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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중국 정부, 전기차 보급 위한 정책 통지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17일 중국 재무부, 과학기술부 등 5개 기관을 통해 십삼오(十三五)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장려 정책 및 전기자동차 보급 강화에 관해 통지했다.

정책의 주요 내용은 각 지역에 전기자동차 보급량 증가에 따라 장려금도 증가한다는 사항으로, 장려금은 충전 기초설비의 시설 운영, 리모델링, 전기충전 서비스 운영 감시 시스템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원. 北?星?力?)


● 전기자동차 보급수량 목표는 지역별로 상이

대기오염 중점 관리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저장, 산둥, 광둥, 하이난의 경우에는 2016~2020년 전기자동차의 보급 수량을 각각 3만 대, 3만5,000대, 4만3,000대, 5만5,000대, 7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지역(안후이, 장시 허난, 후베이, 후난, 푸젠)의 2016~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수량은 각각 1만8,000대, 2만2,000대, 3만8,000대, 5만 대 이상이며, 기타 지역은 2016~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수량을 각각 1만 대, 1만2,000대, 1만5,000대, 2만 대, 3만 대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 장려금

중앙정부에서 받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관한 장려금의 최고 금액은 2억 위안(지역당)으로 이는 충전기지 시설 건설, 운영, 리모델링, 전기충전 서비스 운영 감시 시스템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2015년 전기자동차 생산량 통계(단위: 대)(자료원. 工信部)


● 중국 전기자동차 현황

중국의 2015년 전기자동차 총 생산량은 37만9,000대로 나타났으며, 그 중 순전기자동차가 많이 판매되었다.


● 시사점

전기자동차의 2020년까지 목표 보유량은 500만 대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까지의 중국의 전기자동차 목표 보급량은 50만 대였으며, 2016~2020년의 목표 보급량은 최소 457만 대로, 2020년까지 총 500만 대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기자동차 500만 대에 필요한 고정식 충전기는 75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고정식 충전기 산업에 총 1,500억 위안의 투자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기자동차가 가정용 자동차, 사무용 자동차와 대중교통 등의 영역에 대량 보급됨에 따라 2020년 중국 전기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은 자동차 시장 수요 총량의 5% 이상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5년까지 중국 전기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은 자동차 시장 수요의 총량에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일 것으로 보여진다.

허페이구어쉬안 과학기술 전기에너지 유한공사 팡젠화 CEO는 “본 정책은 충전기지 설립에 대한 심사가 아닌, 전기자동차 보급량에 대한 심사로써 중점지역에 요구되는 보급량은 최소 3만 대이며, 기타 지역에는 최소 1만 대가 요구된다”면서 “이로써 중국 정부가 단단히 결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국, 2016~2020년 457만 대 신에너지차 보급 예정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