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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 여름철 타이어 펑크 주의보


주행 중 갑자기 ‘펑’…여름철 타이어 펑크 주의보
타이어 불량 교통사고 치사율 전체 사고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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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타이어 펑크 사고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고속주행 중 타이어 펑크의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주행 중 갑자기 펑크가 날 경우 운전자의 급격한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전복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주행 중 타이어 펑크 실험은 경기도 화성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승용차로 시속 100㎞ 주행 중 앞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는 상황을 유도해 이뤄졌다.
이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을 경우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하여 조향이 불가능해지고, 차량의 무게중심이 펑크가 난 방향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이로 인한 차량 전복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서서히 속력을 줄여 정지할 경우에는 차량이 펑크가 난 방향으로 기울어지기는 하지만 조향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여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면 온도가 높아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내부에서 생긴 열로 인해 타이어 변형이 쉽게 발생하고, 오래되거나 손상된 타이어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에 의해 쉽게 파손되어 2차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고속주행 때 타이어의 접지부에서 받는 주름이 다음 접지시점까지 복원되지 않아 접지부 뒤쪽에 진동물결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타이어 발열이 급속히 증가해 타이어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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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타이어는 자동차가 도로와 직접 맞닿는 유일한 부품으로, 주행 전 타이어 점검은 물론 펑크 발생 시 안전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상 높이고, 고속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조향핸들을 꽉 쥐어 직진방향을 유지하고 비상등을 켠 뒤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로 차량 속도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이 대형사고를 피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타이어 평크 발생 및 사고예방 대처요령


 < 주행 중 타이어 펑크 발생 시 대처요령 >
 ① 당황하지 말고 조향핸들에 힘을 주어 꽉 쥔 상태로 차량 자세가 직진을 향하게 유지한다.
 ② 브레이크는 절대로 밟지 않는다.
 ③ 비상등을 켠 상태로 속도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④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타이어를 점검하고, 타이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교체한다.

 

 < 주행 전 타이어 관리법 >
 ⑤ 마모된 타이어는 고속주행 중 쉽게 파손될 수 있으므로 마모한계 표시(타이어의 표면이 홈 속에 돌출된 부분)

    가 1.6mm까지 닳았으면 새 타이어로 교체한다.
 ⑥ 고속주행 중에는 도로노면과의 마찰이 증가하여 타이어가 쭈글거리는 현상(스탠딩웨이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파손을 줄이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치보다 10% 이상 더 높이는 것이 좋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행 중 갑자기 ‘펑’…여름철 타이어 펑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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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중계③ - 직장에서의 근로자 자살 및 폭력 실태와 예방대책


“직장 내 근로자 자살 예방 위해서는 안전관계자의 관심과 노력 필요”
직장에서의 근로자 자살 및 폭력 실태와 예방대책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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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 내에서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자살이 주요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관계자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는 지난달 9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직장에서의 근로자 자살 및 폭력실태와 예방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근로자 자살의 실태와 사례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난 1993년부터 2010년 사이 직업 관련 자살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지만 이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라며 “WHO가 근로자의 자살문제로 예의 주시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 일본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스트리아, 일본에 반해 우리나라의 자살률만 유독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간관리자인 45~55세 남성의 자살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다른 연령 대비 3배 높은 수준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과거에는 단순 노무직의 자살이 대다수였지만, 2000년대부터는 서비스, 사무직 등 이른바 화이트컬러의 자살률이 급증세를 보였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관리직의 자살 문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먼저 회사 경영난으로 관리자 업무의 질에 변화가 오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관리자는 자살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 이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책임감, 원하지 않았던 승진, 직장 내 갈등, 폭언 등이었다.
김 교수는 “일본의 경우 업무량의 변화가 자살의 주된 이유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용계약해지, 업무전환배치 등으로 집계됐다”며 “즉 정신이 건강했던 근로자가 업무로 인해 정신이 쇠약해지면서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문제는 자살 또는 자해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원칙적으로 산업재해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자살 이전에 정신적 이상이 없었고 업무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이는 산재로 인정된다. 그만큼 자살이 업무상재해로 인정받기 어려운 것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는 근로자의 외적인 질병예방뿐 아니라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같은 날 오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연구실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8호에서 열린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 연구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산업구조의 변화로 서비스업 종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질환 등의 발생에 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제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하고, 작업장 폭력 및 폭언 등과 명확한 구분이 없이 사용되면서 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감정노동은 직장 생활에서의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기 위한 감정관리와는 구분 되는 개념이다. 즉 감정노동이란 근로자의 감정이 상품의 가치 평가에 있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로서 특정한 표정과 몸짓, 감정 표현 등이 업무 수행 과정에 필수적이며, 이러한 감정에 대한 통제와 규율이 존재하는 업무로 정의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업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은 주로 고객들의 무리한 요구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근로자들은 공통적으로 감정노동 자체의 특성인 감정 숨김이나 감정 부조화 등에 의한 고통을 호소하기 보다는 과도한 모니터링이나 고객의 과도한 요구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아직 감정노동 및 작업장 폭력과 관련해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며 “폭력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내용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족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어 있고 사업주에 의한 폭력이 ‘근로기준법’에 금지되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책 방안 수립에 있어 감정노동과 작업장 폭력은 독립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감정노동과 관련해서는 현행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련 보건 규칙을 개정하고, 직무스트레스 관련 보건 규칙의 사업주 의무화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 또한 기존 KOSHA 가이드를 개정하고, 정신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별도 지침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직장 내 근로자 자살 예방 위해서는 안전관계자의 관심과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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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A+A 2015)


10월 27일부터 4일간…아시아 최초 동반 국가로 한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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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산업안전 보건 업계를 선도하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A+A 2015)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져 6만5천㎡에 1천8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공식 동반 국가로 지정됐다.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는 지난달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A+A 2015’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비르기트 호른(Birgit Horn) A+A 총괄이사는 “작업장에서의 안전과 건강은 곧 기업의 성장을 의미한다”면서 “A+A 2015는 개인보호, 산업안전, 직업건강을 3대 주요 테마로 현대 작업장에서의 보호, 안전, 보건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A+A는 1954년 ‘작업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을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작업장에서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세계적인 미팅 포인트로 발전해 왔다. 격년으로 열리는 A+A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3년 개최 시 1천600여 개 참가사와 6만3천명이 방문해 A+A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결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30회를 맞는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져 1천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 대회 규모를 뛰어넘는 6만5천㎡의 전시 면적이 예약됐다.
비르기트 호른(Birgit Horn) A+A 총괄이사는 “올해는 특히 전시홀 10에 ‘직업 건강’ 특별전을 마련해 집중 조명한다”며 “건강한 식단, 마약방지, 조직 구성의 최적화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와 실제 적용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보호복의 패션화가 진행되면서 눈에 띄게 성장한 ‘기업패션’을 포함한 개인 보호구 분야는 전시홀 3, 4, 5, 7, 9, 10, 11에서 진행되며, 화재 및 재난 응급처치 등과 같은 기업 안전 분야는 전시홀 6, 7a에 집중돼 있다. 또한 ‘Safety + Security 이노베이션 파크’라는 주제로 전시홀 7에서 마련된 테마파트는 전시홀 11의 A+A 패션쇼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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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제적 지식 교류의 장인 A+A 국제회의도 열린다. 약 60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독일인 전문가를 비롯해 국제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과 건강, 인체공학이라는 주제를 조직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A+A 2015에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공식 동반 국가로 지정됐다.
A+A는 세계 산업안전의 발전과 최적의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유망한 나라를 동반 국가로 선정, 해당 국가의 산업안전 시장, 제도, 인정심사 등을 집중 조명한다.
비르기트 호른(Birgit Horn) A+A 총괄이사는 “산업안전 예방 및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매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은 최근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위해 사회정치적인 아젠다를 설정하고 있으며, 미얀마 등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2천600만 명의 경제활동 인구를 지닌 한국은 개인보호구 및 솔루션의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전 세계 공급자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나라”라고 말했다.
이번 A+A 2015에는 지난 전시회 28개사 대비 30% 늘어난 4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과 독일 양국의 관련 부처 고위 관계자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한국의 안전인증제도에 관한 세미나와 당면 과제 등을 다룰 정책토론도 진행된다.
A+A 2015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문의는 A+A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AplusA.de)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최고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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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 개최
박 대통령 “고용보험 역할 더욱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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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입된 고용보험이 지난달 1일로 20주년을 맞았다.
고용보험은 근로자의 생활안정, 실업의 예방, 고용의 촉진, 고용기회 확대 등 사회안전망 및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 고용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늦게 도입됐으나 ’98년부터 가장 먼저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국가고용정책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고용보험은 소득보장 중심의 실업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등 대다수 국가와 달리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주요기능으로 해 설계됐다. 정부는 고용보험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OECD 등 국제사회는 실업의 충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한국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노사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경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시장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그에 수반하는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 고용보험은 일자리와 생활안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한 뒤 “노동시장의 안정성과 활력을 높이는 고용보험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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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또 “지금도 우리 앞에는 노동시장의 많은 구조적인 문제들이 놓여 있는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가 힘을 합해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미래지향적인 고용보험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서는 노사정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로가 한 걸음씩 양보하는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며 “고용보험이 노동시장의 틀을 바꾸고 미래세대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용보험 제도발전에 기여한 총 14점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고용보험 제도 도입 당시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기능으로 하는 모형 연구를 통해 고용보험 시행에 크게 기여한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산업포장을 받은 곽승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교장은 직업훈련을 통해 비진학 청소년, 장애인, 건설일용직 등 취약계층근로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케이원 정보통신과 근로복지공단 등 5개 단체, 7명의 유공자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20주년을 계기로, 고용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기간 동안 피보험 자격취득 미신고 사실 등을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면제조치 및 두루누리 사업을 통한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고용보험 가입 촉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정부, 고용보험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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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이철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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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위성도시인 안양·군포·광명시 등 5개시의 산재예방, 고용관리, 노사관계 등 노동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이철우). 올해 초 이곳으로 부임한 이철우 지청장은 특히 감정노동 종사 근로자의 건강관리, 서비스업 및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한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의 산재예방업무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이철우 지청장을 만나 현재 전개되고 있는 산업안전 정책과 안전보건에 대한 소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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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의 역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저와 우리지청 전 직원은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광명시 등 5개시의 고용관리, 노사관계, 산재예방 등 노동행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수도권 규제로 인해 제조업(14.2%)이 정체된 반면, 인구증가에 따른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85.8%)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노조 조직률이 약 10%인데 비해 관내 노조 조직률은 점차 감소해 6.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노사관계가 안정적이고 협력적 분위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의 노사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올해 2월 취임 후 살펴본 안양지청의 장점과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행정대상이 5개시이지만 지역적으로 밀집되어 있어 관리가 용이한 편입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이나 화학공장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단체, 기업의 노사 간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어 노사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반면에 산업단지가 없는 주거 밀집지역이다 보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업 등 생활서비스업의 비중이 높고,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구인보다 구직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고용률이 61.4%로 전국 65.7%에 비해 낮고, 실업률은 4.4%(안양권)로 전국 3.2%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특히 관내 서비스업의 재해율이 제조, 건설업보다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의 산재예방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펴고 계신지요.
“업무 및 직종, 고용형태가 다양한 서비스업은 대부분 영세하거나 소규모여서 재해예방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고 재해예방을 위한 직접적인 기술지원도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음식 및 숙박업, 건물관리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 대부분은 고령자, 여성, 일용직 등 취약계층 근로자로, 이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안전보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왔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의 산업재해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정부 혼자만의 노력보다는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합니다.
이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희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주택관리사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과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또한 분기마다 실무협의를 갖고 산재예방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토바이 배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무료로 보급했습니다.
7월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회에 걸쳐 1천개 사업장을 돌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9월 초에는 재해발생 사업장에 대해서 특별감독을 실시해 서비스업의 안전보건 기초질서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서비스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 최근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정노동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감정노동은 직업상 고객을 대할 때 자신의 감정이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감정과 표현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자신의 감정과 관계없이 억지미소를 지여야 하는 ‘스마일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노동 종사 근로자는 약 560~740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약 31~41% 수준입니다. 이들은 일반근로자에 비해 우울감은 2.2배, 건강수준의 불량가능성은 1.9배, 자살가능성은 1.8배 등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고객의 폭언, 폭력, 성희롱 및 기업의 친철도 평가, 실적 압박 등 고객의 무리한 요구 및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정노동 문제는 기업과 소비자 등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입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만으로 점원에게 폭언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기업주도 무리하게 감정노동을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산안법에 고객 등의 폭언·폭력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 의무를 명시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정부에서는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과 협력해 감정노동 종사 근로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비자로서의 인식전환을 위한 ‘착한 소비자의 인식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전문가 서포터즈를 통한 사업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정노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감정노동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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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에 지청장님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학이나 소신을 듣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사업주는 안전에 소요되는 예산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개념을 가져야 하며, 근로자는 ‘내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인드로 안전을 제1순위로 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안전의 생활화가 중요합니다. 안전은 숨 쉬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습관화 되어 무의식적으로 안전하게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체화되어야 합니다.” 

 

- 화제를 바꿔 지청장님께서 재임기간 중에 반드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관내에 KT, 대우 등 대형 콜센터와 대형마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에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얼마나 많이 발생합니까? 정부가 2013년부터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시스템 비계의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설업 재해의 대다수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힘쓸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사회 안전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관심은 당연하며, 근로자도 안전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근로자 여러분이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길 바랍니다.
특히 위험작업에 대한 도급이 늘고 있지만 원청이 안전에 대한 책임까지 떠넘길 수는 없습니다. 최근 울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중대 산업재해의 희생자가 대부분 하청업체의 근로자들로, 안전관리에 있어서만큼은 원청의 광범위한 책임역할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건강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기에 건강관리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양미란 기자>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관리,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적극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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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밀폐된 상태로 실외 주차된 자동차에는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위험이 있다. 또한 주행 중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위험,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위험,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여름철 밀폐된 자동차의 실내온도 상승 및 장마로 인한 습도 상승에 따른 자동차 내 위험 요소에 대한 주의와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아봤다.


자동차가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대쉬보드 온도는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하게 되고, 여기에 일회용 가스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등이 직접 노출될 경우 폭발 또는 손상될 위험이 있다. 또한 폭염 속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장시간 엔진을 가동한 상태로 있거나 오랜 시간 고속주행을 할 경우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다.
타이어 마모로 인한 위험도 대형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새 타이어와 비교 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져 사고 위험이 있고, 생산 된지 오래된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로 인해 폭염 속에서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파열될 위험이 있다.또한 장마철 습도 상승 및 잦은 에어컨 작동으로 인해 증발기에 수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만나면 세균 번식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오염되고 졸음운전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주의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먼저, 폭발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주차해야 할 경우 자동차 창유리를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차 내부에 폭발한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또한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에 표시된 냉각수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용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자동차 내 세균의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에어컨 내부 증발기의 수분을 제거해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 되고, 자동차에 표시된 적정 공기압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기온이 높은 여름철이나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 대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 자동차 점검·관리 요령

 

■ 자동차 실내 공기질 관리
에어컨 필터(공기정화 필터)는 보통 1년에 2번, 에어컨과 히터 사용 전에 점검을 하는 것이 좋으며, 교환 시기는 운행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000㎞~15,000㎞로 본다.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시켜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작동 시킬때 발생하는 냄새는 차량 외부공기와 내부 공기의 온도차이로 인해 차량 실내의 증발기(이베포레이터)에 발생한 수분과 먼지가 곰팡이 생식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거나, 햇볕 좋은 날 차량의 창문을 열고 에어컨은 끈 상태로 송풍팬 만을 2~3단으로 작동시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면 된다.
내장재 중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더러워지는 곳이 바로 발 매트다. 1~2주에 한 번씩 앞좌석과 뒤좌석 매트를 모두 걷어내 세척한 뒤 햇볕에 건조시켜야 쾌적한 실내공기를 보장 받는다. 보통 시내에서는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할 때 매연 등으로 인해 실내공기 순환모드를 사용하는데 이때 매트에 묻어 있는 먼지들이 위로 올라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건조되지 않은 매트를 사용하면 밀폐된 자동차 안에서 곰팡이 등이 피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 시야 확보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10개월을 교환주기로 보지만, 평소 주기적으로 고무 날 부분을 비눗물 등으로 깨끗이 닦아주면 좋다.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딱딱해지므로 정기적으로 점검 후 딱딱해진 것이 확인되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곤란한 경우를 대비하여 워셔액 역시 점검, 보충하여야 한다. 급할 때는 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나 배기가스나 이물질이 유리에 묻어있어 세정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엔진 냉각 및 에어컨 등 관련 부품
발전기나 에어컨 벨트의 장력(당겨주는 힘)이 적정하지 않으면 발전 효율 저하로 배터리 충전이 부족하여 차량 내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에 차량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작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관련 부품의 고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장거리 운행 전에는 벨트의 균열 여부와 장력 등을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점검 후 운행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여름 엔진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수의 점검이 필요하다. 냉각수는 뜨거운 상태에서 압력에 의한 외부 분출로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가 냉각수 보조탱크의 Full과 Low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고 만일 냉각수가 많이 부족한 경우는 냉각계통 고장으로 냉각수가 누출된 것일 수 있어, 정비업체에서 점검 후 운행하는 것이 좋다.


■ 주행과 제동 장치
여름철에는 뜨거운 지면 온도와 고속 주행 시 타이어에서 발생한 열로 인해 타이어 찌그러짐(스탠딩웨이브)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타이어에 찌그러짐 현상이 발생하면 파손 위험이 있으므로, 고속 주행 전에는 반드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평소 공기압보다 10~15% 가량 증가시켜 주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길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하고(폭우 시 50% 감속), 빗물 배수 능력 및 제동거리에 많은 영향을 주는 타이어 마모도를 점검(1.6mm 이상)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 오일 내에 공기가 유입된 것처럼 기포가 형성될 수 있다.
이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하여도 스펀지를 밟은 것처럼 브레이크 페달이 푹푹 꺼지는 현상(베이퍼록)이 발생하여 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긴 내리막을 운행하는 경우는 기어를 저단(엔진브레이크)으로 놓고 내려오는 것이 좋다. 또한 브레이크 점검 시 브레이크 오일내의 수분을 함께 측정하여 교환해 주면 제동 안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자동차 이렇게 관리 하세요
타이어 공기압 평소보다 높이고, 냉각수 온도 점검해야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교통안전 - 여름철 자동차 안전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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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뉴스: (사)한국보호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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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방진마스크·방독마스크 인증기준 등 설명

 

국내 보호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본의 인증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호구협회(회장 이정수)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권혁면), 일본의 보호구 인증기관인 산업안전기술협회(TIIS)와 함께 지난달 12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해외인증 취득 지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세미나에서는 일본 산업안전기술협회 전문가 오가와 아키오 씨와 이시야마 미치루 씨를 초청해 일본의 보호구 인증시험기준, 세부절차에 대한 주요사항이 논의됐으며, 보호구 중 안전모, 방진마스크, 방독마스크를 중심으로 사전에 파악된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기술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보호구 제조업체에서 어려워하는 분야별 설계 및 제조기술 등에 대해 일본에서 15년 이상 해당분야 종사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내 관련 제조업체의 일본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인증(CE마크)을 용이하게 취득하기 위한 세미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보호구협회, 일본 인증 취득 지원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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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도 - 야영장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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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대책 발표

 

오는 8월부터는 야영객들이 설치하는 텐트 안에서 전기나 가스, 화기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폭발 위험이 큰 LPG 가스통 반입도 차단된다. 또한 야영장 사업자는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비상 시 신속한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방송시설을 갖춰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지난 3월 발생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한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전담반(TF)을 꾸린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 및 선진 야영문화 정착’을 목표로 △안전관리 기반마련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 야영문화 확산 등 3대 추진전략 하에 10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야영장 안전을 위한 이용객·사업자 준수사항을 담은 야영장 통합 안전기준에 따르면 야영객이 설치하는 천막 안에서 전기·가스·화기의 사용과 폭발 위험이 큰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반입·사용이 금지된다.
야영장 사업자는 화재에 대비, 사이트 100㎡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숯·잔불 처리시설을 별도공간에 마련해야 한다. 비상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방송시설도 갖춰야 한다. 특히 내부에서 전기·화기를 사용하는 글램핑 시설은 방염성능을 갖춘 천막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이를 반영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러한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 규정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야영장 등록 때 붕괴위험·산사태 취약·홍수관리 지역 등 자연재난 취약지역 위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신설된다. 민박?펜션 내에 존재하는 소규모 야영장과 여름철 한시운영 야영장도 관할 지자체에 등록할 경우에만 영업이 가능해진다.


야영장 사업자는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기별로 등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관리요원을 야영장에 상주시켜 비상시 응급조치도 즉시 수행토록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관리감독기관은 성수기 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야영장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고배상 책임보험을 의무가입토록 하고 이용객 또한 여행자보험 등을 가입토록 권장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야영장업 등록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한 미등록 야영장 등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야영장은 등록 유예시한인 오는 8월 3일까지 반드시 관할 관청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예시한 내 등록하지 않은 야영장의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영업 고지와 영업중단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편의시설 구비, 서비스 품질 뿐 아니라 안전법령 준수 여부, 보험가입 여부, 안전시설 현황, 안전점검·교육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야영장 등급제도 도입키로 했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임을 감안, 야영장 등록 활성화를 위해 등록을 마친 야영장에 한해 시설 개·보수 소요 자금을 일부 보조해주고 경우에 따라선 관광개발기금을 활용, 전액 융자(금리 연 2.02%)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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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8월부터 야영장 텐트 내 전기·가스·화기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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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 룸에서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을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삼풍백확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제, 구미 불산 누출, 세월호 침몰 등 지난 20년간 대형 사고를 분석한 결과 법·제도와 교육, 문화, 인프라 분야에서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됐던 것을 교훈삼아 4대 분야를 함께 혁신하는 정책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의 119 특수구조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의 해양특수구조대 확대 설치 및 인력과 장비의 보강, 전문적인 혼련 반복을 통해 긴급 출동 및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연령에 따른 특성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형식적·획일적으로 실시된 안전교육을 벗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실장은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올해 6월 기준으로 2만7천755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중 2만5천650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특히 올해 안전혁신 중점추진 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핵심 정책들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담아 통합적·체계적 관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및 안전정책조정회의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관리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엄격히 적용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안전관리 관련 부처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안전관리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안전처 전 직원은 적극적·선제적·긍정적 자세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정종제 안전처 실장 초청 조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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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

화학 및 에너지 산업 안전 시스템 논의
안전전문기관협의회, 2015년도 제2차 안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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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회장 윤인섭)는 2015 국제산업보건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A에서 2015년도 제2차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석유대학교 Ma Qingchun 교수, 명지대학교 신동일 교수, 화학물질안전원 윤준헌 박사, 부경대학교 이창준 교수를 초청해 ‘화학 & 에너지 산업 안전 시스템’을 주제로 안전에 대한 설명과 사례, 안전기술의 소개와 체계 및 R&D 동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했다.
먼저, 중국 석유대학교 Ma Qingchun 교수는 ‘중국의 석유 및 가스 안전 공학 인재 양성과 훈련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중국 대학의 안전 엔지니어 훈련 사례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동일 교수는 ‘화학 공정 안전을 위한 데이터, 지식/정보 및 모델 기반의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교수는 지식 기반 지능형 접근 및 복잡한 시스템을 포함한 고급 모델링 분야의 주요 발전과 응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화학물질안전원 윤준헌 박사는 ‘한국의 화학 산업의 안전 관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경대학교 이창준 교수는 ‘수학적 프로그래밍 및 입자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공장 레이아웃’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는 정책 세미나 및 입법개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 학계,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포럼’을 구성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7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전전문기관협의회, 2015년도 제2차 안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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