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 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해 국민대와 MOU체결
‘채용연계형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
만도-국민대, 맞춤형 인재양성 위해 협약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주)만도(이하 만도)가 국민대학교와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의 맞춤형 인재양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만도의 Global R&D Center에서 성일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탁일환 부사장 등 주요 R&D 임원들과 국민대 출신 연구원들, 그리고 국민대 교수진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체용연계형 산학장학생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성일모 대표이사는 “최고의 기술로 신뢰받는 기업 만도와 자동차 엔지니어의 산실인 국민대가 만나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기술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국민대는 지금까지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적 인재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만도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기업의 수요와 대학 교육 간 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업에 적합한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만도의 Global R&D는 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한양대 미래자동차, 성균관대 기계 및 전자전기, 이화여대 컴퓨터 등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4개 대학의 5개 전공 자동차 우수인재들이 인턴실습을 거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한 후 만도 연구분야에 적합한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대 또한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에 만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트랙을 개설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연계형 산학장학생으로 추천하여 교과이수, 연구과제 수행 및 논문작성 등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만도 www.ma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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