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오른쪽부터) 최성환 센트롤 사장과 김기현 울산시 시장, 이대석 씨에이텍 대표가 26일 기업이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프린터 제조 기업 ㈜센트롤이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와 울산의 지역전략산업인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장비, 소재, SW 기술개발과 응용분야 확대 상용화 촉진, 인력양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현실적인 지역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센트롤은 오는 3월 기업 본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로 이전하고 본사 운영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3D프린팅 규제 프리존(Free Zone)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원 등 지속적인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한 센트롤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3D프린팅 산업과 울산시 지역발전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롤은 3월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리는 ‘3D프린팅 첨단 기술 연구센터 출범식 및 제1회 3D프린팅 첨단 응용 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해 MOU 체결식과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산업화/공단화’의 주제로 세미나 강연을 진행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센트롤-울산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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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환경, 식품, 제약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압출성형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국이엠(주)의 2016년은 그 누구보다 바쁘다.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 프로젝트 진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온 동사는 그들만의 틈새 전략을 펼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기에 웬만한 불황의 파고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는 한국이엠(주)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한국이엠(주) 이관섭 대표이사

한국 압출성형기 선도기업 한국이엠(주)

‘장(醬)은 오래 묵을수록 제 맛’이라는 옛말이 있다. 오래된 장일수록 윤기와 색깔이 곱고 깊은 맛이 난다는 의미로, 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압출성형기 업계는 오랜 시간 동안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기술이 축적되고 노하우가 생기면서 비로소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변모하게 된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이엠(주)(이하 한국이엠)은 오랜 역사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플라스틱 기계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으로 통한다.
압출성형기 업계에서 어느덧 30년이 넘는 경력으로 한국이엠을 이끌고 있는 이관섭 대표이사는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특히 압출성형기는 규격, 용도 등 사용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양(Specification)들로 인해 하나의 기종을 개발, 제작하기까지 많은 경험이 있어야 그 모든 것을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경력이 오래됐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오직 압출성형기 분야에만 매진하면서 기술의 전문성, 차별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우직하고 뚝심있는 모습으로 국내 압출성형기 역사와 함께해왔음을 언급했다.
한국이엠은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속혼련압출기 등 20여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함께 고객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맞춤형 설비를 공급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설계, 구매, 제작, 납품, 사후관리 등이 전부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스마트공장시스템 구축에 돌입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품생산과 고객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PET sheet line


특화된 기술로 새 영역을 개척하다!

한국이엠은 시트, 필름, 파이프 등 기본분야의 압출성형기 제작 외에 동사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토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적용되는 압출성형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세퍼레이터(Separator) 필름을 제조하는 설비는 압출성형시스템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앞으로 더욱 유망한 부분으로, 과거에는 독일과 일본이 이 분야를 독점했었다”며 “2005년에 처음으로 당사가 2차전지용 세퍼레이터 필름 제조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엠은 △환경촉매가공용 압출성형기 △2축연신필름제조 상용화설비 △한방재가공 및 의약품 생산용 압출시스템 △위생 및 산업용 부직포가공 압출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응용 생산 설비를 개발해 왔다. 
이 외에도 동사는 LFT·UD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및 산업용 경량화 소재 개발 설비, 알루미늄 복합판넬 등의 건축자재 제조 라인을 비롯한 복합적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특수기종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의 연비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이에 따라 그러한 경량화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탄소섬유 복합재(CFRP) 등 새로운 소재에 대한 생산라인의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식품, 의약품 등 생활 분야에서도 압출성형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응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하지만 국내 압출성형기 제조회사는 기존의 시장만을 나누어 가격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기술의 바탕 없이 단순한 경쟁만을 계속 한다면, 결국엔 중국 업체에 의해 시장을 잠식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버티려면 단순 모방기술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특화되고 자신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이엠도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할 것”이라고 회사의 사업방향과, 국내 압출성형기 시장에 대한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2차전지용 Separator film 제조설비


고객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 ‘한국이엠(주)’

한국이엠은 해를 거듭 할수록 대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이 많아지고 있다. 차세대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동사를 업계에서도 든든한 기술 파트너로서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정을 받기까지 한국이엠도 쉽지만은 않았을 터. 이에 이관섭 대표이사는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연구시설을 이용한 응용 개발뿐만 아니라 국가·공공연구소 및 기술학회, 대학 등과 함께 다방면에 걸친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몇 년 전만 해도 고객들은 리스크가 없는 안정화된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국산 기계보다는 외산 설비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활발한 기술개발을 통해 그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다. 이유는 외산 기계를 응용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빠른 유지보수 대응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과 협력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은 물론, 기술유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고 서비스 대응능력도 좋으며, 제품을 응용해서 새로운 기술 개발이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속한 기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부쩍 많아진 현상으로 기존의 설비는 일본이나 독일제품이었으나, 이후 2호기, 3호기는 한국이엠의 장비를 통해 국산화 설비 구축을 진행한 사례가 그것이다. 이는 다양한 설비제작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해 온 동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UD-Impregnation sheet line(4호기)


최근 가동에 들어간 경량화소재생산설비 LFT-DS 및 UD-Impregnation sheet line2


뿌리 깊은 나무처럼 압출성형시스템 분야에서 장수기업 될 것! 

“새로운 제품개발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등의 혁신을 이뤄야 하며, 이것이 업계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이엠의 무기는 언제나처럼 고객중심의 기술개발이고, 부지런하게 틈새시장을 찾는 일이다.”라는 이관섭 대표이사의 언급에서, 지금처럼 한국이엠이 국내 압출성형기 분야의 튼튼한 기둥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느껴졌다.
올해 동사는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부터 바쁜 일정으로 벌써부터 2016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설비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똘똘 뭉쳐 다양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해야한다.”며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이 진화하듯, 플라스틱을 비롯한 화학소재 산업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며, 그 속에서 수요가 만들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며 오랫동안 플라스틱 산업의 역사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거센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는다. 갈수록 진보되는 기술로 깊은 뿌리를 내려온 한국 토종기업 한국이엠이 있기에 국내 압출성형기산업의 앞날은 더욱 희망차다.


한국이엠(주) 전경


한국이엠(주) www.hanem.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래를 여는 압출성형시스템 리더, 한국이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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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주)한국하이티엔이 충북 제천으로의 확장 이전에 이어 이번에는 취출로봇과 주변설비를 포함한 토털솔루션 전략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플라스틱 업계 전반에 걸친 자동화 토털솔루션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 (주)한국하이티엔의 이인표 대표이사를 만나 동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글 신혜임 기자(
press4@engnews.co.kr)


(주)한국하이티엔 이인표 대표이사

Q. 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를 공급해온 (주)한국하이티엔이 취출로봇을 비롯한 주변설비 라인업도 갖추면서 토털솔루션을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들이 가세한건가.
A. 사출성형기를 메인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확장된 영업망을 통해 취출로봇을 비롯한 주변기기, 부대설비 등을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원료이송설비와 제습건조설비, 계량혼합설비, 냉열교환설비 등 현장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설비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는 원료 재생이나 물류 부분까지 모든 과정의 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Q. 각 제품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주)한국하이티엔이 공급하게 되는 건가.
A. 중국 하이티엔으로부터 공급하는 사출성형기를 비롯해 취출로봇의 경우는 일본 스타세이키와 하이티엔의 합작으로 런칭된 ‘Hilectro Star’라는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 40~50대 가량의 제품이 일차적으로 현장에 적용됐는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티엔의 풍부한 자금력과 스타세이키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만나 이뤄낸 쾌거다.
이 밖에 분쇄기와 칠러 등의 주변기기는 각 아이템에 대한 국내 우수 기업과의 협력으로 제품을 공급해나갈 예정이며 철저한 A/S를 통해 토털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


Q. 플라스틱 생산 현장의 토털솔루션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플라스틱 업계뿐 아니라 모든 제조업이 자동화를 통한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가를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은 제조 현장에서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동화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각각의 기기나 설비를 종합적으로 컨설팅 할 수 있는 기업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주)한국하이티엔이 플라스틱 생산현장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미 제천의 전시장에는 사출기를 비롯해 취출로봇, 칠러, 분쇄기, 온수기, 분진제거장치 등을 모두 설치해 시연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Q. (주)한국하이티엔의 변화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A. 먼저 현장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다. 토털솔루션의 목적이 현장의 효율성 높이기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 공급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주)한국하이티엔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급할 제품들을 선정하는 부분에서 내부적으로 상당한 고민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A/S의 토털화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 승부처라 생각한다. 각각의 설비나 기계에 따른 고장을 분석해 담당 업체에 전화를 해야 했던 상황이, 토털솔루션을 통해 (주)한국하이티엔에서 모두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이 어쩌면 이번 변화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철저한 A/S 시스템을 갖추면서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 안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A/S 망과 직원 교육을 정비하여 대비해나갈 것이다.


Q. 지역별로 구축하고 있던 A/S센터의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A. 이제 완료가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광주 지역도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화성과 양주 지역도 A/S 센터처를 마련해 이미 A/S에 대응하고 있다. 양주, 화성, 부천, 제천, 대구, 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A/S 센터가 마련되어 대응시간을 줄였으며, 앞으로는 이를 철저히 관리해 사후문제에 대한 검증 시스템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고객의 요구보다 앞서 준비하는 A/S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Q. 제천에 위치한 (주)한국하이티엔 테크센터의 운영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A. 카탈로그나 전시 제품을 통해 소개되던 방식이 제천 테크센터를 통해 전 공정의 시연으로 변화했다. 센터 내에는 약 40대 가량의 사출성형기 제품들이 주변기기들과의 작동을 통해 사출 시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를 100대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현장처럼 제품을 직접 가동해보고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직접 계약해 바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객이 현장의 상황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거나, 직접 금형을 가져와서 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많아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Q.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은데, 이를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A. 이미 큰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는 만큼 이를 차분히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토털솔루션을 바탕으로 (주)한국하이티엔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시스템 업체로 이름을 알려가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 아래 준비 중이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우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나가고 싶다. 대내·외적 변화를 통해 경기불황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


(주)한국하이티엔  www.haitian.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한국하이티엔, 취출로봇`주변기기`부대설비까지 갖춘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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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스피닝 머신’을 개발하며 호평을 받은 대한특수산업(주)이 최근 압출기 전문기업 (주)동인이엔지를 인수하며 압출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30년간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고 있는 동사를 만나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대한특수산업(주)의 김은호 대표이사>


기술개발에 일로매진(一路邁進)

각종 수송배관을 외부의 압력과 온도변화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신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대한특수산업(주)(이하 대한특수산업)이 어느 덧 30년 세월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1988년 사업을 시작해 치열한 신축관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해 나가며 업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것이다.
“스테인리스 강판을 주물로 한 벨로우즈 타입의 신축관을 국산화하며 중화학공업 및 제철공업을 비롯해 지역남방, 발전설비, 건축배관설비 등에 생산·공급해 온지 벌써 30년이 돼간다”고 소감을 전한 대한특수산업의 김은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지향해 왔었다”며 긴 시간동안 회사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신축관’
신축관은 소음감소 또는 배관의 온도변화와 진동 및 압력 따른 파이프라인의 수축과 팽창, 혹은 지반의 침하로 인한 배관의 위치이동 및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대한특수산업의 30년 세월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제품이다. 
현재 Flexible Joint와 Metallic·Non-Metallic Expansion Joint, Rubber Joint 등 다양한 종류의 신축관을 제작하고 있는 동사는 국산화 이후 끝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기간산업 및 중화학공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사진. EXPANSION JOINT(열교환기용)>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신축관은 배관을 컨트롤하는 중요부품 중 하나인 만큼 규격, 온도, 압력, 통관물질에 따라 깊이, 두께 등을 다르게 제작해야 한다”고 설명한 김은호 대표이사는 “때문에 ASME Code를 이용한 표준 매뉴얼을 구축해 생산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생산제품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동사만의 노력을 전했다.


기술력 축적의 성과 ‘스피닝 머신’

30년 노하우가 쌓여 만들어진 대한특수산업의 기술력은 ‘스피닝 머신’을 통해 발현됐다. 유압롤러와 턴 테이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동사가 직접 개발한 이 머신은 대형 원통의 곡선가공을 실현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데 쓰이는 대형 스팀가이드와, 선박의 프로펠러 외각에 설치해 추진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Kort Nozzle, 각종 FAN 흡입구에 장착되는 Fan Ring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굴지의 D중공업은 발전소 설비에 필요한 만큼 거대한 크기를 갖춘 스팀가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금형으로 분할제작한 후 용접을 해 사용하는 등 고충이 많았다”고 전한 김은호 대표이사는 “이후 당사의 스피닝 머신을 통해 획기적인 시간단축과 원가절감을 이루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현재 스피닝 머신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곡선형 주입구를 갖춘 대형 원통주물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업체만이 생산할 수 있는 희소기술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을 이뤄가며 쌓아 온 대한특수산업만의 기술력이 이뤄낸 성과이다.


압출기 사업에 출사표 던진 대한특수산업

이처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한특수산업의 끊임없는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주)동인이엔지를 인수하며 압출기 분야로 새롭게 사업을 확장해 동종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PLANETARY ROLLER EXTRUDER>


“압출기는 기존의 사업과 거리가 먼 분야였지만 제품에 대한 믿음이 컸기에 망설임은 없었다”며 품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낸 김은호 대표이사는 “최근 선보인 제품은 전기로 열을 가하는 일반 압출기와 달리 특수한 내부 구조로 열매체를 통해 플라스틱 물성변화가 없도록 일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롤러 압출기”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압출기 사업에 좀 더 주력할 예정이라는 그는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고른 활약을 예고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력을 앞세운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대한특수산업. 항상 정직한 기술로 당당한 경쟁을 펼치며 동사만의 저력을 보여주는 그들이기에 지나온 30년보다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기대된다.




대한특수산업(주) www.dhflex.co.kr,
대한특수산업(주) 압출기사업부 www.dh-extrud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30년 역사의 신축관 전문기업 대한특수산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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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에 설립된 경원정공은 오랜 노하우와 축적된 내공으로 공작물을 고정 또는 유지하는데 쓰이는 MCT 밀링 바이스 및 수직·수평 선반척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오며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올해도 신제품을 선보인 경원정공 임정섭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을 보다 면밀히 조명한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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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정공 임정섭 대표

 

경원정공, 진정한 장인의 명품 추구!
경원정공 임정섭 대표는 “공작물을 유지 또는 고정하는데 필요한 수직·수평 선반척(Vertical·Horizontal Lathe Chuck)과 밀링 바이스(Milling Vise) 등을 표준품과 주문 제작 형태로 생산하고 있고, 올해 개발이 완료된 신제품을 특허출원 준비 중이며, 이 신제품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수직·수평 선반척은 스크류 가이드(Screw Guide) 고정방식으로 강력한 척킹이 가능하고, 척킹면 교환방식으로 편리성 및 경제성도 갖췄다”며 “슬라이드면의 열처리 연삭을 하여 고정밀도 유지를 실현했다. 바디(Body), 조(Jaw), 스크류(Screw), 부시(bush), 스토퍼(Stopper)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력 제품을 설명했다.
동사의 이러한 각종 제품들은 공작물을 가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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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축 MCT 전용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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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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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오늘날의 경원정공을 있게한 산실들

경원정공이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Strong MCT Milling Vise) ▲다축 MCT 전용 바이스(Multi-axis MCT Exclusive Vise) ▲사이드 바이스(Side Vise)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Strong Twinaxis Side Vise) 등의 바이스 제품군과 더불어 ▲터닝척(Vertical Chuck) ▲표준 터닝척(Standard Vertical Chuck) ▲수직·수평 선반척 ▲수직 선반척 ▲면판(Chuck Plate) ▲만능척(일반형, Universal Chuck) ▲대형터닝척(일반형, Large Vertical Chuck), 중량 50톤 이상 강력 수평선반척 등 터닝척 제품군까지 자동차 및 선박 부품을 정밀가공하고 생산하는 공작기계에최고의 제품으로 적용되고 있다.
“밀링 바이스는 밀링 머신의 테이블에 공작물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스로, 밀링 가공에서 테이블 위에 직접 고정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밀링 바이스를 사용한다”는 그는 “작업 용도에 따라 보통 바이스, 회전 바이스, 만능 바이스가 사용되며, 테이블에 있는 T홈에 볼트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공작물을 장착한다. 작업대에 부착하는 수작업용 바이스보다 기준이 되는 평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음매의 평행도가 정밀하게 되어 있다. 또한 테이블에 대하여 똑바로 부착할 필요가 있으며, 부착할 때는 다이얼 게이지 등을 이용하여 위치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형 선반척은 특수강을 사용하고 열처리하여 제품 품질 또한 향상시켰으며, 정밀가공 연마를 통해 공작물을 견고하게 고정시킴으로써, 공작물의 떨림을 방지할 수 있어 우수한 공작물을 얻는데 탁월하다”며 “100~150톤 중량의 척 또한 원하는 사양으로 제작이 가능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사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동사의 제품들은 화천기계, 한국정밀기계 등 대형 공작기계 전문기업에 납품될 만큼 제품 성능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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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바이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통해 불황 이겨내다
수직·수평 선반척과 밀링 바이스 등의 지그 및 정밀치구 제조업 외길 인생을 걸어온 엄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지름길은 오직 ‘기술개발’ 뿐”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리고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 다축 MCT 전용 바이스,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등이 있다”고 신제품을 언급했다.
“기존 제품들은 제품 한 개당 하나의 공작물을 고정시키는데 반해, 다축 MCT 전용 바이스는 작은 사이즈의 공작물 3~8개를 동시에 고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하다”는 그는 “정교하고 강력하게 공작물을 고정시켜주는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 기존 150~200㎜ 대비 최대 400㎜의 공작물을 고정시켜 작업자의 편의와 능률을 향상시킨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등은 현재 특허출원 준비 중”이라는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아울러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들도 작업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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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50톤 이상 강력 수평 선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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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선반척

 

자동차·선박 부품의 생산성 향상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저유가 지속 등의 여파 탓으로 인해 국내도 장기불황에 직면하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 등 국내 4대 제조업 분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의 조선시장을 호령했던 국내 조선사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며 제품의 원가절감을 위한 상황도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가공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 척들에 비해 기계사이즈 별로 제품을 척킹하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오토파워 기능 등 당사의 척들은 작업자의 능률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돌파구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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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수평 선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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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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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터닝척

 

“본격적인 영업확대 나서며 매출 증대 위해 노력할 계획”
저품질의 수입 중고 척들로 발생하는 산업 현장의 사고를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 척 제작에 나선 임 대표는 최근 동사에게 부족한 ‘영업’ 활동을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사가 영업력에 있어서는 앞으로 채워 나가야할 숙제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제조 기술력은 뛰어나나, 그에 반해 영업 능력은 턱없이 부족한 점이 당사의 고충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영업 전문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기술과 최적의 영업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원정공 www.터닝척.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그 및 정밀치구 전문기업, 경원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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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경쟁 심화

AT&T는 텍사스 주의 달라스를 시범으로 공공사업 계량기, 빌딩, 공원 가로등 관리, 수도,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공공안전 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화 작업을 준비 중이다. 2015년 3분기까지 AT&T 네트워크 내 IoT는 약 2,500만 개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특히 IoT 기기로 인해 자동차 센서는 신규 1,000만 개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최대 통신기업 Verizon은 주요 IoT 서비스로 M2M Management, ThingSpace, M2M Professional Sevice를 제공하고 있다. Verizon의 M2M Management의 주요 성장 분야는 제조업 204%, 금융 및 보험 120%, 미디어·엔터테인먼트 120%, 홈 모니터링 89% 순으로 나타났다.



Verzion의 M2M Management 주요 사용 분야(자료원. State of Market, Verizon(2015년))


● 2018년 스마트 자동차 시장규모 2722억 달러 전망

2020년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95%가 자동 인터넷 연결 옵션이 탑재될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 및 무인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와 ICT의 융합에 따른 스마트 자동차 시장의 무한 진화가 예상됨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세계 시장은 2015년 1억3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0년까지 연 124% 성장한 76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Google의 안드로이드오토(Android Auto) 시스템은 2015년 약 64만 대 차량에 설치됐으며, 2020년까지 4,000만 대 차량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Apple의 카플레이(Car Play)는 2015년 약 86만 대 차량에서 시스템을 이용됨에 따라 2020년까지 3,710만 대의 차량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오토/카플레이 차량 탑재 전망(자료원. Business Inside, IHS)


● GE, Cisco 등 똑똑한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박차

GE는 2015년 60억 달러의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달성했으며 2020년까지 IoT 인프라에 60조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GE의 최고 경영자 Jeff Immelt는 “2020년까지 자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8월 Predix Cloud 서비스를 발표함에 따라 항공, 의료, 에너지, 운송 분야에 관련된 데이터의 효과적인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GE는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500억 개의 IoT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1억 개의 전구, 1억5,200만 개의 자동차 관련 부품이 포함돼 있다.


● 시사점 및 진출 방안

글로벌 기업들의 ICT 투자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생활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IoT 데이터에 부합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ICT 시장은 의료, 도시, 교육, 건강 등 각 산업 분야별 융합이 확산되고 있어 한국의 ICT 기술 개발 및 성장 인프라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한국의 ICT 장비 및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증, 지재권 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발빠르게 파악해 미국 ICT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국, 글로벌 통신기업들 IoT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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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중국 정부, 전기차 보급 위한 정책 통지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17일 중국 재무부, 과학기술부 등 5개 기관을 통해 십삼오(十三五)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장려 정책 및 전기자동차 보급 강화에 관해 통지했다.

정책의 주요 내용은 각 지역에 전기자동차 보급량 증가에 따라 장려금도 증가한다는 사항으로, 장려금은 충전 기초설비의 시설 운영, 리모델링, 전기충전 서비스 운영 감시 시스템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원. 北?星?力?)


● 전기자동차 보급수량 목표는 지역별로 상이

대기오염 중점 관리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저장, 산둥, 광둥, 하이난의 경우에는 2016~2020년 전기자동차의 보급 수량을 각각 3만 대, 3만5,000대, 4만3,000대, 5만5,000대, 7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지역(안후이, 장시 허난, 후베이, 후난, 푸젠)의 2016~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수량은 각각 1만8,000대, 2만2,000대, 3만8,000대, 5만 대 이상이며, 기타 지역은 2016~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수량을 각각 1만 대, 1만2,000대, 1만5,000대, 2만 대, 3만 대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 장려금

중앙정부에서 받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관한 장려금의 최고 금액은 2억 위안(지역당)으로 이는 충전기지 시설 건설, 운영, 리모델링, 전기충전 서비스 운영 감시 시스템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2015년 전기자동차 생산량 통계(단위: 대)(자료원. 工信部)


● 중국 전기자동차 현황

중국의 2015년 전기자동차 총 생산량은 37만9,000대로 나타났으며, 그 중 순전기자동차가 많이 판매되었다.


● 시사점

전기자동차의 2020년까지 목표 보유량은 500만 대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까지의 중국의 전기자동차 목표 보급량은 50만 대였으며, 2016~2020년의 목표 보급량은 최소 457만 대로, 2020년까지 총 500만 대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기자동차 500만 대에 필요한 고정식 충전기는 75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고정식 충전기 산업에 총 1,500억 위안의 투자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기자동차가 가정용 자동차, 사무용 자동차와 대중교통 등의 영역에 대량 보급됨에 따라 2020년 중국 전기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은 자동차 시장 수요 총량의 5% 이상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5년까지 중국 전기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은 자동차 시장 수요의 총량에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일 것으로 보여진다.

허페이구어쉬안 과학기술 전기에너지 유한공사 팡젠화 CEO는 “본 정책은 충전기지 설립에 대한 심사가 아닌, 전기자동차 보급량에 대한 심사로써 중점지역에 요구되는 보급량은 최소 3만 대이며, 기타 지역에는 최소 1만 대가 요구된다”면서 “이로써 중국 정부가 단단히 결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국, 2016~2020년 457만 대 신에너지차 보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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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프랑스, 9대 미래산업 선정을 통한 미래산업육성 정책 발표

프랑스가 9개의 주요 미래산업을 선정함으로써 프랑스 경제 부흥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제시했다.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 34개 핵심 산업 로드맵을 지정하고 이를 육성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미래산업이 국제시장의 수요 및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미래산업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34개의 핵심산업을 기반으로 9개의 미래산업 솔루션을 제시, 이를 집중·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9대 미래산업

핵심 산업

세부내용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연료, 폐기물 재활용, 에너지 효율 제고, 식물 기반 자원 개발

친환경도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수자원관리, 건물에너지 효율 제고, 친환경 목재산업, 가정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이동수단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고효율연비 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기술

미래형 교통수단

TGV,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드론

미래형 의료

새로운 의료 생명 공학 및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

데이터 경제

빅데이터, 슈퍼컴퓨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시뮬레이션

스마트 디바이스

무선 전자결제 서비스, 사물 인터넷, 로봇산업, 증강현실, 산업용 섬유,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

디지털

사이버보안, 반도체,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나노전자 기술, 시스템 내장 소프트웨어, 전기 추진 위성, 중소 및 벤처 기업 투자 자금 지원

미래형 식품

기능성 식품, 미래형 식품포장, 식품 안전 및 식품 냉동보관 기술

자료원: 프랑스 경제산업디지털부 홈페이지


● 주요 추진전략

(1)미래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프랑스 정부는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마련해 프랑스 기업이 3~5년 후 유럽 및 전 세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D 프린팅 기술, 가상솔루션 기술, 가상현실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미래산업 투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된 약 3억5,000만 유로의 보조금 및 대출상환금 지원, 4억2,500만 유로의 산업프로젝트 기금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2)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프랑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투자를 위해 1년 동안 최대 25억 유로의 세제 혜택과 함께 향후 2년 내 프랑스투자은행(BpiFrance)에서 21억 유로 대출자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3) 직업훈련 및 미래육성산업 대외홍보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장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며, 국제 전시회 참가 및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Business France) 주관 행사 등을 통해 프랑스 미래산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전망이다.


(4) 국제협력 강화

프랑스는 미래산업 기술 개발에 필요한 표준화 제도 정립 및 이를 위한 국제적 및 유럽 차원의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독일 차세대 제조업 혁신정책인 인더스트리(Industry) 4.0 플랫폼 협력을 주축으로 R&D 부문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유럽연합 및 세계 각국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 산업별 세부 목표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가 강점을 갖고 있는 자동차, 항공우주, 화학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및 혁신기술을 접목시켜 미래산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핵심산업별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미래산업을 강화하겠다는 각 산업의 의지를 반영해 산업별 주요 기업들을 프로젝트 담당자로 지정함으로써 프랑스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전망이다.


● 시사점

프랑스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 및 산업 현대화를 위해 미래산업육성정책 수립과 더불어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지원과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등 다방면으로 정부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글로벌 산업구조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프랑스 정부도 프랑스 산업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기업들은 프랑스 정부의 정책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경제산업디지털부와 함께 2014년 11월부터 한불 기술협력 포럼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나노전자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요 협력분야로 지정해 양국 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국내 대·중·소 기업들은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는 기술을 프랑스 9대 미래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협력 가능한 분야를 발굴해 프랑스 진출 기회를 선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랑스 9대 미래산업 주요 키워드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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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금)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3D프린팅 인사이트 테크포럼 세미나 2016이 개최됐다. ▲3D프린팅 글로벌 동향 ▲비즈니스 모델 ▲소재 ▲자동차·제조 ▲바이오·의료 ▲지식재산권·특허전략 등 총 6개의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3D프린팅의 분야별 시장동향과 응용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mgmews.co.kr)



3D프린팅 시장동향을 살펴보다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이 지난 1월 29일(금)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3D프린팅 최신 시장동향과 응용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3D프린팅 인사이트 테크포럼 세미나 2016’을 개최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3D프린터는 2013년 6만 1,661대에서 2020년 241만 7천대로 약 39배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3D프린팅을 활용하면 기존 제조시설에서 구현하지 못한 형상 구현과 다품종 소량생산 및 고난이도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고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어 제조업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는 3D프린팅이 대형화, 고속화됨에 따라 소재 시장의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금속 분야의 3D프린팅이 금형제조, 인공관절, 우주항공, 자동차 및 제조 산업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으며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체 일부를 복제하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도 실현되면서 미국에서는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코를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이 최초로 성공을 거뒀으며 국내에서도 두개골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알찬 정보가 가득한 ‘3D 프린팅 세미나’

본 세미나는 ▲3D프린팅 산업 글로벌 최신 시장동향과 전망 ▲3D프린팅 비즈니스 모델 및 관련 사례 ▲3D프린팅용 소재시장의 기술이슈와 미래전략 ▲자동차 산업 및 제조업 분야의 3D 프린팅 활용사례 및 발전 전망 ▲생체의료분야에서의 3D프린팅 기술 활용사례 및 전망 ▲지식재산권으로 살펴본 3D프린팅 산업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3D프린팅 산업 글로벌 최신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맡은 한국폴리텍Ⅱ대학 최성권 교수는 3D프린팅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글로벌 동향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3D프린팅 활용 트렌드, 3D프린팅의 기술 흐름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3D프린팅비즈니스코팅센터 김영준 대표는 ‘3D프린팅 비즈니스 모델 및 관련 사례’를 주제로 ▲비즈니스 모델 관점의 3D프린팅과 사례 ▲3D프린팅 비즈니스 성공 전략 ▲3D프린팅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자동차 산업 및 제조업 분야의 3D프린팅 활용사례 및 발전 전망’을 주제로 ▲3D프린터의 종류 및 특징 ▲3D프린터의 활용 현황 ▲제조업 분야에서의 3D 프린터 활용 및 전망 ▲자동차 분야에서의 3D프린터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 프로토텍 조성근 이사는 “최근 3D프린팅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수많은 산업현장에 3D프린터가 도입되는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자동차산업, 전기·전자산업, 로봇산업, 기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될 것”이라고 3D프린터 활용전망에 대해서 전했다.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 이목 집중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동향, 비즈니스 모델, 소재, 자동차·제조, 바이오·의료, 지식재산권·특허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면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참관객은 “3D프린터에 대해 몰랐던 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3D프린터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주최 측은 “형식적인 3D프린팅 관련 행사가 아닌 흥미롭고 유익한 3D프린팅 행사로서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참관객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관련 업계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3D프린팅 인사이트 테크포럼 세미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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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CNC 및 산업용 SLS/SLM 방식 3D 프린터 전문업체인 (주)센트롤이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독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개발에 성공했다. 본지는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는 (주)센트롤을 만나 제품에 대한 특징과 그들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주)센트롤 주승환 부회장


(주)센트롤, 메탈 3D 프린터 사업으로 입지 다져…

CNC 및 산업용 메탈 3D 프린터 기술의 선도기업인 (주)센트롤(이하 센트롤)이 국내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985년 국내 최초로 CNC ‘TEPS’ 개발에 성공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센트롤이 최근 신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사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동사는 2010년 3D 프린터 사업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5년 4월 SLS/SLM 방식의 메탈 3D 프린터를 국산화했으며, 그 해 9월에는 대형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주물사 3D 메탈 프린터까지 제작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왔다. 더불어 3D 프린터에 관련된 16개의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물사 3D프린터 SS600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국산화 성공!

최근 3D 프린팅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

“3D 프린팅은 3차 산업의 혁명이다”라는 말로 운을 뗀 센트롤 주승환 부회장은 “3D 프린터에 대한 특허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3D 프린팅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3D 프린터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공작기계로 어렵게 제작했던 제품도 3D 프린터를 이용함으로써 간편하게 시제품부터 양산품까지 찍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3D 프린터의 활용이 증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3D 프린터는 크게 FDM, DLP, 금속프린팅(DMT, SLS, SLM 등)으로 분류되며, 그 중 센트롤은 3D 프린터 방식중 하나인 SLS/SLM 방식의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제작하고 있다.

동사가 오랜 연구 끝에 제작한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는 주물 공정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시킨 점이 특징이다. 목형을 만들고 모래를 붙여서 주형을 제작한 후 주형이 완성되면 목형을 제거해 다시 주형에 쇳물을 붓고 식혀줘야 했던 작업이 이제는 제품의 도면을 입력하면 주형을 인쇄해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센트롤의 제품은 일본이 2013년부터 330억을 투자해 개발하고 있는 제품보다 한 발 앞서 출시된 제품으로, 10억이 넘는 외산 장비와 동일한 사양이 적용된 반면 가격은 1/5로 낮게 출시되면서 가격경쟁력 또한 확보했다.

이에 주 부회장은 “그동안 외산 장비에 의존해온 국내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당사의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사용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면 자동차, 항공 등 수많은 산업용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제품을 어필했다.



SS600 2호기


제품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으로 알찬 정보 제공

산업체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탈 3D 프린팅 기술 교육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는 동사는 대한민국의 메탈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는 메탈 3D 프린터에 대한 개념부터 응용 교육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메탈 3D 프린팅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러한 교육에 대해 주승환 부회장은 “현재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3D 프린팅 교육 대부분이 플라스틱 3D 프린터에 국한되어 있지만 센트롤이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는 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팅 교육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며 “쉽게 접하지 못했던 메탈 3D 프린터의 원리부터 정교한 모델링 작업까지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ENTROL 3D SM150


3D 프린팅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

최근 센트롤은 미래 산업을 위한 주물, 금형 3D 프린팅 공장 실현과 더불어 3D 프린팅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날개를, 조국의 근대화에서 조국의 현대화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의 먹거리에 주력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해 강조한 주 부회장은 “3D 프린터를 통해 치아 모형이나 임플란트와 같은 의료용 제품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제트엔진과 고속냉각용 스마트 금형 등을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주물사 3D 프린터 공장, 금형 3D 프린팅 공장 설립은 물론 GE사의 우주항공에 대한 공장유치를 통해 항공분야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센트롤의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주)센트롤 www.sentrol.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주)센트롤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