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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린팅과 옵셋프린팅 결과물 모두에 적합한 정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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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피엘이 영국 몰가나(Morgana)사의 중철정합기 ‘SYSTEM 2000S’을 출시했다.
몰가나사는 영국 최대의 인쇄후가공 종합메이커다.
중철시스템 제조사인 Plockmatic사와 합병회사기도 하며,
Plockmatic는 제록스, 리코, 도시바, 샤프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의
피니셔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와이피엘에서 선보이는 몰가나의 중철시스템 ‘SYSTEM 2000S’은 디지털프린팅과 오프셋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다. 소량의 디지털출력물과 다량의 오프셋 출력물을 합쳐 중철작업을 해야 하는 작업도 SYSTEM 2000S는 가능하다.
출력물을 정합하여 배출하는 디지털프린터와 정합하지 않은 채로 배출하는 옵프셋 프린터의 인쇄물을 함께 정합할 수 있어 빠른 작업공정과 향상된 생산성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몰가나 중철시스템 SYSTEM 2000S는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 장착과 특별한 자동급지 가능으로 타사와 다른 2가지 장점을 지닌다.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

SYSTEM 2000S는 정합기 내에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를 장착하는 특수한 구조를 가졌다. 에어보조급지장치는 기존의 마찰급지(Friction Feed)방식의 다양한 재질에 대한 대응력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한, 급지테이블의 측면에 블로우에어(Blow air) 발생장치를 창작해 용지 사이의 정전기나 지분을 제거하여 급지를 보다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연속급지가 가능한 자동급지기능
SYSTEM 2000S의 또 다른 장점은 자동급지기능이다. 일반적인 10단 정합기가 총 10장의 출력물을 한 묶음의 책자로 정합할 수 있다면, SYSTEM 2000S은 10단의 정합기로 20장 이상까지 정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디지털출력기를 통해 정합되어 나온 12장의 내지에 표지 한 장을 합쳐 중철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1번 테이블에 표지, 2번 테이블에 정합된 내지를 적재하여 단 2개의 급지테이블 만으로도 총 13장의 합쳐진 중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정합 모드로 동작 시 시간당 최대 4,000부 작업 가능하다. 이처럼 SYSTEM 2000S은 자동급지기능과 일반적 정합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와이피엘은 ‘SYSTEM 2000S’이외에도 몰가나사의 PUR제본기인 Digi-Book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 기획단계부터 PUR본드의 특성에 맞도록 모든 기계 장치들을 설계한 제품으로 PUR 본드의 낭비를 초소화한 밀폐형 본드탱크, 탱크/노즐의 일체구조, 개별적 온도 세팅 등의 기능을 지녀 기존 PUR제본기의 단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는 DigiBook-200, DigiBook-300, DigiBook-450의 총 3종이 출시된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와이피엘, 영국 Morgana사 중철시스템 ‘SYSTEM 2000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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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PT, 국제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 개최
최신 친환경인쇄 동향에 관한 정보공유 및 시장변화 예측 기회
김용찬 대표,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쇄 발전방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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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쇄와 관련한 글로벌 인쇄업계의 최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www.print.or.kr)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월간PT(대표 김용찬)가 주관하는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2일 PJ호텔에서 개최된다.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 돼 온행사로 친환경 인쇄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인쇄관련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 인쇄에 대한 방침이 논의 됐고 인쇄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 및 대안이 제기되기도 했다.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미래 인쇄시장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인쇄업 발전방향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심도 있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발돋움해 왔다.


올 해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RIS 사업단 조가람 박사를 비롯해 ▲태신인팩, ▲천부, ▲캠플러스 ▲일본 도레이 ▲동양잉크 등 최근 친환경 인쇄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6개 업체 및 단체가참가해 친환경 성공사례 및 환경보호 사례, 경제적 사회적 기대효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월간PT 김용찬 대표는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는 업계는 물론 학계와 정부가 공감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친환경인쇄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며, “올해 진행 되는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친환경 인쇄와 친환경을 위시한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국제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가 인쇄업계의 효율적인 파트너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PJ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석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PT의 홈페이지( printingtrend.com) 혹은 유선(02-722-1420)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친환경인쇄에 대한 최신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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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 부장, “일관된 색상의 구현이 장점”
가격대비 효율성, 다양한 활용성, 서비스 지원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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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는 지식정보화와 인터넷이라는 용어가 낯설던 1990년대부터 학술지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사업을 기초로 디지털 인쇄사업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는 본격적인 출판사업을 전개해 매년 50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본사와 서울 충무로 북토리에 리코 Pro C7100SX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주문형 출판 비즈니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학술정보㈜ 임욱빈 POD 전략기획 부장을 만나 장비 활용에 대한 부분과 한국학술정보㈜만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공 | 리코코리아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한국학술정보㈜의 디지털 인쇄기 활용


Q 한국학술정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여대가 넘는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범위를 넓혀 주문형 출판 업계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장비도입으로 지난 2012년 10월에는 다품종 소량 출판에서 다품종 대량 출판까지 경쟁력을 갖추게돼 재고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매출성장도 하고 있습니다.

주문형출판(POD)은 디지털 프린팅을 도입해 주문한 수량만큼만 인쇄할 수 있는 출판 방식입니다. 일정한 원판으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Digital)로 데이터 자체를 출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납기일에 맞춘 다품종 소량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디지털 인쇄는 업계에서 재고 및 폐기 처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한국학술정보는 주문형출판이 대량 인쇄에 비해 탁월한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것을 검증했습니다.


Q 보유장비는 무엇입니까?

A 당사는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코 디지털 인쇄기 Pro C7100SX 장비 2대를 도입해, 본사와 서울충무로에 위치한 북토리(BOOKTORY)에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표지제작, 카드와 명함 인쇄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구매 전, 다양한 장비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리코 Pro C7100S 시리즈만큼 만큼 정교한 색상과 다양한 종류의 용지가 사용 가능한 동시에 가격대비 효율성을 갖춘 장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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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저희 한국학술정보가 Pro C7100SX를 구매한 이유는, 우선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장비 구매 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표지, 카드, 명함 인쇄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는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아서 고부가가치 인쇄물 생산이 가능하고, 높은 품질이 필요한 인쇄물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또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잘 지원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리코의 Pro C7100S 시리즈는 출시 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지털 인쇄기기로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다고 들었습니다.

 

Q 리코 Pro C7100SX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첫째, 색상(色)이 일관성 있게 유지돼 매우 좋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다품종 소량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인쇄물을 30~50부 소량 인쇄 후 필요한 수량을 다시 인쇄했을 때도 인쇄한 색상이 동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리코 장비는 처음에 인쇄한 색과 다시 인쇄한 색상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수많은 디지털 인쇄기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색상을 비교해보았지만, 리코 제품만큼 색상이 동일하게 나온 장비는 없었고, 거의 1:1로 색상이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고 판단합니다. 구매자로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토너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색상의 일관성 면에서 최고라는 것입니다. 또한 리코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워크플로우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에 탁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픽 아트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솔루션 소프트웨어 EFI Fiery Graphic Arts Package, Premium Edition Plus 2, 효율적인 하리꼬미와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Impose Software Licensing, 컬러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망라한 통합 패키지 EFI Color Profiler Suite, 탁월한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Compose Software Licensing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Pro C7100SX는 다양한 종류의 용지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합니다. 139.7mm부터 700mm까지의 엽서사이즈부터 긴 용지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배너 및 포스터까지 인쇄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용지에 흰색 토너를 올려서 인쇄하거나 PET, 메탈릭 용지 위에도 자유로운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플로터라든지, 별도의 장비를 통해 출력했던 A4사이즈(210x297mm) 하드커버는 물론, 명함, 카드 제작도 가능해서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게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Q 장비 도입을 결정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거쳤나요?
A 저희는 장비도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을 통해 검증이 됐는가, 도입 시 효율성은 얼마나 되는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장비도입을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 전시회를 참관해 실제 정보를 수집합니다. 앞서 도입된 리코 Pro C7100SX도 국내에서 론치되기 전, 해외 인쇄기기 전시회를 통해 장비를 사전에 검토해 현장에서 제품테스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지난 2014년 11월 14~17일 4일간 중국 상하이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인쇄박람회(All in Print China 2014)’에서 리코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목적에 맞는 장비인지 현장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며 검증을 위해 준비한 질문과 상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국인쇄전시회 프린트 차이나 2015(Print China 2015)를 통해 다시 한번 리코 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 구매를 검토 했습니다

 

Q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장비를 실제 운영하는 현장 작업자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자체교육과 신기술 공유, 현장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현장작업자와 관리부서, 장비 공급사인 리코코리아의 서비스 부서는 끈끈한 가족과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지원부서에서는 최대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비공급사를 팬(Fan)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Partner)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학술정보,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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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 심야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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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넘어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는 시기가 찾아왔다.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시기를 지나 시나브로 책의 향기에 빠질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 코앞이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밤을 잊은 사람들이 책의 향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원한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창과 20여 만권의 책으로 가득 찬 공간. 은은한 책 내음을 맡으며 서가를 둘러보고,
눈에 띄는 책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골라 읽는다. 혼자서 독서를 즐기는 이,
동화책을 펼쳐놓고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빠, 마주 앉아 책을 읽는 연인…….
모두 파주 출판도시 내에 명소로 자리 잡은 ‘지혜의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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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내려놓고, 마음은 채우고……
지혜의숲에서 만나는 문화 프로그램

지혜의숲에서 책을 읽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는데, 8월 주제는 ‘클래식 유럽 기행’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한 도시에 가 있는 듯한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밤새 책도읽고, 책을 주제로 수다를 떨 수도 있는 ‘지혜의숲 심야책방’이 9월 19일 열린다. 지혜의숲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031-955-0082로 문의하거나,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혜의숲 밖으로 나가 200여 개 출판사의 개성 넘치는 건축물로 이루어진 출판도시를 돌아볼 수도 있다. 지혜의숲 내에 위치한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안내 데스크에서는 출판도시 내에서 방문해 볼만한 장소는 물론, 단체 견학 및 출판문화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출판도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955-5959나 홈페이지 (www.tourbookcity.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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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책 속에 푹 빠지고 싶다면?
책 내음 가득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지혜의숲과 출판도시의 문화공간을 구석구석 둘러보기에 아무래도 하루로는 부족하다. 출판도시의 매력에 빠져 더욱 오래 머물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숙박 시설도 있는데, 바로 지혜의숲이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紙之鄕)이다.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은 아름다운 서가와 고서의 향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공간이다. 지지향의 로비 라운지는 24시간 개방하는 지혜의숲 3섹터이기도 한데, 덕분에 지지향의 숙박객들은 원하는 만큼 마음껏 책을 읽다 편안한 방으로 돌아가는 호사 아닌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지지향에 머물면서 가볼 수 있는 곳은 출판도시뿐만이 아니다. 차로 약15~20분 거리에 다양한 파주의 관광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원하는 테마에 따라 나들이를 갈 수도 있다. 황희 정승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 있는 반구정,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공간이 가득한 헤이리, 수많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평화누리공원,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파주의 명소를 둘러보거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고단한 생활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한적한 곳으로 떠나 한가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당장 오늘은 바빴더라도 한순간이라도 책에 빠져 달콤한 여유를 만끼하고 싶은 이들, 정신없이 활동적인 여가보다는 아무말이 없더라도 기대어 앉아 서로를 느끼고 싶은 연인들, 평소 대화에 굶주려 공감대 형성에 목말라 했던 가족들 등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 파주 출판도시를 찾아보자. 굳이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좋다. 그냥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출판 도시를 즐길 명분은 충분하다.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숙박에 관한 문의는 전화번호 031-955-0090이나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jijihyang)에서 가능하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책 내음 물씬 나는 파주 ‘지혜의 숲’에서 생활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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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락 대표, “다양한 소재 개발로 라텍스 영역 넓힐 것”
라텍스 실사 출력에 특화된 소재 다양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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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CNC가 HP라텍스 프린터를 무기로 영역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세영CNC는 옥외광고 분야, 즉 실사출력 분야에 활용되는 HP프리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다양한 영역에서 고품질 실사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세영CNC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을 자랑하는 실사출력기 HP라텍스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정작 광고가 어떻게 무리에게 다가왔는지 그 과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길거리에 즐비한 옥외광고들, 이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던 사이 어느새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인쇄와는 성격 자체가 달라 전혀 다른 분야로 인식되던 실사출력이 이제 그 품질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장점을 살려 실생활에 한 층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 향상된 HP 라텍스 프린터의 기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상업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는 것. 상업인쇄의 영역, 패키징이나 특수인쇄와 같은 분야에도 실사 출력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활용 될 일이 머지않았다는 주장이다.


HP 라텍스 프린터의 저력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실사출력의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실사출력물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전문 판매점 등의 광고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기존 실사출력에는 솔벤트 잉크를 활용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솔벤트 잉크는 플렉스에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옥외 내구성이 좋고 작업공정이 단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솔벤트 잉크 이전에는 수성잉크를 사용 할 수밖에 없어서 출력물에 라미네이팅 작업을 한 뒤 플렉스에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잉크의 아성에 도전하는 잉크가 있으니 바로 라텍스 잉크다. 그리고 이는 세영CNC 김형락 대표가 보급시키고자 하는 HP 라텍스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이기도 하다.


HP의 라텍스 프린터는 라텍스 잉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비다. 라텍스 잉크는 솔벤트잉크의 장점과 수성잉크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솔벤트잉크로 출력 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냄세를 감소시켰다. 옥외 내구성은 더욱 강화 됐고 간판과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폭 넓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고품질의 출력이 가능하고 기름 냄새가 나지 않기에 작업자들의 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특히 HP 라텍스 프린트는 간편한 유지보수와,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있어 이들이 결해서 탄생하는 출력물들은 오랜 기간 건강하게 프린팅 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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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HP라텍스 인쇄기술
HP 라텍스 인쇄기술에는 출력물에 대한 HP의 자부심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솔벤트 인쇄의 경우 아무리 내구성이 강하다 해도 옥외 광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코팅작업을 거쳐야 했다. 미디어에 안착된다는 개념보다는 박처럼 입혀진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즉석복권 식으로 긁으면 긁혀질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에 약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을 피할 수 없었고 출력할 수 있는 소재의 다양성이 떨어져 정해진 소재 외에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라텍스 출력은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인쇄방식인데다 인조가죽이나 일반 천 재질에도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활용도를 보인다. 더구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코팅 공정이 필요 없을 정도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다. 이는 프린터기 내부에서 완전 건조되는 특성 때문으로 인쇄즉시 라미네이팅 마감처리, 배송이 가능하며, 출력과 동시에 디스플레이해도 무리가 없다. 고해상도의 출력에서도 솔벤트 잉크 이상의 품질을 보인다.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라텍스 잉크를 활용한 실사 출력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가는 중이다. 실제 HP의 라텍스 프린터를 사용해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코팅 없는 출력물의 경우 3년, 라미네이팅 출력물에 대해서는 5년까지 내구성을 보증해주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버스 정류장 광고나 지하철 광고, 판매장 디스플레이 등은 라텍스 인쇄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포장재나 홍보물, 필름 인쇄 PVC 인쇄에 이르기까지 활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남아있는 과제 ‘소재’의 개발
다양한 활용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라텍스 출력이지만 넘어야 할 산은분명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산은 미디어의 개발 즉, 인쇄 소재의 개발이다.
현재 HP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출력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쇄소재 정도로 그리 다양하다고 할 수 없다. 라텍스 인쇄방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기에는 너무나 한정적이라는 뜻이다. 뛰어난 하드웨어는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HP 라텍스 프린터의 국내 공급을 총괄하고 있는 세영CNC 측에서는 라텍스 출력의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플렉스 인쇄, 실크 인쇄, 박 등에 한정시키기에는 라텍스 잉크와 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너무 큰 면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실사출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소재의 개발은 분명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HP 라텍스 프린터는 HP가 2조원의 개발비를 들여 코팅이나 후가공 공정을 최소시킨 장비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재의 다양화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라텍스 잉크는 어린이와 학교를 위한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측면에 강점이 있고 공정의 효율화를 통한 경제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다면 포장재, 홍보물, 심지어 벽지도 인쇄가 가능하며 그 가능성은 더욱 가히 상상하디 힘들다. 이에 활용도를 높이기위한 신소재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인쇄장비 대체가능한 실사 프린터
최근 인쇄업계에서는 디지털인쇄의 확산으로 새로운 형태의 특수인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인쇄기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영CNC는 이점에 착안, 특수인쇄 시장에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디지털 인쇄장비를 구입하는 것 보다, 특수인쇄에 특화할 수 있는 HP 라텍스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큰 효용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물론 아직까지 실사출력기인 라텍스 프린터가 디지털 인쇄기의 품질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양한 소재의 출력이 가능하고, 구입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데다가 크기가 작은 인쇄물의 경우에는 인쇄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 세분화 돈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김형락 대표는 “건조되는 열에 견디고 롤 방식으로 인쇄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찾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은 미진한 수준이지만 해당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해당 소재에 최적화된 인쇄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생각이다”라며 “라텍스 잉크에 대한 매력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고가의 장비도 좋지만 시장에 특화된 품질의 구현이 가능한 라텍스 프린터 실사출력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영CNC, HP 라텍스 실사출력기…인쇄시장 틈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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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 개최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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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맞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주관하는「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이 지난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오대산 사고(五臺山 史庫, 사적 제37호)는 임진왜란 이후 건립된 조선 후기 4대 사고 중 하나이다. 오대산 사고에 보관 중이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2006년(실록)과 2011년(의궤) 국내로 환수되었다. 이들은 조선 시대 기록유산의 정수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를 담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에서는 실록 10책, 의궤 40책을 비롯하여 각종 궁중유물과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황제책봉 ▲어진제작 ▲왕실장례 ▲왕실책봉 ▲왕실건물 ▲왕실추존 ▲왕실혼례 ▲왕조실록 등의 주제별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에 의해 약탈되었다 환수된 실록과 의궤가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원 소장처인 강원도에서 개최됨은 물론, 강원도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특별전이 열리는 강릉은 조선 시대에 오대산 사고를 관할하던 곳으로 역사적 연고성을 지니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개최 도시이기도 하다.


문화재청과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유산의 홍보·활용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올림픽의 실현에 있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계획이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강원도에 찾아온 오대산 사고본 실록과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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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이 및 인쇄기법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경쟁력 제공
충무로에 오픈한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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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인팩이 리퀴드 메탈(Liquid Metal)를 소재로 한 종이를 국내에 처음 선보여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It’s Real Metallic Paper’라 불리는 이 종이는 다른 어떤 소재에서도 느낄 수 없던 독특한 컬러와 표면광택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이기에 기존 메탈릭 페이퍼의 개념은 물론 종이시장의 판도까지 변화시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태신인팩은 지난 8월 충무로에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까지 오픈하면서 소재와 활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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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인팩은 7,500여종의 브랜드 패키지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패키지 기술을 다수 보유한 패키지 인쇄 전문 회사다. 최첨단 인쇄설비와 다양한 후가공 설비를 갖춘 것에 더해 인쇄 기술 연구소의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으며, 환경을 고려한 인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다양한 인쇄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태신인팩은 ‘It’s Real Metallic Paper’라는 독창적인 메탈릭 종이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소재로서 디자이너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만들어 내도록 유도한 다. 패키지분야 뿐만 아니라 색감·질감 표현의 다양성이 필요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데에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소재에 답답해하던 디자이너들이나 새로운 소재에 목말라했던 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것이 태신인팩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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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의 감성을 품은 프리미엄 친환경 페이퍼
‘It’s Real Metallic Paper’는 CMYK의 모든 색상을 메탈릭한 느낌으로 구현해 독창적인 시각효과를 연출하는 고품격 디자인 용지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부터 강렬한 원색 컬러까지, ‘It’s Real Metallic Paper’는 메탈 소재를 이용한 색상과 분위기 표현에 한계가 없어 한층 다양한 인쇄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It’s Real Metallic Paper’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독특한 디자인 제작도 가능하다.


그 동안 종이에 메탈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 또는 PET 필름을 증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가공하는 경우에는 메탈의 차가운 물성만을 나타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달리 전사와 인쇄를 통한 방법으로 색상을 구현해 내는 ‘It’s Real Metallic Paper’는 한 단계 진보된 방식을 통해 보다 차별화 된 질감을 구현한다. 차갑고 경직된 느낌의 기존 증착 가공물과는 달리 마치 메탈잉크가 흐르는 듯 자연스럽고 세련미 있는 느낌을 표현해 낸다. 또한, 제작물 생산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앞선 기술력과 표현력이 수반된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용지라 평가받고 있다.

 

포일 전사 방식의 원스톱 메탈 가공 공정

It’s Real Metallic Paper’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는 박 가공(Stamping)의 장점을 담아내면서도 그만의 새로운 인쇄기술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인쇄물을 만들어 낸다.
‘It’s Real Metallic Paper’의 인쇄 기법은 국내에 처음 상용화되는 기술로서 포일 전사와 컬러 인쇄를 동시에 진행하여 한 번의 인쇄 공정만으로 박가공과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인쇄기법이다. 하지만 박 가공과는 달리 동판제작 및 필름교체가 필요하지 않고 인쇄와 전사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인쇄 작업 시간의 단축과 비용의 절감 등 인쇄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It’s Real Metallic Paper’는 포일전사 방식으로 오버프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세련된 메탈 느낌을 부분적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기존의 박 가공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정교한 라인과 작은 타이포 디자인도 깨끗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프레스 자국이 나지 않아 양면인쇄에도 적합하다. 이와같이 ‘It’s Real Metallic Paper’는 더욱 강렬하고 차별화된 표현을 하기를 원하는 디자이너와, 비용적인 부담에서 고민하는 클라이언트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하겠다.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
‘It’s Real Metallic Paper’는 인쇄물의 전체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표현 모두 동일하게 최상의 작업성을 가진다. 따라서 택(TAG), 카드, 스테이셔너리, 패키지와 같은 일반적인 인쇄 가공부터 대형사이즈 포스터, 프랜차이즈의 대량 POP 제작물까지 다양한 용도에 메탈이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표현이가능하다. 또한, 메탈 그라데이션과 같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표현력으로 디자이너들이 더욱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It’s Real Metallic Paper’인쇄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위조나 모방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위조방지를 위한 고객 및 기업 맞춤형 특수 패턴을 제작, 인쇄하여 제품이나 문서가 쉽게 위조나 변조 되지 못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보안인쇄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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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제품 구성
‘It’s Real Metallic Paper’는 세련된 광택과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Glossy’ 제품과 자연스럽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Matte’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120g/m2에서 400g/m2까지 다양한 평량을 생산할 수 있어 싸발이에서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빛의 흐름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광택, 주변의 시선을 매혹하는 감각적인 컬러, 실크를 연상하는 풍부한 컬러감 등 디자이너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및 브랜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It’s Real Metallic Paper’는 종이업계로서 최초로 종이에 제품의 로고와 정보가 새겨져 있어 제품만의 브랜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인 할 수 있다.

태신인팩의 관계자는 “‘It’s Real Metallic Paper’는 패션과 제품 등 각종 산업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메탈’의 심미성과 합리적 작업성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며, “더욱 강렬하고 차별화된 시각적 표현을 원하는 디자이너의 욕구와 비용과 작업성에서 고민하는 클라이언트 부담의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패키지 및 효율적인 인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 오픈
태신인팩은 또한 새로운 메탈 소재를 위한 정보교류 공간인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을 오픈했다.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고감도 메탈릭 페이퍼가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인쇄 및 패키지 샘플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특별한 느낌의 인쇄물들과 디자인 제작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 이 외에도 국내 유명 종이모형 작가 이현성씨의 거대한 아이언맨 오브제부터 신진작가 5명이 제작한 새로운 메탈 소재의 인쇄샘플들을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에 들어서면 80여 가지의 메탈릭 페이퍼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컬러 스펙트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탈소재로 제작된 박스형식의 지류 진열 프레임이 화려하고 강렬한 원색 컬러 라인부터 차분하면서도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 컬러 라인까지 다양한 메탈컬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충무로를 방문하는 디자이너들이 편히 쉴 수 있으면서도 종이와 인쇄의 다양한 활용성과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신인팩의 갤러리&샵 담당자는 “‘It’s Real Metallic Paper 갤러리&샵’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메탈릭 페이퍼의 폭넓은 활용성을 소개하고, 동시에 특색있는 작가들과의 참신한 전시로 즐거운 끌림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산인팩, 메탈 종이 ‘It’s Real Metallic Paper’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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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개선 솔루션

 

업무를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외근이 길어져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할 때, 회의 자료를 찾기 위해 과거에 사용했던 종이 문서를 확인해봐야 할 때, 갑자기 번역 업무가 생겼을 때 등 비핵심 업무로 인한 야근은 직장인을 힘 빠지게 한다.

제공 | 한국후지제록스 정리 | 월간 PT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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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의 ‘스마트웨어(SmartWhere)’는 기업 내 문서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피스 솔루션이다. 출력기기의 전반적인 유지 및 보수와 관리를 책임지기 때문에 출력문제로 인해 업무가 지체되는 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토너의 잔량과 기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S서비스를 즉각 지원한다. 또한 종이문서의 전자문서화, 모바일 문서출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로 직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Working folder)’를 활용하면 지하철, 카페, 택시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문서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외근 때문에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갑작스러운 번역 업무로 부담이 느껴진다면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번역서비스(Scan translation service)’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된 문서를 원하는 언어로 손쉽게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복합기의 스캐너에 문서를 넣고 터치 패널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번역된 문서가 출력된다.
문서 레이아웃이나 이미지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채 문자부분만 번역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최대 4개 화면 분할로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봐야 하는 증권종사자는 여러 개의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주가를 체크해줘야 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동시에 체크할 수 있냐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스트레스 여부까지 결정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용석 마케팅 실장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기업의 업무 생산성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는 문서와 관련된 비핵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기업과 기업, 개인과 개인 간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후지제록스, 퇴근을 앞당기는 스마트워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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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조합 3,000여 회원사 대상 공정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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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인쇄조합)의
3000여 중소인쇄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은 인쇄물의 단가에 대한 표준공식 적용을 통해 견적을 산출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회원사에서 견적 계산부터 견적서 발급까지의 업무과정을 직접 수기로 작성하였으나 인쇄 표준원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회원사 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일원화된 견적 기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정원은 이용자의 업무편의 도모를 위해 컨택센터를 통해 문의· 불편사항 접수 및 1:1 원격 사용교육 등을 지원하며, 조합 실무자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용 매뉴얼을 배포, 활용교육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솔루션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인쇄조합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견적서 산출 시 인쇄물의 크기, 용지 등 기준정보에 따른 경우의 수가 많아 산출방식이 복잡하였는데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 이용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정원 양봉환 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인쇄 표준원가관리 솔루션 이용을 통해 인쇄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용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 238개 기업(‘15년 7월말 기준)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7개 단체를 선정해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소기업청 - 기정원,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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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5색 기계도입하며 파주로 확장이전
노철구 대표, “스스로 믿고 따라준 직원들이 가장 큰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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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쇄(주)(대표 노철구)가 최근 파주시 조리읍으로 이전하면서 고모리 LITHRONE G-40 인쇄기를 도입해 사세를 확장했다. 화성시에서 입지를 굳혀온 영화인쇄는 이번 이전을 통해 강점이었던 유아용 도서 인쇄의 틀을 벗어나 보다 넓은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먼 거리로의 이전이었지만 기존의 직원들이 알아서 따라와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영화인쇄(주)가 출판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영화인쇄는 최근 본래의 활동지였던 경기도 화성을 떠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주 거래처인 프뢰벨의 도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노철구 대표는 기존 4색인쇄기 1대를 처분하고 고모리의 LITHRONE G-40 5색인쇄기를 새롭게 마련했다. 프뢰벨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경영을 해 왔지만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도전이었다.
영화인쇄는 지난 26년간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프뢰벨을 단일고객으로하면서 성장해 왔다. 필름으로 인쇄를 하던 시절부터, 아니 영화인쇄의 설립 초창기부터 프뢰벨의 도서를 제작해 온 영화인쇄는 강산이 두 번 반이나 바뀐 현재까지도 신뢰를 잃지 않을 정도의 품질과 신뢰를 쌓아 왔다. 파주 출판단지로 위치를 옮긴 것은 후가공 업체들이 이 일대에 모여 있기 때문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도서를 제작하기 위함이며 유통비용의 절감, 납기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33년간 지켜온 신뢰
영화인쇄가 프뢰뵐과 인연을 맺은 것은 26년이지만 노철구 대표는 그보다 7년이나 더 오래된 인연을 자랑한다. 33년 전인 1982년 노철구 대표는 중앙대학교 출판국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필름작업이 주 업무였으며 물량이 넘칠 경우, 밤샘작업을 하더라도 정해진 업무를 소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때 프뢰뵐과의 인연을 맺었고 직장을 옮긴 뒤에도 노철구 대표를 눈여겨 본 프뢰뵐 관계자의 배려로 제판 업무를 수주할 수 있었다. 영화인쇄를 차린 뒤에는 프뢰뵐에서 직접 찾아와 제판업무를 맡아달라 요청할 정도였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 한번의 납품 차질도 없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오랜 기간 대량의 인쇄물량을 수주할 수 있는 비결이 됐다.


영화인쇄 사무실을 보면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인쇄용 필름들이 빼꼭하게 정리돼 있다. 26년의 시간동안 영화인쇄가 걸어온 길을 증명하는 증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의 오프셋 인쇄는 대부분 CTP로 제작하기에 필름출력은 대부분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그럼에도 노철구 대표는 사무실 뿐 아니라 창고 한쪽에 필름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떠한 주문이 들어올지 알 수없기 때문이다. 프뢰벨이 아동 도서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과거에 절판됐던 책들을 다시 출판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지금처럼 데이터 파일만으로 바로 출판이 가능한 시기에 나온 도서들이 아니었기에 인쇄용 필름의 존재는 프뢰벨 측이나 영화인쇄 측이나 소중한 자신으로 남아 있는 것. 26년을 함께 해 온 파트너를 위한 영화인쇄의 배려였다.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CTP제작에 다시 들어가는 비용보다 기존의 필름을 기본으로 변화된 컨텐츠를 수증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는 이유도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경영하는 것, 직원이 곧 보배
화성의 인쇄소를 정리하고 파주 출판단지로 이전하는 것은 영화인쇄에 있어 큰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사실 인쇄소이전을 고려하게 된 이유는 프뢰벨측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인쇄는 책자를 인쇄할 뿐 후가공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완전한 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가공의 공정이 필요한데, 이들이 대부분 파주쪽에 몰려있어 프뢰벨 측이 업장이전을 제안한 것이다. 노철구 대표는 고민에 빠졌다. 파주 출판단지를 잘 알지도 못했고 이전 절차도 매우 까다로웠으며 특히 영화인쇄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직원들의 입장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이때 직원들이 큰 도움을 줬다. 자발적으로 파주 일대에 집을 알아보고 이전에 필요한 장비들의 정리, 물품의 분류등을 시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6년 전, 김포로 집안이 이사해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한명은 영화인쇄의 이전 소식을 듣고서는 다시 찾아와 재입사를 권유받기도 했다.

 

앞으로를 위한 선택 고모리 G-40
영화인쇄는 지난 7월까지만 해도 4색 인쇄기 2개을 보유한 조그마한 수준의 인쇄소였다. 별색이라도 들어가는 책이라면 인쇄 수주를 받을 수 없었고 받는다 하더라도 다시 재하청을 줘야하는 상황이었다. 노철구 대표는 “기계가 없어 다량의 인쇄의뢰를 다른 업체로 돌려야 할 때 가습이 아팠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노 대표는 1대의 인쇄기를 처분하고 그 비용을 합해 LITHRON G-40 5색인쇄기를 마련했다. 고모리 G-40은 최고인쇄용지 710×1020mm로 최고 인쇄속도는 시간당 1만 6,500매이며 완전자동 판교환장치, 잉크롤러·블랭킷·압통 자동세척장치, 피더파일 자동센터맞춤장치를 비롯한 풀자동화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돼 있다. 당장에 5색 인쇄기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으나 앞으로 예상치 못한 의뢰가 들어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여기서 다시한번 영화인쇄 직원들의 노력이 빛나게 된다. 대부분 20년 이상 영화인쇄에 몸담았던 직원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40대 이상 50대다. 디지털문화와 결코 가깝지 않은 세대로, 신규 5색기계인 LTHRON G-40의 복잡한 명령체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영화인쇄의 직원들은 스스로 주변업체에 부탁해 운영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회사 이전 뒤 새로운 기계로 인한 업무공백을 위한 노력이었다. 노철구 대표는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이야 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들이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준비된 인쇄소 영화인쇄
영화인쇄는 프뢰뵐과의 인연으로 인해 이제껏 큰 위기를 겪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고모리 LITHRON G-40을 구비한 것도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제자리에 앉아 기다릴 계획은 전혀 없다.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다고 해도 내일 당장 일감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변화되는 시대에 발을 맞출 수 있는 준비는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무턱대고 일감 확보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내실을 다지는 준비가 먼저라는 판단에서다. 납기를 철저히 지키고 후가공 일정에 맞춰주는 배려를 지속하는 등 조금씩 파주 출판단지에서 입지를 굳혀나간다면 어떠한 환겨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노철구 대표의 생각이다. 노 대표의 꿈은 아동 도서 인쇄업을 해 온 만큼 자신의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다. 소신과 원칙을 지켜 왔음에도 아이들과 같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는 색다른 면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이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영화인쇄, 출판단지서 시도하는 제2의 도약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