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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윈(주), 기술에 대한 NET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 입증

누천차단기술, 이상전류 감지 및 통보기술 인증 획득




전기회로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 전문기업 제닉스윈(주)이 기술에 대한 NET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NET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누전차단기술과 이상전류 감지 및 통보에 관련된 기술이다.


먼저 누전차단 기술은 낙뢰 등에 따른 유도전압에 의한 오작동 방지 누전차단 기술이다. 이는 시설물에 순단 없는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재난 예방에도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닉스윈(주)은 이와 관련해 ▲전원선과 내부 전자회로 전기적 절연기술 ▲과전압으로 인한 부하 설비의 파손 방지 기술 ▲전파 측정방식의 누설전류 검출 기술 등을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전원설비에 유입되는 이상전류(낙뢰, 누전, 정전) 감지 및 통보 기술이다. 이 기술은 도심지 전력설비에 유입되는 1차 자연재해인 낙뢰나 누전, 정전을 감지해 기록하고 통신 기능을 통해 이를 알림으로써 2차 피해로 발생되는 정전이나 전기화재 피해를 줄이는 통합 감지 기술이다. 제닉스윈(주)은 △누전차단기 동작 원인 분석 기술 △전원설비에 유입되는 낙뢰, 누전, 정전감지 및 통보 기술을 신기술로 인정받으며 이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제닉스윈(주) http://xenixw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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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하이코리아, 사옥 이전개업식 및 신제품·신모델 품평회 개최

생산 현장의 공정개선을 통한 품질향상에 일조




(주)엔하이코리아(이하 엔하이코리아)가 충북 진천산수사업단지에 기존보다 10배 커진 규모의 사업장을 준공하고, 지난 10월 30일(금) ‘엔하이코리아 사옥 이전개업식 및 신제품·신모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사 이전에 따른 업무안내 및 사업 제2단계 현황을 선포하고, 그동안 개발된 신제품 및 신모델 품평회를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고자 개최됐으며, 200여 명의 관련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개업식에서 엔하이코리아 정명구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진천사옥을 준공하고 개업하는 뜻 깊은 날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사의 생산현장에 경제적인 맞춤형 기계를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생산 현장의 산업안전과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일조하는 동시에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립된 엔하이코리아의 사업장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및 편의시설부터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Show Room까지 알차고 다양하게 사무실과 공장을 꾸며 관련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엔하이코리아 www.en-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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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전기콤푸레샤(주) 임창호 대표이사


Q. 국제발전기콤푸레샤(주)(이하 국제발전기콤프레샤)에 대한 소개.

A. 1980년에 개업한 국제발전기콤푸레샤는 1981년 대우중공업(주) 발전기 제조 인가를 받고, 이어 콤프레샤 매장을 1984년에 개설했다. 1994년 대구로 본공장을 이전한 뒤대수의 인증과 재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05년 인공지능 공기압축기 개발 등 '기술자립'이라는 사명아래 항상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Q. 어떠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나.

A. 동사는 발전기사업부와 공기압축기사업부로 나뉘어 진다. 

발전기의 경우, 표준형 발전기를 비롯해 방음형/본네트형, 트레일러형, PUMA표준형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콤프레샤는 오일 인젝션 컴프레서, 오일 프리 컴프레서를 비롯해 왕복 압축기, 에어 크리닝 시스템, 하이브리드 및 인버터 일체형 콤프레서 등을 보유하고 있다.

 

 

Q. 제품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자면.

A. 방음형/본네트형 발전기는 75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타입으로, 불연성 재질의 흡음재와 오일, 냉각수, 연로드레인밸드(외부위치)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운전 감시용 안전 유리를 통해 기계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부하선 취부도 쉽다. 

또한 트레일러형 발전기는 20km/h 이하의 주행속도로 운행하는 발전기로, 전도 방지형 스토퍼와 주차 브레이크, 정차 시 진동흡수 장치 및 회전형 쟈키 등의 특징을 지닌다. 이 밖에도 자동차 키 시동방법을 적용해 기동과 정지가 간편한 PUMA표준형 발전기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운번반과 주차단기 통합형의 이제품은 예열장치를 통한 탁월한 기동력이 장점이다.

한편 오일 인젝션 컴프레서 K-i 시리즈는 세계 최고 품질의 독알 AKG사의 오일 쿨러를 탑재해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 최대 용량 스크루로 동급 최대의 공기 생산량을 실현했으며, 메인터넌스가 용이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또한 오일프리 타입의 T 시리즈는 세계적인 공기압축기 제조업체인 GHH-RAND 사의 에어엔드를 채택해 압축효율과 품질이 높고, 별도의 바닥공사가 불필요하며, 반영구적인 수명의 로터를 달았다. 

이 밖에도 최고 성능의 하이브리드200@인버트판넬을 장착한 인버터 일체형 컴프레서 등도 주목할 제품이다. 

 

 

Q.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올바른 제품은 국제발전기콤프레샤의 생명이다. 제품 하나를 만들더라도 꼼꼼한 정성과 엄격한 정밀 시험을 거쳐 제대로 만들어 내놓을 뿐아니라 가장 견고한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국제발전기콤푸레샤(주) http://kuk-ja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발전기콤푸레샤(주), 기술자립 위한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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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전자경매 개시! 기계산업 역사를 새로 쓰다

한국기계거래소 개장 및 제1회 유휴설비기계전 개막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진흥회’)와 (주)한국기계거래소(대표 탁용운, 이하 ‘거래소’)가 11월 25일(목) 경기도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시스템산업국 국장) 및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을 비롯한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최계동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거래소 개장식 및 유휴설비기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장식에 이어 서비스 유공자 포상, 모의경매, 기념식수, 전시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계산업 서비스화 유공자로는 한국기계유통렌탈 임기화 사장(한국산업기계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태진MC 차정태 사장, 시흥시청 김주배 주무관, KOTRA 이두영 팀장, 한국기계거래소 김종일 과장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좌측부터 (주)한국기계거래소 김종일 과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두영 팀장, 시흥시청 김주배 주무관,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 (주)태진MC 차정태 대표이사, (주)한국기계유통렌탈 임기화 대표이사>



또한,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제1회 오픈경매’에서는 기업, 금융권 등 28개사가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류 등 101개 품목을 했으며 ‘2015 유휴설비기계전시회’는 금융권과 기업의 경매참가 물품과 직접판매하기 위한 중고기계가 전시되어 현장에서 직접 가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3년전 시작한 기계산업 서비스화 정책이 드디어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밝히며 “기계거래소의 개장으로 중고기계 유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수출도 확대되어 국내 기계업계도 구조 고도화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했다. 






전시회에는 관련 유통기업 약 50개사가 참가, 전시창고동 및 야외주차장에 130부스, 유통직접단지 내의 50개 유니트 등 24,000㎡(7,300평) 규모로 공작기계, 건설기계, 사출성형기, 프레스 등 산업기계 전반에 걸쳐 출품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KOTRA 주관으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7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유휴설비 유통업체들과 ‘중고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근래 국내 기계산업은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수리, 재제조, 부품공급 등 서비스부문의 육성은 물론, 신속하고 공정한 유휴설비 처분시장 조성, 동산(기계)을 담보로 쉽게 금융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기계산업 서비스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였으며, 총 282억 원(정부 132억 원, 민간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거래소를 설립했다.
 




<사진. 행사내 진행된 모의 낙찰>



이에 거래소는 기계설비 경매장, 온라인 직거래장터, 성능검사 및 품질보장, 수리지원체계 등 서비스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민간 주도로 기계류 유통 및 서비스기업이 집적된 5.6만㎡ 규모의 ‘기계유통서비스단지’를 구축했다.


앞으로 기계거래소는 기계산업 서비스화 추진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기계산업 서비스기업의 육성, 기계설비 유통활성화 및 수출촉진, 기계담보 금융공급 활성화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거래소는 이미 IBK기업은행 이외에도 한국, 효성, 현대커머셜 등 주요 7개 캐피탈사와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매사업, 기계(담보, 리스)물건 통합관리, 금융공급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전국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유휴설비에 대한 처분 및 수출을 지원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관련 대기업과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제조기업은 거래소를 통해 유휴설비나 재고기계를 공정한 가격으로 처분 또는 구입하거나, 담보로 활용하여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권은 기계설비 경매시장, 동산담보 관리시스템, 담보처분손실보장상품 등 지원기반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동산(기계)담보 금융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www.koami.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기계거래소 개장 및 제1회 유휴설비기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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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로보 염석호 팀장


<편집자주>
신속한 납기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품질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주)아이로보가 다가오는 2016년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확장할 뜻을 밝히며, 이와 관련해 새로운 액추에이터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동사가 준비한 새로운 액추에이터 라인업을 살펴본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Q. 최근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장을 개척한 (주)아이로보(이하 아이로보)가 다양한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개발 동기는 무엇인가.
A. 그간 많은 유저들이 SAN 45/65 시리즈를 사랑해줬고, 또 동사를 응원해줬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유저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도, 기업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지 않는 기업은 제자리에 머무르고, 도태된다. 꾸준히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은 발전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Q. 현재 공개된 신제품은 어떠한 제품인가.
A. 우선 보급형 시장을 타깃으로 한 EBA(Economic Belt Actuator) 45와 SEBA(Economic Belt Actuator) 45 시리즈는 단순 이송, 로딩/언로딩 등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자동화에 적합한 모델이다. 
아이로보가 기존에 판매하던 벨트타입 액추에이터 PBA 시리즈급의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분야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아이로보 액추에이터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SAN 45/65는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BA/SEBA 45 역시 저가형 시장에서 이와 같은 인식을 각인시키기 위한 제품이다. 

Q. EBA 45와 SEBA 45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A. 가장 큰 차이점은 오픈형과 밀폐형의 차이이다. 기존의 아이로보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커버형 디자인의 밀폐 구조를 EBA 모델에 적용한 것이 SEBA 타입이다. 
 
Q. EBA 모델의 라인업 확장에 대한 계획은.
A. 올해 EBA 45를 개발했고, 내년에는 EBA 65 모델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 라인업 역시 커버리스타입과 커버타입으로 유저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EBA 80/100 등 보다 대형 모델에 대한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Q. 최근 여러 산업전시회를 통해 또 다른 신제품도 선보였는데.
A. EBA/SEBA와 별개로,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됐다. 바로 볼 스플라인을 적용한 구름 구동 방식의 소형 전동 액추에이터 SPRA 시리즈이다. 이러한 타입의 전동 액추에이터는 동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Q. 구름 구동 방식 액추에이터란 무엇인가.
A. 기존의 액추에이터 메이커들이 채용해왔던 미끄럼 구동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구동 방식이다. 
SPRA는 미끄럼 구동 방식 액추에이터를 장시간 가동할 경우 발생되는 마모와, 유격 확대로 인한 정밀도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에 볼 스플라인을 부착한 무환 순환 운동 방식의 제품이다. 이를 통해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액추에이터는 그간 국가과제를 통해 개발했던 구름 구동 방식의 성과를 접목해 상용화한 제품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Q. 이 제품도 파생되는 라인업이 있나. 
A. 2016년에는 고가의 볼 서플라인 대신 LM가이드를 이용해 구름 구동 방식을 구현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액추에이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액추에이터 역시 45/65의 두 종류로 개발된다. 
SPRA와 비슷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다운시킨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정밀급과 일반급으로 이원화된 제품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이 밖에도 기존의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정밀도 대신 가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고객들을 위한 저가형 로드 액추에이더 ERA(Economic Belt Actuator) 시리즈, 서보 로드 대신 테이블의 왕복운동을 이용한 SPRT(가칭) 등 역시 기대해도 좋다.
이처럼 유저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확장하면서 고객들이 저렴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공개된 신제품보다 앞으로 공개될 신제품이 더욱 많다. 이처럼 공격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그간 에이전트나 고객들이 아이로보의 제품을 접목해서 사용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적합한 용도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기 위해서이다. 
밥상에 차려진 여러 가지 반찬들을 고객들이 입맛에 따라 골라 드실 수 있도록,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다가오는 2016년의 목표이다. 


Q. 계획생산을 통한 납기·가격 경쟁력 확보가 아이로보의 장점이었는데, 개발된 혹은 개발될 신제품들 역시 납기·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지.
A. 기존에 아이로보가 보유하고 있던 자재를 바탕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단납기, 저가격, 고품질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Q. 아이로보의 장·단기적인 계획은.
A. 기존에 사랑을 받아왔던 스테디셀러 역시 시장공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나아가 2016년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2016년 한해 생산계획을 위한 자재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내년 1월에는 바로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가오는 2016년 한해는 당사 입장에서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노비즈를 획득했고, 3종 4개 모델의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내년에는 앞서 언급했던 모델을 비롯해 기존에 생산되던 모델들 역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그간 160까지 생산되던 PSA를 바디 200까지 생산하는 등 총 12개가량의 신제품과 제품 타입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출 측면에서도 시장의 다양화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중국 등 기존에 제품이 수출되던 국가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국가에 아이로보의 액추에이터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들을 특산화시켜 One-body One-case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표준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이로보의 목표이다. 


(주)아이로보 www.i-rob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아이로보, 액추에이터 ‘십첩반상’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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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 로보터의 Thomas Angerbauer 파운드리 마켓 매니저


<편집자주>
세계 다관절로봇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가 올해 또 한 번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 금속산업대전에서 소개된 신제품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KR QUANTEC Nano F Exclusive)’은 몇 달 전 공개된 LBR iiwa의 공식 런칭에 이어 다시 한 번 쿠카의 로봇 기술력을 증명했다. 본지에서는 쿠카 로보터의 Thomas Angerbauer 파운드리 마켓 매니저를 만나 쿠카의 신제품,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운드리 산업(Foundry Industry)이란?

파운드리란 ‘주조’를 뜻하는 말로, 주조는 주물을 생산하기 위한 공정 프로세스이다. 쇳물 용해 및 출탕하고, 쇳물을 주입해 형태를 잡은 뒤 제품을 떼어내고 프레스나 다이캐스팅의 이물을 씻어내는 일련의 작업들은 대표적인 3D 공정에 포함된다. 쿠카 로보터가 선보인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이러한 주조, 단조, 워싱 등 분진과 습기가 심한 작업에 적합하다

Q. 귀하에 대한 소개.
A.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에서 세계 파운드리 마켓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Q.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최근 새롭게 런칭하게 된 신제품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KR QUANTEC Nano F Exclusive, 이하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이 이번 2015 금속산업대전에 소개되면서, 이 로봇을 한국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Q.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어떻게 개발되었나.
A. 쿠카 로보터는 6㎏에서 1.3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48종의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이 로봇은 주조, 단조, 캐스팅 등의 시장에 적합하도록 손목 부위를 특수하게 제작해 고객들에게 공급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로봇으로, 로봇의 손목뿐만 아니라 바디까지 전부 파운드리 분야에 특화되도록 디자인 됐다.
쿠카의 파운드리 시장을 담당하는 본인과 제품 생산 담당자가 함께 고객사에 대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이 조사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사양과 고객 요구사항을 고려해 시장이 원하는 스펙과 형태, 페이로드의 로봇을 개발했다. 

Q.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A. 기존의 로봇들이 작업을 실행하는 로봇의 손목 부분만 스테인리스로 이뤄졌다면,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로봇 바디 전체에 강력한 스테인리스 표면 처리를 하여 알칼리, 산성 등 화학적 세정제나 소독약에도 강한 내성을 자랑한다. 
10~55°에 이르는 고온에도 견딜 수 있어 높은 온도에서 금속을 녹여 응고시키는 주물 작업 또는 뜨거운 물체를 이동시키는 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방수·방진 성능도 완벽에 가까운 IP69로 물이 스며들지 않으며, 높은 압력도 이겨낼 수 있어 주·단조뿐만 아니라 워싱셀(Washing Cell)에서 부품을 세척하는 일이 많은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 특히 최적화됐다.
더불어 유선형 디자인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작업이 용이하며, 탄탄하고 견고해 높은 가반하중을 자랑하며, 위치반복정밀도는 ±0.06㎜ 미만이다.

Q. 이 새로운 로봇이 극한의 환경에서 작업하기 위해 어떠한 기술력이 적용됐나.
A. 먼지나 습기가 많은 파운드리 현장에서, 이러한 불순물들이 로봇 내부에 침투할 경우 이를 빼낼 방법이 없다.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바디 전체가 스테인리스로 제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 밀봉법’을 이용한 내부 구조 및 로봇 암 전체를 이중 씰링으로 처리함으로써 분진이나 습기가 로봇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차단했다.
기계부의 완벽한 밀폐와 기어 유닛의 특수 코팅 그리고 케이블의 내선 처리로 IP69의 보호등급을 자랑하며, 손목 부분 역시 IP67/69의 높은 보호등급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알칼리, 산성, 고압, 부식 방지를 위한 보호코팅과 외부 에너지 서플라이 시스템의 옵션 사항도 갖추고 있어 액체화학 세척작업에 이상적이고, 더불어 담금 작업, 고압 세척 등 살균제나 가혹한 작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Q. 페이로드는?
A. 현재 120㎏, 210㎏의 두 가지 사양이 있다.

Q.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이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공개된 시기는.
A. 지난 6월, 2015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주조 기술 박람회(International Foundry Trade Fair with WFO Technical Forum 2015, GIFA 2015)를 통해 최초로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을 선보였다. 당시 실제 워싱 셀을 구성해 이 로봇이 물속에서 작업하는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Q.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이 로봇을 공개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지역 중 한국은 철강, 금형, 주물 등 파운드리 기반 산업이 가장 탄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첫 공개를 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Q.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나.
A. 이 로봇을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는 특별히 3년간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카 로보터는 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스페어파트나 기술 서비스 등을 일정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Q. 2015 한국금속전에 대한 감상은 어떠한가.
A. 처음 방문한 전시회이지만 잠재 수요가 많은 것 같다. 더불어 최근 당사에서는 3D프린팅에 로봇을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3D프린터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눈여겨봤다.

Q. 쿠카로보틱스코리아(주)의 부스 콘셉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이번 런칭한 신제품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금속기계전 전시분야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이에 따라 이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전시 부스 구성적인 측면에서 역시 파운드리와 워싱, 웰딩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쿠카 로보터의 센서티브한 LBR iiwa도 함께 소개되어 볼거리가 풍성했다고 생각한다. 

Q. 한국의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에 적용되는 컨트롤 패널 KUKA smatrPAD는 한국어가 지원된다. 쿠카 로보터는 아시아에서 한국 마켓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한국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한국 로봇 유저들이 우리의 로봇을 사용해주기를 바란다.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우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쿠카 로보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주) www.kukakore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운드리 산업에 가장 특화된 로봇을 만나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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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 진단·평가모델 개발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진단·평가모델 세미나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기업이 자사의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진단·평가 모델을 개발했으며 기업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수렴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진단모델은 스마트공장 전략, 프로세스, 설비·시스템 구축 여부 및 성과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평가체계로 스마트공장을 구성하는 4개 분야, 10개 영역, 95개 세부평가항목을 1,000점 만점으로 진단·평가해 영역별로 5단계의 수준별 인증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충분한 의견수렴 및 시범 진단·인증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KS 표준화를 진행하고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진단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델 개발로 현재 운영 중인 대기업의 협력사 평가제도 등과 연계돼 민간차원의 스마트공장 확산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진단·평가제는 제조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 로드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수준 정의>




*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 진단·평가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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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 금형기술사 1호의 탄생!
 ‘여성 1호 금형기술사이기 전, 중소기업의 인재’ 김은영 기술사




<편집자주>
김은영 기술사가 국내 최초로 ‘여성 1호’ 금형기술사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남성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금형산업에서 이뤄낸 쾌거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숨은 여성인재의 빛을 발하게 하고 싶다는 그녀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난 1987년부터 2015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금형기술사 자격을 획득한 사람은 2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이 시험의 2014년 합격률은 필기 3%, 실기 33%에 불과하다. 이처럼 금형에 있어 국가가 공인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술자격인 금형기술사를 손에 거머쥐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최초로 여성 금형기술사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금형을 전공하며 기술사 자격을 따기까지 회사와 공부를 병행하며 오롯이 금형분야 외길을 걸어온 김은영 기술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Q. 최초의 여성 금형기술사가 된 소감은.

A. ‘자격을 획득하면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술사 공부를 했었다. 그래서 더 기쁘고 뿌듯한 건 사실이다. 또 한편으로는 국내 최초 여성 기술사라는 신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겁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금형산업의 적신호가 꺼지지 않고 있는 지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여성 2호, 3호가 꾸준히 배출되길 기대하고 희망한다.



Q. 여성 비율이 낮은 금형을 직업으로 삼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금형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아직도 아버지를 따라 놀러가던 금형 공장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바닥에 놓인 금속과 기계 돌아가는 소리, 작업장의 기름 냄새는 신기하면서도 익숙한 풍경이었다. 그래서인지 유달리 기계를 좋아했던 어린 나에게 모방CNC는 로봇이고 어벤져스였다. 이처럼 유년시절부터 금형과 친숙했기 때문에 대학진학 시 금형과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금형공부는 “이것이 진정한 공부이자, 내 길”이라 느낄 정도로 즐겁고 재밌었다.
금형은 여자로서 새로운 도전이자 쉽지 않은 결정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꿈 자체였다.



Q. 아버지가 금형인인만큼 도움도 많이 주셨을 것 같다.

A. 아버지가 금형을 하신만큼 쉽게 이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딸이라고 봐주시는 것 없이, 사출작업장에서 포장과 바리제거부터 시켰을 정도로 일에서 만큼은 엄격하셨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 닮아서였을까. 나 또한 매순간 자신에게 엄격했고, 서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설계부서에서 근무할 내일을 위해 사출작업장에 서 있는 오늘을 값지게 보내고자 설계학원과 훈련기관을 찾아다니며 공부를 했었다. 그렇게 항상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준비하며 경력을 쌓아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그렇게 안하셨다면 여자로서 쉽지 않았던 그간의 공부와 노력을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Q. 금형기술사가 되고자 결심한 이유가 있나.

A. 사실 남성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은 금형업계에서 여자로 살아남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도, 피하고 싶지도 않았다. 오로지 김은영, 그 자체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금형기술사가 되고자 결심했다. 명함처럼 내밀어 내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절대값이 있다면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 받거나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어도 없을 것 같았다.

더불어 금형인인 아버지도 결심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도 안된 상황에서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 일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건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믿음과도 직결됐다. 이처럼 나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오늘날의 금형기술사가 되는 쾌거도 이룰 수 있었다.



Q. 여성 금형인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A.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해줄 여자동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고 외로웠다. 주위에는 말수가 적은 남자가 대다수라 함께 일하는 동료와 회사일로 나누는 짧은 수다가 그리울 때가 많았다.
이런 외로움보다 더 힘들게 하는 건 ‘여자가 많이 아시네요?’라는 말이었다. 눈에 보이는 이미지만으로 객관적 평가가 아닌 주관적 판단으로 금형에 대해 잘 모를 것이라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무시와 냉대를 종종 받다보면 비단 나뿐만 아니라 금형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다른 여성들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돼 가슴이 아프다. 



Q. 여성 금형인이라 강점도 있을 것 같다.

A.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상당한 강점이 된다. 남성의 비율 높아 다소 권위적이고 딱딱할 수 있는 금형업계에서 여성 금형인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잘 발휘해 분위기메이커로서의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금형인은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점이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다.
작업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플러스 요인은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관리하고 확인하는 섬세함도 강점이다. 이는 정교한 금형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다.



Q. 여성 1호 기술사가 된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다.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A. 작년 금형기술사 시험의 여성응시자는 단 2명뿐 이었다. 이처럼 금형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여성인재들이 시험에 지원조차 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 금형기술사가 탄생된 만큼 저를 통해 용기를 얻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을 내딛었으면 한다. 나아가 금형에 종사하는 많은 여성들을 위해 그들이 정착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더불어 나는 여성 금형기술사이기 전에 중소기업의 인재이다. 대기업의 지원 없이 스스로 자발적인 공부를 통해 지금의 나로 성장한 것이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많은 인재들이 나처럼 다양한 업무능력을 폭넓게 배우며 스스로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 제2의 김은영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 또한 그 인재들이 인력난으로 힘든 금형산업을 이끌 든든한 뿌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Q. 금형기술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조언 한마디를 한다면.

A. 금형기술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자격요건의 충족이라 생각한다. 의외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인재가 많다. 혹 자격요건을 갖췄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야 한다. 숙련된 분야일지라도 기본을 다지고 전공 및 전문 분야를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필히 비가 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의 간절한 염원이 깃들어 있는 말이다. 금형기술사 시험 또한 마찬가지다. 일 년에 한번 치러지는 만큼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공부한다면 그 노력과 정성이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간절히 금형기술사가 되길 원했고, 될 때까지 도전하려 했었다. 금형의 인재들이여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여성 1호 금형기술사이기 전, 중소기업의 인재’ 김은영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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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공장설비 거래 및 유통 촉진 업무협약 체결
기계산업진흥회와 산업단지공단, 기계산업 서비스화 위해 손잡았다!





협약 통해, 기계산업서비스화 지원사업 추진 예정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 10월 16일(월)에 산업단지관리공단 서울본부에서 ‘유휴 공장설비의 거래 및 유통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국기계거래소 탁용운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유휴공장설비의 거래 및 유통촉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유휴설비정보 발굴, 유통 및 수출지원 등 기계산업서비스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휴설비 거래 활성화와 생산설비 고도화 기대



최근 제품수명주기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체 등으로 유휴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믿고 팔수 있는 유휴설비 처분시장과 금융지원 부족으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으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휴설비 거래 활성화는 물론, 기존 설비의 처분으로 신규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설비 고도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업단지공단은 전국 63개 국가산단 내 5만여 개사의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휴설비 매각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계거래소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통을 지원하게 되며, 한국기계거래소는 경매장, 성능검사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휴설비의 경매 및 온라인 거래, 각종 수수료 할인, 대규모 설비 거래협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기관은 유통자금 등 금융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규설비 도입 등 생산설비 고도화와 수출지원사업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력으로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유통구조가 선진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고설비 경매로 유통 ‘한국기계거래소’ 개장'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계산업의 유통, 수리, 재제조, 부품공급 등 서비스부문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주)한국기계거래소가 시화MTV에 기계경매거래소를 조성하고, 성능검사와 A/S 등 품질보장과 금융지원을 통해 중고기계 거래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매거래소는 완공됐으며 지난 11월 25일(수)에 개장식과 함께 시범경매 및 유휴설비박람회가 개최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www.koami.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유휴 공장설비 거래 및 유통 촉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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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금형의 날’ 개최
금요일 밤을 가득 채운 금형인의 열기 속으로!




<편집자주>
제19회 금형의 날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이의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금형산업 발전의 주역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본 행사는 금형인을 비롯하여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포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내수침체와 경기불황, 중국 금형시장의 날선 공격으로 다사다난 한 2015년을 보낸 금형인들의 노고를 위무하고 다가올 2016년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금형인 최대 축제 ‘금형의 날’ 행사 열려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 ‘금형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20일(금)에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세터에서 그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한국금형조합)이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에 정부 및 금형업계, 학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사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행사는 박순황 한국금형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박순황 이사장은 “2014년 국내 금형산업은 32억 달러의 수출과 세계 5위의 생산국이 됐지만, 내수경기 침체와 엔저 장기화, 한·중 FTA 체결 지연 등으로 올해는 모두 감소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러한 불황속에서도 조합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할 ‘금형교육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핵심인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 올해의 금형인’ (주)유도의 유영희 회장


개회사가 끝난 후에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그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간를 마련했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주)유도의 유영희 회장이 선정돼 기념패와 순금매달이 수여됐다. 유영희 회장은 “고객에게서 받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금형과 사출이 공생을 이루는 만큼, 사출업체가 종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주)유도가 쿠바로 수출을 하게 된 이야기도 잊지 않고 전했다. 



<사진. (주)유도 유영희 회장>



이어 대통령표창에는 한독기술(주) 심상식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미주정공사 이익주 대표와 (주)일야 조성훈 총괄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허영무 수석연구원, (주)세원합성 오병옥 차장, 그리고 (주)프라코 손광현 조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 총 34명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만찬이 이뤄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금형인이 하나가 되며 마무리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19회 금형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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