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지난 2002년에 설립된 경원정공은 오랜 노하우와 축적된 내공으로 공작물을 고정 또는 유지하는데 쓰이는 MCT 밀링 바이스 및 수직·수평 선반척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오며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올해도 신제품을 선보인 경원정공 임정섭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을 보다 면밀히 조명한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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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정공 임정섭 대표

 

경원정공, 진정한 장인의 명품 추구!
경원정공 임정섭 대표는 “공작물을 유지 또는 고정하는데 필요한 수직·수평 선반척(Vertical·Horizontal Lathe Chuck)과 밀링 바이스(Milling Vise) 등을 표준품과 주문 제작 형태로 생산하고 있고, 올해 개발이 완료된 신제품을 특허출원 준비 중이며, 이 신제품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수직·수평 선반척은 스크류 가이드(Screw Guide) 고정방식으로 강력한 척킹이 가능하고, 척킹면 교환방식으로 편리성 및 경제성도 갖췄다”며 “슬라이드면의 열처리 연삭을 하여 고정밀도 유지를 실현했다. 바디(Body), 조(Jaw), 스크류(Screw), 부시(bush), 스토퍼(Stopper)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력 제품을 설명했다.
동사의 이러한 각종 제품들은 공작물을 가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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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축 MCT 전용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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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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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오늘날의 경원정공을 있게한 산실들

경원정공이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Strong MCT Milling Vise) ▲다축 MCT 전용 바이스(Multi-axis MCT Exclusive Vise) ▲사이드 바이스(Side Vise)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Strong Twinaxis Side Vise) 등의 바이스 제품군과 더불어 ▲터닝척(Vertical Chuck) ▲표준 터닝척(Standard Vertical Chuck) ▲수직·수평 선반척 ▲수직 선반척 ▲면판(Chuck Plate) ▲만능척(일반형, Universal Chuck) ▲대형터닝척(일반형, Large Vertical Chuck), 중량 50톤 이상 강력 수평선반척 등 터닝척 제품군까지 자동차 및 선박 부품을 정밀가공하고 생산하는 공작기계에최고의 제품으로 적용되고 있다.
“밀링 바이스는 밀링 머신의 테이블에 공작물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스로, 밀링 가공에서 테이블 위에 직접 고정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밀링 바이스를 사용한다”는 그는 “작업 용도에 따라 보통 바이스, 회전 바이스, 만능 바이스가 사용되며, 테이블에 있는 T홈에 볼트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공작물을 장착한다. 작업대에 부착하는 수작업용 바이스보다 기준이 되는 평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음매의 평행도가 정밀하게 되어 있다. 또한 테이블에 대하여 똑바로 부착할 필요가 있으며, 부착할 때는 다이얼 게이지 등을 이용하여 위치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형 선반척은 특수강을 사용하고 열처리하여 제품 품질 또한 향상시켰으며, 정밀가공 연마를 통해 공작물을 견고하게 고정시킴으로써, 공작물의 떨림을 방지할 수 있어 우수한 공작물을 얻는데 탁월하다”며 “100~150톤 중량의 척 또한 원하는 사양으로 제작이 가능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사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동사의 제품들은 화천기계, 한국정밀기계 등 대형 공작기계 전문기업에 납품될 만큼 제품 성능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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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바이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통해 불황 이겨내다
수직·수평 선반척과 밀링 바이스 등의 지그 및 정밀치구 제조업 외길 인생을 걸어온 엄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지름길은 오직 ‘기술개발’ 뿐”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리고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인 다축 MCT 전용 바이스,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등이 있다”고 신제품을 언급했다.
“기존 제품들은 제품 한 개당 하나의 공작물을 고정시키는데 반해, 다축 MCT 전용 바이스는 작은 사이즈의 공작물 3~8개를 동시에 고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하다”는 그는 “정교하고 강력하게 공작물을 고정시켜주는 강력형 2축 사이드 바이스, 기존 150~200㎜ 대비 최대 400㎜의 공작물을 고정시켜 작업자의 편의와 능률을 향상시킨 강력형 MCT 밀링 바이스 등은 현재 특허출원 준비 중”이라는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아울러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들도 작업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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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50톤 이상 강력 수평 선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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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선반척

 

자동차·선박 부품의 생산성 향상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저유가 지속 등의 여파 탓으로 인해 국내도 장기불황에 직면하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 등 국내 4대 제조업 분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의 조선시장을 호령했던 국내 조선사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며 제품의 원가절감을 위한 상황도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가공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 척들에 비해 기계사이즈 별로 제품을 척킹하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오토파워 기능 등 당사의 척들은 작업자의 능률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돌파구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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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수평 선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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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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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터닝척

 

“본격적인 영업확대 나서며 매출 증대 위해 노력할 계획”
저품질의 수입 중고 척들로 발생하는 산업 현장의 사고를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 척 제작에 나선 임 대표는 최근 동사에게 부족한 ‘영업’ 활동을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사가 영업력에 있어서는 앞으로 채워 나가야할 숙제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제조 기술력은 뛰어나나, 그에 반해 영업 능력은 턱없이 부족한 점이 당사의 고충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영업 전문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기술과 최적의 영업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원정공 www.터닝척.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그 및 정밀치구 전문기업, 경원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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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CNC 및 산업용 SLS/SLM 방식 3D 프린터 전문업체인 (주)센트롤이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독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개발에 성공했다. 본지는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는 (주)센트롤을 만나 제품에 대한 특징과 그들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주)센트롤 주승환 부회장


(주)센트롤, 메탈 3D 프린터 사업으로 입지 다져…

CNC 및 산업용 메탈 3D 프린터 기술의 선도기업인 (주)센트롤(이하 센트롤)이 국내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985년 국내 최초로 CNC ‘TEPS’ 개발에 성공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센트롤이 최근 신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사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동사는 2010년 3D 프린터 사업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5년 4월 SLS/SLM 방식의 메탈 3D 프린터를 국산화했으며, 그 해 9월에는 대형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주물사 3D 메탈 프린터까지 제작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왔다. 더불어 3D 프린터에 관련된 16개의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물사 3D프린터 SS600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국산화 성공!

최근 3D 프린팅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

“3D 프린팅은 3차 산업의 혁명이다”라는 말로 운을 뗀 센트롤 주승환 부회장은 “3D 프린터에 대한 특허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3D 프린팅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3D 프린터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공작기계로 어렵게 제작했던 제품도 3D 프린터를 이용함으로써 간편하게 시제품부터 양산품까지 찍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3D 프린터의 활용이 증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3D 프린터는 크게 FDM, DLP, 금속프린팅(DMT, SLS, SLM 등)으로 분류되며, 그 중 센트롤은 3D 프린터 방식중 하나인 SLS/SLM 방식의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제작하고 있다.

동사가 오랜 연구 끝에 제작한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는 주물 공정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시킨 점이 특징이다. 목형을 만들고 모래를 붙여서 주형을 제작한 후 주형이 완성되면 목형을 제거해 다시 주형에 쇳물을 붓고 식혀줘야 했던 작업이 이제는 제품의 도면을 입력하면 주형을 인쇄해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센트롤의 제품은 일본이 2013년부터 330억을 투자해 개발하고 있는 제품보다 한 발 앞서 출시된 제품으로, 10억이 넘는 외산 장비와 동일한 사양이 적용된 반면 가격은 1/5로 낮게 출시되면서 가격경쟁력 또한 확보했다.

이에 주 부회장은 “그동안 외산 장비에 의존해온 국내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당사의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를 사용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면 자동차, 항공 등 수많은 산업용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제품을 어필했다.



SS600 2호기


제품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으로 알찬 정보 제공

산업체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탈 3D 프린팅 기술 교육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는 동사는 대한민국의 메탈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는 메탈 3D 프린터에 대한 개념부터 응용 교육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메탈 3D 프린팅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러한 교육에 대해 주승환 부회장은 “현재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3D 프린팅 교육 대부분이 플라스틱 3D 프린터에 국한되어 있지만 센트롤이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는 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팅 교육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며 “쉽게 접하지 못했던 메탈 3D 프린터의 원리부터 정교한 모델링 작업까지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ENTROL 3D SM150


3D 프린팅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

최근 센트롤은 미래 산업을 위한 주물, 금형 3D 프린팅 공장 실현과 더불어 3D 프린팅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날개를, 조국의 근대화에서 조국의 현대화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의 먹거리에 주력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해 강조한 주 부회장은 “3D 프린터를 통해 치아 모형이나 임플란트와 같은 의료용 제품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제트엔진과 고속냉각용 스마트 금형 등을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주물사 3D 프린터 공장, 금형 3D 프린팅 공장 설립은 물론 GE사의 우주항공에 대한 공장유치를 통해 항공분야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센트롤의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주)센트롤 www.sentrol.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주)센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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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전단기 등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협착 재해를 막기 위해 꼭 설치해야 하는 안전장치(방호장치)를 개발, 제작하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문화콘트롤은 끊임없는 연구와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전자식, 양수조작식, 손쳐내기식, 급정지식 등의 다양한 방호장치를 개발, 제품의 품질 향상에 힘쓰면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본지는 전문 분야에서 묵묵히 그들만의 길을 걸어온 문화콘트롤을 만나 최근 근황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문화콘트롤 이성영 대표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 문화콘트롤

2000년에 설립된 문화콘트롤은 프레스 안전장치(방호장치)를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주로 유압프레스에 장착되는 광전자식과 양수조작식 방호장치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80년대부터 자동화 관련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으로 기술력을 축적해온 문화콘트롤의 이성영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방호장치를 개발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제는 이 분야에서 베테랑 중의 베테랑으로 꼽히고 있다.
“옛 노동부에서 기계에 방호장치를 의무 안전인증으로 고시하기 전까지는 프레스나 전단기에 방호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필요성을 덜 느꼈다”는 그는 “하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가에서도 방호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그 이후부터는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방호장치는 필수가 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방호장치 역사와 함께해온 저력을 확인시켰다.
동사는 끊임없는 연구와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전자식, 양수조작식, 손쳐내기식, 급정지식 등의 다양한 방호장치를 개발, 제품의 품질 향상에 힘쓰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광전자식 방호장치(앰프 외장형)


광전자식과 양수조작식 방호장치로 협착 재해 예방!

프레스, 전단기 등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협착 재해를 막기 위해 꼭 설치해야 하는 장치가 바로 방호장치다. 광전자식은 기계 운전 중 작업자의 부주의로 손 또는 다루는 공구 등이 위험 범위 내에 들어갔을 경우, 작동중인 기계를 급정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양수조작식은 두개의 누름버튼을 0.5초 내에 양손으로 조작함에 따라 기계가 작동하여 강제로 손이 기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콘트롤이 제작하고 있는 광전자식 방호장치는 앰프 내장형(MH200KC Series)의 경우, 투수광기가 컨트롤앰프 케이스에 내장되어 있어 설치 및 취부배선 공사가 간단하며, 몸체를 지지해주는 B/K에 특수 처리된 충격흡수용 방진고무가 적용되어 일반적인 외부 충격에도 제품이 보호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모든 광학기구와 전자회로 일체가 케이스에 내장된 콤팩트한 설계로 프레스 기계에 많은 공간이 차지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앰프 외장형(MH300 Series)은 최소 검출능력이 직경 30㎜ 이하로 고성능, 높은 신뢰성을 실현했으며, 최신 전자회로에 의한 검출방식으로써 20m/s 이하의 빠른 검출 응답속도가 장점이다. 또한 정전, 전원스위치의 Off, 배선 단선 등의 비상시에는 철저한 안전 위주의 회로구성으로 신뢰성이 높으며, 자기고장 진단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출력 제어 릴레이의 작동이 불완전하게 된 경우에는 출력은 Off 되고 동시에 적색 램프가 점멸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광전자식 방호장치는 파워프레스 급정지식 MH500 Series 등 검출범위 및 광축 수(최대 16광축까지)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생산되고 있다.
한편 동사의 또 다른 아이템인 양수조작식 방호장치는 기존 핀클러치 프레스에 사용하던 커버나이프 S/W 방식의 모터 구동을 전자접촉기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정전 후 재통전이나 모터 과부하 시에도 작업자의 안전과 기기의 보호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누름버튼 S/W가 개선되어 작업자의 손가락이나 손목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도록 편리하게 제작됐다.


광전자식 방호장치(앰프 내장형)


안전인증 획득한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 Up

문화콘트롤 방호장치들은 모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이에 대해 이성영 대표는 “프레스 기업들은 꼭 안전인증을 받은 방호장치를 사용해야 한다”며 “당사의 방호장치는 서지내성(Surge Immunity) 시험, 전자파 내성(EMS) 시험 등을 통과한 제품으로 고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호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파 내성 시험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잡음(Noise)에 대해 전자기기가 얼마나 잘 견디는지 확인해보는 것으로, 이러한 테스트가 없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시험이다. 문화콘트롤은 향후에는 CE인증도 획득해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양수조작식 방호장치


언제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다는 목표로… 

뼈 속까지 엔지니어인 이성영 대표는 항상 신제품에 대한 구상으로 가득차 있다. 최근에는 ‘투수광식 방호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이는 프레스 외에 다양한 장비에 적용이 가능하며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 업계에서 꾸준하게 성장해왔다”는 이 대표는 “하지만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새로운 제품과 기술들을 개발하여 고객들의 가치 증대 및 이윤극대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A/S가 없는 제품 제작이 곧, 기술에 대한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문화콘트롤. 작지만 알찬 경영으로 미래가 더욱 궁금한 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콘트롤 www.munhwa21.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레스 안전장치 제조 전문기업 ‘문화콘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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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전전원장치(UPS)를 생산·공급하며 UPS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해온 세진파워(주)가 최근 축전지감시장치(BPMS)까지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본지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UPS 시장을 선도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세진파워(주)를 만나 그들의 사업방향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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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진파워(주) 정성범 대표이사

 

세진파워(주), UPS 시장 선도하며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다

UPS 시장을 선도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세진파워(주)(이하 세진파워)는 2002년 설립 이래 굳건히 자신의 영역를 확장시키며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사는 품질시스템 ISO 9001:2000 인증과 더불어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2004 인증, 전기안전용품 UPS 10KVA 인증 등을 취득하며 안전한 전력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UPS 원격제어용 소프트웨어 ▲LCD 디스플레이 UPS ▲배터리 과충전 보호회로 내장형 UPS ▲배터리관리프로그램(UBMS) ▲축전지감시장치(BPMS) 등 수많은 제품개발을 통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오랜 시간 UPS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세진파워 정성범 대표이사는 “1994년 UPS 업계에 종사하면서 UPS 기술에 대해 배웠다”며 “이후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세진파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회사의 설립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립 이후 UPS뿐만 아니라 자동전압조정기, 정류기, 주파수변환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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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SPU-3000 N Series(좌), BPMS(축전지감시장치)(우)

 

품질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세진파워(주) UPS

최근 첨단 장비와 기기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단순한 전력공급뿐 아니라 고른 전압의 공급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병원, 식품 생산·유통 산업, 데이터 손실을 막아야 하는 연구시설, 금융권 등 전력 공급이 끊어지면 안 되는 분야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며, 이러한 전력을 끊김없이 고르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UPS이다.
“전기 회로의 전압이 끊어지는 경우를 제한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UPS는 금융권, 의료장비, 반도체 장비 정밀측정, 분석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며 UPS를 소개한 정성범 대표이사는 “정전 또는 컴퓨터의 이상으로 작업내용을 잃어버리거나, 서비스 혹은 사업운영이 중단되어 불편을 겪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UPS는 상용 전원이 공급되는 상태에서는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다가 정전이 발생되면 배터리로부터 전원을 공급받아 중단 없이 부하운영을 제공해 준다.
다양한 UPS 제품 중 품질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세진파워의 ‘SPU-2000/SPU-3000 Series’는 On-Line 방식을 통해 제작된 제품으로, 저소음화와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부하율, 배터리 전압, 입력전압, 출렵전압, 전력 과부하 등의 경보 표시 기능으로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프로세스 제어에 의한 시스템 구성으로 양질의 출력 전원을 형성함은 물론 과부하, 과전압, 과온도 시 오토-바이패스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제품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 정 대표이사는 “유지보수 및 A/S가 가능한 수동-바이패스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해 업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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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변환기(CVCF)(좌), 자동전압조정기(AVR)(우)

 

축전감시장치, 배터리를 감시하고 모니터링하다

최근 축전감시장치(BPMS) 개발에도 성공해 화두로 떠올랐던 세진파워는 신제품을 통한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며 고객만족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배터리를 외부환경 및 충전장비(UPS, 충전기, 정류기)로부터 안전하게 유지·사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축전감시장치에 대해 소개한 정성범 대표이사는 “최고 전압과 최고의 온도를 저장하고, 전압과 온도에 이상이 있을 시 배터리를 감시해 전력을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보발생의 이력사항을 저장함으로써 배터리를 안전하게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축전지함과 일체형 구조로 제작되면서 디자인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고 제품의 장점에 대해 덧붙였다.
더불어 정 대표이사는 “특히 이 축전감시장치는 현재 특허출원까지 진행 중인 제품으로 UPS, 충전기, 정류기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영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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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 SPU-2000 I Series(좌), 1상 SPU-2000 N Series(우)

 

차별화된 세진파워(주)의 고객서비스

세진파워는 유지보수와 고객서비스에 있어서도 차별성을 두고 있다. 동사는 고객 맞춤형 유지보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담 엔지니어를 24시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유지보수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대한 줄였다. 이러한 유지보수와 함께 고객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동사는 부품 재고확보에도 더욱 속도를 내면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빠른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었기에 세진파워가 존재한다”며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정 대표이사는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UPS 임대사업 통해 고객만족 실현

▲장비파손으로 긴급하게 장비를 대체할 경우 ▲일회성 행사가 있을 경우 ▲초기 장비설치 구입이 부담되는 경우 ▲구입 장비의 관리가 어려운 경우 ▲장비의 사후 보수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등을 대비하기 위한 ‘UPS 임대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사는 긴급 상황이나 정전 등에 대비하여 임대장비를 다양하게 보유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UP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UPS 임대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동사는 고객이 원하는 기간 동안 제품을 공급하고, 임대기간 중 장비의 하자로 인한 보수는 무상으로 제공함은 물론, 임대 장비는 재고품이 아니 새상품으로 설치해 줌으로써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에 정 대표이사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여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은 세진파워. 꼭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민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그들의 노력이 먼 미래에도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세진파워(주)  www.sj-pow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정적인 전력공급, 세진파워(주)가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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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연계를 강화하며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한국금형공학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4번째 회장을 선임하며 금형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설립부터 9년간 부회장을 역임하며 류제구 초대회장, 이하성 명예회장과 함께 (사)한국금형공학회를 이끌어온 허영무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학회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선임된 그를 만나 앞으로 임기동안 (사)한국금형공학회를 꾸려나갈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1986년 한국기계연구소 금형실에서 금형과 첫 인연을 맺은 허영무 회장은 1989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기능 및 조직이 이관된 이후 지금까지 금형업계에 종사하며 외길을 걸어온 ‘금형인’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면서 금형관련 연구개발에 힘써온 그는 국내 금형산업의 기술발전을 위해 연구 활동과 더불어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는 ‘기능성 고분자 소재 성형용 마이크로 금형 시스템 개발(2003, 산업자원부)’과 ‘Progressive 방식의 GMP 공정의 성형해석 기술(2005, 산업자원부)’, ‘초박판 융합형 미세금형기술개발(2007, 기획예산처)’, ‘기능성 초정밀 핵심요소부품 제조 초정밀 금형 기반기술 개발(2008, 산업자원부)’, ‘초소형 고집적 커넥터 요소부품 CAE 해석 및 금형 코어 정밀가공/방전가공 기반기술연구(2009, 산업자원부)’ 등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6년 금형공학회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부터 (사)한국금형공학회 부회장으로서 9년 이상 활동해 온 허영무 회장은, 금형업계에서 명망이 높은 류제구, 이하성 선배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제4대 한국금형공학회 회장으로 선출되며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Q. 귀하가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사)한국금형공학회는 어떻게 설립되었나.
A. 2005년 ‘제9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된 재영솔루텍(주)의 김학권 회장이 금형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금형공학회가 필요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학회 설립에 2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 취지가 되었다. 그 후 기신정기(주) 등 업계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학회설립에 탄력을 받아 2006년 산·학·연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초대회장으로 서울산업대학교 류제구 교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되면서 창립총회를 거쳐 (사)한국금형공학회(이하 금형공학회)가 설립되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금형공학회는 정회원 438명, 학생회원 151명 등 총 58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형분야의 학문적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한국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정관에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국내 금형산업의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 금형산업에서 금형공학회가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A. 금형공학회는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거나 향후 필요한 기술 등 유용한 기술에 체계적인 접근을 접목해 보다 더 체계적인 기술발전을 이루고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구개발 발표회와 산·학·연·관 교류 증진사업을 비롯해 국가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발간되는 한국금형공학회지와 학술대회, 강습회 등을 개최하며 금형기술에 대한 정보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현재 뿌리기술경진대회 중 금형분야의 공식적인 대회로 인정받아 입상자들에게 장관상 등의 정부 포상이 추가로 지급되는 등 대회의 위상이 매우 높다. 이밖에도 한·중·일 대학생 금형 그랑프리대회 참석과 한일금형포럼 참석 등 기술을 발표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금형공학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금형기술을 산업계와 함께 개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정보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훌륭한 금형인을 산업계에 보급하는 등 금형산업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Q. 금형공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 눈여겨 볼만한 성과가 있다면.
A. 지난 10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금형공학회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 중 금형공학회의 주된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지 발간과, 많은 금형인들이 모여 기술, 논문 등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금형관련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파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사업으로 진행된 ‘생산기반 지식공유형 플랫폼 시스템기술’ 개발도 주목할 만한 성과중 하나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금형용어를 그 뜻과 그림 등을 활용해 정리한 후 뿌리포털에 등록해서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학술활동 이외에도 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활동에 참가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금형기술 지원단체협의회에 참가해 산·학계의 지원을 위한 제언 및 기술개발을 위한 자문, 과제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현장중심의 국내 금형기술을 학문적인 기틀로 마련하고자 금형업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 2015년 (사)한국금형공학회의 학술대회 현장>


Q. 앞으로 임기 동안 어떤 방향에 주력해 금형공학회를 운영 할 예정인가.
A. 그동안 선배 회장님들이 일궈 놓으신 업적과 노하우를 교훈삼아 앞으로의 금형공학회를 위해 초석을 더욱 다지는 일로 임기를 채워 나갈 것이다.
특히 3년의 임기동안 향후 최우선 목표로 논문저널인 한국금형공학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달성을 목표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회 조직상의 분과위원회를 활용하여, 위원회별로 활발한 활동을 통한 논문발표 및 학술활동, 산업계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산·학·연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등 금형 기술력 증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같은 금형관련 기관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Q. 귀하가 생각하는 2016년 금형산업의 전망은.
A. 금형산업은 2015년 수출이 9.3%나 감소하는 등 어려웠던 동향이 이어져 2016년 올 한해 또한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출 저하에는 주된 수출국인 일본과 중국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럽 또한 25.3%나 감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금형산업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미국, 멕시코, 인도 등으로 수출하면서 극복의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때문에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경제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국내 금형산업을 세계금형의 메카로 만들자는 꿈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금형인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기술 개발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등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분명 우리 금형업계에도 볕 들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Q.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금형 수·출입을 통한 무역수지흑자가 2014년 30억 불에 초과했다고 한다. 이는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액의 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금형산업의 위치와 달리 국민적인 관점에서 금형산업과 금형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 그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현재 금형업계가 갖고 있는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와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시각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현재 제품들이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와서 활용되고 있는지, 금형기술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이를 위해 금형인이 어떠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얼마나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지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의 상향을 위해 국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산업 종사자들의 경우, 각 기업에 맞는 기술개발과 지원, 인력양성 및 보급 등의 정보를 확보하고, 업체에 맞는 시책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금형공학회와 회원들은 금형산업의 발전에 그 설립 목적이 있듯이 산업계에서는 학회에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더 많은 접촉 및 지원을 부탁하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나라의 금형산업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Q. 마지막으로 금형공학회의 향후 목표 및 비전이 있다면.
A. 금형공학학회 차원에서 학술대회 개최와, 양질의 논문저널을 발간하기 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금형업체에서 금형공학회를 학회라는 명칭 때문에 아직 낯설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금형공학회가 학교만을 위한 기관이 아닌, 금형업체의 발전을 위한 기관임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바로 한국금형공학회지이다. 학술적인 논문보다 현장에 기초한 기술과 논문 위주로 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학술대회 또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정보 교류와 연구자와의 만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금형업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금형공학회가 설립되었듯이, 금형업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사)한국금형공학회 www.ksdme.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한국금형공학회 제4대 허영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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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에 설립된 반도 F·A는 2000년대 이후 국내 조선업계의 호황기를 등에 업고 선박 블록공장의 크레인 제어장치를 주력상품으로 제작해 당시 목포 대불산단의 조선관련 업체의 설비에 납품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다년간의 기술연구를 거쳐 개발된 산업용 모터의 제어장치류를 연달아 시장에 성공시켰고 2011년에는 산업용 모터 기동제어장치인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선보이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지에서는 반도F·A 엄정섭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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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F·A 엄정섭 대표

 

반도F·A, 크레인 제어시스템부터 모터 기동제어장치까지!
반도F·A는 산업 현장의 설비 자동화 제어분야인 각종 전기·전력·무선 제어장치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히 ▲해상용 모터 시동기 ▲육상용 모터 소프트 스타트 ▲크레인 호이스트 전용 소프트 스타트 ▲전력제어 전용 3상 SCR 모듈 ▲크레인 호이스트 무선 제어시스템 ▲크레인 과중량 보호장치류(안전인증품) ▲호이스트 브레이크 전기 제어장치류 ▲크레인 충돌방지 제어장치 ▲기타 조선 3사가 사용 중인 각종 특수 용접기 등을 개발해 공급해오며 산업 현장의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08년부터는 선박용 CO2 용접기와 특수용접 제어장치의 제어부분을 개발했으며, 2009년에는 부설 기업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인력의 확충 및 기술개발 등의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반도 F·A 엄정섭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각종 방호장치를 개발하며 생산 현장의 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해 설비에 관련된 각종 전기 제어장치류를 개발·납품한 것이 동기가 되어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신제품을 꾸준히 시장에 내놓으며 당사를 이어왔다”고 설립 동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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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소프트 스타트(POWER COM)

 

산업용 모터 기어제어장치 ‘모터 소프트 스타트’
동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는 것은 단연 산업용 모터 기어제어장치 ‘모터 소프트 스타트’이다. 엄 대표는 “모터 소프트 스타트는 육상용으로, AC모터 기동 시 발생하는 기계적·전기적인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해준다”며 “적은 용량의 모터는 바로 직입기동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22㎾ 이상이 되면 사실상 직입기동이 어렵게 된다. 이는 초기 기동 시 7배에 달하는 돌입전류로 인하여 주변의 다른 장비나 1차측 변압기에 전압강하를 일으켜서 모터 기동이 불가능하게 되고 설비의 급속한 수명단축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터 소프트 스타트는 기동 시 기동토크와 돌입전류를 제어해 주변 설비를 보호하고  모터를 서서히 기동시켜 줌으로써 기동 시 순간 전류를 제어해 주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와 모터 손상 및 절연파괴를 방지하고 설비의 수명 연장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모터를 부드럽게 가동시켜 컨베이어 라인의 이송물 흔들림을 방지하고, 펌프 기동 시에는 기동과 정지 시 체크밸브를 천천히 닫음으로써 워터해머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설비를 보호해준다. 워터해머란 펌프 정지 시에 흐르는 관속의 물은 제로가 되지만, 흐르는 유속에너지가 압력에너지로 변해 순간 강하게 배관 및 밸브를 충돌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엄 대표는 “최근 직입기동이나 와이 델타 기동, 리액터 기동방식의 제품들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소형화 및 경쟁력있는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최적의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고객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반도F·A는 모터 소프트 스타트의 생명인 파워모듈을 제작함에 있어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독일 제품을 직수입하여 제작해 제품성능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현장 특성에 맞게 1대1 맞춤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엄 대표는 “사용 설비의 생산성 향상에 최적의 동작기능을 발휘하여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제품을 사양별로 재고 확보를 하고 있어, 주문 시 납품까지 시일이 많이 걸리는 타사의 수입제품들에 비해 즉시 납품 및 A/S가 가능하고, 생산현장에서 초보 수준의 전기 작업자라도 누구나 제품의 전 공정을 볼트로 간단히 조립 및 분해를 통해 정비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 위주로 제작되었다”고 말했다. 제품의 특성상 주로 부식이나 분진 등이 많은 곳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볼트는 전부 특수볼트로 체결했고, 제어용 PCB는 전기전열코팅으로 처리하여 습도나 절연 등에 강하며, 긴 수명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시험설비의 고압펌프 제어용으로 동사의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적용했으며, 현재 완벽하게 운전 및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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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 선박용 펌프제어 모터 소프트 스타트 판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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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소형 미니 모터 시동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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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나로호 로켓시험동 고압펌프 설치

 

굵직굵직한 제품들 ‘주목’
모터 소프트 스타트 외에도 동사는 선박의 구조상 제격인 선박전용 초소형 모터 시동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크레인 과부하 방호장치는 국내 최초로 속도제어 전용으로 개발되어 산업안전공단의 안전인증 획득 및 안전기기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현재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조선 및 철강업체의 대용량 크레인전용 방호장치로 기술인증을 받아 전량 설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엄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원가절감 및 소형화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타 업체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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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포스코 크레인 속도제어전용 과부하 방호장치 설치

 

국내·외 시장 공격적 공략
엄 대표는 “모터 소프트 스타트는 모터를 사용하는 산업 현장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다만 모터의 속도를 가변하거나 제어할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며, 모터의 기동과 정지 시 부드러운 동작을 필요로 하는 곳은 전부 가능하다. 모터의 수명 연장, 기동전류 감소, 모터와 연결된 감속기나 기계적인 연결장치 등의 보호 목적에는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선박 건조 시 선체 내부의 각종 펌프 모터 구동용으로 당사의 모터 시동기가 최적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선박에 적용 시에는 KR(선급 인증)을 받아야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이 KR인증문제를 해결하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격적인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장 담당자의 모바일이나 태블릿 PC 등에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담당자가 어디에 있든 제품의 동작 상태를 확인 및 운용할 수 있는 현장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해 꾸준히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튼튼한 강소기업이 되고 싶다는 반도F·A. 오늘도 어김없이 불철주야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그들의 10년 뒤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반도F·A www.bandof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모터 기동장치 선도기업, 반도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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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로 금형 기계부품 시장에 뛰어든 CEO가 등장해 화제다.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와 Cytec의 금형 락킹 실린더 등 높은 기술력을 갖춘 유럽제품을 국내에 도입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이클라쎄테크닉의 박준영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얻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하이클라쎄테크닉. 장래가 유망한 젊은 사업가 박준영 대표를 만나 동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하이클라쎄테크닉의 박준영 대표>


기술력 갖춘 제품에 젊은 패기 더해

금형 유압 실린더와 공작기계 지그픽스쳐용 실린더, 금형 락킹 실린더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럽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선별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하이클라쎄테크닉이 더욱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형 기계부품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있다. 젊은 패기를 무기로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탄탄한 유럽의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을 잇따라 소개하면서 고객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유통을 하는 것이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밀착된 기술협의를 통해 정확한 기술전달을 위해 힘쓰고 있는 회사”라고 소개한 하이클라쎄테크닉의 박준영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독일계 기계부품회사에 입사해 그곳에서 지사장까지 역임한 후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기계부품사업을 시작했다. “고품질의 유럽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에 기여하는 기계부품 전문 사업가로 거듭나고 싶다”는 그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많은 두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아직 젊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열정을 가지고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출금형에 특화된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

‘HighKlasseTechnic’이라는 영어와 독어를 합한 상호처럼 높은 수준(HighKlasse)의 기술력(Technic)을 고객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동사는 스탠다드 부품 사업부와 유압 실린더 사업부, 기계 사업부로 구성되어 국내 생산현장에 각종 기계부품을 공급함으로써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진.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


특히 독일의 실린더 대표기업인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와 Cytec의 금형 락킹 실린더는 하이클라쎄테크닉의 성장에 있어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온 제품이다.
박 대표는 “100% 퀄리티를 자부할 만큼 높은 품질을 갖춘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는 사출금형 전문 실린더로서 모양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일반 실린더와 비슷하지만, 사출금형에 최적화 된 기능을 골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실린더가 140?까지의 펌프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 데 비해 AHP Merkle의 금형 실린더는 500?까지 견딜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즉 실린더가 터지지 않고 500㎏ 이상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더불어 “일반 실린더에 비해 내구성이 3.5배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금형이 고장 나거나 수리를 하게 되더라도 실린더 교체는 없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빠른 납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의 장점이다. 유럽제품이 국내에 도착하기까지 기본 6주정도 걸리는 것에 비해 AHP Merkle는 ‘퀵딜리버리 시스템’을 통해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제품은 독일에서 5일내 출고가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AHP Merkle는 탄탄한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춰 필요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을 정도로 전문화 되어 있다”고 박준영 대표는 설명했다.


<사진. Cytec의 금형 락킹 실린더>



강력추천! 고성능 금형 락킹 실린더

사출금형의 압력을 실린더에서 잡아주는 특수 실린더인 Cytec의 금형 락킹 실린더 역시 하이클라쎄테크닉의 대표제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반 실린더의 경우, 전진한 후 유압으로 밀어주는 구조를 지니는데, 이는 유압이 끊기게 되면 실린더가 뒤로 밀려 압력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결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수지를 높은 압력으로 토출하고자 일반적으로는 2중 구조의 실린더를 갖추기 마련이지만, 이는 금형의 부피가 커져 원가가 높아지고 기계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모든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Cytec社의 금형 락킹 실린더”라고 소개한 박준영 대표는 “기계적으로 락킹이 걸려 유압이 끊겨도 일반 실린더의 10배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을 통해 간단하고 안전하게 단순한 금형구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능과 가격의 밸런스가 좋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금형 락킹 실린더는 실질적으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2중 구조의 실린더 사용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LENZKES의 금형 클램핑>


“품질은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금형 실린더를 통해 국내 사출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최종품질 개선을 모두 이루겠다는 하이클라쎄테크닉. 하지만 금형 실린더가 최종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속품인 만큼 이미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국산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유럽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박준영 대표는 “다른 기업이 이루지 못하는 품질과 흉내 낼 수 없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경쟁은 하지 않는다”며 우려와 달리 근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닌 품질”이라며 품질에 관해서는 어느 것도 논의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한 그는 “고품질의 부속품이 필요한 금형수출 기업에서 하이클라쎄테크닉이 익히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그 예”라고 자신하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영업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 Heinrich Kipp의 스탠다드 부품>


고품질 제품을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금형관련 실린더 외에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Heinrich Kipp의 스탠다드 클램프 레버 및 노브, 스프링 플런저 부품, 플라스틱 사출금형과 프레스 가공용에 특화되어 있는 LENZKES의 클램핑, 그리고 Hydroblock의 공작기계 지그픽스쳐용 실린더 등 고품질의 유럽제품을 국내에 도입하며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는 하이클라쎄테크닉.


“올해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 제고에 좀 더 주력할 예정”이라는 박준영 대표는 마지막으로 “안정된 제품 공급과 고객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통해 국내 사출금형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전 산업에 걸친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부품을 꾸준히 국내에 도입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하이클라쎄테크닉. 금형 기계부품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인재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사진. 하이클라쎄테크닉의 박준영 대표와 직원들>




하이클라쎄테크닉 www.highklass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하이클라쎄테크닉, 젊은 감각과 기술력으로 금형 기계부품 시장에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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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주)에스디상사는 일본 ‘토네(TONE)’ 등의 산업용 공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구관리시스템 ‘룩스(LUUX)’ 브랜드를 통해 공구 분야의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목공토털솔루션 ‘위시스(WISYS)’ 브랜드까지 출시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변화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주)에스디상사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에스디상사, 명품 공구의 모든 것!

1987년에 설립된 (주)에스디상사(이하 에스디상사)는 세계적인 품질의 산업용 공구를 국내에 공급하며 수공구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동사는 명품 공구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 1위 브랜드인 일본 ‘토네(TONE)’ 등의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면서 회사의 입지를 다져왔고, 더불어 그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개념 공구관리시스템 ‘룩스(LUUX)’와 목공토털솔루션 ‘위시스(WISYS)’를 탄생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에스디상사의 나승대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초부터 함께해온 토네는 일본 수공구 시장의 넘버원 브랜드답게 취급 상품의 종류가 8,000여 종에 이르고 있으며, 이미 검증 받은 품질로 다양한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고 취급제품을 소개한 그는 이어 “이러한 산업용 공구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순 기능을 가진 각각의 기구와 설비를 융합하여 만든 맞춤형 툴세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한편, 최근에는 목공 전문 브랜드인 위시스를 런칭해 목공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최근 사업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품 공구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 1위 브랜드 ‘토네(TONE)’


룩스(LUUX), 공구관리의 새로운 솔루션 제시

보통 ‘공구’ 하면, 어느 작업장에서나 존재하며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찾으면 항상 있는 물건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이러한 안일함으로 인해 공구들은 작업장 바닥에 아무렇게 놓이게 되고 결국엔 하나 둘씩 없어져서 작업자는 공구를 찾는데 시간을 할애하거나 새로 공구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신개념 공구관리시스템 ‘룩스(LUUX)’


이에 나승대 대표이사는 공구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구관리시스템인 룩스는 분실 공구 구매에 따른 비용을 감소시키고, 사용자가 필요한 공구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작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이 시스템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실험 데이터에는 룩스로 공구를 관리했을 때 일반 공구정리 대비 약 60~75%의 시간이 절약되고, 공구 분실율이 66%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룩스(LUUX)


“룩스는 당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서, 단순히 공구를 모아 놓은 공구 세트가 아니라 공구와 공구 보관함이 마치 하나의 구조물과 같이 분리되지 않고 작업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제대로 된 툴세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나승대 대표이사는 고객이 이러한 확실한 공구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능률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룩스(LUUX)


에스디상사의 신개념 공구관리시스템 룩스는 4~8단의 이동형 공구함과 3~12단의 체스트 공구함, 디지털 공구함, 4가지 사이즈의 알루미늄 하드케이스, 그리고 플라스틱 및 철제 개인용 공구함 등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와 공구함에 장착되는 특화된 툴세트로서, 가장 큰 특징은 공구의 형태와 사이즈에 맞춰 각각 홈을 파놓은 트레이 방식으로 되어 있어 공구의 정리는 기본이고, 공구를 찾는 시간도 절약된다는 점이다. 또한 공구를 보관하다 보면 공구끼리 부딪혀 파손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룩스의 공구 트레이에는 각 공구의 이름, 규격, 모델명 등도 표시되어 있어, 특히 소켓렌치, 스패너의 경우 표시된 규격으로 인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룩스(LUUX)


룩스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에스디상사는 룩스의 시리얼 넘버를 통해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사양과 날짜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용 중 파손되는 제품은 물론이고, 정상적인 사용 중 마모로 인해 수명이 다한 제품에 대해서도 교환해주는 등 편리한 품질보증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사는 최근 TMS(Tooling Management System)를 개발, 새로운 컨셉의 공구관리시스템으로 한 발 더 앞서가는 기업이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룩스(LUUX)


자연과 더불어 꿈을 실천하는 기업 (주)에스디상사

최근 목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공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에스디상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목공토털솔루션 브랜드 위시스를 출범하고 목공기계와 장비, 그리고 기계 및 장비가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목공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나승대 대표이사는 “차츰 사업 분야를 넓혀가던 중 목공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고품질의 해외제품들은 국내에서 구매가 어렵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다양한 목공용 수공구를 국내시장에 들여오게 됐다”며 “힐링, 화합, 소통이라는 목공의 효과를 기업들이 체감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효과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위시스의 목표”라고 전했다.


목공토털솔루션 ‘위시스(WISYS)’


이처럼 목공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선보인 에스디상사는 수준 높은 목공 솔루션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 목공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생산 효율성 향상에 감성적 힐링, 문화적 가치를 접목하여 창조적 비즈니스로 나아가게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그는 “장기적이고 문화적인 안목에서 무엇보다 고객의 편리함을 실현하며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위시스(WISYS)

위시스(WISYS)

위시스(WISYS)


(주)에스디상사 www.sdtrad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공구관리시스템 ‘룩스’, 공구분실 제로! 작업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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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2006년 2월 호주 본사와 합작 법인으로 매그스위치 특허기술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확보한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200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행보에 돌입했다. 현재 조선 빅 3사를 포함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에서 동사의 매그스위치가 사용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한 스위치 자기장치기술로 탄생된 초강력 영구자석, ‘매그스위치’로 국내 조선산업 자석치공구 시장 대부분을 점유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며 업계 선두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본지는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배성호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에 대해 밀착 취재했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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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자기장치기술의 초강력 영구자석 ‘매그스위치’
매그스위치(Magswitch)란 매그네틱(Magnetic)과 스위치(Switch)의 합성어로 호주 과학자가 영구자석의 힘을 전자석처럼 ON/OFF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자체 무게의 250배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배성호 대표이사는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국제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4년에는 호주 발명 대상을 받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영구자석은 전원 공급 없이 제품명 그대로 영구적이고 균일한 자력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이지만, 자력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전자석은 자력 조절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와 OFF 상태에서 유지되는 여자력이 단점”이라며 “매그스위치는 이러한 영구자석과 전자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모아 탄생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기의 힘으로 자성을 띠게 되는 전자석과는 달리 별도의 에너지 공급 없이 영구 자석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반 영구적인 수명을 가진 친환경 제품으로, 자력을 ON/OFF하기 위한 스위치는 수동방식 및 전동모터, 공압 등을 이용하는 자동화 방식을 갖추고 있다. 무게 150g, 자력 70㎏f인 초경량·초강력 자석스위치부터 무게 22㎏, 자력 3톤의 대용량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여러 개의 매그스위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은 물론, 생활용품부터 해저(안전 및 구조장비), 군수, 조선, 자동화, 우주 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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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 맞는 매그스위치 제작으로 신뢰 구축
150여 종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 현장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배 대표이사는 “매그스퀘어, 직렬배열 대용량 자석, 원형배열 자석 등 수동형(ON/OFF) 매그스위치 자석류와 M Series, AR Series, LAY Series 등 공압식 매그스위치 자석류, 무선 전동식 중량물 리프터 , 40㎜ 전동식 핸드리프 등 전동식 매그스위치 자석류 등이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AR Series는 매그스위치 만이 보유한 ‘폴슈’기술을 이용하여 평면 및 곡면, 요철, 모서리 등 다양한 접합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매그스위치 우드 워크홀딩 시스템으로 불리는 목공용 자석 공구는 매그스위치의 강력한 ON/OFF 영구자석을 이용하여 철재 테이블 쏘의 어느 위치에나 자유롭게 부착해 작업물 고정과 킥백 방지 등 작업안전 및 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이미 외국 유명 쇼핑몰인 리벨리, Rockler 등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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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동차·로봇 산업에 주력
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선 용접 현장에 주로 쓰이는 수동형(중량형) 매그스위치 자석류 사업에 치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자동차·로봇 산업 등 자동화 기술에 다양하게 적용 및 활용될 수 있는 공압식(경량형) 매그스위치 자석류 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령 파트 이송공정에서 그립퍼로 주로 쓰이는 진공흡착패드와 비교했을 때, 진공흡착 방식은 파트 흡착 시 지속적으로 압축공기를 소모하게 되어 에너지 낭비와 함께 대형 컴프레서, 에어실린더 등 상당량의 부대설비가 필요하지만, 매그스위치의 공압식 자동화 자석은 ON/OFF 동작 시 약 0.3~4초의 짧은 순간에만 비교적 낮은 압력의 압축공기가 소모되어 에너지 절약 및 설비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흡착패드는 일반적으로 고무 등의 부드러운 재질로서 기대수명이 짧으며, 찢어지거나 변형이 생기는 등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위한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매그스위치의 공압식 자동화 자석은 고장률이 거의 없어 유지보수를 위한 부대비용이 절감되며, 생산라인 정지 발생률이 희박하다. 또한 피접물을 부착 및 탈락에 소요되는 시간이 0.3~0.4초 가량으로 공정의 속도향상에 따른 생산률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매그스위치의 산업자동화 솔루션은 이런 자신들 만의 상당한 이점으로 자동차와 로봇 산업 등 넓은 범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압 ON/OFF 방식과 소형화·경량화로 무장한 동사의 공압식(에어) 매그스위치는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어할 수 없던 부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효율성 면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췄기에 고객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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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로 뛰며 고객 대응 및 세계 무대를 향해!
사업을 시작한 초창기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매그스위치 제품을 알리는 데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 배 대표이사는 “2008년도 당시만 해도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에서도 생소한 제품이있던 매그스위치는 제품 카달로그만 봐서는 당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단번에 알아채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 조선소 용접 현장을 방문해 시연하며 제품의 용도를 확실히 각인시켜줬으며, 이렇게 쌓아 올린 고객에 대한 헌신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말했다.
현재 국내 조선소 자석치공구 시장에서의 상당한 점유율은 피땀 흘린 그들의 노력에 대한 성과로 긍정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 배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국내가 아닌 중국, 인도 등에서 제품 시연을 했는데, 생소하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을 보며 이 또한 국내 사업 초창기와 같은 현상이라고 해석한다”고 전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들의 제품 홍보와 관련한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다. 지속되는 글로벌 조선경기의 부진에도 2014년 대비 2015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수출 활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에 팔을 걷어붙인 그들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www.magswit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매그스위치 테크놀로지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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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1970년을 시작으로 1980년까지 기체나 액체 등의 누설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축 주위 등 운동 부분의 밀봉에 사용하는 충전물, 즉 팩킹 및 씰 등을 전문으로 취급해온 우창물산(주)은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한 후 프랑스 유명 절삭공구 메이커 마가포(MAGAFOR)와 미국 C.T.X 등과 단독 에이전트(Agent)를 체결하여 세계적인 기술의 절삭공구를 국내 조선 및 자동차, 중공업 시장에 공급하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주)우창물산 권순일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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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물산, 절삭공구 대명사로 ‘우뚝’
절삭공구는 공작 기계에 붙여서 금속을 자르거나 깎는 데 쓰는 공구로 산업 전반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작기계부품, 자동차부품 등 공작물에 구멍을 뚫는 드릴(Drill)과 금속부품, 배관 등에 나사를 가공하는 탭(Tap), 각종 전자기기부품 등을 정밀 가공하는 엔드밀(End Mill),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자르는 커터(Cutter) 등이 기본적인 절삭공구로, 사용 목적에 따라 그 종류와 모양이 다양하다.
(주)우창물산(이하 우창물산) 권순일 대표이사는 “업계에선 우창물산이라 하면 마가포(MAGAFOR)와 C.T.X 로터리버(ROTARY BURR)를 연상할 만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조선 및 자동차 시장에 주로 쓰이는 해외 유명 절삭공구 메이커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절삭공구 업체인 프랑스 마가포(MAGAFOR)의 센터드릴(Center Drill), 카운터 싱크(Counter Sink), 엔드밀(End Mill), 리머(Reamer), 멀티 V(Multi-V), 바이페이스(BI-FACE) 등을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등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에, 미국 C.T.X 로터리바(ROTARY BURR)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 3사를 포함해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수십, 수백 여 가지에 달하는 세계적인 절삭공구를 국내 산업 현장에 맞게끔 특수 제작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공급해 왔으며, 항시 즉각적인 대응 및 피드백으로 철저한 고객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절삭공구로 국내 시장 공략
프랑스 마가포사의 제품은 해외에서는 이미 표준화된 제품으로 유럽의 센터드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센터드릴은 A, B, R, W, Long 타입 등을 각각 보유하고 있고, 센터드릴 10×4×65의 경우는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화 설비로 생산하여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으며, 특히 센터드릴 양방향의 일정위치로 제작되어 전용기에서 사용하기 위한 측면 연마용으로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멀티 V는 차세대 다기능 공구로, 난삭재 및 고경도 소재, 복잡한 형상의 자동차부품이나 항공기부품 가공에 탁월하며, 천공작업, 홈따기, 곡선작업, 마킹작업, 스포팅, 모떼기(Chamfer) 등을 비롯한 무려 10가지 가공작업을 한 공구에서 가공할 수 있는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공구는 작업 준비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과 공구 재고 관리 편의성, 품질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앞, 뒷면 면취가공에 뛰어난 성능과 소형 Ø1.0부터 작업할 수 있는 바이페이스와 어떤 공차의 제품도 표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리머는 타사와 달리 0.01㎜ 단위로 생산 및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절삭공구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 미국 C.T.X 로터리바에 대해 권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 항공, 금형, 조선 산업 등 사상가공 시에 많이 사용되며, 여러 가지 형태의 타입이 있지만, 그 중 SF-5는 조선 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최근 들어 금형, 특히 알루미늄 가공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사에서 공급하는 마그네틱 드릴(Magnetic Drill)은 협소한 장소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조선, 건설, 중공업 업계에서 천공작업을 위해 주로 쓰이는데, 특히 천공 능력이 소형 홀에서부터 대형(Ø12~Ø120)까지 가능한 미국 호겐(HOUGEN)과 독일 마그네터(Magnator) 등 마그네틱 드릴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대표이사는 “미국 호겐의 마그네틱 드릴 HMD505 모델은 천공능력이 깊이 75㎜에 가공능력이 Ø12~Ø60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그네틱 드릴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파워나 가공능력 면에서 이들을 따라 올 수 없다”고 말했다.

 

영업망 확대해 공격적 행보 나선다
우창물산은 앞서 언급했던 기업들을 포함해 미국 마이크로100(MICRO 100), 뉴질랜드 린바이데 툴(LINBIDE TOOL) 등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단독 에이전트를 체결하여 국내 독점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국내 절삭공구 시장은 상당히 치열한 상태이자 기술력 수준도 어느 정도 한계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당사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고가 시장을 타깃으로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시연을 통해 단점보다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어떤 타사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켜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의 1차 협력업체를 주 타깃으로 기존 시장망을 넓혀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대비 2015년 매출상승률 10%를 달성한 동사는 내수를 기반으로 기존 시장은 확대해 가면서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세계적인 절삭공구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시장을 발판 삼아 온라인 시장 증가세를 주목하면서 이를 위한 홈페이지 홍보 등 여러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22개의 해외 절삭공구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만을 선별하여 국내에 공급해온 동사가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주)우창물산 www.woochang09.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절삭공구 전문기업, 우창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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