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경쟁 심화

AT&T는 텍사스 주의 달라스를 시범으로 공공사업 계량기, 빌딩, 공원 가로등 관리, 수도,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공공안전 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화 작업을 준비 중이다. 2015년 3분기까지 AT&T 네트워크 내 IoT는 약 2,500만 개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특히 IoT 기기로 인해 자동차 센서는 신규 1,000만 개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최대 통신기업 Verizon은 주요 IoT 서비스로 M2M Management, ThingSpace, M2M Professional Sevice를 제공하고 있다. Verizon의 M2M Management의 주요 성장 분야는 제조업 204%, 금융 및 보험 120%, 미디어·엔터테인먼트 120%, 홈 모니터링 89% 순으로 나타났다.



Verzion의 M2M Management 주요 사용 분야(자료원. State of Market, Verizon(2015년))


● 2018년 스마트 자동차 시장규모 2722억 달러 전망

2020년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95%가 자동 인터넷 연결 옵션이 탑재될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 및 무인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와 ICT의 융합에 따른 스마트 자동차 시장의 무한 진화가 예상됨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세계 시장은 2015년 1억3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0년까지 연 124% 성장한 76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Google의 안드로이드오토(Android Auto) 시스템은 2015년 약 64만 대 차량에 설치됐으며, 2020년까지 4,000만 대 차량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Apple의 카플레이(Car Play)는 2015년 약 86만 대 차량에서 시스템을 이용됨에 따라 2020년까지 3,710만 대의 차량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오토/카플레이 차량 탑재 전망(자료원. Business Inside, IHS)


● GE, Cisco 등 똑똑한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박차

GE는 2015년 60억 달러의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달성했으며 2020년까지 IoT 인프라에 60조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GE의 최고 경영자 Jeff Immelt는 “2020년까지 자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8월 Predix Cloud 서비스를 발표함에 따라 항공, 의료, 에너지, 운송 분야에 관련된 데이터의 효과적인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GE는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500억 개의 IoT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1억 개의 전구, 1억5,200만 개의 자동차 관련 부품이 포함돼 있다.


● 시사점 및 진출 방안

글로벌 기업들의 ICT 투자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생활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IoT 데이터에 부합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ICT 시장은 의료, 도시, 교육, 건강 등 각 산업 분야별 융합이 확산되고 있어 한국의 ICT 기술 개발 및 성장 인프라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한국의 ICT 장비 및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증, 지재권 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발빠르게 파악해 미국 ICT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국, 글로벌 통신기업들 IoT 주목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