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소방 관련 단체 간의 소통의 기회 자주 마련하고, 
소방인의 권익 신장 및 소방산업 발전에 최선 ”



지난 8월말 국내 소방 관련 단체를 대표하는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의 새 리더로 선출된 이기원 총재. 연합회에는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15개 단체가 속해 있으며, 소방 관련 단체의 육성과 지원 및 소방인의 역할 강화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주)신우전자를 이끌어 나가며,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직도 맡고 있는 이기원 총재는 오랜 기간 소방·가스분야에 종사하며 ‘안전’이라는 한 우물을 고집해오고 있다. 본지는 지난달 11일 이기원 총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로 취임하신지 두 달여 됐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방 관련 단체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약 한 달 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연합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소방인의 역할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차분하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인의 역할 강화와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소방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앞으로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계획이신지요.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 관련 단체의 육성과 지원, 소방인의 사회참여와 역할강화 및 권익신장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다음 사안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소방 관련 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한 통일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 관계부처와 단체장 간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일선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세 번째로, 국내 소방용품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용소방차 개발도상국 해외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우리의 소방용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수한 소방용품 생산에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 필요”

- 총재님께서는 30여 년간 소방 및 가스분야에 종사하고 계신데요. 우리나라 소방산업분야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나라 소방산업분야는 대부분 영세하고 소기업 형태여서 기술력이 있어도 자금부족 등으로 인해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발전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있으며,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도 우수한 소방용품 생산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사회여건과 산업현장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선진국형 소방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에서 이사장직도 맡고 계신데, 소방용품 권장 내구연한 도입을 강조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방용품 내구연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제품에는 수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방용품은 한 번 설치하면 대부분 사용될 때까지 계속해서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노후화된 소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불의의 안전사고와 부작동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그 대책 마련으로 내구연한을 제정코자 2009년도부터 법적 의무화 추진을 위한 논의와 조사연구가 있었지만 관계부처와 시설주 등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또한 작년도에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사회전반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에는 국민안전처가 국정과제로 일부 품목에 대한 내구연한 입법화를 추진하였지만 이 또한 국회에서 계류되면서 언제 통과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민간 차원인 우리 조합에서 권장내구연한을 지정하여 운영하면서 법제화와 의무품목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분위기가 조성되어 금년 3월부터 권장내구연한 제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부터 제정에 필요한 기반연구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용품은 유사시 반드시 안전하게 작동되어 제 기능을 발휘해야하는 만큼 권장내구연한이 제정되면 노후 소방용품의 교체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난해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시면서 소방분야와 조합의 공생을 위해 ‘안전매뉴얼 체험공원’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안전매뉴얼 체험공원이란 무엇이며 현재 진행상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이어 건물붕괴, 지하철 및 고교 화재 등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0조 3항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체험에 관한 시설을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하는 안전매뉴얼 학습공간은 없습니다.  
때문에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의 예지 및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그 상황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사용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약 3만평 이상의 규모에 조성할 안전매뉴얼 학습체험공원은 교통안전, 지진, 승강기ㆍ지하철, 주택화재ㆍ소화기 사용, 건물ㆍ해양탈출, 응급구조, 소방설비, 지하시설ㆍ차량ㆍ선박화재, 물놀이 안전, 대테러 등 안전생활학습 의무화시설이 될 것이며 이 시설은 국민에게는 안전을 생활화하고 업체는 안전제품 개발 및 보급이라는 성과를 가져와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 등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소방, 재난구조, 안전용품 제조업체 참여와 더불어 육상, 해상, 산악, 지하 등 모든 분야의 안전매뉴얼을 직접 학습하는 교육과 안전인증제를 접목한 국내 첫 시설로 만들어 모든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게 되어,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틀이 될 것입니다.”

“정계진출 기회 주어진다면 소방인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에 앞장”

- 소방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본인도 많은 부분에서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많은 국민에게 널리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기관에도 제도적 개선을 통해 소방의 중요한 역할에 걸맞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의 기능을 살려 소속 단체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정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방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나갈 예정입니다.”

- 현재 ㈜신우전자를 이끌어 오시면서 가스경보기와 가스검지기, 자동식소화기 등 다양한 안전제품을 생산하고 계신데요. 특히 ㈜신우전자는 국내시장 점유율 수위를 차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지요.
“신우전자는 ‘최상의 제품’, ‘최고의 품질’, ‘최대의 서비스’를 기업이념으로, 신의(信義), 신용(信用)을 사훈으로 정하고 있듯 고객만족을 위하여 불량률 제로의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선제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재개발에 있어서도 신우 인(人)으로서 자신의 능력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신우 인(人)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상호간의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협심 단결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또한 국내시장 선도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등에도 가스안전제품을 수출하는 등 국제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우전자는 지난 1995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래 중소기업진흥공단 유망 중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청장 표창 및 한국소방검정공사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2003년 대한민국 가스산업대상 및 경기도 산업평화상을 수상했으며, 홈 네트워크 기반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및 자동식소화기 개발, 가정용 폐음식물처리기 개발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접촉연소식 가스센서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생산기업인증을 획득했고 산업자원부장관상, 대한민국 품질혁신 고객만족 우수기업 선정 등 끊임없는 발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방안전, 국민 모두 노력해야 이룰 수 있어”

- 이번 기회에 총재님의 소방안전에 대한 소신이나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바쁜 업무 중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소방안전은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만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사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 소비자는 안전의식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함께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출·퇴근 시 10층까지 계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주로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나서 조합원사간의 화합에 역점을 두고자 노력했으며 회원사가 73개사에서 123개사로 늘어난 결과에서 보듯이 조합에 대한 우려가 믿음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합원사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아직 남아있는 갈등이 있다면 화합을 통해 해소되기를 바라며 먼저 조합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한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학계, 산업계, 소방행정기관 및 소방관련 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소방인의 역할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총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끝으로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와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대담= 월간안전정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월간안전정보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초대석 - (사)이기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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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칼럼 

‘이메일 해고 통보’도 근로기준법상 해고 사유 등의 
서면 통지로서 유효하다고 본 대법원 판결


안녕하십니까? 동 지면을 통해 노무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조영환 노무사입니다. 어느덧 가을도 절정으로 들어선 요즘입니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흘러가는 시간을 잡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을 아주 잘 알기에,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메일로 해고 통보를 한 경우도 근로기준법 제27조에 따라 유효한지에 관하여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대법원2015두41401, 2015. 09. 10. 선고)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건의 개요
건설현장 관리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A’는 2013년 7월 업무태만과 상사지시 불복종, 법인카드 남용 등을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소명 절차를 거쳤고, 사용자는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근로자 ‘A’를 해고하기로 결정한 후, 근로자 ‘A’의 요청에 따라 대리인인 노무사에게 해고 처분 관련 자료를 보냈던 바, 근로자 ‘A’는 사용자가 근로기준법 제27조에 위반하여 이메일로 ‘징계결과통보서’를 보낸 이상 ‘서면’ 통지가 아니므로 해고 처분은 무효라며 노동위원회의 재결 절차를 거친 후 소송을 제기한 것이 본 사건의 개요입니다.  

2. 대법원의 판단
(1) 근로기준법 제27조에 정한 ‘해고 사유 등의 서면 통지’ 규정의 취지
대법원은 근로기준법 제27조의 취지에 대하여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효력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해고사유 등을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해고 여부를 더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해고의 존부 및 그 시기와 사유를 명확히 하여 사후에 이를 둘러싼 분쟁이 적정하고 용이하게 해결되고 근로자도 해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라고 판시하여, 최소한 해고 사유 및 시기에 대하여 근로자에게 분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2) 근로기준법 제27조에서 정한 ‘서면’에 ‘이메일’ 등 전자문서도 포함된다고 판단
대법원은 “‘서면’이란 일정한 내용을 적은 문서를 의미하고 이메일 등 전자문서와는 구별되지만,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에서 전자적 형태의 문서도 법률상 효력이 인정됨을 규정하고 있으며, 출력이 즉시 가능한 상태의 전자문서는 사실상 종이 형태의 서면과 다를 바 없고 저장과 보관에 있어서 지속성이나 정확성이 더 보장될 수도 있는 점, 이메일(e-mail)의 형식과 작성 경위 등에 비추어 사용자의 해고 의사 및 해고사유와 시기를 근로자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등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점, 근로자가 이메일을 수신하는 등으로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근로기준법 제27조의 입법취지를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 사안에 따라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로서 유효하다고 보아야 할 경우가 있다”라고 하여, 전자문서(이메일)의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근로기준법 제27조에 정한 ‘서면’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3) ‘서면’의 형식이 반드시 ‘해고통지서’ 라는 명칭에 국한되지는 아니함
아울러 대법원은 “‘징계결과통보서’에는 해고사유와 시기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고, 근로자가 이에 적절히 대응할 기회를 부여받은 이상 근로기준법 제27조가 정한 서면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고, 그 명칭이 해고통지서가 아닌 징계결과통보서라는 이유만으로 위 서면에 해당하지 아니한다고 할 수 없다”라고 판시하여, 서면의 명칭이 반드시 ‘해고통지서’ 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4) 결론 - 이메일로 해고통지를 한 경우 제한적으로 유효성을 인정 함
대법원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대리인인 노무사의 이메일로 사용자의 대표이사 인감이 날인된 징계결과통보서를 복사한 파일 등을 발송하였고, 근로자가 그 이메일을 수신한 경우, 이메일에 의한 해고통지가 예외적으로 유효하다”고 판시하여, 제한적으로 이메일 해고통지의 유효성을 인정하였습니다.(대법원2015두41401, 2015. 09. 10. 선고)

3. 맺으며
이상에서 소개한대로 대법원은 근로자에게 이메일로 해고통지를 한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유효할 수 있음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한적 유효요건으로 적시한 내용을 볼 때, 형식상 전자문서의 형태로 전달되었을 뿐, 출력만 하면 원본 문서와 동일한 외형을 갖는 스캔(Scan)파일 이라던가, 문서의 내용에서 해고의 사유 및 시기가 명백하게 적시되어 당사자 간 분쟁의 소지가 적어야 하며, 당해 이메일을 근로자가 분명하게 수신하여 확인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고려한 점에서, 사실상 종이 문서로 해고통지를 하는 것에 준하는 정도의 엄격함(해고의 내용이 명백하고 근로자 측에 분명히 전달되었음이 확인되는 등)을 갖추어야 만, 근로기준법 제27조에서 정한 유효한 서면 통지로서 효력이 인정될 것으로 사료되오니, 이러한 대법원의 법리를 고려하여 인사노무관리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노무칼럼 - ‘이메일 해고 통보’도 근로기준법상 해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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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3 - 제21회 전국 화재소방인 불조심 캠페인

화재소방학회, 전국 화재소방인 불조심 캠페인 실시
청계산 일대에서 휴대용 소화기, 화재예방 홍보 리플릿 전달 



연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기 위한 불조심 캠페인이 펼쳐졌다.
(사)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김엽래)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계산 일대에서 ‘제21회 전국 화재소방인 불조심 캠페인 및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를 비롯해 (주)신우전자, 한방유비스(주), (주)에스엠테크, (주)승진방재기술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화재소방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불과의 접촉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을 맞아 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홍보하고, 화재 소방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조심을 생활화 합시다’라고 적힌 화재예방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 앞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및 화재 예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청계산과 청계사,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리플릿과 휴대용 소화기 등을 전달하며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공원역에서 출발해 과천 매봉~헬기장~청계사 코스의 산행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친목을 도모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청계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흙산으로, 다양한 코스의 조합으로 산행 초보자뿐 아니라 등산 고수들까지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특히 청계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세워진 사찰로 조선시대 연산군이 도성 내에 있는 절을 모두 폐쇄했을 때도 봉은사를 대신해 선종의 본산으로 정해졌을 정도로 유서 깊은 절이다.
김엽래 회장은 “오늘로 21회째를 맞이한 전국 화재소방인 불조심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주신 화재 소방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회는 국내 화재소방분야의 대변인 역할과 메이저 학회로서, 앞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교수협의회, 소방기술사회, 소방기술인협회, 정부 및 관련 유관단체와의 협력으로 산·학·연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소방안전을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화재소방학회는 매년 가을 초입이 되면 서울 근교 산자락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펼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고 있으며, 화재 및 소방 관련 단체와 소방인의 긍지와 친목을 도모하는 등 화재소방인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월간안전정보 오세용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21회 전국 화재소방인 불조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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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1  - 2015년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KFI, 2015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개최
실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자리로 마련



소방용품 인증기관과 제조업체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문성준)은 지난달 13, 14 양일간 충남 아산시 도고면 소재 BS콘도에서 ‘2015년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은 제조업체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상호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매년 개최되어오며 업계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경보기류, 소화기류, 기계류, 방염 등 소방산업체 130개사 180여 명의 실무 담당자들과 KFI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방산업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현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전에는 행정안전위원회(현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소방공사업 불리발주를 위한 법안 대표발의 등 소방 발전에 애착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저감이 이슈였다면 이제부터는 국민의 안전한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보기류, 소화기류 등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재 정부의 소방산업 지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 업종에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확대돼 국민생활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첫 날에는 제조업체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이 펼쳐졌다. 
먼저 장철승 중소기업중앙회 차장이 ‘제조물 책임법과 사고사례’에 대해,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평생교육부장이 ‘정부3.0 창조경제시대의 혁신 역량, 지식재산’에 대해, 이경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이 ‘청렴 관련 교육’을, 마지막으로 박정호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술관리부 차장이  ‘소방관련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 부서별 기술정보 교류, 검사업무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KFI와 제조업체 간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분임토의 결과 안내 및 전체 토의 시간을 끝으로 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KFI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검사업무와 관련해 현실적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 상호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호간 상생·협력방안 모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꾸준히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월간안전정보 오세용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FI, 2015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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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중계 -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

“행사장 방문객 수와 동선의 정확한 예측, 사고 예방의 기본”
한국화재소방학회, 한중일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동아시아 주요국의 행사장 안전사고 사례와 대응조치를 통해 행사장 안전대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일 서울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한·중·일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는 (사)한국화재소방학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재난정보학회와 (사)한국소방기술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국민안전처 윤순중 소방정책국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사)한국화재소방학회 김엽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학술세미나 주제인 공공안전분야 중 행사장 안전과 관련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한국화재소방학회는 회원의 학술연구를 위해 학술세미나, 토론회,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학문과 기술이 함께 상호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소에도 올림픽공원 등에서 대규모 공연·행사가 많은 서울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를 통해 동아시아 주요국의 행사장 안전사고 사례와 대응조치를 접하고, 국제 안전도시에 걸맞은 행사장 안전대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자리에서 서울 송파구 박춘희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규모 공연·행사가 많고 대한민국 유망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개최되는 우리 송파구에서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중일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행사장 안전사고 사례와 대응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도출된 안전대책을 반영해 한성백제문화제가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안전처 윤순중 소방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반영하듯 최근 각종 문화, 체육, 학술행사가 크게 늘고 있다”며 “행사장 안전은 사람의 행동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면에서 일반적 시설물 안전과는 다른 관점의 노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전찬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형 행사장의 경우 다중이 모이고 또 특정한 곳에서는 밀집되는 경우도 많다”며 “무대장치나 각종 전시물 등이 대규모로 설치되기도 함으로써 화재, 압사, 추락 등 많은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부터 행사 진행 및 종료 시까지 사고에 대비하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 손봉세 회장은 “최근 문화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확장되면서 대규모 행사 등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몰리면서 화재에 취약한 구조의 행사장 등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또 사고가 날 수 있는 개연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방지대책과 발생된 사고에 대한 바람직한 대책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세미나에는 일본 고베대학교 도시안전연구센터 카이츠지 마사토시 특별연구원, 중국 쓰촨대학교 구 린셩 교수, 용인대학교 김태환 교수, LIG 위험관리연구소 여용주 팀장이 나서 각국의 행사장 안전사고 실태와 관련 통계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행사 주최 측이 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들은 자국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축제 방문객 수와 동선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바로, 안전사고 예방의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일본 고베대학교 도시안전연구센터 카이츠지 마사토시 특별연구원은 2001년 7월 발생한 일본 아카시 시민 여름 축제 육교 밀집사고를 예로 들어 설명하며, 대규모 행사장에서의 인구 밀집사고 발생 메카니즘에 대해 설명했다.
카이츠지 마사토시 특별연구원은 “아카시 시민 여름 축제 육교 밀집사고의 행사장은 바다와 철도 및 도로에 둘러싸인 폐쇄적인 공간이었고, 실제 수용가능 인원은 4만명/h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10만명 규모의 행사였다”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육교는 행사시작 전부터 철도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행사 후 귀가자들의 집중으로 인해 군집밀도가 13~15명/㎡에 도달, 패닉상태에 빠진 관람객들로 인해 한계군집파동 현상이 발생해 인구밀집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계군집파동 현상이란 군집 내 패닉이 발생해 군집파동현상이 복잡화되어 전도 가능성이 높은 군집의 흔들림을 말한다. 

그는 “밀도 10명/㎡이상일 경우 공포심으로 패닉이 발생하고 한계군집파동현상이 발생한다”며 “인구밀집사고 발생 요인은 인구밀집사고 발생가능성에 대한 위기감 부족과 인구밀집사고 방지를 도모하는 구체적 방안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카이츠지 마사토시 특별연구원은 “행사장 안전을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최자, 프로듀서 경비회사, 경찰, 소방기관, 학술경험자 등 이벤트 관계자에 의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종합적인 이벤트 안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 안전대책의 기초는 관람자 수를 예측하는데 있으며, 기획 단계에서 적정평가 검토를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주최자의 용기 있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쓰촨대학교 구 린셩 교수는 지난해 36명이 사망한 상하이 압사사고를 예로 들며 유기적인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4년 상하이 압사 사고는 2014년 12월 31일 중국 상하이 시 와이탄에서 새해 축하 공연에 30만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공연 도중 수많은 인파가 떠밀리면서 36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구 린셩 교수는 “상하이 압사 사고 당시 장소 변경에 대한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에 대한 대응이 미숙했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 7월 정보 전달 강화와 위험요인 평가 등을 담은 공공장소 군집 안전관리 조례가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통신 회사들과 연계해 발신·수신데이터와 와이파이, 감시 카메라 등을 이용해서 사람들 인파의 유동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용인대학교 김태환 교수는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한 매뉴얼 부재와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태환 교수는 “지난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기 붕괴사고로 16명이 숨지는 등 공연장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세에 있다”며 “현재 공연 주최자가 신고하도록 돼 있는 재해대처계획을 재난관리계획으로 변경하고 미신고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통상 안전관리 요원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하는데 전문적인 안전관리 요원을 적정 수 배치해야 하며, 소방당국과 경찰의 협조를 얻어 구급차와 의료진, 경찰 등을 사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조치로 2차 피해를 막아야 하고, 행사 주체를 강제보험에 들게 해 만에 하나 관람객이 상해를 입더라도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환 교수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벌이고 있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정부와 각 지자체와 시행단체에서는 각종 행사의 안전대책을 담당관들이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정부의 표준안전지침에 따라 법의 준수 및 시행하는 것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화재소방학회, 한중일 행사장 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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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전 - 국민안전처, 홍보대사 위촉 

“안전지킴이로 위촉 됐습니다”
국민안전처, 이덕화·엄홍길·장혁·김자인 홍보대사 위촉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우 이덕화·장혁씨, 산악인 엄홍길씨,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덕화씨는 평소 바다와 낚시를 좋아하며,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등 해양사고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장혁씨는 영화 감기에서 인명을 구하는 소방관 역할을 맡는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직한 이미지를 선보여 왔다.
또한 엄홍길씨는 구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으며, 김자인씨는 2014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올해 IFSC 클라이밍 월드컵 5차전 결승 대회에서 우승해 강인한 암벽 여제임을 입증해 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해외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 출전한 김자인씨를 제외한 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홍보대사들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이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 홍보대사를 통해 공익캠페인과 정책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주요 행사 등에도 초대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홍보대사의 친근하고 긍정적 이미지가 무거운 주제인 재난·안전정책을 국민과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민안전처, 이덕화·엄홍길·장혁·김자인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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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  성원산업안전(주) / 휘어지는 멀티탭

성원산업안전,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멀티탭’ 선보여
각각의 콘센트 구부릴 수 있어 공간 절약에 효과적



성원산업안전(주)는 최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혹은 공간에 맞게 콘센트를 구부릴 수 있는 ‘휘어지는 멀티탭’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각의 콘센트를 구부릴 수 있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히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대 5개까지 수용할 수 있는 1.2m 길이의 220V 콘센트다. 전원 버튼이 있어 플러그의 전원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 따라 LED로 전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콘센트를 뽑을 때 잡기 쉽도록 손잡이 부분이 파여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꿀 수 있어서 공간에 맞게 바꿀 수 있고, 큰 어댑터라도 모든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다”며 “테이블이나 구석에 원하는 모양으로 설치가 가능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032-446-4007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성원산업안전,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멀티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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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염뉴스 | 한국방염협회


한국방염협회, 일본방염협회 방문
일본 방염시장 현황 및 관련 제도 등 의견 나눠



한국방염협회(회장 여상규)는 공익 재단법인 일본방염협회 초청으로 지난달 11일 일본방염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염시험연구원(원장 노재붕)이 후원했다.
방문단은 일본 동경 소재 일본방염협회를 방문해 일본방염협회 이사장 마루야마 히로시 외 모리 기술담당, 관리본부장, 실험실장 등과 양국의 방염제도를 비롯해 일본의 방염제품 및 물품의 시장과 성능인정 절차, 라벨관리 등 현행제도 규정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한국방염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방염처리, 제조업자의 종류와 자격요건, 방염가공 전문 기술자 정기 강습 수료 규정이 우리나라와 상이하거나 우리나라 제도에서는 간과되고 있는 절차 등을 관심 있게 인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염대상 물품·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유명백화점, 호텔, 근해 선박, 사찰, 전통 목조숙박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 방염 실태도 견학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방염협회, 일본방염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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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뉴스 |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


소방안전관리자의 권리 선언 및 비전 선포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 전국대회 및 119희망포럼 개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회장 탁일천)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전국대회 및 제2회 119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소방안전관리! 소크라테스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가치 회복과 소방사랑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권리선언 및 비전 선포식’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중요성과 권익을 옹호하고, 안전 지킴이 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서울시회, 부산시회, 대구시회, 인천시회, 광주시회, 대전시회, 경기남도회, 경기북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 충남도회, 전북도회, 전남도회, 경북도회, 경남도회, 울산시회, 제주도회, 세종시회 등 전국 18개 시·도회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동원대학교 최규출 교수가 ‘소방시설관리업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강원대학교 정영진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도 개최됐다.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는 소방안전관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방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됐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소방안전관리자의 권리 선언 및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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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증 현장 - 매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76호


매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76호
삼성물산 건설부문·동부건설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




삼성물산(주) 건설부문과 동부건설(주)가 시공하고 있는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이 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공창석)으로부터 매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MKSHS-Certi) 건설 분야 76호로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유도하고 국제인증시대에 대비해 국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경안전환경연구원에서 개발한 인증시스템이다. 인증을 받게 되면 1년 동안 안전보건 선도 기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은 대지면적 17만6천696㎡에 지하 2층 지상 21~32층 높이의 아파트 35개동 4천250세대와 대지조성공사를 재개발하는 공사로, 아파트골조 및 부대공사, 하수관로 공사, 방음벽 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사금액은 7천162억 원, 출력인원은 1천200여 명 규모다.
지난 2010년 4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현재 공정율 44.51%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1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전 직원 및 근로자가 하루하루를 힘차게 보내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ZERO, 중점위험작업 관리체계 실천율 100%’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Safety First 안전문화 전개 △대규모 현장 3대 Risk Hedge △사고예방 모델 실천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은 “무엇보다 김종혁 현장소장은 ‘Safety First’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준수함으로써 안전한 현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전 직원 및 근로자들은 이를 준수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 현장에서는 위험성평가에 의한 일일안전작업 허가서 및 중점위험작업 허가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월 1회 전동공구 및 양중로프 관리, 1대 장비 1신호수 배치, 주간 합동 안전점검 실시, 자율안전점검단 운영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양중작업 안전기준 정립, 재해예방 컨설팅 외부진단 시행, 협력사별 안전 5행 5금 실천 등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Near miss 안전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도록 하고 있으며, 우수한 근로자에게는 포상을 통해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7월 22일 현재 무재해 2,730,000시간을 달성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 인증을 받았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전인증 현장 - 매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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