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시대에 밀렸던 미래형 데이터 처리 개념
광통신 시대 맞아 각광받는 기술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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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클라이언트’라는 말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금부터 20여 년 전 Windows 95가 발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Sun Micro systems의 스캇 맥닐리 및 오라클(Oracle)의 래리 엘리슨은 Microsoft와 Intel의
동맹에 대해 반기를 들면서 씬 클라이언트라는 키워드를 공동으로 내세웠다.
글 | 일본 인쇄계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씬 클라이언트의 개념은 유저의 데이터를 서버측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유저의 손에 있는 단말기를 활용하는 개념으로 데이터 처리가 쉽지 않은 즉, 부하가 큰 데이터는 네트워크 상의 서버가 처리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사상이 완전한 형태로 성립되면 유저는 강력한 CPU와 큰 스토리지를 갖춘 퍼스널 컴퓨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유저는 서버측에서 보내온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는 단말기만 있으면 모든 처리를 서버를 통해 할 수 있다. 큰 용량이 필요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있더라도 유저측은 단말기 교체없이 서버측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이터의 축적을 위한 저장장치를 추가할 필요도 없다. 퍼스널 컴퓨터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CPU만 있으면 될 뿐 그 이상의 사양은 필요 없다는 것이 씬클라이언트파의 생각이었다. 호스트 컴퓨터에 연결된 단말기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학대하고자 한 것이다.


이 생각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한 사람은 당연히 Wintel 진영의 빌게이츠였다.빌게이츠파의 반론 중에는 씬 클라이언트파가 해명하기 힘든 논점이 있었다.
첫째는 당시 일반 유저의 네트워크가 느리다는 점이었다. Windows 95가 등장한 당시, 퍼스널 컴퓨터의 통신수단은 음성통화용 전화회선을 이용한 다이얼업 접속 시대였고, 모뎀도 당시는 겨우 28.8kbps가 막 보급이 시작된 정도였다. 최대속도도 56kbps에 불과했다. 이후 구리선 디지털회선망을 사용한 ISDN이 보급됐는데 1가닥의 처리량이 64kbps인 구리선을 두 가닥으로 겹쳐 128kbps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한계였다. 화상 등을 포함하는 Web 페이지를 사용하기에 용이하다고 말하기는 힘들었다. 브로드밴드라고 불리는 접속환경은 2001년 Yahoo! BB가 보급시킨 ADSL이 확산 된 이후다. ADSL시대에가 도래해 인터넷 서핑의 고통은 겨우 사라졌지만, 씬 클라이언트 사상을 실현하기에는 아직도 속도가 부족했다. 광섬유 접속 및 LTE 시대를 기다려야만 했다. 씬 클라이언트를 실현할 수 있을 때까지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보다 통신속도였다.

 

둘째로 Wintel 진영이 지적한 점은 네트워크 비용이었다. 다이얼업 접속 시대의 인터넷 통신요금은 종량제였다. NIFTY과 같은 사업자에 의해 심야시간대는 정액으로 낮시간에는 종량제로 과금하는 제도도 있었는데, 전화회선을 사용하는 이상 인터넷 접속요금이 정액이더라도 전화요금은 별도로 과금 됐다.
길게 접속하고 있으면 요금이 자꾸 올라가는 방식으로 요즘 해외 데이터 로밍으로 요금폭탄을 맞는 것과 같은 일이 당시 일어났다. 때문에 당시 네트서퍼는 데이터를 먼저 다운로드한 뒤 접속을 끊고서 천천히 읽도록 순회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인터넷을 이용했었다. 이와 같은 종량제의 속박을 깬 것도 손정의 씨의 Yahoo! BB가 저가격 정액제 ADSL 서비스를 개시한 뒤부터였다. 이로써 유저는 드디어 안심하고 네트웨크 접속이 가능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와 같은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씬 클라이언트는 불가능하다.
씬 클라이언트가 꿈꾸는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접속사업자간의 격렬한 경쟁이 필요했던 것이다.

 

셋째로 지적된 것은 CPU 처리속도의 고속화였다. Windows 95가 등장한 당시 DOS/V머신(Windows PC를 말함. IBM PC와 그 상호기)은 Intel의 x86CPU를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는 발전형인 64bit 프로세서 x64이 보급돼 있으나 당시의 x86은 1클럭 사이클로 실행하는 명령이 복잡했기 때문에 동작주파수를 상승시키기가 곤란하다고 인식 됐었다. 같은 CISC 동작의 Motorola제68000 CPU를 사용하고 있던 Apple의 Macintoshi가 OS 설계에 크게 곤란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8000계를 버리고 축소명령으로 동작하는 RISC 동작의 Power PC로 갈아탄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Intel은 CISC의 프레임을 벗어나 RISC 프로세서는 형태로 그 문제를 해결했다. Intel의 CPU는 밖에서는 CISC처럼 보이나 내부에서의 연산은 RISC 방식으로 단순 명령을 처리한다. 이렇게 해서 x86은 4GHz 가까운 클럭 주파수까지 도달하는 것이 가능했다. 유저의 단말기 자체에서 고도의 연산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굳이 네트워크 저편에 데이터를 받아넘겨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넷째는 DOS/V머신의 급속한 가격저하다. IBM PC용 OS를 개발할 때 IBM과 Microsoft는 IBM PC는 IBM과 Microsoft만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서드파티의 주변기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IBM PC는 오픈 아키텍쳐로서 기술사양을 공개하고 있었는데, 핵심 기술인 BIOS만은 IBM이 개발하고 IBM의 저작권으로 지켜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IBM은 자신들 외에는 호환되는 기기를 개발하는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IBM의 저작권을 회피하면서 BIOS 개발에 성공한 자가 나타났다. 이들은 Microsoft의 OEM이라고 하면서 IBM PC호환기에 Microsoft의 OS(PCDOS)를 출하 시부터 인스톨해 판매했다. 또한 이들의 존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기만 했다. 그 때문에 IBM PC 호환기의 마더보드 등 PC 파츠를 개발 생산하는 제조사도 등장했고 호환기 파츠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됐다. 유저가 사용하는 단말기의 가격이 점점 떨어지게 되면 교체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오히려 신품을 사는 기쁨이 업그레이드에 대한 만족도를 상회하게 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씬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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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은 이유 때문에 씬 클라이언트의 환경정비는 간단하지 않았고, 퍼스널컴퓨터의 고속화로 인해 장점이 줄어들었다고 비판받았다. 하지만 빌게이츠 자신은 씬 클라이언트의 아이디어가 위협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Netscape Navigator가 씬 클라이언트의 인터페이스로서 미들웨어의 지위를 확립하면 Windows OS의 지배력이 무력화될 것을 걱정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빌게이츠는 Internet Explorer를 개발. Windows의 디폴트 브라우저로 설정했고 간단하게 타사 브라우저로 갈아타지 못하게 함으로써 Windows의 지배를 강화하고자 했다.

 

Apple이 받아들인 씬 클라이언트
Apple의 스티브 잡스 역시 래리 엘리슨과의 개인적 우정 때문에 씬 클라이언트의 비판자로 인식되지는 않았지만 한 때 씬 클라이언트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 했었다. Apple에 복귀 후 잡스는 iMac의 성공에 이어 2001년 디지털 허브 구상(영상, 화상, 음악, 텍스트 등을 서버에서 퍼스널 컴퓨터를 이용해 가지고 나오려할 때, 퍼스널 컴퓨터에 합법적으로 복사해서 가지고 나온다라는 구상)을 발표해, 퍼스널 컴퓨터를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 디바이스로 정의했다. 이 디지털 허브 구상과 같은 것이 DOS/V머신에서도 실현이 가능하며 Macintosh의 디폴트 브라우저까지도 Internet Explorer로 선정했기에 당시 잡스는 완전히 Microsoft에 졌다고 평가받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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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씬 클라이언트파로 생각을 변경한 이유는 iPhone 초기의 등장 때 확실해 진다. iPhone의 디지털 허브 구상은 단순히 위에 거론된 Wintel파의 반론처럼 시기상조였다. 그러나 잡스는 Machintosh 플랫폼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고 응급조치와 같은 수준의 개발에만 머물러 있었다.지금 iOS는 풍부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으로 Android 대비 우위에 서 있지만, iPhone 초호기는 iPhone에 타사제 어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할 수 없었다.
iPhone용으로는 HTML5로 쓰여진 Web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추천권장했다. 이것은 iPhone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면 서버를 만들고 Safari (iOS 및 Mac OS X의 디폴트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Web 어플리케이션을 iPhone의 홈화면에 두어야하는 방식이었다. 마치 씬 클라이언트의 개념을 현실화 한것으로 지금 언급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것이다.

 

하지만 iPhone 초기 모델이 발매된 2007년 6월의 시점에서 HTML5는 아직구상단계였다. 2008년 1월 22일에 겨우 드래프트가 발표됐고 HTML5가 권고된 것은 스티브 잡스의 사후 정확히 3년 23일 경과한 2014년 10월 28일이었다. 많은 iMac 팬들은 환영했고, 전 세계 Apple Store 및 iPhone 취급 휴대전화회사 직영점 앞의 행렬을 만드는 열기를 보여줬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부터 불만을 샀던 iPhone 초호기도 서드파티의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인스톨가능한 사양으로 변경 됐다. Apple의 공식 APP Store가 추가돼 서드파티의 어플리케이션 인스톨이 가능해 진 것은 iPhone 3G부터다. 이후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이 iOS의 강점이 된 것은 독자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와 같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스스로 죽을 것을 예감하고 서둘러서 진행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Apple이 씬 클라이언트에 대한 생각을 스티브 잡스로부터 계승했다는 것은 Mac OS X 10.10.3 Yosemite에 등장 시 무료 인스톨된 「사진」 어플리케이션 (영어명 Photos)에서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잠깐 여기서 최고의 컴퓨팅 환경을 생각해 보자. Windows 95가 등장했을 때는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된 서버와 디바이스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큰 용량의 데이터는 서버측에서 실행하는 것도 가능했다. 초고속 광케이블 통신이 존재했으나 광케이블 전용선을 까는 것이 상당한 비용이 들었기에 일반화 되지 못했을 뿐이다. 이 시대의 CPU 주류는 486, 최신 Pentium도 클럭 주파수는 겨우 100MHz에 지나지 않았다. 정지화면의 화상편집도 소비자용 Windows PC에서는 부하가 걸렸다. 때문에 고속 네트워크를 저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자가 이 시대에 존재했다면 스캇 맥닐리가 제창하는 형태의 씬 클라이언트도 존재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도 1.2GHz의 연산 코어를 2개, 4개를 탑재한 CPU 컴퓨터로 짧은 동영상은 iPhone에서 편집해 렌더링까지 단말 내부에서 실시할 수 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처리속도는 더 고속화될 테니 서버측에서 화상 및 동영상 편집과 렌더링을 실시하는 것에 의미가 없다. 하지만 무언을 씬(얇게)으로 할지, Apple의 답은 저장장치 였다고 생각한다. Apple의 새로운 ‘사진’어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받아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해서 사용하면 ‘사진’ 어플리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핵심기능이 돌아가지 않게 된다. ‘사진’ 어플리케이션은 모든 오리지널 화상데이터를 Apple의 서버측 iCloud 포토라이브러리에 저장해 사용하는 것이 본래의 사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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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같은 iCloud ID으로 로그인해 두는 디바이스면 iPhone으로도 iPad로도 Mac으로도 모두 같은 포토라이브러리를 볼 수 있고, 라이브러리에서 작성한 앨범은 물론 특정 디바이스로 화상을 편집했을 때 편집한 결과를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의 매력으로서 iCloud 포토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사진은 iPhone에 있는 화상보다 안전하다는 것이다.
고객이 아무리 세세하게 백업을 하고 있더라도 백업 디스크가 오리지널과 같은 장소에 있으면 상당히 취약한 환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백업이 있으면 컴퓨터 고장 등의 장해 시에 대응할 수 있지만 화재 및 수해 등의 피해를 받으면백업파일도 무사하지 않다. 하지만 Appl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는 전세계에 미러링 서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 곳에 대재해가 일어나더라도 데이터가 사라지는 일이 없다. 더욱이 퍼스널 컴퓨팅의 미래를 생각하면 클라우드 저장장치는 필연이지 않은가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지금 Apple은 iPhone 및 iPad만이 아니라 Mac의 로컬 저장장치도 SSD화를 진행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비용으로는 하드디스크 쪽이 훨씬 싸고 대용량화 가능하지만 OS 및 어플리케이션 기동이 고속 SSD는 고가이고 용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지지하고 있다. 현재 로컬 저장장치가 얇아지고 있다. 퍼스널 컴퓨터는 연산에 사용하는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기억하는 고속 불러오기가 가능한 DRAM을 메인메모리 (주기억장치)로하고,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유저 제작의 데이터 등을 휘발시키지 않고 영속적으로 저장하는 하드디스크를 스토리지(보조기억장치)로서 가지고 있다.
본래는 하나로 뭉쳐져 있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불휘발성 기억장치는 불러오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연산속도의 병목이 된다. 때문에 휘발성이지만 고속불러오기 가능한 DRAM을 메인메모리로 하고 있다. 하지만 MRAM(자기저항메모리) 등 불휘발이면서 DRAM과 같은 고속 불러오기가 가능한 메모리가 2006년 제품화돼 조립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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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RAM이 퍼스널 컴퓨팅 용도로 이용되기 시작하면 OS 및 어플리케이션은 당연히 MRAM에 인스톨되겠지만 MRAM에 한도 없이 늘어만 가는 유저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MRAM의 비용으로 생각해서 비현실적이다. 그러면 지금까지와 같이 하드디스크에 유저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적당한 것일까? 저자는 Apple이 MRAM 시대의 유저데이터는 모두 클라우드에 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 최초의 걸음이 「사진」 어플리케이션과 iCloud 포토라이브러리인 것이다.


그런데 최근, Apple Watch가 발매됐다. 씬 클라이언트로 말하면 Apple Watch 정도로 씬한 클라이언트는 없다. 어쨌든 Apple Watch의 기능 대부분은 패어링된 iPhone이 Bluetooth 통신권 내에 없으면 불가능하다. 발매 전에는 iPhone에서 가능한 것을 일부러 Apple Watch를 사서할 실행할 필요가 있을지 등에 대해 비판받았지만, 실제로 구입한 사람은 좋은 인상을 가지는 것같다. 필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디바이스가 됐다. 아마 앞으로 컴퓨터 환경은 은하와 같이 무수의 혹성계를 가지고, 항성, 그 주변을 도는 혹성, 더욱이 혹성의 주변을 도는 위성과 같이 모든 디바이스가 자립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쉐어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년 만에 겨우 만개한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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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린팅과 옵셋프린팅 결과물 모두에 적합한 정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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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피엘이 영국 몰가나(Morgana)사의 중철정합기 ‘SYSTEM 2000S’을 출시했다.
몰가나사는 영국 최대의 인쇄후가공 종합메이커다.
중철시스템 제조사인 Plockmatic사와 합병회사기도 하며,
Plockmatic는 제록스, 리코, 도시바, 샤프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의
피니셔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와이피엘에서 선보이는 몰가나의 중철시스템 ‘SYSTEM 2000S’은 디지털프린팅과 오프셋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다. 소량의 디지털출력물과 다량의 오프셋 출력물을 합쳐 중철작업을 해야 하는 작업도 SYSTEM 2000S는 가능하다.
출력물을 정합하여 배출하는 디지털프린터와 정합하지 않은 채로 배출하는 옵프셋 프린터의 인쇄물을 함께 정합할 수 있어 빠른 작업공정과 향상된 생산성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몰가나 중철시스템 SYSTEM 2000S는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 장착과 특별한 자동급지 가능으로 타사와 다른 2가지 장점을 지닌다.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

SYSTEM 2000S는 정합기 내에 에어보조급지장치(Air assist feeder unit)를 장착하는 특수한 구조를 가졌다. 에어보조급지장치는 기존의 마찰급지(Friction Feed)방식의 다양한 재질에 대한 대응력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한, 급지테이블의 측면에 블로우에어(Blow air) 발생장치를 창작해 용지 사이의 정전기나 지분을 제거하여 급지를 보다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연속급지가 가능한 자동급지기능
SYSTEM 2000S의 또 다른 장점은 자동급지기능이다. 일반적인 10단 정합기가 총 10장의 출력물을 한 묶음의 책자로 정합할 수 있다면, SYSTEM 2000S은 10단의 정합기로 20장 이상까지 정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디지털출력기를 통해 정합되어 나온 12장의 내지에 표지 한 장을 합쳐 중철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1번 테이블에 표지, 2번 테이블에 정합된 내지를 적재하여 단 2개의 급지테이블 만으로도 총 13장의 합쳐진 중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정합 모드로 동작 시 시간당 최대 4,000부 작업 가능하다. 이처럼 SYSTEM 2000S은 자동급지기능과 일반적 정합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와이피엘은 ‘SYSTEM 2000S’이외에도 몰가나사의 PUR제본기인 Digi-Book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 기획단계부터 PUR본드의 특성에 맞도록 모든 기계 장치들을 설계한 제품으로 PUR 본드의 낭비를 초소화한 밀폐형 본드탱크, 탱크/노즐의 일체구조, 개별적 온도 세팅 등의 기능을 지녀 기존 PUR제본기의 단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는 DigiBook-200, DigiBook-300, DigiBook-450의 총 3종이 출시된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와이피엘, 영국 Morgana사 중철시스템 ‘SYSTEM 2000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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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PT, 국제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 개최
최신 친환경인쇄 동향에 관한 정보공유 및 시장변화 예측 기회
김용찬 대표,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쇄 발전방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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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쇄와 관련한 글로벌 인쇄업계의 최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www.print.or.kr)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월간PT(대표 김용찬)가 주관하는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2일 PJ호텔에서 개최된다.

‘2015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 돼 온행사로 친환경 인쇄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인쇄관련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 인쇄에 대한 방침이 논의 됐고 인쇄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 및 대안이 제기되기도 했다.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미래 인쇄시장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인쇄업 발전방향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심도 있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발돋움해 왔다.


올 해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RIS 사업단 조가람 박사를 비롯해 ▲태신인팩, ▲천부, ▲캠플러스 ▲일본 도레이 ▲동양잉크 등 최근 친환경 인쇄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6개 업체 및 단체가참가해 친환경 성공사례 및 환경보호 사례, 경제적 사회적 기대효과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월간PT 김용찬 대표는 “국제 친환경 인쇄기술컨퍼런스는 업계는 물론 학계와 정부가 공감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친환경인쇄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며, “올해 진행 되는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친환경 인쇄와 친환경을 위시한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국제친환경 인쇄기술 컨퍼런스가 인쇄업계의 효율적인 파트너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PJ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석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PT의 홈페이지( printingtrend.com) 혹은 유선(02-722-1420)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친환경인쇄에 대한 최신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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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 부장, “일관된 색상의 구현이 장점”
가격대비 효율성, 다양한 활용성, 서비스 지원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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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는 지식정보화와 인터넷이라는 용어가 낯설던 1990년대부터 학술지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사업을 기초로 디지털 인쇄사업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는 본격적인 출판사업을 전개해 매년 50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본사와 서울 충무로 북토리에 리코 Pro C7100SX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주문형 출판 비즈니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학술정보㈜ 임욱빈 POD 전략기획 부장을 만나 장비 활용에 대한 부분과 한국학술정보㈜만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공 | 리코코리아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한국학술정보㈜의 디지털 인쇄기 활용


Q 한국학술정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여대가 넘는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범위를 넓혀 주문형 출판 업계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장비도입으로 지난 2012년 10월에는 다품종 소량 출판에서 다품종 대량 출판까지 경쟁력을 갖추게돼 재고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매출성장도 하고 있습니다.

주문형출판(POD)은 디지털 프린팅을 도입해 주문한 수량만큼만 인쇄할 수 있는 출판 방식입니다. 일정한 원판으로 일괄적으로 찍어내는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Digital)로 데이터 자체를 출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납기일에 맞춘 다품종 소량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디지털 인쇄는 업계에서 재고 및 폐기 처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한국학술정보는 주문형출판이 대량 인쇄에 비해 탁월한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것을 검증했습니다.


Q 보유장비는 무엇입니까?

A 당사는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코 디지털 인쇄기 Pro C7100SX 장비 2대를 도입해, 본사와 서울충무로에 위치한 북토리(BOOKTORY)에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표지제작, 카드와 명함 인쇄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구매 전, 다양한 장비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리코 Pro C7100S 시리즈만큼 만큼 정교한 색상과 다양한 종류의 용지가 사용 가능한 동시에 가격대비 효율성을 갖춘 장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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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저희 한국학술정보가 Pro C7100SX를 구매한 이유는, 우선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장비 구매 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표지, 카드, 명함 인쇄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는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아서 고부가가치 인쇄물 생산이 가능하고, 높은 품질이 필요한 인쇄물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또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잘 지원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리코의 Pro C7100S 시리즈는 출시 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지털 인쇄기기로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다고 들었습니다.

 

Q 리코 Pro C7100SX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리코 Pro C7100SX 인쇄기는 첫째, 색상(色)이 일관성 있게 유지돼 매우 좋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다품종 소량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인쇄물을 30~50부 소량 인쇄 후 필요한 수량을 다시 인쇄했을 때도 인쇄한 색상이 동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리코 장비는 처음에 인쇄한 색과 다시 인쇄한 색상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수많은 디지털 인쇄기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색상을 비교해보았지만, 리코 제품만큼 색상이 동일하게 나온 장비는 없었고, 거의 1:1로 색상이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고 판단합니다. 구매자로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토너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색상의 일관성 면에서 최고라는 것입니다. 또한 리코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워크플로우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에 탁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픽 아트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솔루션 소프트웨어 EFI Fiery Graphic Arts Package, Premium Edition Plus 2, 효율적인 하리꼬미와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Impose Software Licensing, 컬러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망라한 통합 패키지 EFI Color Profiler Suite, 탁월한 편집기능을 갖춘 EFI Fiery Compose Software Licensing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Pro C7100SX는 다양한 종류의 용지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합니다. 139.7mm부터 700mm까지의 엽서사이즈부터 긴 용지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배너 및 포스터까지 인쇄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용지에 흰색 토너를 올려서 인쇄하거나 PET, 메탈릭 용지 위에도 자유로운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플로터라든지, 별도의 장비를 통해 출력했던 A4사이즈(210x297mm) 하드커버는 물론, 명함, 카드 제작도 가능해서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게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Q 장비 도입을 결정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거쳤나요?
A 저희는 장비도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을 통해 검증이 됐는가, 도입 시 효율성은 얼마나 되는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장비도입을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 전시회를 참관해 실제 정보를 수집합니다. 앞서 도입된 리코 Pro C7100SX도 국내에서 론치되기 전, 해외 인쇄기기 전시회를 통해 장비를 사전에 검토해 현장에서 제품테스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지난 2014년 11월 14~17일 4일간 중국 상하이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인쇄박람회(All in Print China 2014)’에서 리코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목적에 맞는 장비인지 현장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며 검증을 위해 준비한 질문과 상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국인쇄전시회 프린트 차이나 2015(Print China 2015)를 통해 다시 한번 리코 Pro C7100S 시리즈 디지털 인쇄기 구매를 검토 했습니다

 

Q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저희 한국학술정보는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장비를 실제 운영하는 현장 작업자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자체교육과 신기술 공유, 현장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현장작업자와 관리부서, 장비 공급사인 리코코리아의 서비스 부서는 끈끈한 가족과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한국학술정보의 경영지원부서에서는 최대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비공급사를 팬(Fan)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Partner)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학술정보, 리코 Pro C7100SX를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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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 심야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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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넘어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는 시기가 찾아왔다.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시기를 지나 시나브로 책의 향기에 빠질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 코앞이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밤을 잊은 사람들이 책의 향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원한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창과 20여 만권의 책으로 가득 찬 공간. 은은한 책 내음을 맡으며 서가를 둘러보고,
눈에 띄는 책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골라 읽는다. 혼자서 독서를 즐기는 이,
동화책을 펼쳐놓고 아이에게 읽어주는 아빠, 마주 앉아 책을 읽는 연인…….
모두 파주 출판도시 내에 명소로 자리 잡은 ‘지혜의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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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내려놓고, 마음은 채우고……
지혜의숲에서 만나는 문화 프로그램

지혜의숲에서 책을 읽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는데, 8월 주제는 ‘클래식 유럽 기행’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유럽의 한 도시에 가 있는 듯한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밤새 책도읽고, 책을 주제로 수다를 떨 수도 있는 ‘지혜의숲 심야책방’이 9월 19일 열린다. 지혜의숲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031-955-0082로 문의하거나,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혜의숲 밖으로 나가 200여 개 출판사의 개성 넘치는 건축물로 이루어진 출판도시를 돌아볼 수도 있다. 지혜의숲 내에 위치한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안내 데스크에서는 출판도시 내에서 방문해 볼만한 장소는 물론, 단체 견학 및 출판문화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출판도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955-5959나 홈페이지 (www.tourbookcity.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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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책 속에 푹 빠지고 싶다면?
책 내음 가득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지혜의숲과 출판도시의 문화공간을 구석구석 둘러보기에 아무래도 하루로는 부족하다. 출판도시의 매력에 빠져 더욱 오래 머물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숙박 시설도 있는데, 바로 지혜의숲이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紙之鄕)이다.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은 아름다운 서가와 고서의 향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공간이다. 지지향의 로비 라운지는 24시간 개방하는 지혜의숲 3섹터이기도 한데, 덕분에 지지향의 숙박객들은 원하는 만큼 마음껏 책을 읽다 편안한 방으로 돌아가는 호사 아닌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지지향에 머물면서 가볼 수 있는 곳은 출판도시뿐만이 아니다. 차로 약15~20분 거리에 다양한 파주의 관광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원하는 테마에 따라 나들이를 갈 수도 있다. 황희 정승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 있는 반구정,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공간이 가득한 헤이리, 수많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평화누리공원,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파주의 명소를 둘러보거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고단한 생활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한적한 곳으로 떠나 한가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당장 오늘은 바빴더라도 한순간이라도 책에 빠져 달콤한 여유를 만끼하고 싶은 이들, 정신없이 활동적인 여가보다는 아무말이 없더라도 기대어 앉아 서로를 느끼고 싶은 연인들, 평소 대화에 굶주려 공감대 형성에 목말라 했던 가족들 등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 파주 출판도시를 찾아보자. 굳이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좋다. 그냥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출판 도시를 즐길 명분은 충분하다.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숙박에 관한 문의는 전화번호 031-955-0090이나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jijihyang)에서 가능하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책 내음 물씬 나는 파주 ‘지혜의 숲’에서 생활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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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락 대표, “다양한 소재 개발로 라텍스 영역 넓힐 것”
라텍스 실사 출력에 특화된 소재 다양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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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CNC가 HP라텍스 프린터를 무기로 영역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세영CNC는 옥외광고 분야, 즉 실사출력 분야에 활용되는 HP프리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다양한 영역에서 고품질 실사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세영CNC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을 자랑하는 실사출력기 HP라텍스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정작 광고가 어떻게 무리에게 다가왔는지 그 과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길거리에 즐비한 옥외광고들, 이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던 사이 어느새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인쇄와는 성격 자체가 달라 전혀 다른 분야로 인식되던 실사출력이 이제 그 품질과 경제적 측면에서의 장점을 살려 실생활에 한 층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 향상된 HP 라텍스 프린터의 기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상업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는 것. 상업인쇄의 영역, 패키징이나 특수인쇄와 같은 분야에도 실사 출력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활용 될 일이 머지않았다는 주장이다.


HP 라텍스 프린터의 저력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실사출력의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실사출력물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전문 판매점 등의 광고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기존 실사출력에는 솔벤트 잉크를 활용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솔벤트 잉크는 플렉스에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옥외 내구성이 좋고 작업공정이 단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솔벤트 잉크 이전에는 수성잉크를 사용 할 수밖에 없어서 출력물에 라미네이팅 작업을 한 뒤 플렉스에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잉크의 아성에 도전하는 잉크가 있으니 바로 라텍스 잉크다. 그리고 이는 세영CNC 김형락 대표가 보급시키고자 하는 HP 라텍스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이기도 하다.


HP의 라텍스 프린터는 라텍스 잉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비다. 라텍스 잉크는 솔벤트잉크의 장점과 수성잉크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솔벤트잉크로 출력 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냄세를 감소시켰다. 옥외 내구성은 더욱 강화 됐고 간판과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폭 넓은 소재에 출력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고품질의 출력이 가능하고 기름 냄새가 나지 않기에 작업자들의 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특히 HP 라텍스 프린트는 간편한 유지보수와,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있어 이들이 결해서 탄생하는 출력물들은 오랜 기간 건강하게 프린팅 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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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HP라텍스 인쇄기술
HP 라텍스 인쇄기술에는 출력물에 대한 HP의 자부심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솔벤트 인쇄의 경우 아무리 내구성이 강하다 해도 옥외 광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코팅작업을 거쳐야 했다. 미디어에 안착된다는 개념보다는 박처럼 입혀진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즉석복권 식으로 긁으면 긁혀질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에 약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을 피할 수 없었고 출력할 수 있는 소재의 다양성이 떨어져 정해진 소재 외에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라텍스 출력은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인쇄방식인데다 인조가죽이나 일반 천 재질에도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활용도를 보인다. 더구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코팅 공정이 필요 없을 정도의 안정성도 갖추고 있다. 이는 프린터기 내부에서 완전 건조되는 특성 때문으로 인쇄즉시 라미네이팅 마감처리, 배송이 가능하며, 출력과 동시에 디스플레이해도 무리가 없다. 고해상도의 출력에서도 솔벤트 잉크 이상의 품질을 보인다.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라텍스 잉크를 활용한 실사 출력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가는 중이다. 실제 HP의 라텍스 프린터를 사용해 인쇄물을 출력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코팅 없는 출력물의 경우 3년, 라미네이팅 출력물에 대해서는 5년까지 내구성을 보증해주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버스 정류장 광고나 지하철 광고, 판매장 디스플레이 등은 라텍스 인쇄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포장재나 홍보물, 필름 인쇄 PVC 인쇄에 이르기까지 활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남아있는 과제 ‘소재’의 개발
다양한 활용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라텍스 출력이지만 넘어야 할 산은분명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산은 미디어의 개발 즉, 인쇄 소재의 개발이다.
현재 HP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출력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쇄소재 정도로 그리 다양하다고 할 수 없다. 라텍스 인쇄방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기에는 너무나 한정적이라는 뜻이다. 뛰어난 하드웨어는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HP 라텍스 프린터의 국내 공급을 총괄하고 있는 세영CNC 측에서는 라텍스 출력의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플렉스 인쇄, 실크 인쇄, 박 등에 한정시키기에는 라텍스 잉크와 프린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너무 큰 면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실사출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소재의 개발은 분명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세영CNC의 김형락 대표는 “HP 라텍스 프린터는 HP가 2조원의 개발비를 들여 코팅이나 후가공 공정을 최소시킨 장비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재의 다양화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라텍스 잉크는 어린이와 학교를 위한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측면에 강점이 있고 공정의 효율화를 통한 경제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다면 포장재, 홍보물, 심지어 벽지도 인쇄가 가능하며 그 가능성은 더욱 가히 상상하디 힘들다. 이에 활용도를 높이기위한 신소재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싼 인쇄장비 대체가능한 실사 프린터
최근 인쇄업계에서는 디지털인쇄의 확산으로 새로운 형태의 특수인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인쇄기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영CNC는 이점에 착안, 특수인쇄 시장에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디지털 인쇄장비를 구입하는 것 보다, 특수인쇄에 특화할 수 있는 HP 라텍스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큰 효용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물론 아직까지 실사출력기인 라텍스 프린터가 디지털 인쇄기의 품질을 따라오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양한 소재의 출력이 가능하고, 구입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데다가 크기가 작은 인쇄물의 경우에는 인쇄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 세분화 돈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김형락 대표는 “건조되는 열에 견디고 롤 방식으로 인쇄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찾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은 미진한 수준이지만 해당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해당 소재에 최적화된 인쇄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생각이다”라며 “라텍스 잉크에 대한 매력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고가의 장비도 좋지만 시장에 특화된 품질의 구현이 가능한 라텍스 프린터 실사출력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영CNC, HP 라텍스 실사출력기…인쇄시장 틈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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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 개최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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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맞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주관하는「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이 지난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오대산 사고(五臺山 史庫, 사적 제37호)는 임진왜란 이후 건립된 조선 후기 4대 사고 중 하나이다. 오대산 사고에 보관 중이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2006년(실록)과 2011년(의궤) 국내로 환수되었다. 이들은 조선 시대 기록유산의 정수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를 담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에서는 실록 10책, 의궤 40책을 비롯하여 각종 궁중유물과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황제책봉 ▲어진제작 ▲왕실장례 ▲왕실책봉 ▲왕실건물 ▲왕실추존 ▲왕실혼례 ▲왕조실록 등의 주제별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에 의해 약탈되었다 환수된 실록과 의궤가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원 소장처인 강원도에서 개최됨은 물론, 강원도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특별전이 열리는 강릉은 조선 시대에 오대산 사고를 관할하던 곳으로 역사적 연고성을 지니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개최 도시이기도 하다.


문화재청과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유산의 홍보·활용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올림픽의 실현에 있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계획이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강원도에 찾아온 오대산 사고본 실록과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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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개선 솔루션

 

업무를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외근이 길어져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할 때, 회의 자료를 찾기 위해 과거에 사용했던 종이 문서를 확인해봐야 할 때, 갑자기 번역 업무가 생겼을 때 등 비핵심 업무로 인한 야근은 직장인을 힘 빠지게 한다.

제공 | 한국후지제록스 정리 | 월간 PT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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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의 ‘스마트웨어(SmartWhere)’는 기업 내 문서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피스 솔루션이다. 출력기기의 전반적인 유지 및 보수와 관리를 책임지기 때문에 출력문제로 인해 업무가 지체되는 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토너의 잔량과 기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S서비스를 즉각 지원한다. 또한 종이문서의 전자문서화, 모바일 문서출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로 직원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Working folder)’를 활용하면 지하철, 카페, 택시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문서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외근 때문에 본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갑작스러운 번역 업무로 부담이 느껴진다면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번역서비스(Scan translation service)’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된 문서를 원하는 언어로 손쉽게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복합기의 스캐너에 문서를 넣고 터치 패널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번역된 문서가 출력된다.
문서 레이아웃이나 이미지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채 문자부분만 번역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최대 4개 화면 분할로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봐야 하는 증권종사자는 여러 개의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주가를 체크해줘야 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동시에 체크할 수 있냐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스트레스 여부까지 결정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용석 마케팅 실장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기업의 업무 생산성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는 문서와 관련된 비핵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며 “기업과 기업, 개인과 개인 간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후지제록스, 퇴근을 앞당기는 스마트워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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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조합 3,000여 회원사 대상 공정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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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이하 인쇄조합)의
3000여 중소인쇄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은 인쇄물의 단가에 대한 표준공식 적용을 통해 견적을 산출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회원사에서 견적 계산부터 견적서 발급까지의 업무과정을 직접 수기로 작성하였으나 인쇄 표준원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회원사 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일원화된 견적 기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정원은 이용자의 업무편의 도모를 위해 컨택센터를 통해 문의· 불편사항 접수 및 1:1 원격 사용교육 등을 지원하며, 조합 실무자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용 매뉴얼을 배포, 활용교육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솔루션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인쇄조합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견적서 산출 시 인쇄물의 크기, 용지 등 기준정보에 따른 경우의 수가 많아 산출방식이 복잡하였는데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 이용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정원 양봉환 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인쇄 표준원가관리 솔루션 이용을 통해 인쇄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용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 238개 기업(‘15년 7월말 기준)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7개 단체를 선정해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소기업청 - 기정원,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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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잉크유지비, 번거로운 리필 고민 완전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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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 이하 브라더)가 ‘무한 리필 잉크’를 무기로 국내 프린터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정품 잉크에 대한 수요가 적고 비정품 무한리필 잉크로의 개조가 빈번한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브라더는 이를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지도도 상승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만연해 있던 무한리필 시장을 정품시장으로 흡수하기 위한 브라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브라더의 야심찬 도전 ‘무한리필’ 잉크젯 3종 세트
브라더는 지난 8월 18일 압구정에 위치한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프린터 3종의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종 신제품은 지난 7월 먼저 출시한 DCP-T300과 동일한 라인의 제품으로 독보적인 가성비 및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잉크젯 복합기다. 개인은 물론 중소규모 오피스 환경의 고객 모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브라더 고유의 실용성과 미려한 디자인을 겸비하여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더의 신제품 DCP-T500W, DCP-T700W, MFC-T800W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를 탑재해 흑백 6,000매, 컬러 5,000매까지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 복합기다. 세 제품 모두 인쇄/스캔/복사 기능을 제공하고, 최고사양의 MFC-T800W는 팩스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어 중소규모 오피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최대 인쇄 속도11ipm (흑백), 6ipm(컬러), 최대 인쇄해상도 1,200X6,000dpi를 제공한다. 또한 보더리스 인쇄 기능이 존재해 사진인화 전용지 인쇄 시 여백 없이 깔끔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들이 대부분 잉크통이 복합기 측면에 따로 튀어나와 있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데 반해, 브라더 신제품에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좁은 사무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잉크 탱크 외관은 투명하게 제작돼 상시 잉크 잔존 량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리필 잉크 주입구의 각도는 45도로 기울어지게 디자인해 잉크주입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리필 시 잉크 흘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기기 손상 최소화를 위해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를 적용, 불필요한 수리비와 부품 교체비용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무선 사무환경에 있는 여러 명의 사용자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인쇄 기능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우리 신제품은 가성비와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제품이라 자신한다” 며 “비정품 리필 잉크로는 기대할 수 없는 품질의 우월성과 전문기업의 세심한 A/S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G마켓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브라더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제품을 등록 한 고객에게는 최대 2년 혹은 60,000매 출력 중 먼저 도달하는 시점까지 무상 A/S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지마켓 구매페이지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한 제품별 선착순 총 3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무한리필 시장의 정품화 시도
브라더가 새롭게 출시한 잉크젯 복합기 프린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이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들의 경우 하드웨어의 가격은 저렴했던 반면 소모품인 잉크의 가격은 고가로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잉크가 굳어 노즐 막힘이나 헤드 오류 등의 현상이 생길 수 있다. 프린터 마다 자동 세척기능이 존재하기는 하나 이를 활용할 경우, 다량의 잉크가 소모되기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때문에 비정품 잉크시장이 발전했다. 제조사의 잉크가 아닌 저가의 잉크를 구입해 사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고 최근에는 무한잉크라 불리는 주입식 개조시스템까지 확산돼 프린터 제조사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역시 잉크가격의 부담은 줄었더라도 A/S가 불가능 하다는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브라더가 이번에 출시한 프린터는 이 같은 불합리성을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소모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내 소비자들의 비정품 사용 및 개조가 일반화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정품 사용으로 인한 양질의 인쇄품질 구현을 기대할 수 있고 개조로 인한 A/S 불가의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브라더의 입장에서 역시 소모품 수익 악화의 주범인 비정품의 활용도를 떨어뜨려 비정품 시장에 몰려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정품시장으로 돌릴 수 있다. 즉, 비정품 시장을 정품시장으로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수익성 향상과 인지도 상승,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두 꾀하겠다는 복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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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 개발 된 야심작
브라더의 야심찬 계획을 등에 업은 신종 프린터들은 제작 초기부터 당시부터 소비자들의 성향 및 국내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됐다. 빠른 인쇄속도, 안정된 내구성은 기본으로 저렴한 유지비용을 확보하게 함은 물론 간편한 활용성까지 국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브라더의 고민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먼저 브라더가 가장 자랑하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정품 무한리필 잉크젯 제품은 이미 지는 2013년 엡손에서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브라더는 해당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은 물론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개조장치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활용도를 선보였다. 기존의 무한리필 제품들은 리필 잉크의 주입구가 위쪽에 위치해 있어 주입의 불변함이 있었고, 경쟁사 제품은 잉크 주입시 덮개를 측면으로 열게돼 있어 공간적인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브라더가 새롭게 출시한 프린터는 잉크 탱크 외관을 투명하게 해 잉크 잔존량 파악을 용이하게 한 것은 물론 주입구의 각도를 45도로 기울이게 해 잉크의 흘림을 최소화 했다. 덮개 역시 앞쪽으로 열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잉크를 주입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브라더가 자랑하는 내구성과 기술력이 결합돼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브라더의 프린터들은 기존 제품이라 할지라도 잔고장이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발생하는 헤드의 결합이나 노즐의 막힘 현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이며 심지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정품 잉크를 사용해도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받고 있다. 내구력 면에서는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브라더의 프린터들이다. 기술력 또한 만만치 않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의 인쇄 ipm(Image per Minute)은 흑백의 경우 11, 컬러는 6을 자랑한다. 이는 10ipm을 넘지않는 경쟁사들의 동급 모델 속도보다 월등한 수준이며 CPP(개별 인쇄비용)역시 흑백 1.65원으로 가장 낮다. 한번 충전으로 출력할 수 있는 분량 역시 6,000매(흑백), 5,000매(컬러)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브라더는 무상 A/S기간을 2년 또는 6만매 출력시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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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신제품 발표회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의 표현

브라더의 신제품 발표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사명인 브라더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힙합 문화를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케이블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의 준우승자 일통을 광고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힙합음악 문화에서 흔히 쓰이는 호칭인 ‘Bro’와 브라더의 콜라보레이션을 꾀한 콘셉트로 최근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힙합 문화에 편승해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장소 역시 일반 회의장이 아닌 압구정의 팝업스토어 비하인드를 선택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힙합 파티장처럼 꾸몄다.

 

행사시작 전 일통은 빠른 템포의 힘 있는 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브라더 측 전 직원이 힙합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브라더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행사장의 위치를 압구정으로 정하고 내부 분위기를 힙합으로 꾸미는 등 파격적으로 구성했다”며 “온라인 마케팅에 치중하던 브라더가 홍보모델까지 영입하고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만큼 브라더가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기대감이 막대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특히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브라더코리아 지사장도 직접 의상을 마련하고 모자와 스카프 등을 활용한 액세서리를 구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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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브라더가 한국 시장에 프린터를 공급한 지 5~6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는 다른나라의 경영 성공사례를 그대로 한국에 도입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브라더는 이번 리필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모품인 잉크는 정품을 써야 원하는 품질의 재현이 가능하다. 도전을 동반한 출시이기도 한 신제품인 무한리필 프린터에 대해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브라더, ‘정품 무한리필 복합기’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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