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임욱빈 부장, “일관된 색상의 구현이 장점”
가격대비 효율성, 다양한 활용성, 서비스 지원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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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는 지식정보화와 인터넷이라는 용어가 낯설던 1990년대부터 학술지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사업을 기초로 디지털 인쇄사업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는 본격적인 출판사업을 전개해 매년 50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본사와 서울 충무로 북토리에 리코 Pro C7100SX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주문형 출판 비즈니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학술정보㈜ 임욱빈 POD 전략기획 부장을 만나 장비 활용에 대한 부분과 한국학술정보㈜만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공 | 리코코리아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한국학술정보㈜의 디지털 인쇄기 활용


Q 한국학술정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여대가 넘는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범위를 넓혀 주문형 출판 업계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장비도입으로 지난 2012년 10월에는 다품종 소량 출판에서 다품종 대량 출판까지 경쟁력을 갖추게돼 재고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매출성장도 하고 있습니다.

주문형출판(POD)은 디지털 프린팅을 도입해 주문한 수량만큼만 인쇄할 수 있는 출판 방식입니다. 일정한 원판으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Digital)로 데이터 자체를 출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납기일에 맞춘 다품종 소량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디지털 인쇄는 업계에서 재고 및 폐기 처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한국학술정보는 주문형출판이 대량 인쇄에 비해 탁월한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것을 검증했습니다.


Q 보유장비는 무엇입니까?

A 당사는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코 디지털 인쇄기 Pro C7100SX 장비 2대를 도입해, 본사와 서울충무로에 위치한 북토리(BOOKTORY)에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표지제작, 카드와 명함 인쇄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구매 전, 다양한 장비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리코 Pro C7100S 시리즈만큼 만큼 정교한 색상과 다양한 종류의 용지가 사용 가능한 동시에 가격대비 효율성을 갖춘 장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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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저희 한국학술정보가 Pro C7100SX를 구매한 이유는, 우선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장비 구매 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표지, 카드, 명함 인쇄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는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아서 고부가가치 인쇄물 생산이 가능하고, 높은 품질이 필요한 인쇄물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또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잘 지원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리코의 Pro C7100S 시리즈는 출시 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지털 인쇄기기로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다고 들었습니다.

 

Q 리코 Pro C7100SX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첫째, 색상(色)이 일관성 있게 유지돼 매우 좋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다품종 소량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인쇄물을 30~50부 소량 인쇄 후 필요한 수량을 다시 인쇄했을 때도 인쇄한 색상이 동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리코 장비는 처음에 인쇄한 색과 다시 인쇄한 색상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수많은 디지털 인쇄기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색상을 비교해보았지만, 리코 제품만큼 색상이 동일하게 나온 장비는 없었고, 거의 1:1로 색상이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고 판단합니다. 구매자로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토너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색상의 일관성 면에서 최고라는 것입니다. 또한 리코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워크플로우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에 탁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픽 아트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솔루션 소프트웨어 EFI Fiery Graphic Arts Package, Premium Edition Plus 2, 효율적인 하리꼬미와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Impose Software Licensing, 컬러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망라한 통합 패키지 EFI Color Profiler Suite, 탁월한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Compose Software Licensing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Pro C7100SX는 다양한 종류의 용지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합니다. 139.7mm부터 700mm까지의 엽서사이즈부터 긴 용지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배너 및 포스터까지 인쇄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용지에 흰색 토너를 올려서 인쇄하거나 PET, 메탈릭 용지 위에도 자유로운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플로터라든지, 별도의 장비를 통해 출력했던 A4사이즈(210x297mm) 하드커버는 물론, 명함, 카드 제작도 가능해서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게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Q 장비 도입을 결정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거쳤나요?
A 저희는 장비도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을 통해 검증이 됐는가, 도입 시 효율성은 얼마나 되는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장비도입을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 전시회를 참관해 실제 정보를 수집합니다. 앞서 도입된 리코 Pro C7100SX도 국내에서 론치되기 전, 해외 인쇄기기 전시회를 통해 장비를 사전에 검토해 현장에서 제품테스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지난 2014년 11월 14~17일 4일간 중국 상하이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인쇄박람회(All in Print China 2014)’에서 리코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목적에 맞는 장비인지 현장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며 검증을 위해 준비한 질문과 상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국인쇄전시회 프린트 차이나 2015(Print China 2015)를 통해 다시 한번 리코 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 구매를 검토 했습니다

 

Q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장비를 실제 운영하는 현장 작업자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자체교육과 신기술 공유, 현장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현장작업자와 관리부서, 장비 공급사인 리코코리아의 서비스 부서는 끈끈한 가족과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지원부서에서는 최대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비공급사를 팬(Fan)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Partner)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학술정보,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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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 심야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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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넘어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는 시기가 찾아왔다.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시기를 지나 시나브로 책의 향기에 빠질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 코앞이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밤을 잊은 사람들이 책의 향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원한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창과 20여 만권의 책으로 가득 찬 공간. 은은한 책 내음을 맡으며 서가를 둘러보고,
눈에 띄는 책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골라 읽는다. 혼자서 독서를 즐기는 이,
동화책을 펼쳐놓고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빠, 마주 앉아 책을 읽는 연인…….
모두 파주 출판도시 내에 명소로 자리 잡은 ‘지혜의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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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내려놓고, 마음은 채우고……
지혜의숲에서 만나는 문화 프로그램

지혜의숲에서 책을 읽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는데, 8월 주제는 ‘클래식 유럽 기행’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한 도시에 가 있는 듯한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밤새 책도읽고, 책을 주제로 수다를 떨 수도 있는 ‘지혜의숲 심야책방’이 9월 19일 열린다. 지혜의숲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031-955-0082로 문의하거나,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혜의숲 밖으로 나가 200여 개 출판사의 개성 넘치는 건축물로 이루어진 출판도시를 돌아볼 수도 있다. 지혜의숲 내에 위치한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안내 데스크에서는 출판도시 내에서 방문해 볼만한 장소는 물론, 단체 견학 및 출판문화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출판도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955-5959나 홈페이지 (www.tourbookcity.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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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책 속에 푹 빠지고 싶다면?
책 내음 가득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지혜의숲과 출판도시의 문화공간을 구석구석 둘러보기에 아무래도 하루로는 부족하다. 출판도시의 매력에 빠져 더욱 오래 머물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숙박 시설도 있는데, 바로 지혜의숲이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紙之鄕)이다.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은 아름다운 서가와 고서의 향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공간이다. 지지향의 로비 라운지는 24시간 개방하는 지혜의숲 3섹터이기도 한데, 덕분에 지지향의 숙박객들은 원하는 만큼 마음껏 책을 읽다 편안한 방으로 돌아가는 호사 아닌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지지향에 머물면서 가볼 수 있는 곳은 출판도시뿐만이 아니다. 차로 약15~20분 거리에 다양한 파주의 관광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원하는 테마에 따라 나들이를 갈 수도 있다. 황희 정승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 있는 반구정,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공간이 가득한 헤이리, 수많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평화누리공원,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파주의 명소를 둘러보거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고단한 생활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한적한 곳으로 떠나 한가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당장 오늘은 바빴더라도 한순간이라도 책에 빠져 달콤한 여유를 만끼하고 싶은 이들, 정신없이 활동적인 여가보다는 아무말이 없더라도 기대어 앉아 서로를 느끼고 싶은 연인들, 평소 대화에 굶주려 공감대 형성에 목말라 했던 가족들 등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 파주 출판도시를 찾아보자. 굳이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좋다. 그냥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출판 도시를 즐길 명분은 충분하다.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숙박에 관한 문의는 전화번호 031-955-0090이나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jijihyang)에서 가능하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책 내음 물씬 나는 파주 ‘지혜의 숲’에서 생활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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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락 대표, “다양한 소재 개발로 라텍스 영역 넓힐 것”
라텍스 실사 출력에 특화된 소재 다양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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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CNC가 HP라텍스 프린터를 무기로 영역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세영CNC는 옥외광고 분야, 즉 실사출력 분야에 활용되는 HP프리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다양한 영역에서 고품질 실사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세영CNC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을 자랑하는 실사출력기 HP라텍스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정작 광고가 어떻게 무리에게 다가왔는지 그 과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길거리에 즐비한 옥외광고들, 이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던 사이 어느새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인쇄와는 성격 자체가 달라 전혀 다른 분야로 인식되던 실사출력이 이제 그 품질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장점을 살려 실생활에 한 층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 향상된 HP 라텍스 프린터의 기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상업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는 것. 상업인쇄의 영역, 패키징이나 특수인쇄와 같은 분야에도 실사 출력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활용 될 일이 머지않았다는 주장이다.


HP 라텍스 프린터의 저력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실사출력의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실사출력물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전문 판매점 등의 광고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기존 실사출력에는 솔벤트 잉크를 활용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솔벤트 잉크는 플렉스에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옥외 내구성이 좋고 작업공정이 단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솔벤트 잉크 이전에는 수성잉크를 사용 할 수밖에 없어서 출력물에 라미네이팅 작업을 한 뒤 플렉스에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잉크의 아성에 도전하는 잉크가 있으니 바로 라텍스 잉크다. 그리고 이는 세영CNC 김형락 대표가 보급시키고자 하는 HP 라텍스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이기도 하다.


HP의 라텍스 프린터는 라텍스 잉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비다. 라텍스 잉크는 솔벤트잉크의 장점과 수성잉크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솔벤트잉크로 출력 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냄세를 감소시켰다. 옥외 내구성은 더욱 강화 됐고 간판과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폭 넓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고품질의 출력이 가능하고 기름 냄새가 나지 않기에 작업자들의 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특히 HP 라텍스 프린트는 간편한 유지보수와,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있어 이들이 결해서 탄생하는 출력물들은 오랜 기간 건강하게 프린팅 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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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HP라텍스 인쇄기술
HP 라텍스 인쇄기술에는 출력물에 대한 HP의 자부심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솔벤트 인쇄의 경우 아무리 내구성이 강하다 해도 옥외 광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코팅작업을 거쳐야 했다. 미디어에 안착된다는 개념보다는 박처럼 입혀진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즉석복권 식으로 긁으면 긁혀질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에 약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을 피할 수 없었고 출력할 수 있는 소재의 다양성이 떨어져 정해진 소재 외에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라텍스 출력은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인쇄방식인데다 인조가죽이나 일반 천 재질에도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활용도를 보인다. 더구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코팅 공정이 필요 없을 정도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다. 이는 프린터기 내부에서 완전 건조되는 특성 때문으로 인쇄즉시 라미네이팅 마감처리, 배송이 가능하며, 출력과 동시에 디스플레이해도 무리가 없다. 고해상도의 출력에서도 솔벤트 잉크 이상의 품질을 보인다.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라텍스 잉크를 활용한 실사 출력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가는 중이다. 실제 HP의 라텍스 프린터를 사용해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코팅 없는 출력물의 경우 3년, 라미네이팅 출력물에 대해서는 5년까지 내구성을 보증해주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버스 정류장 광고나 지하철 광고, 판매장 디스플레이 등은 라텍스 인쇄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포장재나 홍보물, 필름 인쇄 PVC 인쇄에 이르기까지 활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남아있는 과제 ‘소재’의 개발
다양한 활용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라텍스 출력이지만 넘어야 할 산은분명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산은 미디어의 개발 즉, 인쇄 소재의 개발이다.
현재 HP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출력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쇄소재 정도로 그리 다양하다고 할 수 없다. 라텍스 인쇄방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기에는 너무나 한정적이라는 뜻이다. 뛰어난 하드웨어는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HP 라텍스 프린터의 국내 공급을 총괄하고 있는 세영CNC 측에서는 라텍스 출력의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플렉스 인쇄, 실크 인쇄, 박 등에 한정시키기에는 라텍스 잉크와 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너무 큰 면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실사출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소재의 개발은 분명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HP 라텍스 프린터는 HP가 2조원의 개발비를 들여 코팅이나 후가공 공정을 최소시킨 장비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재의 다양화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라텍스 잉크는 어린이와 학교를 위한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측면에 강점이 있고 공정의 효율화를 통한 경제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다면 포장재, 홍보물, 심지어 벽지도 인쇄가 가능하며 그 가능성은 더욱 가히 상상하디 힘들다. 이에 활용도를 높이기위한 신소재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인쇄장비 대체가능한 실사 프린터
최근 인쇄업계에서는 디지털인쇄의 확산으로 새로운 형태의 특수인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인쇄기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영CNC는 이점에 착안, 특수인쇄 시장에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디지털 인쇄장비를 구입하는 것 보다, 특수인쇄에 특화할 수 있는 HP 라텍스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큰 효용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물론 아직까지 실사출력기인 라텍스 프린터가 디지털 인쇄기의 품질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양한 소재의 출력이 가능하고, 구입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데다가 크기가 작은 인쇄물의 경우에는 인쇄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 세분화 돈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김형락 대표는 “건조되는 열에 견디고 롤 방식으로 인쇄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찾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은 미진한 수준이지만 해당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해당 소재에 최적화된 인쇄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생각이다”라며 “라텍스 잉크에 대한 매력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고가의 장비도 좋지만 시장에 특화된 품질의 구현이 가능한 라텍스 프린터 실사출력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영CNC, HP 라텍스 실사출력기…인쇄시장 틈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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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 개최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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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맞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주관하는「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이 지난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오대산 사고(五臺山 史庫, 사적 제37호)는 임진왜란 이후 건립된 조선 후기 4대 사고 중 하나이다. 오대산 사고에 보관 중이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2006년(실록)과 2011년(의궤) 국내로 환수되었다. 이들은 조선 시대 기록유산의 정수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를 담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에서는 실록 10책, 의궤 40책을 비롯하여 각종 궁중유물과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황제책봉 ▲어진제작 ▲왕실장례 ▲왕실책봉 ▲왕실건물 ▲왕실추존 ▲왕실혼례 ▲왕조실록 등의 주제별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에 의해 약탈되었다 환수된 실록과 의궤가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원 소장처인 강원도에서 개최됨은 물론, 강원도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특별전이 열리는 강릉은 조선 시대에 오대산 사고를 관할하던 곳으로 역사적 연고성을 지니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개최 도시이기도 하다.


문화재청과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유산의 홍보·활용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올림픽의 실현에 있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계획이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강원도에 찾아온 오대산 사고본 실록과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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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이 및 인쇄기법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경쟁력 제공
충무로에 오픈한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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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인팩이 리퀴드 메탈(Liquid Metal)를 소재로 한 종이를 국내에 처음 선보여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It’s Real Metallic Paper’라 불리는 이 종이는 다른 어떤 소재에서도 느낄 수 없던 독특한 컬러와 표면광택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이기에 기존 메탈릭 페이퍼의 개념은 물론 종이시장의 판도까지 변화시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태신인팩은 지난 8월 충무로에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까지 오픈하면서 소재와 활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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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인팩은 7,500여종의 브랜드 패키지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패키지 기술을 다수 보유한 패키지 인쇄 전문 회사다. 최첨단 인쇄설비와 다양한 후가공 설비를 갖춘 것에 더해 인쇄 기술 연구소의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으며, 환경을 고려한 인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다양한 인쇄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태신인팩은 ‘It’s Real Metallic Paper’라는 독창적인 메탈릭 종이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소재로서 디자이너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만들어 내도록 유도한 다. 패키지분야 뿐만 아니라 색감·질감 표현의 다양성이 필요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데에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소재에 답답해하던 디자이너들이나 새로운 소재에 목말라했던 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것이 태신인팩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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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의 감성을 품은 프리미엄 친환경 페이퍼
‘It’s Real Metallic Paper’는 CMYK의 모든 색상을 메탈릭한 느낌으로 구현해 독창적인 시각효과를 연출하는 고품격 디자인 용지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부터 강렬한 원색 컬러까지, ‘It’s Real Metallic Paper’는 메탈 소재를 이용한 색상과 분위기 표현에 한계가 없어 한층 다양한 인쇄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It’s Real Metallic Paper’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독특한 디자인 제작도 가능하다.


그 동안 종이에 메탈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 또는 PET 필름을 증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가공하는 경우에는 메탈의 차가운 물성만을 나타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달리 전사와 인쇄를 통한 방법으로 색상을 구현해 내는 ‘It’s Real Metallic Paper’는 한 단계 진보된 방식을 통해 보다 차별화 된 질감을 구현한다. 차갑고 경직된 느낌의 기존 증착 가공물과는 달리 마치 메탈잉크가 흐르는 듯 자연스럽고 세련미 있는 느낌을 표현해 낸다. 또한, 제작물 생산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앞선 기술력과 표현력이 수반된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용지라 평가받고 있다.

 

포일 전사 방식의 원스톱 메탈 가공 공정

It’s Real Metallic Paper’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는 박 가공(Stamping)의 장점을 담아내면서도 그만의 새로운 인쇄기술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인쇄물을 만들어 낸다.
‘It’s Real Metallic Paper’의 인쇄 기법은 국내에 처음 상용화되는 기술로서 포일 전사와 컬러 인쇄를 동시에 진행하여 한 번의 인쇄 공정만으로 박가공과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인쇄기법이다. 하지만 박 가공과는 달리 동판제작 및 필름교체가 필요하지 않고 인쇄와 전사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인쇄 작업 시간의 단축과 비용의 절감 등 인쇄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It’s Real Metallic Paper’는 포일전사 방식으로 오버프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세련된 메탈 느낌을 부분적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기존의 박 가공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정교한 라인과 작은 타이포 디자인도 깨끗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프레스 자국이 나지 않아 양면인쇄에도 적합하다. 이와같이 ‘It’s Real Metallic Paper’는 더욱 강렬하고 차별화된 표현을 하기를 원하는 디자이너와, 비용적인 부담에서 고민하는 클라이언트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하겠다.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
‘It’s Real Metallic Paper’는 인쇄물의 전체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표현 모두 동일하게 최상의 작업성을 가진다. 따라서 택(TAG), 카드, 스테이셔너리, 패키지와 같은 일반적인 인쇄 가공부터 대형사이즈 포스터, 프랜차이즈의 대량 POP 제작물까지 다양한 용도에 메탈이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표현이가능하다. 또한, 메탈 그라데이션과 같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표현력으로 디자이너들이 더욱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It’s Real Metallic Paper’인쇄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위조나 모방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위조방지를 위한 고객 및 기업 맞춤형 특수 패턴을 제작, 인쇄하여 제품이나 문서가 쉽게 위조나 변조 되지 못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보안인쇄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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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제품 구성
‘It’s Real Metallic Paper’는 세련된 광택과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Glossy’ 제품과 자연스럽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Matte’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120g/m2에서 400g/m2까지 다양한 평량을 생산할 수 있어 싸발이에서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빛의 흐름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광택, 주변의 시선을 매혹하는 감각적인 컬러, 실크를 연상하는 풍부한 컬러감 등 디자이너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및 브랜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It’s Real Metallic Paper’는 종이업계로서 최초로 종이에 제품의 로고와 정보가 새겨져 있어 제품만의 브랜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인 할 수 있다.

태신인팩의 관계자는 “‘It’s Real Metallic Paper’는 패션과 제품 등 각종 산업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메탈’의 심미성과 합리적 작업성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며, “더욱 강렬하고 차별화된 시각적 표현을 원하는 디자이너의 욕구와 비용과 작업성에서 고민하는 클라이언트 부담의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패키지 및 효율적인 인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 오픈
태신인팩은 또한 새로운 메탈 소재를 위한 정보교류 공간인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을 오픈했다.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고감도 메탈릭 페이퍼가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인쇄 및 패키지 샘플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특별한 느낌의 인쇄물들과 디자인 제작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 이 외에도 국내 유명 종이모형 작가 이현성씨의 거대한 아이언맨 오브제부터 신진작가 5명이 제작한 새로운 메탈 소재의 인쇄샘플들을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에 들어서면 80여 가지의 메탈릭 페이퍼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컬러 스펙트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탈소재로 제작된 박스형식의 지류 진열 프레임이 화려하고 강렬한 원색 컬러 라인부터 차분하면서도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 컬러 라인까지 다양한 메탈컬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충무로를 방문하는 디자이너들이 편히 쉴 수 있으면서도 종이와 인쇄의 다양한 활용성과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신인팩의 갤러리&샵 담당자는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메탈릭 페이퍼의 폭넓은 활용성을 소개하고, 동시에 특색있는 작가들과의 참신한 전시로 즐거운 끌림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산인팩, 메탈 종이 ‘It’s Real Metallic Paper’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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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개선 솔루션

 

업무를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외근이 길어져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할 때, 회의 자료를 찾기 위해 과거에 사용했던 종이 문서를 확인해봐야 할 때, 갑자기 번역 업무가 생겼을 때 등 비핵심 업무로 인한 야근은 직장인을 힘 빠지게 한다.

제공 | 한국후지제록스 정리 | 월간 PT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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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의 ‘스마트웨어(SmartWhere)’는 기업 내 문서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피스 솔루션이다. 출력기기의 전반적인 유지 및 보수와 관리를 책임지기 때문에 출력문제로 인해 업무가 지체되는 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토너의 잔량과 기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S서비스를 즉각 지원한다. 또한 종이문서의 전자문서화, 모바일 문서출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로 직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Working folder)’를 활용하면 지하철, 카페, 택시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문서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외근 때문에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갑작스러운 번역 업무로 부담이 느껴진다면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번역서비스(Scan translation service)’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된 문서를 원하는 언어로 손쉽게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복합기의 스캐너에 문서를 넣고 터치 패널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번역된 문서가 출력된다.
문서 레이아웃이나 이미지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채 문자부분만 번역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최대 4개 화면 분할로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봐야 하는 증권종사자는 여러 개의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주가를 체크해줘야 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동시에 체크할 수 있냐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스트레스 여부까지 결정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용석 마케팅 실장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기업의 업무 생산성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는 문서와 관련된 비핵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기업과 기업, 개인과 개인 간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후지제록스, 퇴근을 앞당기는 스마트워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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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조합 3,000여 회원사 대상 공정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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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인쇄조합)의
3000여 중소인쇄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은 인쇄물의 단가에 대한 표준공식 적용을 통해 견적을 산출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회원사에서 견적 계산부터 견적서 발급까지의 업무과정을 직접 수기로 작성하였으나 인쇄 표준원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회원사 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일원화된 견적 기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정원은 이용자의 업무편의 도모를 위해 컨택센터를 통해 문의· 불편사항 접수 및 1:1 원격 사용교육 등을 지원하며, 조합 실무자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용 매뉴얼을 배포, 활용교육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솔루션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인쇄조합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견적서 산출 시 인쇄물의 크기, 용지 등 기준정보에 따른 경우의 수가 많아 산출방식이 복잡하였는데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 이용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정원 양봉환 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인쇄 표준원가관리 솔루션 이용을 통해 인쇄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용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 238개 기업(‘15년 7월말 기준)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7개 단체를 선정해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소기업청 - 기정원,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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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5색 기계도입하며 파주로 확장이전
노철구 대표, “스스로 믿고 따라준 직원들이 가장 큰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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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쇄(주)(대표 노철구)가 최근 파주시 조리읍으로 이전하면서 고모리 LITHRONE G-40 인쇄기를 도입해 사세를 확장했다. 화성시에서 입지를 굳혀온 영화인쇄는 이번 이전을 통해 강점이었던 유아용 도서 인쇄의 틀을 벗어나 보다 넓은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먼 거리로의 이전이었지만 기존의 직원들이 알아서 따라와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영화인쇄(주)가 출판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영화인쇄는 최근 본래의 활동지였던 경기도 화성을 떠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주 거래처인 프뢰벨의 도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노철구 대표는 기존 4색인쇄기 1대를 처분하고 고모리의 LITHRONE G-40 5색인쇄기를 새롭게 마련했다. 프뢰벨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경영을 해 왔지만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도전이었다.
영화인쇄는 지난 26년간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프뢰벨을 단일고객으로하면서 성장해 왔다. 필름으로 인쇄를 하던 시절부터, 아니 영화인쇄의 설립 초창기부터 프뢰벨의 도서를 제작해 온 영화인쇄는 강산이 두 번 반이나 바뀐 현재까지도 신뢰를 잃지 않을 정도의 품질과 신뢰를 쌓아 왔다. 파주 출판단지로 위치를 옮긴 것은 후가공 업체들이 이 일대에 모여 있기 때문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도서를 제작하기 위함이며 유통비용의 절감, 납기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33년간 지켜온 신뢰
영화인쇄가 프뢰뵐과 인연을 맺은 것은 26년이지만 노철구 대표는 그보다 7년이나 더 오래된 인연을 자랑한다. 33년 전인 1982년 노철구 대표는 중앙대학교 출판국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필름작업이 주 업무였으며 물량이 넘칠 경우, 밤샘작업을 하더라도 정해진 업무를 소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때 프뢰뵐과의 인연을 맺었고 직장을 옮긴 뒤에도 노철구 대표를 눈여겨 본 프뢰뵐 관계자의 배려로 제판 업무를 수주할 수 있었다. 영화인쇄를 차린 뒤에는 프뢰뵐에서 직접 찾아와 제판업무를 맡아달라 요청할 정도였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 한번의 납품 차질도 없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오랜 기간 대량의 인쇄물량을 수주할 수 있는 비결이 됐다.


영화인쇄 사무실을 보면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인쇄용 필름들이 빼꼭하게 정리돼 있다. 26년의 시간동안 영화인쇄가 걸어온 길을 증명하는 증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의 오프셋 인쇄는 대부분 CTP로 제작하기에 필름출력은 대부분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그럼에도 노철구 대표는 사무실 뿐 아니라 창고 한쪽에 필름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떠한 주문이 들어올지 알 수없기 때문이다. 프뢰벨이 아동 도서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과거에 절판됐던 책들을 다시 출판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지금처럼 데이터 파일만으로 바로 출판이 가능한 시기에 나온 도서들이 아니었기에 인쇄용 필름의 존재는 프뢰벨 측이나 영화인쇄 측이나 소중한 자신으로 남아 있는 것. 26년을 함께 해 온 파트너를 위한 영화인쇄의 배려였다.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CTP제작에 다시 들어가는 비용보다 기존의 필름을 기본으로 변화된 컨텐츠를 수증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는 이유도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경영하는 것, 직원이 곧 보배
화성의 인쇄소를 정리하고 파주 출판단지로 이전하는 것은 영화인쇄에 있어 큰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사실 인쇄소이전을 고려하게 된 이유는 프뢰벨측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인쇄는 책자를 인쇄할 뿐 후가공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완전한 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가공의 공정이 필요한데, 이들이 대부분 파주쪽에 몰려있어 프뢰벨 측이 업장이전을 제안한 것이다. 노철구 대표는 고민에 빠졌다. 파주 출판단지를 잘 알지도 못했고 이전 절차도 매우 까다로웠으며 특히 영화인쇄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직원들의 입장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이때 직원들이 큰 도움을 줬다. 자발적으로 파주 일대에 집을 알아보고 이전에 필요한 장비들의 정리, 물품의 분류등을 시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6년 전, 김포로 집안이 이사해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한명은 영화인쇄의 이전 소식을 듣고서는 다시 찾아와 재입사를 권유받기도 했다.

 

앞으로를 위한 선택 고모리 G-40
영화인쇄는 지난 7월까지만 해도 4색 인쇄기 2개을 보유한 조그마한 수준의 인쇄소였다. 별색이라도 들어가는 책이라면 인쇄 수주를 받을 수 없었고 받는다 하더라도 다시 재하청을 줘야하는 상황이었다. 노철구 대표는 “기계가 없어 다량의 인쇄의뢰를 다른 업체로 돌려야 할 때 가습이 아팠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노 대표는 1대의 인쇄기를 처분하고 그 비용을 합해 LITHRON G-40 5색인쇄기를 마련했다. 고모리 G-40은 최고인쇄용지 710×1020mm로 최고 인쇄속도는 시간당 1만 6,500매이며 완전자동 판교환장치, 잉크롤러·블랭킷·압통 자동세척장치, 피더파일 자동센터맞춤장치를 비롯한 풀자동화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돼 있다. 당장에 5색 인쇄기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으나 앞으로 예상치 못한 의뢰가 들어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여기서 다시한번 영화인쇄 직원들의 노력이 빛나게 된다. 대부분 20년 이상 영화인쇄에 몸담았던 직원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40대 이상 50대다. 디지털문화와 결코 가깝지 않은 세대로, 신규 5색기계인 LTHRON G-40의 복잡한 명령체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영화인쇄의 직원들은 스스로 주변업체에 부탁해 운영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회사 이전 뒤 새로운 기계로 인한 업무공백을 위한 노력이었다. 노철구 대표는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이야 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들이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준비된 인쇄소 영화인쇄
영화인쇄는 프뢰뵐과의 인연으로 인해 이제껏 큰 위기를 겪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고모리 LITHRON G-40을 구비한 것도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제자리에 앉아 기다릴 계획은 전혀 없다.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다고 해도 내일 당장 일감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변화되는 시대에 발을 맞출 수 있는 준비는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무턱대고 일감 확보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내실을 다지는 준비가 먼저라는 판단에서다. 납기를 철저히 지키고 후가공 일정에 맞춰주는 배려를 지속하는 등 조금씩 파주 출판단지에서 입지를 굳혀나간다면 어떠한 환겨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노철구 대표의 생각이다. 노 대표의 꿈은 아동 도서 인쇄업을 해 온 만큼 자신의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다. 소신과 원칙을 지켜 왔음에도 아이들과 같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는 색다른 면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이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영화인쇄, 출판단지서 시도하는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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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잉크유지비, 번거로운 리필 고민 완전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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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 이하 브라더)가 ‘무한 리필 잉크’를 무기로 국내 프린터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정품 잉크에 대한 수요가 적고 비정품 무한리필 잉크로의 개조가 빈번한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브라더는 이를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지도도 상승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만연해 있던 무한리필 시장을 정품시장으로 흡수하기 위한 브라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브라더의 야심찬 도전 ‘무한리필’ 잉크젯 3종 세트
브라더는 지난 8월 18일 압구정에 위치한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프린터 3종의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종 신제품은 지난 7월 먼저 출시한 DCP-T300과 동일한 라인의 제품으로 독보적인 가성비 및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잉크젯 복합기다. 개인은 물론 중소규모 오피스 환경의 고객 모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브라더 고유의 실용성과 미려한 디자인을 겸비하여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더의 신제품 DCP-T500W, DCP-T700W, MFC-T800W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를 탑재해 흑백 6,000매, 컬러 5,000매까지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 복합기다. 세 제품 모두 인쇄/스캔/복사 기능을 제공하고, 최고사양의 MFC-T800W는 팩스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어 중소규모 오피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최대 인쇄 속도11ipm (흑백), 6ipm(컬러), 최대 인쇄해상도 1,200X6,000dpi를 제공한다. 또한 보더리스 인쇄 기능이 존재해 사진인화 전용지 인쇄 시 여백 없이 깔끔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들이 대부분 잉크통이 복합기 측면에 따로 튀어나와 있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데 반해, 브라더 신제품에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좁은 사무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잉크 탱크 외관은 투명하게 제작돼 상시 잉크 잔존 량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리필 잉크 주입구의 각도는 45도로 기울어지게 디자인해 잉크주입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리필 시 잉크 흘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기기 손상 최소화를 위해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를 적용, 불필요한 수리비와 부품 교체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무선 사무환경에 있는 여러 명의 사용자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인쇄 기능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우리 신제품은 가성비와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제품이라 자신한다” 며 “비정품 리필 잉크로는 기대할 수 없는 품질의 우월성과 전문기업의 세심한 A/S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G마켓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브라더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제품을 등록 한 고객에게는 최대 2년 혹은 60,000매 출력 중 먼저 도달하는 시점까지 무상 A/S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지마켓 구매페이지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한 제품별 선착순 총 3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무한리필 시장의 정품화 시도
브라더가 새롭게 출시한 잉크젯 복합기 프린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이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들의 경우 하드웨어의 가격은 저렴했던 반면 소모품인 잉크의 가격은 고가로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잉크가 굳어 노즐 막힘이나 헤드 오류 등의 현상이 생길 수 있다. 프린터 마다 자동 세척기능이 존재하기는 하나 이를 활용할 경우, 다량의 잉크가 소모되기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때문에 비정품 잉크시장이 발전했다. 제조사의 잉크가 아닌 저가의 잉크를 구입해 사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고 최근에는 무한잉크라 불리는 주입식 개조시스템까지 확산돼 프린터 제조사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역시 잉크가격의 부담은 줄었더라도 A/S가 불가능 하다는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브라더가 이번에 출시한 프린터는 이 같은 불합리성을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소모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내 소비자들의 비정품 사용 및 개조가 일반화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정품 사용으로 인한 양질의 인쇄품질 구현을 기대할 수 있고 개조로 인한 A/S 불가의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브라더의 입장에서 역시 소모품 수익 악화의 주범인 비정품의 활용도를 떨어뜨려 비정품 시장에 몰려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정품시장으로 돌릴 수 있다. 즉, 비정품 시장을 정품시장으로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수익성 향상과 인지도 상승,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두 꾀하겠다는 복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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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 개발 된 야심작
브라더의 야심찬 계획을 등에 업은 신종 프린터들은 제작 초기부터 당시부터 소비자들의 성향 및 국내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됐다. 빠른 인쇄속도, 안정된 내구성은 기본으로 저렴한 유지비용을 확보하게 함은 물론 간편한 활용성까지 국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브라더의 고민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먼저 브라더가 가장 자랑하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정품 무한리필 잉크젯 제품은 이미 지는 2013년 엡손에서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브라더는 해당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은 물론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개조장치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활용도를 선보였다. 기존의 무한리필 제품들은 리필 잉크의 주입구가 위쪽에 위치해 있어 주입의 불변함이 있었고, 경쟁사 제품은 잉크 주입시 덮개를 측면으로 열게돼 있어 공간적인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브라더가 새롭게 출시한 프린터는 잉크 탱크 외관을 투명하게 해 잉크 잔존량 파악을 용이하게 한 것은 물론 주입구의 각도를 45도로 기울이게 해 잉크의 흘림을 최소화 했다. 덮개 역시 앞쪽으로 열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잉크를 주입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브라더가 자랑하는 내구성과 기술력이 결합돼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브라더의 프린터들은 기존 제품이라 할지라도 잔고장이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발생하는 헤드의 결합이나 노즐의 막힘 현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이며 심지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정품 잉크를 사용해도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받고 있다. 내구력 면에서는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브라더의 프린터들이다. 기술력 또한 만만치 않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의 인쇄 ipm(Image per Minute)은 흑백의 경우 11, 컬러는 6을 자랑한다. 이는 10ipm을 넘지않는 경쟁사들의 동급 모델 속도보다 월등한 수준이며 CPP(개별 인쇄비용)역시 흑백 1.65원으로 가장 낮다. 한번 충전으로 출력할 수 있는 분량 역시 6,000매(흑백), 5,000매(컬러)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브라더는 무상 A/S기간을 2년 또는 6만매 출력시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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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신제품 발표회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의 표현

브라더의 신제품 발표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사명인 브라더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힙합 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케이블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의 준우승자 일통을 광고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힙합음악 문화에서 흔히 쓰이는 호칭인 ‘Bro’와 브라더의 콜라보레이션을 꾀한 콘셉트로 최근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힙합 문화에 편승해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장소 역시 일반 회의장이 아닌 압구정의 팝업스토어 비하인드를 선택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힙합 파티장처럼 꾸몄다.

 

행사시작 전 일통은 빠른 템포의 힘 있는 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브라더 측 전 직원이 힙합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브라더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행사장의 위치를 압구정으로 정하고 내부 분위기를 힙합으로 꾸미는 등 파격적으로 구성했다”며 “온라인 마케팅에 치중하던 브라더가 홍보모델까지 영입하고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만큼 브라더가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기대감이 막대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특히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브라더코리아 지사장도 직접 의상을 마련하고 모자와 스카프 등을 활용한 액세서리를 구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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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브라더가 한국 시장에 프린터를 공급한 지 5~6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는 다른나라의 경영 성공사례를 그대로 한국에 도입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브라더는 이번 리필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모품인 잉크는 정품을 써야 원하는 품질의 재현이 가능하다. 도전을 동반한 출시이기도 한 신제품인 무한리필 프린터에 대해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브라더, ‘정품 무한리필 복합기’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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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주 대표, “경제적이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세척제”
범접할 수 없는 경쟁력이 무기 ‘다지오 eco plus’ 시리즈
친환경을 무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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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플러스는 인쇄용 친환경 세척제 ‘다지오 eco plus’를 생산, 보급하고 있는 회사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인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켐플러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지오 eco plus’를 보급시키며 인쇄업계에 환경보호 및 인식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켐플러스 이대주 대표는 “경제적이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지오 시리즈를 확산시켜
보다 깨끗한 인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을 무기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켐플러스를 만나보자.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싸고 좋은 친환경 세척제 ‘다지오 eco plus’
오프셋 인쇄 UV인쇄에서 반드시 수행돼야하는 공정이 세척이다. 인쇄를 수행한 인쇄기는 마른 잉크, 종이 먼지, 윤활유, 코팅제, 광택제 등과 같은 각종 물질이 남아있다. 이를 닦아내지 않을 경우 이후 인쇄과정에서 원하는 품질의 인쇄물을 만들어 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인쇄기 자체의 성능이 저하 될 위험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신경독성 물질인 톨루엔(Toluene)이 첨가된 유화제를 세척용으로 많이 활용해 왔다. 유독물인 톨루엔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젠이나 일본에서 담관암을 유발시켰던 염소계 유기용제인 디클로로 메탄보다는 위험도가 낮고(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발암물질로 분류되지도 않으나(국제암연구소)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신경독성, 발달독성, 생식독성이 존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인쇄업계에서는 강력한 세척력을 이유로 톨루엔 제품을 활용해 왔다. 톨루엔 자체의 가격이 저렴하고 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용매와 섞이는 용액이기에 마땅한 대안책을 찾기 어려웠던 점도 일조했다.


그러나 켐플러스는 톨루엔 성분 없이 인쇄기 세척이 가능한 ‘다지오 eco plus’를 개발해 냈다. 이대주 대표의 오랜 노력의 산실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다지오 eco plus’는 톨루엔에 버금가는 세척력을 자랑함은 물론 수입산 친환경 세척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어 인쇄 관계자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의 노출은 최소화 했고 물과 기름이 함께 녹아 섞이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에 인쇄 잉크는 물론 종이먼지까지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다. 가격 역시 저렴하다. 수입된 친환경 세척제의 경우 20ℓ한통의 가격이 6만원대에 형성돼 있으나 켐플러스의 세척제는 같은 용량임에도 4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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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는 열정이 탄생시킨 다지오 시리즈
‘다지오 eco plus’ 시리즈는 켐플러스의 이대주 대표의 각고의 노력이 녹아있는 제품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이대주 대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 이대주 대표는 지난 2006년 1인 기업으로 켐플러스를 출범시킨 후 낮에는 영업 및 납품을, 밤에는 제품 개발 및 제작을 병행하며 사세를 키웠다. 잠을 줄여가며 세척력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려 노력했고 수없는 실패를 거치면서도 지속적인 성능의 증진을 이룰 수 있었다. 올해 초, 켐플러스가 선보인 친환경 세척제 ‘다지오 eco plus’ 시리즈는 이같은 이대주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이 낳은 결과다.
이대주 대표는 지난 1994년 인쇄기 영업 및 판매사원으로 입사하면서 인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1년 오프셋 부품 재료 납품업체로 이직하면서 세척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도 큰 변화는 없지만 당시 국내 세척제 시장은 이렇다 할 기반도 없이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었다. 낙후라고도 표현하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이 대표는 세척제를 직접 만들어 국내시장의 발전을 꾀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오랜 기간 인쇄업계에 몸담았기에 인쇄에 적합한 세척액이 무엇인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는 것 역시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게 된 계기가 됐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초기 자본금은 달랑 1,000만원이 전부였고 이는 샘플을 제작하기에도 벅찬 금액이었다. 제작시설도 없어 지인의 공장 한켠을 빌려 사용했으며 식사는 거르기가 일쑤였다. 그럼에도 이대주 대표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인쇄 세척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 친환경 세척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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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든 친환경 세척제의 기준
이대주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잡은 것은 두 가지였다. 첫째는 품질 좋은 세척액을 만들어 외화의 낭비를 줄이자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인체 유해물질인 톨루엔이 포함되지 않은 세척액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었다. 외화의 낭비를 줄이자고 결심한 계기는 우리나라의 원유 정제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세척제를 수입하는 것을 이해할 수없었기 때문이며, 톨루엔을 쓰지 않겠다는 것은 장기간 노출 될 수밖에 없는 인쇄작업자들의 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즉 친환경 세척액을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보급함으로써 국내 인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친환경 세척제를 만들겠다는 꿈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무엇이 친환경인지, 어떠한 물질을 어떠한 조건으로 포함하고 제외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받는 세척제들의 성분을 직접 분석하는 방법 외에는 마땅한 길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대주 대표는 수많은 세척액들의 성분을 직접 확인했으며 친환경이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야 했다. 그 결과 끓는점의 온도, 톨루엔의 사용여부, 물과의 용해력이라는 3가지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

세척제가 200℃까지는 기화되지 않아야 자연기화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톨루엔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했다. 여기에 기름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물과 섞일 수 있는 용해력이 뒷받침 돼야만 비로소 친환경 세척제라 인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공신력 있는 단체나 국가기관에서 정한 기준이 아니었기에 품질의 좋고 나쁨이나 성분의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현재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이자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제품들의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최상의 기준이었기에 상대적인 친환경 수준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었다.

 

범접할 수 없는 경쟁력
최고의 기준을 마련한 뒤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성분별 조합 및 비율적인 조합을 수도 없이 만들어냈으며 그와 비례하게 실패하는 빈도도 늘어만 갔다. 하지만 제품의 친환경성은 증진을 보였고 지난 2013년에는 대한인쇄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 과제 중 ‘품질표준화. 친환경 인쇄를 위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었다. 세부사안으로는 PUR접착제(오공본드), 인쇄세척액(켐플러스), 한자서체(윤디자인연구소, 폰트릭스), 인쇄품질공정진단 프로그램 개발(타임비) 등이었다. 켐플러스가 개발한 친환경 인쇄세척제 ‘다지오 eco plus’시리즈는 2년여에 걸친 이 같은 사업의 결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된 것. 다지오 eco plus는 친환경품질시험원 및 한국화학융합시엄연구원으로부터 톨루엔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 받았고, 끓는점이 200℃에 육박하는 자동세척제는 특허까지 등록된 상태다. 향후 끓는점이 150℃인 수동세척제의 특허도 출원예정에 있다.


가격 역시 켐플러스만의 경쟁력을 더해주고 있다. 다지오 eco plus는 기존수입 세척제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품질은 탁월하지만 가격은 더욱 저렴한 것. 이처럼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체 유류저장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켐플러스에는 40만ℓ규모의 유류저장 탱크 8개를 15M지하에 보유하고 있으며 지상에도 10만ℓ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2달 분의 원료를 비축할 수 있는 규모이며 외부의 영향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유통비용이 감소하고 위험요소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자재인 유류는 울산의 정유사로부터 직접 수급하기에 최상급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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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
제품은 물론 시설까지 위험요소 제로

켐플러스가 공급하는 세척제는 기본적으로 유류(油類)를 원료로 한다. 화제의 위험은 물론 폭발의 위험도 존재하며 사고발생시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안전에 특히 민감해야 하는 현실. 이대주 대표는 이에 과도할 정도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차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물적 인적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설면을 보면 보관창고를 구성하는 자재는 화재방지 기능이 있는 유리섬유자재를 썼다. 창문을 설치하지 않아 산소유입을 최소화했으며 유증기는 따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창고 안에는 2개의 조명 등 외의 전기배선 자체를 설치하지 않았고 조명 역시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제품으로 설치했다.


지하 유류저장탱크의 경우 원유 주입구와 배출구를 따로 배치했음은 물론, 발생하는 유증기를 따로 모아 배출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유류 주입구하나하나마다에는 접지선을 설치해 정전기 방지를 최소화 했고 배출구에는 각기 소화기를 배치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했다. 사고시 혹은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누유(漏油)에 대비하고자 직선 수로를 만들어 유류의 외부유출을 차단했으며 유사시 기름과 물을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유수분리조도 설치했다. 사무실은 물론 건물 내 외부 곳곳에 수많은 소화기를 배치한 것은 물론이다. 안전에 대해서는 철저함이 묻어나는 환경이다. 이대주 대표는 “유류저장창고 시설은 보험회사에서도 가입을 꺼리는 곳 중 하나다”라며 “하지만 보험사 관계자들이 실사를 나와 확인한 결과 만족스러운 시설이라며 보험 가입을 허락해 줬다”고 말했다.


제품 면에서도 이같은 철저함은 묻어나 있다. 켐플러스의 20ℓ, 17ℓ세척제 용기는 철제로 만들어 져 플라스틱으로 제조돼 정전기 발생의 위험이 있는 해외제품들과 차별화를 보였다. 마개 역시 돌려서 여는 방식이 아니라 잡아당겨 여는 디자인을 채택했고 이때 주입노즐이 함께 딸려 나와 인쇄사 작업자에 의한 누유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현재도 지속되는 연구와 개발
인쇄용 친환경 세척제 ‘다지오 eco plus’시리즈를 만들어 낸 이대주 대표지만 연구와 개발에는 아직도 매진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강화되는 기준, 외부효과에 대비 등을 위한 노력이다.
“순마진의 5%는 연구개발비로 재투자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연구에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효율성이 더욱 좋은 제품, 환경에 대한 영향이 더욱 적은 제품, 소비자가 더욱 만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이대주 대표는 1인 창업 당시와는 다르게 이제 사무실 한 켠에 연구시설까지 마련해 본격적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을 위한 제품개발을 위해서 할 일은 아직도 많다고 여기기 때문. 이는 세척제 시장이 낙후된 인쇄업계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켐플러스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산업을 건전한 방향으로 활성화시킴으로써 사세의 확장은 물론 국가경제의 발전, 국제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보까지도 도모하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켐플러스는 지난 2008년 있었던 오일쇼크를 이 같은 연구개발의 효과로 이겨낼 수 있었다. 당시 국내 휘발유 가격은 2,000원을 훌쩍넘어 수많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켰다. 국제유가상승분이 반영된 결과였으나 화물차 연대는 파업을 감행했고, 정부는 알뜰 주유수를 도입했다. 사회 곳곳에서 갑자기 상승한 기름 값을 감당하지 못한 부작용이 터져나왔다.

 

이는 세척제 업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업체가 얼마 존재하지도 않았던 업계였으나 대부분이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시키지 못해 쓰러졌으며 규모가 있던 업체들 역시 부지기수로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켐플러스는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과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정책 및 자체 개발 시설에 힘입어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자체개발 능력 없이 일반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수입산 세척제의 공급에만 의존했더라면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지금도 이대주 대표는 외산원료를 분석하고 국산 전환의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있으며 수많은 원료들의 브랜딩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최상의 시안이라 판단되는 샘플이 만들어지면 관계사에 전달해 무상테스트까지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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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착 이후 노리는 세계시장
켐플러스의 올해 목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쇄용 세척제 ‘다지오 eco plus’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마산 울산 전주 광주 제주에 총판을 구축했고 점차 세부적인 영업망도 확충해 갈 예정이다.
복병은 보수적인 인쇄업계의 마인드다. 대부분의 인쇄업 종사자들이 사용해 오던 제품만을 고집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 심지어 톨루엔이 포함된 세척제가 성능이 좋다며 이를 고집하는 사람들도 아직 존재한다. 같은 조건이라면 기존 제품을 활용하고 성능이 좋고 저렴하더라도 새로운 제품의 사용은 주저하는 모습도 있다. 그럼에도 이대주 대표는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했다.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인쇄업계 상황에서 저럼한데다 친환경 조건까지 갖춘 ‘다지오 eco plus’를 일반 인쇄소가 외면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정하나하나 원가하나하나에 민감해 지고 있는 인쇄 현실에서 30%이상 저렴한 친환경 제품으로의 이동은 시간문제 일 뿐이라 여겨지기도 한다.


이후 이대주 대표는 해외시장으로까지 시각을 돌릴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국내 시장규모가 작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대표는 “국내 인쇄시장은 인터넷의 발달, 소프트웨어의 발전, 작은 인구수 등의 이유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친환경 제품 및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무기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와 터키 등의 판매처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켐플러스는 인쇄용 세척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조건 역시 충족시키고 있다.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우뚝 서는 켐플러스의 모습이 기대 된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켐플러스, 친환경 세척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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