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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특수강은 일본고주파강업의 대리점으로서 자동차, 전기, 전자, 선박, 산업기계 등의 다양한 산업에 금형소재로 사용되는 특수강을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 작년에 시화공단 멀티테크노밸리(MTV)단지로 사무실 및 공장을 확장·이전하면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동사는 최근 ‘INTERMOLD KOREA 2015(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에 참가하는 등 관련 전시회에서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본지는 동우특수강을 만나 그들의 사업 분야와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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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특수강 구준수 이사


(주)동우특수강, 최고 철강 유통업체로 자리매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특수강 공급 전문기업 (주)동우특수강(이하 동우특수강)은 2006년에 설립되었다. 동사는 2007년부터 일본고주파강업(주)(이하 일본고주파강업)의 대리점으로서 수입 소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두산중공업,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메이커들의 특수 공구강 및 금형강을 취급함으로써 최고의 철강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사는 금형소재로 사용되는 특수강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자동차, 전기, 전자, 선박, 산업기계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동우특수강의 구준수 이사는 “회사가 설립된 지는 10여 년 밖에 안됐지만, 동우특수강의 임량 대표이사님은 동종업계에서 35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며, “따라서 관련 분야에서는 그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 당사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산업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준수 이사의 언급처럼 동우특수강은 2006년 설립 후 매출이 매년 10~15%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2014년 6월에는 시화공단 멀티테크노밸리(이하 MTV)단지로 사무실 및 공장을 확장·이전하면서 규모면에서도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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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특수강은 최근 ‘INTERMOLD KOREA 2015(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에 참가하는 등 관련 전시회에서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신개념의 냉간공구강 ‘KD11MAX’, 다양한 장점으로 고객만족 높여


동우특수강은 열간공구강(KTV, TD3, KDA, KDB, KDA1, KDA1S, KDAMAX, KDH1, KDF, KDW, UH660), 냉간공구강(K3M, KS3, KRCX, KD12, NOGA, KD11MAX, KD11, KPS6, KD31), 플라스틱금형강(KPM1, KPMAX, KPM30, JHX, KAP90F, KAP65, KAP88, GHX, NOGA, SM3), 고속도공구강(KMX1, KMX2, KMX3, H51, HM35, HM36, MV10, HM42, S70)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KDA1S(SKD61)와 KD11MAX(SKD11)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SKD11(JIS Spec)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신개념의 냉간공구강 ‘KD11MAX’는 열처리 경도가 62HRC로 설계되어 고부하를 받아도 변형이 없고 표면 처리 피막이 벗겨지지 않으며, SKD11 보다 인성이 2배 이상이어서 벗겨지거나 크랙이 가지 않아 금형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열처리 내변형성과 피삭성으로 금형 가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되는 장점을 지닌다.
구준수 이사는 “강재가 변형되거나 모재와 피막의 부착이 나빠 밀착성이 떨어지면 표면 코팅이 박리를 일으켜 긁힘이 발생할 수 있고, 모재의 내마모성, 인성, 내피 등이 부족하면 부스러지거나 크랙이 생길 수 있다”며 “KD11MAX는 이러한 금형 손상을 막고, 금형 제조의 효율을 높이는 장점으로 프레스금형, 포밍롤, 게이지 용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범용 열간공구강인 KDA1S 역시, 내 히트체크성(Heat Check Resistance), 뛰어난 인성 및 피삭성, 내열연화성 등의 장점으로 금형수명을 높이고 경비 절감을 실현해 동우특수강의 주력 아이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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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간공구강 ‘KD11MAX’


일본 알루미늄 압출 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일본고주파강업(주)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동우특수강은 주로 일본고주파강업에서 생산하는 특수강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고주파강업에 대해 구준수 이사는 “공구강을 핵심으로 하는 고급 특수강철 메이커로서 일본 고베스틸의 자회사이며, 설립된 지는 60년이 넘은 강소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구 이사의 말에 따르면, “이 회사의 특수강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40여 년 전으로, 그때 당시 국내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대형 파이(?)의 소재가 일본고주파강업으로부터 공급됐다”고 한다.
그는 이어 “일본 철강 메이커들이 대부분 일본 동쪽에 위치해 있다면, 일본고주파강업은 서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 이유가 알루미늄 압출 시장이 그 곳에 집중해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들었다. 현재 일본고주파강업은 일본 내에서 알루미늄 압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특히 다이캐스팅이나 금형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 나가면서 소재를 개량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기술력이 뛰어나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전했다.
소재 강국 일본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특수강은 동우특수강의 경쟁력을 높여주며 국내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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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간공구강 ‘KDA1S’


(주)동우특수강, 우수한 설비로 빠른 납기 실현


동우특수강은 작년 MTV단지로 이전하면서 톱 기계 5대를 들여놔 총 15대의 가공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고속절단기 등의 기계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도 있다. 이처럼 동사는 우수한 설비로 빠른 납기를 실현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철강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구준수 이사는 이러한 이유로 동우특수강은 고객이 원하는 강종을 가능하면 빨리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격경쟁력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구 이사는 “최근 중국산 강종의 유입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금형의 수명이나 품질을 고려한다면 동사의 특수강이 결코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그만큼 고객 제품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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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소재 공급으로 고객에게 무한감동 선사


동우특수강은 현재 열간공구강과 냉간공구강이 전체 매출 포지션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플라스틱금형강, 고속도공구강 등 분야를 좀 더 확대하여 영업아이템을 늘릴 계획이다.
“최근 철강 산업의 경기가 어렵지만 다행히 동우특수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구준수 이사는 “후발주자이지만 다양한 거래처 확보를 위해서 분야를 확대하고 직원도 계속 채용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관련 전시회에도 참가하면서 동우특수강의 이름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철강산업의 무한 경쟁시대로 제품의 고품질화와 다양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적절한 소재 공급으로 고객에게 무한감동을 선사하는 동우특수강.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며 브랜드를 높이는 그들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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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우특수강 www.dwssl.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품질의 특수강으로 금형 수명과 제조효율을 높인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