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과소평가되던 후가공이 고부가가치의 원천

2016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인쇄관련 전시회 드루파 2016을 맞아, 드루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위해 드루파 위원회에서 보내온 전문가 칼럼을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후가공업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성된 캐리 셔번의 글을 정리한 내용과 전 세계 인쇄업계를 그래픽으로 정리된 글로벌 디지털 스냅샷을 싣는다. 제공 | 드루파 글 | 캐리 셔번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상업용 인쇄, 패키징, 사인 및 디스플레이 그래픽과 여러 분야에서 포스트 프레스 제책과 후가공은 드루파 2016의 중요 관심사다. 후가공 업계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후가공이 끝나지 않으면 인쇄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더불어 아직 많은 회사들은 공정 개선 및 장비 교체로 후가공 부서의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현재 인쇄 시장은 줄어든 작업량, 단축된 납기와 더불어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요구하는 시장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의 장점이 주목받고, 오프셋과 플렉소와 같은 대표적인 아날로그 기술도 짧은 작업준비 시간, 적은 손지, 단순화한 제조 공정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변화고 있다.



후가공은 디자인과 생산 공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고려돼야만 한다. 인쇄 공정 중 상당한 부분을 자동화 했지만 아직 제책 공정은 그렇지 못하다. 수동기계는 시간 낭비와 오류 발생 여지가 있고, 숙련 노동자가 필요하고 불필요한 손지도 발생한다. 따라서 제책 공정의 자동화를 이루게 되면 인력과 자원 그리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최근 패키징 가공업체는 디지털 워크플로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 디지털 다이커팅과 후가공 기술이 디지털 인쇄와 묶여 지가공업체가 패키징을 쉽게 제작하게 만든다. 아울러 작은 크기의 패키지와 최종 제품에 활용되는 인쇄공정과 동일한 소재를 활용해 생산되는 보다 비용 효율적인 모형 및 샘플을 빠르게 제작한다. 이에 발 맞춰 에스코, 미마키, 준드와 같은 회사들이 다양한 평판 커터를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패키징, 상업용 인쇄, 사인, 디스플레이 그래픽 시장의 샘플과 모형, 최종 제품으로 활용되는 소량 제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이러한 브랜드들은 툴 세트의 신속한 셋업과 각각의 장치가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밥스트와 같은 패키지 솔루션 제공업체는 라벨, 연포장 재료, 폴딩 카톤 및 골판지 응용에서의 작업준비시간 절감 및 향상된 효율성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0년부터 라벨 및 패키징 시장용 디지털 솔루션을 만든 누오바 가이드를 인수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장비의 장점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장비에 대한 조합을 확실히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포스트프레스 분야에서 장비의 조합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고객들은 여러 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테스트 인쇄 및 본 인쇄는 이미 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 사후 처리는 여전히 병목 상태가 됐다. 영국판 프린트 위크대릴 다니엘리 편집장은 “후가공은 그동안 업계의 신데렐라 기술로 간주되어 당연한 듯이 과소평가되고 간과되어 왔다. 그런데 연속 운전 시간 감소, 납기의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포스트 프로세스 자동화와 통합 진보가 점점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랜잭션 인쇄, 다이렉트 메일, 상업용 인쇄, 패키지 등 모든 부문은 연속 운전 시간의 단축, 빠른 배송, 빈번한 버전과 내용의 변화 등 세 가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영을 유지하는데에서 시험 인쇄 및 인쇄 제품의 자동화는 매우 중요하지만, 후가공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후 처리 단계에서의 오류 비용과 잠재적인 오류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프로세스에 엄청난 수의 “오버”(잉여 비용)을 제공하고, 오류 발생시 재 인쇄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포스트 프로세스의 병목 현상에의해 엄격한 서비스 수준 계약을 충족 할 수 없게 구매자와 인쇄 회사 모두가 혼란이 생길 수도있다. 따라서 후가공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세그먼트에 관계없이 작업 평가, 평가 계획의 시점에서 포스트 프로세스 요구 사항을 완전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많은 수동 프로세스를 포스트 프로세스에서 배제하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도 개선된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결승선을 넘어라 - 신데렐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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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유통사·전자책·저작권수출 관련 출판산업통계 발표

글로벌·디지털 출판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출판의 나아갈 길 모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오는 2014년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2015 출판산업 콘퍼런스 통계 발표 및 미래 전략> 행사를 진행했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1부 행사는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이자 민음사 고문이 <출판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출판의 길 모색>에 대해 발제를 시작으로, 박종암(르네상스출판사 대표), 박주훈(스토리웍스컴퍼니 대표), 이은호(교보문고 ), 오선경(성공독서코칭센터 대표), 민찬기(그림책공작소 소장), 이승훈(북스페이스 대표)등 출판 각계각층의 연구자 및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동향과 출판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장은수 대표는 “출판산업이 불황이라고 하는데, 출판사는 독자와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고민할 때다.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더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고 생산 중심의 사고에서 수요자 중심의 활동으로 출판의 고민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15 출판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 메이븐스퀘어의 박성만 이사가 통계 결과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된 42,698개 출판사 중 20154년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체는 3,641개이며, 2014년 출판사업체 매출규모는 4조 2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매출 실적이 있는 유통사는 2,205개(오프라인 서점 1,756개, 온라인 서점 119개, 도매총판 330개)이며, 매출규모는 3조 5,500억 원이었다. 이어지는 토론 자리에서는 이용준 대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임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보팀장, 이중호 미래출판전략연구소장, 박호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연구원이 ‘출판 통계서비스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논의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 출판산업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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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最高)의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인쇄한 역사서

서울시는 지난 9일(수) 조선 최고(最高)의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간인한 ‘자치통감 권271-274’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신청하고, 1882년 간행된 목판인 흥천사 소장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도봉산 천축사 암벽에 새겨진 19세기 <마애사리탑>을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계획 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조선 최고(最高)의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인쇄한 역사서 ‘자치통감’
‘자치통감’은 북송시대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편찬한 중국의 역사서이다. 전국시대인 주나라 위열왕 23년(BC 403)부터 오대 후주 세종 현덕6년(959)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29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에서도 널리 읽혔던 역사서로써 내용이 방대한 탓에 쉽게 이용하고자, 중국의 인명, 지명, 고사에 대한 주석을 달아 세종 18년(1436)에 초주갑인자를 사용하여 전 294권 100책으로 인쇄했다.
이 ‘자치통감’권271-274의 1책은 바로 이 때 인쇄된 판본의 하나이며, 내용은 후량기(後梁紀) 6부터 후당기(後唐紀) 3에 해당한다. 전본이 매우 드물며, 표지를 포함하여 원형을 거의 유지하고 있으므로 보존상태 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현전하는 동일한 판본으로는 고려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규장각, 서울역사박물관, 성암고서박물관, 성주 회연서원, 고양 원각사, 화봉문고 등 모두 25책 정도가 전한다.

이 중에서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된 것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권236~238의 3권1책(보물 제1281-1호),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의 권131~135, 246~250의 10권2책(보물 제1281-2호), 고양 원각사 소장의 권193~195의 3권1책(보물 제1281-3호), 울산박물관 소장의 권226~229의 4권1책(보물 제1281-4호) 등 20권5책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통감 권271-274’에 대해 문화재청에 국가문화재(보물)로 지난 4일(금) 지정 신청했다.



우리나라 고승인 함허 기화가 주석한 간본 중 유일하게 현전하는 경판
이번에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는 흥천사의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 경판은 전 3권 60판(2판 결판)으로, 무학 자초(無學 自超1327∼1405)를 이은 선가(禪家)였으며, 조선전기 유불도의 삼교일치 사상이 그로부터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함허당(涵虛堂) 기화(己和, 1376~1433)의 주석본이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당나라 때 북인도의 승려인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문으로 번역한 경전으로, ‘대방광원각경’, ‘원각수다라요의경’, ‘원각요의경’, ‘원각경’ 등으로 약칭한다. 이 경판은 왕실과 신도들의 지원으로 고종 19년(1882) 8월에 감로사(甘露社)에서 간행한 목판이다. 이 경의 인본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에 소장되
어 있으나 현전본은 드문 편이다.
경판의 내용은 원각묘심(圓覺妙心)을 깨닫기 위한 수행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구성은 권상에는 문수장(文殊章), 보현장(普賢章), 혜안장(普眼章) 등 3장, 권중에는 금강장장(金剛藏章) 미륵장(彌勒章) 청정혜장(淸淨慧章) 위덕자재장(威德自在章) 변음장(辨音章) 등 5장, 권하에는 정업장(淨業章) 보각장(普覺章) 원각장(圓覺章), 현선수장(賢善首章) 등 4장이 편성되어 있다.

경판은 전 62판 중에서 권상 23판, 권중 23판, 권하 14판 등 모두 60판이전한다. 원래 간행된 목판 중에서 권상 제3-4장의 1판과 권중 제1-2장의 1판 등 2판이 결판이고, 권상의 마지막 장인 제45판과 권중의 마지막 장인 제49판이 단면 판각인 것을 제외하고는 양면에 판각되어 있다. 또한 권상의 제37장과 제38장의 후면에는 각각 제첨, 간행사실과 시주자 등이 수록되어있으며, 마구리의 좌우 측면의 윗부분에는 ‘圓經’이라는 축약 경명과 권수, 아래에는 장수를 음각으로 표시해 놓았다.
흥천사 소장의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경판은 1882년(고종 19) 8월에 간행된 것으로, 2장의 결판이 있으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우리나라 고승인 함허 기화가 주석한 간본 중에서 현전하는 경판으로는 유일하여 희소성면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19세기 사찰간행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서울시 유형 문화재로 9일(수) 지정 예고한다.

19세기 후반 석조미술사 연구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마애사리탑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되는 천축사 마애사리탑은 사각형 몸체에 윗부분만 반원형을 그리고 탑 하부에 사각형 사리공을 마련하여 봉안물을 넣었던 것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마애비 형태를 따르고 있다.
도봉구 도봉산 만장봉(萬丈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천축사(天竺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로, 673년에 의상(義湘)이 옥천암(玉泉庵)으로 창건하고, 1398년과 1470년에 왕명으로 중창했다. 1812년에 경학이 사찰을 중창하는 등 근대까지 활발하게 사찰이 운영되었다.
천축사로 올라가는 일주문 뒤쪽 암벽에 마애사리탑 2기가 새겨져 있다. 암벽 남향에 마련되어 있는 사리탑은 사리를 넣었던 감실 위에 음각으로 “청신녀정월 영주봉안탑 정축사월일(淸信女淨月 靈珠奉安塔 丁丑四月日)”이라고 새겨져 있어, 여성 재가자인 정월(淨月)의 사리를 봉안한 조형물임을 알 수 있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서울시에 소재한 다양한 문화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서울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유물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제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서울시, 조선 최고 금속활자로 인쇄한 ‘자치통감’ 보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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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3일 GL-537 도입을 축하해 방한한 고모리 요시하루 회장(오른쪽)과 월드그래픽 유길상 대표의 기념촬영 모습이다.

 

국내최초 고모리 정국전 GL-537 도입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도 런칭

 

12월 4일, 중구 필동 소재 인쇄전문업체인 월드그래픽(대표 유길상)이 국내 최초 고모리

정국전 GL-537을 도입하면서 가동식 및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에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겸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월드그래픽이 이번에 도입한 리스론 G-537은 2013년 출시된 리스론 A37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인쇄속도 및 자동판교환장치, 피더??딜리버리 부분의 종이 적재능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더불어 핸드레일 보강, 시간당 최고 1만5천매로 인쇄속도 향상, 피더·딜리버리 종이적재 높이 200mm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일진피엠에스 관계자는 “차후 고모리는 국전인쇄기 모델로 LA37, GL37,GL 40 등 3개 모델체재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국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기계도입 배경과 성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기계 실가동 시연회와 회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인쇄기 시연회에서는 실인쇄물을 준비, 전자동 판교환부터 본인쇄물 작업완료까지 10분 남짓한 시간 안에 작업이 완료되는 과정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길상 대표는 “10월 9일 전자동화 사양의 인쇄기 고모리 GL-537을 도입했다. 기존 설비가 노후화되어 작업시간, 노동력 낭비가 많았으나, 기계 교체이후 생산성이 크게 올라 인쇄일이 너무 즐거워졌다.”면서 장비 도입에 따른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고모리 기계로 최고품질의 인쇄물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다. 아울러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www.printingmall.co.kr)’을 2016년 1월 런칭할 계획에 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업계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본 행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월드 그래픽, 고모리 정국전 GL-537 도입 오픈하우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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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조합 회원사들, 공공기관 인쇄물 수주 물꼬 터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이하 서울조합)은 지난 12월 14일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소기업우선구매제도 활용 안내’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인쇄물 공동상표인 ‘직심’을 통해 추천업체간지명경쟁입찰을 통한 수주가 가능함을 알렸다. 

제공 |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이는 공공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제조소기업 등이 ‘공동사업’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한 경우 조합추천을 통해 해당 소기업(또는 소상공인) 간의 지명경쟁입찰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에 근거를 둔 조치다.

이미 중소기업청에서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중소기업 제품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법률을 개정(2015. 05.28)하여 공공기관이 인쇄물을 구매할 경우 공동사업을 수행한 협동조합에 금액에 제한없이 추천권을 부여하여 추천업체간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조합은 일반경쟁입찰로 수주할 수 없었던 인쇄물을 공동상표‘직심’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돼, 서울지역 208개 수요기관에 추천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더불어 서울조합은 현재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 115개 업체 1097개 품목이 등록됐고, 수시로 추가등록이 가능해 이번 제도를 통해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하거나 공문서의 요청으로도 편리하게 추천받을 수 있으니 판로확보에 적극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공동사업의 종류(판로지원법 시행규칙 제1조의2)

①협업 ②공동상표 ③특허권 활용 ④공통애로기술개발 ⑤단체표준

 

※ 관련근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2015.5.28.] [법률 제13094호, 2015.1.28., 일부개정]

제7조의 2(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경쟁제품 조달계약에 관한 특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시행 2015.5.4.] [산업통상자원부령 제124호, 2015.5.4., 일부개정]

제1조(목적) 및 제1조의 2(공동사업)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서울조합, 공동상표 ‘직심’ 통한 지명경쟁입찰 도입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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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해 왜곡·변형된 한지의 전통을 찾는 의미도 커
2016년 3.1절 독립유공자 정부포상부터 시행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조선시대 교지(敎旨)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를 재현함으로써, 내년 3.1절을 맞아독립유공자 정부포상부터 전통한지로 제작된 훈·포장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지난 6월부터「훈·포장 용지 개선사업 T/F팀」을 구성, 한지 장인을 현장 방문하고 문헌 조사 등을 통하여 우리 한지의 원형이 조선총독부에 의해 왜곡·변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훈·포장이나 공무원 임용장은 국가의 정체성과 상징성 그리고 국가 품격을 가지고 있으나, 종래 사용되어 온 한지는 일제 식민지 통치기에 일본에 의해 훼손되고 변형된 일본식 유사 한지로 지금까지도 일본식 기술로 만든 한지를 훈·포장 증서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일본식 유사 한지는 조선총독부의 「제지원료조사급시험보고서, 1911년」등 문헌 확인을 통해 전통한지가 일본에 의해 조선식에서 일본식으로 변형 되었음을 확인했고, 1935년 일제가 지도한 ‘닥에 펄프를 섞어 한지를 만드는 제지법’ 등에도 나타났다.
이에 행자부는 광복70년을 맞이한 올해 조선시대 교지용 한지와 가장 근접하게 재현한 전통한지를 한지 장인들과 함께 만들어 냄으로써 앞으로 민족정통성을 잇는 한지로 훈·포장을 수여하게 되어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민족문화의 창달과 융성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서 용지를 전통한지로 개선한 것은 2월에 개선해 시행하던 표창장의 서체 및 디자인 개선과 함께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통한지의 재현은 전통한지의 개념 정립, 표본 선정, 한지제작 기법 발표회, 한지제작 표준시안 제시(시료제출, 제작과정 기록 의무화), 제작된 한지의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정조 친필 편지’를 정한 것은 정조시대의 문화적 수준 및 종이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른 전통한지는 다음과 같다.
- 전통방식의 한지는 100% 국산닥, 천연잿물(메밀대 등) 및 황촉규, 촉새발 등 전통적인 재료와 도구를 최대한 사용했다.
- 또한, 제조방식으로 백닥을 흐르는 물속에 넣어 일광 표백, 닥 방망이를 이용한 두드림, 화학물질 미첨가, 식물성 분산제 사용, 전통적인 외발뜨기 및 일광건조를 의무화 했다.
- 특히, 한지원형 재현의 관건은 인쇄가 불가능했던 한지를 인쇄가 가능한 한지로 혁신시킨 후처리(도침) 기술의 재현이다.
이번 전통한지 재현 사업에는 무형문화재를 포함 전국 한지 장인(업체)이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 한지 장인들이 제출한 한지를 중심으로 밀도, 내절도, 투기도 등 제지공학적 분석을 실시했고, 정조 친필 편지에 근접한 우수한 결과물임을 확인했다.
행자부는 이번 사업이 정부 주관 전통문화 원형복원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장차 전통원형을 토대로 하는 한지산업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훈·포장 증서 용지의 품질 유지·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기관 등의 표창장 및 임명장에 한지 사용을 확대하고 지방자치 단체에 한지사용촉진조례 제정 권장을 통해 전통한지 수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전개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독립유공자에게 민족성이 깃든 한지로 만든 훈·포장 증서를 우선적으로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 공무원 임명장도 전통한지를 사용토록 관련부처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융성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한지 재현 추진과정 및 사업성과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한지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원형이 변형·왜곡되었음을 확인, 전통한지에 대한 개념정립 및 표본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통한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못했으나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공식 문서 등 자료를 확인한 결과, 우리 한지(朝鮮紙)가 조선총독부에 의해 변형·왜곡되었음을 밝혀냈다. (1911년 이후 조선총독부가 조선지 제조방식을 변경한 문서 다수 발견)
더불어 ‘전통한지’를 왜곡·변형되기 이전(1911년 이전)의 제조기술로 만든 한지’로 개념을 정립했다. 이에 따른
- 한국 고유의 백닥 사용, 천연잿물에 의한 닥 삶기, 나무를 이용한 두드림(고해叩解), 흐르는 물에 일광(日光) 표백, 촉새발(억새풀, 갈대류) 사용, 외발뜨기 방식 준수 등
- 섬유분산제는 황촉규 및 느릅나무 뿌리를 사용하고, 건조시 햇볕아래 말리기 등의 공정이 한지의 장점을 살리는 요인이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문서 등을 조사하여 조선시대 정조의 친필 편지인 정조 간찰을 원형 표본으로 선정했다.

< 전통한지의 특성 및 변천 역사 >

▶한지는 질기고 두터운 장점이 있는 반면 보풀이 일고 밀도와 투기성(공기가 통과하는 성질)에서 취약해 서화용이나 기록용으로 부적합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고려 및 조선시대에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후처리(도침搗砧) 노력이 전개되어 고려지·조선지가 중국 서화가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도침 : 종이에 일정한 처리를 한 후 찧어서 가공하는 기술. 도침은 종이 표면에 윤기가 나고 매끄럽게 하는 등 한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극복시키는 한지 제조의 핵심기술)

▶일제 식민지 통치기인 1920년경 무렵부터 조선총독부에 의해 문화침탈의 도구로 이용되면서 한지의 후처리(도침) 기술이 사라져 지금까지 원형을 재현하지 못했다. 이에 한지는 인쇄가 부적격하여 최고 수준의 장인이 만든 한지조차도 표면에 대한 화학적 처리 없이는 서화용 및 훈·포장 용지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도침기술 재현에 성공함으로써 한지제작 표준시안을 적용하면 누구나 정조 친필편지 수준에 근접하는 한지 제조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국내 최고 장인이 만든 전통한지의 경우에도 밀도와 투기도, 평활도, 표면의 보풀 등으로 인쇄 적격성이 부족, 화학적인 가공처리(화학적인 가공처리는 한지의 고유 특정인 질기고 두텁고 하얗고 반질반질한 특성을 무력화 시켜 천년 한지를 일반종이와 다름없게 만듦) 없이는 서화용 및 훈·포장 용지로 사용 불가능했다.
이에 행자부는 이번 사업에서 자문을 맡았으며 30년 이상 직접 도침(조선시대에 삼베·모시와 전통장판지 등에 풀을 먹여 밀도를 높였던 기술을 현대적으로 응용하여 30년 전부터 사용해온 후처리 기술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연에 성공) 처리한 전통한지 만으로 한국화를 그려왔던 김호석 화백(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새 도침기술을 적용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년 정부 훈·포장증서 재현된 전통한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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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대기업까지 사용

 

인터넷 바람이 한창 불던 2000년 초반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것을 첨단의 척도로 생각했던 적이 한 때 있었다. 하지만 숫자로 인터넷 세대를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위주로 만들었던 홈페이지의 시대는 저물고, 사용자와 홈페이지가 대화를 시작하는 쌍방향 방식으로 바뀐 것도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이 말을 풀어보자면 홈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쉽게 돈을 벌게 됐다는 의미도 포함 되어 있다. 물론 이 과정이 그저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다. 지난 10년간 이 작업을 해온 업체 (주)이웰(www.ewell.co.kr)에서 그 대답을 들어보기로 한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P.O.S가 뭐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쇄물 자동 견적은 물론, 제품등록, 간편하게 샘플 이미지를 확인하고, 주문확인까지 가능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는 이웰의 이준영실장, 최윤준 부장을 만나서 P.O.S가 무엇인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웰은 P.O.S(Print Online Shop) 즉 인쇄물 주문 홈페이지 제작에 특화된 전문제작회사다. P.O.S는 인쇄기획사 및 인쇄사, P.O.D 출력센터와 같은 회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쇄주문 홈페이지 솔루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인쇄주문을 할 수 있고 그 과정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쇼핑몰 방식의 상품관리나 주문 방식과는 달리 인쇄사나 출력센터 등 각 회사에 맞는 특화된 홈페이지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대기업까지 사용하는 솔루션

이웰이 처음부터 이런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인쇄관련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10년 전 대구의 한 인쇄사에서 홈페이지 주문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게 됐다. 이웰 이준영 실장은 기획사로 업계에 발을 들였고, 최용준 부장은 호스팅 업체를 운영하다 둘이 만나게 되면서 이웰을 만들게 됐다고…. 더불어 홈페이지 제작회사는 인쇄업무 프로세스를 몰라 단순히 홈페이지 제작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인쇄사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지는 못하는 것을 보게 된 것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이준영 실장은 홈페이지에 억대의 비용을 사용하고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결국 이웰의 솔루션을 찾게 된 경우도 있다면서 소개하면서, 현재는 “300군데 회사에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몇몇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자사에 사용될 인쇄물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기획사와 인쇄사를 연결하는 B2B용 홈페이지를 만들었지만, 최근부터는 일반 사용자와 인쇄사를 연결하는 B2C 홈페이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듯 이웰의 모든 클라이언트들이 인쇄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클라이언트의 30% 선이 인쇄 전문회사이고, 30%는 기획사 그리고 나머지는 개인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P.O.S만 있으면 돈이 저절로 벌릴까?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이웰의 문을 두드리는 다급한 목소리는 많이 들을 수 있었지만 정작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이준영 실장의 설명이다.

이준영 실장은 “많은 분들이 P.O.S만 설치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설치해 놓고 그냥 까먹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1년 뒤에 물어보면 그때서야 ‘아!’ 하는 분들도 있고, ‘왜 P.O.S를 설치했는데 매출이 오르지 않느냐’며 성화를 부리는 분들도 있습니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아마도 인터넷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난 문제가 아닐까 한다. 요즘 인터넷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다.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패널을 누르기만 하면 이동하는 인터넷 특성상 때문이기도 한데,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가는 곳에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는 항상 제일먼저 깃발을 꼽는 회사가 승리하게 마련이다. 물론 가끔 예외도 있을 수는 있다. 늦었다면 열심히 자신을 알려서 1등의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물론 이 두 방법 모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들에게 아무도 알리지 않았는데 인터넷 상에 올라 온 셀 수 없이 많은 홈페이지 중에 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정확하게 찾아올 사람은 없다. 간혹주소를 잘못 적어서 들어온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가 아니라면 그대로 백버튼을 누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마케팅 계획은 필수

자사의 홈페이지를 알리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터넷 포털 키워드 광고를 이용하는 방법과, 오프라인 영업을 열심히 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한 작업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첫 번째 방법은 웹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최윤준 부장은 “키워드 광고를 하면 순위를 올리기 위해 상당한 광고비가 들어갑니다. 특히 눈에 잘 띄는 위치에 키워드를 올리려면 돈을 ‘태운다’는 말을 쓸 정도로 비용을 많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웬만한 감각이 있지 않으면 돈만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한 해 60억 정도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이준영 실장은 “그 회사는 원래 인터넷 마케팅을 하던 분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인터넷 마케팅을 하다가 인쇄물의 필요성을 느끼고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한 광고비를 지출하지만 그 만큼 매출도 올리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라고 설명하면서 “앞서 설명한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율해서 자신에게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인지 인터넷 마케팅은 인쇄사 창업 2세가 맡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윤준부장은 “아무래도 창업주 보다는 보다 젊은 2세가 웹과 인터넷에 대한 감각이 더 낫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이웰, P.O.S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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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드는 공예의 가치, 과거와 현재 조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15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열렸다.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전통공예품서 최첨단 공예품까지 한눈에…
공예의 대중화,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박람회인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공예트렌드페어’는 생활도구로서의 공예, 오브제로서의 공예,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를 아우르며, 공예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차세대 작가 발굴과 프로모션을 통해 산업적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크게 기획관(주제관, 해외초청관, 공진원 홍보관), 갤러리관, 지역공예관, 산업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등으로 구성되며 총 379개의 참여작가 부스를 운영한다. 주제관에서는 ‘손에 담긴 미래’라는 주제로 손으로 만드는 공예의 가치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구와 기술로 확장되는 공예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한 혁신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네덜란드의 이리스 반 헤르펜 디자이너, 도자 기술에 적합한 3차원(3D) 프린팅 기계를 직접 제작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안성만 작가 등 새로운 기술로 작업을 시도하는 국내외 작가 27명(팀)이 주제관에 참여했다.


쉽고 재미있는 박람회
주제관 전시 기획을 맡은 박경린 큐레이터는 “공예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자 했다. 손에는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고 미래의 삶의 양식을 만들어나가는 공예가들의 작품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창작공방관과 산업관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올해의 작가상’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갤러리와 이번 박람회 참여 작가를 연결해 사전 전시를 진행하는 ‘작가발굴프로젝트’를 통해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갤러리의 지원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바이어와 부스 참가자를 매칭해주는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공예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매일 3회에 걸쳐 ‘도슨트 투어’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박람회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예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장애인재활재단에 기부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도 개최
공예를 통한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에서 19일(토), 공예품 경매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장애인 대상 도예 교육을 하고 있는 한국재활재단에 기부한다. 그리고 한국의 우수한 공예디자인 역량을 토대로 개도국의 상황과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공예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개도국 공예디자인 역량강화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개도국 공예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예트렌드페어’가 10년이 되었다. 향후 10년의 ‘공예트렌드페어’는 박물관에 박제된 공예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예품들로 인해 살아 숨쉬는, 한국공예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10회 공예트렌드페어,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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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잉크 활용, 박스 표준화, 업체평가 결과 등 주요 현안 공유 허쉬, 잭링크 등 전 세계 주요 글로벌 브랜드에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플레어코리아(대표 서영철 www.http://flairkorea.com)가 지난 12월 8일 제2회 동반성장 워크샵<지식 나눔>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뉴팩 코퍼레이션(이하 뉴팩)에서 진행했다.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한마당
<지식 나눔>은 플레어와 협력사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플레어에서 2015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워크샵의 명칭으로, 지난 6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행사다. 플레어는 워크샵을 통해 플레어에서 개발한 연구 결과나 기술, 노하우, 혁신 사례를 협력사에게 전수하고 해당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 <지식 나눔>도 인쇄, 포장 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진행 장소를 고려해 권삼주 뉴팩 부사장의 뉴팩 소개를 시작으로 , 양근고 뉴팩 주임의 ‘정량적 색값 관리를 통한 잉크 절감 방안’, 김금렬 차장의 ‘2015 Supplier ’Q Color’ Review‘ 및 김상섭 상무의 ’Box 및 지관 표준화와 관리 방안‘과 뉴팩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플레어는 2회 <지식 나눔> 참여사가 뉴팩, 대원산업, 덕성산업, 동성산업, 삼민화학, 삼아알미늄, 성일화학, 수정실업, 신명팩 등 9개사로 1회 때와 변함이 없으나 QC와 Technical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과 담당자 30명이 참석하여 지난 1회(20명)에 비해 양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어졌고, 진행장소도 뉴팩의 유치 요청으로 변경되는 등 <지식 나눔>에 동참하려는 의지가 확대되는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워크샵이 됐다고 평가했다.



숨겨놓은 연구 성과 발표도 이어져
뉴팩 내부적으로 BCM(Brand Color Management) 적용의 성공 사례로 뽑히는 <정량적 색상 관리를 통한 잉크절감 방안>과 같은 ‘친환경 원가 절감의 노하우’는 일반적으로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대외비 정보이지만 워크샵 개최의 취지에 맞추어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식 나눔>의 진행 회수는 아직 2회에 불과하지만 플레어 협력사 외에도 <지식 나눔>에 초청해 줄 것을 요청하는 회사들이 점차 늘어날 만큼 벌써부터 그 참여 열기나 호응이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는 평가다. 플레어 동반성장 워크샵 <지식 나눔>. 형식과 내용 모두 혁신적인 만큼 워크샵 개최 취지에 맞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을지 관련 업계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식나눔이란?

플레어 동반성장 워크샵 <지식 나눔>은 플레어에서 추진 중인 ‘상생과 동반성장 프로젝트’중의 하나로서 대한민국 인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레어와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보 기술 공유 프로그램이다.

플레어의 파트너사는 <지식 나눔>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 신기술, 품질관리 방식 등 플레어가 가진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받는 것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의 정보와 성과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어 동반성장 워크샵 <지식 나눔>은 대한민국 포장/인쇄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향 후 대한민국 인쇄 산업계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모델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플레어, 제2회 동반성장 워크샵 <지식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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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ST, Korea Flexible Converting Roadshow 2015를 진행하면서 세션 도중 시간을 내 BOBST의 에릭 파본과 코닥 아시아 태평양지역 Packaging sales manager인 Vidhu Gautam과 간담회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간담회를 통해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이다.



에릭 파본
Q 이런 행사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런류의 행사를 진행한 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인도와 중국시장에서 기술력이 많이 입증된 상태다. 극동 아시아 지역의 한국ㆍ일본ㆍ대만지역에서 항상 최고 수준의 연포장 기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노력을 하고 있다. 패키징 퀄리티는 다른 곳과 격차가 크다. 한국ㆍ일본ㆍ대만등이 품질에 대해 까다롭다. 그래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로드쇼를 하게 된 이유이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관련 산업분야의 추이를 봤을 때 BOBST 혼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연관업체를 파트너사로 공동개최했다.

Q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주로 하고 싶은 사업은 무엇인가.
A 연포장재와 관련된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접이식 카톤 패키지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1.7~1.8% 성장을 하고 있다. 이것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양이다. 대표적으로 골판지 소재 역시비슷한 성장을 하고 있다. 연포장은 전 세계적으로 4~4.5% 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2012년 기준으로 연간 88억 달러의 규모다. 2018년 까지 12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원단과 플라스틱 등이 변화하고 있다.
종이로 다시 돌아오면 모든 원단들이 사이즈와 모양이 바뀌고 있다. 여러 분야에 대해서 연포장이 적용되고 있는데, 어느 한 특정 분야에 대한 지목해서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시장에서 차단성을 있지만 내용물을 볼 수 있는 투명 코팅과 플렉소 인쇄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플렉소 인쇄는 LPD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라비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생산성이 낮을 수 있다. 그라비어도 시스템을 많이 개선해서 5002모델을 아시아에 소개하고 싶다.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있고, 에너지 소비도 낮아졌다. 더불어 라미네이션도 마찬가지다. 패키징이 점점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얇은 필름을 사용하게 된다. 이런 얇은 필름을 이용하려면 더욱 정밀한 콘트롤이 가능한 기계가 필요하다. 소폭 인쇄 기계는 점점 더 연포장에서 일반화 되어 있다. 이유는 단기 작업에 유리하다. 기계 자체도 작고 많은 자동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코카콜라나 네슬레 등도 작은 작업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기계들은 라벨은 물론 연포장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계들이다.

Q 장비들이 대규모인 것 같은데 국내에 설치된 이후 A/S는 어떻게 할예정인가.
A 이런 부류의 설치를 투자할 때는 반드시 사전 검토를 하고 이후 20년간 사용될 것까지 검토해야 된다. 설비가 가동 중에는 정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장비는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다. 서비스 센터는 일본과 중국 상해등지에 설치되어 있고, 아시아 지역에 설치된 곳에서 정비가 가능하다. 관련 인원은 400명 정도다. 더불어 훈련된 엔지니어를 한국에 상주하기 위해 국내 파트너인 보니파와 상의를 하고 있다. 만약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면 인근 지역의 인력이 투입될 것이다.

Q 2016 드루파에 소개될 신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이번 드루파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카톤 사이트에서는 3가지 신제품과 연포장 사이트에는 4가지 신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는 중폭 연포장 제품이 선보이고, 단기 및 중기 제품들이 소개된다. 더불어 콤팩트한 제품과, 용제, 무용제 라미네이터를 선보이고,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된 그라비어 제품, 라벨과 연포장에 적합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Q 최근 환경 문제 때문에 그라비어에서 플렉소로 이동하는 추세가 있는데 제품군을 보니 두 제품들은 거의 비슷한 비율인 것 같다. 현재 그라비어나 플렉소의 비율과 미래에 생산에는 변화가 있을지 알려 달라.
A 우리가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 수요에 따라갈 것이다. 용제를 덜 사용하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플렉소가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그라비어에도 용제가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 폐열 회수 시스템이나, 배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갖춘 시스템들이 많다. 용제 복원 시스템들이 붐을 일고 있고, 중국시장에서도 그런 제품들이 선도적이다.

Q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가져갈 생각인가.
A 지난 5~10년 간의 판매실적을 봤을 때 낮은 시장에서 상위 시장으로 진입해 왔다. 인도와 중동, 인도네시아, 중국이 그런 과정을 겪어왔다. 지난 5년간 엔트리 레벨 머신을 진입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BOBST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소형 업체들이 사용하기 좋은 장비들을 개발해왔다.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앞으로도 이런 전략을 유지할 것이다.



코닥 빈두 고탐

Q 코닥 패키징 솔루션과 다른 업체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코닥은 포장 인쇄 전공정에 걸쳐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전문성이 있다. 이런 특징으로 코닥이 독보적으로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 통합 솔루션으로 디자인되고 개발되어 이들이 함께 최적으로 작동한다.
브랜드 오너와 인쇄사업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프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술 지원과 파일 준비부터 마지막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인쇄 제품이 생산되는 전 과정에서 전문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생산 및 비용 효율성과 모든 인쇄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전달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Q 전 세계적으로 코닥 패키징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과 국가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A 넓은 시각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 싶다. 전 세계 인쇄사업자와 상점들에 코닥 포장인쇄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고, 플렉소ㆍ활판인쇄ㆍ오프셋ㆍ디지털 인쇄와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모든 포장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데 라벨??연포장??카톤박스??골판지ㆍ가방ㆍ캔과 경질 플라스틱 등이다. 또한 식품, 음료, 개인관리, 소비재, 의약품 등의 모든 포장인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Q 패키징 마켓의 미래에 대한 코닥의 아이디어를 듣고 싶다.
A 이전에 독일 출판사업자가 말했던 몇 문단이 있다. 포장은 오늘날의 마케팅을 위하여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시간적 여유가 없고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 소매사업자들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주목하는 것인데, 쇼핑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요소다. 따라서 브랜드 오너들은 계속해서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에 투자하게 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더 나은 그래픽을 원한다. 선반 효과를 확장하고 싶어하고, 포장 인쇄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범위는 더 이상 대중이 타깃이 아닌 인구 통계학적으로 분류된 특정 소비자다. 이러한 타깃으로 편의성과 브랜드 보호가 가능하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포장인쇄 기술의 주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옵셋과 플렉소 인쇄는 모든 포장인쇄에서 주로 사용된다. 기술 개발은 플렉소그래피를 비용 효율적인 인쇄로 만들어주었고 증가하는 다양한 포장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전환해줍니다.
향상된 고속 연속 잉크젯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인쇄의 이용을 향상시켰고 특히 생산 효율을 유지하면서 고객 맞춤형 제품의 생산이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전통방식의 인쇄와 디지털의 결합으로 포장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다. 잉크젯 임프린팅 헤드를 기존의 옵셋, 플렉소, 그라비아 프레스에 통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인쇄사업자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디지털 기능을 더하였고, 이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유통되어 다이렉트 메일과 출판인쇄 시장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Q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패키징 마켓은 어떻게 보고 있나.
A 포장인쇄 부분은 연간 6.5-7% 성장하고 있고, 몇몇 아시아 지역은 더욱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인도, 중국은 연간 10-11%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전 세계 성장과 연계되어있고 긍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Q 최근 유럽을 배경으로 플렉소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데, 가장 큰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A 플렉소는 그라비어보다 효율적이고 다용도로 사용되며 비용 효율적이고 더욱 환경 친화적이다. 또한 이제는 그라비어 수준으로 품질이 향상됐다. 인라인 후가공, 부가가치 데코레이션 등 더 많은 옵션들이 생성되고 있다.

Q 국내외 플렉셀 NX 마켓쉐어는 얼마나 되는가.
A 코닥 플렉셀 NX 설치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450개 이상의 시스템이 70여 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시아 주요 국가인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중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시장이다. 정확한 설치 수를 지역별로 공개하기는 어렵다.

Q 코닥 플렉셀 NX 시스템을 사용할 때 어떤 장점이 있는가.
A 플렉셀 NX를 사용하면 프리프레스와 인쇄 공정에서 품질 일관성, 생산효율성, 비용 절감을 얻을 수 있다. 플렉셀 NX 판재는 전반적인 프레스 공정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기능은 최소의 다운타임으로 수익성 있게 인쇄 가능하다.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색상 수를 줄이고, 판 준비시간을 줄이고,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끝으로 플렉셀 NX 판재는 품질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의 혜택을 제공한다.

Q BOBST와 함께 이룬 것들 중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A 직접적인 성취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 것은 것이 있다. 우리가 패키징 분야는 심각하게 생각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전 세계로 포장 분야가 성장 중인데 코닥도 같이 성장 중이다. 더불어 공정의 모든 과정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코닥이 유일하다. 또한 장비 이외에 중요한 것이 워크플로다. 더불어 그라비어 품질 수준의 플렉소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판재가 필요하지만 코닥은 한 가지 판재 만으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BOBST와는 장기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몇 년 전에 잉크젯 기술을 BOBST 제품에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이어서 플렉소 기술에도 같이 기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라비어 품질에 근접하기 위해 플렉소에 좋은판과 장비가 만나야 된다. 우리 제품이 좋다고 이야기해봐야 국내에는 사용하는 회사가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인쇄기 회사와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Q 판재 품질이 높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고가인 것 같은데, 가격이 언제쯤 현실화 될 것 같은가.
A 코닥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인쇄 공정에서 사용하는 비용들의 70%가 잉크에서 발생한다. 타사 제품으로 인쇄를 했을 경우 망점을 살리기 위해 2~3번 인쇄를 해야 되지만, 코닥의 NXH 제품은 한번 만 인쇄를 해도 품질 구현이 가능하다. 더구나 코닥 제품의 내구성은 타사 제품에 비해 3~5배까지 좋다. 따라서 판재를 준비시간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코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BOBST 에릭파본, Kodak 비두 고탐 인터뷰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