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 룸에서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을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삼풍백확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제, 구미 불산 누출, 세월호 침몰 등 지난 20년간 대형 사고를 분석한 결과 법·제도와 교육, 문화, 인프라 분야에서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됐던 것을 교훈삼아 4대 분야를 함께 혁신하는 정책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의 119 특수구조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의 해양특수구조대 확대 설치 및 인력과 장비의 보강, 전문적인 혼련 반복을 통해 긴급 출동 및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연령에 따른 특성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형식적·획일적으로 실시된 안전교육을 벗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실장은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올해 6월 기준으로 2만7천755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중 2만5천650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특히 올해 안전혁신 중점추진 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핵심 정책들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담아 통합적·체계적 관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및 안전정책조정회의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관리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엄격히 적용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안전관리 관련 부처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안전관리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안전처 전 직원은 적극적·선제적·긍정적 자세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정종제 안전처 실장 초청 조찬 개최'산업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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