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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다관절 로봇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의 7대 상생협력 신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품조립 및 제조라인용 다관절 로봇 개발 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 이번 프로젝트는 완료가 되면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다관절 로봇을 IT, 중공업, 바이오, 방위산업, 서비스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 생산 라인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잠재적 로봇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 LM(Linear Motion·직선운동)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삼익THK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의 대표 LM제품인 HSR형을 선보였다. 4방향 등하중형인 이 제품은 천장, 수평, 수직, 벽면 4방으로 설치가 가능할 뿐아니라 동일한 하중을 받을 수 있어 고객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동사는 S-INDEX, 밴드쏘, S M X 시리즈를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 S M X 시리즈는 동일 평면상에 THK의 CSR 및 회전베어링을 설치하여  XY와 THETA 운전이 가능한 초 박형 스테이지로써 정밀을 요하는 얼라인먼트 스테이지에 유리하다.


 

 

 

삼익THK 진영환 회장은 “창조경제야 말로 우리 지역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기업의 기술 우위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삼익THK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MC(메카트로닉스)사업에 진출, 안성공장에서 반도체, LED, LCD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각종 장비 개발을 해왔으며, 2005년도부터는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8세대 LTR(LCD Transfer Robot) 로봇을 생산해 온 경험이 있어 향후 로봇분야에서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 산업 대표 전문전시회로서 ‘제16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5)’과 ‘제10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2015)’, 그리고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5)’ 3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대위아, 포스코,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뿐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기계·자동차부품 분야 대표기업인 한국델파이, 평화발레오, 상신브레이크 등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27일 대구경북 중소기업과의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를 제공하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바이어 38여 개 사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25일과 26일 양일간 마련하는 등 국내·외 신규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한 상담회를 전년보다 확대 추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익THK www.samickthk.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익THK, ‘DAMEX’에서 최신 다관절 로봇 첫 공개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