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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코리아㈜ 류명선 대표
삼화양행의 모든 사업권 그대로 인수

국내에서 30년 동안 일본 YOSHINO Machinery(이하 요시노)의 무선 중철기는 물론, GUNZE의 스태커 번들러, NAGAI 재단기, SANKOH의 중철기, HITACHI의 PUR 등을 국내에 소개했던 삼화양행(대표 정해상)의 모든 국내 사업권이 2016년 1월 4일부로 요시노 코리아㈜(대표 류명선)로 넘어갔다. 주목할 것은 요시노 코리아의 류명선 대표는 삼화양행에서 30년 동안 인쇄관련 후가공기 영업을 맡았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월간 PT는 요시노 코리아의 류명선 대표를 만나 요시노와 삼화양행이 지난 30년간 진행해왔던 인쇄산업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사업방향과 요시노코리아의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안녕하십니까. 귀사 일익 번창을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30여 년간 근무했던 주식회사 삼화양행을 2015년 12월 31일 부로 함께 근무했던 정인환 차장과 함께 퇴사를 해서 삼화양행에서 담당했던 일본의 Maker(YOSHINO 무선철 제본기/ GUNZE의 Stacker Bundler, Robot/ NAGAI 재단기/SANKOH 중철기/ FUJI 기계의 결속장치, 포장기 / DAC의 인쇄품질 검사카메라/ ONISHI의 타공기/ HITACHI의 PUR 접착제 등) 그리고 국내의 고객에 관한 모든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은 회사를 하기와 같이 설립하게 되었기에 인사 및 안내를 드립니다.

(신규 회사에 대해서는 특히 삼화양행의 오너로부터 동사의 부서를 분사화 해서 독립된 회사로 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삼화양행에 근무중에는 오랫동안 많은 도움과 보살핌을 주셨음에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경험과 은혜를 바탕으로 배전의 노력을 다 해 조금이나마 귀사 및 업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략)

 


요시노코리아는 지난 1월 12일자로 개업 인사 및 안내(앞 내용 참조)를 통해 기존 요시노 제품 및 관련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사업주체가 삼화양행에서 요시노코리아로 바뀌었음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삼화양행이 요시노의 국내 대리점을 하게 된 때는 1987년으로, 류명선 대표가 처음 삼화양행세 입사한 다음해다. 당시 삼화양행은 방송장비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장비, PCB 가공장비,인쇄 출판, 제본 쪽 장비 등을 주로 국내에 수입 판매하던 회사였다. 특히 사진 식자기 전문회사 모리사와, 윤전 및 경인쇄전문회사인 하마다, 제판, 필름 전문회사인 다이니폰 스크린 등은 물론, 이토의 제본기 및 나가이의 재단기를 판매했었다. 하지만 당시 이토의 제본기 보다는 요시노 제품이 더 품질이 좋았기 때문에 요시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요시노(당시 업체명은 ‘요시노 출판기계 주식회사’)는 금전무역이라는 회사를 통해 1975년부터 국내에 제품을 공급했었다. 당시 국내에서 요시노 제품을 사용하던 회사는 교학사, 동아출판사,대한교과서,삼화인쇄,동아서적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내로라는 굴지의 출판 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다 1985년 갑작스러운 요시노의 부도로 국내 대리점 사업권이 삼화양행으로 넘어오게 된다.
1919년 창업한 요시노는 인쇄 제본 분야에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제품기술력을 인정받던 회사였으나, 과거의 명성만 믿고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루지 못한 채 노쇠한 이미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본에도 뮬러 마티니와 같은 세계적인 제품들이 있었지만, 일본 특유의 자국산 기계를 믿고 사용하는 문화덕분에 땅 짚고 헤엄치기와 같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한 번 거래를 하면 대를 잇는 일본 문화의 특성이 요시노의 발전을 더디게 만들었고, 그런 구습을 끊어내지 못한 채 금융위기를 버티지 못하게 됐다. 이렇게 여러 가지 내·외부 문제로 1985년 부도처리가 됐다.
그러자 당시 요시노의 공장장 및 직원들의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하고 직원주주 회사로 거듭났다. 공장장이 대표이사가 되면서 회사 이름을 요시노 머시너리(YOSHINO Machinery)로 바꾸고, 기존의 대리점을 교체하면서 삼화양행이 국내 대리점을 맡게 됐다.

사업변화가 요시노코리아의 탄생 촉진
류대표가 요시노코리아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삼화양행의 사업 방향이 바뀐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앞서와 같이 주로 인쇄관련 후가공기를 주로 국내에 소개하던 삼화양행은 국내 대기업들이 반도체 사업에 눈을 돌리자 관련 제품을 국내에 하나 둘 들여오기로 하면서 반도체, 전자, 조명 등으로 회사 사업 방향이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세부적으로는 캐논의 반도체 웨이퍼 제작을 위한 노광장비를 국내에 들여왔고, 히타치 제작소의 PCB 기판용 드릴링 머신 등을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캐논 직원들의 기술 양성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회사의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자 적은 규모의 조직임에도 제1영업부라는 자부심으로 일하던 류대표(당시 제1영업부 부장)은 갈등하게 됐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몇 년 동안 구체화 되어 내·외부적으로 자연스럽게 분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보통 기업에서 특정 사업부문을 떼어 분사할 때는 상당한 진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말이 좋아 분사지, 본사의 지원 없이는 일종의 구조조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IMF 경제체제 하에서 적지 않은 대기업에서 사업부문을 떼어내면서 분사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직원들 간의 반목이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분사된 회사들이 성공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류명선 대표가 요시노코리아로 분사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류명선 대표는 물론, 분사와 함께 퇴사한 정인환 차장의 개인 컴퓨터와 지난 30년 동안 만들었던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등도 그대로 인계되어 안정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삼화양행으로서는 회사의 사업방향이 반도체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것으로 완전히 바뀌어 인쇄장비와 관련된 부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부담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분사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시노코리아의 로고도 삼화양행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서 류 대표는 “30년 동안 몸담던 회사에서 나왔지만 아무래도 삼화양행에 대한 정이 깊었다. 그래서 로고 사용을 요청했고, 회사에서는 흔쾌히 승낙해줬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자본
자연스럽게 분사라는 형식으로 조직을 떼어 나왔지만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요시노코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분사를 미리 알았던 주위에서는 혹시 일본회사의 지시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요시노코리아는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회사다. 회사명을 요시노코리아로 만들게 된 것도 국내에서 요시노라는 이름이 가진 가치를 무시할 수 없었고, 지난 30년 간 요시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쌓인 신뢰 때문이기도 했다.
류대표는 요시노의 기시 히데야키 사장에게 새로운 회사 이름으로 요시노코리아에 대해서 어떻겠냐고 의중을 물어봤고, 이어 괜찮다는 회신을 받은 뒤 즉시 회사 이름을 정했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 뿐 만이 아니었다. 요시노코리아가 요시노 제품만 국내에 들여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한 개업인사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일본의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만큼 일본의 해당 회사에도 쉽지 않은 설명을 해야 됐다. 즉 요시노의 한국대리점에 우리 제품을 줘도 되는가에 대한 해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부분에는 기시 히데야키 요시노 사장이 직접 해당 회사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해결됐다.

요시노코리아의 설립과정을 들어보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 같지만, 류대표로서는 모든 것들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전부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주변에서는 독립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이 많았다. 여기에는 요시노의 의견도 있어 독립에 대한 시기를 결정할 때가 왔음을 직감했지만 적지 않게 망설임도 있었다. 이때 현 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자신이 독립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비롯한 조언 덕분에 독립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다.
결국 2015년 독립을 결심하고 9월 일본에서 열린 IGAS를 통해 요시노는 물론 다른 업체들과도 대리점 체결을 진행했다. 이때 현 요시노 사장도 같이 힘을 실어줬고, 삼화양행 대표도 전사적으로 도와줘 요시노코리아를 설립하게 됐다. 류대표는 앞으로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중간자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다. 특히 과거에는 직원으로 회사에 귀속한 상태라 고객에게 해줄 수 있는 것에 한계를 느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원활하게 고객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앞만 보고 달린다
한 때 요시노 제품의 납기일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는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리던 일본의 경제 불황을 타계하고자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이 일본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본 덕(?)에 생긴 일이라는 점이 독특하기는 하다. 아베 총리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해줬고, 그 덕분에 일본에서는 장비 증설 붐이 일었다. 이런 이유로 공장이 풀가동을해도 정해진 시간에 제품 납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는 이 문제가 모두 해결돼 납기 문제는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요시노코리아는 삼화양행에서 판매한 요시노 제품에 대한 모든 권한은 물론, 제품의 A/S에 대한 의무도 모두 인수했다. 따라서 하자 보증 내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요시노코리아에서 책임을 지게 된다. 추후로 A/S 직원을 보강하겠지만, 현재 기본적인 영업은 류대표가 맡고 핵심 A/S 직원이 영업도 겸하고 있다. 추후로 A/S 직원을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회사가 안정화 되기전에는 당장 인원을 늘리거나 공간을 넓힐 계획은 없다.

특히 KDY와의 관계도 기존의 관계와 다를 바가 없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요시노와 함께하고 있고, KDY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수정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요시노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무선철기 VEGA 및 WB-18, 3면 재단기 DENEB, 정합기는 ALTAIR 제품이 있다. 다만 정합기는 고객들이 요시노 제품이나 KDY 제품 둘 중 어떤 것이든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제품이든 요시노에서 품질을 보장하고 있고, 단지 가격에 따른 선택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류대표는 설명했다.

시장 주도 제품이 갖는 이점
일반적으로 어떤 제품이 시장을 선도해 거의 독점 혹은 과점을 한다는 것은 해당 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을 생각해보면 좋은 일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지 못하다는 점이고, 부차적으로 간혹 독과점으로 인해 품질의 문제까지도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사이클화 되어 반복되게 발생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제책 분야다. 현재 제책 분야에서 요시노가 가지고 있는 점유율은 80~90%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다면 요시노 제품이 갖는 가장 큰장점은 무엇일까?
류대표는 요시노의 가장 큰 장점으로 ‘품질’이라고 단언한다. 타 회사의 제품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들의 품질은 따라오기 힘들다고 덧붙이면서, 제품이 좋다보니 당연히 구매자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사용의 편리성을 꼽았다.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의 특성이 요시노를 제책분야의 최강자로 만들었다는설명이다.

더불어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업 전문가를 구하기 쉽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고장에 따른 수리를 쉽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는 국내 제책산업 여건상 새 기계보다 중고 기계를 도입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덕분에 A/S 관련 산업도 작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 요인이다.
최근 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된 유럽산 제본기들이 국내에 다량소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류대표는 “쉽게 고장이 나는 제품은 아니겠지만, 만약 그 제품들이 고장이 났을 때 얼마나 빨리 대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특히 한 번 고장을 겪고 난 후 사후 처리에 불만을 품은 사업주는 차후 유럽산 제품 구입을 꺼리게 된다.”며 사후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강조했다.


다양한 제책제품 국내 소개로 국내 시장 선도
요시노 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하는 제품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 중 하나인 군제는 교토에서 100년 전에 방직제품을 만들던 섬유회사로 현재 연매출 1조를 넘는 대기업이다. 현재는 포장기 및 윤전기 스태커 번들러, sheeter, 팔레트에 쌓아주는 로봇 등이 국내 시장의 95%를 점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DM 포장기를 stacker와 세트로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 산코 중철기
- 나가이 재단기
- 후지기계 자동 결속기/ 포장기
- DAC 인쇄품질 검사기
- 오니시 타공기
- 히타치 PUR 접착제 등을 국내에 소개한다.

이중에서 주목할 제품으로는 히타치의 PUR 제품이다. PUR(Poly Urethane Reactive)은 EVA 계열 핫멜트와 함께 미래의 친환경 접착제로 각광을 받고있다. EVA와는 달리 아주 얇게 도포해도 펼침성이 좋아 고급 제본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국내는 타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조사해보니 여름에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서 건조 반응이 빨리 오거나, 습기 많은 여름에 탱크 안에서 반응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히타치 제품(4853 제품)은 이런 문제 발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시노의 신형 PUR 장비가 일본에는 약 45대 가량이 설치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보급 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요시노의 장비와 히타치의 PUR이 결합되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라톤은 일과 건강의 원천
62년생인 류대표의 목소리는 활기차고 확신에 가득했다. 그러다 보니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레 흘러갔다. 류대표는 이미 풀코스 56회 완주와 하프코스도 90여회의 완주기록을 가지고 있는 마라토너다. 게다가 최고 기록 3시간 27분대를 기록할 정도로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류대표가 마라톤에 입문한 시기는 2008년으로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이전부터 체육교사로 마라톤 예찬가인 동생이 각종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입문에 결심했다고 한다. 그동안 자신이 꾸준히 기록했던 기록지를 보여주면서 “노력하다보니 어느 순간 이런 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목표는 서브-3(3시간 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 임을 밝혔다.

류대표가 밝히는 마라톤 예찬론은 이렇다. “마라톤은 인생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힘들지만 겪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듯, 마라톤도 달리다 보면 반드시 한계에 오게 됩니다. 힘들어도 그걸 넘어서면 결승선이 보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마라톤 예찬을 설명하고, 더불어 자신이 속한 마라톤 클럽회원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승부사 기질을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보통 취미는 가장과 가족을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류대표는 다르게 생각했다. 지방 대회에 참가할 때 아예 가족끼리 전날 해당지역에 도착해 관광을 한 후 대회 당일 가족들과 같이 뛰기도 해, 마라톤을 통해 개인 취미와 화목한 가정을 같이 이룰 수 있는 비법도 전수하기도 했다.
이렇듯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마라톤으로 다져놓은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류대표가 제책업계에 던진 출사표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출처 월간PT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요시노코리아㈜ 류명선 대표, 삼화양행의 모든 사업권 그대로 인수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