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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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동안 국내 관수 시장에 총 3,700대의 펌프를 납품해온 두크! 


세종 정부청사, 인천 아시안게임경기장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관광공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사옥 등의 굵직한 관수 현장과 송도 웰카운티, 대구 AK그랑폴리스 등 3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에도 두크의 부스터펌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특히 두크는 LH가 지은 전국 42개 아파트단지에 부스터펌프 119세트와 SH공사가 지은 13개 아파트단지에 부스터펌프 19세트를 공급하면서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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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 상해 생산기지는 올해까지 6만대 생산 계획을 잡았고, 2016년에는 12만대, 2017년에는 18만대 양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상해 두크 생산기지는 모두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는 7,000평에 총 건평 6,000평 규모를 자랑한다. 사무동은 4개층, 총 800평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엔 로비와 대회의실, 전시실이 있다. 2층은 영업부, 3층은 관리부, 두크무역, 4층에는 대표이사실과 중국 급수설비표준센터가 입주해 있다.

4층에 입주한 중국 급수설비표준센터는 중국정부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상해 두크의 중국 내 입지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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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동 바로 뒤에는 ‘부품 생산동’ 건물이 서있다. 1층이 1,000평, 2층이 1,100평으로 총 2,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가공 설비가 들어가 있다. 디퓨저, 케이싱 등을 가공하는 라인이다. 1층에서 가공한 부품은 바로 2층 부품 보관창고로 올라간다.

 

2층에는 펌프에 필요한 모든 주물에서부터 임팰러 등 수많은 부품들이 체계적으로 보관되어 있다.
부품 생산동과 나란히 서있는 ‘생산 조립동’은 생산기지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다. 1층은 1,500평, 2층은 1,600평으로 총 3,100평 규모다. 바닥면적이, 길이 120m, 폭이 40m로 축구장보다 조금 작아 보였다. 1층 라인에서는 인라인과 입형다단 , 부스터 등 대형 펌프를 조립하는 라인이다. 2층에는 입형 소형, 인라인 소형, 그리고 횡형 다단 펌프, 오배수 등 소형 펌프 생산라인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생산기지를 안내하던 두크 정상용 대표는 향후 3년 이내에 소형펌프 라인업을 모두 갖추겠다는 당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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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우수제품인증으로 3자 단가계약을 이미 보유했고, 올해 4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EPC), 고효율기자재인증, ISO 9001인증, 기술표준원 신뢰성 인증을 모두 갖췄으며 부스터 펌프 관련 특허만 7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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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펌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두크’가 마침내 중국 상해 동징산업단지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완공하였다. 상해 두크는 2만㎡(7,000평) 규모로 종업원 약 300명을 고용해 펌프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거둔 매출액만 지난해 250억원을 상회한다.
이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해외 실적은 국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중국 요녕성 심양에서 진행된 심양롱지몽 프로젝트에 참여해 202m 높이의 건물에 부스터펌프 시스템을 납품한 것을 필두로 복건성, 절강성, 강소성, 호북성 등 초고층 건물에 부스터펌프를 납품함으로써 한반도 보다 수십 배 넓은 중국 땅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펌프인들과 독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월간 PUMP는 지난 6월에 두크 상해 생산기지를 방문하여 취재를 진행하였다. 취재와 탐방기사에 도움을 준 두크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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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생산기지에서 두크는 올해 약 6만대를 생산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상해 생산기지의 여러 부서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서는 부품생산동 2층에 있는 ‘연구개발팀’이었다. 현재 엔지니어 15명이 근무하고 있고, 세 개의 개발팀으로 나누어서 입형 다단, 다단 터빈, 단단 멀티툴 개발을 하고 있다. 모두 설계전문 엔지니어들인데 추가로 1개팀 5명을 증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20명 규모의 금형 생산팀도 구성이 완료되면 올해 말까지 연구개발팀은 총 4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추후 기술연구소 조직으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해 두크는 본사 영업팀 40명과, 중국 전국에 약 60개의 ‘대리점’과 ‘직영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직영영업점과 대리점이 별개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대리점이 강력한 지역은 대리점에 유통을 맡기고, 그렇지 못한 취약 지역에는 본사에서 직접 직영영업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현재 60개 유통점 중에서 30개가 대리점이고, 30개는 직영영업소라고 한다. 30개의 직영영업소엔 현재 약 120명의 영업조직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상해 본사 영업팀까지 포함하면 중국 내에 약 160명의 영업팀을 갖추고 있다. 상해 두크는 3년이내에 직영영업점을 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땅덩어리의 98배에 달하는 거대한 나라, 중국에서 펌프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두크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
두크 상해 생산기지는 올해까지 6만대 생산 계획을 잡았고, 2016년에는 12만대, 2017년에는 18만대 양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100여명을 더 늘려 상해 본사에만 400명의 임직원이 일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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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대 생산이라는 것이 이 공장에서는 굉장히 무리한 숫자입니다. 현재 저희가 한국에서 연간 약 2만대 정도 판매를 하는데, 추후 공급물량을 한국에서 6~8만대까지 늘리고, 중국 내수물량을 약 7~8만대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 대수가 중요한 것은 신제품 개발능력과, 가격경쟁력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년내로 18만대 양산과 판매를 실현한 후에, 상해 생산기지를 2만평 규모로 늘려 연간 40만대 생산을 다음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두크펌프 정상용 대표의 거침없는 포부에서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펌프 메이커’를 꿈꾸는 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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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생산기지를 소개하고 있는 정상용 대표

 

두크 상해 생산기지에서는 NSQ 시리즈 등 부스터 펌프를 양산하고 있었다. 직수용 부스터 시스템을 생산 중이었는데, 현재 한국에서는 법규정 때문에 판매를 못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수도를 통해 들어오는 물(직수)을 바로 부스터 펌프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단다. 그러면 물탱크를 거치면서 생기는 물의 오염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추가로 에너지 절감효과도 같이 볼수 있다고 한다. 현재 상해 생산기지에서 공급하고 있는 전체 물량의 약 80%는 수도직수 시스템이라고 한다. 정상용 대표의 견해에 귀를 기울여 보자. “서울시가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아마 2~3년 내로 한국에도 수도 직수 시스템이 공급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참고로 7월 초에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들이 수도직수 때문에 상해 생산기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20년 이상 수도직수 시스템을 써온 중국 상해 방문을 통해서 내부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는 시범사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저희 두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입형 다단과 횡형 다단펌프는 양산 중이다. 인라인 펌프는 현재 250mm까지는 양산 체계로 들어갔고, 350mm는 최종 개발 마무리 단계로 올해 중으로 출시예정이다. 오배수펌프도 양산 중이다. 생활용 시장 진입의 전 단계로 보고 개발에 착수한 오배수펌프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약 2년이 걸렸다고 한다. 올해 10월경에는 1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고 한다. 오배수 패키지는 펌프개발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상용 대표에 따르면 상해 생산기지에서 급수 부스터 시스템, 오배수 시스템, 소화전 시스템, 냉난방 인라인 시스템. 이 4개의 시리즈가 최종적으로 개발 완료되는 시점이 2016년에서 2017년 말이라고 한다.

 

<출처 월간PUMP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두크” 중국과 한국 펌프 시장의 “다크 호스”로 떠오르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