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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포장 인쇄 회사 BOBST 그룹, 코닥과 손잡고 한국진출


지난 2015년 11월 2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전 세계 연포장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BOBST 그룹이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Korea Flexible Converting Roadshow 2015가 열렸다. 이 행사는 패널연사들과 참가단 대표진으로 구성된 관련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최근의 업계동향 및 선진 가공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BOBST는 물론, BOBST의 국내 파트너인 보니파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Kodak, RossiniS.p.A, Schmid RhynerAG, Daetwyler SwissTech, Reifenhauer, Atlas Converting Equipment Ltd, 등 세계 유수의 연포장 관련업체는 물론 BOBST의 고객사까지 참여해 큰 행사로 개최됐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BOBST 소개

BOBST, Korea Flexible Converting Roadshow 2015는 BOBST 매엽부문 비즈니스 디렉터인 에릭 파본(Eric Pavone)이 사회를 맡아 BOBST 소개는 물론, 진행당일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사와 협력사 및 발표자 소개를 맡았다. 에릭 파본은 첫 번째 순서로 BOBST를 소개하면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BOBST는 현재 11개 생산 공장, 50개 지역 법인과 전 세계에 50개 이상의 파트너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다국적 회사임을 알렸다.

기본적으로는 매엽부문, 윤전부문, 서비스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비즈니스 영역을 바탕으로 접이식 카톤박스, 골판지, 연포장 재질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 세계에 5000명이 근무하고 있고, BOBST가 가지고 있는 특허는 1,350개 이상이며, 또한 매년 매출에 대비 7%를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BOBST의 연포장 장비로는 인쇄기 부문, 코팅과 라미네이티 부문으로 나뉘며, 인쇄 부문에는 CI 플렉소 기기와 그라비어, 인라인 인쇄 및 컨버팅 라인을 가지고 있다. 코팅과 라미네이팅 부문은 진공 메탈 증착과 코팅기, 압출코팅기와 라미네이팅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라인으로는 독일 빌레펠트의 플렉소 제품라인과 그라비어 제품을 만들고 있는 이탈리아 산 조르지오 몬페라토, 라벨과 연포장 인라인 프린팅과 컨버팅 기계는 이탈리아 피렌제에서 생산하고 있다.

 

독일 빌레펠트는 40,000 평방미터에 이르는 공장부지와 330명에 이르는 종업원이 매년 40~50대를 생산하고, 매년 80~90만 유로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그라비어 라인을 생산하고 있는 산 조르지오 몬페라토에서는 300명의 직원 중 45%가 엔지니어링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의 연구개발 인원이다. 18000제곱미터의 공장 부지에 매년 110~12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끝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라인은 10,000 제곱미터 부지에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매년 30~35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년60~70대의 장비를 생산하고 있고, 전 세계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진공 메탈 증착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에는 98명의 직원이 매년 2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매해 20~25대의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스위스 멕스에 위치한 유전 솔루션 라인은 60명의 직원이 연구개발과 서비스 생산, 세일즈를 맡아 매년 50만 스위스 프랑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BOBST CI Flexo

BOBST에서 CI 플렉소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빌 덕햄은 자사의 CI 플렉소 인쇄기의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 진행했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일정한 인쇄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버킷에서 플레이트까지 일정한 잉크 전사, 일정한 도트 지오메트리, 잉크 밀도와 건조를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더불어 smartGPS라는 시스템을 통해 최소화 한 손지 및 작업 준비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인 시스템을 소개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일정하게 잉크를 버켓과 플레이트에 공급하기 위해 펌프 용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Schmid Rhyner AG

슈미드 라이너는 스위스의 고품질 코팅과 라미네이팅 접착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업체로, 연포장에 사용하는 촉각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슈미드 라이너는 통합과정과 기술들을 바탕으로 인하우스 저중합체 및 광개시제 합성 제품의 최고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EPPI를 통해 최고로 안전하고 민감한 패키징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촉각 코팅 기술을 통한 인라인 어플리케이션으로 터치앤 필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Digital Varnishing Technology(DVT) 슈미드라이너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코팅 기술에 관한 기초를 세웠다.

 

 

슈미드 라이너의 목표 고객층은 종이, 보드와 연포장 팩을 사용하는 포장업체와 코팅기를 이용하는 상업인쇄 회사와 코팅과 라미네이팅을 하는 후가공회사들, 내로우 웹 디스트리뷰터와 여러 산업에서 사용하는 UV 전문가들이다. 슈미드 라이너는 UV 기술을 통한 3가지 기술구현이 가능한데, 첫 번째로 고효율과 신속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기능적으로 전통적 방법을 대신한 생산이 가능하며, 포장의 후가공 면에서 주목성을 높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프로세스를 통해 요거트와 애완동물 사료에 엠보싱 처리가 가능하고, UV 구조 코팅을 통해 라인 패턴과 도트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ROSSINI

다음은 파올로 메스투리니가 롤러 전문 제작사인 로시니를 소개했다. 가족기업인 로시니는 1928년 설립된 인쇄용 롤러 전문 제작사로, 에어 캐리어,카본브릿지 캐리어, 마이크로프로세서 슬리브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플렉소, 그라비어, 오프셋 인쇄 및 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부문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서 로시니에서 생산하고 있는 플렉소슬리브를 비롯해 호니 슬리브, 캐리어 슬리브를 비롯해 에어 캐리어 및 스피드웰 슬리브 등 자사의 생산제품 소개를 이어갔다.

 

Daetwyler SwissTec

대트와일러 스위스텍은 그라비어 및 플렉소에 사용되는 닥터블레이드 전문생산업체다. 대트와일러 스위스텍은 한국 에이전트인 제일교역 이상우 과장이 회사와 제품 소개를 이었다. 스위스 블라이엔바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트와일러 스위스텍의 본사는 5000 제곱미터의 부지에 30명의 인쇄 전문가가 전 세계적으로 테크니컬 세일즈를 하고 있다.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헌터스빌과 중국 상해, 인도의 푼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다.

 

Reifenhauser

현재 가족기업으로 1911년 설립된 라이펜호이저는 필름과, 논우븐 라인, 스트래핑 테이프와 모노필라멘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 회사다. 라이펜호이저 싱가포르 유르겐 레코프의 소개로 라이펜호이저 제품 회사와 제품소개가 이어졌다.

현재 포장용 필름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는 라이펜호이저는 물과 분말이 각각 담긴 패키지를 소개하면서 평상시에는 운동이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전쟁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 시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소개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BOBST, Korea Flexible Converting Roadshow 2015 열어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