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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유통사·전자책·저작권수출 관련 출판산업통계 발표
글로벌·디지털 출판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출판의 나아갈 길 모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오는 2014년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2015 출판산업 콘퍼런스 통계 발표 및 미래 전략> 행사를 진행했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1부 행사는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이자 민음사 고문이 <출판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출판의 길 모색>에 대해 발제를 시작으로, 박종암(르네상스출판사 대표), 박주훈(스토리웍스컴퍼니 대표), 이은호(교보문고 ), 오선경(성공독서코칭센터 대표), 민찬기(그림책공작소 소장), 이승훈(북스페이스 대표)등 출판 각계각층의 연구자 및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동향과 출판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장은수 대표는 “출판산업이 불황이라고 하는데, 출판사는 독자와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고민할 때다.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더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고 생산 중심의 사고에서 수요자 중심의 활동으로 출판의 고민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15 출판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 메이븐스퀘어의 박성만 이사가 통계 결과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된 42,698개 출판사 중 20154년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체는 3,641개이며, 2014년 출판사업체 매출규모는 4조 2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매출 실적이 있는 유통사는 2,205개(오프라인 서점 1,756개, 온라인 서점 119개, 도매총판 330개)이며, 매출규모는 3조 5,500억 원이었다. 이어지는 토론 자리에서는 이용준 대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임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보팀장, 이중호 미래출판전략연구소장, 박호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연구원이 ‘출판 통계서비스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논의했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 출판산업 콘퍼런스> 개최“예방하는 문화가 바로 안전문화” (0) | 2016.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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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3일 GL-537 도입을 축하해 방한한 고모리 요시하루 회장(오른쪽)과 월드그래픽 유길상 대표의 기념촬영 모습이다.
국내최초 고모리 정국전 GL-537 도입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도 런칭
12월 4일, 중구 필동 소재 인쇄전문업체인 월드그래픽(대표 유길상)이 국내 최초 고모리
정국전 GL-537을 도입하면서 가동식 및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에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겸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월드그래픽이 이번에 도입한 리스론 G-537은 2013년 출시된 리스론 A37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인쇄속도 및 자동판교환장치, 피더??딜리버리 부분의 종이 적재능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더불어 핸드레일 보강, 시간당 최고 1만5천매로 인쇄속도 향상, 피더·딜리버리 종이적재 높이 200mm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일진피엠에스 관계자는 “차후 고모리는 국전인쇄기 모델로 LA37, GL37,GL 40 등 3개 모델체재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국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기계도입 배경과 성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기계 실가동 시연회와 회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인쇄기 시연회에서는 실인쇄물을 준비, 전자동 판교환부터 본인쇄물 작업완료까지 10분 남짓한 시간 안에 작업이 완료되는 과정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길상 대표는 “10월 9일 전자동화 사양의 인쇄기 고모리 GL-537을 도입했다. 기존 설비가 노후화되어 작업시간, 노동력 낭비가 많았으나, 기계 교체이후 생산성이 크게 올라 인쇄일이 너무 즐거워졌다.”면서 장비 도입에 따른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고모리 기계로 최고품질의 인쇄물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다. 아울러 인터넷 주문 및 공정관리 시스템 ‘프린팅몰(www.printingmall.co.kr)’을 2016년 1월 런칭할 계획에 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업계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본 행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월드 그래픽, 고모리 정국전 GL-537 도입 오픈하우스 열어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 출판산업 콘퍼런스> 개최 (0) | 2016.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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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조합 회원사들, 공공기관 인쇄물 수주 물꼬 터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이하 서울조합)은 지난 12월 14일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소기업우선구매제도 활용 안내’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인쇄물 공동상표인 ‘직심’을 통해 추천업체간지명경쟁입찰을 통한 수주가 가능함을 알렸다.
제공 |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이는 공공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제조소기업 등이 ‘공동사업’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한 경우 조합추천을 통해 해당 소기업(또는 소상공인) 간의 지명경쟁입찰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에 근거를 둔 조치다.
이미 중소기업청에서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중소기업 제품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법률을 개정(2015. 05.28)하여 공공기관이 인쇄물을 구매할 경우 공동사업을 수행한 협동조합에 금액에 제한없이 추천권을 부여하여 추천업체간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조합은 일반경쟁입찰로 수주할 수 없었던 인쇄물을 공동상표‘직심’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돼, 서울지역 208개 수요기관에 추천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더불어 서울조합은 현재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 115개 업체 1097개 품목이 등록됐고, 수시로 추가등록이 가능해 이번 제도를 통해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하거나 공문서의 요청으로도 편리하게 추천받을 수 있으니 판로확보에 적극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공동사업의 종류(판로지원법 시행규칙 제1조의2) ①협업 ②공동상표 ③특허권 활용 ④공통애로기술개발 ⑤단체표준
※ 관련근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2015.5.28.] [법률 제13094호, 2015.1.28., 일부개정] 제7조의 2(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경쟁제품 조달계약에 관한 특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시행 2015.5.4.] [산업통상자원부령 제124호, 2015.5.4., 일부개정] 제1조(목적) 및 제1조의 2(공동사업) |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서울조합, 공동상표 ‘직심’ 통한 지명경쟁입찰 도입 알려서울시, 조선 최고 금속활자로 인쇄한 ‘자치통감’ 보물 신청 (0) | 2016.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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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한지의 특성 및 변천 역사 > ▶한지는 질기고 두터운 장점이 있는 반면 보풀이 일고 밀도와 투기성(공기가 통과하는 성질)에서 취약해 서화용이나 기록용으로 부적합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고려 및 조선시대에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후처리(도침搗砧) 노력이 전개되어 고려지·조선지가 중국 서화가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도침 : 종이에 일정한 처리를 한 후 찧어서 가공하는 기술. 도침은 종이 표면에 윤기가 나고 매끄럽게 하는 등 한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극복시키는 한지 제조의 핵심기술) ▶일제 식민지 통치기인 1920년경 무렵부터 조선총독부에 의해 문화침탈의 도구로 이용되면서 한지의 후처리(도침) 기술이 사라져 지금까지 원형을 재현하지 못했다. 이에 한지는 인쇄가 부적격하여 최고 수준의 장인이 만든 한지조차도 표면에 대한 화학적 처리 없이는 서화용 및 훈·포장 용지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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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대기업까지 사용
인터넷 바람이 한창 불던 2000년 초반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것을 첨단의 척도로 생각했던 적이 한 때 있었다. 하지만 숫자로 인터넷 세대를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위주로 만들었던 홈페이지의 시대는 저물고, 사용자와 홈페이지가 대화를 시작하는 쌍방향 방식으로 바뀐 것도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이 말을 풀어보자면 홈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쉽게 돈을 벌게 됐다는 의미도 포함 되어 있다. 물론 이 과정이 그저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다. 지난 10년간 이 작업을 해온 업체 (주)이웰(www.ewell.co.kr)에서 그 대답을 들어보기로 한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P.O.S가 뭐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쇄물 자동 견적은 물론, 제품등록, 간편하게 샘플 이미지를 확인하고, 주문확인까지 가능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는 이웰의 이준영실장, 최윤준 부장을 만나서 P.O.S가 무엇인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웰은 P.O.S(Print Online Shop) 즉 인쇄물 주문 홈페이지 제작에 특화된 전문제작회사다. P.O.S는 인쇄기획사 및 인쇄사, P.O.D 출력센터와 같은 회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쇄주문 홈페이지 솔루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인쇄주문을 할 수 있고 그 과정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쇼핑몰 방식의 상품관리나 주문 방식과는 달리 인쇄사나 출력센터 등 각 회사에 맞는 특화된 홈페이지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대기업까지 사용하는 솔루션
이웰이 처음부터 이런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인쇄관련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10년 전 대구의 한 인쇄사에서 홈페이지 주문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게 됐다. 이웰 이준영 실장은 기획사로 업계에 발을 들였고, 최용준 부장은 호스팅 업체를 운영하다 둘이 만나게 되면서 이웰을 만들게 됐다고…. 더불어 홈페이지 제작회사는 인쇄업무 프로세스를 몰라 단순히 홈페이지 제작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인쇄사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지는 못하는 것을 보게 된 것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이준영 실장은 홈페이지에 억대의 비용을 사용하고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결국 이웰의 솔루션을 찾게 된 경우도 있다면서 소개하면서, 현재는 “300군데 회사에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몇몇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자사에 사용될 인쇄물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기획사와 인쇄사를 연결하는 B2B용 홈페이지를 만들었지만, 최근부터는 일반 사용자와 인쇄사를 연결하는 B2C 홈페이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듯 이웰의 모든 클라이언트들이 인쇄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클라이언트의 30% 선이 인쇄 전문회사이고, 30%는 기획사 그리고 나머지는 개인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P.O.S만 있으면 돈이 저절로 벌릴까?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이웰의 문을 두드리는 다급한 목소리는 많이 들을 수 있었지만 정작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이준영 실장의 설명이다.
이준영 실장은 “많은 분들이 P.O.S만 설치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설치해 놓고 그냥 까먹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1년 뒤에 물어보면 그때서야 ‘아!’ 하는 분들도 있고, ‘왜 P.O.S를 설치했는데 매출이 오르지 않느냐’며 성화를 부리는 분들도 있습니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아마도 인터넷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난 문제가 아닐까 한다. 요즘 인터넷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다.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패널을 누르기만 하면 이동하는 인터넷 특성상 때문이기도 한데,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가는 곳에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는 항상 제일먼저 깃발을 꼽는 회사가 승리하게 마련이다. 물론 가끔 예외도 있을 수는 있다. 늦었다면 열심히 자신을 알려서 1등의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물론 이 두 방법 모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들에게 아무도 알리지 않았는데 인터넷 상에 올라 온 셀 수 없이 많은 홈페이지 중에 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정확하게 찾아올 사람은 없다. 간혹주소를 잘못 적어서 들어온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가 아니라면 그대로 백버튼을 누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마케팅 계획은 필수
자사의 홈페이지를 알리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터넷 포털 키워드 광고를 이용하는 방법과, 오프라인 영업을 열심히 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한 작업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첫 번째 방법은 웹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최윤준 부장은 “키워드 광고를 하면 순위를 올리기 위해 상당한 광고비가 들어갑니다. 특히 눈에 잘 띄는 위치에 키워드를 올리려면 돈을 ‘태운다’는 말을 쓸 정도로 비용을 많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웬만한 감각이 있지 않으면 돈만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웰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한 해 60억 정도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이준영 실장은 “그 회사는 원래 인터넷 마케팅을 하던 분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인터넷 마케팅을 하다가 인쇄물의 필요성을 느끼고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한 광고비를 지출하지만 그 만큼 매출도 올리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라고 설명하면서 “앞서 설명한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율해서 자신에게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인지 인터넷 마케팅은 인쇄사 창업 2세가 맡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윤준부장은 “아무래도 창업주 보다는 보다 젊은 2세가 웹과 인터넷에 대한 감각이 더 낫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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