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부품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주)KEM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개최된 SIMTOS 2016에서 다양한 종류의 전기·전자 부품을 공개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에서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장기적인 R&D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KEM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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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EM 노인영 팀장


(주)KEM, 수많은 인증·수상으로 앞선 기업으로 성장하다

수입에 의존해 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여건과 실정에 맞도록 보완·개발해 나감으로써 더욱 진보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주)KEM(이하 KEM)은 1988년 설립된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유수의 공작기계 생산기업에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처음 국산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난관이 있었지만, 해외 선진기술을 과감히 도입하고, 개발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회사를 소개한 KEM 노인영 팀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 △ISO 9001 품질 경영 인증 △FOOT SWITCH CE 인증 △OIL COOLER CE 인증 △SPARK KILLER: K3CRD-50500 UL 인증 △CODE SWITCH CE 인증 △SINGLE PPM 인증△OIL SKIMMER CE 인증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 선정 △제14회 공작기계인의 날 우수경영자 수상 등 수많은 인증과 수상을 통해 더욱 앞선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동사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2011년 (주)한국전재에서 (주)KEM으로 변경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은 물론, 신사옥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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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 점유율 넓혀

스파크 킬러(Spark Killer)와 로터리 스위치(Rotary Switch) 개발 및 생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KEM은 ▲오일 스키머(Oil Skimmer) ▲인터페이스 커버(Interface Cover), 정류기(Rectifier) ▲푸쉬 버튼 스위치(Push Button Switch) ▲코드 스위치(Code Switch) ▲노브(Knob) ▲낙뢰 피뢰기/서지 차단장치(Surge Protective Device) ▲LED 시그널 램프(Led Signal Lamp) ▲노 퓨즈 브레카 핸들(N.F.B Handle) ▲케이블 그랜드(Cable Gland) ▲팬 커버(Fan Cover) 등 제품군을 확대, 다양한 장비·부품들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 가고 있다.
이에 노 팀장은 “현장의 구조에 따라, 기계에 따라 사용되는 부품이 다양한 것이 이 분야의 특징”이라며 “고객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제작하다 보니 어느 덧 수많은 종류의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며 KEM의 역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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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 서지(Surge)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다

다양한 제품 중 SIMTOS 2016에서 동사가 선보인 SPD는 낙뢰 피뢰기/서지 차단장치로, 서지로부터 각종 전장 설비를 보호해주며 분전함 등에 직접 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급준한 서지에 대해서 동작 지연 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응답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동사의 SPD는 단상형, 단상찬넬형, 단상전원접지형, 삼상전원접지형, 삼상전원N접지형 어레스터형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높여 철도신호장치 보호, 통신·계측, 제어장치 보호, 전선 자동제어장치 보호,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제어반 보호,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박물관, 백화점, 은행,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동사의 ‘인터페이스 커버’ 역시 이번 전시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동사가 선보인 인터페이스 커버는 다이캐스팅과 PVC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기계관련 장비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커버사양이 다양해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다이캐스팅 사출(아연) 제품은 절삭유, 오일, 화학약품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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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유 문제해결 일등공신 ‘오일스키머’

수표면에 부상되어 있는 비수용성 기름을 분리하는 ‘오일스키머’는 윤활유, 모터유, 기계 작동유 및 기타 액체상태의 기름을 제거하는데 광범위하게 적용된다고 오일스키머를 소개한 동사는 최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친환경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가공품 세척탱크, 열처리, 도장 공장 연삭기, 머시닝센터, CNC 선반 등의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오일스키머를 장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 현황에 대해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동사의 오일스키머는 벨트 타입으로 제작됨으로써 수위변동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기름분리가 가능하며, 특수 수지 벨트는 내식·내충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장비에 설치가 간편해 작업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신뢰성 인증(R마크)과 CE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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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다

KEM이 30여 년간 신뢰성을 확보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품질’이다. “품질만큼은 자신있다”는 말처럼 동사는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맞게 안정적인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폴란드, 미국, 중국에 이어 또 다른 수많은 나라에 당사의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수출 계획에 대해 귀띔한 노 팀장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6년 하반기에는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소식도 전했다.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자동화, 공작기계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동사는 앞으로 국내 시장 확대와 더불어 아시아권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활용처가 다양한 만큼 가격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고객 요구에 하나하나 귀를 기울임으로써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온 KEM.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는 그들이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KEM www.kem.co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주)K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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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2006년 2월 호주 본사와 합작 법인으로 매그스위치 특허기술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확보한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200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행보에 돌입했다. 현재 조선 빅 3사를 포함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에서 동사의 매그스위치가 사용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한 스위치 자기장치기술로 탄생된 초강력 영구자석, ‘매그스위치’로 국내 조선산업 자석치공구 시장 대부분을 점유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며 업계 선두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본지는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배성호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에 대해 밀착 취재했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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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자기장치기술의 초강력 영구자석 ‘매그스위치’
매그스위치(Magswitch)란 매그네틱(Magnetic)과 스위치(Switch)의 합성어로 호주 과학자가 영구자석의 힘을 전자석처럼 ON/OFF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자체 무게의 250배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배성호 대표이사는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국제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4년에는 호주 발명 대상을 받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영구자석은 전원 공급 없이 제품명 그대로 영구적이고 균일한 자력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이지만, 자력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전자석은 자력 조절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와 OFF 상태에서 유지되는 여자력이 단점”이라며 “매그스위치는 이러한 영구자석과 전자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모아 탄생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기의 힘으로 자성을 띠게 되는 전자석과는 달리 별도의 에너지 공급 없이 영구 자석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반 영구적인 수명을 가진 친환경 제품으로, 자력을 ON/OFF하기 위한 스위치는 수동방식 및 전동모터, 공압 등을 이용하는 자동화 방식을 갖추고 있다. 무게 150g, 자력 70㎏f인 초경량·초강력 자석스위치부터 무게 22㎏, 자력 3톤의 대용량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여러 개의 매그스위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은 물론, 생활용품부터 해저(안전 및 구조장비), 군수, 조선, 자동화, 우주 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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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 맞는 매그스위치 제작으로 신뢰 구축
150여 종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 현장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배 대표이사는 “매그스퀘어, 직렬배열 대용량 자석, 원형배열 자석 등 수동형(ON/OFF) 매그스위치 자석류와 M Series, AR Series, LAY Series 등 공압식 매그스위치 자석류, 무선 전동식 중량물 리프터 , 40㎜ 전동식 핸드리프 등 전동식 매그스위치 자석류 등이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AR Series는 매그스위치 만이 보유한 ‘폴슈’기술을 이용하여 평면 및 곡면, 요철, 모서리 등 다양한 접합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매그스위치 우드 워크홀딩 시스템으로 불리는 목공용 자석 공구는 매그스위치의 강력한 ON/OFF 영구자석을 이용하여 철재 테이블 쏘의 어느 위치에나 자유롭게 부착해 작업물 고정과 킥백 방지 등 작업안전 및 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이미 외국 유명 쇼핑몰인 리벨리, Rockler 등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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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동차·로봇 산업에 주력
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선 용접 현장에 주로 쓰이는 수동형(중량형) 매그스위치 자석류 사업에 치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자동차·로봇 산업 등 자동화 기술에 다양하게 적용 및 활용될 수 있는 공압식(경량형) 매그스위치 자석류 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령 파트 이송공정에서 그립퍼로 주로 쓰이는 진공흡착패드와 비교했을 때, 진공흡착 방식은 파트 흡착 시 지속적으로 압축공기를 소모하게 되어 에너지 낭비와 함께 대형 컴프레서, 에어실린더 등 상당량의 부대설비가 필요하지만, 매그스위치의 공압식 자동화 자석은 ON/OFF 동작 시 약 0.3~4초의 짧은 순간에만 비교적 낮은 압력의 압축공기가 소모되어 에너지 절약 및 설비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흡착패드는 일반적으로 고무 등의 부드러운 재질로서 기대수명이 짧으며, 찢어지거나 변형이 생기는 등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위한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매그스위치의 공압식 자동화 자석은 고장률이 거의 없어 유지보수를 위한 부대비용이 절감되며, 생산라인 정지 발생률이 희박하다. 또한 피접물을 부착 및 탈락에 소요되는 시간이 0.3~0.4초 가량으로 공정의 속도향상에 따른 생산률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매그스위치의 산업자동화 솔루션은 이런 자신들 만의 상당한 이점으로 자동차와 로봇 산업 등 넓은 범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압 ON/OFF 방식과 소형화·경량화로 무장한 동사의 공압식(에어) 매그스위치는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어할 수 없던 부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효율성 면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췄기에 고객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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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로 뛰며 고객 대응 및 세계 무대를 향해!
사업을 시작한 초창기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매그스위치 제품을 알리는 데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 배 대표이사는 “2008년도 당시만 해도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에서도 생소한 제품이있던 매그스위치는 제품 카달로그만 봐서는 당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단번에 알아채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 조선소 용접 현장을 방문해 시연하며 제품의 용도를 확실히 각인시켜줬으며, 이렇게 쌓아 올린 고객에 대한 헌신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말했다.
현재 국내 조선소 자석치공구 시장에서의 상당한 점유율은 피땀 흘린 그들의 노력에 대한 성과로 긍정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 배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국내가 아닌 중국, 인도 등에서 제품 시연을 했는데, 생소하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을 보며 이 또한 국내 사업 초창기와 같은 현상이라고 해석한다”고 전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들의 제품 홍보와 관련한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다. 지속되는 글로벌 조선경기의 부진에도 2014년 대비 2015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수출 활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에 팔을 걷어붙인 그들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www.magswit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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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⑫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미래의 금싸라기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지멘스 PLM이 주도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국내 최대 PLM 사용자 컨퍼런스 ‘Siemens PLM Connection Korea 2015’ 개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지사장은 제조의 개발과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지멘스가 유일하다고 역설했다.


스마트 팩토리가 전 세계 제조산업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지멘스가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전개하면서, 제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국내 PLM 업계의 최대 사용자 컨퍼런스인 ‘Siemens PLM Connection Korea 2015’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해지고, 모든 사물이 연결된 디지털 환경에서 진정한 혁신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이 소개되는 한편,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스마트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Smart Innovation Portfolio)’의 특징과 장점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한일 대표이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다임러 AG의 페이먼 머락(PeymanMerat) 박사가 CAD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OEM 시장에서의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소개 했다. 다임러는 지난 2012년부터 전사적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CAD 소프트웨어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퀸터클롭쉬(Guenther Klopsch) 대표의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퀸터 클롭쉬 대표는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과 실제 사례로서 지멘스의 독일 암베르그 공장을 소개했다.

클롭시 대표는 한국은 GDP의 1/3을 제조에서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다음으로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말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 제조산업은 디지털화, 더 나아가 Industry 4.0에 대한 준비를 해야만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생존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화를 통해 타임투마켓, 즉 제품출시기간의 단축과 효율성, 유연성의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유연성의 한 예로서 현재 자동차의 경우만 해도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엔진, 기어, 타이어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생산이 실현되고 있으며, 이는 작은 로트 생산, 소량생산에서의 맞춤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팩토리/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의 퀸터클롭쉬(Guenther Klopsch) 대표가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클롭시 사장은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요소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와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보안, 비즈니스 별로 구체화된 산업 서비스를 들고, 타임투마켓을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데이터가 잘 활용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데이터가 수직적·수평적으로 심리스하게 통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지멘스의 암베르그 공장의 예를 들어, PLC를 생산하기 위해 동일한 지멘스의 PLC 및 센서와 같은 다양한 지멘스의 제품이 활용되고 있는 이 공장은, 생산성과 품질, 개발시간 단축이라는 측면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스마트 팩토리가 화두로 얘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수익을 가져오기 위한 생산성 증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 암베르그 공장은 지난 1987년 12000 스퀘어미터의 규모로 지어져 1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이는 현재와 큰 차이가 없는 규모지만, 생산량은 당시에 비해 8배가 향상이 됐다고 말하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수평·수직 통합이 실현이 되어 있기 때문이며, 품질도 11dpm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베르그 공장에서는 분석시스템이 가동이 되어,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제품이 해당 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수리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뢰성이 향상되고 납기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제조 환경, 디지털화가 해답

이날 행사에 맞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한일 지사장은 제조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제조업은 이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지멘스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 지사장은 현재, 제품이 똑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과거의 소품종 대량 생산의 세일러즈 마켓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의 고객위주의 마켓으로 변화하면서 완전히 개인화된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골프 모델의 경우, 11가지 엔진, 3가지의 기어, 10가지 타이어, 6가지 전화옵션, 45가지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결과 최종적으로 생산되는 조합 수는 수조 가지 이상이라고 말하고, 몇 가지 색상 선택을 기본으로, 많아야 수백 가지 조합이 전부였던 과거의 생산 방식과는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지사장은 골프는 시장 요구사항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단적인 예라고 피력했다.



다임러 AG의 페이먼 머락(PeymanMerat) 박사가 CAD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OEM 시장에서의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타임투마켓이 짧아지고 제품이 개인화되는 이러한 현상은, 공급자들에게 적은 리소스로 더 복잡하고 스마트한 제품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 도전과제로 작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즉, 디지털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지사장은 혁신은 구상

(Ideation)과 제품화(Realizatioin), 그리고 이 사이에 구현(Realization)이라는 세 가지 프로세스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하나로 이루어졌을 때 실현이 된다고 말하고,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구성하는 요소를 4가지로 설명했다.

Engaged Users, Intelligent Model, Realized Products, Adaptive System이 그것.

우선 Engaged Users란 시스템 상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관련된 사람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은 혁신의 기본적인 단계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한 지사장의 설명. 한 지사장은 유저들을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간략하고 심플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보의 흐름도 위에서 쏟아져 내려오던 과거와는 달리, 사용자에 따라 개별 맞춤화된 정보가 만들어져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로도 접근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권한에 맞는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 모델과 관련해서, 과거에는 제품의 이력을 중요시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품이 지능과 생명주기를 가지고 있어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인텔리전트 모델은 MES를 통해 역추적이 돼서 언제 왜 문제가 발생이 됐는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디어에서 제품 디자인, 공정 설계, 생산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일련의 가치 체인에서 나오는 관련 데이터가 일관성을 가져야 하며, 이것을 인텔리전트 모델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구현된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이 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가상과 실제 제품을 어떻게 똑같이 만들 것인가라는 Realized Products와 관련한 설명에서는, 가상과 현실의 제품을 똑같이 만들기 위해서는 제품이 원웨이가 아니라 클로즈드 루프가 돼야 하며, MES를 통해 설계자동화가 공장자동화로 연결이 되고, 피드백 루프가 형성이 돼서 데이터가 빅데이터가 돼야 하며, 유연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에 가상의 정보가 연결되는 것이 Realized Products로, 이것이 가능해야 디지털 트윈이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한 지사장은 디지털화를 실현한 사례로서 이태리 마세라티 사의 기불리 Ⅱ 자동차 공정을 소개했다. 마세라티 사는 전 공정에 PLC와 설계용 툴 등 지멘스의 솔루션을 사용해 기불리 Ⅱ를 생산하면서 타임투마켓을 30%, 생산성을 3배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고 피력했다.



데모 부스 전경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가운데 마지막으로 Adaptive System과 관련한 설명에서는, 제품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이나 요구 등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daptive System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스템 자체가 오픈 아키텍처가 돼야 하고, 고객의 투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항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야 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조의 개발과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지멘스가 유일

한 지사장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자동화부터 공장자동화까지, 즉 개발과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지멘스가 유일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멘스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로 설계와 개발을 구현하고, HMI나 PLC와 같은 지멘스의 통합 자동화를 통해 공장자동화를 구현하며, 이 두 가지 단계를 연결하는 MES 및 MOM까지 모두 토탈로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자사의 PLM 솔루션인 팀센터(Teamcenter)가 이들 과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백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한 지사장이 강조하고자 한 메시지의 포인트다.

한 지사장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암베르크 공장은 자동화기기는 물론, 설계와 생산을 연결하기 위해 PLM 솔루션인 팀센터와 MES 솔루션인 Simatic IT가 사용이 되고 있으며, 자동화 레벨은 75%로, 전체 프로세스는 기계 즉 컨트롤러와 센서에 의해 제어가 되며, 1백 개중에 12개의 에러율(12dpm)을 실현하는 99.9988%의 Quality Rate를 구현하고 있으며, 1초마다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Dell & NVIDIA, HP 등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전략적 파트너를 포함한 1,000여 명의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Q&A with Siemens PLM Software>

“MBOM과 EBOM, BOP를 팀센터에서 일괄적으로관리하는 실질적인 통합 지향”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지사장ㆍ옥희동 전무ㆍ조현수 상무


-지멘스에서는 PLM과 MES가 어떻게 연결이 되고 있나.

▲지멘스에서 7년 전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전신인 UGS를 인수하고, 지난해 MES 업체인 캠스타를 인수해, 현재 MES와 PLM이 인티그레이션이 되고 있는 단계다. PLM은 개발과 제조에 관련된 전체 정보를 가지고 백본 역할을 한다. Full로 자동화가 되어 있는 경우, PLM은 PLC가 연동되는 코드들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MES와 연동이 된다.

지멘스의 개발방향은 명확하다. 팀센터가 백본이 되면서 실제로 MES와 PLM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인티그레이션되는 것으로, 지멘스에서는 현재 분산되어 있는 MBOM과 EBOM, BOP를 팀센터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실질적인 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공장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공장은 지멘스가 얘기하는 스마트 팩토리와 어떤 점이 다른가.

▲설계개발단과, 공장자동화, 이 둘을 연결하는 MES나 MOM의 3단계가 단순하게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통합이 되어 있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의 반도체 공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인텔리전트 모델이 안 되어 있다고

본다.

지금 얘기한 대로 한국의 반도체 공장은 자동화 단계만 보면 공장자동화 단계는 너무나 훌륭하다. 그러나 설계단의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2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리더로 취임했는데, 한국에서의 사업전략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있나.

▲국내 제조산업은 세계 Top 수준이다. 그런데 그동안, 지나치게 한정된 시장만 타게팅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하이테크와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이지만, 수요가 이들 분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와 유틸리티 분야에서도 스마트 팩토리나 PLM과 관련된 요구가 많이 있다. 기존의 전형적인 시장은 이미 최고 수준으로 수요가 확대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률이 높지 않다. 따라서 시장다변화가 가장 큰 전략이다. 앞으로 에너지나 유틸리티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기조발표에서 다임러 사의 CAD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소개됐다. 마이그레이션 규모가 대단히 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경쟁사의 카티아에서 지멘스 PLM의 NX로 마이그레이션이 이루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다임러의 CAD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에 걸쳐 이루어진 대규모 작업이다. 설계자동화와 공장자동화, MES가 클로즈 루프에서 하나의 DB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단절되어 있었다는 것이 다임러의 견해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에서는 기존의 데이터를 지멘스의 JT라는 포맷을 활용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멘스 솔루션의 오픈성과 호환성이 다임러로부터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⑫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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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 개최

정유 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 제시하는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최적화 소프트웨어


최근 국내 정유 4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사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매출은 4사 합계 30%가 감소해 규모 성장은 달성하지 못했다. 중국의 수요 둔화, 석유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제품 판매 가격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저유가 기조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세계 정유, 화학 업계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다.


더 이상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만으로 매출 확대를 꾀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많은 정유사들이 투자의 방향성을 설비투자(CAPEX)에서 운영비용 효율화(OPEX)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석유 화학 공정의 효율을 높이면서 설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벤시스를 인수해 공정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층 강화한 슈나이더 일렉트릭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정유, 석유화학 업계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수익 극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2015 APAC Optimization Leadership Forum)’을 열고, 국내외 업계 전문가와 정유사 등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정유사 관계자와 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싱가포르 리파이닝 컴퍼니(SRC), 일본 도넨제너럴석유(Tonen General Sekiyu), 태국 타이 오일 (Thai Oil) 등 동아시아 6개국의 주요 정유기업 관계자 30여명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략을 기존의 제품 중심 접근방식에서 고객 위주의 접근 방식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하고, 각 세그먼트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역량을 확대해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최적화를 위한 통합 모델링 환경을 제공하는 공정 최적화 솔루션 ‘로미오(ROMeo)’를 소개하고, 설비 유지보수를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로미오 인텔리전스(ROMeo Intelligence)’도 함께 선보였다.


로미오는 통합적인 공정 최적화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정유, 석유화학, 화학 업계의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실시간 공장 데이터와 엄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검증된 프로세스와 장비 성능 정보를 추출하고, 공장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에서 사용되는 증기, 원료의 종류, 보일러 및 터빈 등 전력 분배시스템 등 유틸리티 모든 구성요소의 실시간 데이터도 반영해 공장이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을 최적화한다. 또한 필요한 각 원재료의 유량, 온도, 압력 등을 제어하여 정유과정을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최적화하도록 구동하여,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엑손모빌, 쉘, 인도 릴라이언스 등의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 로미오를 통해 운영비용 절감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국내 업계로도 빠르게 보급 및 확산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슈나이더 일렉트릭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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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⑩한국NI


플랫폼 기반의 접근을 통해 산업용 IoT를 현실화할 수 있다!

한국NI,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5’ 개최



한국NI 황지호 지사장은, IoT 시대의 측정과 빅데이터 관리,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개발 등과 같은 연구과제들도 플랫폼 기반 접근법을 통해서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5’를 개최했다.

기조연설은 ‘산업용 IoT 시대의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NI 글로벌 기술 & 마케팅 디렉터 라만 자말(Rahman Jamal)과 DAQ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차드 체스니(Chad Chesney)씨가 방한하여, NI의 IoT 기술과 비전을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한국NI 황지호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도래로 엔지니어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IoT 시대의 측정과 빅데이터 관리,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개발 등과 같은 연구과제들도 플랫폼 기반 접근법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올해 NIDays의 테마는 데이터와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 인터넷).

이날 한국NI 황지호 지사장은 기조연설에 행해진 환영사를 통해, IIoT 시대를 맞아 NI는 수십 가지의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의 핵심은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의 플랫폼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로 환영사를 시작했다.

LabVIEW를 핵심으로 하는 그래픽 기반의 플랫폼의 중요성은 매년 행해지는 NIDays를 관통하는 NI의 핵심 메시지로서, NI는 플랫폼을 통해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보다 쉽게 테스트 및 측정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일관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NI는 30년 이상 빅 아날로그 데이터 분야에 참여, 엔지니어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본격적인 기조연설에 들어가 NI의 글로벌 기술 및 마케팅 디렉터인 라만 자말(Rahman Jamal) 씨는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는 사물 인터넷(IoT)과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그리고 빅 아날로그 데이터로, NI는 30년 이상 빅 아날로그 데이터 분야에 활발히 참여해 왔으며,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산업용 IoT 시대의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말 디렉터는, 플랫폼은 빅 아날로그 데이터 시대에 매우 중요하며, 플랫폼을 통해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와 사용자, 과학자, 엔지니어들과 개발 아이디어 및 작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날 이러한 현상의 아키텍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마트 엣지 장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말 디렉터는 스마트 엣지 장비란 아날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표시하는 하드웨어로서, 이러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는 것이 NI RIO 플랫폼이며, NI RIO 플랫폼을 구성하는 FPGA는 고속 프로세싱과 데이터 전송을 처리한다고 말하고, 이렇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엣지 장비 아키텍처를 갖추면 가장 복잡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래픽 기반 시스템 설계라고 부르는 NI의 플랫폼 기반 방식을 활용하여 소비자 및 산업용 시스템을 설계하고, 프로토타이핑하고, 테스트하고, 배포하고, 모니터링 하는 방식에 대해 몇 가지 흥미 있는 사례가 소개됐다.


빅 아날로그 데이터로 열어가는 사물 인터넷 시대

이어서 NI 글로벌 DAQ 마케팅 부사장인 차드 체드니(Chad Chesney) 씨가 빅 아날로그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흔히 데이터를 생각할 때, 기업 시스템에 보관되어 있는 체계화된 데이터나 거대한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대다수의 데이터는 체계화되어 있지 않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체계화되지 않은 데이터라고 말하고, NI에서는 이런 데이터를 ‘빅 아날로그 데이터(Big Analog Data)’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산업 발전과 맞물려 센서 및 하드웨어는 따라 발전하고 있지만, 최근의 데이터를 보면 일반적인 기업은 측정된 중요한 데이터의 고작 5%만을 분석한다고 말하고, 빅 아날로그 데이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빅 아날로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더욱 지능적인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LabVIEW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측정 시스템을 사용하면 데이터 수집 지점에 처리 기능을 도입하여 가장 필요한 주요 데이터만 선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 아날로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번째 단계는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로,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적절한 담당자에게 제시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NI의 목표라고 설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DIAdem 2015와 DataFinder Server Edition 2015을 통해 기술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스마트 측정과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 스마트 공장, 헬스케어 등의 사례 소개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스마트 측정과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 스마트 공장, 헬스케어 등의 사례와 이들에 적용되는 NI의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스마트 측정과 관련해 발표된 제품은 새로운 DAQ이다. NI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시장 트렌드를 만족하고 스마트 측정 시스템을 배포하고 있는 모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쿼드 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고성능 CompactDAQ 컨트롤러와 USB 3.0 기술을 탑재한 14 슬롯 CompactDAQ 섀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많은 데이터를 측정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I의 CompactDAQ 플랫폼은 이러한 기술 발전의 좋은 사례로서, NI의 경제적인 단일 슬리브 Wi-Fi 섀시나 견고한 분산형 이더넷 섀시 및 컨트롤러, 60개 이상의 다양한 I/O 모듈을 사용하면 어떠한 센서나 신호도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인 STS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NI는 PXI, LabVIEW, TestStand라는 N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STS는 이미 수많은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테스트 비용을 낮추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고, 개방형 PX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STS는 테스트 속도, 커버리지 그리고 가격 측면에서 맞춤형 ATE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FlexRIO는 FPGA를 기반으로 한 LabVIEW RIO 아키텍처를 계측기에 적용한 것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이정우 연구원이 FlexRIO가 자동차 분야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NI PXI & FlexRIO 플랫폼은 750MB/s의 고속 데이터 스트리밍과 FPGA 기반 고속 연산& 클럭 동기화를 실현하며, 원본 데이터 저장은 6TB/Day, 4년간 데이터 손실 Zero로, 고 신뢰성을 실현한다. 또한 시뮬레이션/ 인식율 평가가 가능하다.

새로운 FlexRIO 컨트롤러는 신호 프로세싱을 위한 Kintex-7 FPGA, 데이터 스트리밍을 위한 고속 시리얼 기술, stand-alone으로 동작하기 위해 임베디드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NI는 또한 소프트웨어로 구동하는 무선 테스트 시스템(WTS)를 개발해 출시했다. WTS는 셀룰러 및 연결 프로토콜을 테스트하는데 필요한 여러 고급 측정 기능 및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주요 신호 프로세싱 기능을 갖추고 있다. NI는 PXI 플랫폼이 지금까지의 단순 계측기 및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을 넘어서, 반도체 특성화, 반도체양산 테스트, 그리고 무선 양산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테스트 단계에 사용되어 시간과 비용 절약효과를 가져오는 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 공장 및 헬스케어와 관련해서는, 시스템들의 시스템 LabVIEW RIO 아키텍처가 소개됐다.

소위 이야기 하는 ‘사물’을 다양한 센서와 엑추에이터에 연결한 다음 정밀한 소프트웨어로 지능을 부여하는 것이 사물 인터넷으로,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복잡한 시스템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산업용 사물 인터넷이 구현된다.

이 산업용 사물 인터넷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시스템들의 시스템으로서, LabVIEW 환경의 생산성은 작업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마우스 클릭과 자판의 누름 횟수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생산성과 함께 또 하나주안점을 둔 것이 성능으로서, 경험 많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Jeff Kodosky가 멘토 역할을 하는 ‘한계가 없는 LabVIEW’ 팀이 로드, 메모리, 실행에서 아키텍처의 개선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LabVIEW 2015는 대형 라이브러리의 로드 시간이 현저하게 짧아졌으며, 특히 크기가 큰 라이브러리의 경우 LabVIEW 2013에 비해 무려 8배나 빨라졌으며, 메모리 활용에 측면에서도 개선이 있었다.

한편, 모바일 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대역폭의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5G 무선통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용 시스템들도 높은 신뢰성과 짧은 지연 시간을 갖춘 네트워크를 요구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폭발적인 네트워크 수요를 5G 통신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는 차세대 5G 무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무선 통신 설계자들을 위해 NI USRP RIO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USRP RIO는 최신 2x2 MIMO RF 트랜시버와 LabVIEW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DSP 기반 Kintex 7 FPGA를 탑재하고 있다. 무선 통신 개발자들이 LabVIEW를 통해 일관적인 설계 흐름을 활용하면 프로토타입을 더욱 신속하게 제작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NI USRP RIO 제품군은 USRP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여 사용자가 SDR 프로토타이핑을 더욱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성능과 능률적인 소프트웨어 툴 흐름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따라서 5G 무선 통신, massive MIMO, 스펙트럼 모니터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역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NI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GFDM 통신 시연(TU Dresden), 세계 최초의 실시간 73GHz mmWave, 2Gbps 통신 시연(Nokia), 세계 최초의 실시간 73GHz mmWave, 10Gbps, 2x2 MIMO 통신 시연 (Nokia), 세계 최초의 실시간 Full Duplex Radio 통신 시연(연세대학교), 세계 최초의 실시간 FD-MIMO 통신 시연(Samsung Research America)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통신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NI 글로벌 기술 & 마케팅 디렉터 라만 자말 씨를 비롯해서, NI DAQ 제품 마케팅 부사장 차드 체드니 씨, LG U+ 박강순 파트장, 범강 이창운 대표, 연세대학교 김동구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랩뷰(LabVIEW), 측정, 제어/모니터링, 테스트, 무선통신 등 5개 트랙으로 구성 된 26개 기술 세션과 40여개의 기술 데모가 전시됐으며, 제품 사용 고객을 위한 실습 세미나도 마련됐다. 기술 세션에서는 산업용 IoT, 5G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가 발표됐으며, 전자, 반도체, 자동차, 산업용 장비, 국방, 항공 등 각 산업별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심도 있는 솔루션과 실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례가 소개됐다.


Product Highlight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에 최적화된 차세대 컨트롤 시스템


NI는 유연한 개방형 LabVIEW RI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임베디드 시스템 하드웨어를 발표했다.

이 하드웨어에는 견고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는 고성능 컴팩트리오 컨트롤러

(CompactRIO controller), 고성능 임베디드 어플리케이션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랙스리오 컨트롤러(FlexRIO controller), 임베디드 어플리케이션에 폭넓은 유연성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싱글보드리오 컨트롤러(Single-Board RIO controller)가 포함된다.

이러한 컨트롤러는 인텔(Intel)과 자이링스(Xlinx)의 첨단 임베디드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동급 최강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 랩뷰(LabVIEW) FPGA Module, NI 리눅스 리얼타임(NI Linux Real-Time)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설계자와 머신 제작자들이 가장 까다로운 제어 및 모니터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용 사물인터넷이 계속해서 연결, 통신 및 스마트 시스템의 최적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베디드 엔지니어는 점차 발전하는 네트워킹, 퍼포먼스와 보안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며 시장 출시시기에 대한 압박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NI LabVIEW RIO 아키텍처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들이 산업용 사물 인터넷에서 고급 기능의 모니터링과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시간 안에 설계하고, 프로토 타입을 구성하며 임베디드 시스템을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NI의 플랫폼은 급변하는 IIoT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능 시스템과 연결성 및 시스템간 통신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비즈니스 정보와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분석 소프트웨어 툴을 갖추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NI,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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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⑨바이드뮬러코리아

측정하지 않으면 절약할 수 없다!

바이드뮬러코리아, 효율적인 전력관리 주제로 ‘2015 바이드뮬러 로드쇼’ 개최



바이드뮬러코리아 김영석 지사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자사는 설립이래, 많은 성장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한정된 자원과 원자력 발전의 위험 요소 등으로 신재생발전과 함께, 플랜트, 공장, 빌딩 등 현장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예방관리를 위한 전사적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맞춰 바이드뮬러코리아가 지난 10월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 바이드뮬러 로드쇼’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과 전원공급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드뮬러코리아는 Industrial Connectivity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과 신호, 데이터, 요구사항 및 그에 대한 해결책을 서로 연결하는 자사의 기업 철학을 강조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의 최신 트렌드와 자사의 파워 모니터링 제품군을 소개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김영석 바이드뮬러코리아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이드뮬러 한국지사는 올해로 20년을 맞았으며, 설립 이래 한국에서 많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하고, 바이드뮬러는 인더스트리얼 커넥티비티(Industrial Connectivity) 공급업체로서 시스템의 최상위 PLC와 최하위 센서 사이에 필요한 모든 커넥티비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드뮬러는 인더스트리얼 커넥티비티 공급업체

바이드뮬러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약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전 세계에 4천8백여 명, 한국에는 3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 혁신, 직원, 최상의 품질 이 4 가지에 핵심가치를 두고 전략을 결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와 프로세스, 에너지, 발전, 조선, 철도차량, 디바이스 등에 집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 분야는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바이드뮬러는 일렉트로닉스와 고객맞춤 솔루션, 디바이스 커넥티비티, 일렉트리컬 커넥티비티, 일렉트로닉 인터페이스라는 5가지 비즈니스 유닛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에 해당하는 파워 모니터링을 주제로 한 발표는 바이드뮬러코리아의 박기홍 과장이 담당했다.

현재 자동화 시스템의 3대 트렌드는 에너지 절감, 안전, 정보관리로, 국제 에너지 관리 표준 ISO 50001은 계획과 실시, 점검, 조치의 4단계로 구성이 된다.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절차는 1단계 에너지 측정, 2단계 시각화, 3단계 분석, 4단계 최적화다. 파워모니터는 에너지 측정과 시각화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며, 분석과 최적화는 전력 모니터 측정을 기반으로 소비의 최적화를 구현한다.

에너지 절약의 최적화를 위해 측정장치는 전압과 전류뿐 아니라, 유효전력과 무효전력, 피상전력, 역률. 고조파 등을 체크해야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피크부하를 줄임으로써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데, 피크부하를 보기 위해서는 파워 모니터로 측정을 해야 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워 모니터 등 제품 전시 부스


전류가 전압보다 90도 느린 지상전류와 전류가 전압보다 90도 빠른 진상전류에 따라 에너지 절감방식이 달라진다.

인버터나 무정전전원장치, 히터, 변압기, 전동기 등에서 발생되는 고조파는 변압기 과열이나 역률저하, 변압기 출력 감소, 소음 및 진동 발생, 계측기/계기 오차 증가 등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파워 모니터를 통해 고조파를 측정해야 에너지 모니터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워 모니터링은 디지털 알람 출력을 이용한 피드백 어플리케이션(알람기능을 위한 장비 운용)을 비롯해서, 파워 모니터로부터 값을 받아서 PLC에서 연산하여 가동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는 어플리케이션(측정기능을 이용한 장비 운용), 통신 기능을 이용한 장비운용, 전압 불평형 감지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바이드뮬러 파워 모니터… LCD 모니터 4행 디스플레이

파워 모니터링 제품군은 패스워드 입력과 통신설정, 디스플레이 설정, 온도표시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바이드뮬러 파워 모니터링 제품군은 유효전력, 무효전력, 피상전력을 측정해, LCD 모니터에 4행으로 디스플레이한다. 파워 모니터 결선은 파워 공급 전원 측정, 디지털 입력/출력, 전류측정, 배터리 ,USB로 구성이 되며, 파워 모니터 매니저 소프트웨어가 제공이 된다. 특히 USB를 통한 파라메터 설정이 가능하며, 각종 측정값이 실시간 모니터링 되고, 데이터 로고를 이용한 데이터화, 통신 기능 설정에 따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파워 모니터에 대한 부분을 USB로도 볼 수 있고, 이더넷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만 이용해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날 바이드뮬러코리아는 파워 모니터 제품은 단순하게 전력량만 측정하는 제품이 아니며, 데이터 저장에 따른 통합 관리 모니터링 및 분석기능으로 수동적 분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알람 기능을 이용한 가이던스 제공 및 설비 컨트롤 등 수동 모니터링에 의한 컨트롤이 아닌 자동 모니터링 제어를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즉 파워 모니터는 단순하게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뿐만 아니라, 메인터넌스 부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의 출발은 측정으로, 측정하지 않으면 절약할 수 없다는 것이 바이드뮬러코리아의 핵심 메시지다.

이어서 바이드뮬러코리아의 안상현 과장이 낙뢰보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서지 보호기는 낙뢰 등 서지에 대해 효과적인 보호를 하는 제품으로, 바이드뮬러의 서지 보호기는 IEC16431 기준 타입Ⅰ,Ⅱ,Ⅲ 등급으로 제작되며, 제품 수명 완료시 내부 자동 차단된다.


M12 커넥터 방식의 전원 분배기 등 2015 하노버 전시회에 출품된 신제품 다수 소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하노버 전시회에 출품된 신제품이 대거 소개가 됐다.

기계 부분에서는 리모트 I/O인 U-REMOTE, TERMSERIES, Freecon Contactless, SAI MVV 모터 전원 분배기, FrontCom Vario 서비스 인터페이스, Toolfree RJ45가 소개가 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바이드뮬러코리아, 효율적인 전력관리 주제로 ‘2015 바이드뮬러 로드쇼’ 개최
Posted by NO1여기에

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⑦다쏘시스템코리아


시뮬리아, 포트폴리오 확대 위한 거침없는 광폭 행보 주목!

다쏘시스템코리아, ‘2015 시뮬리아 사용자 컨퍼런스’ 개최



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은 시뮬리아가 다양한 산업군과 새로운 영역에서 활용되면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브랜드인 시뮬리아(SIMULIA)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관련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10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시뮬리아 사용자 컨퍼런스(2015 SIMULIA Regional User Meeting Korea)’를 개최하고, 시뮬리아의 고객사례 및 새로운 제품군과 신기능을 소개했다.

이날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로저 킨(Roger Keene)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은 시뮬리아가 경험의 시대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 및 사출해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심포(SIMPOE) 등 최근 다쏘시스템이 인수 합병한 솔루션과, 전자기 시뮬레이션 업체인 CST 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실적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시뮬리아의 거듭되는 진화를 소개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행사장에는 리빙하트 데모와 실사에 가까운 3D EXCITE 데모, 온클라우드 솔루션 데모 등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에게 다쏘시스템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뮬리아는 유한요소해석, 유체 유동, 위상 최적화, 내구 및 피로해석,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자동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일 라이선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제품군이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쏘시스템코리아 한상배 상무는 다쏘시스템에서 시뮬리아가 출범된 지 올해로 10년이 된다고 말하고, 시뮬리아는 그동안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기술을 진화시켜오고 있으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의 통합을 통해 현존하는 최고의 시뮬레이션 툴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시뮬리아는 자동차 및 건설, 원자력 등 기존에 주력해오던 시장을 확대해, 라이프사이언스나 3D 프린팅 등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등의 새로운 제조 트렌드와 맞물려 스마트 기기가 다수 출시가 되면서, 3D 전자기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다쏘시스템에서는 CST사와의 전략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리얼리티 시뮬레이션과 관련해 과거에는 정도(Accuracy)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비주얼 즉, 랜더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추세라고 말하고, 심장전문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 기기 혁신 컨소시엄(MDIC) 등이 협력해 시뮬리아를 사용하여 사실적이고 생생한 방식으로 3D 심장 모델을 개발하는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소개, 시뮬리아의 확대되는 시장영역에 대해 역설했다.


또 다쏘시스템에서는 현재 18개의 아카데믹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산·학이 협력하는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시뮬리아는 과거 아바쿠스(Abaus)를 주력으로 고객에게 제안을 많이 해왔지만, 최근에는 아바쿠스와 아이사이트(Isight), 토스카(TOSCA) 등을 하나의 싱글 라이선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해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에는 특정 해석자 중심으로 시뮬리아가 사용이 되어왔지만, 현재는 다양한 설계자와 의사결정자 층, 구매자 층으로 시뮬리아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새롭게 발표된 시뮬리아는 사실적 해석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여러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통합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 및 사출해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심포(SIMPOE) 등을 인수해,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5월 전자기장 업체인 CST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이 기술을 통합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로저 킨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에서 혁신을 창조하는 시뮬레이션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군과 새로운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변화하는 시뮬리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디렉터 노수홍 박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한화테크윈, 넥센타이어, 동국제강, 현대중공업, Kdac(한국델파이), 두산산업차량 등 각 분야 기술 전문가들의 활용 사례 및 데모 시연, 최근 도입된 신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

“시뮬리아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 경쟁사 플랫폼에서 시뮬리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 확장하고 있어”



한상배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ㆍ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시뮬리아가 혁신을 창조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시뮬레이션은 혁신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신제품을 개발할 때는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툴이 사용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3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기술이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과 툴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플랫폼이다. 여러 제품과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은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혁신을 구현하는 유저다. 시뮬리아에서는 유저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세 가지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첫 번째는 기존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포트폴리오를 깊게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존제품을 보완하고 다쏘시스템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업체를 인수하거나 파트너 사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협업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뮬레이션을 일부 해석 전문가들만 사용했지만, 지금은 의사경영자 층이나 구매자층으로까지 사용자층이 확대가 되고 있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통합할 수 있다.


-시뮬리아는 멀티 피직스를 위해 어떤 기술적인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나?

▲시뮬리아는 이미 포괄적인 멀티 피직스(Multiphysics)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이 멀티 피직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보완하기 위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업인 심팩(SIMPACK)을 인수하는 한편, 전자기장 업체인 CST사와 전략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물리현상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현재 다양한 해석 분야를 복합적으로 해석하는 다중 물리현상 해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뮬리아에서는 다중물리현상 해석을 위해 코어 시뮬레이션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 이 코어 시뮬레이션 엔진은 2가지 물리현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2 가지 코드를 공유한다.


-전자기장 업체가 여럿 있는데, CST사와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CST는 고주파 및 저주파 등 전 주파수영역에서 강력한 기술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업체다. CST와의 파트너십으로 하이테크나 자동차, 항공, 산업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다쏘시스템 고객들이 스마트 오브젝트의 생성 및 설계를 위한 최상급의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ST사와의 기술협력은 또한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연결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장치의 기능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자기 동작 모델을 생성 및 분석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드라이브

트레인(drivetrains) 및 웨어러블 전자제품의 다중 물리 문제를 해결하며, 사물인터넷 기기 간 전자기 방해로 인한 성능 및 안전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CST사는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외에도 훌륭한 엔지니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시뮬리아와 비슷해서 협업하기가 쉽다.


-지난 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뮬리아의 비즈니스 영역을 기존의 CAE 시장 외에 비 CAE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일 년이라는 기간은 기업 비전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비 CAE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는 다쏘시스템이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비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고,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CAE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심팩 사를 인수해 다 물체 동역학 해석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른 영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인가?

▲두 가지 사례를 들어 보겠다. 첫 번째는 리빙하트 프로젝트로서, 과거 자동차나 하이테크 등 다른 산업군에서 검증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인간의 심장에 적용해, 의료기술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적층가공 분야로, 다쏘시스템에서는 CAD와 CAE 기술을 활용해 제조분야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오전에 있었던 발표를 통해,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님은 시뮬레이션의 민주화를 언급했다. 시뮬레이션 민주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시뮬레이션 민주화의 출발점이다. 표준적인 시뮬레이션 방법을 3D에 적용해서, 이 워크플로우를 패키지화하고 이를 단순한 UI로 바꿔서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민주화라고 해서 시뮬레이션의 단순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뮬리아는 고객에게 사실적인 최고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리드웍스 프리미엄에도 시뮬레이션 기능이 표준으로 탑재가 된다. 지금 얘기한 부분은 솔리드웍스의 전략과 같은 것 아닌가?

▲솔리드웍스와 시뮬리아는 전략이 연동이 된다. 솔리드웍스의 시뮬레이션 R&D는 시뮬리아의 R&D 팀에서 진행을 한다. 솔리드웍스의 시뮬레이션 기능은 시뮬리아의 아바쿠스에 기반하고 있다.


-시뮬리아의 에코시스템 확장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

▲시뮬리아는 지속적으로 3가지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첫 번째는 소프트웨어 부분에서의 확장으로 CST나 시디어댑코 사 등 1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사와 협력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하드웨어 부분에서의 확장으로, 시뮬리아가 첨단 컴퓨터 기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인텔이나 NDE와 같은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세일즈 측면에서의 확장으로, 현재 전 세계 리셀러들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시뮬리아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파트너, 심지어는 경쟁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플랫폼에서 시뮬리아가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5년 시뮬리아 비즈니스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분야는 어디인가?

▲자동차나 기차 등 수송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성과가 좋았다. 이외에 현재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래 산업군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라이프사이언스와 의료, 핸드폰과 같은 하이테크 산업군이다.


-시뮬리아는 IoT(Intertnet of Things)와 같은 새로운 제조 트렌드에 대해서는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나?

▲다쏘시스템은 시뮬리아뿐 아니라, 모든 브랜드에 걸쳐 IoT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IoT 제품들이 잘 시뮬레이션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CST 사와의 협력은 전자기 방해로 인한 사물인터넷 기기의 성능 및 안전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IoT 이니셔티브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⑦다쏘시스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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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리탈

히트파이프 패시브 냉각 실현한 Blue e+홍보에 역량 집중



리탈 전시부스 전경



새로운 냉각장치 Blue e+. 이더넷 통신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리탈(Rittal)은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 분야에 걸친 혁신적인 제품을 한데 모아 하나의 시스템 플랫폼에 결합해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

에서는 기존 냉각장치를 업그레이드시킨 Blue e+ 신제품을 전시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 제품은 요건 기반 냉각을 위해 스피드 제어 구성품으로 액티브 냉각을 순환하는 한편, 주변온도가 설정점보다 내려가면 곧바로 인클로저로부터 열을 분산시키는 통합 히트 파이프(Heat Pipe)로 패시브 냉각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고 가용성을 실현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앱을 이용한 NFC 인터페이스로 접촉 없이 국부 정보통신이 가능하며, RiDiag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USB 인터페이스로 빠른 장비분석이 가능하고, 이더넷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이더넷으로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더넷 통신으로 다양한 값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올해 4월 하노버박람회에 출품된 냉각기로서, 국내에서는 이번 KORMARINE2015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리탈, 히트파이프 패시브 냉각 실현한 Blue e+홍보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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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측정부터, 제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조선ㆍ해양 포트폴리오 소개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부스 전경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이번 ‘KORMARINE 2015’에서 조선 및 해양산업의 가장 하부단계인 측정부터, 제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MTM(Marine Tank Management)의 밸브 리모트 컨트롤과 탱크 레벨 게이징을 비롯해서, Wireless 제품과 DeltaV 제어 시스템에 전통적인 방식의 마셜링에 무선 기술을 탑재해 공간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설치 복잡성은 낮추는 CHARMs 기술을 데모해 보였다.

또 LNG 안에 섞여있는 조성에 대해 얼마만큼 조성이 들어 있는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가스 크로마토프그래프(GC)와 록사(Roxar)의 멀티 페이즈 미터 2600, 샌드 모니터링, 오일 & 가스에 적용되는 코리올리스 기술을 소개했다. 거래용 Metering Skid에 여러 종류의 유량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사용하면 부피 측정 방식 대비 최대 공간을 88% 줄일 수 있고, 무게를 54%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부피 측정 유량계는 앞뒤에 직관부가 필요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에 비해,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질량을 직접 측정하기 때문에 직관부가 필요 없고, 이에 따라 조밀한 배치가 가능하여 공간과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홍보했다.

또 비디오를 통해 벙커링과 연료 소모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으며, DNV 및 K마크 인증을 획득한 에머슨의 GDU-Incus 초음파 누출 탐지기 등이 전시됐다.


현장 인터뷰



Emerson Process Management Marine AP Business Developmet Manager Naveen Hegdeㆍ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문성복 부장


“에머슨은 전 세계 코리올리스 유량계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코리올리스 유량계 NO.1 기업”


-업계에서 Mass flow meter 적용 방식의 변화는 어떻게 진행이 되어왔나.

▲현재 코리올리스(Coriolis) 유량계가 새롭게 환영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선박용 유량측정 방식이 측정된 부피 값에 여러 값을 보상하여 질량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이에 따라 오차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것을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로 개선할 수 있는데,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크게 벙커링과 연료소모량 측정 두 가지에 적용된다.

현재 배에서는 질량을 거래 단위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것은 측정된 부피 값에 밀도와 온도를 보상해서 질량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질량유량을 직접 정확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어떠한 보상 및 수학적 변환도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중유(HFO) 측정, 특히 질량으로 거래하는 선박 벙커링에 적합하다.


- 에머슨은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왔나.

▲에머슨에는 피셔나 로즈마운트, MTM 등 많은 브랜드가 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 모션(Micro Motion)은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육상에 공급한 브랜드다. 에머슨은 이를 확대해 벙커링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관련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모션은 2005년 업계 최초로 벙커링에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을 접목했다.

벙커링의 경우 기름에 다른 유상이 섞여 있는 2상(Two Phase, 카푸치노 현상), 즉 HFO(중유)에 Gas 및 Air가 혼입된 측정이 매우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이다. 마이크로모션은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에 기반하여 최신 디지털 신호처리 알고리즘과 2상 유량환경에서의 안정성을 위해 개선된 계기 구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마이크로모션 코리올리스 측정기술은 지난 2009년도에 유럽 계측기 지침(MID)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이며 OIML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Legal Metrology)의 발급기관인 NMi(Nederlands Meetinstitute)로부터, HFO(중유)에 공기가 유입되어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마이크로모션 계기는 OIML 표준 R117-1을 준수하며, 전체 솔루션은 MID 표준 2004/22/EC Annex MI-005에 부합된다.

현재 2상 측정에 대해 NMi와 같은 삼자기관의 인증을 받은 업체는 에머슨을 포함한 단 2개 업체에 불과하다.

인증된 벙커링 측정 시스템은 바지선 또는 선박 자체에 설치가 가능한데, 싱가포르 정부가 벙커 공급 업체들에게 코리올리스 질량 측정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에머슨이 최초로 싱가포르 바지선에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설치하였으며, 홍콩과 터키의 여러 벙커 공급 업체들이 에머슨의 코리올리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해운사들도 마찬가지로 선박에 코리올리스 벙커링 유량계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코리올리스의 또 다른 적용사례인 연료 소모량 측정과 관련하여, 해운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연료 소모량 측정에 의한 효율적인 부분을 검토하여 선박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확한 연료측정이 요구되어, 과거에는 상선 연료소비 측정용으로 부피유량계(Positive Displacement)가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상선에 대부분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가 사용되고 있다.

배에 사용되는 유체는 HFO, MDO나 LNG, BOG 등이 있으며, 환경 규제에 따라 LNG와 BOG 2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LNG는 극저온 조건이라 유량 측정이 어려운데, 에머슨은 여기에 많은 실적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추세에 맞춰 유량계를 공급하고 있다.

벙커링에 대해서는 NMI 인증, 연료 소모에 대해서는 Class로부터 인증을 받아 이들 측정 조건에 맞춰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해운 산업의 특성상 전 세계에 걸친 광범위한 대응이 필요한데, 에머슨은 세계적으로 영업 및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대응이 가능하다.


-해운업계(육상 및 해상 모두)는 Mass Flow Meter를 어떻게 이용하여 질 좋은 운송이 가능하며, 또 재고 관리를 제어할 수 있나.

▲벙커링을 했을 때, 벙커링의 내역이나 그 당시 다양한 측정값을 배에서나 육상 사무실에서 확인하고 싶은데 현재의 방식은 확인할 부분이 제한적이거나 없다. 그러나 코리올리스 유량계를 사용하면 벙커링의 시간 별 내역과 밀도, 온도 값을 줄 수 있고, 주어진 데이터를 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가 육상 사무실의 관리 담당자에게 전송이 되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선박의 연료소모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선박의 엔진에 유량계가 하나씩 설치되는데, 엔진이 여러 대일 때 각 엔진의 공급 배관과 회수 배관에 유량계가 설치되면 여러 엔진 중 어떤 엔진의 연료 소모량의 추세를 확인하여 엔진의 건강도 및 연료 사용대비RPM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또 해운 업체에서 상위 관리자가 많은 배를 동시에 관리할 때, 많은 선박의 데이터를 모아서 어느 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어느 배가 효율이 떨어지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박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에머슨은 해운업계의 미래 설계를 위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나.

▲해운산업 변화가 많은 산업이다. 그 이유는 새로운 규제와 요구가 계속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장비나 측정방식이 필요하게 되는데, 질량유량계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벙커 공급 업체들 중 현재는 바지선 공급업체들을 중심으로 코리올리스 유량계가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터미널과 바지선, 운항선에 모두 코리올리스 기술이 적용이 될 것이다.

연료가 현재 HFO에서 LNG와 BOG로 바뀌고 있으며, MEGI 및 XDF 등 새로운 엔진기술에 맞게 에머슨은 기술적 대응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LNG 연료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코리올리스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HFO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LNG 연료 부분에서 하나의 추세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사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규제 요구를 받고 있는데, 에머슨은 많은 브랜드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서 이러한 새로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해운사의 파트너로서 최적의 제품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자면 에머슨은 해운업체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에머슨의 코리올리스 유량계의 판매실적은 어떠한가.

▲에머슨은 전 세계 코리올리스 유량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코리올리스 유량계 NO.1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조선업에서는 세계적인 해운사의 적용 추세에 맞춰 코리올리스 기술을 점차 폭 넓게 적용하고 있는데, 한국 해운사들은 코리올리스 기술을 많이 적용하고 있지 않다. 한국 해운 및 조선 시장에서 에머슨의 인증 받은 제품이 폭 넓게 적용

되길 기대한다.



DeltaV 제어 시스템에 전통적인 방식의 마셜링에 무선 기술을 탑재해 공간효율을 향상시키면서도, 설치 복잡성은 낮추는 CHARMs 기술을 소개했다. 실제 필드에서 사용되는 계기들을 엮어서 계기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시스템 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광범위한 조선ㆍ해양 포트폴리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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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이벤트-⑥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등 45개국 1000여 업체가 2200 부스에 걸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전문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지멘스와 ABB,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이 분야 전문 업체 외에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B&R, 피닉스컨택트, 터크, 리탈, 바이드뮬러와 같은 업체들이 참여해, 선박 및 해양산업을 겨냥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빛냈다.


<취재 최교식 기자cks@engnews.co.kr>


터크코리아

새로운 PA Barrier ‘IMX Interface Series’와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방폭 리모트 I/O ‘눈길’



1. 터크코리아 부스에서 본사에서 방한한 마린 전문가와 터크코리아 직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2.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리모트 I/O. DNV와 GGL, BV, Lloyd 등의 4 가지 선급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전사적인 차원에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비즈니스를 확대 강화해나가고 있는 것이 터크코리아(Turck Korea)의 행보로, 터크 코리아는 그동안 오일 & 가스에 집중되어 있던 자사의 프로세스 관련 역량을 마린분야로까지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초점이 맞춰진 제품은 두 가지다.


신제품인 PA Barrier인 IMX Interface Series와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리모트 I/O가 바로 그것.


IMX Interface Series는 기존의 IM시리즈를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두께가 6.25mm로 과거에 비해 1/2로 줄어든 것이 특징. 따라서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현재 DI/DO가 출시되어 있고, 내년 말까지 아날로그 입출력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린보드 타입으로 출시된 리모트 I/O Excom은 Zone 1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Profibus DP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게이트웨이와 파워공급을 이중화했으며, 특히 DNV와 GL, BV, Lloyd 등의 4 가지 선급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진동관련 무선시스템이 새롭게 출시되어 이번 전시회에 소개됐으며, 크레인과 항만, 철도 등에 사용될 수 있는 24기가헤르츠급 레이더 센서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ORMARINE 2015 하이라이트]터크코리아, 마린보드 타입의 Excom 방폭 리모트 I/O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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