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미래 여는 첨단기술 인쇄전자 분야 최신 기술,
산업 현황 한눈에 탐색



미래를 여는 첨단기술 인쇄전자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산업 현황을 한눈에 탐색해 볼 수 있는 ‘2015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5)’이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 르윈 호텔(구,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IWFPE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명실상부 인쇄전자 분야를 대표하는 행사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Frontiers, Pioneers, Printeer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미국, 영국, 독일, 포르투갈, 벨기에, 호주, 네덜란드 등 12개국에서 60여명의 세계적인 초청연사와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관련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 및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많은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와 관련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3D프린팅 장비분야 세션을 추가하여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3D프린팅 분야의 대표메이저 기업들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특별 세션으로 ‘청년과 CEO의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준비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업 CEO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첫째 날(4일)에는 영국 Brunel 대학의 Poopathy Kathirgamanathan 교수를 필두로 성균관대학교 박남규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이광희 교수, 서울대학교 이창희 교수 등 인쇄전자 및 Printed PV분야 석학 6인의 관련 기술의현주소를 심도 있게 모색하는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 인쇄전자의 미래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이상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무와 PolyIC의 제품 총괄 책임자인 Wolfgang Clemens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외에도 15개 세션, 54개 이상 주제로 국내·외 세계적인 초청연사들이 유연인쇄전자와 디스플레이, 유기조명, 태양전지, 3D프린터 분야에 대한 미래 기술 및 산업 전망을 조명하는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장진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한 내외 귀빈들은 물론 키노트 스피커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첨단 제품으로 이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통해 많은 정보를 교류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개회사를 마쳤다.

다음으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축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을 환영”한다면서, “전통인쇄 기법에 첨단 공정을 접목한 전북은 역사적으로도 출판 인쇄 문화산업의 본고장 전주의 완판이 있었을 정도로 인쇄문화의 중심”이라고 전주를 소개했다. 따라서 IWFPE 2015이 이곳에서 열리게 된 것이라며, 전북 전주에서 워크숍이 열린 것을 설명하면서 “지난 7월 전북 전주, 완주, 정읍 등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농·생명 융합과 융·복합 소재부품과 관련한 ‘전북연구개발 특구’가 됐다. 이에 따라 인쇄전자 융·복합 산업의 발전을 노력”하겠다면서축사를 마쳤다.

이어 이상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무는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플렉서블과 전자인쇄는 구부리거나 쉽게 늘릴 수 있는 자유로운 폼팩터로 대량 생산과 친환경적이라는 특징 때문에 인간에게 편리함과 건강한 삶을 주는 도구”라며, 이 때문에 관련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는 산·학·연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최신 트렌드로 의료, E-Skin, 건강, 사물 인터넷, 케미컬 센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분야 중 특히 의료, E-Skin, 건강 분야가 전체 연구의 56%를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연구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신진국 본부장은 “이번 IWFPE 2015는 인쇄전자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통해 관련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워크숍 부대행사로, 차세대 기술인 유연인쇄전자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운영됐고, 관련 학생들과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포스터 세션에는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해외연사를 비롯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쇄전자 분야의 최신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전자부품연구원 나노기술집적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팹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7회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 (IWFPE)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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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쇄기술 경향 및 인재양성에 관한 논의 이어져

 

지난 11월 20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인쇄센터 7층 대강당에서는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 교수)의 추계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차예진 한국인쇄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좌장을 맏은 한국인쇄학회 하영백 박사를 진행으로 초청강연 2세션과 산업체 기술보고, NCS와 관련한 특별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추계학술발표회는 한국인쇄학회원 및 인쇄관련 인사를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해 최신 인쇄기술 및 경향에 대한 교류를 가졌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2015 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 교수) 추계학술발표회의 발표에 앞서 오성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한 학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가을학회에서는 정식으로 NCS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음을 알리며 이번 학회를 통해 친분과 자기계발이 될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삼성전자 PRJECT LAB 서원태 선임연구원의 ‘e-commerce사업 지속성장에 따른 포장인쇄 현황 및 발전방향’과 캐논 코리아 서철호 부장의 ‘Digital Printing Technology’의 초청강연 2세션을 비롯해 산업체 기술보고로 ㈜프린피아 이상현 차장의 ‘교과서 인쇄판 제작의 품질 안정화에 관한 연구’가 이어졌다. 특별강연으로는 NCS와 관련된 두 세션이 마련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인쇄분야 국가기술자격 설계방안’에 대해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윤종학 박사의 강연과 ‘인쇄기업을 위한 NCS 제도 활용’을 주제로 ㈜아트인코 김인겸 연구소장의 발표로 2015 한국인쇄학회 추계학술발표회를 마쳤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한국인쇄학회 추계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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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과
어플리케이션 공유

(사)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와 월간 인쇄계가 주최한 제10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iGatech 2015)이 지난 11월 6일 파주 북시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에는 WG2(프리프레스 데이터 교환)의 의장이기도 한 미국의 스티브, 스마일리 스마일리 컬러 앤 어소시에이츠 대표가 PQX(Print Quality Exchange), CxF(Color Exchange Format), 그리고 최신 G7 기술적 향상에 대해 강연을 가짐에 따라 10회째를 맞이한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의 의미를 더했다. 
취재 | 월가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기조연설 스티브 스마일리, PQX, CxF, 그리고 최신 G7 technical update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 WG2TC 130 WG2 부문의 의장으로 참여했던 스티브 스마일리(Steve Smiley), 스마일리 컬러 앤 어소시에이츠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PQX(Print Quality Exchange), CxF(Color Exchange Format) 그리고 최신 G7 technical update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스티브 스마일리에 따르면, 소비자가 수퍼마켓에 들렀을 때 30분 만에 17,000개 정도의 물건을 보게 되고, 제품의 컬러 품질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패키지 컬러에 의해서 제품 자체를 판단하기 때문에 패키지는 단순히 제품을 덮고 있는 것이 아니고, 사인이나 박스, 매대를 포함한 모든 것을 패키지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제품임에도 서로 다르게 보이는데 이것은 컬러가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고,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재구매에 제한을 두게 만들게 되므로, 인쇄물 제작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된다.
스마일리 대표는 이어서 G7에 대해서 한국에서 G7 인증 프로그램이 시작한 지 6년이 지났고, 미국에서는 인쇄물을 맡길 때 인쇄제작자가 G7 마스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라며, G7 마스터를 가지면 인쇄부분에서는 최고의 기술을 가졌다고 판단한다. 인쇄에 관한최고의 인증이라고 생각하고 전 세계에서 인증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팩키지 인쇄를 위한 프루핑
휴닉스 명노삼 대표는 ‘패키지 인쇄를 위한 프루핑’을 소재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쇄는 모니터와 프루퍼를 이용해서 결과값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이런 일련의 기기를 모두 보유했을 때만 가능하다. 중간에 프루핑 과정이 빠진다면 인쇄 후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없을 것으로 설명했다. 설사 프루핑이 있어도 정확하지 못하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프루퍼는 창작과 제품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고 정의했다.

프루핑 제작과정
CASE 1
1. 인쇄 표준 선택: ISO 표준 (Fogra 39, Gracol2006)
2. 잉크젯 핑커프린팅: (Finger printing : 프린트 모드+용지+컬러차트)프린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 인쇄
3. 잉크젯 프로파일 제작
4. 인쇄 표준 + 프린터 프로파일 프루핑 프로파일 제작

CASE 2
인쇄기 핑거 프린팅(인쇄조건 선택 및 정비+용지+잉크+컬러차트) 인쇄기 프로파일 제작
잉크젯 프린터 핑거 프린팅(Finger printing; 프린트 모드+용지+컬러차트)
잉크젯 프로파일 + 프린터 프로파일 = 프루핑 프로파일 제작
이는 소수상업 인쇄나 패키지 인쇄 마켓 적용
현재의 디자인은 CMYK가 아니라 6~7 가지 컬러를 이용. 따라서 저근 별색 사용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pson Proofing Solution Introduction
(주)미디어머신 정성원 이사가 ‘Epson Proofing Solution Introduction’ 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정성원 이사는 엡손의 신형 프린터인 Epson SureColor P9000을 소개하면서 개선사항으로
1. Violet 잉크 채용
2. 높은 D-max
3. 손위운 색상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를 이용해 더 깊은 블랙톤은 물론 입체적인 컬러 표현과 넓어진 Dynamic Range와 손쉬운 컬러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국내외 성공사례로 본 디지털 인쇄의 트랜드와 전망
한국 HP 이현송 과장이 ‘국내외 성공사례로 본 디지털인쇄의 트랜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 발표에는 HP 인디고 제품군을 사용해 각 라벨에 이름을 넣어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코카콜라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KT&G가 시험적으로 담배 케이스의 디자인이 모두 다른 제품출시 과정을 설명하면서 아이디어로 새로운 수요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전했다.
덧붙여 시간 소모가 큰 수작업인 색상관리의 문제점과 용지 프로파일의 필요성, 용지 별 프로파일 생성에 관한 설명을 마치고, 인디고 사용시 컬러 퍼포먼스와 색상관리의 간소함에 대해서 설명했다. 더불어 용지 정보 지문(Media Fingerprint)을 통해 용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인쇄기 및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음을 전했다. 더불어 프린터 서버에서 용지 및 용지 정보지문관리가 가능해 같은 인쇄기 타입이거나 동일 작업환경일 때 다수의 인쇄기들에서 ICC 프로파일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Drupa2016에 임하는 고모리의 대처 - 디지털 & 오프셋
마지막으로 고모리 코퍼레이션 해외영업 그룹 나카무라 유이치 매니저는 ‘Drupa 2016에 임하는 고모리의 대처 - 디지털 & 오프셋’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나카무라 유이치 매니저는 2013년 시점에서 세계인쇄시장 규모는 $5920억으로 추정하고 2017년에는 $6690억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세계인쇄시장은 과거 자료를 토대로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상당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오프셋과 디지털 시장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통해서는 오프셋 시장은 한동안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디
지털은 2012~2018년 동안 출하액은 3배, 출하량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코니카미놀타와 고모리가 공동 개발한 Impresia IS29를 설명하고, 업계 최대 기대작인 Landa S10 제품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10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 2015 (iGatech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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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 인쇄기술위원회
세계총회 성공리 개최

세계 각국의 의견 및 논의를 통해 워킹그룹별 인쇄표준안 의결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인쇄기술위원회 워킹그룹 회의 및 총회가 지난 11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 5월 독일 베를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총회를 마쳤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세계인쇄표준 제정과 관련된 논의, 시종 진지한 분위기 이어져…
회의 첫째 날인 11월 2일(월)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WG3(공정제어 및 계측관련)과 WG1(용어) 회의가 있었다.
이미 주말을 이용해 방한한 외국 전문위원들은 회의 개시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회의장에 착석해 논의해야 할 자료를 검토했다. WG1(용어)은 첫날에만 회의가 있었으며 WG3(공정제어 및 계측관련)은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됐다.
WG별 의장 및 각국 대표 위원장 초청 웰컴 디너 개최이어 회의 첫날 저녁에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이벤트홀에서 WG별 컨비너 및 세크러터리를 대상으로 웰컴 디너를 개최했다.
웰컴 디너에서 ISO TC130 한국위원회 김주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9차 ISO TC130 회의 및 총회를 위해 방한하신 각국의 전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7일간 열리는 회의 및 총회를 통해 세계 인쇄산업 및 표준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 세계 인쇄전문가들과의 폭넓은 교류는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쇄산업 역시 한층 더 성숙,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도 기념사에서 “오늘 푸지아링 ISO TC130 회장님을 비롯해 워킹그룹 의장님들, 각국을 대표해 참석하신 여러 전문위원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회의 및 총회를 통해 세계 인쇄표준 논의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회의 기간 중 마련한 DMZ 통일안보관광을 비롯해 파주북시티투어 등을 통해 깊어가는 한국의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파주북시티투어, 통일안보관광 진행이튿날인 3일(화)에는 전날에 이어 WG3(공정제어 및 계측관련)의 회의가 계속 이어졌으며 WG2/TF3(프리프레스 데이터 교환) 회의가 진행됐다. 3일 차인 4일(수)에는 WG13(인쇄인증 요구 사항), WG2/TF3(프리프레스 데이터 교환), WG4(미디어 및 재료), WG12(후가공)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오전 회의가 없는 외국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파주북시티 투어를 양일간 진행했다.
4일 차인 5일(목)에도 WG7/WG2(컬러매니지먼트/프리프레스 데이터 교환), JWG15(ISO 20294 개발), WG12(후가공) 회의가 이어졌으며 5일 차인 6일(금)에는 WG11(인쇄물의 환경 영향) 회의가 열렸다. 특히 5일과 6일 양일 오전에는 파주시와 경기MICE뷰로의 후원으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DMZ 통일 안보관광을 진행했다.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 및 총회 만찬연 개최
이어 6일 오후 1시부터는 제10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에는 WG2(프리프레스 데이터 교환)의 의장이기도 한 미국의 스티브 스마일리 씨가 PQX(Print Quality Exchange), CxF(Color Exchange Format), 그리고 최신 G7 기술적 향상에 대해 강연을 가짐에 따라 10회째를 맞이한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의 의미를 더했다.
인쇄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는 핵심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총회 만찬연이 개최됐다.



ISO TC130 한국위원회 김주호 위원장은 만찬연 환영사에서 “국제표준화기구로서 표준관련 갱신, 심사, 제안 등의 전문기술위원회인 ISO TC130 워킹그룹 회의 및 총회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1월 2일부터 7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29차 ISO TC 130 워킹그룹 회의 및 총회를 통해 세계 인쇄산업 및 표준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계 인쇄전문가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앞으로 한국 인쇄산업 역시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은 기념사에서 “만찬연에 참석하신 신낭현 파주 부시장을 비롯한 푸지아링 ISO TC130 회장, 국내외 ISO TC130 전문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후원을 아끼지 아니한 파주시와 한국관광공사, 경기MICE뷰로, 후원업체 대표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진배 회장은 “국제표준화기구 인쇄기술위원회는 여러 나라의 표준제정 단체들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표준화기구로 한국에서는 대한인쇄기술협회가 산업표준화법에 근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10년 3월 간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인쇄기술 분야인 TC130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대한인쇄기술협회는 ISO TC130K 간사기관으로서 인쇄산업의 국제 표준인증 사업에 요구되는 한국 ISO TC130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이를 통해 국제인쇄표준의 제정 및 관련 인증제도의 시행 등에 필요한 사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인쇄기술협회는 지난 2009년에 서울 서밋을 유치하여 대한민국인쇄산업의 위상제고와 국제표준 개념을 국내에 널리 보급하여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 29차 ISO TC 130 워킹그룹 회의 및 총회를 통해 세계 인쇄산업 및 표준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오며 오늘 만찬연에는 유정숙 예술감독님의 특별한 배려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함께 아우르는 공연과 함께 소찬을 준비했사오니 ISO TC130 전문위원님들께서는 5일간 계속되었던 회의의 긴장감을 푸시고 또 남은 2일간의 회의 및 총회도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푸지아링 ISO TC130 회장은 축사에서 “제29차 워킹그룹 및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별히 행사 기간 중 보여주셨던 극진한 환대에 제가 담당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푸지아링 회장은 “ISO TC 130은 46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25개국의 정회원국과 21개국의 준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사국은 중국 북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ISO TC130 기술위원회는 82개의 국제표준 및 조항을 만들어왔으며 여기에는 인쇄의 모든 공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렇게 제정된 사양과 표준은 품질, 안전, 환경 등을 포함하며 인쇄를 직접 운영하는 업체는 물론이고 제품생산자, 국제 인쇄무역에 있어서 품질관리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푸지아링 ISO TC130 회장은 “인쇄산업은 여러 변화를 겪어왔는데 1970~1980년대는 CEPS, 1980~1990년대는 CTF, 2010년까지는 CTP와 CIMS 기술이 대표됐다. 그리고 현재는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미디어 그리고 인터넷이 결합해 새로운 경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8년 전인 2007년 대한인쇄기술협회의 초대로 강연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 한국 인쇄산업의 열정과 변화속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신낭현 파주 부시장은 축사에서 “ISO 인쇄기술위원회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대한민국 파주에 오신 푸지아링 인쇄기술위원장님과 회원님들을 43만 파주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김진배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인쇄기술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의 뚜렷한 사계절처럼 출판, 문화, 기업, 통일 도시라는 특색을 지니고 있는 파주시는 세계 유일의 출판문화 클러스터인 파주출판도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인 LG가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200개의 새로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도시, 전 세계에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기 위해 연간 600만 명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안보관광지이면서도 남북 간 유일한 협력공간인 개성공단이 가까운 통일을 준비하는 도시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곳 파주출판도시의 지명은 문발로 오백 년 전, 조선 5대 왕인 문종이 이 땅을 지나가다 ‘지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담아 지은 지명으로 오늘 밤 인쇄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식을 전파하는 전 세계 장인들이 이 자리에 모이셨기 때문에 오늘은 기념비적인 날이 아닌가 싶다”며 “전 세계에 ‘지식을 널리 알리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만찬연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에서 수묵화 영상과 북의 합주, 태평성대, 민요연곡, 풍속도, 트롯가야금병창, 퓨전타악합주 등 춤, 연희, 국악, 서화의 융복합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회의 6일 차인 7일(토)에는 TF3(워크플로 표준 로드맵)과 JWG14(ISO20294 개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TF3 회의에는 모든 WG을 포괄하는 내용인 워크플로 표준 로드맵 내용을 담고 있어 서로 다른 분야의 각기 다른 의견이 개진되어지고 또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국제인쇄표준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이날 참관한한국전문위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이어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7일 마지막 총회에 상정될 의안을 검토하는 드래프트 디스커션이 진행되었고 8일(일) 마지막 날에는 각국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6일간 논의되었던 표준을 발표하고 의안들을 통과, 7일간의 모든 회의 일정을 끝마쳤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표준화기구 인쇄기술위원회 세계총회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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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윤원상 대리,김유석 이사,거미디지털인쇄 이정수 차장,이철원 대표,스크린코에이치디리아 심홍열 과장

인쇄는 물론 제책까지 원스톱 초고속 작업 가능
POD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도전, 노력 필수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수원 소재 인쇄 전문 업체인 거미디지털인쇄(대표 이철원)가 고품질 디지털인쇄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주)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 전익성)의 스코딕스 부분 엠보코팅기 Scodix S75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거미디지털인쇄는 스코딕스 장비 도입 및 가동에 앞서 본사에 인쇄관련 매체를 초청, 최신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이철원 대표는 어려운 POD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전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거미디지털인쇄의 거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와는 약간 다른 의미다. 巨美 즉, 커다란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커다란 아름다움이라는 이름답게 거미디지털인쇄는 지난 20여 년 동안 수원에서 편집디자인은 물론, 인쇄, 스캔, 필름 출력 등 다양한 인쇄관련 업종을 운영을 해온 업체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인쇄시장의 추세에 맞춰 소량 다품종 제품 생산 및 후가공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거미디지털인쇄는 최대 7색 출력을 포함한 다양한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HP인디고 프레스 5500, 초고속 SRA3+ 형식 디지털 낱장 급지 기능을 갖춘 HP 인디고 7600, XEROX 700CP, XEROX 누베라 288EA, XEROX4112/4127 등의 인쇄기는 물론, 흑백 색상 출력에 강한 EPSON STYLUS 11880 잉크젯 프린터, 초고속 양면 출력이 가능한 OCE 6320 울트라와 DPB-500 무선 제본기를 비롯해 다양한 후가공기를 완비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이번 스코딕스 부분 엠보 코팅기 S75를 도입하면서 후가공에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거미디지털인쇄가 이런 알찬 장비를 구성한데는 이철원 대표의 POD 시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사업시작 초기부터 최고의 서비스로 양질의 출력물을 빠르고, 정확하고, 저렴하게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원칙이 오늘날의 거미디지털인쇄를 만들었다.
현재 인쇄 시장은 현대 산업발전의 모토인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를 벗어난 다품종 소량 생산의 시기를 맡고 있다. 종이책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는 대전제를 필두로 노 페이퍼 시대를 맞아 인쇄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쇄 시장을 세분화 시켜 내부를 들여다보면 인쇄의 형태가 없어지거나 바뀌는 게 아니라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야 된다.



이에 따라 이철원 대표는 POD와 가변인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계획과 전략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POD 시장을 대비해 장비 도입만을 최선으로 생각하는 최근 세태를 꼬집었다. 이는 그저 누워서 입만 벌리는 격이라는 것이라는 것의 그의 생각이다. 그 이유는 도입한 POD 시스템에 일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인데, 크고 빠른 인쇄기를 도입해서 물량만을 늘려 수익을 높이려 했던 과거 구습을 그냥 따라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인쇄기 도입만으로 일정부분 수익이 오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바뀌었다는 점을 이해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POD 시장의 특징은 제품별 단가는 과거에 비해서 높지만, 수량이 절대적으로 작아 전체적인 수익률은 과거보다 낮아져 과거의 방법으로는 수익을 높이기 힘들다. 외국의 경우 최근 인쇄납기의 33%가 24시간 이내로 줄었고, 컬러인쇄 부수의 78%는 5,000부 이하로 수량은 작아졌다. 이에 따라 컬러 POD의 30%는 개인화, 가변인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46%의 인쇄기업이 가변인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가변인쇄를 하고 있는 기업의 75%가 단순히 수취인의 주소를 자동적으로 인쇄하는 것 보다 더 복잡한 작업을 하는 추세다.
따라서 이런 시장에서는 장비 이외에도 마케팅 기법의 세분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경영자들이 익혀야 되고, 그 기법들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 수급에도 신경을 써야 된다는 것이 이철원 대표의 조언이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수원 거미디지털인쇄, 스코딕스 부분 엠보코팅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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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인디고 7800 및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 도입
최신 디지털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후가공 업계 이끈다

지난 10월 30일 중구 필동 소재 중견 디지털 전문 인쇄업체인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상회 www.http://www.interproindigo.com/)가 새롭게 도입한 HP 디지털 인쇄장비 시연과 디지털 인쇄를 통해 제작되는 다양하고 참신한 인쇄 상품을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작년 7월 HP 인디고 10000을 충무로 최초로 도입하면서 디지털센터를 오픈한 이후 두 번째 행사로, 필동주민센터와 인터프로 인디고 디지털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이 기존에 도입한 HP 인디고 10000은 물론, 별색 인쇄가 가능한 HP 인디고 7800을 필두로 새로 도입한 에스코의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 등의 시연 으로 고부가가치 출력물로 재탄생한 인쇄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1993년 인터프로라는 상호로 인쇄업을 시작한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은 2011년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난해인 2014년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POD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는 직원 20명과 럭셀 F9000 CTF 출력기, 프리즘 CTP 출력기 2대, HP인디고 10000/ 7800, 제록스 누베라 288 및 무선, 중철, 트윈링, PUR 무선기는 물론 오시접지기와 코팅기, 재단기를 비롯한 15종의 후가공기를 갖춘 명실상부한 중견업체로 우뚝 선 업체다.

김상회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오픈하우스 행사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인터프로 인디고는 작년 7월 충무로 최초로 인디고 10000을 설치하면서 1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A3사이즈에 제한이 있어 옵셋으로만 제작하던 인쇄영역까지 인디고 10000 장비를 통해 디지털 인쇄로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지난 1년간 인터프로인디고의 성장을 돌아보고 또 한 번 도약을 위한 발판을 준비하고자 합니다.”며 지난 1년 동안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이 걸어온 발자취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어서 “인터프로인디고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서 한국HP 이현송 과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날로그 인쇄와 대형인쇄 업체의 미래, 그리고 디지털, 소형 인쇄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HP의 제품라인업 소개 순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곧바로 홍종환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이사가 간략하게 회사소개 및 새롭게 8월 도입한 콩스버스 디지털 커팅기 및 HP 인디고 7800 도입에 대해서 설명하고, 인쇄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후가공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 HP 인디고 7800 및 콩스버그 디지털 커팅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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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대형 프린터에 맞는 소재개발 및 제품화에 특화
200년 가는 회사 만들 터

최근 오프셋 인쇄업체들이 불황 타계를 목적으로 슬슬 눈을 돌리고 있는 업종이 실사출력 쪽이다.
이 말은 기존 사인 업체들 이외에 대형업체들도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뜻이 된다. 덩달아 실사출력장비를 유통하는 대리점들도 호황을 누릴 것 같지만, 대부분 비슷한 장비를 가지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그들 나름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이 중에서도 독자적인 솔루션을 가지고 10년 넘게 운영을 해온 업체가 있다. HP 대형프린터 채널로 묵묵히 자기 길을 걷는 칼라인(대표 문제광)을 만나봤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마이더스의 손
최근 용산에서 고양시 행신동으로 이전한 칼라인 문제광 칼라인 대표를 만나고 받아든 명함에는 자사 로고보다는 타사 로고가 더 많이 보였다. HP는 물론 3M, 존스 미디어, 듀폰 타이벡, 에스코 등 각 산업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업체들이 총망라한 모습이다. 더불어 특이하게 제주도 지사 주소가 보였다.
명함 속 다양한 업체들은 모두 칼라인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들이다. HP는 칼라인이 주로 대형 산업용 프린터를 시중에 공급하기 때문이고, 3M은 자동차용 및 건물 외장에 사용되는 미디어 공급선이다. 존스 미디어는 백화점, 지하철, 각종 의류 매장 등의 대형 배경조명 광고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실사 출력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는 업계 수위를 다투고 있는 회사다. 역시 칼라인이 제품 유통을 맡고 있다. 그런데 듀폰과 타이벡이라는 이름에서 약간 고개를 갸웃했다.

듀폰 타이벡은 다양한 건물 건축 시 방수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제품특성이 가볍고, 질기고,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가진 친환경 소재지만 듀폰의 입장에서는 특정 분야에만 쓰이는 것 보다는 시장 확대를 통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것을 두고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다 칼라인에 그 작업을 의뢰했고, 칼라인 솔루션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해 우산, 지갑 등을 선보였다. 칼라인은 타이벡 원단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맞는 제품을 프린트 해공급하면 해당업체에서 원단을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몇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타이벡에 잉크를 입힐 수 있는 기술에 관련된 단독 특허 3가지를 출원중이라고 한다.
현재는 오프셋 인쇄업체들이 싸인 장비인 HP 라텍스 프린터를 많이 찾는 추세다. 일단 대당 가격이 오프셋 인쇄기보다 저렴한데 비해 이익률은 월등하기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넷 베이스가 잘 구축된 회사일수록 장비의뢰를 많이 하는 추세라고 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커버
제주도에 지사를 낸 이유는 간단했다. 제주도 지역 고객들이 장비를 사용하면서 관리가 안 되는 문제가 생기자 HP측에서 그 문제를 고민하게 됐다고한다. 문대표가 제주도를 방문하고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제주도에 지사를 내는 것이 좋겠다는 확신이 생겨 제주도에 지사를 내게 됐다. 고양시로 회사를 옮긴 덕분에 비행기를 이용하면 부산보다 더 빨리 제주도로 갈 수 있게 됐단다. 현재 제주 지사에는 1명이 상주해 있고, 물류를 위한 판매용 미디어도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S를 위해 엔지니어들이 묵을 수 있는 기숙사까지 완비되어 있다. 제주 지사는 지난 3월에 설치했는데, 10월에 HP 장비 3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술품 복각사업에서 제품 판매로
문제광 대표가 처음부터 대형 프린터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를 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시작했던 사업은 미술품 복각판을 만드는 KP 아트라는 회사였다. KP 아트는 12색을 지원하는 미국의 칼라스팬 프린터기를 이용해 미술품을 복각하는 지클리(미술품 복각) 사업을 하던 회사였다. 이 사업이 나름 잘 되다보니 칼라스팬 본사에서 한국에 칼라스팬 제품을 팔아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여 제품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주 고객은 작가들과 박물관 등이었다고….
작업은 데이터로 복원해서 프린트를 하는 방법이었는데, 특정 그림이 있으면 해당 그림에 사용된 것과 같은 종이에 화학적 처리를 해서 프린트를 한뒤 보존 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칼라스팬은 12색인데 먹 색만4가지 농담으로 표현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었단다. 그러다 2~3년 후 HP가 산업용 장비를 만들던 사이텍스와 누어 등과 함께 칼라스팬을 인수 합병하면서 대형 라텍스 프린터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 당시 사무용 프린터만 만들던 HP가 산업용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당시 업계를 선도하던 3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부터다. 그러면서 KP 아트는 칼라인이라는회사로 이름을 바꾸게 됐고, HP 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현재 HP 프린터용 잉크는 합성 라텍스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잉크 자체가 미디어에 잘 달라붙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타이벡에 인쇄를 할수 있었고, 초창기에 인쇄가 잘 되고 잘 달라붙어 UV 급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냄새가 없고 VOC도 발생이 안 된다. 현재 사인 쪽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텐트, 신발, 우산 등 생산기계로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내·외부 구분 없이 HP 라텍스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만든 제품을 판다
칼라인은 앞으로 인디고 제품도 취급할 예정이지만, 기존 인쇄 시장에 들어가지는 않을 예정이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쟁쟁한 업체들이 많아 힘들다고 판단해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산업용 라벨 등과 같은 제품들 생산에 특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정밀 기계 파손 방지를 위한 포장지 개발을 하고 있다.
칼라인의 장기적인 목표는 제품유통 만이 아니다. 제품을 유통하되 자신들의 기술을 담아 다시 시장에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그 이유는 듀폰과 같이 200년 후에도 이름이 남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연구조직을 따로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서 연구개발 및 서비스개발을 위한 기술직원들을 따로 채용해 칼라인 테크라는 이름의 독립회사롤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굳이 회사를 분리시키는 이유는 회사를 따로 분리 시켜야 칼라인기술로 기계를 만들고 다른 기계를 수입할 수 있지만, 칼라인은 판매와 기계장비 이외에 앞서 설명했던 박물관에서 사용될 포장재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칼라인은 미래를 보는 솔루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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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인쇄사업의 새 이정표 열어

지난 10월 14일 (재)서울인쇄센터와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서울인쇄대상이 개최됐다. 당시 대상 공모에 쟁쟁한 회사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지만, 그 중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작품은 주식회사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이하 투데이아트)가 만든 ‘태양 RISE + BEST COLLECTION VINYL LP’라는 인기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LP 레코드판 세트였다. 기존 인쇄물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투데이아트의 박장선 대표를 만나서 이런 작품을 만들게 된 비결을 들어봤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성실과 믿음이 사업의 뿌리
서울인쇄대상 발표 이후 박장선 대표와 인터뷰 건으로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약속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이미 대상 수상 이전부터 한류 인기 덕분에 최고의 주가를 날리던 기업인데다, 수상 이후 밀려오는 인터뷰 스케줄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인터뷰 약속을 잡고 도착한 곳이 인쇄소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투데이아트 사옥 1층이었다. 한창 가수들의 신보 작업을 하고 있는 1층에는 Heidelberg Speedmaster 6 Color Sheetfed Offset Press XL106-6, XL75-5F 각각 1대 씩 좌우가 바뀐 ‘ㄱ’자로 놓여있었고, 그 끝에
제단기가 놓여 있었다. 일견 일반 인쇄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실제로는 고가의 하이델베르그 인쇄기 2기도 놀랐고, 인쇄소라기보다 흡사 IT 업체 공장 같은 청결함 때문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됐다.

박장선 대표가 처음 인쇄업에 발을 디딘 건 친척 소개로 약간은 막연하게 시작한 것이 인연이었다. 처음에는 심부름부터 시작해서 영업을 통해 인쇄 전반에 대한 것을 배운 후 성실함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사업을 넓혀갔다. 음반재킷을 시작한 이유도 박장선 대표의 성실함에 믿음을 가진 주위 권유 때문이다. 물론 당시 박장선 대표의 생각은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했고, 그것이 오늘날 투데이아트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런 노력 때문에 지난 20년 간 SM, JYP, YG, FNC, CJ E&M,과 같은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중진공에서 으뜸기업으로 선정됐고, 더불어 벤처기업으로도 선정되어 2년전 저렴한 이자로 하이델베르그 인쇄기 2기를 도입할 수 있었다. 치열한 단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낮은 단가로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양은 적어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적 우월함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에서다.



직원이 투데이아트의 근간
박장선 대표는 지난 1997년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다. 인쇄업을 하면서 주위에서 숱하게 보아온 것이 인쇄 인력들이 경력을 쌓은 후 약간의 급료 인상 조건만으로도 이직을 해버리는 관행을 보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단순히 인력이 이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도 같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데이아트는 2년 전부터 기장들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쇄소 특성상 원청이 아닌 경우 일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하게 급여를 지불한다는 것이 쉽지 않는 것이 업계 현실이다. 이 과정도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타 회사와 차별화를 위한 결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원을 뽑아 1등은 중형차 1대와 유지비를 2등은 보너스 400%, 3등은 보너스 200%를 지급하는 행사를 열기도 하고 작년에는 직원과 직계 가족 1인을 대상으로 대학병원에서 4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했다. 이 검진을 통해 가족 4명의 암 진단을 조기에 발견하여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 박장선 대표는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리며 당시를 술회했다.

이렇게 직원 복지에 힘쓰는 이유는 직원들에게 투데이아트는 개인 회사가 아닌 같이 가는 회사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기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먼저 가까운 이웃과 회사 직원들에게 직접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덧붙여 박장선 대표는 회사 여건이 좋아지면 복지 혜택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질과 납기일을 생명처럼
음반재킷 제작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음반 출시일자는 촉박하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는 기획사가 가사를 비롯한 내용 유출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제작물은 기존 인쇄물과 다른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완벽한 제품을 짧은 시간에 납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예로 다른 인쇄업체의 경우지만, 한 보이그룹 앨범 재킷 사진에 특정 멤버의 얼굴에 아주 작은 티가 묻은 것이 발견돼 전량 회수된 적이 있을 정도다. 이는 팬들이 구입하는 앨범이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앨범 재킷이 역사와 정신을 담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투데이아트는 업계에서 최고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일단 출시일이 정해지면 전 직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을 해서 한 번도 납기일을 맞추지 못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SM, YG, JYP, FNC, CJ E&M, 등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을 비롯해 MBC, KBS, SBS 등 방송국의 음반사업부에서도 투데이아트에 제품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인쇄물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는 디자인과 후가공이 중요하다. 때문에 박장선대표 직속으로 디자이너 4명과 함께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후가공 업체는 모두 10군데와 거래를 하고 있다. 제품의뢰와 함께 보내 온 디자인이 항상 100%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고객사가 원하는 디자인에 100% 가깝게 제품이 출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곳이 디자인연구소의 역할이다. 이렇게 제품 수준이 계속 높아지면서 후가공업체의 작업수준이 높아진 것은 일종의 덤이다. 그리고 인쇄업체와 후가공업체가 서로 협력하면서 발전하고 상생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선례이며 문제 해결의 열쇠이기도 하다.

박장선 대표는 품질과 관련해 한 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유명 디자이너가 한후가공업체에 가보니 한 눈에 바로 들어온 고급 인쇄물을 보고 이 인쇄물을 제작하는 곳이 어디냐고 후가공업체 사장한테 묻고는 이제까지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유명한 박물관 디자이너가 바로 신뢰를 갖고 투데이아트를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제작을 의뢰하고 갔다고 소개했다. 이후 그 디자이너가최종 인쇄품질에 만족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앞으로 투데이아트의 미래는 거침없어 보인다. 특정 지역을 벗어난 한류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적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고 관련 기업인 투데이아트의 주가도 따라서 같이 오를 것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보낸 시간과 열정에 관심을 보이면 다른 업체들에게도 타산지석이 되지 않을까 한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투데이아트는 인쇄소가 아닌 문화 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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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플렉소 인쇄 전도사 역할 맡을 터

지난 10월 22일 월간 PT가 주관한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속형 포장: 플렉소 인쇄와 무용제 라미네이트 레토르트 파우치’에 대해 강연하고 귀국하는 소마엔지니어링의 요르크 쿨비츠 아시아 총괄 영업 담당 사장을 만났다. 귀국하기 전 월간 PT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소마엔지니어링의 플렉소 인쇄기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이근성 (주)프린벨트 대표(이하 이근성)도 자리를 같이했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소마엔지니어링의 요르크 쿨비츠 아시아 총괄영업 담당 사장(이하 쿨비츠)은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플렉소 인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인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 안전성, 경제성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특성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했던 인쇄분야 스페셜리스트다.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연포장의 중심이 된 레토르트 식품과 관련 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한국에는 이미 여러 차례 방문을 했고, 20년 동안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주요 근무지가 대부분 아시아였기 때문인지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꽤높았다. 특히 모국어인 독일어를 제외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어를 포함해6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Q 한국 방문 목적은?
A 쿨비츠 패키징 프린팅 관련 제품을 기반으로 한 플렉소 인쇄기를 생산하는 회사인 소마 엔지니어링을 대표해서 한국을 방문했다. 과거 소마 엔지니어링은 유럽시장에 집중을 했지만, 1년 전부터 아시안 마켓에 눈을 돌리기시작했다. 그래서 아시아권을 겨냥해 싱가포르에 지사를 세웠고, 한국 플렉소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방문하게 됐다.

Q 그럼 지금까지 한국에서 몇 군데 회사를 만났나.
A 쿨비츠 1년 전부터 한국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는 6~7번 정도 방문을 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50군데 정도 접촉을 했다. 더불어 플렉소 포장은 새로운 기술이라서 한국에 비중이 있는 업체들을 만났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투자자들이 생겨나고 더불어 더 많은 업체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지난 7월에 한국 파트너인 프린벨트와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기존에 만났던 50개 업체 이외에 약 150개 회사와 만나게 돼 한국 내 플렉소 시장을 확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Q 소마엔지니어링은 유럽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 회사인가.
A 쿨비츠 소마엔지니어링은 체코에서 1850년 설립된 회사로 가족경영을 하는 중소규모 회사다. 설립 초창기에는 섬유분야에서 100년 이상 기계제작을 하던 회사였지만, 1992년부터 플렉소 인쇄기, 원단 재단기, 플렉소 판 마운터 등 연포장 인쇄기 및 관련제품을 제작 공급했다. 현재 직원은 약 250명 정도 된다.



Q 유럽 내 플렉소 인쇄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A 쿨비츠 소마 엔지니어링의 메인 시장은 연포장 산업이다. 연포장 산업에서는 플렉소와 그라비어가 유럽에서 다양한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부분에서 플렉소 인쇄의 시장점유율이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그라비어가 점유율이 더 높다.세계 시장에서 봤을 때 연포장 시장에서 48% 정도가 플렉소 인쇄가 차지하고 있고, 33% 정도가 그라비어 인쇄다. 유럽 연포장 시장에서 70% 이상을 플렉소 인쇄가 담당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에 대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쿨비츠는 몇 가지 사례를 들어 포장지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과자 포장지다. 5년 전 자신이 싱가포르에서 과자를 샀을 때 종이 상자에 담겨 있었는데 현재는 비닐 표장이 주류가 됐다는 것과 아이들 장난감인 레고 박스의 포장에도 변화가 왔다는 것이다. 레고 제품은 2년 전만 해도 박스에 담겨 있었지만 현재는 비닐 팩에 담아서 판다. 마지막으로 세제의 예를 들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세제는 종이박스에 담겨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비닐팩에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Q 유럽에서 플렉소 인쇄의 비중이 커진 이유는 무엇인가.
A 쿨비츠 시장이 다변화 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요구하게 됐는데,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플렉소가 적합한 인쇄방식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더불어 일반적인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또한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 이슈가 30~40년 전부터 대두되어 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이기도 하다. 더불어 소량 다품종 생산에 적합하고, 얇은 원단 재료 사용이 가능해 재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테스트 작업에 사용되는 손지를 줄일 수 있고, 적은양의 잉크를 사용함은 물론 이에따라 전기 사용량도 줄어 에너지 소비효율도 좋은 편이다.

Q 소마의 플렉소 제품에 UV나 EB 잉크를 사용한 인쇄도 가능한가.
A 쿨비츠 우리 제품에도 UV나 EB 잉크를 사용할 수는 있다. 사실 그런 제품들은 이미 30~40년 전에 개발되어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기술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그리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다. 우리 고객 중 한업체에서 알루미늄 인쇄에 사용할 때 쓰기는 했지만 지금은 기본적인 수성이나 알콜 타입의 잉크로도 훌륭한 인쇄품질을 내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Q 플렉소 인쇄에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정당한가.
A 쿨비츠 친환경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종이를 사용한 제품들을 친환경 제품으로 생각했지만, 현재 종이는 숲과 나무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꼽혀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어려운 것을 생각해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연포장에서 사용되는 원단들은 인체에 무해하고,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들이다. 사용하는 잉크들도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이기 때문에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Q 플렉소 인쇄 기계의 신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쿨비츠 옵셋 인쇄에 비해 현재 플렉소 인쇄기들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10~15년 전부터 사용된 상당히 신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우리 소마가 현재 선보이고 있는 제품 중 2년 전 출시한 옵티마 제품을 보면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장에도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잉크 카트리지 제품을 들 수 있는데, 특수 인쇄용 잉크를 사용할 때 잉크 소모량이 6L 가량 되지만, 우리가 만든 잉크 카트리지는 1L 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따라서 낭비되는 잉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소마엔지니어링이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기술이다. 더불어 미래에는 플렉소와 디지털의 복합형태의 제품을 생각하고 있다. 플렉소로 색을 인쇄하고 디지털 인쇄기를 연동해 다양한 인식부호 즉, 이름이나 바코드 등을 넣는 제품들을 구상하고 있다.



Q 소마 플렉소 제품을 취급하게 된 이유는?
A 이근성 오프셋 인쇄기 회사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전 세계적인 시장축소 등 어려운 상황에 고민하던 차에 유럽이나 구미 등지를 여러 차례 방문해 보니 성장하고 있는 플렉소 시장이 보였다. 당시 한국은 고급 인쇄인 플렉소 제품의 보급이 안 되던 시절이기 때문에 미래의 시장 가능성을 보고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면서 소마 제품을 국내에 소개 하게 됐다. 당시 처음 타깃으로 잡은 것이 갤루스 제품이었다. 그런데 갤루스 제품은 유니트 타입으로 몇가지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대안으로 CY(CENTRAL CYLINDER) 타입 제품으로 유럽에서 명성을 얻고 있었던 소마 엔지니어링을 선택했다.

Q 현재 국내 판매 현황은 어떤가.
A 이근성 소마엔지니어링과 계약 후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에 플렉소 제품을 소개했다. 그 결과로 많은 그라비어 업체들이 소마 엔지니어링의 플렉소 인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올 해 11월 말 연포장 전문 회사에 ‘옵티마’ 보다 더 빠른 ‘프리미어 1050’(최대 지폭 1100mm, 최대 인쇄면적 1050mm)이라는 제품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1050’ 제품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많은 업체들이 소마 제품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소마 제품의 국내 마케팅(셀링)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
A 이근성 유럽에서 검증 된 기술력이 타 회사에 비해 뛰어나다는 점과 본사에서 강력하게 지원을 해준다는 점 그리고 탄탄하게 구축된 협력업체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업체들에게 소개할 때는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

Q 경쟁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이고, 그 제품에 비해 소마 제품의 장점은어떤 것인가.
A 이근성 소마는 이제 1년 전부터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후발주자이고, 현재 국내 시장에는 다양한 유럽 제품들이 이미 선을 보이고 있다. 그 제품들에 비해 소마엔지니어링 제품의 특징이라면 내가 인쇄에 대한 모든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각 업체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사실 타사 제품과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다. 제품력을 믿고 그 제품을 바탕으로 프린벨트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Q 프린벨트는 해외의 다양한 원부자재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데, 주력 제품은?
A 이근성 주력 제품은 라벨이나 고급 박스인쇄 쪽에 사용되는 품질관리기다. 이외에도 소규모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는 플렉소 인쇄기를 이용한 라벨과 연포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들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동안 인쇄기를 잘 알면서도 주변기기만 취급을 했지만, 이제는 소마엔지니어링 제품을 필두로 플렉소 인쇄기 국내 도입에 힘을 쓸 예정이다.

Q 향후 추가하려는 품목이 있다면 어떤 제품이 있나.
A 이근성 지금까지 갤루스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에 소개를 했고, 상당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추가하려는 제품은 없다. 앞으로는 플렉소 인쇄기 공급 및 주변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을 프린벨트의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20년 가까이 오프셋 인쇄업계에 몸담아 왔고, 한국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플렉소 시장은 한국에서 미개척 시장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플렉소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 발전을 위해서 프린벨트는 물론 소마엔지니어링이나 그 주변 파트너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소마엔지니어링 요르크 쿨비츠, 이근성 (주)프린벨트 대표 인터뷰
Posted by NO1여기에
올 한 해 어려웠지만, 힘을 합쳐 희망찬 새해를 맞아야…

2015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으로부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미리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Q 올해 인쇄업계가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조정석 회장 올해 인쇄업계가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인쇄업계 전반에서 이뤄지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내외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쇄업계의 어려움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많은 관변 단체가 우리 인쇄업을 침식함에 따라 인쇄인들의 시름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Q 금년 협회 차원에서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소개해 주십시오.
A 조정석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인쇄인의 권익보호와 인쇄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올해에도 많은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지난 2년간 수행했던 국가 R&D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인쇄인들과 함께 수차례 국제도서전에 참석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쇄과 전공학생들과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제공하던 장학금의 폭도 넓혔으며,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 등의 행사 주최로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6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인쇄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2015세계인쇄회의에 저를 비롯한 4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내년도 세계인쇄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전 세계 20여개국의 순회 홍보 활동도 전개했거나 진행중에 있습니다.

Q 올 해 인쇄문화협회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풀어보자면 어떻습니까?
A 조정석 회장 국가 R&D 사업은 이미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그 결과물이 인쇄업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활동과 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 등은 업계의 관심 속에 매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인쇄인의 권익보호와 인쇄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인쇄인이 자긍심을 회복하고 세계 인쇄산업의 주류임을 천명할 수 있는 2016세계인쇄회의 행사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2016세계인쇄회의는 인쇄업계 사상 가장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이미 마이클 마킨 WPCF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의 대표들이 대표단 파견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 속에 인쇄업계의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인쇄산업과 접목하면 좋을 다른 사업 분야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조정석 회장 인쇄산업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첨병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지식정보를 다수의 대중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왔습니다.
하지만 IT산업의 발달과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미디어의 보급과 함께 인쇄산업의 역할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쇄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쇄산업은 3D프린팅, 인쇄전자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그 영역을 한없이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IT산업을 비롯한 전자산업, 3D프린팅과 같은 광의의 인쇄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금년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어떤 것입니까.
A 조정석 회장 국내외 불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쇄인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아울러 각종 대외 악재와 환율 등락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라 수출업체의 환경도 매우 고단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좋다는 소식보다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던 현실 자체가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Q 인쇄업체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조정석 회장 전통 방식의 인쇄산업은 이미 시장 성숙기를 지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인쇄인들의 발 빠른대처를 요구합니다.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쇄산업 자체가 수주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주변 이슈와 환경 변화에 대체로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과거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2015년을 회상하는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을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조정석 회장 어느 해나 마찬가지겠지만 ‘다사다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쇄업계 측면에서도 많은 사건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메르스사태 등과 같은 예상치 못한 국가적인 재난도 발생했습니다. 여러모로 경제적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지만 얼마 남지 않는 2015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찬 2016년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Q 2016년에 세운 목표 혹은 추진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조정석 회장 우선은 인쇄업계 사상 최대 행사가 될 2016세계인쇄회의의 성공 개최가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입니다.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킨텍스 전시장과 엠블호텔에서 우리나라 대표 인쇄산업전시회인 K-PRINT Week와 함께 개최될 2016세계인쇄회의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월간PT 임직원들과 독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 다가오는 2016년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A 조정석 회장 주변 여건을 봐서는 2016년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낸 것이 우리 인쇄인들의 저력입니다. 어차피 밝은 전망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다소 힘든 상황이 예상되더라도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 자리에 대한인쇄문화협회가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제반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인쇄인들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월간PT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인쇄인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출처 월간PT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이 바라 본 2015년, 그리고 2016년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