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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 간의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강점으로 보유한 'GMS케이블베어'가 자사의 GSP 일반형 및 GSSP 플라스틱 크레인용, GS 스틸홀 타입, GSS 스틸 분리대 타입 등의 케이블베어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하고 있는 동사는 주력 라인업인 GSP 일반형 약 20여 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프로세스에 적용될 수 있는 케이블베어를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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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사는 지난 AUTOMOTIVE TECHNOLOGY EXPO 0215를 통해 동사의 케이블베어 라인업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월 2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약 4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와 Smart Car Forum 2015,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자동차 경량화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Fair 2015)에서는 ▲경량화 재료/소재(고강도압연강판, 고장력 강판, 알루미늄합금, 세라믹스, 열경화성수지 등) ▲경량화 가공기술 가공장치(프레스가공기술, 레이저용접기, 단조기술 등) ▲경량화부품/모듈(경금속합금 보디, 샤시 부품, 인버터 케이스, 파워트레인부품, 경량화 설계기술 등)이 전시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년 노하우 담긴 GMS케이블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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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션 컨트롤러 TRIO Motion Technology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서보엠텍은 로봇의 가치를 높이는 모션제어를 전문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온 기업이다. 간단한 사용법과 빼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로봇현장에 경쟁력을 더해온 (주)서보엠텍. 우직한 기술력으로 묵묵히 로봇 제어에 몰두해온 그들의 비전을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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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모터 모션 컨트롤러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온 (주)서보엠텍이 세계적 명성의 TRIO Motion Technology(이하 TRIO Motion)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 모션제어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가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로봇을 움직이는 모션제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주)서보엠텍을 소개한 임영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소개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TRIO Motion 컨트롤러는 다양한 활용성과 편리한 사용으로 꾸준히 고객층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주)서보엠텍 역시 세계적 모션기술로 국내 로봇 제품 제작에 기여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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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보엠텍 임영완 대표이사



TRIO Motion,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인하라
(주)서보엠텍이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TRIO Motion 컨트롤러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높은 안정성과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TRIO Motion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도 로봇 모션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오랜 전통과 높은 기술력이 담긴 TRIO Motion 컨트롤러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기에 자신 있게 국내 시장에 소개하게 됐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로봇산업 주요 국가들이 그랬든 곧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에 더해진 (주)서보엠텍의 기술력은 로봇모션 제어기술 역시 TRIO Motion의 가치를 더욱 올려주고 있다는 평가다. 각 현장에 맞춘 제어 솔루션은 현장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다. 국내 컨트롤러 시장에 후발업체로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조합은 업계에서 ‘새로운 강자’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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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용성과 쉬운 조작은 컨트롤러의 경쟁력!
TRIO Motion의 제품이 이처럼 꾸준히 세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활용성과 쉬운 조작으로 로봇 모션에 효율성을 더했기 때문이다. 임영완 대표이사는 “로봇 컨트롤러에 다양한 로봇에 대한 맞춤형 모션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쉽고 빠르게 로봇 동작을 티칭할 수 있다”며 “이는 TRIO Motion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꾸준한 기술도약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로봇에 맞는 모드를 설정하고 위치 데이터만 입력하면 그 동작 알고리즘만으로 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며 제품의 편리성을 설명한 그는 “로봇의 구조학이나 역학 같은 복잡한 계산이 없어도 로봇 모션 제어가 가능해져 이제는 누구나 쉽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로 제품이 가진 가치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TRIO Motion이 공급하고 있는 컨트롤러의 경우 한 제품 속에 ▲Cartesian Robot ▲Linear Parallel Robot ▲XY Single Belt ▲Wire Positioning ▲Delta Robot ▲Rarallel Arm ▲Articulated Robot ▲SCARA Robot 등 로봇의 모션과 관련된 모드를 충분히 갖춰 현존하는 대부분의 로봇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로봇이 적용되는 컨베이어 벨트 등 다른 장비나, 비전 등의 주변장치와 폭 넓은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가능하다. 여기에 각 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주)서보엠텍이 제공하는 모션제어 솔루션은 장비의 업그레이드나 관리 측면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 임영완 대표이사는 “다양한 알고리즘 개발 경험을 통해 현장 맞춤형 모션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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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제품의 가치를 높여라!
로봇의 쉽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통해 국내 로봇적용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싶었다는 (주)서보엠텍. 국내 독점 에이전트로 나서서 제품을 공급한지 약 6년이 지나는 동안 그들 역시 제품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훌륭한 파트너로의 성장을 이어왔다. 처음 3~4년은 제품 판매보다 제품을 분석하고 기술력을 점검해보는 데에 중점을 뒀을 정도로 (주)서보엠텍은 세계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철저히 다져나갔다. 서보모터 모션제어 기술의 특성상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기술적 메커니즘도 로봇적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묵묵히 기술력을 높여온 그들이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모션컨트롤러 전문 업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품이 적재적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쌓아왔다”는 임 대표이사는 움직임이 생명인 로봇에서 모션 제어를 담당하고 있다는 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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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시스템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소형병렬링크로봇
지난 2012년 전시회를 통해 Working Range 1200Ø의 개발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장비 제작 업체에 델타로봇 제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던 (주)서보엠텍은 최근 직접 제작한 소형병렬링크로봇을 소개하며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기도 했다. 과자 등 비교적 부피가 작은 제품의 픽앤플레이스 작업에 활용되는 이 로봇은 제어 기술을 갖춘 (주)서보엠텍의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실현했다. 로봇의 기구적 특성보다 제어기술이 중요한 병렬링크로봇의 특성상 모션제어 전문기업이 갖는 장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이사는 “외국의 경우를 봐도 병렬링크로봇의 경우 장비 업체보다는 모션제어 시스템 업체가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속기와 샤프트까지 제어기술을 갖추고 있어 제품의 관리나 응용이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주)서보엠텍이 출시한 소형병렬링크로봇의 경우 작은 제품을 이송하는 시장에 특성화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로봇들은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가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브랜드화보다 내실을 다져 현장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방식도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향후 전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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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제어 전문기업 (주)서보엠텍, 로봇시장을 움직일 것
후발 주자로 국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서두르기보다는 묵묵히 준비하며 내실을 다져온 (주)서보엠텍. 새해를 맞이한 그들의 올해 계획은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제품을 알려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다. “국내·외 전시활동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임영완 대표이사는 “점유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써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신감을 얻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전제품 KC인증까지 완료하며 신뢰성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임 대표이사는 “제품에 대한 내부적인 기술력이 보완된 만큼 올해는 분명 변화된 (주)서보엠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효율성을 위해 로봇 도입을 결정한 현장에 가장 효율적인 모션제어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주)서보엠텍.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그들의 도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주)서보엠텍 www.servomte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TRIO Motion과 (주)서보엠텍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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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부사장



Q. 인튜이티브서지컬에 대한 소개.
A. 인튜이티브서지컬은 1995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됐고, 1999년 최초로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1999년 1월 출시된 다빈치 시스템은 2000년에 로봇 수술 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일반 복강경 수술용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00년 6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를 완료했고, 이후 지난 2012년 1월, 한국법인이 설립되었다. 


Q.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유)(이하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설립된 배경은 무엇인가.
A.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생산이나 영업활동은 대부분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세계에 설치된 다빈치 로봇 시스템이 대략 3,000여 대이며, 그 중 한국에 설치된 다빈치는 47대가량이다. 높지 않은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한국법인이 설립되고 투자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한국 의료진들의 술기가 뛰어나다는 점과 새로운 술기를 개발하려는 진취적인 마인드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현재 국내에는 세브란스병원과 아산병원, 총 2개의 다빈치국제트레이닝센터가 설립되어 있다. 다빈치 로봇 시스템이 사용성을 고려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때문에 이를 위한 표준 프로토콜이 있다. 이 프로토콜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트레이닝센터에서 운영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요건이 갖춰진 국내 다빈치국제트레이닝센터에는 한국 의료진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의 의사들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즉, 인튜이티브서지컬 한국 법인은 한국만이 아니라 아태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다.


Q. 다빈치 로봇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자면.
A. 인튜이티브서지컬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다빈치라는 이름은 15세기에 해부학 연구를 통해 수술로봇 기술의 발판을 마련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유래됐다. 
세계 유일의 로봇수술 전문 시스템으로서, 콘솔(Console), 3개의 로봇팔(Arm)이 부착된 페이션트카트(Patient Cart), 3D HD 비전 시스템(Vision System)으로 구성 되어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의사가 환자와 분리된 콘솔에 앉아 기계를 작동시키면 로봇팔이 움직여 수술을 진행한다. 때문에 모든 수술 과정은 100% 집도의의 통제를 받으며 진행된다.   


Q. 기존에 사용되던 복강경 수술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나.
A. 복강경 수술이 2차원 영상을 바탕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의 장비를 사용하는 수술이었다면,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수술부위를 10배 이상의 고배율로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의사의 손 역할을 하는 관절을 포함한 엔도리스트(EndoWrist)는 수술과 기능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며, 크기에 따라 5㎜와 8㎜로 구분된다. 손목의 한계를 극복해 540°까지 회전되고 앞뒤의 움직임 또한 손목의 가동범위보다 넓어 수술 중 동선의 범위를 최소화해 섬세한 수술에 적합하다. 또한 인튜이티브 모션(Intuitive Motion) 기술을 통해 최대한 실제 개복 수술과 같은 느낌으로 수술을 집도할 수 있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 후 남는 흉터나 외상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Q. 최근 로봇수술의 효용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엇갈린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로봇수술만이 가지는 장점이 분명 존재한다고 확신한다. 이미 이러한 생각을 지닌 외과전문의들이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다빈치 로봇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역사를 통해서 배울 점이 많다. 과거 복강경 수술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과도 좋지 않은, 이를테면 아무 장점이 없는 수술을 왜 힘들게 해야 되느냐는 비판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복강경 수술이 가능한 환자에게 개복수술을 시행하면 지탄을 받는다. 이처럼 해당 환자에게 복강경이 가장 좋은 수술법이라는 인식을 쌓는데 20여년이 걸렸다. 

다빈치 로봇 시스템의 경우에도 이미 심장이나 전립선, 산부인과 관련 수술에서는 상당한 임상적 근거들을 확보했다. 다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부분은 너무 짧은 기간의 적은 샘플로만 논의되는 수술 분야이다. 

로봇은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정밀함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고, 더불어 더욱 뛰어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숙달된 외과의의 복강경 수술과 이제 막 시작된 다빈치 수술 로봇시스템의 수술 결과가 비슷한 수준이라면 이제 막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 다빈치 로봇 시스템의 잠재성이 훨씬 높다.


Q.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개발된 기술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A. 다빈치 Single-site 로봇단일공 수술기구와 이미징 기술인 파이어 플라이(Fire Fly)를 꼽을 수 있다. 다빈치 Single-site 로봇단일공 수술기구는 사람의 손으로 내시경과 여러 개의 기구를 동시에 잡고 있어야 하는 기존의 단일공 수술 방법에 비해 수술 기구 장착 및 조작이 더욱 직관적이다. 또한 수술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배꼽 주위에 작은 구멍 1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환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로봇수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기술이 발달하면서 집도의는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이어 플라이기술을 이용하면, 집도의는 수술 중 실시간으로 환자의 혈관 및 조직(Tissue)의 혈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부위를 관찰하는데 용이할 뿐 아니라 개선된 시야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 중 집도의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정확한 절제 위치를 짚어주는 집도의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Q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영업전략은 무엇인가.
A대부분 새로운 신기술은 사람들이 반기기도 하지만 두려워하기도 한다. 특히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안전, 생명과 직결된 기술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미국의 데이터를 통해 다빈치의 안전성은 이미 입증되어 있고, 새로운 수술영역에서의 안전성도 점차 입증되는 추세이다. 
중요한 것은 다빈치 로봇 시스템의 안전성이 환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결국 정확한 정보전달이 핵심이다. 당사는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한편으로는 학회를 통해서도 의료계에 다빈치의 임상결과를 알리고, 또한 임상적 근거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국내 로봇업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설립 목적은 한국 사회에 대한 공헌과 의료계의 발전이 그 목표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예로 국내 S대학교의 한 교수님이 당사에 재미있는 연구를 제안해 회사측에서 연구용 키트를 기증하는 등 개발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협력이 가능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할 용의가 있으며, 문은 항상 열려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과 관련한 연구 아이디어가 있다면 본사 펀드와 매칭해 연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로봇업계와도 함께 상생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Q. 끝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향후 목표는.
A.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그런 만큼 많은 환자들이 최소침습수술의 혜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술적 부분이나 홍보 등 종합적으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유)  www.davincisurgery.com/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검증된 데이터로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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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으레 그러하듯, 의료로봇 분야 역시 여타의 로봇 분야처럼 폭 넓다. 그래서 난해하다. 특히 전문서비스 영역의 로봇들은 더욱 그렇다. 제조용 로봇처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표준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해하고, 폭 넓다. 또한 그래서 더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의료용 로봇분야를 수술로봇과 비수술로봇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챕터에서는 대표적인 수술로봇에 대해 짚어보고, 한국의 수술로봇 현황을 전달한다.

 

 

 

난 2005년, 국내 최초의 다빈치 로봇이 연세세브란스병원(이하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됐고, 이춘택병원에서는 로봇인공관절연구소가 설립되어 로보닥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이 두 로봇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수술로봇 분야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으로 꼽히고 있다. 아니, 이제는 시장 및 로봇수술기법 등이 어느 정도 농익어 바야흐로 의료업계와 로봇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소위 ‘메인’이 됐다.

 

 

 

첨단 의료수술의 정점에 선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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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연구된 로봇은 수술로봇이다. 그중에서도 다빈치는 최소침습을 위한 수술 분야에 있어 상당한 아성을 쌓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5년 7월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최초의 다빈치 수술로봇을 시도했고, 동 병원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로봇수술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이제 국내 다빈치 로봇수술을 논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됐다.

 

다빈치 시스템의 원형은 1980년대 말 미 육군과의 계약 하에 前스탠포드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초기 작업은 전쟁터에서 원격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자금 지원이 이뤄졌으나, 이후 상업적 적용 가능성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있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이러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자 1995년에 설립됐고, 이후 1999년 1월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출시, 2000년에 로봇수술 시스템으로서는 최초로 일반 복강경 수술용으로 FDA 승인을 받게 된다.

 

처음 로봇 수술기기는 심장 질환 수술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심장 수술을 위해서는 가슴부위를 크게 절개하고, 뼈의 중앙을 갈라 수술을 해야 했기 떄문에 수술 후 합병증과 부작용이 심해 이를 최소한의 절개로 복잡한 뼈의 구조를 뚫고 들어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는 기구가 요구됐다.

 

그러나 로봇수술기의 장점이 최초로 드러난 분야는 심장이 아닌 비뇨기과였다. 얇은 로봇 팔과 움직임이 자유로운 손목기구가 골반 깊숙하게 위치한 전립선 수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한 독일의 한 의사가 최초로 로봇 전립선 암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이 수술의 결과는 큰 성공을 거뒀고, 이후 로봇 전립선 암 수술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로봇 다빈치는 전 세계에 3,000여 대가 넘게 팔렸으며, 그 중 2,000여 대는 미국에서, 500여 대는 유럽에서, 그리고 나머지 500여 대는 아시아 및 남미 등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로보닥, 한국과 인연을 맺다

복강경 분야의 다빈치 로봇 시스템이 있다면 인공관절치환 분야에는 로보닥이 있다.

로보닥은 1980년대 중반, 미국 수의사인 Howard Paul 박사와 정형외과 의사인 William Bargar 박사가 공동으로 창안하고, 이후 1986년 IBM과 美 U.C Davis 대학이 공동으로 로봇 개발을 진행했다.

 

1989년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성공했고, 1990년에는 본격적인 R&D 진행을 위해 IBM이 초기자본을 제공한 ISS(Integrated Surgical Systems)가 설립되어 상용화에 착수, 1992년 세계 최초로 로보닥이 대퇴골에 구멍을 뚫고 무시멘트(Cementless)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삽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5년 간 세계적으로 85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하며 호평을 받았지만 두 차례나 FDA 승인을 받는 데 실패하며, 세 번째 FDA 승인 도전에 소요되는 추가개발비와 임상시험 비용 등의 문제로 2006년 큐렉소가 인수해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어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된 큐렉소는, 현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매니퓰레이터의 국산화 등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로보닥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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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성공한 외과수술로봇, 한국시장에서는 과연?

이미 로보닥과 다빈치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수술로봇은 대부분 미국 또는 유럽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 역시 2010년에 수술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 2005년 다빈치가 처음 도입됐을 당시 병원에서는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지만, 2010년부터 다빈치가 세브란스병원의 본격적인 수익모델로 자리 잡으며 수술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무렵 현대중공업과 큐렉소, NT메디 등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로보닥 국산화를 위한 과제도 진행됐다. 정부 역시 의료로봇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의료분야의 공학 연구를 논할 때 CARS(Computer Assisted Radiology and Surgery)를 빼놓을 수 없다. 국내의 한 의료로봇 개발자는 “세계적으로 외과의들의 화두는 암을 정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방법에는 방사선, 항암제 활용, 수술이 있다. 이중 방사선과 수술은 진행 과정이 동일하다. 환부의 의료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처방계획을 수립한다. 다만 방사선은 비접촉이고, 수술은 접촉이라는 차이가 있다.”며 “직접 시술에 들어갔을 때 이를 보조해주는 여러 가지 장치들의 로봇화 연구가 진행됐다. 결국 의료로봇 중 가장 오래된 분야는 CARS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 역시 이 CARS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로봇과 관련해서는 로보닥 프로젝트가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였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한국의 의료로봇 프로젝트는 ‘완전하게 성공하지는 못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로보닥 매니퓰레이터의 국산화 등의 성과는 있었지만, 아직도 로보닥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서는 더욱 노력을 경주해야만 한다.

 

 

 

왜 한국의 수술로봇 프로젝트는 성공하지 못했나

제조용 로봇의 경우 주요 툴이 되는 로봇암은 대기업이 만들고, 이를 사용해 어플리케이션을 꾸리는 일을 로봇SI기업들이 담당하는 분업체제가 구축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로봇은 상황이 다르다. 의료를 알아야 되고, 로봇을 알아야 되며, 굉장히 복잡한 이 단일의 시스템을 한 기업이 끝까지 책임지고 유통을 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여력을 가진 기업이 현재까지는 없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하고는 로봇강국이라는 일본도, 중국도 마찬가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수술로봇 개발에 한 기업당 몇 년에 걸쳐 20~30억 원가량을 지원하는데 그쳤다면, 일본은 총 사업비 50억 엔 규모의 ‘미래 의료를 실현하는 첨단 의료기기 시스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현재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단일기업의 역량이 미치지 못한다면 중요한 것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인데, 우리정부는 이미 한 번의 실패를 겪으며 트라우마가 생겼다. 항간에서는 수술로봇개발에 다시 지원이 시작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메디컬 기업도 많고, 로봇기업도 많은데 한국형 수술로봇개발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의료로봇은 로봇기업이 유리하기 때문에 먼저 깃발을 꽂아야 하는데 모두가 눈치만 보는 중”이라며 “다빈치의 주요 특허가 풀린다는 소식에 국내 대기업 S사도 열심히 수술로봇을 개발하다가 결국 의료로봇팀을 해체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수술로봇기업들이 바라보는 시장

국내 로봇기업들도 물론 수술로봇개발을 등한시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떠한 로봇들을 개발하고 있을까.

우선 한국의료계의 특이성을 먼저 집어보고 넘어가자. 긴급한 벨소리 한 번에 밥을 먹다가도 수술실로 뛰어가고, 몇 시간에 걸쳐 고된 수술을 진행하는 외과의사들. 의료드라마를 보면 종종 보는 장면들이다. 외과는 상당한 숙련도와 난이도를 필요로 하며 육체적으로도 고단한 분야인데,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미국의 경우 외과의의 수입이 타 과보다 2배가량 높다.

 

반면 한국에서 외과를 비롯한 내과, 산부인과는 고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공산화된 의료정책으로 인해 타 과와 수입의 차이가 별로 없다. 이런 부분이 심각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정부에서 차이를 만든 게 불과 2년 전, 약간의 수가를 더 주는 정도이다.

 

쉽게 말해, 외과 분야는 크게 인기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다빈치나 로보닥처럼 세계에서 많은 임상결과를 내고 있는 선진 로봇들이 들어오고 있다. 한마디로, 국가의 지원도 변변치 않은고 써전을 선호하는 풍토도 조성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술격차 및 임상결과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앞선 해외 외과수술로봇이 국내에 유입된 것이다.

그래서 최근 수술로봇 개발은 한국사회가 선호하는 과들,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혹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주목하고 있다. 피부과에서는 이미 레이저 시술에 로봇암을 사용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모발이식로봇 아타스가 이슈가 됐으며, 안구각막이식로봇 등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국내 로봇기업들은 이처럼 소위 ‘인기 있는 과’에 어떻게 로봇을 집어넣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현 단계에서 우리 로봇기업들이 당장 다빈치 같은 로봇을 개발할 수는 없다. 개발이 된다손 치더라도 충분한 임상결과를 확보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쩔 수 없다.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의료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들이 많다. 미용, 성형과 같이 수요가 많고, 의사들도 선호하는 과들에도 로봇이 들어갈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로봇메이커들은 다빈치 로봇 시스템이 주는 상징성을 넘어 외과 외의 수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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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 의료로봇기업들이 바라볼 시장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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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에 대한 이슈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S&D Corporation이 제안하는 하이브리드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은 플라스틱/고무 사출기/공작기계/프레스 및 기타 산업계에 전기 절약의 해결사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 위치한 동사는 최근 뛰어난 품질과 낮은 가격을 장점으로 한 서보시스템을 선보이며 플라스틱 산업을 공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앞서가는 S&D Corporation의 서보시스템을 본지가 살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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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Corporation, 고객 요구에 의한 서보시스템을 만들다


고품질의 유공압 시스템 설비와 관련 부품들을 국내에 공급해온 S&D Corporation이 최근 ‘하이브리드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Hybrid Servo Drive System, 이하 서보시스템)’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S&D Corporation의 장현경 대표는 “유압 분야의 20여년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그리고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서보시스템을 제작해 회사의 사업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말로 동사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언급한 후,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는 “최근 고객들은 생산설비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장비나 기계의 기능 및 성능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사의 서보시스템은 이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고객의 고민에 의해 시작됐으며, 뛰어난 성능은 물론 생산시스템의 원가 절감을 위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도록 3년 전부터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고 현재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필요에 의해서 동사의 서보시스템이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서보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계의 내구성을 높이다


서보시스템 도입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에너지 절감을 언급한 장 대표는 “하지만 이 시스템의 궁극적인 사용목적은 적용하는 장비 및 기계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기존 유압시스템의 경우, 계속적인 모터구동으로 작동유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누유(Leakage) 발생의 원인이 되며, 또한 작동유의 점도가 떨어져 기계의 성능이 떨어짐은 물론이고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반해 서보시스템은 압력, 유량의 명령, 신호시에만 서보모터가 구동되고 대기상태 보압유지시에는 매우 낮은 RPM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작동유의 온도가 아주 적게 상승(상온대비 +2-3도 상승)하며  누유가 발생하지 않아 기계효율성이 높고 고장 없이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원론적으로 보면 서보시스템은 적용되는 기계의 성능을 지속하기 위함인데, 구동원리상 기계 작동시에만 움직이기에 자연히 전기 절약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장 대표는 서보시스템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장점뿐만 아니라 장비 및 기계의 내구성을 높여줄 수 있다며 이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고응답성·고효율성의 서보모터를 품은 서보시스템


S&D Corporation이 공급하는 서보시스템은 서보컨트롤러, 서보모터, 가변피스톤펌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보모터의 경우, 일본제품의 성능과 비슷한 대만제로서 고응답성(응답시간 약 0.01초), 고효율성(모터효율 90% 이상), 높은 토크(0~100RPM 이하에도 일정한 회전력 유지), 저관성(콤팩트한 사이즈로 마력관성수치가 작음), 고산열성(알루미늄 케이싱, 내부에 통풍구 설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서보모터에 의한 피드백 제어로 서보시스템은 발열 및 동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발열 감소에 따라 쿨러를 장착하지 않아도 되거나 작은 사이즈의 팬쿨러만 장착해도 일반적인 유압시스템보다 온도가 낮다. 그리고 수냉식 쿨러 사용에 따른 쿨링타워 및 공장 내부의 배관 설치가 없어지므로 설치 공간이 줄어들고 겨울철에 배관의 동파 관리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유압 탱크가 기존 대비 1/2~1/3 정도 작아져 시스템이 콤팩트하며 작동유의 감소로 인해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발열 감소로 인해 온도 편차가 줄어들어 일정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유럽 메이커의 서보컨트롤러 채용으로 품질 극대화 


S&D Corporation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서보시스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보컨트롤러로 고품질을 자랑하는 유럽 메이커 Danfoss와 ABB의 제품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 두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세계적으로 품질면에서 검증이 됐다는 점과,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 A/S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라는 장현경 대표는 신뢰성 및 정밀성 높은 서보컨트롤러의 채용으로 서보시스템의 품질이 더욱 높아졌으며, 충분한 재고로 인한 빠른 납기, 전국망의 편리한 A/S로 인해 고객들은 충분히 제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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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시스템, 최고 80%이상 에너지 절감 실현


S&D Corporation의 서보시스템은 유럽산 서보컨트롤러와 대만산 서보모터의 조합으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장 대표는 “기존 서보시스템은 과다하게 비용이 책정되어 있어 고객들이 구매하기 전에 부담감을 먼저 느꼈다”며 “하지만 당사는 대만의 제품과 ABB, Danfoss의 서보컨트롤러를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을 많이 다운시켰으며, 이는 4~5개월 정도의 빠른 비용 회수기간으로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사의 서보시스템은 일반 전동기에 비해 최고 80% 이상 절전을 실현(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해 전력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S&D Corporation, 플라스틱/고무 사출기 시장 공략할 것!


S&D Corporation은 서보시스템이 작년 초부터 양산에 돌입했으며, 플라스틱 및 고무 사출기 시장과 자동차 내장재용 프레스, 공작기계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우선 국내 전시회 참가를 목표로, 플라스틱 산업에는 내년에 있을 KOPLAS 2015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오는 10월 말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공작기계 전시회인 JIMTOF 2014에도 방문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당사의 서보시스템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가격경쟁력도 좋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장현경 대표는 “현재 수주 상황으로 볼 때, 향후 2~3년 내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고객 맞춤형 서보시스템으로 그린에너지를 선도하는 S&D Corporation. Smile & Dream이라는 동사의 사명처럼 그들이 웃으면서 꿈을 이루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S&D Corporation www.sndcorp.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Hybrid Servo Drive System 전문기업 ‘S&D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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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 훼스토가 공압에서 전동에 이르는 풀 라인업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간다. 산업자동화 전반을 아우르며 최적화된 공정을 제안함으로써 유저가 필요로 하는 완벽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로봇 라인업의 산실인 E-Drive 기술력으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마련한 한국훼스토를 취재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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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FA 분야에서 훼스토라는 브랜드를 모를 수는 없다. 특히 공압기기 분야에서의 위상은 ‘대명사’로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네임벨류가 높다. 
그런데, 이제는 훼스토를 공압 전문기업이라고만 부를 수 없을 듯싶다. 전기·전자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동사 역시 뉴메틱(Pneumatic)에서 전동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며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모습이 흡사 오랜 시간 공들여 짓고 있는 건축물과 비슷하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단단하게 자리매김한 공압 기술력이라는 주춧돌 위에 E-Drive라는 기둥을 세우고, 탄탄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대들보를 얹은 형국이다. 그간 입고 있던 Pneumatic이라는 옷을 갈아입고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훼스토는, 이미 뉴매틱 시장을 넘어 새로운 파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장기적이고, 철두철미한 플랜을 짜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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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훼스토주식회사 E-Drive 영업본부 윤의정 이사


세계적인 뉴매틱 기술력의 강자 훼스토가 지난 2000년 이후 E-drive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털 자동화시스템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훼스토의 기존 국내 유저들 역시 한국훼스토를 통해 자동화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갠트리 타입의 EXCH, 델타 타입의 EXPT 등 로봇기업들의 입장에서도 익숙한 아이템들을 적극 선보이며 훼스토만의 ‘차별화된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Drive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기존의 수요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훼스토의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힌 한국훼스토주식회사(이하 한국훼스토) E-Drive 영업본부장 윤의정 이사는 훼스토의 E-Drive 사업 육성에 대해 “기존의 파이 속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훼스토 스스로가 파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라고 정의했다. 

뉴매틱과 로봇을 통합하는 훼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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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압을 넘어 전동분야까지 시장의 영역을 넓혀가는 훼스토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윤의정 이사는 글로벌 뉴매틱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꼽았다. 

“뉴매틱을 사용하는 곳에서 로봇을 쓰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며 운을 뗀 그는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 뉴매틱과 E-Drive 기술의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훼스토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훼스토가 장악하고 있던 뉴매틱 분야에서의 기존 고객들은, 혁신적인 E-Drive 제품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즉, E-Drive 라인업이 그간 로봇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던 영역으로의 진입에 있어 적어도 훼스토의 기존 고객들에게만큼은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뿐만 아니다. 이는 한편으로 기존에 경쟁을 벌여왔던 뉴매틱 시장에서의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간 자동화 현장에서는 뉴매틱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와 로봇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그리고 이를 연동해줄 상위 컨트롤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의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대해 윤의정 이사는 “훼스토의 통신 밸브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고객들이라면, 별도의 로봇 컨트롤러가 필요 없이 E-Drive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며 “이는 하나의 훼스토 컨트롤러로 하이엔드 퀄리티의 자동화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훼스토의 프로덕트 라인업만으로 하나의 통합된 자동화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은 유저에게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다. 기존 뉴매틱 분야에서 모든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던 훼스토이기에 E-Drive와의 인터페이스 호환성이 뛰어난 것은 두 말할 것도 없다. 복잡한 제어기의 구성과 이를 통합해줄 상위 제어기가 필요 없음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비용은 절감되고, 컨트롤 박스는 콤팩트해진다. 무엇보다 공정관리 및 메인터넌스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모터 두 개로 3축 갠트리 로봇을 제어하다
훼스토의 E-Drive 솔루션 중에서 주목해야 될 제품 중 하나는 미니 H-갠트리 EXCM이다. 이 미니 갠트리 로봇은 최적화된 공간활용을 위한 콤팩트한 평면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송부하가 매우 낮고, 정의된 매개변수를 포함해 납품 즉시 손쉽게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이상적으로 조합된 드라이브와 컨트롤러 패키지 작업공간의 길이, 폭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로봇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단 두 개의 모터로 세 개의 축을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부분이다. 

윤의정 이사는 “모터 두 개로 3축을 제어하는 미니 갠트리 로봇은 현재 시장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며 “시장에 없는 블루오션을 찾는 것, 이것이 훼스토의 R&D 방향이다. 이러한 연구개발이 가능한 이유는 훼스토가 좋은 제품을 런칭했을 때 이를 사용해 줄 고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Pneumatic에 E-Drive를 더하다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훼스토의 E-Drive 사업은 완벽을 추구하는 훼스토 특유의 R&D 방식이 적용되어 눈에 띈다. 
실제로 제품을 개발할 때 밸브, 컨트롤러, 드라이브 심지어 케이블까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함께 개발해 완벽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선보이는 동사가 일렉트릭 오토메이션 로드맵을 수립하며 E-Drive 분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제품을 런칭했을때 무엇인가 부족해서 다른 기업을 찾을 필요가 없게끔 굉장히 디테일하게 준비한다”는 윤의정 이사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랜 시간 준비해 고객을 확실한 ‘훼스토맨’으로 만드는 것이 동사의 R&D 방식이다. 

훼스토가 E-Drive 사업부에 이처럼 전폭적인 R&D 능력을 투입하는 이유는 전자산업 분야에서의 약진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훼스토가 E-Drive 및 로봇 솔루션을 최초로 적용한 산업은 아이러니하게도 LCD, 즉 기존에 훼스토가 강세를 보이지 못했던 전자산업 분야였다”는 윤의정 이사는 “글로벌 뉴매틱 기업들 중 E-Drive만큼은 훼스토가 가장 빨리 현장에 적용했고, 이것이 고객의 호평을 받으면서 이 기술력이 타사와의 차별화되기 위한 키워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분명 전자산업 분야에서 훼스토는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뉴매틱과 일렉트릭 분야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장·단기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훼스토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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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 ‘한국훼스토’
검증된 훼스토의 솔루션을 다수의 국내 유저들에게 제안하고 있는 한국훼스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고객에게 최선의 공정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뉴매틱에서부터 E-Drive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프로덕트 라인업에 더해 100여 명의 Sales Engineer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훼스토는 특히 솔루션 비즈니스에 특화된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를 통해 고객들의 경쟁력을 진일보시킬 수 있다”는 윤의정 이사는 “우리가 제안하는 솔루션은 특정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 않다. 다만 실제로 당사와 함께 엔지니어링을 진행하다보면 고객들은 스스로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한국훼스토는 고객이 원하는, 또 필요로 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100%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직접 한국훼스토와 만난다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훼스토주식회사 www.fest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훼스토가 제안하는 가장 합리적인 로봇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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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in Quality & Technology’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뿌리기업 명가 (주)삼진엘앤디 

 

 지난 9월1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던‘2014 뿌리산업주간’ 행사에서 (주)삼진엘앤디가 금형업계를 대표하여“뿌리기업 명가”지정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뿌리기업 명가”는 뿌리산업의 가업승계를 통해 뿌리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명가를 지정 육성함으로써 가업승계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 및 뿌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의 가문으로서 자부심 고취와 뿌리산업 종사자의 氣살리기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선정하고 있다. 국가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진흥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2014 뿌리산업주간’행사는, 리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뿌리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뿌리기업 명가”포상식 등 정부포상을 비롯해 뿌리산업 전시회 및 기술협력포럼, 뿌리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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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진엘앤디(대표이사 이경재 회장)는 1987년 설립되어 정밀금형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복사기 등에 사용되는 정밀기구 부품을 국산화하여 일본에 수출, 일찍이 대외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00년 이후 LCD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부품업체로서 성장을 거듭해 삼성전자의 LCD Mold Frame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미주, 유럽, 중국 등에 주요거점을 갖추고 글로벌 부품회사로 성장하면서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러한 발전과 성과는‘도전적인 기술혁신 정신’과 국제적 수준의‘품질경영시스템 실천’이 근간이 되었다.
이에 대해 이경재 회장은“(주)삼진엘앤디는 1987년정밀금형 및 사출부품 업체로 시작하여 28년간 뿌리기술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창업초기 일본에 정밀 카메라부품 등을 수출을 시작하면서‘일본에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으면 세계 어디에서도 팔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무엇보다 금형기술과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일본을 앞서기 위해 전력투구 해왔습니다.”라고 전한다.

 

뿌리기술 개발 및 수출입국(輸出立國) 신념의 외길 반세기
(주)삼진엘앤디 이경재 회장은 1966년 금성사에 입사하여 자석식 전화교환기 개발업무를 시작으로 1970년 삼성NEC시절 흑백브라운관 진공관 개발(퀵 스타트TV), 1977년 삼성테크윈에서 한국형 미사일 개발,1983년 삼성전기 근무 시 전해콘덴서 개발 등 약 21년간 전자부품 국산화에 전념하여 큰 업적을 남긴 한국 전자부품 산업의 1세대 역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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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부품 국산화를 통한 대일 무역역조 극복과 수출증대를 통한 수출입국의 신념을 갖고 5명의 직원으로 (주)삼진기연을 설립한 이후, 정밀금형 기술개발로 일본 미놀타 카메라의 핵심부품 수출에 이어 복사기 부품개발까지 성공, 일본에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소형 정밀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약 1,100만 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어 대일 수출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1990년 삼성전관(현SDI)의 2차전지사업 착수와 함께 부품개발에 참여, 당시 일본 업체도 해결하지 못하지 못했던 부품을 독자 기술개발로 2차전지 내부의 배터리 전해액을 절연, 밀폐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휴대폰용 초박막(0.25T) 배터리CASE를 개발하였고, 이후 원통형 전지의 GASKET개발을 통해 삼성SDI에 양산, 공급함으로써 삼성이 2차전지부품에서 세계 M/S 1위업체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에는 중대형 2차전지인 E-BIKE, 에너지 저장장치용 PACK CASE를 독자개발 공급 중이며, 2014년 하반기부터는 전기 자동차용 2차전지 부품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1999년에는 일본에 의존해오던 삼성 노트북PC 백라이트의 핵심부품인 MOLD FRAME을 국산화, 삼성전자에 부품승인을 받아 공급을 시작하여 현재 삼성의 TV, MONITOR, 노트북, 태블릿PC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의 전 세계 판매량의 약 50% 이상 물량을 공급하는 세계 M/S 1위 부품회사로 성장하였다. 또 2002년 백라이트의 핵심 광학부품인 도광판을 정밀금형 및 사출성형기술을 통해 무인쇄방식 양산기술을 국산화 개발하였으며, 백라이트(Backlight)조립 완제품으로 일본 SANYO에 대량수출을 시작,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약 700억의 대일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2012년에는 삼성전자와 신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3D LCD-TV용 도광판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트북, 태블릿PC용 초박형 도광판을 양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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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삼성전자 VD사업부에서 세계 TV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신제품개발 프로젝트인 보르도 TV CABINET 국산화개발에 성공하여 SONY 등 선진업체를 밀어내고 TV시장 세계 석권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이후 해외생산을 위한 생산기술을 이전하여 국내 및 멕시코 등 해외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했다. 또한 2010년에는 금형 및 사출기술, 그리고 국제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의 기반 하에 일본 코니카미놀타사로 로부터 복합기용 피니셔 제품의 OEM생산과 자체개발 제품의 ODM생산을 시작하였고, 모기업보다도 품질 및 제조경쟁력이 월등하다는 인정을 받음으로써 스탠드 타입 피니셔 부문에서 불과 4년 만에 M/S 100%에 도달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금형제작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경영시스템 추진

(주)삼진엘앤디는 2005년 지식경제부 시범사업으로 i-Manufacturing system을 도입해, 제품설계, 금형설계, 금형가공, 조립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의 업무 표준화 및 협업 허브 구축을 완료, 금형설계 시간을 15일에서 3.5일로 단축(77%향상), 매출은 49억에서 140억으로 186% 증가, 시사출 횟수 5.8회에서 2.8회로 52% 단축 등의 효과를 실현하였으며, 금형설계 표준화/합리화/전산화를 통해 납기를 단축하였고, 국내 본사 및 해외법인(중국2개, 멕시코1개, 유럽1개)에 금형 자체제작 및 A/S 설비 보유 및 기술인력 확보로 글로벌 주요 거점별 A/S체제를 구축하였다.


또 전사적 품질경영체제의 확고한 구축을 위해 전조직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상 및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03년,2005년)더불어 금형부문의 연구개발 환경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회사 내 금형연구소를 별도 설립하여 금형 3D설계, CAE가공시스템을 구축, 금형설계에서 가공, 조립에 이르는 전 부문의 일괄생산체제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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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창의, 열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주)삼진엘앤디는 지난 28년간 도전과 창의, 열정으로 부품 기술개발과 혁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결과, 주력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뿌리기술을 중시하고 지속적인 투자, 연구개발에서 비롯된 것이며, 뿌리기업 명가로서 가업승계를 통해 뿌리기술의 전문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더 한층 발전시키고자 한다.


창업이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서 독자적 기술개발과 노하우 축적, 그리고 사내에서 금형설계, 금형제작, 부품생산, 조립 등 일괄 생산체제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꾸준히 혁신해감으로써 전자부품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또 앞으로 미래 지속성장 경영을 위해 기술혁신, 사업구조 개혁,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오늘날 우리를 둘러 싼 경영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변화를 빨리 읽어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삼진엘앤디는 시기적절한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발굴 및 사업화에도 능동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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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 경영을 위해 당사는 뿌리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과 함께 회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 S/W, IT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사업의 경쟁력 차별화를 추진하고자 하며, LED조명기기와 스마트 시스템 등 조명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합니다.”라고 이경재 회장은 덧붙인다.
이제 (주)삼진엘앤디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창의의 정신으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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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형부문 주요 기술혁신 사례 >

 

■ TFT-LCD Mold Frame금형 국산화(1999년)
- LCD산업 초기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기구부품인 Mold Frame을 국산화(노트북용)하여 삼성전자에 공급하게 되면서 LCD제품의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


■ 사출방식 도광판(LGP)금형개발 및 일본 대량수출(2002년)
- 무인쇄 사출방식의 15″, 19″모니터용 도광판을 개발, 백라이트 반제품으로 조립 일본SANYO에 대량수출 성공(년 100만대)


■ TV Cabinet 이중사출 기술개발 (2006년)
- LCD-TV디자인의 세계적 선풍을 불러온 삼성전자 보르도TV 용 이중사출 금형 및 사출기술을 국내업체 최초로 개발, 삼성의 글로벌 TV시장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국내, 멕시코 등 해외법인 기술전수)


■ LCD TV Mold Frame, 2차전지 Multi-Cavity 기술개발 등
- 32″~ 40″대형 LCD M/F의 2-Cavity기술개발 - 생산성 60%향상(2008년)
- 2차전지 부품(Gasket) 64 Cavity 기술개발 타사 대비 3배(2008년)
- Mold Frame과 BLU bottom schassi(금속)을 결합한 하나로 금형개발로 부품원가 혁신(2009년)


■ 금형 Hot Runner 자체 기술개발 등(2007년~)
- LCD Mold Frame 금형부문의 핵심기술 보유 및 자체 A/S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2006년 핫런너 업체를 인수하여 기술개발 지속 추진
- LCD Mold Frame용 핫런너 개발(2007년)이후 2010년까지 총 1200벌의 자체 금형에 적용 중.
- 4중구조의 핫런너 작동 메커니즘 및 초정밀 Multi-cavity 핫런너 신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허 4건, 실용신안 4건을 출원 중.


■ 삼성전자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혁신 추진
- 2008년 LCD MOLD FRAME 원가경쟁력 확보(재무성과 37억) : 상생경영 금상 수상
- 2010년 LCD BLU부품 제조기술 개발(재무성과 107억) : 기술부문 혁신상 수상
- 2012년 세계 최고의 LCD용 사출금형기술력 확보(재무성과 51억) : 동상 수상


■ LCD TV Mold Frame금형 경량화, 소형화 기술개발(2011년)
- 부품의 글로벌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형 Size 및 중량의 대폭적인 감축과 High Cycle기술개발을 추진, 이를 위해 금형메인 코아 일부 소재를 알루미늄 소재로 변경하고, 금형구조설계변경으로 금형사이즈를 대폭 축소함과 동시 금형 냉각구조를 직렬구조로 변경하여 냉각속도를 획기적으로 감축.
- 40″TV기준 금형중량을 8.3톤에서 4.2톤으로 반감하고 Cycle Time을 22초에서 13.5초로 원가혁신을 달성(국내 특허 1건,실용신안 1건 등록 , 중국 특허 2건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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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뿌리기업 명가 (주)삼진엘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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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천안에 위치한 (주)필택은 20여 년 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용적식 쌍원통 펌프인 필택펌프와 오일스키머 등을 개발하며 현재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펌프 전문기업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철강 및 화학공정 분야 등에서 수처리에 대한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주)필택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본지는 화제의 중심에 선 동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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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택 나필찬 대표이사



대한민국 펌프 대표 기업 (주)필택


1996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기술투자와 연구개발로 지금까지 펌프, 오일스키머, 유수분리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온 (주)필택(이하 필택)은 명실 공히 대한민국 펌프 대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여명의 펌프 전문가로 구성된 동사는 기존 펌프가 지닌 장점과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용적식 쌍원통 펌프를 비롯해 절삭유 및 유압유, 각종 부유물 분리·제거 장치인 오일스키머를 개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특허와 각종 수상 및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동사는 용적식 쌍원통 펌프로 IR52장영실상,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필(必)+택(擇)=필택, 펌프계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다


나필찬 대표이사는 회사 창업 당시 ‘필택’이라는 상표등록과 함께 이미 필택 브랜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보통 고객들은 택을 텍(Tech)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상호명은 내 이름의 이니셜을 딴 ‘필(必)’과 선택할 ‘택(擇)’을 합친 것”이라는 그는 “고객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기업, 또는 고객이 선택한 유일한 기업이 되고자 필택이라는 사명을 만들었고, 지금은 많은 고객들이 우리의 브랜드를 알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필택이라는 사명은 그들이 개발한 펌프의 제품명에도 적용되었다. 동사의 용적식 쌍원통 펌프는 고객들 사이에서 ‘필택펌프’로 불리며 펌프계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필택펌프 기술의 핵심은 구동원리에 있다!


필택펌프의 특징에 대해 나 대표이사는 “이 제품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고점도 액질용, 고압용, 정량용 등 사용목적에 따라 다른 펌프를 사용해야 했다”며 “목적에 맞는 펌프를 사용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필택펌프는 대용량의 정량 펌핑을 비롯한 이동성과 기동성이 필요한 곳, 공기와 함께 흡입이 필요한 곳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최적화가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필택펌프 기술의 핵심은 구동원리에 있다고 덧붙이며, “같은 용량의 타사 제품과 비교해 볼 때 당사의 제품은 내부의 움직임 거리가 짧아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 즉, 운동거리나 마찰거리가 짧아야 내구성이 좋은 것처럼 필택펌프는 이러한 구동원리로 인해 성능이 높고 수명이 길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필택펌프는 흡입력이 뛰어나고 펌핑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며 저점도에서 고점도 액질까지 자유로이 펌핑할 수 있다. 또한 용적식 펌프로서 송출압이 높고 회전수로 유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정량성이 우수하다. 고압상승에 따른 유량의 변화도 적다.
필택펌프는 화학플랜트, 발전소,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폐수처리장, 발전소와 같은 산업용 및 식품용, 화장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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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택펌프


필택펌프에 이은 (주)필택의 야심작 ‘오일스키머’


필택은 필택펌프에 이어 새로운 시도로 펌프의 수명연장과 하수 처리 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위에 떠서 스컴과 오일 등을 수거하는 오일스키머 ‘레벨링 스키머(Self Leveling Skimmer)’도 개발했다.
“기존 사용 중인 부유식 스키머는 부력통의 위치를 조절해 에어의 높이를 맞추어 사용하는데 이는 흡입펌프의 유량변동, 오일의 상태와 양에 따라 발생하는 부력변동을 흡수하지 못해 흡입 불능 상태가 되거나 잠수되어 상등수를 펌핑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나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스키머 내 조절부자가 있어 사용 중 스키머 전체의 부력변화가 발생해도 항상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여 상등수만을 흡입할 수 있으며 자흡식 펌프 및 수중펌프 등 모든 타입의 펌프 사용이 가능하고 펌프의 토출량을 조절해 회수량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고 제품의 특징을 말했다.
필택의 오일스키머는 만족할만한 성능으로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델별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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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링 스키머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 높여…


필택의 성장 비결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있다. 총 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제품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연구개발비는 대부분 신제품 개발이나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쓰인다.
나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면 기존 제품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나 새롭게 개발하고 싶은 제품들이 떠오른다”며 “우리의 개발제품인 펌프, 오일스키머 등도 이러한 과정을 거쳤고, 지금도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고압피스톤 펌프 등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며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주)필택


필택은 현재 상하수도 및 폐수처리 등의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수처리를 비롯한 각종 환경 분야, 대규모 화학공정 분야에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인증 및 특허를 취득해 해외수출에 대한 만반의 준비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택펌프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며 오일스키머 역시 이미 적용산업에 대한 니즈에 맞춰져 있다”는 나필찬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개발,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필택에 가면 다 해결이 된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길 바라겠고,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주)필택 www.philte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표 브랜드 ‘필택펌프·오일스키머’로 세계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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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대구에 위치한 (주)나노텍이 재료물성시험기 분야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편절단기, 시편연마기, 시편성형기 등 시편처리장치와 인장압축시험기, 단차 & 갭 게이지, 용입전용검사현미경인 웰딩비젼마이크로스코프 등을 개발, 공급하는 동사가 이 분야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본지에서는 (주)나노텍을 만나 제품에 대한 특징과 최근 개발한 신제품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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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노텍 정재훈 대표이사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기업 (주)나노텍


시편처리장치 및 재료물성시험기 전문 제조기업 (주)나노텍(이하 나노텍)은 2011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은 여느 오래된 기업보다 굵직하고 탄탄하다.
동사는 창립 초부터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브라질,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시장 등의 연이은 수주로 그들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 나갔다.
나노텍이 후발주자지만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정재훈 대표이사는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15년 이상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들을 구성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힘쓴 것”이라며 기술력만큼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깃들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정재훈 대표이사의 통찰력도 나노텍의 성공비결에 한몫했다. 2000년부터 기계공구, 측정기, 광학기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주)툴이즈를 경영해온 그는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당시 공구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5만여 개에 이르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전국 공구 판매의 활성화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후 정재훈 대표이사는 제조에 대한 갈망과 시대 흐름에 맞추어 재료물성시험기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는 전 산업부문에서 품질관리(Quality Control)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나노텍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이어지게 됐다.


제품의 내부 검사로 불량률 제로 실현!


최근 자동차 메이커의 홍보 영상을 보면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강조하며 제품의 안전도와 완성도, 그리고 제품의 무결성에 대한 내용을 가장 전면에 내세운 것을 볼 수 있다. 제품의 불량은 기업의 이미지로 직결되기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는 모든 기업에서는 이렇듯 품질경영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품질관리에 대한 기준은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주로 대기업에만 시편 및 경도를 검사하는 테스트장비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1차 협력업체는 물론, 2차 협력업체도 점차 재료물성시험기를 도입하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분위기다.”라며 정재훈 대표이사는 “불량부품으로 인한 완성제품의 피해는 도요타의 대량 리콜사태와 같이 회사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제품의 외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검사하지 않았던 성분 및 내부검사, 용접단면검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재료물성검사를 하기 위한 시편처리장치인 시편절단기, 시편연마기, 시편성형기 등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시편절단기는 열처리된 자동차 부품이나 철강 프레임의 단면을 절단해 열처리가 잘됐는지, 또는 금속 조직에 이상이 없는지를 검사할 때 사용되고, 시편연마기는 절단 후의 거친 부분을 부드럽게 연마하는 작업에 이용되며, 시편성형기는 작은 제품을 현미경으로 검사할 때 고정해서 잘 볼 수 있도록 성형해주는 장비이다.
정 대표이사는 “이런 시험 장비들은 시료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그리고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될 수 있다”며 “나노텍의 시편가공장비는 지금까지 자동차 1차 협력업체에 많이 공급되었고, 최근에는 2차 협력업체들까지 구입, 적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재료물성검사를 위한 나노텍의 만능재료시험기인 인장압축시험기는 금속, 비금속, 섬유, 고무, 플라스틱, 접착 등 모든 재료의 인장, 압축, 굴곡 등의 시험을 행할 수 있는 다용도의 재료시험기로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PC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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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절단기(보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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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프레스(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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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연마기(일반형)



고객 편리를 위한 기술로 경쟁력 높이다


나노텍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그들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편절단기의 경우,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지름이 크고 긴 환봉도 절단이 용이하도록 이송장치를 특수하게 제작했고, 장비 내부의 방수조명장치, 바이스 물림장치 등도 편리하게 제작했으며, 절단석도 얇고 강도를 높이고 거칠기도 부드럽게 하는 등 특수 제작한 절단석을 사용했다.
“시편절단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단 기술이다. 하지만 기계만 접한 기존 업체들은 절단석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다”는 정 대표이사는 “당사는 공구, 측정기를 유통해온 경력이 있어 절단석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금속의 재질이나 소재에 따라 다양한 절단석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으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나노텍의 기술력은 빠른 납기 및 A/S,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며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단차 & 갭 게이지, 웰딩비젼마이크로스코프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


최근 나노텍은 시편검사장비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측정면의 단차 혹은 갭을 측정하기 위한 디지털 단차 & 갭 게이지와 아날로그 단차 게이지는 한손으로 손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모든 부분에서 쉬운 측정이 가능하다.
용접단면의 용입량 측정용인 웰딩비젼마이크로스코프(Welding Vision Micro Scope)는 5, 10, 15배 배율 조정 및 배율별 포커스 맞춤 기능이 있으며, 이송거리를 디지털로 표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현미경 렌즈가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용접 절단면을 유리스테이지에 쉽게 놓을 수 있어 측정프로그램에서 용입량과 용접단면측정이 용이하도록 했고, xy스테이지에 0.001마이크로메타를 설치해서 측정프로그램 없이도 투영기같이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웰딩비젼마이크로스코프는 이미 현대위아와 (주)화신에 납품되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텍은 이처럼 고객의 편리를 위한 기술,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기술 개발로 그들의 인지도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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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딩비젼마이크로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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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갭 게이지


내일이 기대되는 기업 (주)나노텍, 전문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


최근 국내자동차 제조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나노텍도 덩달아 해외 판매물량이 많아졌다. 따라서 동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고가의 외국시험제품을 최대한 국산화해서 대한민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정재훈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기계나 장비를 쓰면서 불편해하는 점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빨리 파악해서 고객사가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내실 있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나노텍, 재료물성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유지하며 이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나노텍 www.nnte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시편처리장치 및 재료물성시험기 전문 제조기업 (주)나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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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분쇄기, 매직칼라믹서, 그리고 세계 최초 미세조각 및 분진 제거장치인 ‘더스트제로’와 분쇄 및 분진제거가 융합된 신개념 제품 ‘더스트콤비’ 등을 선보이며 정량공급 및 분쇄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주)크러텍이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제품 출시로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들의 따끈따끈한 신제품 소식을 본지가 담아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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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와 분진제거가 콤비네이션된 ‘더스트콤비’


(주)크러텍(이하 크러텍)은 작년 KOPLAS 2013에서 더스트콤비를 처음 소개한 이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연 및 사용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했고,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제품명도 더스트프로에서 지금의 더스트콤비로 변경했다.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모토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분쇄기와 분진제거기가 콤비네이션(Combination)된 더스트콤비는 고객 맞춤형의 제품으로 다시 업그레이드됐다”며 “이처럼 크러텍의 제품은 고객의 기술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더스트콤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높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의 설비로 분쇄와 분진제거의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실현한 더스트콤비는 실용신안특허로 등록된 세계 유일한 제품으로서 종래의 별도 처리시 보다 생산성을 높여주고 분쇄재 이동 및 보관이 필요 없어 재료의 유실이나 먼지 등 이물질과 습기의 유입을 방지하며 분쇄와 분진제거 기능의 인터페이스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스트콤비는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의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향후 당사의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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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기, 냉각수의 흐름을 한눈에 본다


최근 크러텍은 더스트제로, 더스트콤비에 이은 또 하나의 혁신 제품 ‘물보기’를 공개했다. 이는 냉각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사출 및 금형 업계에서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보기의 탄생 배경에 대해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호스가 대부분 불투명이거나, 투명이어도 냉각수의 산화로 인해 오염이 되어 냉각수가 잘 흐르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냉각수가 잘 흐르지 않으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출 제품에 불량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때서야 호스를 분리해 점검을 하게 되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며 물보기를 통해 냉각수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줌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금형 홀 중에서도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냉각수의 흐름을 통해 물의 양 조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물보기는 냉각수가 지나가는 호스의 원하는 위치에 부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간편한 탈부착과 쉬운 분해 및 청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저렴한 가격으로 크러텍에 의해 절찬 시판 중이다.


물보기 시리즈로 고객 만족 높일 것!


“물보기는 5가지 기능이 첨가된 제품의 시리즈화로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라는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냉각수의 온도에 따라 임펠러의 색깔이 자동으로 변하는 기능, 디지털 온도계를 탑재해 외부 전원 없이도 디지털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기능, 외관상 보기 좋게 여러 개의 제품이 나란히 결합되는 기능 등 물보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물보기가 장기적으로 사출 및 금형뿐만 아니라 산업용, 가정용으로 그 쓰임새를 넓힐 계획임을 전하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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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러텍,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기술이 경쟁력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크러텍은 올해 그들의 주력제품인 저속분쇄기의 모델체인지를 통해 분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사의 기술력은 내년에 개최되는 KOPLAS 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저속분쇄기는 디자인, 성능, 가격 등 이 모두를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남겼다.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크러텍. 오늘도 그들은 미래를 위해 또 한 번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주)크러텍 www.crute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우뚝 선 (주)크러텍
Posted by NO1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