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사출성형기 개발에 오직 한길을 걸어온 (주)동신유압에서 느껴지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내공’이 아닐까 싶다. 산전수전 속에서 겪은 경험이 만들어낸 내공으로 기초기술 강화 및 컨트롤러 국산화 등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일을 해낸 동사가 이제는 완벽한 준비를 끝내고 해외 진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최근에는 창원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그들의 눈부신 변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본지는 김병구 대표이사를 만나 (주)동신유압의 최근 근황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동신유압 김병구 대표이사


(주)동신유압, 새로운 반세기 향한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주)동신유압(이하 동신유압)의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작년 신규 CI를 선포함과 동시에 성능, 색상, 디자인 등이 모두 바뀐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던 동사가 올해는 창원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더욱 규모 있는 사업계획을 세우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당사는 ‘특별함이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동신유압의 김병구 대표이사는 “창원 신공장은 동신유압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공장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동신유압의 신공장은 44,000㎡ 부지 규모로, 사무동 1,500평, 공장동 5,000평의 공간을 갖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예술 작품처럼 창원 공장의 겉모습은 색다른 디자인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경관으로 기계공장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공장 내부는 우수한 채광 등 쾌적한 환경은 물론, 북카페(1층), 헬스장(2층) 등 편의시설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구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즐길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신공장은 사출 교육동 및 전시장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이 사출성형기 교육은 물론, 직접 제품 테스트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그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창원 신공장 내부 전경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는 (주)동신유압, 부품 하나도 명품처럼!

“업계의 진정한 리더는 외산 제품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이 먼저 찾도록 하는 것”이라는 김병구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최근 동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동신유압만의 사출성형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동사는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사출성형기용 컨트롤러를 국산화하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동신유압의 컨트롤러가 기존 컨트롤러와 다른 점은 운영체제가 리눅스 기반이라는 점으로, 이로 인해 높은 보안성, 빠른 속도 등이 장점이다. 또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여 사출성형기에 가장 최적화된 기능을 접목할 수 있으며, 오류가 생길 경우 빠른 A/S가 가능한 점도 국산 컨트롤러가 지닌 최고 경쟁력 중의 하나이다.
김병구 대표이사는 “컨트롤러 개발 인력만 8명으로, 지금까지 4년 정도 걸렸다. 향후 5~10년 계획을 잡고 완전한 국산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신유압의 국산화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스크류 등도 자체적으로 제작함으로써 더욱 진보된 사출성형기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스크류의 경우, 이미 설계·제작 인재들을 구성했고, 창원 신공장에는 최신식 스크류 가공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에 오래 걸렸던 가공 시간을 대폭 줄여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하지만 동신유압의 이 같은 행보는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산화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김병구 대표이사는 “기초기술이 없으면 결국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도태되고 만다. 현재 중국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우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국 특유의 장점을 살려 더욱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 갈 길을 가는 것”이라며 “동신유압은 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사출성형기 업계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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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신유압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다

동신유압만의 기술력은 최근 개발된 사출성형기에 모두 녹아있다. 그중에서도 전동식 사출성형기 ‘GB Series’는 에너지 절감 및 환경 친화적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최근 동사의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사출성형기는 최첨단 3D 모델링 및 유한요소 해석을 통한 최적화 설계를 통해 높은 안정성 구조를 실현했고, 사출의 정밀 제어가 가능하며, 더불어 우수한 재현성을 확보했다.
“중국과 독일 전시에서 선보일 GB Series는 IML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사이클 타임이 3초대로 현존하는 전동식 사출성형기 중에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다”는 김병구 대표이사는 “이는 기계, 금형, 제어 이 모든 기술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고객들이 독일이나 일본 기계들을 사용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재현성이 좋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사출성형기는 고재현성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동사의 사출성형기는 자체 컨트롤러를 통해 파라미터 설정, 불량품 관리, 데이터 관리 등 작업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으로 작업효율을 높였고, 컨트롤러부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따라 자동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리함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GB Series는 ‘2015 우수디자인(GD)’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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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독일에서 만나는 세계 속의 (주)동신유압

기술력을 키우고 직원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기초와 내실을 닦아온 동신유압. 김병구 대표이사는 “이제는 모두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지혜로 동신유압의 새로운 길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입(口)이 하나(一)로 뭉쳐야 ‘합(合)’이 되는 것처럼 직원들과 ‘함께’ 하나의 목소리로 같은 목표점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동신유압은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전동식 사출성형기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면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며, 작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금속사출기처럼 새로운 시장을 위한 특별한 제품 개발도 계획 중이다.
또한 동신유압은 올해 해외 마케팅에 주력한다. 4월에 개최되는 Chinaplas 2016(부스번호 A11)과 10월에 개최되는 독일 K 2016(부스번호 12A06) 전시회에 참가해 동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보다는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는 김병구 대표이사는 “오래 생존하려면 해외로 나가야 한다. 이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전 세계에 동신유압의 사출성형기를 홍보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올해 계획을 전했다.
국내 사출성형기 역사와 함께하며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동신유압. 2016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DS 브랜드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주)동신유압 http://dongshin.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을 대표하는 사출성형기 제조 기업 (주)동신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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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릴레이(SSR)의 선두기업인 (주)씨앤앨코리아가 지난 세미콘코리아 2016에서 SSR, Reed Switch, Reed Relay 등 다양한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는 15년 이상의 세월을 SSR와 더불어 자동 제어용 부품과 함께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주)씨앤앨코리아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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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앨코리아 정범식 대표이사(오른쪽)

 

(주)씨앤앨코리아,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2000년 설립된 (주)씨앤앨코리아(이하 씨앤앨코리아)는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 및 계장용 소자 전문업체인 프랑스 CELDUC RELAIS(이하 CELDUC)의 한국지사로 SSR, Reed Switch, Reed Relay, Mercury Wetted Relay 등의 부품부터 CELDUC 제품에 자체제작한 방열판을 접목한 맞춤형 SSR까지 국내에 공급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CELDUC 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보안하여 매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전자·전기 부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전기 분야를 전공하면서 관련분야를 접하게 됐다”며 지난날을 회상한 씨앤앨코리아 정범식 대표이사는 “CELDUC의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씨앤앨코리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회사의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립 이후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하나하나씩 공급하다보니 어느 덧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고 씨앤앨코리아의 역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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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앨코리아 전시회 부스전경

 

CELDUC RELAIS의 기술력이 담긴 ‘SSR’

“SSR은 반도체 스위칭 소자를 통해 전력을 온·오프해주는 장치”라며 무접점 릴레이를 설명한 정 대표이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용 기계 모터 등의 전력 제어에 적용됨과 동시에 의료기기, 리플로어 및 사출 공정 장비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적용분야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동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SSR은 50년 이상의 전통과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프랑스 CELDUC사의 노하우를 토대로 제작된 제품으로, 긴 수명, 고신뢰성, 저노이즈, 빠른 응답속도, 무소음, 높은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S-mark, CE, UL, VDE, RoHS, CCC 등 국내외 표준규격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고객의 요구에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련 업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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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DUC RELAIS의 단상 SSR

 

자체제작한 방열판으로 고객만족 실현

SSR은 제품 특성상 발열 부품으로 과열방지를 위해 부착되는 방열판을 자체제작하고 있는 동사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고객사의 경우 SSR을 사용하는 장비의 크기 및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방열판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은 편”라고 설명한 정 대표이사는 “이에 당사는 SSR에 부착되는 방열판을 다양한 스펙으로 제작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고객사에 맞는 크기와 사양의 제품을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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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DUC RELAIS의 2상 SSR

 

신제품 통해 제2의 도약 예고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씨앤앨코리아는 전문성을 높여오는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확고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이 필요한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지만, 성능이 입증된 제품과 합리적 가격 등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가는 노력으로 씨앤앨코리아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만의 영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씨앤앨코리아는 “SSR, Reed Switch, Reed Relay, Mercury Wetted Relay 등의 CELDUC 제품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를 더욱 확장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더불어 “신제품을 통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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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앨코리아가 공급하는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

 

(주)씨앤앨코리아의 역사는 계속 된다

“수입 부품의 경우에는 종류가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빠른 납기 요청으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씨앤앨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CELDUC사와 협의해 납기 단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또한 상당량의 재고를 보유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신속하고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면서 수입 부품에 대한 특성을 전한 정 대표이사는 “이에 당사는 CELDUC SSR의 여러 제품들을 빠른 시간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재고확보는 물론 유저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동사의 경쟁력에 대해서 설명했다.
더불어 2000년 창업 이래 수많은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고객들과 호흡해온 씨앤앨코리아는 “가장 품질 좋은 제품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객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제품과 서비스로 서로의 신뢰를 지켜왔던 노력이 동사의 경쟁력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온 씨앤앨코리아.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 분야에서 그들이 이뤄온 지금까지의 성과에 신제품의 역량까지 더해져 더 큰 가치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씨앤앨코리아 www.clkoreacom.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동 제어용 전자부품 분야를 이끄는 기업, (주)씨앤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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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F.A분야, 바이오분야, 공작기계분야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커플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에스앤씨가 커플링을 국산화함으로써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본지는 수많은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커플링을 국내 기술로 탄생시키며, 해외의 글로벌 기업에 맞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스앤씨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에스앤씨 김용희 대표


다양한 커플링으로 고객의 선택지 UP

오랜 연구개발 끝에 커플링을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앤씨가 축적된 기술력과 신속한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는 수많은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커플링을 국내 기술로 탄생시키며 해외의 글로벌 기업에 맞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커플링 제조사가 없어 수입제품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 산업현장을 보고 국산화를 결심했다”는 에스앤씨 김용희 대표는 “오랜 연구개발 끝에 지금의 안정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국산화를 실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산화 실현과 더불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들이 현장에서 가장 알맞은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동사는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음은 물론, 국산화를 실현하면서 더 이상 값비싼 외산제품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플링


우수한 품질로 소문 자자한 에스앤씨 ‘커플링’

“쉼 없이 작동하는 동력전달장치는 부러짐 혹은 마모 등에서 견뎌야 하기 때문에 몇 만 시간을 견딜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동력전달장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김용희 대표는 “특히 품질이 좋지 않은 커플링이 장착될 경우 부러지거나 망가지면서 다른 축에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장비 전체가 스톱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며, “축과 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느 정도의 힘이 사용되는지를 잘 계산해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고객의 입맛에 맞게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동사는 ▲서보모터용 커플링 ▲디스크커플링 ▲JAW커플링 ▲OLDHAM커플링 ▲플렉시블커플링 ▲헬리컬커플링 등 수많은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양한 제품 중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서보모터용 커플링은 비틀림 강성이 크고, 축의 정확한 전달 및 정밀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동·충격에 강하고, 백래시가 제로이며, 윤활유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업계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다양한 종류의 커플링


차별화된 재고확보로 고객과의 신뢰 높이다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동사는 그동안의 국내외 거래처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커플링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동사만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오랜 시간동안 다져온 고객과의 신뢰”라고 답한 김 대표는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생산이 주문에 의해 이뤄지고 고객마다 원하는 형태도, 크기도, 수량도 제각각이라 힘든 부분도 많지만,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직한 제품들을 만들고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이것이 바로 당사가 지닌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동사는 차별화된 재고확보로 고객들이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자재관리를 통해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은 제품 단 하나를 주문하더라도 평생 함께할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이러한 노력은 에스앤씨가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의 요구를 늘 만족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플링


국내 커플링 산업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다

최근 바이오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에스앤씨 김 대표는 “자동화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가며 국내 커플링 산업에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영역 확장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2004년 설립 이래 기본에 충실하자는 각오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에스앤씨.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는 포부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나감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에스앤씨 www.snccoupling.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스앤씨, 커플링 국산화 실현으로 글로벌 기업에 맞서 경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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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차량 경량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소재개발을 넘어 생산기술 갖추기에 시급한 상황이다. 상용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첨단금형 기술개발 또한 국책 연구과제로 진행될 만큼 그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경량화 소재에 발맞춰 최첨단 금형 융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주)에이티씨 또한 경북에서 차세대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 경량화 산업발전을 이끄는 숨은 주역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주)에이티씨. 그들을 본지가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주)에이티씨 이정호 이사>


탄소섬유 상용화위해 不撤晝夜(불철주야)

전 세계적으로 연비규제가 강화되면서 차량 경량화를 이루기 위한 자동차업계의 노력은 어제 오늘 일만이 아니다. 경량화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탄소섬유가 그 중심에서 경량화의 주역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철에 비해 1/4 정도의 무게 밖에 나가지 않는데다 인장강도는 10배나 되는 이 소재를 이용하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차체 경량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소섬유는 기존의 상용차 강판에 비해 가격이 비쌀뿐더러 가공에도 많은 비용이 발생해 생산성이 낮아 자동차용 양산 제품으로 사용되기에는 아직까지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탄소섬유의 생산비용 하락을 위한 양산 공정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양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탄소섬유 소재용 금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아무리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첨단 소재라 하더라도 가공기술이 없다면 상용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 (주)에이티씨의 고속성형장치>


현재 국내 금형업계에서도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과 같은 신소재 성형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주)에이티씨(이하 에이티씨)는 탄소섬유복합재 금형과 관련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최첨단 금형 융합기술의 선도를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에이티씨의 新동력 사업 ‘탄소섬유 사출금형’

항공기 및 탄소복합제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이티씨가 최근 축적된 기술 및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탄소섬유 사출금형을 개발하며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제조업의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개발(R&D)을 지속해오며 묵묵히 흘렸던 땀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설립부터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기술협력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기술을 축적해온 동사이기에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운을 뗀 에이티씨의 이정호 이사는 “플라스틱 사출 후 탈 형을 해 완제품이 나오는 사출금형과 달리 탄소섬유 사출금형은 탄소섬유가 들어간 상태에서 수지가 주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주입유동성이 다를 뿐더러, 수지를 주입할 때에도 진공장치와 같은 공기를 배출시키는 구조가 필요해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주)에이티씨의 자동차 후드>


이어 그는 “당사는 이러한 탄소섬유 사출금형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현재 특허까지 받은 상태이며, 더불어 금형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섬유를 적용한 자동차 부품 및 전자제품 케이스를 비롯해 식탁, T테이블과 같은 생활용품도 개발·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탄소섬유 사출금형 개발을 완료한 동사는 양산을 위해 수지주입장치 등 장비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금년 안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軍 항공기부품 수입이 어려울수록 빛나는 기술력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탄소섬유 사출금형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시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에이티씨.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 저변에는 항공기 부품사업이 자리잡고 있었다.
앞서 언급한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의 기술협력 외에도 경북 영천시와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항공기부품 정비 및 국산화 사업 전문업체로 성장한 동사는 공군, 육군과 다수의 부품정비 및 국산화 개발계약을 진행할 만큼 국내 항공기부품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주)에이티씨의 자동차 휀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투기 및 훈련기, 회전익항공기 등에 적용된 항공부품 중 획득이 어려운 부품을 국산화해 납품하고 있다”고 전한 이정호 이사는 “공급이 안 되는 부품은 제작 당시에 사용됐던 동일한 기술과 소재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구현과 운영이 쉽지 않다”며 관련 사업에서의 에이티씨의 기술 경쟁력을 자부했다.
해외에 정비를 의뢰하는 일부 부품의 정비능력까지 갖췄다는 동사는 현재 납품과 더불어 외산장비의 정비까지 실현하며 국내 항공부품 국산화에 일조하고 있다.


기술력 집약된 ‘항공기 엔진터빈 검사용 로봇’

항공부품사업에서 안팎으로 내실을 튼튼히 다져온 에이티씨이지만 앞으로 나아갈 시장에 대한 욕심은 거침이 없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이프 내부의 균열이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장비를 로봇형태로 만들어 항공기, 특히 전투기 흡입구의 리벳 균열과 부식여부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사진. 항공기 검사용 로봇>


“전투기 양옆에는 엔진터빈을 돌려주기 위해 공기를 흡입하는 구멍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공기흡입구는 연결부위가 알루미늄으로 리베팅 되어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부식돼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한 이정호 이사는 “떨어진 부식물이 공기와 함께 엔진터빈으로 흡수되면 심각한 고장을 초래하는데, 이를 체구가 작은 사람이 흡입구로 직접 들어가 육안으로 검사하고 수리하는 실정”이라며 로봇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전했다.
군과의 계약을 통해 개발된 항공기 흡입구 자동화 검사용 로봇 및 시스템은 곧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항공부품사업에서 에이티씨가 쌓아온 이력만큼 활발한 군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주)에이티씨 전경>


“연구개발 집중해, 핵심파트너로 거듭날 예정”

이처럼 항공부품사업과 더불어 최첨단 금형 융합기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정주행하고 있는 에이티씨.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탄소섬유 사출금형의 탄생을 통해 자신감까지 더해진 그들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핵심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비롯한 복합경량소재를 첨단금형기술을 통해 공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부품 및 금형시장에서의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더불어 이정호 이사는 “공군, 육군 및 국내 항공산업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다양한 국책과제연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항공부품 사업에 대한 각오도 함께 전했다.
올해도 정부 R&D사업이 두건 이상이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이티씨. 지금이 아닌 더 큰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주)에이티씨 www.korea-atc.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항공기 및 탄소복합제 부품 전문 제조기업 (주)에이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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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산업용 특수윤활유와 32년 역사를 함께한 (주)윈앤윈은 그리이스, 합성오일, 첨가제, 생분해성 윤활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특수유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본지는 최근 특수윤활유와 더불어 고주파 베어링 가열기, 그리스 자동주입기, 자동윤활시스템 등의 제품까지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주)윈앤윈의 배명찬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들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주)윈앤윈 배명찬 대표이사


(주)윈앤윈, 특수윤활유 공급하며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1985년 설립된 (주)윈앤윈(이하 윈앤윈)은 특수윤활유와 역사를 함께하며 특수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신한교역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배명찬 대표이사는 “1987년 Omege Lube사의 제품을 시작으로 NEO Lubricants Ltd, CEDACO사, Easy Bar사 등 수많은 기업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입지를 구축했으며, 특히 2007년에는 주식회사 윈앤윈으로 법인 전환을 통해 고객에서 더욱 신뢰받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그는 “상호이익, 상호만족, 상호승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심볼마크 역시 기업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루어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EO 그리이스


극한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특수윤활유’

기계의 작동에 있어 마찰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기계의 수명까지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윤활유’는 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윈앤윈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NEO 윤활제 중 특히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산업분야는 열악하고 극한조건에 사용하여 인정받는 윤활 제품으로 NEO 그리이스의 대부분은 오버베이스 칼슘설포나이트 증주제로 만들어졌으며 이증주제는 광범위한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고, 내수성에는 물에 침투적어서 내수성에 강하며, 높은 극압에서도 묽어지거나 훌러내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 윤활제로 엔지니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극한환경인 철강, 제지, 화학, 시멘트, 판지, 섬유, 식품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식과 접촉이 많은 기계에 사용되는 ‘NEO 식품용 각종 윤활제’들은 미국국립위생규격(NSF)과 미국농무부(US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고·저온 설비에 모두 적용 가능함은 물론 내수성 및 내마모성에 대한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기도 했다.


그리스 자동 주입기(시마루브)


시마루브·시마섬 통해 영업망 확장

매년 한 단계씩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윈앤윈이 최근 특수윤활유와 더불어 그리스 자동 주입기(시마루브), 고주파 베어링 가열기(시마섬)까지 국내에 선보이며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스를 주입하는 시기를 놓치거나, 윤활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곳, 기계의 깊은 곳, 사람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에 그리스를 자동으로 주입해 주는 기계”라며 그리스 자동 주입기를 소개한 배 대표이사는 “기간설정(1~12개월)에 따라 매일 일정량의 그리스가 자동적으로 주입되고, 고온, 저온, 식품기계, 방폭 지역은 물론, 물속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고주파 베어링 가열기는 짧은 시간 안에 롤러베어링이나 원형금속 또는 공작물 등을 가열하는데 용이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속부품의 유도가열은 경제적이고 환경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고주파 베어링 가열기(시마섬)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하다!

동사는 수요가 많은 제품의 재고를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에 배 대표이사는 “정직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재고 확보를 통해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것 또한 우리가 지닌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자신들만의 시장을 개척하며 한계를 극복해온 윈앤윈.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브랜드 가치향상, 기술혁신을 통해 윤활 시장의 리더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그들의 노력이 먼 미래에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베어링 정비공구(시마툴)


(주)윈앤윈 www.neolub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특수윤활유의 역사와 함께한 (주)윈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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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 기계부품 비즈니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CEO가 등장해 화제다. 산업의 흐름을 파악한 후 니치마켓과 선진기술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잡아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POCAP의 박수영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독일의 비접촉 센서 기계부품 전문기업 Elobau와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그를 만나 동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POCAP의 박수영 대표>


전략적으로 POSITION을 CAPTURE하는 ‘POCAP’

독일 Elobau의 독점 대리점으로서 특수자동차용 부품과 각종 산업용 센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POCAP(이하 포캡)이 더욱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태리 Revalco社의 계측기와 서지보호기, 중국 BEILIANG WIND POWER社의 발전기 설비 및 풍속계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별해 국내로 공급하며 시장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역적 관점에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니치마켓과 새로운 기술발전 사이에서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포캡을 설립한 배경에 대해 전한 박수영 대표는 “농기계, 건설기계, 트랙터, 중장비차량 등 국내 특수자동차의 운전실(Cabin Room) 전장부품 산업은 일반 상업용 자동차산업에 비해 외산 의존도가 높고, 발전이 미약하다”며 “니치마켓을 잘 선점한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각 기업에 맞는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Elobau와 독점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사진. Joystick>


현재 동사는 특수자동차 부품사업 외에도 ‘POSITION CAPTURE’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POCAP(포캡)이라는 상호와 걸맞게 향후 국내 제조산업의 트랜드를 전망하고, 이에 발맞춰 동사의 ‘POSITION’을 ‘CAPTURE’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Elobau의 놀라운 기술력! 비접촉 프로세스

포캡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독일 Elobau는 1972년 설립돼 비접촉 프로세스 방식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계부품 전문제조 기업이다.
“Elobau는 머신세이프티(Machine Safety), 조이스틱(Joystick), 전기·각도(Angle Sensor)·유압·수평 센서(Tilt Sensor), 스위치, 푸시버튼 등 1,000여개의 부품을 비접촉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하고 있다”고 전한 박수영 대표는 “비접촉 프로세스란 자석 홀 센서 기술로, 스위치가 닿아 신호를 전달하는 체계가 아닌, 스위치를 눌렀을 때 얼마나 눌렀는지를 자기장을 통해 측정돼 신호로 전달하는 시스템인 동시에, CAN Interface통신모듈을 제공하기에 특수 자동차 운전실내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이라고 Elobau의 높은 기술력이 깃든 비접촉식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Steyr Armrest>


특히 이 기술은 컨텍(접촉) 프로세스와 달리 미세조정이 가능해 조이스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객 별 맞춤 솔루션이 가능한 Elobau의 조이스틱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밀한 제어에 효과적이라는 그는 “건설기계장비와 특수차량, 로봇컨트롤러, 의료기기 등 수출 및 고성능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고객사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열악한 조건에서 더욱 빛나는 Elobau의 센서기술

비접촉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항상 수평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Elobau의 수평·각도센서(Angel/Tilt) 역시 포캡의 대표제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최근 미약한 안전기준 때문에 크레인 전복사고와 같은 중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수평 및 각도센서만 부착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탄식을 감추지 못한 박수영 대표는 “안전불감증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수평·각도센서는 그 밖에도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Tilt Sensor>


더불어 “측정 범위와 스위칭 포인트가 타사 제품에 비해 뛰어난 Elobau의 센서는 비접촉식으로 마모 및 유지 보수가 필요 없을뿐더러 어려운 설치 조건에서는 더욱 빛을 발휘한다”고 제품의 경쟁력을 자신한 그는 “특히 20℃에서 359℃까지 회전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각도센서는 중장비차와 로봇컨트롤러 등 기울기의 변화를 측정해 전기신호로 바꾸는 장치가 필요한 산업에서 Elobau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상당한 신뢰를 쌓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POCAP은 고객만족이 최우선의 가치”

고객사로 하여금 판매자가 아닌, 가치창출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기계부품시장에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는 포캡.  


<사진. Multi Function 361G>



“올해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 제고에 좀 더 주력해 스노우볼 이펙트(Snowball Effect, 눈덩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는 박수영 대표는 마지막으로 “현재 저성장과 경기침체로 업계 모두 어렵지만 이에 움츠리지 않고, 항상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굳은 의지도 함께 전했다.
전 산업에 걸친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니치마켓을 선점해 경기불황의 파고를 넘겠다는 박수영 대표이기에 그가 이끄는 포캡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POCAP www.pocap.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특수車 전자제어 및 산업용 안젠센서 전문기업 PO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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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및 MCT 선반 등 각종 공작기계에서 가공 시 발생하는 칩(Chip)을 원활하게 장비 외부로 분리·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장치인 스크류 칩 컨베이어(Screw Chip Conveyor)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주)정공사가 지난해 말 본사 이전 및 올해 초에는 법인 전환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는 그들을 본지가 만나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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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민 대표이사

 

스크류 칩 컨베이어 하면 (주)정공사
지난 2003년 설립된 (주)정공사(이하 정공사)는 십여 년 간 오직 스크류 칩 컨베이어 제조업의 외길을 걸어온 이 업계에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기업이다.
정공사 서상민 대표이사는 “후발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스크류 칩 컨베이어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28일 본사를 이전하고 올해 1월 1일 법인 전환을 하며 기존 제품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당사의 스크류 칩 컨베이어는 설치가 간편하고 소모품 교체만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설치 공간에 제약이 없어 측방 및 후방 등 협소한 공간에도 안성맞춤”이며 “칩 배출 시 자연압축으로 칩 부피 및 처리장을 축소시키고 타 제품에 비해 절삭유를 90%를 절감할 수 있으며, 칩 배출구로 내부가스를 배출시켜 작업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스크류 칩 컨베이어 제품을 제작하여 범 전국적으로 납품해온 동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내공으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며 그들의 입지를 묵묵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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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업그레이드 통해 제품 내구성 강화
정공사는 스크류 칩 컨베이어 제작 시 주로 이송 스프링은 스파이럴 스프링(Spiral Spring)으로 생산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이보다 더욱 강력한 더블 스파이럴 스프링(Double Spiral Spring) 가로형을 채택하여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서 대표이사는 “현재 하나의 스프링인 스파이럴 스프링은 칩 이송 시,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과부하의 원인으로 제품 손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두 개의 더블 스파이럴 스프링 사이에 봉 지지대(파이프)를 삽입해 스크류의 변형을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크류 칩 컨베이어를 작동하고 제어할 때 쓰이는 컨트롤 판넬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작업의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컨트롤 판넬은 작업자가 수동으로 역회전, 정지, 정회전만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신규는 수동과 자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작업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동 기능에, 각종 CNC 및 MCT 선반 등을 가공할 때, 이들의 가동 및 정지 상태에 따라 컨베이어도 자동으로 동작 또는 정지하는 기능을 더했다. 여기에 비상정지 기능을 추가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기존 제품이 오로지 생산 유지를 위한 제품이었다면 신제품은 생산 유지라는 베이스 기능에 안전성도 고려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크류를 지탱해주는 컨베이어의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모방지 바(Bar)를 스크류 하부에 부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에 대해 서 대표이사는 “컨베이어의 과부하로 스크류가 손상되면 스크류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스크류 칩 컨베이어 기계장치 전체를 새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비능률적인 비용을 지출해야 했었다”며 “마모방지 바를 스크류 하부에 부착해 컨베이어의 손상을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덜고 더 나아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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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후관리 보장!
정공사의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는 ‘무상 A/S 보장 기간 1년’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의 일환이다.
서 대표이사는 “A/S면에 대해서는 당사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누구든 고장이 났을 때를 대비한 안전 장치를 기대한다. 이는 당연한 욕구이며, 정공사는 1년간 무상으로 A/S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상 A/S 1년 외에도 10일 무상 대여 서비스라는 동종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체험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인기 몰이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접 써보고 구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입장에서는 최고의 프로모션이 된다”는 그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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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한 (주)정공사, ‘제2의 도약’ 총력!
국내에만 수백 아니 수천 대의 스크류 칩 컨베이어의 납품 실적을 보유한 정공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발판 마련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의 본사 및 공장 이전과 더불어 제품의 수명과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추가 장치까지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가공 시 발생되는 칩을 처리하기 위해 공작기계를 멈추고 작업자가 직접 처리하는 것은 시간, 작업자의 번거로움, 생산성 저하 등 모든 면에서 비효율성을 가져다 준다”며 “최대한의 작업시간을 확보하고, 번거로웠던 작업을 스크류 칩 컨베이어가 대신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는 ‘돈 버는 칩 처리기’를 몸소 느끼셨으면 한다”고 경쟁력을 어필했다.
한편 중국의 경기 부진과 저유가 지속 등 글로벌 경기 불황과 맞물려 국내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장기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서울 대리점을 직영점으로 변경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내수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중국 시장 등 해외 수출도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등 해외 진출 모색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주)정공사 www.jung04.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크류 칩 컨베이어 전문기업 (주)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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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환경, 식품, 제약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압출성형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국이엠(주)의 2016년은 그 누구보다 바쁘다.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 프로젝트 진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온 동사는 그들만의 틈새 전략을 펼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기에 웬만한 불황의 파고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는 한국이엠(주)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한국이엠(주) 이관섭 대표이사

한국 압출성형기 선도기업 한국이엠(주)

‘장(醬)은 오래 묵을수록 제 맛’이라는 옛말이 있다. 오래된 장일수록 윤기와 색깔이 곱고 깊은 맛이 난다는 의미로, 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압출성형기 업계는 오랜 시간 동안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기술이 축적되고 노하우가 생기면서 비로소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변모하게 된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이엠(주)(이하 한국이엠)은 오랜 역사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플라스틱 기계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으로 통한다.
압출성형기 업계에서 어느덧 30년이 넘는 경력으로 한국이엠을 이끌고 있는 이관섭 대표이사는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특히 압출성형기는 규격, 용도 등 사용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양(Specification)들로 인해 하나의 기종을 개발, 제작하기까지 많은 경험이 있어야 그 모든 것을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경력이 오래됐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오직 압출성형기 분야에만 매진하면서 기술의 전문성, 차별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우직하고 뚝심있는 모습으로 국내 압출성형기 역사와 함께해왔음을 언급했다.
한국이엠은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속혼련압출기 등 20여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함께 고객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맞춤형 설비를 공급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설계, 구매, 제작, 납품, 사후관리 등이 전부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스마트공장시스템 구축에 돌입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품생산과 고객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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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기술로 새 영역을 개척하다!

한국이엠은 시트, 필름, 파이프 등 기본분야의 압출성형기 제작 외에 동사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토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적용되는 압출성형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세퍼레이터(Separator) 필름을 제조하는 설비는 압출성형시스템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앞으로 더욱 유망한 부분으로, 과거에는 독일과 일본이 이 분야를 독점했었다”며 “2005년에 처음으로 당사가 2차전지용 세퍼레이터 필름 제조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엠은 △환경촉매가공용 압출성형기 △2축연신필름제조 상용화설비 △한방재가공 및 의약품 생산용 압출시스템 △위생 및 산업용 부직포가공 압출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응용 생산 설비를 개발해 왔다. 
이 외에도 동사는 LFT·UD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및 산업용 경량화 소재 개발 설비, 알루미늄 복합판넬 등의 건축자재 제조 라인을 비롯한 복합적 융합기술이 요구되는 특수기종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의 연비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이에 따라 그러한 경량화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탄소섬유 복합재(CFRP) 등 새로운 소재에 대한 생산라인의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식품, 의약품 등 생활 분야에서도 압출성형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응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하지만 국내 압출성형기 제조회사는 기존의 시장만을 나누어 가격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기술의 바탕 없이 단순한 경쟁만을 계속 한다면, 결국엔 중국 업체에 의해 시장을 잠식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버티려면 단순 모방기술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특화되고 자신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이엠도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할 것”이라고 회사의 사업방향과, 국내 압출성형기 시장에 대한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2차전지용 Separator film 제조설비


고객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 ‘한국이엠(주)’

한국이엠은 해를 거듭 할수록 대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이 많아지고 있다. 차세대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동사를 업계에서도 든든한 기술 파트너로서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정을 받기까지 한국이엠도 쉽지만은 않았을 터. 이에 이관섭 대표이사는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연구시설을 이용한 응용 개발뿐만 아니라 국가·공공연구소 및 기술학회, 대학 등과 함께 다방면에 걸친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몇 년 전만 해도 고객들은 리스크가 없는 안정화된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국산 기계보다는 외산 설비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활발한 기술개발을 통해 그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다. 이유는 외산 기계를 응용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빠른 유지보수 대응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과 협력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은 물론, 기술유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고 서비스 대응능력도 좋으며, 제품을 응용해서 새로운 기술 개발이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속한 기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부쩍 많아진 현상으로 기존의 설비는 일본이나 독일제품이었으나, 이후 2호기, 3호기는 한국이엠의 장비를 통해 국산화 설비 구축을 진행한 사례가 그것이다. 이는 다양한 설비제작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해 온 동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UD-Impregnation sheet line(4호기)


최근 가동에 들어간 경량화소재생산설비 LFT-DS 및 UD-Impregnation sheet line2


뿌리 깊은 나무처럼 압출성형시스템 분야에서 장수기업 될 것! 

“새로운 제품개발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등의 혁신을 이뤄야 하며, 이것이 업계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이엠의 무기는 언제나처럼 고객중심의 기술개발이고, 부지런하게 틈새시장을 찾는 일이다.”라는 이관섭 대표이사의 언급에서, 지금처럼 한국이엠이 국내 압출성형기 분야의 튼튼한 기둥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느껴졌다.
올해 동사는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부터 바쁜 일정으로 벌써부터 2016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관섭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설비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똘똘 뭉쳐 다양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해야한다.”며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이 진화하듯, 플라스틱을 비롯한 화학소재 산업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며, 그 속에서 수요가 만들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며 오랫동안 플라스틱 산업의 역사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거센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는다. 갈수록 진보되는 기술로 깊은 뿌리를 내려온 한국 토종기업 한국이엠이 있기에 국내 압출성형기산업의 앞날은 더욱 희망차다.


한국이엠(주) 전경


한국이엠(주) www.hanem.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래를 여는 압출성형시스템 리더, 한국이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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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주)한국하이티엔이 충북 제천으로의 확장 이전에 이어 이번에는 취출로봇과 주변설비를 포함한 토털솔루션 전략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플라스틱 업계 전반에 걸친 자동화 토털솔루션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 (주)한국하이티엔의 이인표 대표이사를 만나 동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글 신혜임 기자(
press4@engnews.co.kr)


(주)한국하이티엔 이인표 대표이사

Q. 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를 공급해온 (주)한국하이티엔이 취출로봇을 비롯한 주변설비 라인업도 갖추면서 토털솔루션을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들이 가세한건가.
A. 사출성형기를 메인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확장된 영업망을 통해 취출로봇을 비롯한 주변기기, 부대설비 등을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원료이송설비와 제습건조설비, 계량혼합설비, 냉열교환설비 등 현장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설비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는 원료 재생이나 물류 부분까지 모든 과정의 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Q. 각 제품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주)한국하이티엔이 공급하게 되는 건가.
A. 중국 하이티엔으로부터 공급하는 사출성형기를 비롯해 취출로봇의 경우는 일본 스타세이키와 하이티엔의 합작으로 런칭된 ‘Hilectro Star’라는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 40~50대 가량의 제품이 일차적으로 현장에 적용됐는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티엔의 풍부한 자금력과 스타세이키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만나 이뤄낸 쾌거다.
이 밖에 분쇄기와 칠러 등의 주변기기는 각 아이템에 대한 국내 우수 기업과의 협력으로 제품을 공급해나갈 예정이며 철저한 A/S를 통해 토털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


Q. 플라스틱 생산 현장의 토털솔루션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플라스틱 업계뿐 아니라 모든 제조업이 자동화를 통한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가를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은 제조 현장에서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동화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각각의 기기나 설비를 종합적으로 컨설팅 할 수 있는 기업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주)한국하이티엔이 플라스틱 생산현장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미 제천의 전시장에는 사출기를 비롯해 취출로봇, 칠러, 분쇄기, 온수기, 분진제거장치 등을 모두 설치해 시연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Q. (주)한국하이티엔의 변화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A. 먼저 현장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다. 토털솔루션의 목적이 현장의 효율성 높이기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 공급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주)한국하이티엔이라는 이름을 걸고 공급할 제품들을 선정하는 부분에서 내부적으로 상당한 고민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A/S의 토털화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 승부처라 생각한다. 각각의 설비나 기계에 따른 고장을 분석해 담당 업체에 전화를 해야 했던 상황이, 토털솔루션을 통해 (주)한국하이티엔에서 모두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이 어쩌면 이번 변화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철저한 A/S 시스템을 갖추면서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 안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A/S 망과 직원 교육을 정비하여 대비해나갈 것이다.


Q. 지역별로 구축하고 있던 A/S센터의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A. 이제 완료가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광주 지역도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화성과 양주 지역도 A/S 센터처를 마련해 이미 A/S에 대응하고 있다. 양주, 화성, 부천, 제천, 대구, 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A/S 센터가 마련되어 대응시간을 줄였으며, 앞으로는 이를 철저히 관리해 사후문제에 대한 검증 시스템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고객의 요구보다 앞서 준비하는 A/S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Q. 제천에 위치한 (주)한국하이티엔 테크센터의 운영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A. 카탈로그나 전시 제품을 통해 소개되던 방식이 제천 테크센터를 통해 전 공정의 시연으로 변화했다. 센터 내에는 약 40대 가량의 사출성형기 제품들이 주변기기들과의 작동을 통해 사출 시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를 100대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현장처럼 제품을 직접 가동해보고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직접 계약해 바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객이 현장의 상황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거나, 직접 금형을 가져와서 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많아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Q.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은데, 이를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A. 이미 큰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는 만큼 이를 차분히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토털솔루션을 바탕으로 (주)한국하이티엔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시스템 업체로 이름을 알려가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 아래 준비 중이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우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나가고 싶다. 대내·외적 변화를 통해 경기불황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


(주)한국하이티엔  www.haitian.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한국하이티엔, 취출로봇`주변기기`부대설비까지 갖춘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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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스피닝 머신’을 개발하며 호평을 받은 대한특수산업(주)이 최근 압출기 전문기업 (주)동인이엔지를 인수하며 압출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30년간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고 있는 동사를 만나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대한특수산업(주)의 김은호 대표이사>


기술개발에 일로매진(一路邁進)

각종 수송배관을 외부의 압력과 온도변화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신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대한특수산업(주)(이하 대한특수산업)이 어느 덧 30년 세월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1988년 사업을 시작해 치열한 신축관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해 나가며 업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것이다.
“스테인리스 강판을 주물로 한 벨로우즈 타입의 신축관을 국산화하며 중화학공업 및 제철공업을 비롯해 지역남방, 발전설비, 건축배관설비 등에 생산·공급해 온지 벌써 30년이 돼간다”고 소감을 전한 대한특수산업의 김은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지향해 왔었다”며 긴 시간동안 회사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신축관’
신축관은 소음감소 또는 배관의 온도변화와 진동 및 압력 따른 파이프라인의 수축과 팽창, 혹은 지반의 침하로 인한 배관의 위치이동 및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대한특수산업의 30년 세월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제품이다. 
현재 Flexible Joint와 Metallic·Non-Metallic Expansion Joint, Rubber Joint 등 다양한 종류의 신축관을 제작하고 있는 동사는 국산화 이후 끝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기간산업 및 중화학공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사진. EXPANSION JOINT(열교환기용)>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신축관은 배관을 컨트롤하는 중요부품 중 하나인 만큼 규격, 온도, 압력, 통관물질에 따라 깊이, 두께 등을 다르게 제작해야 한다”고 설명한 김은호 대표이사는 “때문에 ASME Code를 이용한 표준 매뉴얼을 구축해 생산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생산제품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동사만의 노력을 전했다.


기술력 축적의 성과 ‘스피닝 머신’

30년 노하우가 쌓여 만들어진 대한특수산업의 기술력은 ‘스피닝 머신’을 통해 발현됐다. 유압롤러와 턴 테이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동사가 직접 개발한 이 머신은 대형 원통의 곡선가공을 실현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데 쓰이는 대형 스팀가이드와, 선박의 프로펠러 외각에 설치해 추진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Kort Nozzle, 각종 FAN 흡입구에 장착되는 Fan Ring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굴지의 D중공업은 발전소 설비에 필요한 만큼 거대한 크기를 갖춘 스팀가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금형으로 분할제작한 후 용접을 해 사용하는 등 고충이 많았다”고 전한 김은호 대표이사는 “이후 당사의 스피닝 머신을 통해 획기적인 시간단축과 원가절감을 이루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현재 스피닝 머신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곡선형 주입구를 갖춘 대형 원통주물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업체만이 생산할 수 있는 희소기술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을 이뤄가며 쌓아 온 대한특수산업만의 기술력이 이뤄낸 성과이다.


압출기 사업에 출사표 던진 대한특수산업

이처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한특수산업의 끊임없는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주)동인이엔지를 인수하며 압출기 분야로 새롭게 사업을 확장해 동종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PLANETARY ROLLER EXTRUDER>


“압출기는 기존의 사업과 거리가 먼 분야였지만 제품에 대한 믿음이 컸기에 망설임은 없었다”며 품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낸 김은호 대표이사는 “최근 선보인 제품은 전기로 열을 가하는 일반 압출기와 달리 특수한 내부 구조로 열매체를 통해 플라스틱 물성변화가 없도록 일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롤러 압출기”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압출기 사업에 좀 더 주력할 예정이라는 그는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고른 활약을 예고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력을 앞세운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대한특수산업. 항상 정직한 기술로 당당한 경쟁을 펼치며 동사만의 저력을 보여주는 그들이기에 지나온 30년보다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기대된다.




대한특수산업(주) www.dhflex.co.kr,
대한특수산업(주) 압출기사업부 www.dh-extrud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30년 역사의 신축관 전문기업 대한특수산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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