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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신개발 강판으로 더욱 튼튼해진 국산 차 기대!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사이드 아우터(Side-Outer)에 32kg급 고강도 강판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드 아우터는 차량 옆면의 디자인을 좌우하는 외판재로, 복잡하고 세밀한 성형공정을 거치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는 28kg급 이하의 연질강판을 사용해 왔었다. 그러나 현대제철이 개발한 32kg급 사이드 아우터용 강판은 기존 대비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차체 훼손에 견디는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소재성분의 최적화 및 성분배합 정밀제어기술, 압연기술을 통해 강판의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도 이뤘다.

실제로 강도 28kg급 강판은 일반적으로 43% 정도의 연신율을 갖는데 비해 30kg급 이상의 강판은 40% 이하의 연신율을 보여, 높은 성형성을 요구하는 사이드 아우터용 강판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32kg급 강판은 기존 28kg급 강판과 비교하여 1.2배 이상 높은 강도와 43% 이상의 연신율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사이드 아우터용 강판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전에 일본 자동차사에서 사이드 아우터에 고강도 강판을 부분적으로 용접하여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구조전체를 일체형의 고강도 강판으로 구현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자동차사에서 요구하는 강성과 성형성을 동시에 높이는 차량경량화 연구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www.hyundai.co.kr

티타늄 가공에 최적화된 새로운 Seco MS2050 밀링 재종 출시

세코툴스코리아(주)가 티타늄 및 고크롬강으로 이루어진 부품 가공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절삭 성능을 제공하는 밀링을 새롭게 선보이며 MS2050 밀링 재종의 다용성을 더욱 확장했다.

특수 코팅 기술과 더불어 인서트 사이즈, 반경 및 칩브레이커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 이 제품은 새로운 은색 PVD 유니코팅으로 내열성을 강화하고 티타늄과 같이 점성이 높은 재질을 절삭할 때 발생하는 구성 인선을 실질적으로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이 인서트는 구성 인선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인서트에 비해 수명이 약 50% 더 길며 사용자는 공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코툴스코리아(주)의 관계자는 “Turbo 10, Helical T4-08 및 Highfeed 커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MS2050 인서트 재종은 0.4㎜~6.3㎜의 반경으로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포지티브 형상을 갖추고 있어 직각, 페이스, 카피 및 고이송 밀링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 파거스타에 본사를 두고있는 Seco는 80년 간 전 세계 75여 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밀링, 선삭, 홀메이킹 및 스레딩 작업을 위한 금속 절삭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세코툴스코리아(주)  www.secotoo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