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프링 장비 및 와이어 성형기계를 선도하는 (주)에이텍(이하 에이텍)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기술력을 자랑했다.
동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AT-TH시리즈로 무캠, 트윈 헤드 방식으로 설계되어 각축의 고속 서보모터를 사용해 생산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각 축의 구간각도가 최소 0.01˚까지 고속으로 제어가 가능해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기계 전용 Windows-XP 기반 운영체계 시스템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조작 또한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해 많은 작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동사는 이외에도 코일 스프링 전용기계인 AT-C시리즈와, 2차원 가공에서부터 3차원 형상가공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적합한 AT-HB시리즈, 스페셜 옵션을 갖춰 매우 정밀한 스프링을 생산할 수 있는 AT-M타입 등 다양한 자동화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에이텍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양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기계도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인 R&D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에이텍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 산업 대표 전문전시회로서 ‘제16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5)’과 ‘제10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2015)’, 그리고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5)’ 3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대위아, 포스코,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뿐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기계·자동차부품 분야 대표기업인 한국델파이, 평화발레오, 상신브레이크 등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27일 대구경북 중소기업과의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를 제공하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바이어 38여 개 사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25일과 26일 양일간 마련하는 등 국내·외 신규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한 상담회를 전년보다 확대 추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에이텍 www.springmach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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