌다.
이날 초청세미나에서는 플라스틱 산업계의 최신 이슈와 기술 동향 등이 논의되었으며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금번 세미나에서는 ▲내마찰마모 이론 및 POM 소재 ▲최신 사출성형과 사출 공정의 성력화 ▲자동차 산업 전망과 향후 도전과제 ▲기능성 PA, PBT 소재와 적용 ▲사출물의 디자인 최적화 등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물성에서 성형 장비까지, 최신 트렌드 제시
이날 KEP 측은 첫 발제(내마찰마모 이론 및 POM 소재)를 통해 마찰, 마모, 윤활의 개념과 이론을 정의했고, 또한 내마찰마모 Grade 소개를 통해 내마찰마모시험 시의 영향 인자와 더불어 KEPITAL, 실리콘, PTFE, 몰리브덴이 첨가된 Grade의 물성 비교 등을 통해 성형하고자 하는 제품에 따른 합리적인 첨가제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KEP 측은 자사의 라인업에 대한 물성 비교와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수지 대 수지를 조건으로 테스트해 수집한 내마찰마모 Grade 분류 시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분포도를 공개했다. 

KEP 측은 이 분포도를 통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구간의 제품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KEP 측은 기능성 PA, PBT 제품과 적용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발제를 담당한 유도썬스 ValuePro연구소의 김영기 전무는 ‘최신 사출성형과 사출 공정의 성력화’를 주제로 지난 3여 년간 세계 유수 플라스틱 전시회 및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사출 성형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글로벌 사출성형기 시장 규모를 약 93,560여 대로 예상한 그는 그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에서 사출성형기가 77,000여 대의 거래량을 보였음을 알렸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사출성형기의 물동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좁은 공간에서 적은 수의 설비로 보다 많은 생산성을 실현하는 것이 사출 성형 업계의 트렌드”라며 “과거 20대의 사출성형기로 달성하던 생산량을 한 대의 사출성형기가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장비의 고성능화가 진행되면서 사용자들은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생산을 할 수 있게 됐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출성형기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프린터, 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에서 플라스틱의 적용이 대두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김영기 전무는 사출공장의 성력화를 주제로 사출최적화를 위한 제안 및 이를 적용한 레이아웃과 실제 운영 모습 등에 대한 시청각자료로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생산시스템 자체가 다양한 생산 요구에 부합될 수 있는 Cell 방식의 도입과 사출성형 조건의 최적화 구현을 위한 In-Line 자동화 방식 도입을 제안함으로써 플렉시블한 생산 Cell, 모델별 생산시스템 및 사출성형 최적화가 적용된 In-Line 자동화의 레이아웃 등을 공개했다.

업계 이목 집중되는 자동차 시장을 전망하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의 김필수 교수 역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플라스틱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자동차 산업 전망과 향후 도전과제’를 목표로 발표를 진행한 그는 자동차 산업계의 현 이슈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주요 과제 및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개괄적인 현상 진단과 더불어 향후 소비자가 원하는 미래형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응전략, 글로벌 전문 부품기업 지향에 따른 문제점 및 대안, 앞으로 나아가야할 일 등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관련해 현상, 진단, 전망, 대비를 아울렀다. 

특히 그는 친환경 자동차의 부상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계의 R&D 능력 함양, 특화 부품 개발 및 시장 선도, 주변 국내외 정보에 대한 빠른 캐치 및 판단을 제언했고, 자동차에 적용될 첨단 경량화 소재와 재질의 확보는 모든 차종에 해당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 확보가 중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사출성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브이엠테크는 ‘사출물의 디자인 최적화’라는 주제를 통해 균일한 살두께 유지, 모든 코너 부에 R부여, 적절한 빼기 구배 부여, 리브의 설계 가이드 준수 등 사출물 설계 가이드 4대 원칙에 대해 소개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4 KEP 고객초청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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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