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특별인터뷰 -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

“인천광역시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산재취약계층 전문기술과 재정지원 등 재해예방 서비스 강화



올해 초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이준원 본부장. 1988년 공단 창립 멤버로 입사한 그는 본부 산업안전실장, 전문기술총괄실장 등 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부천지사장 및 경기서부지사장 등 기관장을 거쳐 이번에 중부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공인노무사, 기계안전기술사, 건설기계기술사, 산업기계기술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이 안전 분야 최고 기술자로, 매사에 합리적이고 탁월한 통솔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추었다는 주위의 평가와 더불어 공단 업무 전반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11일 안전정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원 본부장은 “인천광역시를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소규모사업장 및 외국인근로자, 장년근로자 등 산재취약계층 산업재해 감소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먼저, 중부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본부장님께서는 공단 내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각종 안전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는 만큼 기대도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앞으로 중부지역본부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생각이신지요.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단의 미션인 ‘일하는 사람의 행복파트너, 최고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조직의 핵심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중부지역본부 관내 산업현장이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전심전력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개항과 함께 근대가 태동한 유서 깊은 도시이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핵심도시입니다. 이제는 환태평양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산업재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중부지역본부장으로 취임 하면서 인천광역시를 ‘안전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천지역의 산업재해율은 2010년 0.82%, 2011년 0.74%, 2012년 0.72%, 2013년 0.72%, 2014년 0.66%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 평균 산업재해율을 상회함은 물론 독일이나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인 0.1~0.3%에는 아직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인천광역시 관내의 소규모 사업장 및 외국인근로자, 장년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하여 타깃 업종(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및 도소매, 음식업종의 서비스분야)을 선정하여 안전보건 증진활동에 주력하고,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산업재해율, 사망 및 질병 만인율 5% 감소 목표”
- 중부지역본부의 현황을 소개해 주십시오. 아울러 올해 산업재해감소 목표 및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약 10만7천개 사업장과 약 82만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안전보건 전문기술력을 갖춘 90여 명의 직원들이 산재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근로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관한 재정지원, 기술서비스, 교육지원, 자료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중부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의 산업재해율, 사망만인율과 질병만인율을 각각 5%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산재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주안점을 둘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형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모기업 협력업체 공생프로그램, 사업주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정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을 현장 실정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금년도 관내 사업장의 재해감소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인미만 사업주 위험성평가 참여 적극 유도”
- 관할 지역인 인천광역시에는 영세소규모 제조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만큼 산재예방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산재 취약계층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중부지역본부가 출범한지 2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사망재해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인천 관내 안전보건의 위상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지만,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및 음식업·도소매업 등의 서비스분야 종사자 등 산재취약계층에 있어서는 아직 안전 사각지대를 안전하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광역시 관내 산업재해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산업재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산업재해 취약계층을 집중 타깃으로 안전보건 전문기술과 재정지원, 민간위탁 재해예방기술지원 등 재해예방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는 사업주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도록 적극 유도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지역의 안전보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들과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보이는데,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혼자 보다는 둘이서, 둘이 보다는 여럿이 함께 했을 때 힘이 덜 들고 성과 창출은 배가 됩니다. 산업재해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본부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안전보건전문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재해예방사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에 고용노동부 중부청 및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총, 경총, 직능단체, 재해예방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여 함께 지혜를 모으고, 서로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서 좀 더 내실 있는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활기찬 본부 만들 것”
- 재임기간 중에 반드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인천광역시를 ‘안전도시’로 만들고, 관내 ‘산업재해, 사망재해와 질병’을 감소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인천광역시에서 어렵게 사업을 영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이 산업재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당면하지 않도록, 무재해 안심일터를 조성해 나가는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선진국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공단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소속 지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활기찬 중부지역본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본부장님께서는 오랜 기간 산업안전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평소 근로자 안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소신 그리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안전’은 물이나 산소처럼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경제발전 우선주의에 밀려 소중한 가치가 외면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산업현장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도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나가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재해예방 유관기관, 직능단체, 그리고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합심해서 스스로 ‘안전’의 최우선 가치를 회복하고 재해예방을 위하여 노력한다면,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전 도시 인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사고·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예방사업 확대, 직업 건강 서비스 강화, 건설현장의 사고재해예방활동, 산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해예방 사업 등 4대 실천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관할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 현장의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단이나 관련기관의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업주는 작업 현장에 적합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등의 위험성평가 등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과 사고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갖추어 산업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자율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근로자는 사고발생 자체가 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업 전 안전점검을 최우선으로 하여 작업 시에 현장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월간안전정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월간안전정보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 “인천광역시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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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② - 2016년 달라지는 안전제도

2016년 달라지는 안전 관련 제도는 무엇일까
사회재난 피해자 구호 확대, 승강기 자체점검결과 기록관리 의무화


2016년 새해에는 무엇이 달라질까?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항 30개를 선정해 ‘201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특히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달라지는 제도를 변경 전·후로 비교해 수록하고 그림이나 표 등을 적극 활용해 작성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책자는 올해 국민안전처의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들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부터 큰 소리로 울리기만 하던 재난문자 알림음이 재난의 위급성에 따라 달라진다. 또 119 허위 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강화와 사회재난 피해자에 대해 구호금, 생계비를 지원한다.
국민안전처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과 제도, 법령 중 국민 생활에 밀접한 30가지를 모은 ‘201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재난문자 수신 시마다 큰 소리로 울리던 수신음이 재난의 위급성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고 △사회재난 피해자와 이재민들은 신속하게 구호비,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심리회복 지원 등 구호서비스를 확대하며 △119 구급대 출동력 낭비를 막기 위해 허위 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유·도선 승선 시 신분확인이 강화되고 승선명부 허위 작성 시 승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선령은 최대 30년으로 제한하며 △국민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별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목표 관리제를 추진하고 △수상에서의 국민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인명구조사 자격제도 신설 등에 대해서도 담았다.
국민안전처는 이 책자를 인터넷 홈페이지(www.mpss.go.kr)에 게시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도 배포해 재난안전관리 업무관계자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 생활안전지도 전국 확대 구축 및 서비스 개선= 2015년까지 생활안전지도 4개 분야(교통안전, 재난안전, 치안안전, 맞춤안전)에 대해 1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했으나, 2016년 1월부터 전국 229개로 확대 구축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생활안전지도 추가 4개 분야(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식품안전, 사고안전)에 대해서도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 돌발정보, 미세먼지, 대기지수 등 실시간 정보를 연계하고 즐겨찾기 및 사용자 검색기능 추가 등 서비스 메뉴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길 시간에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모바일 알림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마련= 신종 어린이놀이시설인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 기준 마련으로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개정으로 2016년 실시되는 설치검사 및 정기시설검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기준 신설 주요내용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최대수심 등이 포함된 안전표지판 의무 설치 △물이용 놀이기구의 활동 공간 최대수심 30cm으로 제한 △전력을 사용하는 물 공급 시설은 놀이시설과 분리된 별도장소 설치 △매달려 있는 구동구조물 및 배수시설 설치기준 등이다. 또한 2017년부터는 영유아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개장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 지자체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추진= 국민들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별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목표 관리제를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설정한 감축목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유관기관·관련부서 및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안전 거버넌스를 구성, 취약한 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의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 유·도선 선령제한 등 안전관리 강화= 올해부터 선령을 최대 30년으로 제한하는 등 유·도선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국민안전처는 연간 1천700만여 명의 다중이 이용하는 유·도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유·도선의 경우 선령제한 없이 선박검사를 통과하면 계속해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선령을 최대 30년으로 제한하게 된다. 또한 정확한 승선인원 관리를 위해 유·도선 승선 전 승선자 신분 확인, 승선명부 허위작성 시 승선을 거부토록 하는 등 현장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만일에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의 극대화를 위해 선원·기타 종사자에 대한 비상상황 대피훈련을 의무화했다.



◆ 승강기 자체점검결과 기록관리 의무화로 책임성 강화= 매월 실시하는 승강기 안전점검 결과를 국가승강기 정보센터(www.elevator.go.kr)에 입력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승강기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점검기록을 작성해 2년간 기록지에 보존토록 했으나, 2016년부터 매월 안전점검 결과를 국가승강기 정보센터에 입력하도록 의무화해 승강기의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승강기 점검자가 점검 결과를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입력할 경우 업무정지 처분하도록 해, 점검자의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일반주민 대상 국가재난안전 교육 실시= 올해부터는 일반주민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민방위교육장에서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교육은 체험위주로 실시되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지진체험 등 재난대처 요령을 교육한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실전 체험장이 설치된 지역의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교육일정과 교육내용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민방위 실전 체험장은 서울(성북, 광진), 부산(금정), 인천(부평, 남동), 광주(광산, 서구), 경기(안양, 안산, 성남, 고양, 김포, 파주, 수원, 부천, 평택, 의정부, 화성) 등 26개소이다.



◆ 모든 신고 전화 119, 112, 110으로 통합= 현재 신고전화는 112, 119뿐만 아니라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20개가 넘는 전화가 운영되고 있어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신고전화 통합방안을 확정하고 통합작업을 추진, 올해 7월부터는 신고전화가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비긴급 민원 및 상담은 110으로 통합된다.
112와 119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급박한 상황에서는 112·119 구분 없이 신고가능하며, 신고내용은 새롭게 도입되는 연계시스템을 통해 반복 신고 없이 소관기관으로 즉시 전파된다.

◆ 사회재난 피해자 구호비·생계비 지원 등 구호서비스 확대= 2016년 6월부터는 사회재난 피해자와 이재민들은 신속하게 구호비,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심리회복지원(7월부터) 등 구호서비스가 확대된다.
그동안 사회재난은 피해유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지원 기준이 없어 신속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다양한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지원항목 등을 규정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 공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피해자는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구호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구호법을 개정해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이재민도 재해구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구호편익이 증진된다. 임시주거시설을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중증장애인 등 구호약자에게 제공하며, 구호의 종류를 확대해 재해로 인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인명피해 예방 위한 지붕제설 의무화= 폭설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에 대한 제설의무를 지붕까지 확대했다.
2014년 2월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폭설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내부 기둥이 없어 적설 하중에 취약한 공업화 박판강구조(PEB) 및 아치판넬 건축물의 관리자에게 지붕제설작업을 의무화한다.
지금까지 건축물 주변 보도, 이면도로, 보행자 전용도로에 한해 제설·제빙을 의무화하던 것을 건축물의 지붕까지 확대해 대설로 인한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 긴급재난문자, 위급성에 따른 수신 방식 차별화= 올해부터 모든 재난문자 수신시마다 큰 소리로 울리던 수신음이 재난의 위급성에 따라 수신음 크기가 달라진다.
그동안 긴급재난문자 1개 채널로 수신함에 따라 재난의 경중과 구분 없이 큰 수신음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16년 출시되는 신규 폰부터는 재난의 위급성에 따라 3개 채널(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로 구분했고, 전쟁 및 주민대피 등 위급과 긴급재난만 40~60dB 이상의 경보음으로 수신된다. 또 폭염, 황사, 안개 등에 따른 안전안내문자는 수신자가 정하는 환경설정에 따라 수신음의 종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부 원천적으로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한 3G폰과 국제협의가 필요한 이어폰 등은 기능개선이 되기 전까지 안전디딤돌 다운을 통해 선택적으로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다.

◆ 소방공사 보조감리원제도 도입= 소방시설공사 상주 감리대상에 보조감리원제도 도입으로 감리현장의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해 소방시설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소방시설공사에 관한 발주자의 권한을 대행해 소방시설공사가 설계도서와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시공되는지를 확인하고, 품질 및 시공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위해 감리원을 공사현장에 배치해 관리 및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책임감리원을 보좌하고 책임관리원 지시를 받아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초급감리원 이상의 보조감리원 추가배치로 배치→부실시공→국민피해로 연결되는 근본적인 문제해결 등 감리원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 부실감리 처벌기준 강화= 소방공사 감리현장의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감리결과 거짓제출 행위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했다. 감리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자이다. 이에 부실시공 감독이 소홀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로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업무수행자로 그 책임성을 강화했다.
최근 세월호 사고 등 잦은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불감증 예방을 위한 국민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감리업자의 거짓보고 등에 대한 벌칙을 과태료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했다.

◆ 불법 성능인증 소방용품 유통 시 처벌기준 마련= 소방용품의 성능인증 후 제품검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합격표시를 하지 아니한 소방용품의 유통을 금지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해 벌칙 조항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불법 성능인증 소방용품에 대한 제재수단이 없어 일부 업체에서 이러한 제품을 유통시키는 경우가 발생했다. 
2016년 1월 25일부터는 불법 성능인증 소방용품을 유통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소방용품의 성능인증 변경도 변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119 허위 신고자 과태료 부과 강화= 119구급력 출동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허위 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추가했다.
국민안전처는 비응급·상습 119구급이용자 저감을 위해 허위 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동 개정안은 비응급 상황에 119구급차가 출동함으로써 실제 위급 상황에 처한 국민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낭패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현재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에 그 위반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는 것을, 동 개정안에서는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고 구급차 등으로 이송되었으나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최초 위반 시에도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 수상구조자 자격제도 신설= 수상사고 발생 시 생명구조와 직결되는 수상인명구조 자격의 국가자격화 추진으로 자격제도 확립에 따른 구조능력 내실화 및 수상에서의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자격기본법 상 국민의 생명 및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되어 있어, 실제 구조 가능한 적격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수상구조자격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민안전처는 수상구조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해 수상에서의 국민의 안전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용자의 안전 확보 위한 수상레저사업의 안전의무 강화= 올해 하반기 시행예정인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사업자에게 안전의무를 강화한다.
수상레저사업자가 해당사업에 대해 휴업을 하거나 폐업 또는 재 개업을 하려는 경우 등록관청에 3일 전까지 신고해야 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자가 종사자나 이용자의 피해보전을 위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년 달라지는 안전 관련 제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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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



건설업계는 전통적으로 남성 위주로 판이 짜여있는 업계다. 일반 직원이라면 모를까, 회사의 임원·최고경영자(CEO)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여성 대표이사는 가물에 콩 나듯 보기 힘들다. 
지난달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는 건설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대표이사다. 자그마한 체구에 조용조용한 목소리와 달리 업무에 있어서만큼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업무 추진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국내 기계설비 분야의 대표적 경영인으로 꼽히는 정승일 회장과 40여 년 호흡을 맞추며 탄탄한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 세일이엔에스㈜는 지난 1970년 세일공업사로 출발해 현재 기계설비 공사분야 선도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세일이엔에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올해로 4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1970년 세일공업사로 출발해 1980년 세일설비(주)로 법인을 전환했고, 2005년 세일이엔에스(주)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에 이르렀지요.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윤리경영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 오랜 경험에 의한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의 안정된 조직으로 운영되는 것이 저희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업계 선도기업이라고 불러주시는데요. 물론 칭찬도 많이 받지만 일부 좋지 않은 소리도 있는 등 선도기업이 된다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회사를 알차게 운영해서 후대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 저의 목표예요. 평소 고객의 만족은 저희 회사의 기쁨이며, 고객의 신뢰는 저희 회사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책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여주기 식의 안전, 아무소용 없어”
- 세일이엔에스㈜는 일찍이 건설업 KOSHA18001을 도입, 운영하는 등 안전경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요. 세일이엔에스㈜의 안전경영 방침과 주요 활동을 말씀해 주십시오.
“건설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저희 회사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사업 분야별 작업계획에 따른 잠재된 위험성을 파악, 평가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체계적인 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협력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안전보건방침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 지표화를 통해 시스템 안전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사고발생 재발방지 표준화와 현장점검 시 점검 테이블을 통한 정례화 된 점검 및 평가, 현장별 안전 활동을 지표화 하는 등의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2009년에 KOSHA 18001을 도입했으니 7년째 시스템 안전을 운영하고 있네요. 사실 맨 처음에는 ‘안전’을 위해 KOSHA 18001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대표이사가 되고 난 후 원가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찾다가 도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직원들로 생소하다 보니 부담스러워해 KOSHA 18001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교육도 시키고 또 의무적으로 외우게도 하고 그랬습니다. 
저희가 KOSHA 18001 도입 전에는 매출액 700억 정도에 공상비가 2억5천만원 정도였는데 KOSHA 18001 도입 후 1년 반 만에 공상비가 5천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약 2억 정도 세이브 된 셈이지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도입해보니 효과가 정말 좋은 거예요. 해서 당시 저희 회사가 40주년이 되던 해였는데 그 돈으로 전 직원들과 함께 포상휴가로 백두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제가 직접 KOSHA 18001의 재해예방효과를 경험하다보니 여기저기에 KOSHA 18001을 도입하라고 권유하고 다녔을 정도예요. 오죽했으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KOSHA 18001 홍보대사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라며 감사패도 주셨어요. KOSHA 18001은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으로, 사업장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에서든 가정에서든 우리 생활 속에서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해요. 무거운 물건을 옮기기 전에 스트레칭 하는 것이나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 등등이 모두 위험성평가이지요.
무엇보다 보여주기 식의 안전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렇기에 ‘안전’은 CEO가 강력하게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건설업 최초 ‘우수 그린비즈 인증’ 취득
- 세일이엔에스㈜는 전문건설업 최초로 우수 그린비즈 인증을 취득하는 등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세일이엔에스의 녹색경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녹색 환경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이므로 적극적인 환경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의 환경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과 인간을 배려하는 환경 친화적 경영을 추구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어요.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경영 환경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녹색기술이전과 협력방안을 도출해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전력사용량, 공사용수 등의 사용량 및 발생량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당사 Green Day로 정하고 현장주변 환경 정화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3년 전문건설업 최초로 우수 그린비즈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014년 4월에는 제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이번 기회에 대표이사님의 평소 안전 소신이나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늘 기본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든 무엇이든 기본이 충실해야 발전도 있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일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도 많지요. 또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어찌됐던 계약을 한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깔끔하게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높았어요. 물론 좋고 고마운 일이지만 저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만큼 분수껏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부하가 걸리면 제대로 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아니한 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기획 수주에 집중할 계획”
- 2016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 경영방침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9일 전 직원과 함께 경기도 과천 청계산에 올라 2016년 수주·안전기원제를 열고 신년 목표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으므로 올해는 직원 모두가 합심해 목표한 계획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랐어요. 특히 올해는 기획 수주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하게 일을 해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한국가곡 진흥에 앞장서는 ‘세일음악문화재단’
- 세일이엔에스㈜는 국내 유명 성악가 배출의 요람인 세일음악문화재단과 예울음악무대 후원활동 등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일음악문화재단에 대한 소개와 활동을 소개해 주십시오.
“재단법인 세일음악문화재단은 한국가곡 진흥을 위해 전문 음악가를 발굴하고 음악 예술 발전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남성 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 대표와 국립합창단 이사장을 지낸 음악 애호가이신 정승일 회장님께서 지난 2008년 설립하시고 지금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죠.
독일의 리트, 이탈리아 칸초네 등 음악 선진국들은 자국의 언어로 된 예술가곡을 아끼고 사랑하듯이 우리도 우리 가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널리 보급하는 것이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이끄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세일음악문화재단은 매월 5월 유능한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성악 남자부문, 성악 여자부문, 작곡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높은 금액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이면 ‘세일 한국가곡의 밤’ 공연을 개최하는데 올해로 8회째를 맞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공연과 함께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성악 부문에 입상한 젊은 성악가들과 작곡 부문에 입상한 창작 가곡들의 초연 무대를 열어 데뷔의 장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희 회사 건물 지하 1층에 2008년 개관한 세일아트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람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각종 공연은 물론 교육, 세미나, 모임 등 개인과 기업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는 것은 바로 근로자 여러분으로, 자신의 안전은 누가 챙겨주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저는 가끔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할 때가 있는데 항상 “여러분은 1인 기업이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근로자 여러분이 일을 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는데 만약 일을 하다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1인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안전해야 하죠. 근로자 여러분, 재해예방활동에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고 또 가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명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담= 월간안전정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월간안전정보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문건설업계 대표 여성 CEO, 특유의 카리스마와 추진력으로 ‘경영도 안전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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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안전’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다양한 위험성이 존재하는 건설현장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작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주)안전하는사람들(대표 이효배)은 최근‘공종별 안전작업 지침(공통 공사편) OPS(One Page Sheet)’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가설사무실 설치 작업에서부터 낙하물방지망 설치 작업, 구조물 거푸집 작업, 석면취급 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공종별 안전작업 지침(공통 공사편)’OPS를 연속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1-24. 확대기초작업


1-25. RCD 기초작업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기획연재 - 공종별 안전작업 지침(공통 공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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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다. 기업에서도 소통경영이 중요시되고 있다. 직원들 간의 소통은 물론 경영진과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국민성공시대는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찾아내어 널리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이분들의 경험과 산지식을 산업체 및 국민들에게 전파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성공하도록 하느데 일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시대가 요구하는 '소통'을 주제로 대한민국 명강사 33인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행복한 성공을 위한 소통]을 발간했다. 이에 월간안전정보는 [행복한 성공을 위한 소통]에 담긴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국민모두가 소통하며, 행복하고 성공하는 국민 성공시대를 기대해본다. <월간안전정보 편집자 주>

모바일정복은 100전 100승이다



2007년 1월 9일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연설에서 스티브잡스는 모든 것을 바꾸는 혁신적인 디바이스 소개에 오로지 터치로만 (필자는 손가락 끝에 힘만 있으면)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이팟 소개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제시한 것이 혁신적 모바일 이었고 세 번째가 상식을 뛰어 넘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의 소개였다. 이 세 가지 아이팟, 모바일, 인터넷커뮤니케이터를 하나의 디바이스화한 아이폰을 2007년 1월 9일 소개한지 어언 8년이 되었다. 현재의 모바일은 어떠한 모습일까?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PC를 압도적으로 앞지르고 있다.
모바일의 보급은 국내외 말 할 것 없이 가히 폭발적이다. 모바일 대중화, 모바일 세상, 모바일 오피스 환경구축, 사무실 원가절감, 현장관리의 효율적 이용, 글로벌 이슈인 에너지, 기후변화대응, 환경문제, 모바일 마케팅, 홍보 등 이루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이용 분야는 가히 폭발적이다. 현재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PC를 압도적으로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스마트폰 보유 가구비율이 84.1%으로 78.2%인 PC보율을 앞질렀다. 1951년 최초의 상용컴퓨터 책상용 컴퓨터가 탄생한지 64년만의 일이다. 앞으로 1년 사이에 엄청난 모바일 잠식률로 PC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다.

모바일의 정복은 모든 사업의 100전 100승이라고 장담하는 이유다.
모바일의 단순 간편성은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 활용은 물론이고 세상을 바꾸고 여론을 조성하는 생산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이러한 모바일 이용은 시간의 정복, 자기사업의 성공과 정복도 가능하다. 사무실 없이 홍보 광고비 없는 유통 마케팅, 인건비가 안 들어가는 충직한 비서와 월급 없는 직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바일의 엄청난 기능으로 모바일 즉 스마트폰 활용은 곧 원가절감 효율 능률화이다. 따라서 모바일의 정복은 세계의 정복과 다름없다. 모든 사업이 100전 100승이라고 장담하는 이유다.

모바일은 시니어 실버들에게 神이 주신 선물이다.
그동안 컴맹, 넷맹은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못했다. 우선 운영체제의 어려움과 키보드자판의 숙달된 한글 타자연습이 이미 손가락이 굳어진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고욕이었다. 그래서 컴퓨터를 잘 다루는 실버 시니어들이 적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컴맹 넷맹이 이 세상을 정복하는 모바일 세상이 되었다.

손가락 끝이 건재 하는 한 모바일은 주니어와 소통할 수 있는 실버 시니어들의 전유물이다.
몇 번의 터치로 인터넷 접속은 물론 얼마든지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다. 모바일 팩스로 문서 송수신, 원격 프린팅, 각종 문서 수 발신, 원격 유통 마케팅, 모바일 비즈니스, 각종 동영상등 영화와 신문잡지의 무료구독, 가족 간의 소통, 손자 손녀와의 세대 간의 격차 해소 등 이루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 몇 번의 터치로 얼마든지 세상과 소통하는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컴퓨터를 알지 못해도, 키보드 없이도, 얼마든지 세상과 소통하는 모바일로 진화된 것이다.

문서작성과 수발신등의 원격오피스 환경 등을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이제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니어 실버들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필자는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한 실버 시니어들에게 神이 주신 선물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기존 컴퓨터의 소프트웨어가 모바일로 탑재되는 순간 그 기존 컴퓨터소프트웨어는 단순 간편하게 될 수밖에 없다. PC에서 사용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길 수도 없다. 기존 PC용 프로그램은 복잡하여 외면을 받기 때문에 모바일로 탑재되면서 프로그램 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단순 간편하게 흐르고 있고 단순 간편한 어플이 이제 필수이다.

손가락이 건재 하는 한, 실버 시니어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전국의 효자 효녀들이여! 부모님들에게 전부 스마트폰을 선물하여 부모님들이 제2의 인생을 살게 해드리자! 손가락만 건재하시다면 몇 번의 터치로 자녀들과 손자들과 소통하고 동영상과 신문 잡지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세상에 불효하지 말자! 이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지 요구대로 사용되어 지는 모바일 세상. 가족 세대 간 격차를 없애고 온가족의 행복지수, 소통지수, 효도지수를 올리자. 
항상 충실한 비서 역할의 온 디멘드(On Damand)용 손안의 행복 모바일! 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 가정을,이 사회를 변화시키자!

모든 SNS 가 한 손안에, 모바일 하나로 모두 해결되는 시대
블로거, 카페, 카톡, 밴드, 트이터,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라이브스트림, 유스트림…등 어플과 모바일의 동기 연동 표준화로 더욱 간편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모바일이다. 
이제는 클라우드와 찰떡 궁합인 모바일! 24시간 언제나 사용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손안에서 사용되어 지는 모바일! 전천후로 시니어, 주니어, 세대 간 소통의 도구, 소통의 도구, 손안에 들어온 컴퓨터 모바일! 전국의 효자 효녀들이여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모님께 효도하여 모두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드리고 가정의 대박을 터트리자! 모바일로 광명을 찾아드리자.

중소 CEO의 컴퓨터, 노트북을 앞질러 생산 효율화된 모바일 세상
급속하게 진화된 모바일 스마트폰이 사무실의 원가절감, 각종경비를 절감시키고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나 노트북을 대처하여 효율성을 앞질러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 세상. 앞으로 모바일이 세상을 정복할 것은 뻔하다. 이러한 모바일 세상은 보다 효율화 능률화 생산적 연동 동기화로 그 파워풀을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 모바일 환경구축으로 유지비의 절감과 입체적 모바일이용으로 기업의 원가절감은 자명한 일이다. 기업이란 효율화 동기유발화 생산적 분위기가 품질과 원가와 판매를 좌우한다. 모바일로 인하여 더욱 기업 내에서 직원 간에 소통의 행복진가를 올리자. 공간, 직원, 유지비가 필요 없는 생산적 모바일 스마트폰이 오피스 환경구축의 핵심이 되는 세상! 이 땅의 CEO들이여 진정으로 모바일이란 맛을 아느냐? 모바일 오피스 환경구축 방치를 우습게 보지 말지어다.
IT기술의 융복합 기술이 만들어 내는 필연적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오피스 환경구축, 사무실내외에서 전천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융, 복합 동기 연동성은 이미 세계를 시장화 한 모바일 기능은 더욱 사무실환경에서 중요한 중심 콜센타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기업마다 중심센타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 근거가 생산적 이용 속도가 아주 빠르고 심각할 정도로 확장 이용 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의 1인 창업자 1인 사업가 CEO 여러분
우물쭈물 망설이지 말지어다!
기존 컴퓨터운영체제인 윈도우 오퍼레이팅 시스템(WINDOWS OS)이 1998년~2005년 12~15년 걸리던 운영체제 96% 잠식률이 모바일은 단 2014년 1년 만에 83%를 잠식하고 모바일로 대체되는 엄청난 사건을 터트렸다. 전국의 1인 사장이여 나 모바일을 우습게 보지마라. 한마디로 모바일 중심세상 모바일 사용대세가 엄청나다. 대부분의 윈도우 운영체제가 급속하게 무너지고 아이폰 OS, 안드로이드폰 OS 모바일 운영체제가 컴퓨터 윈도우 운영체제를 대체하는 사건은 이미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이 대중적 급속하게 전개, 자리를 확고하게 잡고 있는 것이 뻔한데 무얼 망설이느냐? 그 근거로 이미 스마트폰 보급률이 우리나라가 전 세계 1위로 세계평균 14.8%보다 4.6배나 높은 것으로 2012년 67.6% 였다. 세계적인 보급률도 2015년 1월에 PC 보급률을 앞지르고 있는 것만 보아도 모바일의 대세임을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전의 컴퓨터 산업은 1980년 포화상태, 1990년대에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비즈니스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또다시 2000년대에 버블이 붕괴되면서 컴퓨터 시장이 하락할 즈음에 나타난 것이 클라우드였다. 그러나 그것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다름없다. 클라우드를 가지고 제2의 인터넷 운운하는 분들이여 정신을 차리자. 클라우드를 가지고 기대를 하고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클라우드가 아니다. 진짜 앙꼬는 모바일이다. 이제 진짜 앙꼬가 들어간 모바일이 제2의 인터넷으로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근거가 모바일의 간단한 사용성, 대중성과 엄청난 확장성에 그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설음을 받아온 컴맹 넷맹의 세대에게 아주 좋은 컴퓨터 조작법
모 바 일 은 이 전 의 컴 퓨 터 운 영 체 제 를 몰 라 도 즉 이 전 의 WINDOWS OS를 모르는 그리고 독수리 타법의 대가들이 키보드판을 못 치는 그동안 설음을 받아온 컴맹 넷맹의 세대에게 아주 좋은 컴퓨터 조작법이다. 바로 손가락 끝 하나 가지고 세상을 변화 시키자. 모바일 하나로 각종 SNS는 물론 세계와 소통의 기회를 할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컴퓨팅의 기회가 다가온 것이다. 시니어 실버들의 전유물로 급속하게 진화 전개될 모바일이야 말로 주니어 실버 시니어 세대 간 소통을 위하여 神이 준 선물이라고 감히 말하는 것도 이 디지털 기반의 단순한 모바일 조작성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아무리 90대 노익장이라도 손가락의 힘만 있으면 터치로 얼마든지 인터넷이나 SNS를 정복 활용 할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모바일을 이용하여 “모바일1인생방송국” 모바일로 “유통 마케팅사업”에 이용하거나 노후 대비용 생산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모바일전용이동주택” “실버들의 출판 모바일 마케팅”에서 시니어 주니어여 손을 맞잡고 얼마든지 창조적 블르오션을 모바일로 창출해 보자는 것을 목청이 찌져지라 주장하는 것이다. 모바일정복은 곧 세계의 정복 100전 100승의 “靜中動” 전략이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기획연재 - 행복한 성공을 위한 소통. 모바일정복은 100전 100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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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 미팅의 여러가지

 

작업시작시, 현장도착시, 작업중, 오후작업개시시, 작업종료시 등 그때그때 적응해서 극히 단시간에 위험예지의 충실한 의논을 하고 있는 직장이 많다. 또 작업의 요소요소에 큰 소리로 지적확인을 하고 있는 직장도 늘고 있다. 여기에서는 우선 실제로 사업장에서 어떠한 시간대에 어떠한 단시간 미팅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보고자 한다. 매일의 단시간 미팅은 매일의 훈련장이다.

 

종업시 미팅

 

정상작업시 미팅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기획연재 - 무재해 미팅 실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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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 지면을 통해 노무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조영환 노무사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새해가 일출과 함께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 독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가족의 건강을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이하에서는 2016년 들어서 달라지는 노동관련 제도에 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최저임금은 시간급 6,030원이며, 2016. 01. 01.~ 2016. 12. 31. 까지 적용됩니다. 일급으로 환산 시 48,240원(8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 시 1,260,270원(주40시간 기준)이며, 최저임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임금으로 정하였다면 무효이며 최저임금액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최저임금액에 관해서는 게시판 공지 등 주지의무(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있으며, 최저임금지급의무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 정년제도 설정 시 60세 하한 의무
‘고용 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종전 권고조항으로 되어 있던 정년이 60세로 연장됨에 따라, 정년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사업장 중 △공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설정하여야 합니다.

3. 채용시험관련 제출서류 반환 의무
채용시험에 불합격한 구직자는 해당 기업에 제출한 채용 서류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반환 청구에 따라 회사는 14일 이내 서류 일체를 반환해야 하고, 청구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채용 서류를 파기하도록 규정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016년 1월 1일부터는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본 법률에 따른 고용노동부장관의 시정명령에 불응하여 채용서류를 반환하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4.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기준금액 변경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각종 보험급여 산정을 위한 기준 금액이 변경되어 2016. 01. 01.부터 적용됩니다. 우선 산업재해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의 산정기준이 되는 최고ㆍ최저 보상기준 금액이 각각 최고 보상기준 금액은 191,793원(1일)으로, 최저 보상기준 금액은 53,275원(1일)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장의비 최고 금액은 14,217,340원으로, 최저 금액은 10,061,800원으로 결정 되었으며, 진폐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진폐고시임금은 1일 106,551원79전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5. 기타
남성의 육아휴직 장려를 위해 ‘아빠의 달(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의 최초 1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40%에서 100%로 상향 지급)’ 지원기간이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되며, 변경된 제도는 2016년 1월 1일 이후 두 번째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부터 적용됩니다. 아울러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계속 고용된 55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피크임금 대비 10% 이상 감액하는 제도를 시행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의 경우 2015년 12월부터 시작되어 2018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6. 맺으며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에 많이 접하게 되는 정보중의 하나가 바로 ‘새해 달라지는 제도 안내’ 일 것입니다. 물론 다루어지는 내용은 매년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정보를 준비하거나 전파하는 이들의 마음속에는 ‘이 내용들이 널리 알려져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공통분모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각자의 방식과 환경에 따라 2016년 새해맞이 모습은 달랐겠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희망 가득한 병신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리라 믿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노무칼럼 - 2016년도에 달라지는 노동관련 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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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만성흡입독성연구동  준공식

안전보건공단, 국내 최초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 준공
세계에서 5번째, 독성화학물질 만성흡입독성시험 가능



국내 최초로 독성물질에 대한 만성흡입독성 시험을 연구할 수 있는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이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섰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해 12월 14일 ‘만성흡입독성연구동’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만성흡입독성 시험’은 근로자가 장기간 저농도의 독성 화학물질에 호흡기를 통해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을 예측하는 시험이다. 
총 사업비 391억원이 투입된 만성흡입독성연구동은 2014년 4월 착공, 기술자문 등을 통해 1년8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7천294㎡에 지상 3층 규모의 연구동으로, 총 60대의 시험용 흡입챔버를 보유하고 4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해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에는 4만5천여 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으며, 매년 약 400여 종의 신규 화학물질이 제조·수입되고 있으나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이 없어 독성물질에 대한 만성독성 시험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근로자 화학물질에 짧은 기간 고농도에 노출되는 ‘급성흡입’에 대해서는 비교적 원인을 밝혀내기 쉬웠던 반면에 장기간 저농도 노출에 따른 ‘만성흡입’에 대해서는 직업병과의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히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 준공으로 화학물질에 장기간, 저농도로 노출된 근로자의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예측과 건강장해에 대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연구 활동을 통해 확보된 정보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을 확인하고, 법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등장한 나노물질과 같이 각종 독성 미확인물질에 대한 유해성을 밝혀냄으로써 새로운 독성물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향후에는 전자,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 직업성 암 등 질병의 원인 규명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에 앞서 만성·발암성 흡입독성연구의 국제적 최신 동향과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만성흡입독성연구동의 운영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흡입독성 연구의 최신동향과 시설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과 더불어 화학물질의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을 보유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전보건공단, 국내 최초 ‘만성흡입독성 연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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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조찬 간담회

“대형사고 예방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 습관화’ 중요해”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안전경영은 기업의 이윤창출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공창석) 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대형산업사고 예방 소고’를 주제로 발표한 이 이사장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사회의 안전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나 사고로 인한 영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형사고는 인적 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으며, 최근에는 법 처벌도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그마한 사고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도 결정될 수 있기에 위기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가는 안전경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형사고 예방의 필요성과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안전작업의 습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에 빠진 미국 철강업체 알코아를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 장본인인 폴 오닐 최고경영자가 취임 초부터 추진했던 것은 바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안전작업습관’이었다”며 “안전경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밑거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안전점검은 나와 동료, 우리가 실천할 때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로, 작업 전 안전점검을 습관화 할 때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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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사회안전 범국민포럼 출범

‘사회안전 범국민포럼’ 출범
백봉현 상임대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앞장”



재단법인 사회안전연구원(이사장 백봉현)이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국민안전 계몽 운동을 위한 ‘사회안전 범국민포럼’을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안전 범국민포럼은 이황우 동국대 명예교수, 이병곤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공동대표를, 백봉현 (재)사회안전연구원 이사장이 상임대표를 맡았다.
이날 백봉현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 국가 차원에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번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는 것이 현주소”라고 지적하고 “국가에만 모든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 안전 확보 과제를 연구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포럼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는 물론 시군구까지 전국 조직으로 전환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이게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봉현 상임대표는 법률, 사회안전, 소방안전, 재해안전, 보건안전, 시설안전, 경호안전 등 각계 안전 관련 전문가에게 고문 위촉장을, 시·도 지부 상임회장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사회안전 범국민포럼은 앞으로 재난과 사회 안전 전반에 대한 원인을 분석,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연구하고 나아가 주요 사항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안전제안을 할 계획이다. 
‘사회안전 범국민포럼’은 안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안전연구원, 사회안전 범국민포럼 홈페이지(www.kssrc.com) 또는 사무국 전화(02-413-8597)로 하면 된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사회안전 범국민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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