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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로봇메이커들은 저마다의 무기로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토브리의 로봇은 소위 ‘명품’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하이엔드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정교하고, 세밀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토브리 로봇이 보여주는 뛰어난 스펙의 중심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구동기술이 존재한다.


구동기술은 로봇 성능에서의 핵심요소이다. 많은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동력전달장치 솔루션을 강하게 신뢰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6축관절의 운동성을 위해 구동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스토브리는 역동성, 내구성, 정밀도에서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해 다수의 제조업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동기술이 핵심적인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스토브리 로봇 R&D팀의 Gerald Vogt 팀장은 “스토브리의 6축 로봇은 밀폐형 구조의 콤팩트한 디자인에서 로봇성능의 역동성과 정밀도를 충분히 표현해낸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러한 밀폐형 구조는 구동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기존의 구동시스템은 밀폐된 케이스 내부의 하중에서 발생하는 온도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았다. 스토브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어를 제조하게 되었고, 이는 성공적인 로봇 성능의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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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기술자들의 수작업으로 살린 디테일
스토브리 로봇의 구동기술은 초창기로부터 현재까지 약 25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실현해 오고 있다. 구동 부품의 생산은 프랑스 파베르제(Faverges)공장에서 기술자들의 정교한 수작업과 자동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동력전달장치의 실제적인 조립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가장 까다롭고 핵심적인 기술력 중의 하나이다.

고도로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는 기어 조립방식은 스토브리의 오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기어 내부의 미묘한 경사각도는 생산로봇의 종류와 형식에 따라 정확히 조정되는데, 이는 기어 조립품들의 경사가 너무 낮으면 백래쉬가 발생할 수 있고, 경사가 너무 높을 경우 과도한 마모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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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스토브리
스토브리의 기어 부속품들은 생산 직후 선형성 테스트에 들어간다. 1차 테스트 이후 또 한 번의 선형성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이는 조립과정에서 동력전달부품의 선형성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를 다양한 오류현상을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서이다. 

최종적으로 각 로봇은 마지막 품질검사를 통해 종합적인 정밀도와 경로 정확도 테스트를 받게 된다. 각각의 품질검사에서 100% 만족한 결과를 얻은 로봇만이 최종 판매단계로 넘어가며 이처럼 까다로운 검사는 스토브리는 지금껏 기술적인 불만으로 큰 타격을 받은 적이 거의 없게 했다.

대다수의 타 제조업체들은 신뢰할만하고 컨트롤이 가능한 생산과정의 시대에 이러한 고도의 품질보증 과정은 불필요하다며 간과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Gerald Vogt 팀장은 다르다는 의견이다. 그는 “모든 과정이 결국 오차 허용도의 문제”라며 “스토브리 기어 부품들은 로봇의 모델과 형식에 따라 정확하게 맞추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매우 까다로운 생산 과정 중 하나이지만 이것이 스토브리 6축 로봇이 지금까지 정밀도 부분에서 우위에 있게 한 이유이다. 생산하는 모든 로봇시리즈의 정밀도와 역동성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기에, 스토브리는 타 제조업과 다르게 품질 보증 면에서 가장 높은 단계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로봇암 디자인의 코어 ‘JCS & JCM’
최근 스토브리에서 생산된 로봇팔의 손목 부분 디자인이 기존과 매우 달라졌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혁신적인 JCS/JCM 기어를 1축에서 4축까지 장착했기 때문이다. 
모터기어로 이루어진 JCM은 콤팩트한 사이즈 때문에 로봇의 1축에서 4축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JCS는 Joint Combine Staubli라는 뜻으로, 이는 동력전달부품이 작고 견고한 구조이면서도 감속기어의 기능과 기어 베어링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결합이라는 의미의 ‘Combine’을 사용한 것이다.

JCS기술력에 기초한 JCM은 모터가 오일박스 내부에 하나의 장치로써 변속기에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형태는 콤팩트한 설계구조와 놀라운 성능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통합된 모터는 구동 피니언(Drive Pinion)이 없다. 이는 곧 기계내부의 백래쉬를 제거해주고 지속적인 조정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구동기술의 중요한 이점은 감속기/베어링/모터의 세 가지 기능적인 통합 외에도 동력전달장치와 백래쉬 방지 및 지속성의 완벽한 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독점적인 구동기술로 로봇 성능 극대화
스토브리의 로봇이 모든 형식별로 각각의 다른 사이즈의 최적화된 기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스토브리가 구동기술을 독점적으로 개발 및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RX와 TX시리즈 로봇이 단순히 소형구동기술 문제로 실패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스토브리 구동시스템은 10만 시간 혹은 작업량에 따라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동시에 짧은 사이클타임과 과부하로 인한 문제에 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Gerald Vogt 팀장은 “우리는 구동시스템을 단순히 특정 사이클이나 데이터상의 동작을 위해 활용하지 않는다. 구동시스템은 최대의 시간 동안 최대치의 생산과 최고치의 정밀도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빛을 발하는 스토브리 로봇
구동 시스템의 구성품들을 정밀 검사해 보면, 스토브리의 품질에 대한 헌신적인 투자와 노력을 가늠할 수 있다. 윤활 작업이 따로 필요한 일반 기어구성품에 비해 스토브리의 기어 시스템과 모터는 오일박스에 완전히 담겨져 있는데 이는 온도상승을 방지하고, 더 긴 수명을 가지게 하며, 소음방출 정도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로봇 동작시 발생되는 소음조차도 스토브리의 앞선 설계기술과 일반적 동력전달시스템에서 보다 부품들이 영향을 훨씬 덜 받도록 설계된 구조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다. 

한편 일반 동력전달시스템과 비교하여 스토브리 시스템이 더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마모현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볼베어링의 고밀도성 때문이다.
Gerlad Vogt 팀장은 “6축 로봇의 특징은 로봇 내부의 구동시스템을 통해 알 수 있다”며 “스토브리가 동력전달시스템 분야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지 못했다면, 밀폐형 구조의 콤팩트한 6축 로봇의 높은 수명과 뛰어난 성능은 빛을 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RX/TX시리즈가 까다로운 산업 어플리케이션에 적격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토브리는 섬유기계, 커넥터 및 산업용 로봇의 3가지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의 스토브리 판매 유닛과 50개국의 대리점에서 4,000여 명의 직원이 고객 서비스를 위해 근무하고 있다. 

스토브리코리아 www.staubli.com/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토브리, 차별화된 구동기술이 만들어낸 그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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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loy 바렐, 스크류, SHUT-OFF 노즐, 에코히터 등 가소화 장치의 토털 솔루션을 구현하는 기업 (주)바스코(이하 바스코)가 최근 일본 HOLON SEIKO의 공랭식 펠렛 재생기를 선보이며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한국 플라스틱 성형 업계는 지속적인 단가 인하 사업 환경으로 사업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바스코의 주상규 대표이사는 특히 “경기는 계속 나빠지고 생산성을 추가적으로 높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원재료의 원가절감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사의 공랭식 펠렛 재생기는 이러한 성형 업계의 사업성 악화에 대한 돌파구로서, 성형 공정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원재료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고객들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제품출시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바스코의 공랭식 펠렛 재생기는 콤팩트한 설계로 간편한 조작은 물론 사후 관리 역시 간단하며 가장 두드러진 장점으로는 ‘Super Short Screw’ 디자인을 적용하여 용융된 원료가 실린더 내 짧은 시간만 체류하도록 하여 원료의 물성 변화를 최소화 한 것이다. 주상규 대표이사는 “원료가 실린더 안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면 물성이 바뀌게 되는데, 당사의 장비는 스크류 길이가 짧아서 신재 대비 90% 정도의 물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기존 장비와는 다른 차별화된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공랭식 펠렛 재생기는 소품종 대량 생산에 적합한 기존 수냉식 재생기와 달리 고가의 다품종 소량 스크랩을 재생하여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원가절감을 실현하며, 일반적으로 1년 내 장비의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바스코는 기본형 EP50-4와 기본형에 분쇄기능이 내장된 CP200-4, 그리고 신재와 재생재 혼합 기능이 추가된 CPB200-4 등 세 가지 모델의 공랭식 펠렛 재생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최근 수출 증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상규 대표이사는 “2015년에는 품질 강화와 신사업 확대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300만불,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국내 수출 산업에 이바지하고, 바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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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성형공정의 원가절감 위한 신개념 장비 ‘공랭식 펠렛 재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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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로봇산업 발전 키워드로 개방, 공유, 콘텐츠 융합을 들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로봇기술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인천에 위치한 로보웍스로, 이 회사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더 나아가 창조적인 결과물을 탄생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로봇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생기업이지만 가고자 하는 방향이 확실한 동사는 벌써부터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으로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로보웍스를 본지가 소개한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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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웍스 이현종 대표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웍스(ROBOWORKS)’는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로 구현해내며 문화, 예술, 교육, 서비스, 게임, 전시 등의 다양한 영역과 로봇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로보웍스의 뿌리는 로봇업계에서 로보링크(Robolink) 브랜드로 많이 알려진 교육용 로봇기업 신화플래닛(주)으로, 로보웍스는 신생기업이지만 여느 로봇기업보다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신화플래닛(주)은 로봇 하드웨어 개발 및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로봇 유통,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로봇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비롯한 실생활의 모든 것을 로봇과 연결(Link)시키자’는 의미에서 지은 브랜드명 로보링크를 전면에 내걸고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을 이끌고 있다”라는 로보웍스의 이현종 대표는 이러한 모기업의 영향을 받은 로보웍스가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으로 로보링크 못지않게 ‘더욱 유명해질 기업’이라며 유쾌하게 회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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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대한 한 우물… 그 열정으로 탄생한 로보웍스


현재 로보웍스를 이끌고 있는 이현종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로봇마니아였다고 한다. 로봇에 대한 목표가 뚜렷했기에 로봇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로봇자동화 업체에서 SW개발팀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로봇 개발에 뛰어든 것이다. 이후, 로봇 통신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 대표는 신화플래닛(주)에 입사해 교육을 포함한 서비스 로봇 분야에 몸을 담고, 현재는 로보웍스 대표로서 지금까지 한 우물만 팠던 로봇에 대한 열정을 회사에 쏟아 붓기 시작했다.
“단지 로봇이 좋아 이 길을 선택했다”는 이 대표는 “이제는 로보웍스를 통해 내가 지금까지 꿈꿔온 로봇, 대중이 진정 원하는 로봇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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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콘텐츠 사업’


서비스 로봇 업계가 청소로봇 시장 이후 타깃으로 교육용 로봇을 꼽고 있지만, 국내 교육용 로봇, 특히 교구용 로봇 시장은 업체들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시장 파이가 커지기보다는 가격 등의 경쟁심화로 경쟁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현종 대표는 이러한 교육용 로봇의 현 시장을 꼬집으며, 이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용 로봇기업들이 대부분 하드웨어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성능 수준이 거의 비슷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하드웨어만으로는 경쟁하기 어렵다.”는 그는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 색다른 콘텐츠를 원하고 있어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앞으로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임을 역설했다. 
이에 로보웍스는 사업 포커스를 ‘콘텐츠’에 두었다. 즉,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더 나아가 창조적인 결과물을 탄생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로봇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현종 대표는 “콘텐츠가 바로 기술”이라며 “로보웍스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나 손쉽게 로봇 콘텐츠 솔루션을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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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블록 + 로봇융합기술 = 새로운 로봇 콘텐츠 


로보웍스는 ‘큐브웍스(CUBEWORKS)’라는 4차원 블록을 이용해 콘텐츠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큐브웍스는 11가지 이상의 색상과 25가지 넘는 다양한 모양의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저는 한 뼘 미만의 작은 조형물부터 1미터 이상의 큰 조형물까지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디자인의 로봇 형체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모터, 센서, 제어기 등을 장착해 로봇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데, 주목할 점은 로봇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로봇을 구동시킬 수 있다는 것. 
이 대표는 쉬운 예로 밴드로봇을 소개하며 “이 로봇은 리모컨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악보에 의해서 움직인다. 음표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놓은 것인데, 이는 로봇기술을 잘 몰라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 로봇을 만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저가 로봇기술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자기가 잘 하는 분야와 접목하여 로봇 분야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로보웍스는 아트블록 디자인에 로봇융합기술을 더해 새로운 로봇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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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로 새로운 개념의 로봇 비즈니스 창출


로봇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로보웍스는 로봇 응용물에 들어가는 제어보드 운영체제(OS)를 오픈소스로 해서 콘텐츠의 확장성도 실현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저들은 증강현실, 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로봇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 대표는 “유저가 필요로 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로봇기술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언급처럼 오픈소스는 새로운 개념의 로봇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개방은 향후 로봇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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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으로 로봇 신시장 개척할 것!


로보웍스는 블록으로 디자인한 로봇이 완구, 교육,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 응용·확산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로봇 콘텐츠 솔루션을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로봇은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이현종 대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가 잘 할 수 분야에 로봇을 접목하면 그게 로봇사업이 되고, 로봇시장이 되는 것”이라며 로봇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로보웍스가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로보웍스는 현재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번 개최됐던 ‘2014 로보월드’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동사는 2015년을 시작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글로벌 최고의 로봇 콘텐츠 회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로보웍스. 끊임없이 도전하며 신시장을 개척하는 그들이 있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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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웍스는 지난 ‘2014 로보월드’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로보웍스 www.robowork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로보웍스, 로봇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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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소인쇄는 지금까지 국내시장에 있어서 박스에 단색인쇄용도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고품질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박스인쇄 이외에도 씰, 라벨인쇄, 패키지인쇄 등 그 활약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일본시장에서도 최근 플렉소판의 박판화, CTP화, 잉크를 비롯한 자재의 충실, 신형 플렉소인쇄기 개발에 의해 품질은 점차 향상되었고, 오프셋 인쇄 수준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지기, 패키지에 있어서는 소롯트 분야에서의 니스코팅, UV건조, 타발, 엠보스 가공, 금은박, 넘버링 등, 후가공 유닛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어 원패스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공 | 일본 ‘印刷界’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수성 플렉소인쇄를 중심으로 하는 패키지 인쇄 솔루션
interpack 2014에서 본 패키지 인쇄 트렌드

금년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포장기재, 자재, 제약기계 종합전시회 ‘interpack 2014’에서는 환경(안전성, 에너지 절감, 자원절감, 카본풋프린트 등), 품질(재현성, 내성 등), 비용(생산성, 러닝코스트, 투자효과 등), 속도(단납기, 작업/관리 효율성 등)에 관한 각종 솔루션이 발표되었다.
그 중에서도 환경대응에 관한 솔루션에 대해서는 일반고객의 관심도가 높고,출품기업도 각각의 각도에서 ‘안심, 안전, 에너지절약, 자원절약’에 공헌하는 기술 및 제품을 어필해 왔다. 환경대응에는 상당히 많은 대응법이 있는데, ‘다이렉트 제판’, ‘수성플렉소인쇄’도 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것들의 실용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용제 비사용화’가 주목받는 것도 패키지 분야에 있어 환경의식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한편 패키지 그 자체의 경향으로는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종이, 캔, 병 등의 경질 패키지에서 파우치로의 이행이 진행되는 등 연포장재 채용이 각 분야에서 늘어나고 있다. 연포장의 장점 중 하나는 패키지의 경량화 및 컴팩트화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한 번에 다 마셔버리도록 작게 포장된 와인병 및 스탠드파우치 등은 interpack에서 제창되던 ‘SAVE FOOD’와도 이어지며, 또 비누 및 샴프 등을 넣는 리필파우치는 에너지절약, 환경대응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필름 등의 재료의 진화에 따라 패키지에 새로운 기능이 부가할 수 있게 된 것, 연포장의 우위성이라고 말해진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을 붙이지 않아도 산소차단이 가능한(장류가 산화되지 않음) 신소재, 후지필름이 개발한 특수 흡습필름 등, 의약품과 식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 소재가 차례차례 상품화되고 있다. 연포장 시장은 2018년에는 35조 엔까지 성장한다는 예측이 있는데 패키지에 요구되는 역할의 변화를 보아도 연포장의 수요는 앞으로 확실하게 확대되어 가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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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해외에서 다른 플렉소인쇄의 활용상황
그러면 플렉소인쇄의 활용은 세계적으로 보아 어느 분야에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을까?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북미 및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일에 플렉소가 주력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95% 이상이 그라비어로, 용제잉크 사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플렉소 인쇄 잉크의 수성화는 일본이 선행하고 있다. 시대의 추세로는 북미 및 유럽도 앞으로 같은 흐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해외에서 비율이 높은 플렉소 인쇄가 일본에서 그다지 연포장에 사용되지 않는 배경으로는 품질요구의 차이를 생각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연포장인쇄는 130선 정도가 많고 품질면에서의 벽이 일본만큼 높지 않아 플렉소 보급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높은 품질이 요구되고 있어 미장성을 중시하는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플렉소인쇄의 품질은 그라비어에 비해 떨어진다.’라고 하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 있어 플렉소로의 이행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플렉소의 품질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고, 화질이 좋다는 것을 인정받게 되면 연포장의 플렉소화가 한 번에 가속 받을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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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플렉소의 우위성
플렉소인쇄는 원리적으로 연포장용도로 그라비어 인쇄에 비해 수성화가 간단하다. 그라비어 인쇄에서도 한 때 수성화 움직임은 있었지만 생산성 및 비용면의 장점이 나오기까지는 수성잉크 개발이 진전되지 않았다. 때문에 용제의 연소처리를 철저하게 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CO2 배출을 수반하기 때문에 설비투자부담이 커진다. 이러한 배경도 있고, 특히 일본에서는 그라비어에서 수성플렉소로의 전환이 큰 흐름이 되어있고, 클라이언트측, 예를 들면 대형 식료품 제조사 등이 수성 플렉소의 채용을 표명하고 있다.


또 최근 연포장 및 씰, 라벨 분야에서는 원반의 박피화, 다색화, 소롯트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것이 플렉소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페트병 라벨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트레치라벨은 종래의 쉬링크 라벨보다 더욱 얇아 20㎛가 채 되지 않는다. 이처럼 얇아서 신축되기 쉬운 소재라도 플렉소 인쇄에서는 그라비어에 비해 높은 레지스터 정밀도가 얻어지므로 소롯트라도 손실이 적은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CI(센터 임프레션)형 플렉소 인쇄기는 신축되기 쉬운 소재에 다색인쇄에 적합하다. 센터드럼의 주위에 인쇄유닛을 배치한 구조로 인쇄 중에 원반이 센터드럼에 고정되어 인쇄유닛 사이에서 원반의 신축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레지스터 정밀도로 고속인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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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플렉소 인쇄를 지지하는 패키지 솔루션
후지필름글로벌 그래픽 시스템(이하 FFGS)에서는 수성 플렉소 시장 확대를 노리고 2011년 가을, 조각방식의 플렉소 제판 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패키지 분야용 솔루션 ‘GRANPACS’를 발표. 판재로부터 제판기기, 교정기, 인쇄기, 후가공기, 각종관련자재, 그리고 워크프로우 시스템까지 패키지제작에 필요한 툴을 총체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제품라인업의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FFGS에서는 플렉소 제판 시스템으로서 조각타입의 ‘FLENEX DLE SYSTEM’을 라인업하고 있다. 같은 시스템에는 연포장용 플렉소판 ‘FD시리즈’를 비롯한 판재와 레이저 조각기 ‘FLENEX DL-25/50’부터 제판공정수가 극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 조각, 간이 린스, 건조만으로 제판이 완료되어 UV노광기 및 프로세스, 드라이어 등의 부대설비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판공정이 대폭적으로 효율화가 가능한 외 에너지 소비량도 억제할 수 있어 수지판 용제현상에 의한 VOC 발생도 일절 없는, 생산성, 환경성이 뛰어난 시스템이다.
최신 B1 사이즈 레이저 조각기 ‘FLENEX DL-50’은 폭 1350mm x 원주 950mm까지 슬리브판에 대응하고, 고분해능 레이저의 초미세 기록빔에 의한 고정세 레리프 조각을 실현. 또 0.8m2/시의 고생산성을 발휘한다. 이 레이저 조각기와의 조합으로 고품질 묘화에 공헌하는 것이 독자개발의 플렉소판 ‘FD시리즈’이다. 수성잉크, UV잉크 모두 대응하고 특히 연포장재 용도에 최적의 성능을 가진다.

 

윈드밀러 & 홀셔제 플렉소 인쇄기
FFGS는 독일 플렉소 인쇄기제조사 윈드밀러 & 홀셔(이하 W&H사)와 동맹을 맺고 최신 CI형 플렉소 인쇄기를 일본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스템인 ‘W&H MIRAFLEX’. 견고성 중시의 설계와 고도의 제조기술에 의한 높은 신뢰성이 큰 특징으로 인쇄속도는 최고 600m/분. 또 판과 애니록스롤러, 센터드럼의 인압을 단시간에 최적화함으로써 효율 좋게 품질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애니록스롤러, 챔버의 잉크세척도 적은 세척액으로 재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효율이 대폭으로 향상된다.
‘W&H MIRAFLEX’는 이러한 인쇄품질, 생산성 높음에 의해 세계 각국에서 높이 평가되어 풍부한 도입실적을 자랑한다. 일본에서도 작년 사카와인쇄(주)(본사 교토, 대표이사 키노시타)에 FFGS가 판매한 W&H사제 플렉소인쇄기를 일본 제1호기로서 도입했다.

 

신쇼룸 ‘FRANPACS Lab. Center’에서 실전적인 정보를 제공
FFGS에서는 2014년 3월, 패키지 및 디지털 인쇄기 분야의 새로운 쇼룸을 ‘FFGS WING CITY ashigara’를 카나가와현 미나미아시가라시에 개설했다. 차세대 인쇄를 체감할 수 있는 장으로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오픈이후 3개월간의 내장자는 약 450사 1,000명을 넘고 있다.
이 WING CITY 속에 패키지 인쇄 변혁을 지지하는 새로운 정보발신거점으로서 개설된 것이 ‘GRANPACS Lab. Center’. 광대한 공간을 유효하게 살린 다이나믹한 시연에 의해 CI형 고속 플렉소인쇄기 ‘W&H사 MIRAFLEX AM 8색기’ 외 최신 솔루션의 전용을 효율 좋게 한 번에 볼 수 있다.
플렉소 인쇄를 도입할 때에 표준적이면서 선진적인 공정을 상정하고 ‘GRANPACS’를 구성하는 주요시스템에 의한 ‘플렉소 제판~디지털 교정~플렉소 인쇄’를 알기 쉽게 시연. 또 통상 쇼룸으로서만이 아니라 “공개실험시설”로서의 기능도 겸하고 있어 데이터를 가지고서 테스트 인쇄 및 각종자재 성능평가 등 각종기재의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공장설계부터 전략입안, 시스템 활용, 사후 플로우에 이르기까지 플렉소 인쇄에 관한 모든 상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WING CITY내의 또 다른 쇼룸 ‘DIGITAL PRESS Innovation Center’에서는 지기인쇄용도에 대응하는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 720F’의 실기전시, 시연을 실시하고 있다.

 

<월간PT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플렉소 인쇄의 변화, 라벨·패키지인쇄 등으로 영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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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시장 공략…양질의 바이어 접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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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 이하 인협)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미국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11월 4일 미국 홀리데이 샌프란시스코 호텔 1층 크리스탈룸에서 개최된 행사를 통해 미국 바이어 업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정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6개사 대표 및 담당자 15명 참가
시장개척단 행사는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협 인쇄수출센터가 인쇄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조정석 인협 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박제덕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과 삼원프린테크, 청아문화사(주), 아시아프린팅(주), 아시아코리아프린팅(주), (주)타라티피에스, (주)드림인쇄 등 6개사 대표 및 담당자를 비롯한 총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정석 인협 회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대표들은 인쇄물 수출의 역군이고 인쇄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다. 직면한 이익보다 미래의 고객을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세심한 배려와 조심스러운 상담을 부탁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제덕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은 “수출상담을 할 때는 중국업체와의 경쟁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적정한 단가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처음에는 거래를 성사시키기가 쉽지 않으니 좋은 가격으로 거래를 트고, 이후에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교민 신문과 인터뷰 통해 현지 홍보
인협 임직원과 미국 현지 에이전트는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행사는 파티션으로 구분된 총 6개의 독립 구역에서 철저한 개별상담으로 이뤄졌다. 국내 업체 사이의 혼선을 방지하고 미국 업체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시간을 지정해 진행했으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와 미국 바이어 업체에게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상담한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인쇄업체 세계 경쟁력 강화 기회
미국은 2013년도 인쇄물 수출 규모가 1억719만3,000 달러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이다. 이처럼 세계 최대 인쇄물 수출시장의 개척 활동은 우리나라 인쇄업체의 세계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직접 바이어 사무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성과를 높였다. 하지만 업체별 특성에 부합하는 바이어 확보가 쉽지 않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향후에는 국제전시회와 시장개척단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이 대두됐으며, 세계 최대의 미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미국 수요에 대한 더욱 철저한 동향 파악과 사전 수요 조사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월간PT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한인쇄문화협회, 미국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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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블록맨 편찬 ‘2000년 중 최대의 발명은 무언인가?’는 1998년 11월에 집필자가 주최한 사이트 ‘엣지’의 메일리 리스트에서 나온 질문에 대해 각계 관계자로부터 108통의 회답을 모은 회답모음집이다. 그 중에서 가장 많았던 답이 ‘인쇄기’였다.
인쇄란 종교의 포교활동으로 대표되는 것과 같이 같은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서 발명된 기술이다. 인터넷, 컴퓨터와 같은 IT 기술을 누르고 아날로그 전달의 정점인 종이 미디어를 지지하는 기술이 2000년간 중에 최대의 발명으로서 가장 많은 회답을 받았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제공 | 일본 ‘印刷界’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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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3요소는 ‘보고, 듣고, 말하기’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은 인간이 가진 ‘눈, 코, 입’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닛코 도쇼구의 ‘유소년기에는 나쁜 것을 보지 말고, 말하지 말고, 듣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교훈을 주는 세 마리의 원숭이 ‘미자루, 이와자루, 키카자루’로도 알 수 있듯이 정보를 전달하는 3요소는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다.
‘듣기’와 ‘말하기’는 전화로 대표될 것이다. ‘보기’는 문자보기, 그림보기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문자와 그림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최대의 발명기술이 인쇄기술인 것이다.
잘 생각해 보면, 스마트폰은 본래의 전화기능에 문자, 사진 및 음악과 영상도 재생할 수 있는 매체다. ‘보고, 듣고, 말하는’ 기능이 모두 갖추어진 도구인 것이다.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
문자는 말하는 단어(언어)를 전달하고 기록하기 위해 선과 점을 사용해서 형태를 만든 기호와 같은 것이다. 단, 각각의 지역과 나라에 따라서 사용되는 언어는 서로 달라 인종을 묻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에는 문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문자의 기원은 대부분의 경우 사물을 간략화시켜 그린 그림문자(픽토그램)이며, 이것이 변형되고 추상화, 간략화되어 최종적인 현재 문자의 형상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사물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려면 그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림을 스토리화하여 전달하는 기술로서 내용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책’은 유럽에서 발명되어 순식간에 널리 퍼졌다. 일본에서도 헤이안시대에 그림 두루마리책을 비롯하여 무로마치시대의 나라그림책, 에도시대의 구사조시(일본식 그림책) 등,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관해서는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일본이 ‘만화’, ‘애니메이션’을 낳은 것도 이해된다.
그림은 당초 흑백에 의한 인쇄정보였다. 따라서 사과나 토마토는 붉은 것을 그림만으로 전달할 수 없었다. 인쇄물에 색이 들어간 것이 사물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큰 방법이 되었다. 즉 색을 종이에 인자하는 기술이 인쇄기술의 최대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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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기술이 인쇄기술
여기서 색에 대해 생각해 보자. 세상의 모든 물건은 색이 있어야 처음으로 형태와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 인간이 이 색을 인식하려면 반드시 ‘광원’이 필요하다. 빛이 없으면 사람은 색을 인식할 수 없다. 그러면 그 빛이란 무엇일까? 이것은 ‘자연광’이다. 태양광, 혹은 월광 등 인공의 빛이 아닌 자연계에 있는 빛이다. 인간은 태고의 시대부터 이 자연광 속에서 색을 이해하고, 판단해 왔다. 인쇄기술의 기본은 이 자연광을 분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인간의 시신경은 스펙트럼의 파장역으로 보면 크게 장파장(적새계), 중파장(녹색계), 단파장(청색계)의 3파장으로 분해되어 색을 판단하고 있다. 즉 적, 녹, 청의 RGB 3색으로 분색하고 있다. 따라서 눈에 비치는 색을 RGB의 3색으로 색분해한다. 다이렉트 스캐너는 이미 색분해의 정점에 있는 기술이다.
다음으로 그 3차원의 색 RGB를 CMYK라고 하는 4차원 색으로 변환해야한다. 당연히 RGB와 CMYK에는 색재현 범위도 다르므로 여기에는 고도의 컬러매니지먼트 기술이 필수다. 게다가 빛의 3원색인 발색 RGB로부터 종이에 색을 묻힐지, 묻히지 말지의 On/Off라는 이진법의 세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색을 종이에 올리거나 올리지 않는 2계조로 수많은 계조성을 부여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하나의 망점에 대해 점 크기의 크고 작음으로 계조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망점의 면적계조라는 기술이다. 또 이렇게 패턴화된 망점이 CMYK의 4색분이 겹침으로서 발생하는 빛의 간섭무늬 모아레를 피해 깨끗한 풀컬러 표현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처럼 정리해서 생각해 보면 인쇄기술은 대단한 기술이며, 2000년간 중에서 최대의 발명기술로 선정된 것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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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에는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
문자는 현재, 세계 공통언어가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문자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인 21세기에서는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유효활용을 할 수 없게 된다.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패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형적인 것이 미국 IBM이 개발한 1차원 바코드다.
현재 상품 가격 및 규격 등을 바(선)로 코드화해 이것을 읽어들임으로서 상품관리와 물류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즉 아무리 훌륭하게 상품패키지를 인쇄했다하더라도 이 바코드가 인쇄되어있지 않으면 이 패키지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상품 정보는 바코드라고 하는 것으로 치환되어 관리되고 있다.

 

내년, 일본 EC시장은 20조엔을 넘는 시장
최근 일본시장에서 EC(전자상거래) 시장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시장이 9.4조엔, 슈퍼마켓이 12.7조엔, 백화점이 6.2조엔인데 B to C 및 C to C를 합하게 되면 일본의 EC시장은 2013년도에 실제로 15.9조엔 규모를 이루고 있었다. 내년 2015년도에는 20.1조엔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마존, 라쿠텐, 야후쇼핑, ZOZOTOWN 등 원래 EC계의 전문회사뿐만 아니라 구루나비 등과 같은 서비스 EC계 및 유통으로는 세븐넷쇼핑, 로손계의 로피, 패밀리마트계의 패미마닷컴, 넷슈퍼의 니시토모닷컴, 서밋넷슈퍼 등 편의점계와 슈퍼마켓계도 있다. 대형마트계로는 빅카메라닷컴, 야마다웹컴 등도 있다. 마치 대소규모가 혼재해 있는 대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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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포인트
인터넷 세계에서 정보를 관리하려고 하면 횡방향으로만 정보를 저장하는 바코드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세로와 가로방향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2차원 코드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이 2차원 코드의 대표격이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2차원 코드인 QR코드다.

 

‘QR코드 개발팀이 유럽발명가상이 Popular Prize 수상’
2014년 6월 덴소웹과 토요타 중앙연구소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발명가상 (European Inventor Award) 수상식에서 양사로 구성된 QR코드 개발팀이 ‘Popular Prize’를 수상했다. 1994년에 개발된 QR코드는 데이터 조합 및 불러내기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공장재고관리, 병원 환자기록부터 생체샘플 추적, 전자티켓, 공항 자동발권 시스템, 박물관, 미술관의 전시품 해설 등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 이래 20년간 이러한 활용실적에 따라 폭넓은 지역과 연대의 일반소비자에도 널리 인지, 평가되어 이번에 유럽발명가상에서 일반인의 웹투표에 의해 Popular Prize를 획득하게 되었다.

 

유럽발명가상은 2006년부터 매년 1회 기술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뛰어난 발명을 표창하는 것으로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이 주최한다. 각 상은 5개의 부문상과 일반 웹투표로 선출되는 Popular Prize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에 각 부문상에는 합계 15개조의 발명이 후보에 올랐다. QR코드 개발팀도 비유럽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이번 Popular Prize의 수상을 받은 양사는 ‘1994년에 개발된 QR코드는 20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 전세계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활용실적을 기초로 더욱이 사회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QR코드의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QR코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관련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 상의 세계와 현실세계를 URL로 연결하는 유력한 툴의 하나로서 사용되고 있다. 인쇄기술에서도 QR코드 기술에서도 좋은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세계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종이미디어와 QR코드를 사용한 EC 비즈니스 모델 구상
일본에서 20조엔을 넘는 거대한 EC시장을 지지하는 도구가 인쇄기술과 QR코드 기술이다. 스마트폰 세계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거대한 EC시장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 입구는 Google도 Amazon도 아닌 인쇄기술에 의해 인쇄된 QR코드 부착 종이미디어다. 통신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착한 상품이 가짜인 경우의 문제이다. 상품 추적정보도 중요하다. 누가 보증하는가? 이것은 QR코드가 부착된 종이미디어로 인증하고 관리하고 있다. QR코드는 원래 코드기능으로서 대단히 많은 정보량을 담을 수 있다. 따라서 URL 속에 기업정보와 상품정보를 넣음으로써 물품관리과 유통관리에 이용된다. 사용자가 QR코드를 읽어들인 시점에서 유통경로를 아는 장치를 꾸밀 수 있다.


또 QR코드에는 은닉정보를 비밀스럽게 넣을 수 있는 것도 있다. 따라서 위조,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또 전술의 색분해 기술을 응용해 의장성 있는 풀컬러 2차원 코드를 만드도 기술이 확립되어 있다. 이것을 QR코드에 응용하면, 구입자에게 누구에게든 쉽게 알 수 있는 통신판매 접속처를 준비할 수 있다. QR코드에 의장성이 붙음으로써 위조방지로도 이어진다. 즉 안심하고 안전한 QR코드가 실현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탭재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들여 서버에 접속한 순간 서버에는 액세스로그가 기록된다.웹사이트의 중간에 전송서버를 넣어놓게 되면 어느 매체를 통해 접속되었는지도 기록하게 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사회조사를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
이러한 EC시대에는 개인도 상품도 지역도 추적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아베노믹스에서는 제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IT기술을 구사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시장이다. 실제 농립수산성은 어글리 비즈니스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BS텔레비전에서 방송되고 있는 어글리 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있는 농가의 소개로 수확한 농작물은 모두 인터넷판매로 판매되고 있다. 즉, 농협 등이 기존루트에 일절 의지하지 않고 직접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보내는 것을 실천하는 농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때 생산자와 상품과 소비자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관리하고 연결하는 도구가 종이미디어와 QR코드이다. 또 대규모의 사회조사를 적확하게 안심하고 실시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기도 하다. 종이와 코드를 융합시켜 인터넷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으면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MD연구회 히가시 요이치
A.T커뮤니케이션즈(주) 대표.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 구축 및 화상처리 비즈니스 등을 전개하는 회사에 소속해 있으면서 DTP관련 집필 및 세미나 강사 등에 종사.
주요 집필 : ‘사례로 이해하는 디지털 이미징’(JAGAT), ‘Photoshop 장인 화상보정술’(카스카출판), ‘컬러도해 디지털카메라 해체 신서’(CQ출판), ‘DTP & Web 화상데이터 사전’(MdN), ‘MAC OSX SERVER 초실천활용 매뉴얼’(마이코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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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PT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MD연구회 히가시 요이치 20조엔 EC 시장에 참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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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발표와 초청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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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의 춘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1월 21일(금) 서울인쇄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학술논문 발표로 부경대학교 대학원 최송아 학생이 ‘전자 인쇄용 미세패턴 형성을 위한 와이핑 그라비어인쇄 방법 연구’, 부경대학교 대학원 장승완 학생이 ‘토너 기반의 디지털인쇄에서 최적의 컬러매니지먼트 적용에 관한 연구’, 부경대학교 대학원 신민호 학생이 ‘실리콘 잉크의 오프셋 평판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초청 강연으로 동아출판 이재석 대표이사의 기업 현황 소개, 무림제지 김홍덕 연구팀장의 ‘종이의 분류 및 성질과 제조 공정’, 동양잉크 최지원 상무이사의 ‘PSR 잉크개발 트렌드’, 프린피아 하영백 박사의 ‘ 교과서 본문 용지의 유해성 검증과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의 강연이 진행됐다.

취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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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쇄학회 오성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산업은 지식산업이고 문화산업이다.
재조업이면서 다른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이다. 인쇄를 장치산업이라 해서 좋은 기계만 들여놔서는 안된다.”라며 “업체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쇄기술을 양산해야 한다. 구성원이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부가가치 창출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 인쇄업계도 보수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경대학교 대학원생 3명의 학술논문 발표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동아출판 이재석 대표이사는 현재 동아출판의 기업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프린피아 하영백 박사는 ‘교과서 본문 용지의 유해성 검증과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강연했다.
하 박사는 “최근 자원의 부족과 유가상승 등으로 인하여 제지 공장들은 원가 절감의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자원의 고갈과 인근 중국의 자원 독점화로 인하여 종이의 주원료인 펄프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펄프 자급률은 20% 이하이다.
더욱이 여기에 사용되는 목재 칩 또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제지공장에서는 고가인 고급펄프 사용을 줄이고 백색도가 다소 떨어지는 저가의 펄프 사용 비율을 올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백색도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지 공장에서는 형광증백제(형광염료, Optical Brightness Agent, OBA)를 다량 사용한다. 그러나 교과서 본문 용지와 같은 인쇄용지에 100% 형광증백제 금지하는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용지 가격의 막대한 상승원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용되는 교과서 용지는 모두 표면안료를 코팅한 제품으로서 형광증백제의 경우 표면 도공층에 사용할 경우 위해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도공층에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전체적인 형광지수는 GR 규정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6대 중금속 함량과 유해 휘발성 물질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검출량은 재생용지와 일반 용지와의 차이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다만 인쇄된 용지와 비인쇄용지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음으로 이에 대한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판단되어진다. 또한 인쇄적성에 관련하여 색의 재현성, 광택, 중첩성, 콘트라스트, 망점 재현성 그리고 뒤비침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기존의 교과서 용지와 재생 용지 간의 평균 오차가 5% 이내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얻어진 데이터는 친환경으로 전환을 위한 교과서 용지의 물성 및 인쇄적성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더욱 정밀한 실험을 통하여 다양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고 말했다. 무림제지 김홍덕 연구팀장의 ‘종이의 분류 및 성질과 제조 공정’ 발표를 통해 ”섬유의 형태는 종이 특성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중요하다“라며 ”인쇄용지 제조에는 주로 침엽수, 활엽수의 표백 크라프트 펄프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의 주요 특징과 품질, 광학적 성질 등에 관해 강의 했다. 동양잉크 최지원 상무이사는 ‘PSR 잉크개발 트렌드’ 발표를 통해 PSR 잉크의 구성, PSR 잉크의 기본 스펙, PSR의 신뢰성 평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PSR 기능의 세분화를 통해 기능의 특성화, 화이트 PSR에 관해 강연했다.

 

<월간PT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한국인쇄학회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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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발표와 초청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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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의 춘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1월 21일(금) 서울인쇄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학술논문 발표로 부경대학교 대학원 최송아 학생이 ‘전자 인쇄용 미세패턴 형성을 위한 와이핑 그라비어인쇄 방법 연구’, 부경대학교 대학원 장승완 학생이 ‘토너 기반의 디지털인쇄에서 최적의 컬러매니지먼트 적용에 관한 연구’, 부경대학교 대학원 신민호 학생이 ‘실리콘 잉크의 오프셋 평판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초청 강연으로 동아출판 이재석 대표이사의 기업 현황 소개, 무림제지 김홍덕 연구팀장의 ‘종이의 분류 및 성질과 제조 공정’, 동양잉크 최지원 상무이사의 ‘PSR 잉크개발 트렌드’, 프린피아 하영백 박사의 ‘ 교과서 본문 용지의 유해성 검증과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의 강연이 진행됐다.

취재 | 김보미 기자(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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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쇄학회 오성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산업은 지식산업이고 문화산업이다.
재조업이면서 다른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이다. 인쇄를 장치산업이라 해서 좋은 기계만 들여놔서는 안된다.”라며 “업체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쇄기술을 양산해야 한다. 구성원이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부가가치 창출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 인쇄업계도 보수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경대학교 대학원생 3명의 학술논문 발표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동아출판 이재석 대표이사는 현재 동아출판의 기업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프린피아 하영백 박사는 ‘교과서 본문 용지의 유해성 검증과 인쇄 적성에 관한 연구’를 강연했다.
하 박사는 “최근 자원의 부족과 유가상승 등으로 인하여 제지 공장들은 원가 절감의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자원의 고갈과 인근 중국의 자원 독점화로 인하여 종이의 주원료인 펄프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펄프 자급률은 20% 이하이다.
더욱이 여기에 사용되는 목재 칩 또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제지공장에서는 고가인 고급펄프 사용을 줄이고 백색도가 다소 떨어지는 저가의 펄프 사용 비율을 올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백색도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지 공장에서는 형광증백제(형광염료, Optical Brightness Agent, OBA)를 다량 사용한다. 그러나 교과서 본문 용지와 같은 인쇄용지에 100% 형광증백제 금지하는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용지 가격의 막대한 상승원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용되는 교과서 용지는 모두 표면안료를 코팅한 제품으로서 형광증백제의 경우 표면 도공층에 사용할 경우 위해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도공층에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전체적인 형광지수는 GR 규정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6대 중금속 함량과 유해 휘발성 물질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검출량은 재생용지와 일반 용지와의 차이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다만 인쇄된 용지와 비인쇄용지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음으로 이에 대한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판단되어진다. 또한 인쇄적성에 관련하여 색의 재현성, 광택, 중첩성, 콘트라스트, 망점 재현성 그리고 뒤비침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기존의 교과서 용지와 재생 용지 간의 평균 오차가 5% 이내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얻어진 데이터는 친환경으로 전환을 위한 교과서 용지의 물성 및 인쇄적성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더욱 정밀한 실험을 통하여 다양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고 말했다. 무림제지 김홍덕 연구팀장의 ‘종이의 분류 및 성질과 제조 공정’ 발표를 통해 ”섬유의 형태는 종이 특성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중요하다“라며 ”인쇄용지 제조에는 주로 침엽수, 활엽수의 표백 크라프트 펄프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의 주요 특징과 품질, 광학적 성질 등에 관해 강의 했다. 동양잉크 최지원 상무이사는 ‘PSR 잉크개발 트렌드’ 발표를 통해 PSR 잉크의 구성, PSR 잉크의 기본 스펙, PSR의 신뢰성 평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PSR 기능의 세분화를 통해 기능의 특성화, 화이트 PSR에 관해 강연했다.

 

<월간PT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한국인쇄학회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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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부품소재 전문기업 ‘한남기업’이 지금까지 수입·판매해오던 스틸벨트(Steel Belt)를 국산화해 최근 제품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스틸벨트는 내열, 내마모, 내약품성, 클린성, 평탄성 등의 특징을 가지며 특히, 고온·내화학성이 강해 특수 분야에서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동사는 한남기업의 김종익 대표를 만나 스틸벨트의 장점과 적용분야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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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기업 김종익 대표


한남기업, 해외 독점 아이템 ‘스틸벨트’ 국산화 성공


대구에 위치한 한남기업은 스틸벨트, 메쉬벨트, 테프론벨트, 실리콘벨트 등의 벨트류와 테프론, 단열재 등 각종 시트 및 소재류, 그리고 로터리조인트, 개스킷 등의 부품류를 공급하며 1991년부터 지금까지 정직과 성실을 무기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계부품 산업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사는 특히, 고온에서 사용이 가능한 통풍성 메쉬벨트 외 각종 특수벨트 등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이송·운반에 대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동사는 15여 년 동안 수입·판매해오던 초박판스틸벨트(Ultra Theen Steel Belt)를 국산화해 최근 제품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남기업 김종익 대표는 “스틸벨트를 생산하는 기업은 해외 한 곳밖에 없다. 독점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서비스 부분에서 만족할 수 없을 때가 있는데, 당사는 이 스틸벨트를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공장 라인에 적용하고 싶었지만 구축비용 및 기술이 부담됐던 고객들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틸벨트 국산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진 스틸벨트


스틸벨트는 얇은 금속소재를 오픈장 또는 엔드리스로 가공하여 내열, 내마모, 내약품성, 클린성, 평탄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동력 전달 및 제품 반송용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수지, 고무 등의 벨트 재질에 비해 매우 높은 강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인리스가 주된 소재이기 때문에 잘 녹슬지 않아 고온환경이나 클린룸내, 그리고 위생 등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이 사용된다.
“스틸벨트 제작 시 핵심기술에는, 딱딱한 구조를 부드러운 구조로 변환시켜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벨트의 끝을 용접으로 붙일 때 용접 후의 효율이 모재와 같도록 하는 기술 등이 있다”는 김종익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에 여러 번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후 동사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은 물론, 자체 설비투자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가면서 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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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벨트는 스테인리스가 주된 소재이기 때문에 잘 녹슬지 않아
고온환경이나 클린룸내, 그리고 위생 등을 필요로 하는 곳에 주로 사용된다.


스틸벨트의 장점, 셀 수 없다!


스틸벨트의 종류에는 반송용과 퍼포레이션(Perforation) 두 가지로 나뉜다. 퍼포레이션 스틸벨트는 가장자리 양 끝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린 벨트로, 풀리의 회전과 함께 이 구멍에 핀이 연속적으로 걸리게 되면서 구동이 되고, 반송용 스틸벨트는 재단 및 용접에 의해 제작된다.
이러한 스틸벨트는 일반 벨트와는 다른 특징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
LM가이드로 구동하는 일반 벨트는 왕복으로 이동하지만 스틸벨트는 한 쪽 방향으로 무한히 움직일 수 있어 2차 가공을 할 때 직진도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타이밍벨트, 컨베이어벨트와는 달리 백래시가 없어 전달반응속도가 빠르며, 열효율이 좋아 40~50%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정숙 구동은 물론, 안정된 움직임으로 스틸벨트 위에서의 정교한 가공이 이루어진다.
스틸벨트의 이러한 많은 장점으로 인해 식품운송용, 가열운송용, 정류운송용, 흡인운송용, 위치고정운송용, 오일스키머용, 로봇암 가동용, 승강용, 반도체운송용 등 쓰임새가 다양하며, 이로 인해 한남기업은 기술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틸벨트, 고온·내화학성으로 특수 분야에도 활용 가능


전 세계 두 번째로 탄생된 한남기업의 스틸벨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내화학성, 고온성이 강해 특수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공 공정상 벤젠이나 휘발성 물질이 나오는 작업이나, 고온의 제품을 이동시킬 때 그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라인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스틸벨트 위에서는 전기를 통하게도 할 수 있어 나노전지분리막을 생산해낼 수 있으며, 플라즈마 전극을 흘려 멸균작업이나 축산물, 폐수물의 냄새제거작업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산업 전반에서 일반적인 벨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다”며 “제과, 식품 등을 위한 전용기도 구상 중에 있다. 현재 부품소재 공급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자동화시스템 및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스틸벨트의 폭넓은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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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윈-윈하며 스틸벨트 시장의 선두주자 될 것!


“25여 년 동안 타깃 산업이 주로 섬유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스틸벨트로 인해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김종익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스틸벨트를 개발한 업체가 없어서 고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 시장을 한남기업이 이끌어갈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스틸벨트의 내화학 및 고온 기술에 관련한 상담문의가 언제든지 가능하며, 기존에는 없었던 기술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스틸벨트의 국산화를 이룬 한남기업.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놀라운 성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그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한남기업 http://h123.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용 벨트·소재·부품 전문기업 ‘한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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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대부분 생산 공장에는 분진이 발생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분진은 작업자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기계손상이나 제품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서 집진기가 필요하며, 국내에서는 집진기 기업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내세우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은진환경기계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집진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정부의 클린사업장조성지원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공장 건립으로 더욱 성장세가 기대되는 동사를 본지가 찾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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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환경을 생각하며 달려온 은진환경기계 


1990년 설립 이래 산업용 집진기를 전문으로 제조, 공급해온 은진환경기계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대기환경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동사는 백필터 타입 집진기, 카트리지필터 타입 집진기, 이동식 용접 흄 집진기, 용접가스 제거용 집진기, 소형 흄/분진 집진기, 그라인더 일체형 집진기 등 주력 생산품목을 비롯해 대·소형 오일미스트 집진기, 흡착탑 집진기, 카본 필터 집진기, 목재분진용 집진기, 페인트부스 집진기, 작업대 일체형 집진기, 사이클론 부착형 집진기 등 다양한 집진기 제조를 선보이고 있다.
은진환경기계의 송인석 대표는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사훈 아래 환경산업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사는 25년 동안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발전하고자 한다”고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무궁무진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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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환경기계 송인석 대표

 

현장고객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집진기 ‘KoVa’


은진환경기계 집진기의 브랜드명은 ‘KoVa’로서, 이 이름에는 한국 집진기를 대표하겠다는 동사의 강한 포부가 담겨있다.
“초기에 산업용 청소기 판매 및 집진기 대리점으로서 이 업계에 뛰어들었다”는 송 대표는 “대리점 영업을 하는 동안, 고객들이 집진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업그레이드가 됐으면 하는 기술들에 대해 인지하게 됐고, 대리점으로서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직접 집진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현장고객과 가장 밀접한 파트너로서 그들이 진정 원하는 집진기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KoVa 브랜드가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은진환경기계의 집진기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간단한 분진 제거용부터 큰 규모의 설비용까지 다양한 종류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카트리지 필터 타입 집진기의 경우, 에어탱크에 저장된 압축공기를 내부로 분사하여 운전을 정지하지 않고도 필터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24시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제작된 팬(Fan)으로 흡입은 늘리고, 2.3T의 견고한 외부 두께로 소음은 줄여 조용하지만 강력한 집진기로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카트리지 필터 타입뿐만 아니라 동사의 집진기들은 대체로 흡입력이 강하고 안정감이 있으며 내구성이 높고 자동 필터청소 기능으로 관리가 쉬워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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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기술력, 집진기 내부에 있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집진기 분야에서 은진환경기계는 기존 집진기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높인 집진기 개발로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당사의 집진기는 언제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는 송 대표는 이어 그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소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보통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다 보면 수분이 생기는데, 이 수분이 에어탱크 내부에 들어가서 고이게 되면 여름에는 증발이 되지만 추운 날씨의 겨울에는 얼어버려 기계의 동파나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동사는 수분제거장치로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시에 제품의 내구성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은진환경기계의 집진기는 편리한 에어펄스(Air Pulse) 기능으로 필터 내부를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운전이 정지되어도 집진기가 30초 또는 1분이 더 작동된다. 이렇게 타임장치를 해 놓는 이유는 보통 집진기의 전원을 끄면 모든 기능이 정지되는데 이러한 경우에 필터 안에 있는 먼지가 그대로 달라붙게 되어 흡입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타이머를 조정해 전원 공급이 끊겨도 장비 내부의 먼지를 털어주는 에어펄스 기능은 몇 분간 지속되도록 함으로써 필터 내부를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동사의 숨은 기술력을 공개하며, 은진환경기계가 성능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타사와의 경쟁관계에서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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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사업에 나선 은진환경기계, 깨끗한 작업환경이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나선 정부는 클린사업장 조성을 위해 집진기, 청소기 등의 항목에 대한 지원사업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은진환경기계는 집진기 관련 클린사업 보조지원 전문업체로서 정부/공사·공단/공기업에서 진행하는 클린사업장조성지원사업 및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고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송 대표는 “클린사업장조성지원사업은 근로자수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대해 투자금 50~70%, 최고 3,000만원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고, 시설·기계융자지원사업은 30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으로 10억원 이내의 투자금을 금리 연 1.5%, 3년 거치 7년 상환방식으로 집진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바쁜 업무로 인해 사업신청 및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은 당사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고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부가 엄격한 환경 규정으로 건강하고 쾌적하며 깨끗한 작업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집진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은진환경기계 또한 앞으로 이 사업에 대해 더욱 높은 성장세를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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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마련하며 집진기 전문업체로의 도약에 박차


집진기에 탑재되는 팬 등의 부품 제작부터 시작해서 집진기 설계, 가공, 용접, 조립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은진환경기계는 기존 1, 2공장에 이어 2014년 5월 대구 서구 이현동에 신 공장을 마련, 다양한 제품 개발 및 규모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반영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집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인석 대표는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산업을 발전시키고,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집진기 개발과 브랜드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2015년부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집진기 전문업체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집진기를 최고로 잘 만드는 기업,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설비로 감동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는 은진환경기계. 오로지 환경을 생각하며 달려온 그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에 큰 결실로 맺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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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환경기계는 2014년 5월 대구 서구 이현동에 신 공장을 마련, 다양한 제품 개발 및 규모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신 공장 개업식 현장. 



은진환경기계 www.eunjinkova.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용 집진기 및 클린사업 전문기업 ‘은진환경기계’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