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박진학 신임국군인쇄창장,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 다짐

지난 2015년 12월 31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생산·관리하는 2대·3대 인쇄창장 이·취임식이 충남 계룡대 내 직지관에서 열렸다.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국방부 및 인쇄관련 삼군 인쇄관련 부서 관계자는 물론 인쇄학회를 비롯한 민간 외부인사들을 포함한 초청인사와 가족 등 20명을 포함, 국군인쇄창 직원 및 관련부대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2009년 국방운영 효율성 높이려 창설
국군인쇄창은 1952년 전쟁 중 부산 영도에서 육군인쇄창으로 출발, 지난 2009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비전투부대의 조직 슬림화를 통한 국방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각 군별로 운영하던 인쇄창을 통·폐합 후 창설했고, 초대 국군인쇄창장은 김도필 예비역 대령이 맡았다.
이임하는 이재수 2대 인쇄창장(예비역 대령/ 학군 18기)은 1980년 임관해 지난 2004년 합참인사 군수본부 문서행정과장, 2005년 3군사 인사처 부관과장, 2007년 육군인쇄창장, 2008년 육군본부 기록물정보관리단장, 2010년 종합행정학교 부관학처장을 지낸 후 2014년 1월 1일부로 국군인쇄창장에 임용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재수 2대 국군인쇄창장은 재임기간 중 국방마트 개점 및 각종 복지 환경개선은 물론 국전 양면 4색 인쇄기 2대 설치, 품질·환경 통합 경영시스템 획득, G7 인증 및 전군 품질분임조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 수상 등의 기록을 남겼다.
새로 취임하는 박진학 3대 국군인쇄창장(예비역 대령/ 육사 40기)은 1984년 임관해 2007년 인사사 인행처 병인사관리과장, 2008년 인사사 인행처 인사처리과장, 2009년 인사사 인행처 총무과장, 2010년 1군사 인사처 부관과장, 2013년 종합행정학교 인사행정학처장을 역임하고 2016년 1월 1일부로 3대국군인쇄창장에 부임했다.


식순에 따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신임 국군인쇄창장이 부대기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임 국군인쇄창장, 군 경력으로 쌓은 리더십 기대
이번 이·취임식 주관을 맡은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훈시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여 지난 24개월 동안 탁월한 지휘역량을 보여준 이재수 국군인쇄창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장과 함께 인쇄창 군무원들을 치하했다. 또한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새로 취임하는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에 대해 “전투근무지원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소개하고, “군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군인쇄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최적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군의 목표는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고, 인쇄창은 효과적인 지원업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국군인쇄창의 발전을 기원하며 훈시를 마쳤다.

이재수 2대 국군인쇄창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4개월은 밤낮으로 헌신적인 보좌를 해준 생산관리처장 이하 실·처장과 과장, 기관 임무 완수를 위해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준 자랑스러운 기관원 여러분들이 있어서 늘 든든한 힘이되었다.”고 국군인쇄창 소속 군무원들의 지난 노고를 치하하면서 “(직책에 맞는) 목적과 본질에 충실하다 보니 세심하게 배려해 주지 못 해 마음에 상처를 준 기관원과 상처를 받고 아직도 풀지 못한 기관원이 행여 있다면 이 자리에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다 풀기 바란다.”며 혹시라도 재임 중 있었을 오해를 풀었다. 끝으로 “앞으로 새로운 창장과 함께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임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합니다.”라며 이임사를 마쳤다.


행사가 열린 직지관에 도열한 국군인쇄창 직원들.

박진학 3대 국군인쇄창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중 국군인쇄창의 변화와 혁신의 길목에서 기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소임을 다하고 퇴직하시는 이재수 창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예를 표하고, 국군인쇄창 군무원들에게는 “경영혁신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기관운영, 고객이 감동하는 인쇄·전자출판물 생산보급 등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여러분 모두도 관행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저화 함께 한마음 한 방향으로 정진하여 우리 국군인쇄창이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군인쇄창 군무원들에게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학 3대 국군인쇄창장은 2016년 1월 1일부로 부임해 앞으로 2년 동안 국군인쇄창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월간PT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대·3대 국군인쇄창장 이·취임식 열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