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고품질을 자랑하는 유럽 펌프 메이커와 저가격을 장점으로 국내 시장을 위협하는 중국산 펌프의 틈바구니 속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펌프 업계를 지키는 (주)세고산업이 최근에 고압다단원심펌프,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 등을 연이어 국산화하며 그들의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시켰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끄떡없는 모습으로 2016년의 출발을 알린 (주)세고산업을 본지가 취재했다.
취재 문정희 기자(
press3@engnews.co.kr)


국내 펌프시장을 선도하는 ‘세고펌프’ 


1998년 ‘세계 최고의 펌프를 만들자’라는 각오로 제품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에 총력을 기울이며 그동안 끊임없이 기술력을 키어온 (주)세고산업(이하 세고산업)이 어느새 대한민국 펌프의 자존심을 지키는 자랑스런 기업으로 성장했다.
입형다단펌프, 부스터펌프 등 다양한 펌프를 국산화하며 명실공히 국내 펌프시장을 선도해온 세고산업은 지난 2015년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 고압다단원심펌프, 유량 체크 제어 컨트롤러 등을 개발하며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내기도 했다.
세고산업의 배영석 대표이사는 “많은 경쟁 기업들 사이에서 ‘세고펌프’라는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항상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번 신제품에 대해 공개하기 시작했다.


(주)세고산업 배영석 대표이사

더블씰 펌프 사용자를 위한 희소식!


세고산업은 화학공장이나 플랜트, 내마모성 유체를 취급하는 산업체에서 고온의 보일러 보급수는 물론 유독성, 폭발성 액체까지 변형이나 누수 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송하는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SMD Double Seal High-Pressure Pumps)’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세고산업의 입형다단원심펌프 제조기술과 독일 버그만(Burgmann)사의 씰링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더블 메커니컬씰(Mechanical Seal)은 일반적으로 유체 내 고형 입자나 고압, 저압 및 온도로 인한 마모가 심하여 싱글 메커니컬씰의 수명이 감소할 경우 사용한다. 이러한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는 가격이 고가이지만 국내에서는 생산기술이 없어 그동안 전량 수입품에 의존해왔다. 또 높은 가격 때문에 제지나 전착도장 등 많은 업체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주조 형식의 횡형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세고산업이 개발한 SMD펌프는 두 개의 씰이 설치되는 텐덤(Tandem) 방식으로, 메커니컬씰 한 개는 씰 박스 안에 설치되고 다른 한 개는 챔버 안에 설치되며, 외부에는 별도의 냉각시스템이 마련된다. 만약 1차 측인 씰 박스 쪽에서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2차 측인 챔버 쪽에서 누수를 완벽히 잡아 펌프의 오작동 방지 및 주변 오염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원리다. 또한 고온에 약한 메커니컬씰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외부에 설치된 냉각시스템에서 냉각수가 씰 챔버로 직접 흐르기 때문에 보일러 보급수 등 200℃ 고온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배영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SMD펌프는 우수한 성능과 설치 상의 편리함을 결합시켜 어려운 씰링 조건에서도 월등한 성능과 내구성을 발휘한다”며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의 국산화를 통해 기존 수입품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이는 고객들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설치 현장 여건에 따른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기대효과를 전했다.


더블씰 입형다단원심펌프

고압다단원심펌프 ‘한 대로 두 대의 효과’


세고산업은 2015년 3월초 RO시스템, 세척기, 발전소, 해수담수용, 보일러 보급수 및 응축수 시스템, 냉방 및 공조시스템(냉매) 등에 사용되는 30~70Bar의 고효율 ‘고압다단원심펌프’를 국산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고압용 펌프를 설치하려면 고가의 외산 또는 입형다단펌프 2대를 설치해야 하는 비용적 부담과 유지관리의 번거로움이 있었다”는 배영석 대표이사는 “이번에 국산화한 고압다단원심펌프는 한 대 설치만으로도 높은 온도와 압력 범위에서 두 대의 기능과 효과를 발휘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세고산업이 개발한 고압다단원심펌프는 허용압력 30~75bar, 최대유량 35㎥/h의 고압용 펌프로, 자석식 커플링을 적용해 금속과 금속이 직접 접촉하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줄여 장기간 사용 시에도 마모 등이 발생되지 않아 소음 및 진동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펌프, 모터 직결형 설계로 구조가 간단하고 오일타입 베어링 구조로 높은 유체 온도 이송에 적합하며, 주요 부품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식성과 위생성, 그리고 긴 수명의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더불어 주요 부품을 국내에서 자체 제작하므로 수입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며, 납기와 A/S 또한 빠른 것이 장점이다.



고압다단원심펌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펌프 브랜드로 성장할 것!


중국산 제품의 국내 유입으로 인해 기술보다는 저가 경쟁으로 치킨게임(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세고산업을 성장시키며 이끌어온 배영석 대표이사는 국내 펌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다양화, 품질,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이제는 가격보다는 품질로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고산업은 가격을 계속 내리는 저가전략에 편승하지 않고, 제품의 고품질화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로 경쟁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지금보다 업그레이드된 생산라인 자동화 및 최첨단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추어 고품질 펌프의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에 계속적인 투자를 통해 유럽 제품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국산 펌프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주)세고산업 파주 제2공장


(주)세고산업 www.segopump.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산 펌프의 자존심을 지키는 (주)세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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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설계기준의 일원화를 위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17일부터 20일간(기간11.17~12.7)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제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2014.9.3)에서 결정된 에너지 설계기준 중복규제 해소방안에 따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2014.12.23)하고, 후속조치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그간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계기준이 중복으로 적용*되어 주택사업자의 서류제출 및 사업기간 지연 등의 부담이 있어왔다.
* 「주택법」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고시)’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의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고시)’ 등이 각각 적용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부문과 전기부문 의무사항을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추가하였다.

참 고 |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추가되는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의무사항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안과 함께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개정하여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적합한 공동주택을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사업승인권자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을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평가만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자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평가만 받게 되어 이전보다 수수료, 사업일정 지연 등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행정예고 되는 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 규제 심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2015년 12월 공포 후,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출처 월간PUMP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복된 에너지 설계기준, 친환경주택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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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으로 여는 “미래에너지 소통의 장”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11월 17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시나바(Sinava) 라오스 에너지부 차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행사는 정부의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4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최신 제품·기술 정보가 교류되는 “대규모 소통의 장”이 진행되었다. 금번 행사는 단순 전시회를 벗어나 실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2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기업간 거래 시장을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에너지 분야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총 1,200개 전시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수출상담회 부스를 마련해 국내 우수한 에너지 中企를 발굴해 금번 행사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교류가 가능토록 “사업 교류 오찬” 등을 열어 기업들의 계약수주를 지원하였다.

개막식행사 이후 윤상직 장관은 2015년도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에너지신산업 추진 및 에너지절약·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00인* (단체 23점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대훈 엘지씨엔에스 대표이사, 동탑훈장은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철탑훈장은 박준석 비긴스 대표이사에 수여되었다.
특히, 엘지씨엔에스 김대훈 대표이사는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신재생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에너지 자립섬 조성에 앞장서고,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으로 전력수요를 기존 조명 대비 40% 이상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에너지대전 세미나는 참여 기업들 간에 현장경험 공유를 위해 4일간 킨텍스에서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선도 업체들의 시장개척 노하우, 해외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었다.
또한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는 지금까지 포럼을 통해 논의해온 주요성과 및 추진사례 등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수요관리, 사업진흥, 기후대응, 신재생 등 4개 그룹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안이 발표되고 논의가 되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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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B USCG(미국 연안경비대)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벨러스트 수처리 시스템(BWTS) 개발



독일 펌프 제조 업체 KSB가 해양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밸러스트수(평형수) 수처리 시스템 BWTS를 개발했다. 미국에서는 신조선(2013년 12월 1일 이후의 기공선)과 취항선에 대해 미국 해역 내를 항행할 때 미국 연안경비대(USCG)의 형식 승인을 취득한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장착을 의무화는데 KSB에 의하면 새로 개발된 BWTS는 USCG의 요구사항을 만족한다고 한다.

KSB BWTS는 자동 백 플러시 필터, 저압 UV 살균 유닛 및 시스템 제어부로 구성된다. 자동 백 플러시 필터는 수직 카트리지 필터와 근접 노즐 필터로 두 개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필터 메쉬 사이즈는 30 μM으로 큰 유기물의 양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선박의 밸러스트 물 탱크에 따라서 퇴적물 축적은 최소화된다. 제어 유닛은 시스템의 효율적인 동작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유량 및 압력, 제어 데이터 같은 요소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이르면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안에 중고 선박에 대한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 만드는 배의 경우 이미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문제는 예전에 만든 중고선박 8만척 가운데 국제 운송을 하는 6만 8,000척이다. IMO에서 중고 선박에도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면 이 6만 8,000척에 대한 시장이 새로 열리게 된다. 업계에선 어떤 방식의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를 사용하는지, 업체간 경쟁으로 단가가 얼마나 낮아질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중고 선박에 대한 밸러스트 수처리 장치시장을 최대 80조원 규모로 추정한다.

밸러스트는 배 밑바닥에 싣는 바닷물로 배가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평형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배가 출발할 때 실었던 바닷물(평형수)을 도착한 지역의 바다에 방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질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평형수를 버릴 때 미생물 제거 등 처리 작업을 일컫는 밸러스트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출처 월간PUMP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SB USCG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벨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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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기 동향

 

최근 경기 동향

2015년 국내경기를 살펴보면 수출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실물경기는 내수가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개선흐름을 유지해왔다.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활발하게 증가세를 보여 왔고, 민간소비도 완만하게증가하여 왔다.

 

올해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3분기에 경제성장률이 소폭 반등한 것을 볼 수 있다. 9월 이후 추석효과 등으로 소비 증가세도 지속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상용차 등 운송장비 투자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건설투자도 건축이 분양 호조로 증가 전환하고 토목도 재정 조기집행 노력에 힘입어 증가를 유지함에 따라 상당 폭 증가하였다. 하지만 수출은 IT제품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비IT제품 수출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세계교역신장률 저하, 중국 등 신흥국 성장세둔화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11월 말 기준으로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 10월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110.5로 전달(112.0)보다 1.3% 하락해 5월(-0.6%) 이후 다섯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낙폭은 1월(-1.9%) 이후 9개월 만에 최대다. 일부에서는 제조, 서비스업 체감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게 아닌가 우려하고있다. 정부가 주도한 소비 진작책과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한정적이어서 국내경기는 완만하게 상승 또는 다소 식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대외변수로, 중국 및 자원수 출국 성장 둔화, 미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소비자물가는 저유가의 영향, 수요측면에서의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산업 경기 동향

현대경제연구원이 11월 발표한 주요 산업 경기 동향에 따르면, 실제 산업 단위의 경기 모습에서 제조업 생산 활동이 여전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출하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업 생산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동률도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증감률은 2014년 4분기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감소세가 지속 중이며, 제조업의 평균가동률도 2014년 이후 장기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다만 2015년 3분기 74.6%로 2분기의 74.2%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출하가 감소하고 재고가 쌓여 있는 전형적인 수요 부진 국면 지속이 중이다. 2012년 이후 재고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출하는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이 점차 하락하는 가운데 부문별로는 생산자서비스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은 토목 부문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건축 부문이 반등하면서 건설기성액 증감률이 상승했다. 2014년 하반기 이후 건설업의 생산 감소가 지속되었으나 2015년 3분기에 들어 건축 부문이 반등하면서 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토목 부문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대규모 정부 사업이 일단락되면서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건설 경기 동향

국내 건설수주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하여 왔다. 1~9월 총 수주 금액은 114조원으로 전년 수주 금액을 이미 초과한 금액이다. 수주 실적이 이렇게 양호한 것은 공공 수주가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민간 건축수주가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1~9월 민간수주는 9개월 연속 증가하여 총 84조원에 이르며 전체 수주 금액의 73.6%에 이르는 금액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113.0% 증가한 20조 4,074억원으로 집계됐다.

민간수주는 작년 같은 달(6조 8300억원)보다 170.7% 늘어난 18조 4879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민간수주 급증은 토목공종 가운데 기계설치부문 수주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3조 7411억원 늘어나면서 2,957%의 상승률을 보인 데 원인이 있다. 이 분야 수주실적에서는 S-Oil의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Residue Upgrading Complex) 설치공사와 안양 열병합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 등 공사비가 1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공사들이 포함됐다. 4분기에도 도로공사와 LH 등 공공기관에서 대형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수주실적이 사상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택과 비주거용 건축 등 건축수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최근 저금리 환경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주택과 신규

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뿐만 아니라, 상업용 오피스텔 등의 투자도 활발히 이뤄진 결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년 경기동향과 2016년 경기전망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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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o Group,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생활용 펌프  

?PBU(Product Business Units)센터 이관
글로벌 개발 조직 체계 구축
  

 

윌로펌프, 생활용 펌프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의 위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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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펌프 전문 기업인 Wilo Group이 생활용 펌프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Wilo는 생활용펌프의 글로벌 개발에 주력할 Household Product Business Units(이하 PBU)를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Wilo Group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윌로펌프의 생활용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ilo Group의 PBU는 단순히 제품 개발만 담당하는 조직이 아닌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품질, SVC등 제반부분을 총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조직이다.
WILO SE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는 생활용 제품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 지식과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동안 아시아 시장에서 주축이 되어 생활용 펌프뿐만 아니라 산업용 펌프 시장에서 고효율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한국에 생활용 펌프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PBU를 이관하는 것은 다이나믹하고 급성장하는 아시아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곽희라 PBU Household manager는 “이번 PBU Household의 한국 이관으로 생활용 펌프 분야에서의 자사의 경험과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독일 선진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더욱 강화하여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로펌프는 2013년 부산 미음지구에 신공장을 건립하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펌프 생산을 위한 설비 공간 및 시험시설, 최신식ㆍ친환경 생산설비, 첨단 재고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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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PUMP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Wilo Group,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생활용 펌프 PBU(Product Business Units)센터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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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은

46년 역사의 산업용펌프 전문기업 (주)대영파워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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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부스터 시스템 ‘그린베스텍’이 특히 관람객들과 펌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린베스텍’은 복합운전기술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똑똑한 펌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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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20회 2015 한국기계전(제3회 한국산업대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기술! 제조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25개국 550개사, 2,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하여 약 8만5천여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기계류 수요창출 및 수출증대, 거래선 발굴, 국산제품 품질향상 및 기계산업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된 올해 전시회는 상담 및 계약 실적도 약 30억불의 성과를 내었다.


펌프산업계에서는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업용펌프 전문기업 ㈜대영파워펌프(대표이사 송경희)가 참가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영파워펌프는 1969년, 펌프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창업자 고 송용수 회장이 세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펌프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2세인 송경희 대표가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첨단 제품들의 각축장인 펌프산업계에서 그 저력을 보여주며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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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파워펌프는 부스터펌프, 입형다단펌프, 벌루트펌프, 인라인펌프 등 일반 건물용과 산업용으로 약 40여 종의 펌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60여 명의 임직원이 경기도 화성 공장과 기술연구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학박사이자 기술연구소장인 전인 이사에 따르면 ‘2014년 매출액은 235억 원, 2013년엔 2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014년의 매출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LH, SH, 1군 건설사 등 지난 46년간 내수를 탄탄히 다져온 ㈜대영파워펌프는 이제 수출을 코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상해·싱가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작년에는 4군데 해외 전시회에 출품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영파워펌프는 KS, ISO 품질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간 약 2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신제품(NEP)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았다. 제품에 대한 무한책임과 고객에 대한 무한신뢰를 위하여, 전국적 A/S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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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0회 2015 한국기계전에서는 ㈜대영파워펌프를 대표하는 지능형 부스터 시스템 ‘그린베스텍’이 특히 관람객들과 펌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린베스텍’은 복합운전기술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똑똑한 펌프 시스템이다. 필요로 하는 유량을 대유량용 펌프와 소유량용 펌프로 나눠 작동 방법을 세분화 하여 불필요한 동력 낭비를 없애고 필요한 펌프가 필요한 만큼씩만 돌게 한 절전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적정최고 효율지점을 스스로 찾아 가동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일반 부스터펌프 대비 큰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전국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와 고층 빌딩 등에 다수 적용되고 있다. 그밖에도 입형다단펌프, 인라인펌프, 양흡입펌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인 이사에 따르면 ‘LH, SH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시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고효율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기술을 보완해서 플랜트용이나 프로세스용 펌프를 개발해 발전소, 수처리장, 산업계 생산라인 등 더 큰 시장과 해외 시장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영파워펌프 주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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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PUMP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46년 역사의 산업용펌프 전문기업 (주)대영파워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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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 부스터 펌프 시스템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 에너지 절감 효과 극대화
● 국내 초고층 빌딩 및 프리미엄 아파트 부스터 펌프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김연중)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부스터 펌프 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Wilo-Hiboost)’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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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하는 ‘윌로 하이부스트’는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기기, 전력 관리 등에 사용되는 코어텍스(Cortex)-M4MCU 기술 기반의 ‘PCU+G31’를 적용하여 신속한 시스템 제어 정보 처리와 대용량 데이터 저장 능력으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시스템 성능을 구현했다. ‘PCU+G31’에 탑재된 실시간(Real Time) OS는 최적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여 제어, 데이터 관리, 통신 등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 가능하다.

 

또한 ‘윌로 하이부스트’는 꼼꼼한 시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탁월한 시인성의 7인치 풀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스마트폰과 같이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모니터링 및 조작 편의성을 위해 ‘이지 모드(Easy mode)’와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 등 두 가지 형태의 조작 화면을 제공한다. 이지 모드는 친숙한 압력 게이지 디자인으로 주요 파라미터를 표시하여 한 눈에 시스템의 전체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모든 파라미터를 세세하게 설정 및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윌로 하이부스트’는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관리자는 기계실에 가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설치된 모바일앱을 이용해 시스템 정보 확인, 운전 데이터 기록 등 펌프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으며, 공운전이나 정전 등 모든 고장상황 및 시스템 변경이 발생하면 개인 모바일 기기로 해당 알람이 전송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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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윌로 하이부스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윌로펌프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모터인 ‘IE3 모터’를 탑재했다. 윌로펌프IE3 모터는 펌프와 최적화 되어있는 모터로, 높은 모터 효율을 통해 시스템 효율을 상승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차세대 펌프용 모터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윌로 하이부스트’에는 펌프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기능을 탑재하여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실현해준다. 블랙박스 기능은 펌프에 고장이 발생했거나 설정값이 변경되면 시스템 상태를 기록하여 데이터로 저장하며, 이 기록을 바탕으로 향후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동작상태의 실시간 기록을 통해 저장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윌로펌프의 노하우가 담긴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에너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윌로 하이부스트’ 출시와 관련하여 11월 10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건설회사, 설계회사, 주요 대리점 경영자 등 300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윌로 하이부스트’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기술세미나에서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이사는 “‘윌로 하이부스트’는 가장 혁신적인 부스터 펌프 시스템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대폭 강화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윌로 하이부스트’를 통해 국내 초고층 빌딩 및 프리미엄 아파트의 부스터 펌프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로펌프의 부스터 펌프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강력한 급수 능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파르나스 타워,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등 지역의 랜드마크에 설치되어 건물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월간PUMP 2015년 11월호>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윌로펌프, 부스터 펌프 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 출시 기자간담회, 기술세미나 연이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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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가뭄으로 인한 피해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지자체에서 가뭄대책 마련 및 하천 굴착 양수 급수, 물차 공급 등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것을 보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짐작해 볼 수 있다.
2015년 7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저수율은 49.3%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지역 및 강원도의 가뭄이 극심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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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 가뭄 극복 대표 펌프모델
한일자동펌프의 농업용 펌프는 1967년 P-420T, PF-420T모델을 시작으로 1980년 P-430으로 발전하며 현재 PA-630, PA-930, PA-950 등이 대표적인 모델로 역사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일의 농업용 펌프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들어보자.
1978년, 올해와 같은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었을 때, "신한일전기, 2개월 동안 오직 농업용 펌프만 생산" 이란 제하의 기사가 1978년 봄 어느날 유명 일간지에 게재되었다.
그 기사가 나가게 된 배경이 무척 감동적이다. 1978년 4월은 봄 가뭄이 극심해 전국이 물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당시 가뭄대책본부장을 겸하고 있던 장덕진 농수산부장관은 신한일전기에 특별한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비가 올 때까지 선풍기, 가정용 펌프 등 일체의 제품생산을 중단하고 농업용 펌프만 제작해달라는 것이었다. 농수산부장관은 이에 덧붙여 신한일전기 권태완 사장에게 농업용 펌프 생산을 대폭 늘린다면 정부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하였다.


정부의 요청이 아니라도 한일전기그룹은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즉시, 다른 제품의 생산을 중지하고 오직 농업용 펌프 생산에 매진하였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전 직원들은 단 하루의 휴가도 없이 전력으로 농업용 펌프생산에 매달렸다.
신한일전기의 적극적인 협조에 정부 각 부처는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그 중에서도 상공부장관은 신한일전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신한일전기를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다. 신한일전기의 농업용 펌프 특별생산은 비가 올 때까지 약 2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가뭄 해결을 위해 헌신한 신한일전기는 그 후 장덕진 농수산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펌프 명가, 한일자동펌프의 오랜 역사와 기업 철학이 스며있는 사연이 아닐 수 없다. 가뭄이나 장마 등으로 부터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한일자동펌프는 오늘도 불철주야 전국을 누비며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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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펌프 상반기 판매 증가세(전년동기대비)
상반기 전체 공급량은 전년대비 110%정도 상승하였으며, 보통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 판매가 증가되기 시작하나 올해의 경우 가뭄으로 인하여 모내기가 늦어져 6월의 경우 작년대비 2배 가량 펌프 주문이 증가하여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올해 가뭄의 현실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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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농업용펌프 시장을 살펴 보면 가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용 펌프가 일시적 품귀현상을 빚었으나 매출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60, 70년대 이후 관개시설 정비 및 수리답율이 증가하는 상황, 즉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논이 80% 이상이 되기 때문에 점차 펌프에 대한 수요는 감소추세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자동펌프는 현 농업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점차 증가하는 시설작물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갈수록 증가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물이 닿는 펌프 모든 부분에 Lost Wax 기법의 SSC13 재질을 적용하여 부식이 취약한 장소나 농공업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 할 수 있는 올 스테인리스 펌프를 개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여 농업용시장 및 산업전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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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PUMP>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일자동펌프” 가뭄, 장마 극복 대표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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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질 + 완벽한 자동제어 + 간편한 설치
3박자를 고루 갖춘 ‘오폐수 배출 시스템’ 특허 등록

 

* 1993년 설립된 중소 펌프전문기업 펌프랜드(주)의 최연소 개발자(최성욱 과장 / 29세)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화제
*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조달우수제품 등록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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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랜드(대표 최병환)는 다세대주택, 근린상가,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현장에서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환경의 오폐수 배출 처리를 위한 간편하고 위생적인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을 생산하는 펌프전문기업이다.
국내 펌프업계 최초로 최연소 발명자(최성욱 과장 / 29세)가 특허 등록(등록번호:제10-1466194호)한 신제품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은 그동안 외산 제품이 장악해온 국내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펌프랜드의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재질, 완벽한 자동제어, 간편한 설치 등의 특장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출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성과도 눈부시다. 인천아시아 송림경기장, 고양 삼송테크노밸리, 청담동 명품분더샵, 현대제철 공장, 목동 센트럴푸르지오, 당산 브라운스톤 등 적용된 현장을 모두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펌프랜드(주)는 기존 재래식 정화조 유니트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스템의 연구개발과 오폐수 수질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유치하여 2015년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시리즈에 대한 신제품
개발과 소형화를 달성하여 기술영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협력업체와 접촉 중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오폐수 배출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참여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정화조 설치가 곤란한 군부대 등 협소한 근린생활 시설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월간 PUMP는 7월 초 국내 펌프업계의 1세대를 대표하는 엔지니어이자 펌프랜드(주) 창업주인 최병환 대표와 그를 이어 2세대 경영인으로, 펌프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성욱 과장을 만나 요즘 한창 잘 나가는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nterview

 

펌프랜드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이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인가?

 

펌프랜드가 특허 등록한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은 대한민국 최초로 친환경 재질인 열가소성의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소재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기존 방식은 오폐수가 오수탱크로 바로 유입되고, 탱크 하부구조가 평면인데 반하여 당사 특허출원 신제품은 오폐수의 유입 측 낙차를 이용하여 고형물이 가이드베플에 의해 분쇄된다. 이 때 오수탱크 상단의 부유물질이 가라 앉아 경사진 탱크 하부에 고여있는 오니는 그라인더 수중펌프에 의해 분쇄된다. 옥외 하수분류관로 또는 정화조로 배출되며, 슬러지(Sludge) 등의 융착 및 오수관로 막힘, 악취를 방지한다. 또한 오폐수 펌프 정지시 수격작용에 의한 배관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용기 내에 수평배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펌프분야의 시장현황과 전망은?

하수를 옥외로 배출시킬 때 오수나 빗물을 같은 하수관으로 흐르도록 하는 방법이 합류식 관거(combined system of sewage)이며, 이 개념은 빗물과 오수를 분리하여 배제하는 분류식 관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주로 국내의 관거는 합류식으로 되어 있다. 합류식 관거는 종말처리장 까지의 도중에 빗물에 의한 유량이 오수유량의 2∼3배가 될 때 하수를 하천이나 바다로 방류하도록 되어 있다. 빗물이나 오수를 별도의 관으로 나누어 배제하는 관거 즉 하수를 옥외로 베출시킬 때 오수나 빗물을 별도의 하수관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분류식 관거 공법이다. 빗물과 오수를 동일관으로 배제하는 합류식 관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현재는 이 방법이 적극 장려되고 있다.


따라서, 분류식 관거에 의해 오수를 유입시키는 방법은 오수(하수)와 우수를 다른 관을 이용하여 오수(하수)라인만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하여 배출하는 방법이 있고 합류식 관거에 의해 오수를 유입시키는 공법은 오수(하수)와 우수를 같은 관에 연결하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연결하는 공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합류식과 분류식이 지자체 별로 각 특성에 따라 같이 적용되고 있다. 이미 2002년부터 전국적으로 모든 건물 신축이나 개축 시 오수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특히 『하수도법』 제34조, 『하수도법 시행규칙』 제26조 정화조 설치면제 대상의 모든 건축물에 시공 설치가 간편하며, 유지보수비용이 경제적이어서 이런 건축물에 펌프랜드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은 최적의 시스템이라 하겠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류식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의 미래시장은 아주 밝다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무엇인가?


최성욱 과장은 “펌프랜드는 현재의 특허에 안주하지 않고 제2, 제3의 특허 등록을 위해 기술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 설립,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인증, 벤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펌프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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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랜드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다가구 건물 또는 빌딩 지하 등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 집수정 or 정화조 대체로 소형경량화 시켜 만든 현장에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허 등록 : 제 10-1466194 호)

 

장점

1. 설치가 간편하다. 건축물설계 공간을 축소 시킬수 있다 → 공간절약형 설계 실현 : 정화조실 공간을 만들지 않고 시스템을 적용시킨다.(공사비용 절감)
2. 위생적인 환경 제공 → 냄새 ZERO 오수통 밀폐식 구조 분리형 타입 : 완벽한 밀폐로 악취 및 기타 병해충의 발생을 막고 위생적인 환경제공
3. 친환경 오수통으로 제작 [P.P(폴리프로필렌 재질)] (예)신생아 우유병재질: 재활용이 가능, 내식성에 강함, 고온에 강함, 견고한 제작
4. 완벽한 인공지능형 자동제어장치 → PCB컨트롤러 제어: 과부하, 과전류, 과전압, 저전류, 저전압, 저부하 감지가능
※ 각펌프전류감지[저전류, 공회전 방지] 오뚜기봉이 고장이 나더라도 공회전방지 기능

 

적용분야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다가구 빌딩 주택 / 아파트 / 주상복합 / 생활하수 / 배수용 / 공중화장실 / 오폐수처리장 / 현장가설용 / 싱크대배수용 / 커피숍 / 돼지사육장

 

<출처 월간PUMP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펌프랜드(주)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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