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을미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10일(목)에 로봇업계의 큰 행사인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및 파이낸셜 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과 동시에 2015년 로봇산업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16년을 준비하기 위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이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제10회 로봇인의 밤을 맞이해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마련한 ‘제10회 로봇인의 밤 기념 미스테리 음악쇼’ 이벤트는 예선통과자들이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경합을 벌이며 흥겨운 축제의 열기를 더해줬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사무국은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올 한해를 회고하고, 다가오는 2016년 로봇산업 발전 및 산·학·연·관 간 유대 강화를 위해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www.korearobot.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봇인의 대축제! ‘제10회 로봇인의 밤’ 화려한 그 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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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⑦다쏘시스템코리아


시뮬리아, 포트폴리오 확대 위한 거침없는 광폭 행보 주목!

다쏘시스템코리아, ‘2015 시뮬리아 사용자 컨퍼런스’ 개최



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은 시뮬리아가 다양한 산업군과 새로운 영역에서 활용되면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브랜드인 시뮬리아(SIMULIA)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관련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10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시뮬리아 사용자 컨퍼런스(2015 SIMULIA Regional User Meeting Korea)’를 개최하고, 시뮬리아의 고객사례 및 새로운 제품군과 신기능을 소개했다.

이날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로저 킨(Roger Keene)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은 시뮬리아가 경험의 시대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 및 사출해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심포(SIMPOE) 등 최근 다쏘시스템이 인수 합병한 솔루션과, 전자기 시뮬레이션 업체인 CST 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실적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시뮬리아의 거듭되는 진화를 소개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행사장에는 리빙하트 데모와 실사에 가까운 3D EXCITE 데모, 온클라우드 솔루션 데모 등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에게 다쏘시스템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뮬리아는 유한요소해석, 유체 유동, 위상 최적화, 내구 및 피로해석,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자동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일 라이선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제품군이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쏘시스템코리아 한상배 상무는 다쏘시스템에서 시뮬리아가 출범된 지 올해로 10년이 된다고 말하고, 시뮬리아는 그동안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기술을 진화시켜오고 있으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의 통합을 통해 현존하는 최고의 시뮬레이션 툴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시뮬리아는 자동차 및 건설, 원자력 등 기존에 주력해오던 시장을 확대해, 라이프사이언스나 3D 프린팅 등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등의 새로운 제조 트렌드와 맞물려 스마트 기기가 다수 출시가 되면서, 3D 전자기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다쏘시스템에서는 CST사와의 전략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리얼리티 시뮬레이션과 관련해 과거에는 정도(Accuracy)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비주얼 즉, 랜더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추세라고 말하고, 심장전문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 기기 혁신 컨소시엄(MDIC) 등이 협력해 시뮬리아를 사용하여 사실적이고 생생한 방식으로 3D 심장 모델을 개발하는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소개, 시뮬리아의 확대되는 시장영역에 대해 역설했다.


또 다쏘시스템에서는 현재 18개의 아카데믹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산·학이 협력하는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시뮬리아는 과거 아바쿠스(Abaus)를 주력으로 고객에게 제안을 많이 해왔지만, 최근에는 아바쿠스와 아이사이트(Isight), 토스카(TOSCA) 등을 하나의 싱글 라이선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해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에는 특정 해석자 중심으로 시뮬리아가 사용이 되어왔지만, 현재는 다양한 설계자와 의사결정자 층, 구매자 층으로 시뮬리아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새롭게 발표된 시뮬리아는 사실적 해석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여러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통합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 및 사출해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심포(SIMPOE) 등을 인수해,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5월 전자기장 업체인 CST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이 기술을 통합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로저 킨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에서 혁신을 창조하는 시뮬레이션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군과 새로운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변화하는 시뮬리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디렉터 노수홍 박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한화테크윈, 넥센타이어, 동국제강, 현대중공업, Kdac(한국델파이), 두산산업차량 등 각 분야 기술 전문가들의 활용 사례 및 데모 시연, 최근 도입된 신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

“시뮬리아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 경쟁사 플랫폼에서 시뮬리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 확장하고 있어”



한상배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ㆍ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시뮬리아가 혁신을 창조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시뮬레이션은 혁신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신제품을 개발할 때는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툴이 사용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3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기술이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과 툴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플랫폼이다. 여러 제품과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은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혁신을 구현하는 유저다. 시뮬리아에서는 유저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세 가지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첫 번째는 기존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포트폴리오를 깊게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존제품을 보완하고 다쏘시스템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업체를 인수하거나 파트너 사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협업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뮬레이션을 일부 해석 전문가들만 사용했지만, 지금은 의사경영자 층이나 구매자층으로까지 사용자층이 확대가 되고 있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통합할 수 있다.


-시뮬리아는 멀티 피직스를 위해 어떤 기술적인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나?

▲시뮬리아는 이미 포괄적인 멀티 피직스(Multiphysics)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이 멀티 피직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보완하기 위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을 인수하는 한편, 전자기장 업체인 CST사와 전략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물리현상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현재 다양한 해석 분야를 복합적으로 해석하는 다중 물리현상 해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뮬리아에서는 다중물리현상 해석을 위해 코어 시뮬레이션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 이 코어 시뮬레이션 엔진은 2가지 물리현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2 가지 코드를 공유한다.


-전자기장 업체가 여럿 있는데, CST사와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CST는 고주파 및 저주파 등 전 주파수영역에서 강력한 기술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업체다. CST와의 파트너십으로 하이테크나 자동차, 항공, 산업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다쏘시스템 고객들이 스마트 오브젝트의 생성 및 설계를 위한 최상급의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ST사와의 기술협력은 또한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연결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장치의 기능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자기 동작 모델을 생성 및 분석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드라이브

트레인(drivetrains) 및 웨어러블 전자제품의 다중 물리 문제를 해결하며, 사물인터넷 기기 간 전자기 방해로 인한 성능 및 안전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CST사는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외에도 훌륭한 엔지니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시뮬리아와 비슷해서 협업하기가 쉽다.


-지난 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뮬리아의 비즈니스 영역을 기존의 CAE 시장 외에 비 CAE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일 년이라는 기간은 기업 비전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비 CAE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는 다쏘시스템이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비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고,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CAE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심팩 사를 인수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른 영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인가?

▲두 가지 사례를 들어 보겠다. 첫 번째는 리빙하트 프로젝트로서, 과거 자동차나 하이테크 등 다른 산업군에서 검증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인간의 심장에 적용해, 의료기술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적층가공 분야로, 다쏘시스템에서는 CAD와 CAE 기술을 활용해 제조분야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오전에 있었던 발표를 통해,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님은 시뮬레이션의 민주화를 언급했다. 시뮬레이션 민주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시뮬레이션 민주화의 출발점이다. 표준적인 시뮬레이션 방법을 3D에 적용해서, 이 워크플로우를 패키지화하고 이를 단순한 UI로 바꿔서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민주화라고 해서 시뮬레이션의 단순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뮬리아는 고객에게 사실적인 최고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리드웍스 프리미엄에도 시뮬레이션 기능이 표준으로 탑재가 된다. 지금 얘기한 부분은 솔리드웍스의 전략과 같은 것 아닌가?

▲솔리드웍스와 시뮬리아는 전략이 연동이 된다. 솔리드웍스의 시뮬레이션 R&D는 시뮬리아의 R&D 팀에서 진행을 한다. 솔리드웍스의 시뮬레이션 기능은 시뮬리아의 아바쿠스에 기반하고 있다.


-시뮬리아의 에코시스템 확장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

▲시뮬리아는 지속적으로 3가지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첫 번째는 소프트웨어 부분에서의 확장으로 CST나 시디어댑코 사 등 1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사와 협력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하드웨어 부분에서의 확장으로, 시뮬리아가 첨단 컴퓨터 기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인텔이나 NDE와 같은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세일즈 측면에서의 확장으로, 현재 전 세계 리셀러들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시뮬리아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파트너, 심지어는 경쟁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플랫폼에서 시뮬리아가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5년 시뮬리아 비즈니스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분야는 어디인가?

▲자동차나 기차 등 수송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성과가 좋았다. 이외에 현재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래 산업군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라이프사이언스와 의료, 핸드폰과 같은 하이테크 산업군이다.


-시뮬리아는 IoT(Intertnet of Things)와 같은 새로운 제조 트렌드에 대해서는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나?

▲다쏘시스템은 시뮬리아뿐 아니라, 모든 브랜드에 걸쳐 IoT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IoT 제품들이 잘 시뮬레이션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CST 사와의 협력은 전자기 방해로 인한 사물인터넷 기기의 성능 및 안전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IoT 이니셔티브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⑦다쏘시스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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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리탈

히트파이프 패시브 냉각 실현한 Blue e+홍보에 역량 집중



리탈 전시부스 전경



새로운 냉각장치 Blue e+. 이더넷 통신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리탈(Rittal)은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 분야에 걸친 혁신적인 제품을 한데 모아 하나의 시스템 플랫폼에 결합해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

에서는 기존 냉각장치를 업그레이드시킨 Blue e+ 신제품을 전시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 제품은 요건 기반 냉각을 위해 스피드 제어 구성품으로 액티브 냉각을 순환하는 한편, 주변온도가 설정점보다 내려가면 곧바로 인클로저로부터 열을 분산시키는 통합 히트 파이프(Heat Pipe)로 패시브 냉각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고 가용성을 실현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앱을 이용한 NFC 인터페이스로 접촉 없이 국부 정보통신이 가능하며, RiDiag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USB 인터페이스로 빠른 장비분석이 가능하고, 이더넷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이더넷으로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더넷 통신으로 다양한 값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올해 4월 하노버박람회에 출품된 냉각기로서, 국내에서는 이번 KORMARINE2015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리탈, 히트파이프 패시브 냉각 실현한 Blue e+홍보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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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측정부터, 제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조선ㆍ해양 포트폴리오 소개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부스 전경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이번 ‘KORMARINE 2015’에서 조선 및 해양산업의 가장 하부단계인 측정부터, 제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MTM(Marine Tank Management)의 밸브 리모트 컨트롤과 탱크 레벨 게이징을 비롯해서, Wireless 제품과 DeltaV 제어 시스템에 전통적인 방식의 마셜링에 무선 기술을 탑재해 공간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설치 복잡성은 낮추는 CHARMs 기술을 데모해 보였다.

또 LNG 안에 섞여있는 조성에 대해 얼마만큼 조성이 들어 있는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가스 크로마토프그래프(GC)와 록사(Roxar)의 멀티 페이즈 미터 2600, 샌드 모니터링, 오일 & 가스에 적용되는 코리올리스 기술을 소개했다. 거래용 Metering Skid에 여러 종류의 유량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사용하면 부피 측정 방식 대비 최대 공간을 88% 줄일 수 있고, 무게를 54%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부피 측정 유량계는 앞뒤에 직관부가 필요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에 비해,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질량을 직접 측정하기 때문에 직관부가 필요 없고, 이에 따라 조밀한 배치가 가능하여 공간과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홍보했다.

또 비디오를 통해 벙커링과 연료 소모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으며, DNV 및 K마크 인증을 획득한 에머슨의 GDU-Incus 초음파 누출 탐지기 등이 전시됐다.


현장 인터뷰



Emerson Process Management Marine AP Business Developmet Manager Naveen Hegdeㆍ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문성복 부장


“에머슨은 전 세계 코리올리스 유량계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코리올리스 유량계 NO.1 기업”


-업계에서 Mass flow meter 적용 방식의 변화는 어떻게 진행이 되어왔나.

▲현재 코리올리스(Coriolis) 유량계가 새롭게 환영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선박용 유량측정 방식이 측정된 부피 값에 여러 값을 보상하여 질량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이에 따라 오차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것을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로 개선할 수 있는데,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크게 벙커링과 연료소모량 측정 두 가지에 적용된다.

현재 배에서는 질량을 거래 단위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것은 측정된 부피 값에 밀도와 온도를 보상해서 질량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질량유량을 직접 정확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어떠한 보상 및 수학적 변환도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중유(HFO) 측정, 특히 질량으로 거래하는 선박 벙커링에 적합하다.


- 에머슨은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왔나.

▲에머슨에는 피셔나 로즈마운트, MTM 등 많은 브랜드가 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 모션(Micro Motion)은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육상에 공급한 브랜드다. 에머슨은 이를 확대해 벙커링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관련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모션은 2005년 업계 최초로 벙커링에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접목했다.

벙커링의 경우 기름에 다른 유상이 섞여 있는 2상(Two Phase, 카푸치노 현상), 즉 HFO(중유)에 Gas 및 Air가 혼입된 측정이 매우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이다. 마이크로모션은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에 기반하여 최신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과 2상 유량환경에서의 안정성을 위해 개선된 계기 구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마이크로모션 코리올리스 측정기술은 지난 2009년도에 유럽 계측기 지침(MID)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이며 OIML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Legal Metrology)의 발급기관인 NMi(Nederlands Meetinstitute)로부터, HFO(중유)에 공기가 유입되어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마이크로모션 계기는 OIML 표준 R117-1을 준수하며, 전체 솔루션은 MID 표준 2004/22/EC Annex MI-005에 부합된다.

현재 2상 측정에 대해 NMi와 같은 삼자기관의 인증을 받은 업체는 에머슨을 포함한 단 2개 업체에 불과하다.

인증된 벙커링 측정 시스템은 바지선 또는 선박 자체에 설치가 가능한데, 싱가포르 정부가 벙커 공급 업체들에게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에머슨이 최초로 싱가포르 바지선에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설치하였으며, 홍콩과 터키의 여러 벙커 공급 업체들이 에머슨의 코리올리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해운사들도 마찬가지로 선박에 코리올리스 벙커링 유량계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코리올리스의 또 다른 적용사례인 연료 소모량 측정과 관련하여, 해운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연료 소모량 측정에 의한 효율적인 부분을 검토하여 선박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확한 연료측정이 요구되어, 과거에는 상선 연료소비 측정용으로 부피유량계(Positive Displacement)가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상선에 대부분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가 사용되고 있다.

배에 사용되는 유체는 HFO, MDO나 LNG, BOG 등이 있으며, 환경 규제에 따라 LNG와 BOG 2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LNG는 극저온 조건이라 유량 측정이 어려운데, 에머슨은 여기에 많은 실적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추세에 맞춰 유량계를 공급하고 있다.

벙커링에 대해서는 NMI 인증, 연료 소모에 대해서는 Class로부터 인증을 받아 이들 측정 조건에 맞춰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해운 산업의 특성상 전 세계에 걸친 광범위한 대응이 필요한데, 에머슨은 세계적으로 영업 및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대응이 가능하다.


-해운업계(육상 및 해상 모두)는 Mass Flow Meter를 어떻게 이용하여 질 좋은 운송이 가능하며, 또 재고 관리를 제어할 수 있나.

▲벙커링을 했을 때, 벙커링의 내역이나 그 당시 다양한 측정값을 배에서나 육상 사무실에서 확인하고 싶은데 현재의 방식은 확인할 부분이 제한적이거나 없다. 그러나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사용하면 벙커링의 시간 별 내역과 밀도, 온도 값을 줄 수 있고, 주어진 데이터를 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가 육상 사무실의 관리 담당자에게 전송이 되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선박의 연료소모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선박의 엔진에 유량계가 하나씩 설치되는데, 엔진이 여러 대일 때 각 엔진의 공급 배관과 회수 배관에 유량계가 설치되면 여러 엔진 중 어떤 엔진의 연료 소모량의 추세를 확인하여 엔진의 건강도 및 연료 사용대비RPM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또 해운 업체에서 상위 관리자가 많은 배를 동시에 관리할 때, 많은 선박의 데이터를 모아서 어느 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어느 배가 효율이 떨어지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박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에머슨은 해운업계의 미래 설계를 위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나.

▲해운산업 변화가 많은 산업이다. 그 이유는 새로운 규제와 요구가 계속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장비나 측정방식이 필요하게 되는데, 질량유량계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벙커 공급 업체들 중 현재는 바지선 공급업체들을 중심으로 코리올리스 유량계가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터미널과 바지선, 운항선에 모두 코리올리스 기술이 적용이 될 것이다.

연료가 현재 HFO에서 LNG와 BOG로 바뀌고 있으며, MEGI 및 XDF 등 새로운 엔진기술에 맞게 에머슨은 기술적 대응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LNG 연료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코리올리스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HFO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LNG 연료 부분에서 하나의 추세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사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규제 요구를 받고 있는데, 에머슨은 많은 브랜드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서 이러한 새로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해운사의 파트너로서 최적의 제품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자면 에머슨은 해운업체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에머슨의 코리올리스 유량계의 판매실적은 어떠한가.

▲에머슨은 전 세계 코리올리스 유량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코리올리스 유량계 NO.1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조선업에서는 세계적인 해운사의 적용 추세에 맞춰 코리올리스 기술을 점차 폭 넓게 적용하고 있는데, 한국 해운사들은 코리올리스 기술을 많이 적용하고 있지 않다. 한국 해운 및 조선 시장에서 에머슨의 인증 받은 제품이 폭 넓게 적용

되길 기대한다.



DeltaV 제어 시스템에 전통적인 방식의 마셜링에 무선 기술을 탑재해 공간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설치 복잡성은 낮추는 CHARMs 기술을 소개했다. 실제 필드에서 사용되는 계기들을 엮어서 계기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시스템 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광범위한 조선ㆍ해양 포트폴리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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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터크코리아

새로운 PA Barrier ‘IMX Interface Series’와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방폭 리모트 I/O ‘눈길’



1. 터크코리아 부스에서 본사에서 방한한 마린 전문가와 터크코리아 직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2.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리모트 I/O. DNV와 GGL, BV, Lloyd 등의 4 가지 선급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전사적인 차원에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비즈니스를 확대 강화해나가고 있는 것이 터크코리아(Turck Korea)의 행보로, 터크 코리아는 그동안 오일 & 가스에 집중되어 있던 자사의 프로세스 관련 역량을 마린분야로까지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초점이 맞춰진 제품은 두 가지다.


신제품인 PA Barrier인 IMX Interface Series와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리모트 I/O가 바로 그것.


IMX Interface Series는 기존의 IM시리즈를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두께가 6.25mm로 과거에 비해 1/2로 줄어든 것이 특징. 따라서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현재 DI/DO가 출시되어 있고, 내년 말까지 아날로그 입출력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린보드 타입으로 출시된 리모트 I/O Excom은 Zone 1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Profibus DP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게이트웨이와 파워공급을 이중화했으며, 특히 DNV와 GL, BV, Lloyd 등의 4 가지 선급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진동관련 무선시스템이 새롭게 출시되어 이번 전시회에 소개됐으며, 크레인과 항만, 철도 등에 사용될 수 있는 24기가헤르츠급 레이더 센서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터크코리아,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방폭 리모트 I/O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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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피닉스컨택트

선급인증 획득한 터치패널 및 DC 전용 회로 차단기 등 2015년 신제품 전시… 볼거리 풍성


 

1. 피닉스컨택트 부스 전경



2.선급인증을 획득한 선박 오퍼레이터 패널


메인 컨트롤러와 I/O, 모드버스, 특정 통신을 지원해서 엔진을 구동하고 발라스트를 제어하는 것이 피닉스컨택트의 선박자동화 콘셉트로, 이번 전시에서는 선급인증을 획득한 선박 오퍼레이터 패널이 전시됐다. 이 신제품은 밝기조절이 가능하고, 알람 신호용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Ulstien사의 경우 Profinet으로 선박전체를 연결하고 피닉스컨택트 제품으로 전체를 꾸인 사례에 해당한다.


엔진에 적용되는 UPS가 전시됐다. 통신으로 터치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 서지 시스템과 방폭 I/O, 정션박스 등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2015년 신제품인 DC 전용 회로 차단기가 선보였다. 이 제품은 41mm의 최소 폭에 8채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저전압 및 과전압, 저전류, 과전류를 탐지하며, LED 버튼식으로 설계됐다.


또 컬러 코딩 시스템이 적용된 콤팩트 타입의 마셜링 단자대 신제품도 선보였다. 8단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연결단의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시그널 결선 시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환경이 보장된다. 랙 마운팅뿐만 아니라, DIN 레일 마운팅 필요 시 별도의 어댑터로 마운팅이 가능하다. 모듈방식 마셜링 패치보드는 최대 20%까지 향상된 신호밀도를 제공하며, 11가지 컬러 코딩이 가능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피닉스컨택트, DC 전용 회로 차단기 등 2015년 신제품 전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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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B&R

알람 및 컨트롤 시스템, 에너지 관리, 상태 모니터링 등에 관련된 스마트 선박 자동화 솔루션 및 기술 선보여



B&R 부스 전경


KORMARINE에 처음 출품한 B&R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알람 및 컨트롤 시스템, 에너지 관리, 상태 모니터링 등에 관련된 스마트 선박 자동화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였다.

선박에 필요한 GL 인증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특히 전체 프로세스를 제어하는 APROL 시스템 및 이중화 시스템, 그리고 국내 KS표준기술인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 POWERLINK 기술과 세이프티 전용 프로토콜인 openSAFETY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PLC와 세이프티 I/O, Mobile IO로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PLC에서 센서와 I/O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PC에 전달하는 구성도를 패널로 보여주는 한편, 실제로 배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면과 모니터링, 산업용PC를 전시했다.

진동센서와 CPU 이중화, 네트워크 이중화를 보여주는 패널과 APC910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서버를 이중화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APROL을 통해 전기와 가스, 수도 사용량을 분석해서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소개했다.

또 룸 온도제어나 커튼 제어 등 객실 및 발라스트 제어 기술과 함께, 핫 커넥션이 가능한 진동센서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B&R의 부스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이를 통해 확대되는 유저의 이익이다.



B&R International Sales Manager Martin Grosstesner 씨와 B&R Process & Factory Automatio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Wolfgang Esterbaur 씨, B&R 코리아 이인용 지사장, B&R 코리아 유지훈 차장이 포즈를 취했다(왼쪽부터).


현장 인터뷰①

B&R International Sales Manager Martin Grosstesner

“국가별로 Competence 센터 설립해 프로세스 컨트롤 비즈니스 보다 유연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


-B&R은 모션컨트롤을 주력으로 하는FA 업체로 알려져 있다. 최근 B&R이 조선 및 해양과 같은 프로세스 산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B&R은 과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세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최근 들어, 프로세스 자동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조선 해양 분야에서 우리 B&R이 수행할 수 있는 요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 요구란 바로 유연성과 하이 퍼포먼스로서, 이는 우리 B&R의 가장 큰 강점이다.

글로벌 대형 자동화 기업들은 PLC와 SCADA를 가지고 있는데, B&R 역시 PLC와 SCADA를 가지고 있다. B&R의 SCADA는 이미 2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어 왔고, 스탠다드 하드웨어로 PLC에도, SCADA에도 대응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프로세스 자동화 비즈니스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마켓 리더들이 B&R의 제품과 솔루션을 이미 다수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업체들로 확산이 되고 있다. 알파라발이나 롤스로이스와 같은 쉽빌딩 업체나 OMV와 같은 프로세스 업체들이 APROL을 비롯한 B&R의 전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의 비즈니스 현황은 어떠한가.

▲B&R은 10년 이상 프로세스 컨트롤 비즈니스를 준비해왔고, APROL은 20년 이상 진화를 거듭해온 소프트웨어다. 오일 & 가스나 선박, 식음료 등의 분야로부터 다양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앙유럽지역부터 중국까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각 국가별로 Competence 센터를 설립해서 프로세스 컨트롤 비즈니스를 보다 유연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B&R International Sales Manager Martin Grosstesner(왼쪽 첫 번째)


한국에는 내년 경에 Competence 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세스 분야 매출은 연간 30~40%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매출과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는 독일과 중국이다.


-프로세스 컨트롤과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는새로운 기술로는 어떤것이 있나.

▲APROL 공정 제어 시스템은 공정 데이터 수집, 에너지 모니터링 및 상태 모니터링에 사용할 수 있는데, 로그나 리포트,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까지 가능하게 한다.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해 APROL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술이 있나.

▲라인 모니터링 및 추적과 조회 같은 솔루션은 이미 APROL 제품군으로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어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APROL기능은 공장작업자에게 개별 기계 및 라인 또는 전 공장의 완벽한 오버뷰를 위한 29가지 파라미터를 제공한다. 현재 빅데이터의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B&R의 제품군은 조선 및 해양산업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나.

▲네 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Scalability+ 즉 뛰어난 확장성이다. B&R은 규모가 작은 솔루션부터 큰 솔루션까지 스탠다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완성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컨트롤러에 재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다시 써야 하고 테스트해야 한다. 더욱이 소프트웨어의 유지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러나 B&R의 소프트웨어는 한번 개발되면 다른 컨트롤러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새로 만들어진 펑션 블록들 또한 이전 컨트롤러에 적용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호환성이다. 이 솔루션으로 기계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세대의 기계들을 위한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재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투자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Ethernet POWERLINK다. 쉽빌딩이나 프로세스 자동화에는 많은 데이터가 있다. CANOpen 기반으로 만들어진 Ethernet POWERLINK를 사용해서 미리세크 레벨로 충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세 번째는 Redundancy(이중화)다. 현재 컨트롤러부터 네트워크, 파워 서플라이, 세이프티, I/O 이중화에 이르기까지 Full 이중화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리던던시도 단순하게 링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더블링, 더블 데이지 체인까지 구성할 수 있다.

네 번째는 모듈러 특성이다. B&R은 컨디션 모니터링부터 그리드, 세이프티, 컨트롤, 원격진단과 모니터링 등이 모두 하나의 솔루션에 통합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미리 준비되어 있는 솔루션과 라이브러리를 끼워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것은 확장성과 파워링크의 개방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다.


-조선 및 해양산업에서 포커스하고 있는제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기본적으로 PC와 X67, 통합 세이프티 솔루션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 모바일 오토메이션이 있는데, B&R의 모바일 오토메이션은 진동이나 열이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됐다. 예를 들어 선박의 엔진룸은 진동이 엄청나고 온도가 높다. 선박의 엔진룸을 비롯해서 트랙터, 기차, 굴착기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돼서 확장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오토메이션과 관련해 현재 모 고객사와 프로토타입을 준비하고 있고, 이에 맞춰 선급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B&R Process & Factory Automatio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Wolfgang Esterbaur(왼쪽 첫 번째)


-DNV, GL 인증을 획득한 Automation PC 910은 판매현황이 어떠하며, 고객사로부터 어떤평가를 받고 있나.

▲APC910은 DNV, GL 인증뿐 아니라, IACS, UR, E10, KR, CCC, ABS, IEC6945 등의 인증을 이미 획득했다. 따라서 선박의 브릿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APC910에 대해 시장에 나와 있는 모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적고 라이프사이클이 길다는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보통 선박에 사용되는 PC는 3년에서 5년 주기로 제품을 바꿔야 하고, 바꿀 때마다 인증과 테스트를 새로 받아야 하는데, B&R의 PC는 최소한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디스플레이 크기도 유행을 타는데, B&R 제품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상관없이 최소한 10년을 사용할 수 있다.

APC910은 선박에만 1천대 이상이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고, 배 이외의 어플리케이션까지 포함하면 백 수십 만 대가 전 세계에 설치되어 사용 중이다.

 

-GL 인증을 받은X20은 경쟁사의 I/O에 비해 어떤 경쟁력을 갖나.

▲B&R은 거의 1200 종류의 I/O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십 점의 I/O부터 수만 점까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으며, IO-Link와 HART 통신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케이블 리던던시와 파워서플라이 리던던시도 제공이 되며, 이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특별한 하드웨어가 필요 없다.

Safe 아날로그 입력이 달린 X20 모듈에는 필드버스 독립형의 safety 지향적 전송 프로토콜인openSAFETY를 위한 제품군도 추가됐다. 국제 IEC 61784-3 FSCP 13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프로토콜은 계속해서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B&R은 프로세스 제어분야에서는 후발주자에 해당한다. 프로세스 제어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B&R이 프로세스 제어분야에서 후발주자인 것은 맞다. 우리의 전략은 스텝바이스텝으로 오일&가스나 화학, 선박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고, 전략대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현재 많은 업계 리더들이 B&R의 솔루션과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APROL을 중심으로 프로세스 제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이 APROL은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다. 프로세스 컨트롤은 머신 컨트롤과 심리스하게 연결이 돼야 하는데, 타사의 경우, 이 둘을 연결하거나 바꿀 때 기술적·가격적인 장애가 있지만, B&R에서는 특별한 솔루션이 아니라 스탠다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이 둘을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스마트쉽을 비롯한, 요즘 얘기되는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을 구현하는데 큰 이점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는 어떠한 부분을 기대하고 있으며, 어떤 전략을 가지고 한국의 프로세스 제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가.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있어 선박부터 시작을 했다. 최근에는 OEM DCS라고 해서 정해진 모듈러 솔루션을 엮어서 OEM 형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시스템 인티그레이터(SI)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이 강한 산업이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등인데, 이 가운데 조선과 석유화학, 오일 & 가스 분야에 B&R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다. 이들 분야부터 우선적으로 공략을 하고, 향후에는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로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프로세스 제어 업계의 기술트렌드를 어떻게 예상하나.

▲최근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쉽과 같은 용어들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확장성 있는 시스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 HMI로 보여줄 수 있는 솔루션들이 요구되고 있다. 향후에는 제조단에 IT 기술이 융합이 되면서, 머신자동화와 프로세스 자동화 영역의 경계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B&R에서는 프로세스 자동화와 머신 자동화의 장벽을 없애고 이 둘을 심리스하게 연결하는데 집중한 기술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장 인터뷰②

B&R Process & Factory Automatio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Wolfgang Esterbaur

“APROL은 20년을 거쳐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


-APROL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한설명을 부탁한다.

▲APROL은 FA와 PA, 인프라스트럭처 오토메이션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약 4천 대가 설치되어 검증을 받았다. 시장이 점차적으로 순조롭게 확대되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연 40%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APROL의 강점은 유연성과 확장성으로, 수십 점의 I/O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부터 50만점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현재 자동화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알려진 업체들의 경우, 작은 솔루션부터 큰 솔루션까지 하나로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나 B&R의 소프트웨어는 한번 개발되면 다른 컨트롤러에서 재사용할 수 있어서, 스탠다드 솔루션으로 몇 십 포인트부터 몇 만 포인트에 이르는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기계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기계를 위한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재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도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B&R은 reACTION 기술을 추가해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사이클 타임을 1μs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새로운 기술은 시간에 극도로 민감한 서브 프로세스들을 표준 하드웨어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컨트롤러의 부하를 줄이고 요구 조건에 맞도록 성능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시킨다. 결과적으로, reACTION 기술은 고객들이 추가 비용 없이도 상당한 성능 향상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리던던시 즉, 이중화 부분에서의 APROL의 장점은 무엇인가.

▲리던던시는 B&R의 중요한 강점 가운데 하나로, B&R은 현재 파워서플라이나 POWERLINK 통신, CPU, Safety, 데이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전체가 모두 이중화가 가능하며, 고객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따로따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캐비닛까지 제공이 된다. 물론 B&R 외에도 이중화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지만, 경쟁사들의 제품은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B&R은 저렴한 가격에 이중화를 할 수 있고, 이중화도 랜 케이블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APROL은 빅데이터의 수집ㆍ분석에 어떤역할을 하나.

▲최근 생산 시스템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면서, 과거 DCS는 데이터가 50메가바이트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2.5테러바이트 수준에 이른다. 그러나 자동화된 분석 및 평가가 없다면, 이러한 데이터는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하기 위해 사용될 수 없다. 이러한 대량의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처리 될 때, 비로소 관리가 가능하다.

APROL은 ETL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APROL PDA를 통해 데이터를 프리젠테이션해서 비주얼라이제이션으로 보여준다.

APROL PDA 솔루션은 PDA 브라우저, PDA 펑션 블록 및 PDA 시각화 요소를 갖고 있다. APROL PDA는 규격화된 솔루션 단독으로 또는 기존의 APROL 시스템에 통합 될 수 있다.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장기간의 데이터 보관은 전체 제조 공정의 품질을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데, APROL은 히스토리컬 리포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TrendViewer 안에서 연속 데이터의 연결된 표시를 가능하게 하고, 경고 및 이벤트는 원인과 결과의 추적을 쉽게 해준다.


-APROL의 향후 기술 업그레이드 계획은 어떠한가.

▲앞으로OPC UA를 탑재할 계획이다. OPC UA는 CPU나 다른 B&R 솔루션에는 탑재가 되어 있다. OPC UA를 탑재하게 되면 공장생산라인을 APROL로 모니터링해서 검사라인과 자동창고, ERP까지 연결하여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를 구현할 수 있다. B&R에서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APROL이 스마트 팩토리의 백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고객들이 B&R 공장에 견학을 와서,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미래 기술이 이미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돌아간다.


-이번 KORMARINE 2015에서프로세스 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B&R은 KORMARINE에는 처음 출품을 했다. 프로세스 업계에 기술적인 강자가 있지만, 이들 업체들과 B&R을 비교했을 때, 시간적인 검증에서 B&R은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한국의 고객들이 B&R 솔루션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확장성, 가격적인 이점을 인식하고 많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B&R, 스마트 선박 자동화 솔루션 및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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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ABB

최신 Azipod 추진시스템 및 배출가스 연속 측정 분석기 등, 다수의 신제품 국내 처음으로 전시



ABB 부스전경


ABB는 전기추진 시스템의 최신 모델인 아지포드 시스템을 비롯해서, 새로운 전동식 윈치 시스템, 2단 압축 터보차저, 한 대로 여러 배출가스를 연속 측정하는 분석기 CEMS , 신규 분전반 솔루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국내 처음으로 전시하면서, 조선, 해양, 오일 및 가스 산업을 위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Azipod D는 최상의 시스템 안정성,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설치전력을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


Azipod는 이미 크루즈선, 쇄빙선, 극지용 화물선 및 해상 거주구 선박 등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Azipod D 출시로 시추선, 해양지원선 및 페리 등의 선형에서도 높은 유연성, 안정성 및 고효율의 Azipod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설치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펠러 크기 및 선형에 부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에서도 Flexibility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쿨링을 통해 추진 모터 성능을 최고 45%까지 향상시킴으로써, 최대 25%까지 설치전력 감소가 가능하다. Azipod D의 Power Range는 1.6~7MW이다.


또 국내 최초로 소개된 ABB CEMS(Continuous Emissions Monitoring System)는 SO, CO₂, NOx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속 측정이 가능하며, 신뢰성과 정확성 높은 기술을 구현했다.

ABB의 CEMS는 ABB의 비 분산 측정기술을 토대로, 국제 해양 기구(International Marine Organization)에 의해 분류된 SO₂, CO₂의 값을 측정 및 분석할 수 있다. 다수의 측정값과 상태정보 및 알람정보를 동시에 모니터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은 현장 설치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혁신적인 기술로 간편한 교정(calibration)이 가능하며, Self-cleaning Probe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운영 유지비가 거의 소요되지 않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ABB, 다수의 신제품 국내 처음으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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