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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판재 Azura

2015. 12. 4. 15:02 : 산업뉴스

 

친환경 판재 Azura

 

친환경 판재/ 무 현상 판재에 대한 콘셉트와 기술이 개발되며 여러 브랜드에서

세계 유수의 전시회에 소개되었던 것이 벌써 십 여 년 전의 일이며.

현재는 그 당시의 기술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진보를 이루며 친환경 판재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제공 | 아그파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판재의 필수적인 요건은 현상 단계를 없애는 것,그 동안의 일반 습식 판재가 많은 양의 현상 폐수와 까다로운 관리, 일정한 품질의 판재를 위해서 현상 변수를 타이트하게 관리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인쇄 적성은 일반 판재와 같아야 하는 것이었다. 아그파의 Azura는 2004년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판재 시장의 약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Azura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말 한국에서 시작하여 중국, 홍콩 등 아시아와 유럽, 북미와 남미를 거쳐 2015년 일본 IGAS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전 세계적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연간 1,000,000 스퀘어 미터를 판매하고 있고 이 수치는 국전 판 기준으로 월 100,000 장의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바꿔 표현할 수 있다. 국내에만도 30군데 이상 일반 상업 인쇄부터 신문사의 영역까지 거의 모든 인쇄 영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기술 및 품질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친환경 판재 기술은 현재까지 두 가지의 기술 Chemistry free Azura (현상액이 아닌 고무액으로 세척)와 DOP (Direct on press, 기상 현상)로 발전되어 왔다. 물론 아그파도 두 가지 기술의 제품, Chemistry free인 Azura TS/TU와 DOP 기술의 Azura TE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DOP 제품의 단점인 비화선부 제거가 쉽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보완이 기술적으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물리적인 이미징 (Physical imaging)

감광층의 조성이 일반적인 판과는 달리 열가소성 라텍스 입자로 되어 있어 노광 공정에서 융해되어 이미지가 형성됨과 동시에 알미늄에 단단히 고착되며 현상공정 등의 화학적 반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순공정 (Simple processing)

노광 공정으로 형성된 이미지(화선부)이외에 불필요한 감광층(비화선부)를 닦아내기 위해 온도 조절 및 순환 장치가 없는 간단한 cleanout unit과 Azura TS gum을 사용하여 닦아냄과 동시에 고무액 처리가 같이 된다.

 

인쇄 품질의 안정성 / 안전성

친환경 판재의 기술 중 한가지인 DOP(Direct on Press) 인쇄기에서 비화선부를 제거하는 형식의 판재 - 는 진정한 의미의 무현상 판은 아니다.

단지 현상 과정이 현상기가 아닌 인쇄기로 옮겨 간 것이기 때문이다 인쇄기에 비화선부를 없애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 과정에 참여하는 습수액 그리고/또는 잉크 등등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인쇄기의 오염을 피할 수는 없다 일반 판재와는 다르게 여러 변수들을 변경 또는 조절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그로 인한 시간과 노력, 물질적인 손해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판재로 인해 인쇄과정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판한다.

출력실에서는 이미지의 품질, 현상의 완벽함 여부, 터잡기, defect 등을, 인쇄실에서는 작업이름 등을 미리 확인하고 걸어야 한다. 그러나 DOP 판재는 인쇄에서 인쇄물이 나오면서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AGFA의 Azura(Chemistry free)는 복잡하고 골치 아픈 현상 공정 대신 인쇄판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고무액으로 비화선부 제거와 함께 고무액을 한번 처리하여 출력 된 판재의 내용과 품질을 확인하고 인쇄에 걸 수 있어서 인쇄실에서 사용하던 일반 판재와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산 계획의 효율화

대부분의 인쇄소에서는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생산의 모든 단계를 계획하여 진행하며 인쇄 스케줄에 맞춰 미리 출력을 진행한다. 만약 해당 작업이 지연돼, 하루나 이틀 또는 일주일 정도 늦어져도 Azura와 일반 판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보관을 위한 고무액 처리가 됐고, 일반광의 작업환경에도 품질에 문제는 없다.

인쇄를 위한 준비가 모두 완료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DOP(Direct on press)기술의 판재는 일반광에서 취급이 1~2시간 정도를 넘어서면 인쇄에 잉크오름이나 비 화선부의 세척이 오래 걸리거나 노광 후 인쇄에 걸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지면 잠재 이미지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겨 마찬가지로 잉크 오름이나 비 화선부 제거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지난 2004년 현상액을 사용하지 않고 고무액만으로 출력하는 Azura가 시장에 출시 된 이후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생산성, 사용 편의성, 내쇄력 등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 시키며 전 세계 친환경 판재 시장의 90% 이상 점유율을 지켜오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중소 규모의 인쇄사 뿐만 아니라 최근 대규모의 업체들, 일반상업 인쇄부터 신문 인쇄까지 모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아그파의 Azura는 현상액을 사용하지 않아 비용 절감에 탁월한 친환경 솔루션, 안정적인 품질의 판재를 출력하여 인쇄기에서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미 시장에서 기술적 품질적인 장점이 검증된 친환경 판재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친환경 판재 Azura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