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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 2015년을 돌아보다.

Wilo is going beyond pumps.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는 2015년에도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펌프와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22kW이하의 빌딩서비스 전 제품에 펌프와의 효율을 최적화한 자체제작 IE3모터를 표준 적용하여 선도적인 선진국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또한, 2015년 하반기에는 ‘내일을 이끌어갈 오늘의 부스터 펌프 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Wilo-HiBoost)’를 출시해 새로운 펌프 관리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편리성도 대폭 강화하였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빌딩의 파트너인 윌로펌프는 삼성동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파르나스 타워 등 프리미엄 빌딩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으며, 빌딩서비스에서 축적한 핵심 역량들을 바탕으로 수처리 및 산업 분야까지 도전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윌로펌프는 사회공헌활동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윌로펌프 사내 봉사단인 윌로 리베 봉사단 활동과 네팔 지진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UNEP(유엔환경계획) 공동 물교육 워크숍 후원으로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윌로펌프는 2016년에도 펌프를 뛰어넘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내일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제품

IE3 모터
2015년 모터와 펌프 시장의 핫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IE3(프리미엄) 모터이다.
지난 10월부터 정부에서 37kW이상부터 단계적으로 프리미엄 모터의 생산과 판매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펌프 업계에서는 하나둘 IE3 모터를 장착한 펌프를 내놓았다.
윌로펌프는 2012년에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하고 자체적으로 IE3, IE4 모터를 개발해오고 있다. 윌로펌프의 자체제작 IE3 모터는 모터가 펌프에 적용되어 운전할 때의 효율까지 고려하여 펌프에 최적화되어 있다. 윌로펌프는 프리미엄 모터의 단계적인 생산과 판매 의무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22kW이하에도 빌딩서비스용 펌프 전 제품에 자체제작 프리미엄 모터를 표준적용하여 발 빠르게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윌로펌프는 지난 11월, 기술세미나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 한 프리미엄 부스터 펌프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를 소개했다. 윌로 하이부스트는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기기, 전력 관리 등에 사용되는 코어텍스 기술 기반의 ‘PCU+G31’을 적용하여, 신속한 시스템 제어 정보 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7인치 풀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이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 관리 편의성도 극대화 했다. 관리자는 기계실에 가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설치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시스템 정보 확인, 운전 데이터 기록 등 펌프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공운전이나 정전 등 모든 고장상황 및 시스템 변경이 발생하면 개인 모바일 기기로 해당 알람이 전송된다.
펌프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기능까지 탑재해 고장이 발생하거나 설정 값이 변경되면 시스템 상태를 데이터로 저장한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향후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할 수 있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이사는 “‘윌로 하이부스트’는 가장 혁신적인 부스터 펌프 시스템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대폭 강화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윌로 하이부스트’를 통해 국내 초고층빌딩과 프리미엄 아파트의 부스터 펌프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퍼런스

빌딩서비스_파르나스 타워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옆에 증축 중인 파르나스타워에 윌로펌프는 IE3 모터를 장착한 부스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급수 솔루션을 제공했다.
파르나스타워는 ‘친환경 최우수 등급’과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 LEED의 골드등급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다.


인더스트리_기아자동차 맥시코 공장
고급 오피스 건물인 파르나스타워는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22만㎡로 기존 호텔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어진다. 파르나스타워는 국제 전시·회의장소로 유명한 코엑스 및 아시아 최대의 지하쇼핑 공간인 코엑스몰과 연결된 서울의 특 1급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몬테레이시 지역 신공장에 윌로펌프 약 120여대가 적용되어 소형 차량용 도장라인의 급수 및 배수를 담당하고 있다. 멕시코 공장은 글로벌 산업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생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현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추진되는 이 공장의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기아의 글로벌 생산의 약 10%를 담당하게 된다.

수처리_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윌로펌프는 한화건설에서 진행하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프로젝트에 급수, 수처리 및 하수처리 펌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조성 사업(BNCP : Bismayah New City Project)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1,830㏊규모의 지역에 분당급 신도시를 짓는 공사다. 오는 2019년까지 도로, 상·하수 관로를 포함해 8개 지구 58개 단지에 839개 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며 국민주택 10만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비스야마 신도시의 60만 인구가 사용하는 물을 처리하는 급수, 수처리 및 하수처리장에는 독일 펌프 전문기업 Wilo의 펌프를 적용하였다. 수중 펌프, 부스터 펌프, 스크류 펌프, 믹서 등으로 제한된 자원과 에너지 비용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급수, 수처리 및 하수처리 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은 총 7년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로, 2년 동안 공사 진행을 준비하고 남은 5년간 실질적인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이홍일 연구위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설시장에서 유지보수 시장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현재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서구 선진국들의 경우 건설시장에서 유지보수 시장이 40%를 상회하나, 현재 우리나라의 시설물과 교통 SOC 기준으로 20%대 중반 수준의 유지보수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신규 건설 위주의 건설시장이 주를 이루지만, 향후 유지보수 수요가 본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0년 이상 노후 기반 시설물을 예로 들면, 2008년 말 기준 건축물 제외 1ㆍ2종 기반시설물 비중이 8.4% 였으나, 2014년엔 9.5%로 증가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로 가면 노후 시설물의 향후 증가세가 매우 빨라질 전망이다. 1990년대 토목 시설물 신축이 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2020년 이후에는 3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이 10년만에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CSR(사회공헌활동)

윌로펌프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다' 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윌로펌프의 사내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윌로리베(Wilo-Liebe)’는 부산시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매달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 어린이집 대청소, 노인 복지관 설날 및 추석 음식 대접, 소망의 집 어버이날 선물 전달, 장애아동 미술치료, 방범초소 벽화 그리기 등 매달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윌로리베 봉사단뿐만 아니라, 전사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올해 초에는 사내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기부금을 부산시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겨울방학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돕고자 긴급 구호 모금 행사인 1 Day Caf'e를 진행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네팔 학교 다시 세우기 공동 캠페인’을 후원했다. 윌로펌프는 지속적인 CSR활동을 위해서 CSR Fund(사회공헌 기금)를 조직하고, 사회공헌 활동 기금 마련의 한 방법으로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하여 윌로펌프 CSR Fund에 기부하며,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 기부하여 CSR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윌로펌프는 물 관련 업종의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전개하였다. 12월에는 낙동강 유역에서 낙동강 수질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 2,000개를 낙동강에 투척하고 하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흙공 던지기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 19개 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지구의 물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린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UNEP 공동 물교육 워크숍도 후원하여 아·태 지역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물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인적 네트워크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출처 월간PUMP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윌로, 펌프를 넘어 토털 솔루션으로 기존의 틀을 넘어 내일을 위한 혁신으로!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