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신구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구大 엑스포(EXPO) 2015’를 개최했다. 신구大 엑스포 2015는 전문인 양성을 위해 교육방향을 산학협력에 집중한 졸업작품전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던 신구大 엑스포 2015 중 신구대학교 디지털인쇄정보학과 졸업작품전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신구대학교 이숭겸 총장은 초대사를 통해 “신구인의 창의성과 산학협력의 의지가 결합된 신구대 엑스포는 그간 여려분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실무교육’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5년 엑스포는 산업체와 교수, 학생들의 협업 결과물과 특성화사업의 성과물,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와 창업동아리의 신개발품,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산학공동연구 결과물 등이 전시된다.”면서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아껴 쓰고, 다시 쓰고,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대의 요구를 앞서 실천하는 우리 대학의 비전을 확인하고 감동을 느끼는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초대사를 마쳤다.

 

1978년 디지털인쇄정보과로 개설 된 후 그래픽아츠미디어과로 개명 후 학과 개설 이래 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발전을 위해 시설투자와 커리큘럼 개선에 힘써왔으며, 2000년대 들어 산학협력, 해외인턴십,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인 전공심화 과정 개설 등으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정보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에 소개 된 학생 작품 중 몇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페어리 테일 프레임(Fairy Tale Frame)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동화라는 테마를 정하고, 그 동화라는 테마 속에서도 공주와아이, 숲이라는 콘셉트가 담긴 동화, 백설공주, 라푼젤, 헨젤과 그레텔, 빨간망토를 선정했다.

그리고 그 동화들의 한 장면을 선택하여 어린 아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상상화 호기심,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에 읽었던 동화에 대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Fairy Tale Frame을 기획하게 됐다.

 

 

교정동화 시리즈

3~4세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바르게 고쳐주는 동화 인쇄술의 가장 큰 역할은 정보와 지식의 전달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어린이 동화책은 손에 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인쇄물이다. 양치질하기 싫어하거나 몸에 좋은 채소 먹기를 싫어하거나 청소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통해 특수잉크(시온 잉크, 하이드로크로매틱잉크)를 활용한 재미난 요소와 교훈을 통해 나쁜습관을 자연스럽게 고쳐주고 좀 더 기억에 남는 동화책을 제작했다.

 

 

영웅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많은 헌신을 하신 독립투사자 분들의 업적과 존경심을 표하며, 이 분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리기 위해 6인의 초상을 넣은 액자형식의 전시물을 기획하게 됐다.

 

 

미스터 수트케이스(Mr. Suitcase)

미스터리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다 추리퀴즈라는 소재는 보통 글로 읽으며 풀어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우리는 그저 글만을 통해보기보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는 터벌북을 이용해 추리퀴즈를 제작했다. 터널북 각각의 입체적 장면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실제 상황 같이 느껴지게 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2015 KBO 리그를 시작하면서 관객수도 역대 2번째로 700만 명을 넘어서고 야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야구에 관심 있는 팬이라면 한 번쯤은 찾아볼만한 베이스볼 카드를 제작했다.

이 카드의 주된 핵심은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아닌 야구가 발전하고 인기 있게 발판을 만들어준 Legend 선수들로 구성을 했으며 그 이유는 베이스볼 카드가 다루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 보고 싶었고, 이제 경기장에서나 TV 에서는 볼수 없는 추억이 된 선수들로 만들어 야구팬 분들과 어른들의 감성을 건들 보고자 Legend 선수들로 제작을 했다.

 

 

 

The Mystery of Birth

지구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 컷’으로 지구 탄생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때론 신비롭고 때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젊은 감각과 새로운 구성으로 독자에게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책이다.

 

<출처 월간PT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구大 엑스포 2015, 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졸업작품전 열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