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인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가능성 있는 산업

위조방지 및 프로모션 툴로서 실용화 전개

 

「IGAS 2015 국제인쇄포럼」(일본인쇄산업연합회 주최)이 9월 15일에 동경 빅사이트 회의동에서 개최되어 하버드 글로세임(07 Media사 CEO, 전 Intergraf : 유럽 인쇄산업연합회 회장)이 유럽인쇄산업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서 강연했다. 글로세임은 인쇄산업의 장래에 대해서 「미디어믹스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가능성 있는 산업」이라고 언급했다.

제공 | 일본 인쇄계 글 | 하바드 글로세임 전Intergraf 회장 강연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글로세임은 노르웨이에 6곳에 사업소를 가진 인쇄회사 07 Media사의 CEO다.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Web 및 디지털 서비스라는 영역까지 신규사업을 확장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또 유럽 20개국의 인쇄연합회 Intergraf에서는 7년간에 걸쳐 회장직을 맡았다.

 

글로세임의 강연요지는 다음과 같다.

유럽인쇄업계의 현상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기업 수는 6%, 종업원 수는 30%, 출하액은 19%로 각각 감소,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중에 유럽 12개국의 약 500사가 참가하는 인쇄회사의 업태변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07 Media사에서는 인쇄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디자인, Web,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둘러싼 크로스미디어 대응의 인쇄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업개선 및 수익향상을 도울 수 있는 최첨단을 달리는 매력적인 회사가 되어야만 한다. 또 AR 및 QR코드 Print to Web, 기능성 잉크,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등의 기술혁신을 밟음과 동시에 인쇄와 디지털과의 새로운 밸런스를 발견하고 공존해야만 한다.

「디지털로 바뀌어가는 인쇄의 미래는 없다.」라고 말하는 식자는 어느 세대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반드시 디지털이 모든 것을 이기고 있기고 있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생각하면서 제대로 길을 찾아가야만 한다.

 

종이의 DM 반응도는 디지털의 7배 이상

한 국가의 조사에 따르면 종이 DM은 디지털 기준 7배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또 전자서적 보급이 막강했던 미국 및 영국에서는 전자서적이용자의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것은 「선택지가 적다.」, 「가격이 싸지만 읽기 힘들다.」 등의 배경에 기인하고 있다.

환경면에 있어 종이에 대한 많은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 종이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 활동하는 단체 「Two sides」는 사실을 바탕으로 삼림을 벌채해서 만드는 종이가 그렇게 많지 않고 인쇄산업이 친환경적인 업계라는 점을 계속 전달하고 있다.

우리들은 디지털 업계와 싸우려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종이와 디지털의 새로운 밸런스를 찾아내는 것이다. 인쇄산업의 이미지와 파워를 창조해감과 동시에 우편 및 출판이라는 인접업계 모두 협력하면서 추진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인쇄산업연합회 「IGAS 2015 국제인쇄포럼」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