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만 Cosen, RongFu 브랜드의 톱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주)신진기계는 취급품목에 대한 단순한 유통이 아닌 전문성 있는 접근과 신속한 대응, 최상의 사후처리 서비스로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동사는 4월에 개최되는 ‘SIMTOS 2016’과 6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참가해 제품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주)신진기계의 2016년 계획을 본지가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신진기계 엄익태 대표이사


(주)신진기계, 톱기계 및 소형기계 전문 공급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주)신진기계(이하 신진기계)는 다년간 톱기계 및 소형기계를 판매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의 코센(Cosen), 롱푸(RongFu) 기계를 국내에 수입,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특히 밴드쏘(Band Saw) 글로벌 메이커인 코센의 에이전트로서 최신형 톱기계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국내 공작기계 제조 회사에서 7~8년 정도 근무하다가 2001년에 신진기계를 설립하고 국산 기계유통을 시작했다”며 운을 뗀 신진기계의 엄익태 대표이사는 “그로부터 2010년, 경쟁력 있는 유통 아이템으로 찾은 제품이 바로 대만의 톱기계였다”고 현재 사업 배경에 대해 전했다.
엄익태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그는 15년 동안 유통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배경지식을 토대로 제품의 가격, 품질 등의 시장조사를 통해 코센이라는 메이커를 선택했고, 이에 따라 신진기계는 4년 전부터 이 기계를 수입해 판매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유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C-320NC


Cosen, RongFu의 기술력을 국내에서 만나다


1976년에 창립된 코센은 각종 금속 가공·절단 장비인 밴드쏘 전문업체로서 본사는 대만의 신쭈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과 생산으로 현재까지 100여종의 모델을 출시했다.
코센의 밴드쏘는 200㎜부터 2,000㎜까지 다양한 절단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코센의 제품은 최상의 품질 및 신뢰성을 보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누적생산량 82,000여대에 도달했다.
엄익태 대표이사는 “코센은 밴드쏘를 아이템으로 한 세계 유수 기업들 중에 매출 규모가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글로벌 메이커로서, 지난 40여 년 간 고객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밴드쏘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중의 하나”라며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또한 대만의 룽푸는 1975년에 창립되어 금속 절삭·절단 장비인 밀링, 드릴링머신과 밴드쏘를 전문 제조해온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작기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한편,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대만 소형밀링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룽푸 회사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C-510MNC


품질을 바탕으로 한 톱기계, 충분히 경쟁력 있다!


신진기계의 주력 아이템인 톱기계는 국내외 여러 메이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이에 대해 엄익태 대표이사는 “기계의 성능, 정밀도, 내구성 등에서 고객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타사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도 제품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우리 기계를 충분히 어필할 수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코센 측에 의하면 신제품인 ‘CNC-430’의 테스트 결과, 30%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아마다 제품과 비교해도 성능이 비슷하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이처럼 대만 제품은 톱기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품질을 바탕으로 한 톱기계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신진기계는 톱기계라는 전문적인 영역에서 더욱 활발한 마케팅으로 제품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C-780FNC


CNC-1100LDM


사후서비스 걱정하지 마세요!


신진기계의 제품이 외산이다 보니 사후서비스가 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엄익태 대표이사는 “무상 A/S 기간이 1년 정도이며, 자체적으로 사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신진기계의 대리점은 4군데로, 본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네트워크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기계라는 것은 정상적으로 만들면 A/S가 자주 발생되지 않는다. 우리는 처음 기계를 수입할 때부터 품질검사를 까다롭게 하는 편으로,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A/S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CNC-430


SH-710LDM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주)신진기계


최근 신진기계의 활약으로 한국 톱기계 시장에 대한 코센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엄익태 대표이사는 “매년 20~30%의 성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공작기계 경기가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투자를 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4월에 개최되는 ‘SIMTOS 2016’과 5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참가해 우리의 제품이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것을 많이 어필할 예정이다. 올해나 늦어도 내년까지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고 고객들에게 회사를 알리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직원을 늘리고 싶지만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진기계에 많은 청년들이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고 새로운 인력들과 함께 변화를 맞이할 신진기계의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CNC-530


(주)신진기계 www.sawmachin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신진기계, 단순 유통이 아닌 전문적인 대응으로 톱기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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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명판, 인쇄 및 명판 전문기업
명판계의 최적의 파트너 ‘대한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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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난 1998년 1월에 설립된 대한명판은 각종 인쇄, Metallic, PU, PC, PVC, PET, AC 등 다양한 종류의 명판을 고객맞춤형으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레이저 가공 설비 및 콘베어 부식기 도입으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꾀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본지는 한결같은 성실한 자세로 명판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대한명판 황재순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최근 근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대한명판, 자타공인 최고의 명판 전문가
인쇄 및 명판 전문기업 대한명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대한명판 황재순 대표는 “우주, 항공, 철도, 자동차, 선박, 일반산업기계, 가전 등 전 산업 분야가 우리의 고객”이라며 “그 중에서도 일반산업기계의 명판 제작에 가장 많이 치중하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조선, 신발 산업은 많은 인원이 전담하여 일을 해야 하고,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설비 투자의 비용 부담이 있기에 당사에서는 지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사를 설립하기 전 지난 1983년부터 인쇄 및 명판과 관련된 업무를 도맡아 왔던 황 대표는 다양한 산업인들과의 교류로 친분을 쌓아왔던 터라 넓은 영업망을 갖추고 있었다.
사실 업계에서 평균 5~6년이 지나면 거래처를 바꾸는 경우가 허다한데, 동사는 한 번 거래를 튼 고객사와는 지금까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기존 고객사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작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대응한 것에 기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품질 명판으로 고객취향 제대로 저격!
동사는 각종 인쇄, Metallic, PU, PC, PVC, PET, AC 등 다양한 종류의 명판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하며 실속형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황재순 대표는 “금속 가공, 부식, 인쇄, 도장 공정의 일원화 생산체제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 우위 확보, 생산 리드 타임 단축을 통한 신속한 납기를 자랑한다”며 “CNC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가공 품질 또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명판이라는 업종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단발성 고객도 잦기 때문에 납기 부분에 있어서 100%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최대한 즉각적으로 대응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수출보다는 내수 중심으로 판매망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론 직접적인 수출은 하진 않지만 가전, 신발 등을 통한 간접적인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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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맺은 고객과의 인연, ‘평생 동반자’
한 번 맺은 고객과의 인연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평생 함께 가는 동반자로 여기는 것은 황 대표의 뚝심 경영이다. 한 번 그의 고객이 되면 평생 고객으로 남는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작은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크게 돌아오는 것이 고객과의 인연”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고객들이 당사를 종종 찾곤 한다”며 “그때마다 당사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점은 즉시 해답을 찾아주며, 그렇지 못한 것일지라도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도움을 주곤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레이저 가공 설비 및 콘베어 부식기 투자 결정 역시 이 같은 뚝심 경영의 일환이다. 황 대표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기계 도입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강화에 당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무차별적인 사업 확장이 아닌 당사의 생산 기술과 능력범주 안에서 최대한의 이윤을 낼 수 있는 산업군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신기술 개발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명판 될 것!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됐던 내수 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2014년 대비 크나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황 대표는 “연말, 연초가 되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보니 올해 또한 걱정이 먼저 앞선다”며 “하지만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과 지난해 국가 수출 부진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매출 기대치에 대한 질문에 “2015년의 매출은 목표 대비 150%를 달성했으나, 많은 곳에서 현재 경기 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하면서 당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0%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콘베어 부식기 생산 라인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공업 및 산업기계의 명판을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설비의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중심경영으로 쉼 없이 달려왔던 대한명판. 지나온 세월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는 그들이다.


 

 

대한명판 www.dhnpc.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명판계의 최적의 파트너 ‘대한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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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퀄리티 높은 제품은 물론, 빠른 납기 등의 경쟁력으로 전기외함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화신이 최근 국내 최초로 고급 방수·방진형 제품 ‘AC-LP’를 개발, 더불어 국제인증기관(UL, TUV)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2016년을 알차게 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1985년부터 시작해 국내 전기외함의 역사를 함께해온 동사의 최근 근황을 살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화신의 본사 전경


(주)화신, 국내 전기외함의 대명사로 성장하다


전기외함의 명가 (주)화신(이하 화신)은 스틸박스, 스테인리스 스틸박스, 플라스틱박스(하이박스), 알루미늄박스 등을 제작하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전기박스(엔클로저) 종합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5년부터 시작해 국내 전기외함의 역사를 함께해온 동사는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왔다.
화신의 설립배경에 대해 김인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70, 80년대는 국가적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편 시기로,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 1978년부터 전기 자동제어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 국내에 도입되는 해외 플랜트 및 기계에 탑재된 제어반 외함과 국내에서 제작한 외함을 비교했을 때 품질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꼈고, 그때 이후에 외산 제품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외함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대표이사의 뚝심으로 1985년 구로동에 개인기업 화신기전이 설립됐고, 1993년에 지금의 화신으로 법인전환되면서 경기도 시화공단으로 이전, 2007년에 충북 음성 맹동산업단지에 음성공장이 준공된 후 본점이 음성으로 이전됐다. 현재 동사는 60여명이 근무하는 본점(음성공장), 40여명 규모의 지점(시화공장)을 보유하며, 본점은 주로 스틸박스 및 플라스틱박스 등의 표준제품과 주문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시화지점은 주문제품 생산 위주로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 불모지로 꼽히던 전기외함 분야에 과감히 뛰어들며 이 산업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화신은 현재 국내 전기외함의 대명사로 성장해오고 있다.


(주)화신의 공장내부 전경


국내 최초 고급 방수·방진형 ‘AC-LP’ 개발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화신의 전기외함 제품군은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스틸박스로 전국 화신 대리점에서 기성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경제형제품 ‘ES’를 비롯하여 NEMA 4X(UL) 인증제품으로 방수·방진이 탁월한 ‘PS’, 다기능 멀티 조립식 판넬 ‘MS’와 신제품 ‘RT’ 등 20여 가지 제품군이 있고, 이 밖에도 플라스틱박스는 단자함 ‘N시리즈’, 제어함 ‘F시리즈’와 유럽형 ‘Q시리즈’, 그리고 경제형으로 널리 사용되는 ‘G시리즈’ 등 전기박스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규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미널 단자박스 ‘ET시리즈’와 알루미늄 단자박스인 ‘ED시리즈’도 동사의 효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입품으로만 사용되던 조립식 판넬 ‘RT’를 개발·완료하여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기능 열반조립이 가능한 판넬로서 다양한 규격사이즈와 납기, 그리고 옵션사항에 대응하기 어려운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과 더불어 화신 전기외함의 가장 큰 특징은 동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국제인증기관(UL, TUV)으로부터 NEMA 1, 2, 3R, 12, 4X IP65, IP66, CE 등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국내외에 국제인증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수입품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AC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국내 최초로 고급 방수·방진형 제품 ‘AC-LP’를 개발, 2016년 1월 1일부터 NEMA 1, 2, 3R, 12(UL), IP65, CE(TUV) 인증 제품으로 제작하고 상시재고를 보유한 기성품으로 출시했다”는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각 시리즈별로 국제인증 제품을 기성품으로 출시하도록 계획 중이며, 이처럼 고객들이 불편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방수·방진형 ‘AC-LP’


첨단 장비와 도장설비 등 동종업계 최대 규모 눈길


화신의 음성공장은 약 5천 평 규모로, 전기외함 기업으로서는 동종업계 최대 규모를 실현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국내 최대의 자체 물류창고를 통한 충분한 표준품 재고로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는 양쪽 공장 모두 최신 화이버레이저, NCT 등 첨단 판금장비와 자동화된 분체도장설비를 갖추고 있어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플라스틱박스는 재생 원료가 아닌 신재만을 사용하여 제품에 크랙 등의 현상이 없는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한편 화신은 최근 본점에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문품 자동견적 시스템 및 방폭박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체도장설비시스템


“국내 최고 품질의 전기외함 만들 것!”


최근 유가 하락 등 국제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신은 2015년에 전년대비 8%의 성장을 이룩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3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동사는 퀄리티 높은 제품은 물론, 빠른 납기 등의 경쟁력으로 전기외함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김인철 대표이사는 “건설, 플랜트 공사의 경기 전망이 좋지 않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방폭 및 방수·방진 인증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당사도 해당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지금처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6년에는 10%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에 출시한 조립식 판넬 RT 제품과 2016년에 출시한 고급 방수형 AC-LP 제품의 홍보 및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30년간 화신을 믿고 사랑해준 고객과의 신뢰에 기인한 생산기술 노하우로 전기외함을 국내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화신은 최신 화이버레이저, NCT 등 첨단 판금장비를 갖추고 있다.


(주)화신 www.hsbox.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화신, 전 제품 국제인증 획득! 전기외함의 고품격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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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2016년, (주)에너코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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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가 지난 1월 창원에서 부산으로 공장 확장 및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업의 확장과 새로운 산업영역으로의 진출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주)에너코. 이에 본지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산뜻한 출발을 시작한 (주)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근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새롭게 단장한 사옥의 모습도 담아왔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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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너코 신사옥

 

(주)에너코, 부산시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주)에너코(이하 에너코)가 지난 1월 부산시에 공장 확장 및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판을 갖춘 공장의 내부를 살펴보면 1층은 대량의 양산 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장 및 창고, 연구소가 자리를 잡았으며, 2층은 사무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실, 3층은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대량생산 체제를 위한 건물 준공을 완료했고, 지금은 직원 인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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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to-Fly Brushless FPV Camera Drone

 

 

에너지 시스템에 이어 3D프린터, 드론까지!
2009년 8월에 문을 연 동사는 그 해 9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와 엔코더 광 컨버터를 개발한 후, 11월 기술보증 벤처기업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에너지 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에너지 관리 사업으로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엔코더 광 컨버터 ▲엔코더 증폭기&분배기 ▲홈&산업용 전력 감시시스템 ▲산업설비 ▲신재생에너지(태양, 수소)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뉘는데, 가정용 분야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산업용 분야는 산업설비용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라며 “그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제품은 산업설비용 전력시스템”이라고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동사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이사는 “우리의 인공지능형 홈콘세트 제품은 자동제어기능이 있어 셧다운이 되더라도 자동복구가 되고 또한 전력을 안정화하는 고주파 필터가 내장되어 있다”며 “한마디로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3D프린터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중국 상해에 있는 드론 전문업체와 합작해 드론 개발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품질·가격·디자인 모두를 아우르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동사의 전체 매출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제품인 만큼 그 명성에 맞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형 플러그인 전력계로 범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저가의 소자 등을 적용한 이 제품은 대기 전력 차단, 과부하 차단 기능 등이 있으며, 조작 버튼을 크게 디자인하여 남녀노소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 및 심미성을 보강하는 동시에 컬러와 재질의 차별화로 고급화를 추구했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전력 및 전기요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 기능이 있고, 콘센트 모듈을 통해 가정 내의 모든 전력 통제가 가능하며, WIFI 통신을 기반으로 웹패드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또한 독립적인 한 개의 콘센트에서 소모전력 및 전기요금 계산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부하 장치 및 타이머까지 장착된 홈제어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이라고 제품의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품질·가격 경쟁력·콤팩트한 디자인, 제품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우리의 제품은 에너지 사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쓰이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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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3D프린터 개발 완료! 시장 출시 ‘호평 일색’
동사의 신제품 연구개발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현재 당사의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개 당 하나의 콘센트만 꽂을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지만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여러 개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멀티탭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를 2014년부터 연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됐던 3D프린터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FFF(Fused Filament Febrication)라고도 불리는 필라멘트 와이어를 사용한다”며 “재료는 가열된 압출기를 통과하면서 용융이 되고 노즐을 통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를 출력판에 적층하여 필요한 형상을 조형하는 방식이다. 가정에서 접착용도로 사용하는 글루건과 방식이 유사하다.”며 출시된 3D프린터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3D프린터는 이미 많은 회사에서 개발·제조되고 있지만 우리의 3D프린터는 어느 회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막강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둥지를 튼 (주)에너코의 비상을 기대하라
올해는 동사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다. 신사옥 준공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항주에 지사를 설립하여 중국으로의 수출에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다.
김 대표이사는 “내수는 물론 중국, 유럽 등으로 본격적인 수출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마케팅 및 홍보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당사에 거는 매출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현재 우리의 매출처는 내수 80%, 수출 20%로 국내시장에 치중되어 있었지만, 이 비중을 점차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매출 동력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2015년 대비 20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기부물품 등으로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힌 김만석 대표이사. 이러한 그의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주)에너코 www.ener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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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브러쉬 전문기업, 브러쉬테크
산업용브러쉬의 ‘표준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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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테크 하민호 대표

 

<편집자 주>
대구시에 위치한 특수브러쉬 전문기업 브러쉬테크는 1959년에 설립된 56년 전통을 가진 대구브러쉬의 자회사로 현재 과일선별 및 세척용, 기계금형 사상용에서부터 철강용, 섬유기계용까지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브러쉬를 특수 제작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산업 현장의 엔지니어들이 브러쉬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접근 및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15년 11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던 ‘201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한 브러쉬테크 하민호 대표를 만나 그들의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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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한 부스 사진

 

 

특수브러쉬 종합 메이커, 브러쉬테크
2008년에 설립된 특수브러쉬 전문기업 브러쉬테크는 자동화기계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부품인 산업용 브러쉬를 주문 제작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브러쉬테크 하민호 대표는 “전자, 철강, 기계 부품들 위주의 산업용 브러쉬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는 자동화부품 가공에 쓰이는 연마용 브러쉬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철강용 브러쉬는 강판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오일 등의 이물질을 다음 공정에 적용하기 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브러쉬로, 이를 위해서는 마모도가 낮고, 중간 정도의 강도를 지닌 브러쉬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와이어브러쉬를 주로 많이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나무자루에 강철선(와이어)을 박아서 만든 브러쉬로, 가격이 저렴하고 비좁은 공간의 수작업용 또는 독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범용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제품의 손상을 초래하는 등 단점이 많아 현재는 시중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브러쉬 ‘눈길’
동사의 산업용 브러쉬는 ▲과일선별 및 세척용 ▲LCD유리 및 전자부품용 ▲기계금형 사상용 ▲철강용 ▲일반기계용 ▲섬유기계용 ▲청소 및 신발세척용 등으로, 그 중에서도 철강용 브러쉬는 가장 많이 거래가 되고 있는 생산량 1위 제품이다.
하 대표는 “현재 유통 중인 고품질 농산물은 대부분 철저한 위생 과정을 거쳐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며 “이러한 농산물은 특수브러쉬를 통한 세척, 선별을 거치게 되는데, 농산물 잔류 농약의 세척브러쉬, 이동 중 상처 방지를 위한 충격방지브러쉬, 탈피용브러쉬, 표면 광택용브러쉬 등 종류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감귤, 사과 등의 과일과 피망, 파프리카 등의 채소는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해 포장이라는 작업을 반드시 거치는데, 이를 위해선 브러쉬가 필수 불가결한 제품”이라는 그는 “포장 기계들을 브러쉬로 세척하고, 과일 및 채소는 광택, 코팅의 작업을 거쳐 중량, 비파괴, 색채 검사를 통해 선별되면 포장 작업이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하 대표는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차분히 이어갔다. “LCD나 PDP용 패널의 세척시 사용되는 LCD유리 및 전자부품용 브러쉬는 제품의 특성상 표면에 상처를 주지 않는 부드럽고 미세한 모를 사용하여 복원력 또한 우수해 장시간 사용에도 일정한 세정력을 유지한다”는 그는 이어 “금형 가공 후 표면에 발생한 버의 제거에는 통상 연마재가 함유된 부직포를 사용하지만, 제품의 사용 수명이 매우 짧은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기계금형 사상용 브러쉬는 연마재가 재료 전체에 고르게 함유되어 장시간 지속적인 연마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반기계용 브러쉬는 자동화 장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환경에 따라 이물질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제거해 줌은 물론 생산되는 제품의 손상 방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적용되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섬유원단표면의 샌딩, 기모 등 고품질의 원단생산에 필수적인 브러쉬인 섬유용 연마사브러쉬, 가공 중 발생하는 원단표면 손상을 최소화하여 2차 가공성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섬유용 세라믹브러쉬, 특수모를 사용해 신발의 손상을 막아주고 복원력이 우수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교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발세척용 브러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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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전시한 제품 사진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고객 욕구 충족
브러쉬테크 하민호 대표는 “주문 제작 방식의 다품종 소량 생산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수지류 및 샤프트 등의 철자재의 원자재 입고 및 검수를 시작으로, 브러쉬모 입고 및 분류를 하고, 범용선반, 범용밀링, 조각기, 톱기계 등을 통해 원자래 1차 가공을 거친 후, 드릴링 및 브러쉬 식모작업의 브러쉬작업, 브러쉬모를 일정한 간격 또는 길이로 커팅하는 커팅작업, 포장 및 출고가 이루어진다”고 브러쉬 생산 작업 공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롤러브러쉬 작업에는 이태리 전자동브러쉬 기계를 도입하여 최장 4m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사는 아직까지 표준화되어 있지 않은 산업용 브러쉬로 인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브러쉬를 맞춤 제작하고 있으며 수량에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생산하며 철저한 납기를 지키고 있다.

 

산업용브러쉬 ‘표준화’ 마련 위해 전력투구할 것!
“산업인들에게 있어 브러쉬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일반화, 표준화 되어 있지 않다”고 운을 뗀 하 대표는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산업기계의 필수부품인 베어링은 인터넷 검색 한 번을 해도 품번 등의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업용 브러쉬도 성격 따위를 알기 위한 근거나 기준인 표준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현재까지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표준화에 기틀을 잡아가야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최적의 브러쉬를 생산해온 56년 전통 대구브러쉬의 바통을 이어받은 브러쉬테크가 특수브러쉬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브러쉬테크 brushtech@nav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특수브러쉬 전문기업, 브러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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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엑스포투어 이성훈 대표이사

 

<편집자주>

작은 볼트·너트에서부터 공장 자동화 및 에너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산업체들은 관련 박람회를 통해 기술적 트렌드와 이슈, 신제품들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파악한다. 특히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개최되는 전통 있는 박람회들은 기업 경쟁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세계 전시회를 찾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원엑스포투어는 세계 박람회를 찾는 기업 담당자들이 전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문 여행사로서 국내 산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동사를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Q. (주)원엑스포투어(이하 원엑스포투어)는 어떤 회사인가.

A. 2009년 해외박람회 참가 및 참관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해외 전시 분야 한길만 걸어오고 있다. 그간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산업 전시회를 수많은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박람회 전문 여행사로 성장해왔다.

현재 당사는 해외박람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출장 중의 항공발권과 호텔 수배, VIP 의전 대행 업무, 해외 산업 시찰, 단체 및 개인 해외여행, 유럽 기차여행, 골프여행 및 전 세계 비자 접수 대행 등 사업영역을 여행사 전반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기술시대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확하고 신선한 기술정보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일본 유학시절부터 국제관광학을 전공했던 경험과 15년 이상 여행사에서 근무했던 노하우를 세계 학회와 박람회 분야로 활성화시키고자 2009년 12월 1일부로 원엑스포투어를 설립하게 됐다.

 

Q. 유독 산업체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 타 여행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나.

A. 우선 20년 경력의 일본 스루가이드인 직원들이 직접 해외 전시회의 인솔자 및 가이드로 동행함으로써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성공적으로 해외박람회 참관단을 유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여행패턴을 벗어나 고객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최대한 존중한 맞춤형 여행일정을 제공하고, 정확한 현지 정보 및 여행 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항공, 숙식만을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고객들과 함께 박람회를 참관하면서 비즈니스 성사를 위한 현지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문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Q. 해외에 구축된 인프라도 만만치 않은 듯하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해외 인프라에 대한 소개.

A. 전 세계의 실력 있는 사업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해외의 랜드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일원화하고 있고, 서비스의 주체인 유능한 가이드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자코트래블’은 사업 시작부터 함께한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우 각 지역마다 랜드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인 상해의 ‘철로 여행사’와 광주 및 심천의 ‘보업 여행사’, 북경의 ‘오주 여행사’ 등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Q. 연간 몇 회가량의 해외박람회 참관단을 유치하고 있나.

A. 당사는 연간 100여 개 이상의 해외박람회에 출품단 및 참관단을 유치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매 전시회마다 20명 이상이 넘는 참관단과 함께하고 있으며, 포장/플라스틱박람회의 경우 매년 100여 명 이상의 참관단을 유치하며 업계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15 중국 광주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와 2015 일본 동경로봇박람회의 경우 100명의 참관단과 함꼐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실행했다.

 

-(주)원엑스포는 월간 로봇기술이 주관한 '2015 동경국제로봇박람회' 전시참관단 100여 명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 

 

Q. 2016년 한 해 국내 제조업계가 주목해야할 해외박람회가 있다면.

A. 우선 4월 25일 개최되는 ‘2016 상해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를 주목해야 한다. 1979년 처음 개최된 이래 2016년 30회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전시협회(UFI)에서 인증을 받은 중화권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자 세계 시장의 중심인 중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업계의 영향력이 크다.

한편 10월 4일 개최되는 ‘2016 동경 국제 포장 박람회’도 빼놓을 수 없다. 196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이번에 25회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포장자재/용기 및 포장기계를 중심으로 생산, 물류,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종합 포장 박람회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포장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더불어 10월 19일부터 개최되는 ‘2016 뒤셀도르프 국제 플라스틱, 고무 박람회’도 추천하고 싶다. 지난 51년간 개최되어온 이 박람회는 첨단기계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1위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Q. 앞으로의 원엑스포투어는 어떠한 모습일까.

A.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공업, 상업, 농업,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박람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또한 국제박람회에 참관하는 고객들의 성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고객만족 서비스를 추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원엑스포투어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믿음과 성공의 여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

 

 

(주)원엑스포투어 www.oneexpotou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성공적인 해외박람회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주)원엑스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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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탐방 -   (주)유민에쓰티

세계 최초 필름형 센서 선두주자 ‘유민에쓰티’
“방재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259개사, 834개 부스가 마련돼 생활안전, 방재, 해양, 보안,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세계 최초로 인쇄 전자 기술 기반의 필름형 액체검출센서를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 있다. 바로 (주)유민에쓰티(대표이사 김동환)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필름형 센서 전문 기업인 유민에쓰티.
이곳은 유해화학물질을 검출해주는 필름형 센서를 개발하는 업체로, 인쇄전자 기술과 소재 기술을 이용해 마치 접착테이프처럼 만드는 센서를 말한다.
지난 2003년 창업 이후 10여 년간 불산, 염소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감지하는 센서 개발에 ‘한 우물’을 파 온 유민에쓰티는 특히 2009년 필름형 누수감지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대한민국 발명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필름형 누수감지센서 기술은 세계적 권위지인 IEEE지에도 소개됨으로써 상품가치 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6년간 정부 신제품인증마크(NEP)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동환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인체에 유해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해당 사업장 매출액의 최대 5%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아무리 환경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다고 해도 사업장에서는 모든 노후 설비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센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필름형 누수·누액 검출 센서 세계 최초 개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감지센서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케이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양한 구조물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유민에쓰티는 기존 반도체 설비와 시설의 케이블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개발을 시작, 센서 신소재와 도전성(導電性) 잉크를 활용한 인쇄전자기술력을 토대로 신 개념의 필름형 누수·누액 검출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필름에 회로를 인쇄하는 혁신적인 제조 방법으로 대량 생산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제조 원가도 대폭 낮춘 획기적인 제품이다. 무엇보다 접착테이프처럼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필요한 장소에 붙이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며 활용도가 높다.
“저희 제품의 특징은 응답속도가 누액검출 감도 조절기능에 따라 1~5초에 불과하며 최소 1mL 이상만 누출되면 감지가 가능합니다.”

하니웰애널리틱스에 누액감지센서 공급 
유민에쓰티는 누수감지센서를 시작으로 스팀검출센서, 옥외용 강산검출센서, 유기성액체 검출센서, 정전용량 액면검출 레벨센서 등을 속속 개발, 건설·전자·화학·중공업·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두루 갖췄다.
이들 제품은 각종 매설용 지하배관을 비롯해 각종 화학용액 공급설비와 이동로 등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유민에쓰티 관계자는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LED 공장을 비롯해 발전소와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가스공사와 난방공사, 현대조선 등이 주요 고객”이라며 “국내 사업장에 이어 중국 사업장으로 확대 설치하려는 기업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유민에쓰티는 지난 2013년 국내 최대 구매대행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와의 총판계약에 이어 2014년에는 하니웰애널리틱스와 20여 종의 필름방식 누액감지센서 공급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는 하니웰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품질테스트와 생산·개발 시스템 구축 등 약 6개월간의 노력 끝에 이뤄낸 쾌거로, 하니웰애널리틱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자 개발·생산(OEM) 방식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과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화학물질을 생산, 취급하는 업체들 사이에서 유민에쓰티의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특허 획득 및 CE인증 등 130건에 달해 
유민에쓰티는 현재 필름에 전자 회로기술을 적용해 도전성액체, 유류, 산성, 알칼리 물질 검출 회로와 도전성잉크의 은, 탄소, 수지 등을 특수첨가물인 레시피 배합기술인 소재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회사 창립 이래 끊임없는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로 현재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확인서 취득 및 각종 특허와 CE인증 등 130여 건의 취득 및 특허를 등록했다.
무엇보다 유민에쓰티는 현재의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전 환경 사고는 발생 전 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공장에서 불산, 염소 등 유해화학물질이 한 번 누출되면 공장 중단으로 인한 손실은 물론 근로자의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전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1~2년내에 코스닥 상장 준비 중 
마지막으로 김동환 대표이사는 2016년도에는 화관법 등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면서 내부적으로 매출액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히며, 올해 실적을 토대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민에쓰티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방재분야에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대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최초 필름형 센서 선두주자 ‘유민에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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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주)삼익종합용접기
‘복합다기능 용접기’로 제2의 도약을 예고하다




<편집자주>
용접산업의 대표 강소기업 (주)삼익종합용접기가 201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기위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복합다기능 용접기와, 휴대용 믹스 용접기가 바로 그것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용접업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예정이라는 (주)삼익종합용접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주)삼익종합용접기 김영옥 대표이사>




(주)삼익종합용접기, 신제품 출시 예고


3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내 제조 산업현장에 고성능 용접기를 공급해온 (주)삼익종합용접기(이하 삼익종합용접기)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용접기 라인업을 바탕으로 복합 다기능 용접기와 MIX 용접기, 그리고 디지털 용접기까지 개발하며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용접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정공에서 재직할 당시 자동화사업부에서 용접기 수리를 했던 것이 용접기와의 첫 만남이었다”고 삼익종합용접기의 김영옥 대표이사가 용접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을 뗐다. “이후 현대정공에서 축적시킨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2년부터 용접기 사업을 시작하며 용접 자동화 개발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전하며 “그 당시 국산 용접기의 품질이 좋지 않아 일본 용접기를 수입해 자동화 개발을 해왔지만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껴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자체 생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의 용접제품을 벤치마킹하며 시작한 동사의 용접기 개발은, 해를 거듭할수록 자체 기술력으로 거듭나며 국내 용접분야를 선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35년이 지난 지금, 동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접업계의 중심에 우뚝서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좌 MIX-350A, 우 CXⅢ-750MG>




일타사피(一打四皮)! 복합다기능 용접기


삼익종합용접기의 오랜 노하우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1대의 장비로 4가지 용접이 가능한 복합 다기능 용접기이다. “한 대의 장비로 다기능 용접을 실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김영옥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위해 세계 용접전시회를 순방하던 중 최근 용접 트렌드가 복합 다기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임을 감지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껴 개발하게 됐다”며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동사가 개발한 ‘MIX-350A’는 1대의 용접기에 TIG 용접과 더불어 CO2, SPOOL GUN(MIG), ARC 용접까지 가능한 다기능 용접기이다. 용접 특성에 맞는 제어회로 채택으로 탁월한 용접비드를 구현하는 이 제품은 여러 대의 용접설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1대로 4가지의 용접을 실현하며 경제성과 더불어 관리의 편리성까지 개선한 제품이다.



“MIX-350A는 다기능뿐 아니라 아크 MMA를 빼고 프라즈마 절단기를 넣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유동적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대의 용접기를 통해 세 사람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고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 그는 “현재 국제특허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 MIX-200CH>




CO2 휴대용 용접기의 반란이 시작됐다!


동사의 신제품 개발은 복합다기능 용접기가 끝이 아니다. 용접산업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진 CO2용접기에 SPOOL GUN(MIG)을 믹스한 MIX-200CH 용접기와 TIG, SPOOL GUN(MIG) 등 3가지 기능을 믹스한 MIX-200CT 용접기를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소형 경량화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만들어져 벌써부터 작업성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피복이 입혀진 용접봉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파크가 많이 튀어 화재에 노출되어 있는 아크 용접보다 안전한 CO2용접은 많은 작업자가 찾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김영옥 대표이사는 “이에 작업장에서 주로 쓰이는 용접기술만 믹스해 제품을 만들어 보았다”고 개발하게 된 동기부터 찬찬히 설명해 나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A에 4파이의 성능을 지닌 이 제품은 사용률 100%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이는 즉 15분 동안 200A로 연속 Full 용접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보통의 휴대용 용접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용률일뿐더러 따지자면 150% 사용률을 구현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사진. 용접기2> MIX-200CT



소모전력 또한 적어 인테리어 작업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동사의 MIX-200CH와 MIX-200CT는 알루미늄 용접 시 0.9㎜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본네트와 연료탱크 등 박판 용접에도 탁월하다.
더불어 Metal Cored Wire를 사용하여 슬래그 제거 없이 연속용접을 가능하게 해 용접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에 사용의 편리함을 더해 누구나 짧은 숙련기간을 거친다면 쉽게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장치에도 높은 기능을 발휘한다”고 그가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삼익종합용접기의 높은 기술력과 현장의 이해가 깃든 이 용접기는 시장에 출시되기 전부터 용접 기술자에게 먼저 공급하며 사용률을 인정받아 꼭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은 용접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디지털용접기>




“100% Full 디지털화를 실현할 예정”


다기능 용접제품을 실현하며 시장공략만 앞 둔 동사는 신제품 출시로 들뜬 분위기 보다 또 다른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만큼 현재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힌 김영옥 대표이사는 곧 디지털 용접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변화해 나가는 산업현장에 맞춰 용접분야 또한 아날로그 타입이 아닌, 100% Full 디지털화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는 곧 용접 작업시 스위치 조절을 위해 불편한 움직임을 감수해야 했던 작업자들이 컨트롤러를 통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바람이었다.




<사진. 디지털용접기>



“벌써 60% 개발을 마친 이 프로젝트는 2016년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용접산업의 기술진보를 이룰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더불어 그는 디지털화를 이룬 후에는 인공지능 용접기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삼익종합용접기의 끝없는 기술개발을 예고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도약의 결의 다져


국내 용접산업의 선도주자로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삼익종합용접기. 자재비도 남기지 않고 제품을 판매해 가격시장이 무너진 용접업계에서 동사의 노력은 뿌리산업으로 각광받던 용접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출발의 전기를 맞이하고자 계속되고 있다. “용접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영옥 대표이사는 “삼익종합용접기 제품은 사용률 100%라는 고객사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신제품 역시 단 1%도 놓치지 않으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신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16년의 문을 연 삼익종합용접기. 다시금 용접산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그들의 텃밭에 풍성한 결실의 열매가 맺길 기대해 본다.






(주)삼익종합용접기 www.weldingplaza.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주)삼익종합용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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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빗물 통해 식수를 해결하다!

태양광 이용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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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장규화 대표이사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더불어 빗물을 모아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가 국내 중소기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는 (주)티앤씨코리아가 독일 리쿠텍(Rikutec)사로부터 도입한 플라스틱 물탱크 제조기술에 태양광 기술이 더해져 제작된 것이다. 본지는 지난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동사의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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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씨코리아 전시회 전경사진

 


산업제품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신소재 연구개발까지 선보여…

1992년 설립된 (주)티앤씨코리아는 지난 25년간 각종 산업생산에 필요한 설비 및 원자재를 국내에 공급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독일 리쿠텍(Rikutec)사의 빗물저장용 대형물탱크, 플라스틱 용기, 고효율 전면 플라스틱 축열조를 비롯해 스웨덴 기업 NEFAB사의 조립식 목상자와 그 밖에 자동차 부품, 다결정·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 장치 등의 제품 및 장치를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주)티앤씨코리아 장규화 대표이사는 “무역회사로 설립된 당사는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기술 및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제품 전문디자인, 자동차 부품, 생산기술(공정, 공법, 설비)자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신소재 연구개발까지 선보이면서 한층 더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동사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더불어 빗물을 모아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를 개발하면서 고객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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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빗물 식수장치

 

 

전기와 식수, 동시에 해결 가능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

“빗물을 이용하여 식수를 공급하고, 자체 태양광 전력 시스템으로 전력저장 및 보급 기능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장치”라며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에 대해 소개한 장 대표이사는 “전기와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태평양 섬 지역이나 국내 남서해안 도서지역 및 강원도, 제주도 등지의 전기와 식수를 한꺼번에 해결하고자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됐다”며 제작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의 말처럼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는 물 또는 전력 부족으로 문명의 혜택이 미진한 지역 또는 지표수 고갈 및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세계 도처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식수와 전력기반을 보급해 주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양 날개 형으로 제작된 태양광 모듈을 플라스틱 탱크 위에 장착해 ESS(에너지 저장 장치)에 전력을 모은 후, 집수된 빗물을 정수 처리하여 식수를 공급해주는 이 장치는 지난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총 길이 12m에 달하는 27톤 급의 물탱크와 6.6㎾의 대형 태양광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장치는 1인당 연간 비상 식수량이 0.73톤(1일 2리터)인 점을 감안할 때 100톤 기준으로 137명의 연간 식수와 전력 보급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섬 지역의 경우 빗물을 저장하기에 비교적 쉬운 환경으로, 이 장치를 통해 빗물을 모아 정수하여 식수를 쉽게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식수를 비롯한 구호물자가 필요한 난민촌, 군부대가 파병된 군사지역,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캠핑장 등 다양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장 대표이사는 “특히 이 장치는 ▲빗물탱크 제조공법 ▲빗물 태양광 정수 장치에 대한 특허출원을 통해 국내에서 인정받은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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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나무(Rain Tree)

 

 

빗물 나무(Rain Tree),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물 부족현상 미리 대비하자!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더불어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빗물 나무(Rain Tree)는 빗물을 비상 식수나 과수원, 가로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여기에 태양광 모듈을 접목시켜 저장된 전력을 통해 밤에는 LED 조명 등을 비춰 조형물로써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물 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한 장 대표이사는 “이러한 물 부족의 심각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빗물 나무를 제작하게 됐다”며 빗물 나무의 제작 배경에 대해 알렸다. 이어 그는 “이 빗물 나무는 앞으로 10년, 20년 뒤 현재보다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물 부족현상을 대비하기 위한 최선책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이 물 부족 현상을 인식하고 빗물 나무를 적절히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꾸준한 성장세 지속하며 세계적인 제품 공급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빗물저장용 대형물탱크, 플라스틱 용기, 자동차 부품, 다결정·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 장치 등 세계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티앤씨코리아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장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성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반”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사업확장의 뜻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주)티앤씨코리아는 지금까지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효율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검증된 제품을 통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그는 “리쿠텍(Rikutec)사 및 NEFAB사 등과의 심플한 유통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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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라스틱 HDPE 물탱크

 

 

새로운 제품 통해 자신들의 영역 구축하다

지난 2015년,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와 빗물 나무를 소개한 (주)티앤씨코리아는 “앞으로 더 많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표를 더하기도 했다.
치열할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주)티앤씨코리아. 필요한 현장에서 제품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며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고품질의 서비스로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할 동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주)티앤씨코리아 www.tnckore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광 이용한 ‘태양광 빗물 식수장치(Rainsolar-Pur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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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베이스 대명사 기신정기(주)
몰드베이스 표준화로 금형산업의 초석을 다지다




<편집자주>
사출성형 금형에서 코어·캐비티가 들어가는 기본이 되는 틀로서, 플라스틱 성형기계에서 제품을 성형하고 취출 시 필요한 모든 금형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을 몰드베이스라 한다. 이는 말 그대로 사출금형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틀이자, 최종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1970년대 금형산업의 발아기부터 고품질, 고기능화를 지원하는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금형이 발전하기까지 몰드베이스를 표준화 시키며 국내 몰드베이스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신정기(주). 1975년 기신산기로 시작해 지금의 기신정기(주)가 있기까지 동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기신정기(주) 윤현도 대표이사>



기신정기(주), 몰드베이스의 가치를 높이다


어느덧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몰드베이스 국가대표 기업으로 우뚝 선 기신정기(주)(이하 기신정기)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기세를 떨칠 준비를 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몰드베이스를 넘어 대형 몰드베이스와 플레이트, 프레스 제품 등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1975년 명동의 열 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시작된 기신정기의 모태, 기신산기는 후타바전자공업의 표준 주물 다이세트 등을 국내에 공급하며 금형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틀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 당시 국내 금형산업은 부서진 탱크 혹은 선박을 해체한 고강력 철판을 이용해 몰드베이스로 사용할 만큼 열악한 상황이었다.


“기신산기의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윤종수 회장님은 금형산업의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이 안됐던 그 시절, 국내 금형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표준 몰드베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고 말한 기신정기의 윤현도 대표이사는 “이에 후타바전자공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몰드베이스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며 동사가 몰드베이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을 뗐다.


“하지만 후타바전자공업이 몰드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한국쌍엽정밀주식회사는 마산 수출무역자유지역 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자국 내 있어도 수입의 형태로 공급이 이뤄져야만 했다”고 국내 도입이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해 나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수출무역자유지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에 생산되는 제품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면 반출 판매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결국 기신산기는 후타바전자공업으로 보내던 판재의 역외 판매 허가를 받은 후 몰드베이스를 조립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국내 최초의 표준 몰드베이스 도입은 불모지였던 금형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며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 기신산기는 인천 남동공단으로 입주하면서 후타바전자공업과 합작해 ‘기신정기’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동사의 노력은 끝나지 않았다. 기신정기로 재탄생된 동사는 일본 고베제강과 일본고주파강업(주)에 의지해 오던 원자재를 국산화시키기 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포스코와 협력해 몰드베이스의 원자재인 S55C 후판의 국산화를 이루었다.
이처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4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기신정기는 금형 불모지에서 세계 5위의 강국이 된 국내 금형산업의 초석이 되었다.




대형 몰드베이스 출범, 쾌조의 출발!


원자재의 국산화를 이룬 기신정기는 이후 중·소형 몰드베이스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할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국내 1위 금형 기자재 대표 생산기업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2006년 인수한 삼일메가텍과 사업부를 통합하며 기신메가텍을 출범하는 등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윤현도 대표이사는 “현재 중·소형 몰드베이스가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형 몰드베이스와 프레스 금형용 다이세트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점차 사업을 다각화시켜 몰드베이스 전 품목에서 기신의 브랜드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숨겨 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후타바전자공업을 통해 일본 내에서 K-Series라는 브랜드로 몰드베이스용 플레이트를 수출해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직접수출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도 예고했다. 그리고 현재 기신정기는 텐진에 설립한 중국법인과 더불어 베트남 법인까지 설립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재료와의 타협은 없다! 최상의 S55C 사용이 원칙


기신정기의 이런 당찬 포부는 특유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다.
“S45C 강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몰드베이스 업체와 달리 금형에 최적화된 포스코의 S55C 강재를 사용하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말한 윤현도 대표이사는 고품질의 철강재가 성장을 이끈 비결로 꼽았다. 그는 “제품코드 또한 포스코와 동사의 이름을 따 PK55라고 붙여질 만큼 금형에 적합한 최적의 철강을 사용하고 있다”며 소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금형산업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값싼 중국산 철강의 유입으로 인해 몰드베이스 업계도 국산 철강재의 사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윤현도 대표이사는 “기신정기는 재료와 타협하지 않는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우려를 일축했다. “몰드베이스는 최종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말한 그는 “비록 중국산 철강이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원자재의 품질은 그동안 기신정기가 쌓아온 고객과의 약속이자 신뢰”라고 단언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는 그에게서 동사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기신정기의 경쟁력은 원자재뿐만이 아니었다. 40년이 넘는 세월과 함께 쌓여진 기신정기의 기술력은 높은 정밀도를 갖춘 몰드베이스를 실현할 뿐 아니라 3일 안에 납기가 가능하다는 생산력까지 갖추게 했다.






‘금형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남고 싶어’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어느덧 40년 세월을 금형산업과 공생하고 있는 기신정기. “금형업체와 함께 호흡하는 만큼 기신의 기술력이 축약된 좋은 제품을 다각도로 공급해 고객사의 생산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윤현도 대표이사는 “인력난으로 금형업계가 많이 힘들어 한다”고 우려하며 “이에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가 가공을 늘려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품을 좀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형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든든한 파트너로 남고 싶다는 그의 눈에서 2016년, 좀 더 나아질 금형산업의 한줄기 미래를 본 순간이었다. 기신메가텍 출범과 함께 올 6월에 완공 될 베트남 공장 등 2016년에도 그들의 위용을 세계에 드러낼 준비를 마친 기신정기는 또 한 번의 초석을 다질 그날을 위해 오늘도 분주해 보였다.





기신정기(주) www.kishin.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몰드베이스 대명사 기신정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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