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안전인의 밤 개최
건설재해예방 유공자 9명에 정부포상 수여
건설안전 단체들이 합동 송년회인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건설안전인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뉴힐탑호텔에서는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건설안전협의회(CSMC), 건설안전보건실무자협의회(CSMA), 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전문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한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한국안전학회 이근오 회장,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박재영 회장 등 주요 외빈을 비롯해 정부 및 학계, 유관기관단체, 회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퓨전 현악 4중주그룹 바이올렛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건설재해예방에 힘써온 건설안전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CSOC 하행봉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건설안전인의 밤에 귀한 시간을 내어준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건설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인사를 나누고 마무리하는 오늘의 시간 동안 발전을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전반적인 건설업계 근로자 재해율이 감소했지만 일부 업체는 아직도 재해율이 높다”며 “새해에는 정부와 안전보건민간기관, 기업, 학계 등이 더욱 결집하여 건설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축사에서 “일하기 전에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만 한 번씩 살펴도 70% 이상의 산재를 줄일 수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을 지킨다는 건설안전인의 존재 이유를 유념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건설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건설재해예방에 앞장선 건설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대우건설 서중원 상무(CSOC 수석부회장) ▲현대산업개발 배영선 부장(CSMC 수석부회장) ▲두산건설 임재창 부장(CSMA 회장) ▲GS건설 박동근 부장(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표창은 ▲롯데건설 한만웅 상무(CSOC 회원) ▲동원건설산업 안형도 차장(CSMC 부회장) ▲경남기업 김영록 사원(CSMA 총무) ▲포스코엔지니어링 김영근 대리(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총무) ▲구보공영 권기원 상무(전문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VIP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이 등이 이어졌다. 이어 만찬 및 상호 교류 시간 후에는 6인조 아이돌 걸그룹 워너비의 활기찬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대한민국 건설안전인의 밤 개최'산업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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