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요시노코리아㈜ 류명선 대표
삼화양행의 모든 사업권 그대로 인수

국내에서 30년 동안 일본 YOSHINO Machinery(이하 요시노)의 무선 중철기는 물론, GUNZE의 스태커 번들러, NAGAI 재단기, SANKOH의 중철기, HITACHI의 PUR 등을 국내에 소개했던 삼화양행(대표 정해상)의 모든 국내 사업권이 2016년 1월 4일부로 요시노 코리아㈜(대표 류명선)로 넘어갔다. 주목할 것은 요시노 코리아의 류명선 대표는 삼화양행에서 30년 동안 인쇄관련 후가공기 영업을 맡았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월간 PT는 요시노 코리아의 류명선 대표를 만나 요시노와 삼화양행이 지난 30년간 진행해왔던 인쇄산업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사업방향과 요시노코리아의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안녕하십니까. 귀사 일익 번창을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30여 년간 근무했던 주식회사 삼화양행을 2015년 12월 31일 부로 함께 근무했던 정인환 차장과 함께 퇴사를 해서 삼화양행에서 담당했던 일본의 Maker(YOSHINO 무선철 제본기/ GUNZE의 Stacker Bundler, Robot/ NAGAI 재단기/SANKOH 중철기/ FUJI 기계의 결속장치, 포장기 / DAC의 인쇄품질 검사카메라/ ONISHI의 타공기/ HITACHI의 PUR 접착제 등) 그리고 국내의 고객에 관한 모든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은 회사를 하기와 같이 설립하게 되었기에 인사 및 안내를 드립니다.

(신규 회사에 대해서는 특히 삼화양행의 오너로부터 동사의 부서를 분사화 해서 독립된 회사로 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삼화양행에 근무중에는 오랫동안 많은 도움과 보살핌을 주셨음에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경험과 은혜를 바탕으로 배전의 노력을 다 해 조금이나마 귀사 및 업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략)

 


요시노코리아는 지난 1월 12일자로 개업 인사 및 안내(앞 내용 참조)를 통해 기존 요시노 제품 및 관련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사업주체가 삼화양행에서 요시노코리아로 바뀌었음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삼화양행이 요시노의 국내 대리점을 하게 된 때는 1987년으로, 류명선 대표가 처음 삼화양행세 입사한 다음해다. 당시 삼화양행은 방송장비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장비, PCB 가공장비,인쇄 출판, 제본 쪽 장비 등을 주로 국내에 수입 판매하던 회사였다. 특히 사진 식자기 전문회사 모리사와, 윤전 및 경인쇄전문회사인 하마다, 제판, 필름 전문회사인 다이니폰 스크린 등은 물론, 이토의 제본기 및 나가이의 재단기를 판매했었다. 하지만 당시 이토의 제본기 보다는 요시노 제품이 더 품질이 좋았기 때문에 요시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요시노(당시 업체명은 ‘요시노 출판기계 주식회사’)는 금전무역이라는 회사를 통해 1975년부터 국내에 제품을 공급했었다. 당시 국내에서 요시노 제품을 사용하던 회사는 교학사, 동아출판사,대한교과서,삼화인쇄,동아서적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내로라는 굴지의 출판 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다 1985년 갑작스러운 요시노의 부도로 국내 대리점 사업권이 삼화양행으로 넘어오게 된다.
1919년 창업한 요시노는 인쇄 제본 분야에서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제품기술력을 인정받던 회사였으나, 과거의 명성만 믿고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루지 못한 채 노쇠한 이미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본에도 뮬러 마티니와 같은 세계적인 제품들이 있었지만, 일본 특유의 자국산 기계를 믿고 사용하는 문화덕분에 땅 짚고 헤엄치기와 같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한 번 거래를 하면 대를 잇는 일본 문화의 특성이 요시노의 발전을 더디게 만들었고, 그런 구습을 끊어내지 못한 채 금융위기를 버티지 못하게 됐다. 이렇게 여러 가지 내·외부 문제로 1985년 부도처리가 됐다.
그러자 당시 요시노의 공장장 및 직원들의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하고 직원주주 회사로 거듭났다. 공장장이 대표이사가 되면서 회사 이름을 요시노 머시너리(YOSHINO Machinery)로 바꾸고, 기존의 대리점을 교체하면서 삼화양행이 국내 대리점을 맡게 됐다.

사업변화가 요시노코리아의 탄생 촉진
류대표가 요시노코리아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삼화양행의 사업 방향이 바뀐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앞서와 같이 주로 인쇄관련 후가공기를 주로 국내에 소개하던 삼화양행은 국내 대기업들이 반도체 사업에 눈을 돌리자 관련 제품을 국내에 하나 둘 들여오기로 하면서 반도체, 전자, 조명 등으로 회사 사업 방향이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세부적으로는 캐논의 반도체 웨이퍼 제작을 위한 노광장비를 국내에 들여왔고, 히타치 제작소의 PCB 기판용 드릴링 머신 등을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캐논 직원들의 기술 양성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회사의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자 적은 규모의 조직임에도 제1영업부라는 자부심으로 일하던 류대표(당시 제1영업부 부장)은 갈등하게 됐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몇 년 동안 구체화 되어 내·외부적으로 자연스럽게 분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보통 기업에서 특정 사업부문을 떼어 분사할 때는 상당한 진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말이 좋아 분사지, 본사의 지원 없이는 일종의 구조조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IMF 경제체제 하에서 적지 않은 대기업에서 사업부문을 떼어내면서 분사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직원들 간의 반목이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분사된 회사들이 성공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류명선 대표가 요시노코리아로 분사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류명선 대표는 물론, 분사와 함께 퇴사한 정인환 차장의 개인 컴퓨터와 지난 30년 동안 만들었던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등도 그대로 인계되어 안정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삼화양행으로서는 회사의 사업방향이 반도체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것으로 완전히 바뀌어 인쇄장비와 관련된 부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부담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분사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시노코리아의 로고도 삼화양행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서 류 대표는 “30년 동안 몸담던 회사에서 나왔지만 아무래도 삼화양행에 대한 정이 깊었다. 그래서 로고 사용을 요청했고, 회사에서는 흔쾌히 승낙해줬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자본
자연스럽게 분사라는 형식으로 조직을 떼어 나왔지만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요시노코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분사를 미리 알았던 주위에서는 혹시 일본회사의 지시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요시노코리아는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회사다. 회사명을 요시노코리아로 만들게 된 것도 국내에서 요시노라는 이름이 가진 가치를 무시할 수 없었고, 지난 30년 간 요시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쌓인 신뢰 때문이기도 했다.
류대표는 요시노의 기시 히데야키 사장에게 새로운 회사 이름으로 요시노코리아에 대해서 어떻겠냐고 의중을 물어봤고, 이어 괜찮다는 회신을 받은 뒤 즉시 회사 이름을 정했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 뿐 만이 아니었다. 요시노코리아가 요시노 제품만 국내에 들여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한 개업인사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일본의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만큼 일본의 해당 회사에도 쉽지 않은 설명을 해야 됐다. 즉 요시노의 한국대리점에 우리 제품을 줘도 되는가에 대한 해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부분에는 기시 히데야키 요시노 사장이 직접 해당 회사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해결됐다.

요시노코리아의 설립과정을 들어보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 같지만, 류대표로서는 모든 것들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전부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주변에서는 독립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이 많았다. 여기에는 요시노의 의견도 있어 독립에 대한 시기를 결정할 때가 왔음을 직감했지만 적지 않게 망설임도 있었다. 이때 현 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자신이 독립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비롯한 조언 덕분에 독립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다.
결국 2015년 독립을 결심하고 9월 일본에서 열린 IGAS를 통해 요시노는 물론 다른 업체들과도 대리점 체결을 진행했다. 이때 현 요시노 사장도 같이 힘을 실어줬고, 삼화양행 대표도 전사적으로 도와줘 요시노코리아를 설립하게 됐다. 류대표는 앞으로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중간자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다. 특히 과거에는 직원으로 회사에 귀속한 상태라 고객에게 해줄 수 있는 것에 한계를 느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원활하게 고객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앞만 보고 달린다
한 때 요시노 제품의 납기일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는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리던 일본의 경제 불황을 타계하고자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이 일본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본 덕(?)에 생긴 일이라는 점이 독특하기는 하다. 아베 총리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해줬고, 그 덕분에 일본에서는 장비 증설 붐이 일었다. 이런 이유로 공장이 풀가동을해도 정해진 시간에 제품 납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는 이 문제가 모두 해결돼 납기 문제는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요시노코리아는 삼화양행에서 판매한 요시노 제품에 대한 모든 권한은 물론, 제품의 A/S에 대한 의무도 모두 인수했다. 따라서 하자 보증 내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요시노코리아에서 책임을 지게 된다. 추후로 A/S 직원을 보강하겠지만, 현재 기본적인 영업은 류대표가 맡고 핵심 A/S 직원이 영업도 겸하고 있다. 추후로 A/S 직원을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회사가 안정화 되기전에는 당장 인원을 늘리거나 공간을 넓힐 계획은 없다.

특히 KDY와의 관계도 기존의 관계와 다를 바가 없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요시노와 함께하고 있고, KDY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수정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요시노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무선철기 VEGA 및 WB-18, 3면 재단기 DENEB, 정합기는 ALTAIR 제품이 있다. 다만 정합기는 고객들이 요시노 제품이나 KDY 제품 둘 중 어떤 것이든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제품이든 요시노에서 품질을 보장하고 있고, 단지 가격에 따른 선택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류대표는 설명했다.

시장 주도 제품이 갖는 이점
일반적으로 어떤 제품이 시장을 선도해 거의 독점 혹은 과점을 한다는 것은 해당 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을 생각해보면 좋은 일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지 못하다는 점이고, 부차적으로 간혹 독과점으로 인해 품질의 문제까지도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사이클화 되어 반복되게 발생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제책 분야다. 현재 제책 분야에서 요시노가 가지고 있는 점유율은 80~90%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다면 요시노 제품이 갖는 가장 큰장점은 무엇일까?
류대표는 요시노의 가장 큰 장점으로 ‘품질’이라고 단언한다. 타 회사의 제품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들의 품질은 따라오기 힘들다고 덧붙이면서, 제품이 좋다보니 당연히 구매자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사용의 편리성을 꼽았다.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의 특성이 요시노를 제책분야의 최강자로 만들었다는설명이다.

더불어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업 전문가를 구하기 쉽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고장에 따른 수리를 쉽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는 국내 제책산업 여건상 새 기계보다 중고 기계를 도입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덕분에 A/S 관련 산업도 작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 요인이다.
최근 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된 유럽산 제본기들이 국내에 다량소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류대표는 “쉽게 고장이 나는 제품은 아니겠지만, 만약 그 제품들이 고장이 났을 때 얼마나 빨리 대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특히 한 번 고장을 겪고 난 후 사후 처리에 불만을 품은 사업주는 차후 유럽산 제품 구입을 꺼리게 된다.”며 사후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강조했다.


다양한 제책제품 국내 소개로 국내 시장 선도
요시노 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하는 제품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 중 하나인 군제는 교토에서 100년 전에 방직제품을 만들던 섬유회사로 현재 연매출 1조를 넘는 대기업이다. 현재는 포장기 및 윤전기 스태커 번들러, sheeter, 팔레트에 쌓아주는 로봇 등이 국내 시장의 95%를 점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DM 포장기를 stacker와 세트로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 산코 중철기
- 나가이 재단기
- 후지기계 자동 결속기/ 포장기
- DAC 인쇄품질 검사기
- 오니시 타공기
- 히타치 PUR 접착제 등을 국내에 소개한다.

이중에서 주목할 제품으로는 히타치의 PUR 제품이다. PUR(Poly Urethane Reactive)은 EVA 계열 핫멜트와 함께 미래의 친환경 접착제로 각광을 받고있다. EVA와는 달리 아주 얇게 도포해도 펼침성이 좋아 고급 제본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국내는 타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조사해보니 여름에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서 건조 반응이 빨리 오거나, 습기 많은 여름에 탱크 안에서 반응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히타치 제품(4853 제품)은 이런 문제 발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시노의 신형 PUR 장비가 일본에는 약 45대 가량이 설치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보급 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요시노의 장비와 히타치의 PUR이 결합되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라톤은 일과 건강의 원천
62년생인 류대표의 목소리는 활기차고 확신에 가득했다. 그러다 보니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레 흘러갔다. 류대표는 이미 풀코스 56회 완주와 하프코스도 90여회의 완주기록을 가지고 있는 마라토너다. 게다가 최고 기록 3시간 27분대를 기록할 정도로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류대표가 마라톤에 입문한 시기는 2008년으로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이전부터 체육교사로 마라톤 예찬가인 동생이 각종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입문에 결심했다고 한다. 그동안 자신이 꾸준히 기록했던 기록지를 보여주면서 “노력하다보니 어느 순간 이런 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목표는 서브-3(3시간 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 임을 밝혔다.

류대표가 밝히는 마라톤 예찬론은 이렇다. “마라톤은 인생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힘들지만 겪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듯, 마라톤도 달리다 보면 반드시 한계에 오게 됩니다. 힘들어도 그걸 넘어서면 결승선이 보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마라톤 예찬을 설명하고, 더불어 자신이 속한 마라톤 클럽회원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승부사 기질을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보통 취미는 가장과 가족을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류대표는 다르게 생각했다. 지방 대회에 참가할 때 아예 가족끼리 전날 해당지역에 도착해 관광을 한 후 대회 당일 가족들과 같이 뛰기도 해, 마라톤을 통해 개인 취미와 화목한 가정을 같이 이룰 수 있는 비법도 전수하기도 했다.
이렇듯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마라톤으로 다져놓은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류대표가 제책업계에 던진 출사표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출처 월간PT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요시노코리아㈜ 류명선 대표, 삼화양행의 모든 사업권 그대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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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된 나노잉크가 블랭킷 위에 뿌려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Landa Corporation

2012년 드루파에 처음 공개하면서 단번에 주목을 받으면서 미래 기대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란다의 나노그래픽 인쇄 기술이다. 미래의 디지털 인쇄 기술을 바로 앞에 내놓은 듯 혁신적인 개념이라는 평가를 받는 기술이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발표로는 2014년이 지나기 전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2016년인 현재까지 제품을 본 사람은 없는 상태다. 본격적으로 제품이 출시되기 전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란다는 White Paper를 공개했다.
란다가 말하는 나노그래픽 인쇄는 무엇이고, 나노잉크는 어떤 것인지 Landa White Paper를 통해서 주장하는 그들의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출처 | Landa White Paper 정리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1. 나노잉크가 블랭킷에 떨어지는 장면을 그래픽 으로 재현한 장면. ⓒLanda Corporation

2.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을 간단하게 나타낸그림. ⓒLanda Corporation
3. 빛의 흡광도 비교. 사진 왼쪽이 일반적인 잉크, 오른쪽이 란다 나노잉크. ⓒLanda Corporation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기술 요약
2012년 5월 베니란다(Benny Landa -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발명가)는 상당히 진보한 인쇄 기술과 경제성을 갖춘 신제품 소식을 알렸다. 이후로 다수의 블로거들은 구텐베르그가 발명한 인쇄방법에서 벗어난 커다란 변혁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나노그래픽 프린팅(Nanographic Printing) 공정은 나노그래피(Nonography)로도 불리며 기존의 인쇄기술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나노그래픽 프린팅은 혁신적인 시스템과 상표등록 된 10nm 사이즈의 나노 염료입자 수성잉크를 바탕으로 한 란다 나노잉크 착색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평판인쇄와는 달리 나노그래픽 인쇄 기술은 짧은 처리시간을 갖는 디지털 인쇄 기술의 장점과 줄어든 폐기물, 가변데이터 인쇄를 빨리 출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오프셋 인쇄기와 동일한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잉크젯 인쇄의 경우 이미지를 미디어에 직접적으로 분사하는 반면에 나노그래피는 란다의 나노잉크를 독특하게 가열된 블랭킷에 분사해 아주 얇게 필름화 된 잉크가 블랭킷에서 미디어로 전사되는 과정을 거친다.

들어가면서
인쇄시장에서 98% 인쇄물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500년 전에 개발된 낡은 인쇄방식으로 인쇄한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현대 디지털 잉크 기술을 이용해 잉크를 종이에 직접 분사하면, 젖은 잉크는 종이를 뚫고 대부분의 안료 입자는 종이 아래에 머물게 돼 비효율적으로 빛을 흡수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여러 색상을 한 번에 인쇄할 때 젖은 잉크들은 다른 색 위에 뿌려져 적절히 종이에 흡수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 최대 임계값이 TIC(Total Ink Coverage 총잉크적용) 또는 TAC(Total Area Coverage 총면적 적용범위)다.
어떤 잉크도 재료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종이 가장 윗면에 붙을 수는 없고, 젖은 잉크는 인쇄면에서 적절하게 건조되지 않는다. 이는 이후 인쇄면에 잉크 얼룩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것이 오프셋은 물론 잉크젯 인쇄의 모든 과정이다. 잉크젯 인쇄의 경우, 잉크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종이는 수분에 젖어있거나, 부풀어있거나, 변형되거나, 뒤틀려 있다. 따라서 종이는 반드시 가열하거나 증발시켜야 한다. 이런 제한 때문에 습식잉크는 책이나 트랜잭션관련 상품들과 같은 적은 범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런 제한 때문에 상업인쇄나 잡지와 다채로운 책을 만들 때는 사용하지 못한다.

나노 디퍼런스
란다의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은 나노 사이즈 염료가 기존의 다른 염료보다 더 많은 빛을 흡수하고, 고도로 균일한 초미세 망점 이미지 표현이 가능함은 물론, 충실한 고광택 표현과 오프셋 인쇄 보다 15% 더 많은 판톤 컬러 광역 CMYK 색상 표현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수많은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의 이점은 액체 잉크가 용지에 흡수되는 것을 막았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다.
더불어 초미세 란다의 나노 염료(매우 얇은 잉크로 변환이 가능한)는 일반적으로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용지는 물론, 코팅의 유무와 상관없이 어떤 플라스틱 포장 필름이나 라벨 제품, 긁힘 방지가 된 이미지에도 매우 빠른 속도로 디지털 인쇄가 가능하다.


4. 잉크젯(왼쪽)과 란다 나노잉크(오른쪽)로 종이 위에 점을 인쇄했을 때 그림. ⓒLanda Corporation

5. 제품별 인쇄된 점 두께 비교. 왼쪽부터 제로그라피, UV 잉크젯, 수성 잉크젯, 오프셋, 나노그래피. ⓒLanda Corporation

란다 나노잉크 염료
대다수 물질들은 나노 입자 사이즈로 줄일 때 뜻하게 않게 얻게 되는 특성이 있다. 어떤 입자들은 굉장히 단단하게 변하면서 표면의 흠집을 막아주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혈류 속에서 고흡수성 특성을 가지게 돼 독특한 약품전달 체계를 가지지도 한다.
란다는 수십 가지의 연구를 통해 나노계측 크기로 줄였을 때 대단히 강력한 특성을 지닌 잉크 염료를 발견했다. 이 발견을 근거로, 나노잉크 염료는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됐다. 란다 나노잉크는 10nm 크기의 초소형 염료입자 사이즈로, 높은 품질의 오프셋 인쇄 잉크 염료 사이즈인 500nm에 비해 최소 1/10 이하의 크기다. 또한 나노잉크는 친환경 수성잉크다.

6. 코팅되지 않은 종이에서 란다 나노잉크(왼쪽)와 오프셋(오른쪽) 비교. ⓒLanda Corporation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은 수십만 개의 방울을 분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기존의 잉크젯 과정과 같이 용지에 잉크를 직접 분사하는 방법과는 다르다. 나노잉크는 용지 1~2mm 위 프린트 바에 장착된 잉크 분사구에서 용지 대신 블랭킷에 잉크를 분사한다.
각각의 프린트 바는 특정한 색을 인쇄한다.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과정은 장착된 8개의 프린트 바를 통해 한 번에 서로 다른 8가지 색상을 프린트 한다.
더불어 8개의 프린트 바는 CMYK 컬러를 이용하여, 점이나 흰색과 같은 별색도 인쇄할 수 있다.
8개의 프린트 바는 각각의 색 당 2개의 컬러 바가 배열되고, 이 조합으로 용지를 2배 빨리 처리할 수 있어,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2배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미세한 잉크 방울이 가열된 블랭킷 위에 놓이면, 넓게 퍼지면서 빠르게 수분이 날아가고 얇게 표면에 붙는다. 잉크에 남은 모든 수분이 날아가면 잉크의 두께는 초미세하게 얇아지고, 건조한 고분자막이 되어 블랭킷에 붙는다. 압력을 가해 트랜스퍼 위의 인쇄용지와 접촉하면 500nm 사이즈의 얇은 잉크층이 인쇄용지 표면에 달라붙는다.
이때 잉크가 종이를 뚫고 표면 아래로 들어가지 않는 않는다. 이렇게 달라붙은 이미지는 상당히 튼튼하게 붙게 돼, 긁힘이나 마모가 방지되어 나중에 추가로 건조시킬 필요가 없고, 블랭킷에 잉크 잔여물이 남지도 않는다.
더불어 양면인쇄도 쉽게 되고, 이렇게 생산된 인쇄물은 어떤 형태의 후가공기에서도 즉시 가공이 가능하다.

트랜스퍼 블랭킷
최적화되어 설계된 블랭킷과 블랭킷 컨베이어 시스템은 종이에 전사할 때 반드시 완벽한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보장한다. 잉크 잔여물이 남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블랭킷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란다 나노잉크 방울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고 이를 완벽한 이미지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잉크 필름을 다양한 용지에 자국이 남지 않게 전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그리고 왜곡이 없는 완벽한 이미지를 이전 인쇄물의 잔여물 없이 블랭킷에 전사하고, 다음 프린트 바에서 분사된 이미지 전달 준비를 마친다.

점을 찍었을 때 차이점
잉크젯에서 프린트 된 점을 확대해 보면 윤곽선이 깔끔하지 못한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는 수성잉크가 가지고 있는 특성인 모세관 현상에 의한 것으로, 종이 속 섬유질을 따라 수분이 흡수되는 현상이다. 오프셋 잉크는 일반적으로 잉크젯 보다 더 깔끔한 윤곽선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모세관 현상 때문에 윤곽선이 울퉁불퉁하다.
이미 언급한대로 란다의 나노잉크 방울은 건조한 잉크 필름의 형태이기 때문에 종이나 다른 용지에 전사할 때, 종이 위에 직접 분사하는 기존의 습식 잉크와 같이 잉크가 종이 섬유질을 뚫고 지나가는 경우는 생기지 않는다. 란다의 나노잉크 필름은 종이 섬유질을 따라 이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종이 표면의 거칠기에 따라 모양이 형성되는 오프셋 잉크와는 달리 나노잉크는 코팅지 표면과 같이 정확하게 원을 그리고 있고, 극히 효율적으로 적은양의 잉크가 떨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나노그래픽 인쇄 기술이 종이의 광택과 매치되고, 변두리가 날카로운 점을 만드는 기술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런 점은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을 통해 유난히 동그란 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7. 란다의 CMYKOVG 컬러 색영역은 CMYK 오프셋에 비해 85% 더 넓고, 판톤 컬러의 75%까지 색재현이 가능하다. ⓒLanda Corporation

균일한 고광택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에서 발생하는 얇고 효율적인 레이어의 장점 중 하나는, 용지에 인쇄했을 때 상당히 고광택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광택지에서 광택이미지를 표현하든, 매트이미지를 매트지에 표현하든 사진과 같은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에 반해서 드라이 토너로 인쇄된 이미지는 인쇄 된 용지의 광택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광택 광택 수준의 같은 광택을 표시한다. 인쇄 영역과 배경 사이의 광택 차이는 인간의 눈에 거슬리게 보이며, 낮은 품질의 인쇄로 인식한다.

다양한 미디어에 사용가능
초박막 나노그래픽 인쇄 잉크 필름은 모든 종이는 물론, 플라스틱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할 만큼 특별한 성능을 발휘한다. 란다 나노잉크 이미지는 큰 용지는 물론 코팅의 유무와 상관없이 플라스틱, 신문용지, 필름과 같은 곳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더불어 수분이나 다른 액상성분이 없는 필름화된 잉크는 수분 때문에 생기는 손상이나 변형에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또한 나노그래픽 인쇄 기술은 낮은 온도로 가열해 인쇄용지 표면을 건조하게 만들어 인쇄용지를 최초와 같은 품질로 유지시킨다.

란다 S10 모델. ⓒLanda Corporation

나노그래픽 인쇄의 경제적 이익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은 아래와 같은 특성 때문에 모든 디지털 인쇄 기술 중 가장 낮은 페이지당 단가로 생산이 가능하다.
?잉크 캐리어- 란다 나노잉크 솔루션은 수성이기 때문에 솔벤트와 UV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잉크 사용량 -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으로 만든 500nm 크기의 필름으로 만든 이미지는 오프셋 잉크에 비해 절반 크기의 두께로 만들어져 같은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훨씬 적은 잉크를 사용할 수 있다.
?용지 가격 - 저렴한 가격으로 어떤 용지에도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값비싼 코팅용지나 특별하게 디자인된 종이 대신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코팅이 안 된 일반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생산물류 - 란다 나노잉크는 제조와 선적에 유리하게 패키지를 줄이고, 선적과 저장에 사용할 비용을 줄이는데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란다 나노잉크와 나노그래픽 인쇄공정의 조합으로 매엽기반 인쇄는 최대 1050mm 용지를 기준으로 시간당 6,500장까지 가능하고, 웹기반으로는 분당 100m 인쇄가 가능하다. 이는 다른 디지털 장비에 비해 분명히 진일보한 성능으로, 회사의 디지털 영업 부분 생산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결론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은 신기술임은 물론이고, 인쇄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수성 란다 나노잉크의 염료 및 특별히 고안된 트랜스퍼 블랭킷의 조합으로 특별한 인쇄공정이 가능하다.
생산성 측면에서 다양한 용지와 오프셋 인쇄와 동일한 인쇄품질 그리고 손익분기점인 5000매 인쇄까지, 나노그래피는 주류 인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초의 디지털 장비가 될 것이다.
오프셋에서 디지털로 변환되는 인쇄분야에서 오프셋 인쇄 방식 혼자서 미래에 살아남기는 힘들 것이다. 나노그래피는 직면한 현재 디지털 기술의 주요문제인 속도, 품질과 단가 등을 해결하고, 인쇄업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월간PT 2016년 2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란다(Landa) 나노그래픽 인쇄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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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1970년을 시작으로 1980년까지 기체나 액체 등의 누설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축 주위 등 운동 부분의 밀봉에 사용하는 충전물, 즉 팩킹 및 씰 등을 전문으로 취급해온 우창물산(주)은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한 후 프랑스 유명 절삭공구 메이커 마가포(MAGAFOR)와 미국 C.T.X 등과 단독 에이전트(Agent)를 체결하여 세계적인 기술의 절삭공구를 국내 조선 및 자동차, 중공업 시장에 공급하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주)우창물산 권순일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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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물산, 절삭공구 대명사로 ‘우뚝’
절삭공구는 공작 기계에 붙여서 금속을 자르거나 깎는 데 쓰는 공구로 산업 전반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작기계부품, 자동차부품 등 공작물에 구멍을 뚫는 드릴(Drill)과 금속부품, 배관 등에 나사를 가공하는 탭(Tap), 각종 전자기기부품 등을 정밀 가공하는 엔드밀(End Mill),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자르는 커터(Cutter) 등이 기본적인 절삭공구로, 사용 목적에 따라 그 종류와 모양이 다양하다.
(주)우창물산(이하 우창물산) 권순일 대표이사는 “업계에선 우창물산이라 하면 마가포(MAGAFOR)와 C.T.X 로터리버(ROTARY BURR)를 연상할 만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조선 및 자동차 시장에 주로 쓰이는 해외 유명 절삭공구 메이커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절삭공구 업체인 프랑스 마가포(MAGAFOR)의 센터드릴(Center Drill), 카운터 싱크(Counter Sink), 엔드밀(End Mill), 리머(Reamer), 멀티 V(Multi-V), 바이페이스(BI-FACE) 등을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등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에, 미국 C.T.X 로터리바(ROTARY BURR)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 3사를 포함해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수십, 수백 여 가지에 달하는 세계적인 절삭공구를 국내 산업 현장에 맞게끔 특수 제작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공급해 왔으며, 항시 즉각적인 대응 및 피드백으로 철저한 고객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절삭공구로 국내 시장 공략
프랑스 마가포사의 제품은 해외에서는 이미 표준화된 제품으로 유럽의 센터드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센터드릴은 A, B, R, W, Long 타입 등을 각각 보유하고 있고, 센터드릴 10×4×65의 경우는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화 설비로 생산하여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으며, 특히 센터드릴 양방향의 일정위치로 제작되어 전용기에서 사용하기 위한 측면 연마용으로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멀티 V는 차세대 다기능 공구로, 난삭재 및 고경도 소재, 복잡한 형상의 자동차부품이나 항공기부품 가공에 탁월하며, 천공작업, 홈따기, 곡선작업, 마킹작업, 스포팅, 모떼기(Chamfer) 등을 비롯한 무려 10가지 가공작업을 한 공구에서 가공할 수 있는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공구는 작업 준비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과 공구 재고 관리 편의성, 품질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앞, 뒷면 면취가공에 뛰어난 성능과 소형 Ø1.0부터 작업할 수 있는 바이페이스와 어떤 공차의 제품도 표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리머는 타사와 달리 0.01㎜ 단위로 생산 및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절삭공구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 미국 C.T.X 로터리바에 대해 권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 항공, 금형, 조선 산업 등 사상가공 시에 많이 사용되며, 여러 가지 형태의 타입이 있지만, 그 중 SF-5는 조선 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최근 들어 금형, 특히 알루미늄 가공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사에서 공급하는 마그네틱 드릴(Magnetic Drill)은 협소한 장소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조선, 건설, 중공업 업계에서 천공작업을 위해 주로 쓰이는데, 특히 천공 능력이 소형 홀에서부터 대형(Ø12~Ø120)까지 가능한 미국 호겐(HOUGEN)과 독일 마그네터(Magnator) 등 마그네틱 드릴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대표이사는 “미국 호겐의 마그네틱 드릴 HMD505 모델은 천공능력이 깊이 75㎜에 가공능력이 Ø12~Ø60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그네틱 드릴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파워나 가공능력 면에서 이들을 따라 올 수 없다”고 말했다.

 

영업망 확대해 공격적 행보 나선다
우창물산은 앞서 언급했던 기업들을 포함해 미국 마이크로100(MICRO 100), 뉴질랜드 린바이데 툴(LINBIDE TOOL) 등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단독 에이전트를 체결하여 국내 독점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국내 절삭공구 시장은 상당히 치열한 상태이자 기술력 수준도 어느 정도 한계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당사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고가 시장을 타깃으로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시연을 통해 단점보다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어떤 타사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켜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의 1차 협력업체를 주 타깃으로 기존 시장망을 넓혀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대비 2015년 매출상승률 10%를 달성한 동사는 내수를 기반으로 기존 시장은 확대해 가면서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세계적인 절삭공구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시장을 발판 삼아 온라인 시장 증가세를 주목하면서 이를 위한 홈페이지 홍보 등 여러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22개의 해외 절삭공구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만을 선별하여 국내에 공급해온 동사가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주)우창물산 www.woochang09.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절삭공구 전문기업, 우창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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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공 업계의 파트너 ‘한국산업’

주물 제작으로 견고한 내구성 자랑하는 톰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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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계제조 외길, 한국산업
 

한국산업의 톰슨기는 업계에서 ‘탱크’로 불린다. 그만큼 견고하고, 또 단단하다. 기계 내구성이 뛰어나 오히려 신규 수주가 적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한국산업의 이상욱 대표는 “기업을 설립하기 이전부터 오로지 이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팠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한국산업의 절단/절곡/가공기계들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질적으로 동사의 기계에는 20년 이상 기계를 제조해온 이상욱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은 톰슨기”라고 밝힌 그는 톰슨관련 업계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기업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다변화되고, 전문화되어 가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하나하나마다 “내가 주인이다”라는 일념으로 기계를 제작하며, 품질 향상과 고생산성, 안정성을 추구해왔다.
현재 한국산업은 기계식, 유압기계식, 유압직동형 톰슨기를 비롯해 버프 타발기, 실링기, ROLL 전용기, 재단기 등 다양한 가공기계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산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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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라고 불리는 톰슨기

 

한국산업의 기계들이 지니는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견고함’이다. 실제로 동사의 기계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기본 10년 이상, 길게는 20년 이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더불어 내구성 역시 탁월해 고장률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탱크’이다. 여기에 대해 이 대표는 “기계를 제조할 때 주물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기계의 견고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철판을 용접 가공해 기계를 제조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불편하지만, 그로 인해 확실한 한국산업만의 경쟁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동사가 선보이는 대부분의 기계 라인업들은 상판, 중판, 하판을 주물로 제조함으로써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그는 “여러 톰슨기 제조메이커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기계가 가장 튼튼하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를 부착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별도로 영업 부서를 두지 않고 있음에도 고객들이 한국산업의 기계를 찾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현장에 적용된 기계의 성능과 내구성에 고객이 먼저 한국산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현장에서 기계가 직접 영업을 하는 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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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사후관리로 고객 신뢰 확보

 

“대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이지만 주요 시장은 서울·경기권”이라는 이 대표는 “거리상 제약이 있지만 수원 영업소를 개소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발 빠른 사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긴급한 기술 조치나 사후관리면에 있어 지역적인 리스크를 감소시킨 것이다. 이러한 빠른 기술 대응은 한국산업의 기계에 대한 고객의 신뢰로 이어졌다.

 

 

톰슨가공업계의 동반자 한국산업

 

“재물이 목적이라면 하기 힘든 분야가 바로 톰슨기 등 절단/절곡/가공기계 분야”라는 이 대표가 오로지 기계 제조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이유는 동사의 기계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기계제조 외길을 걸어오며 철학이 담긴 기계를 제조하고 있는 한국산업.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동사가 영원한 톰슨가공업계의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산업 www.koreain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물 제작으로 견고한 내구성 자랑하는 톰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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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문 두드린 비스멕

비스멕코리아, 이탈리아 명품 하니컴제습기 국내 공급




한파가 몰아쳐 꽁꽁 얼어붙은 올 겨울, 제습기시장은 오히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뜨거운 한여름을 보내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에 있어 제습기는 최종성형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요둔화와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태리의 VISMEC이 비스멕코리아를 설립하며 당사만의 독특한 기술혁신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본지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비스멕코리아 이주용 이사>




국내시장 첫 발을 내딛은 VISMEC의 ‘하니컴제습기’
플라스틱 소재의 다양화와 각종 신소재의 출현으로 원료의 품질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사출현장에서 제습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특히 압축공기 건조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제습기술이 아닌 가격경쟁만이 남아 치열한 생존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처럼 살아남기 힘든 시장에서 비스멕코리아가 이탈리아에 거점을 둔 VISMEC(이하 비스멕)의 하니컴제습기를 국내에 도입하며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파도바에 위치해 하니컴 로터 제습 건조기와 원료이송시스템, 슈퍼비전시스템 등을 제작·공급하며 유럽내 혁신적인 합리화 장비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비스멕이 드디어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고 전한 비스멕코리아의 이주용 이사는 “포화된 국내 제습기업계에서 비스멕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니컴제습기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초소형 하니컴 제습기>





첫 번째, 낮은 노점 일정하게 유지가능
제습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만큼 ‘고성능 제품’이 생존전략의 핵심이라 말하는 이주용 이사의 하니콤제습기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은 실로 대단했다.
“비스멕 제품의 특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고 말한 그는, ‘일정한 노점 유지’를 그 첫 번째로 꼽았다. 공기 중의 수중기가 물로 응축되는 온도를 의미하는 노점은, 낮을수록 수분양이 적어 건조하며, 이를 일정하게 유지할수록 균일한 제습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존 트윈타워방식의 제습기는 제습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타워를 전환하며 재생하는 방식을 취해 이런 노점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아쉬움을 지니고 있었다. 외부습도와 컴프레서, 청정화 기기 등 주변기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압축공기 건조기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연속 회전식 하니컴 로터 방식을 취하는 비스멕의 제품은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는 하니컴 로터를 지속적으로 재생해 항상 일정한 노점유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 이주용 이사는 “더불어 3 STAGE(재생-냉각-제습) 방식이 아닌, 4 STAGE(재생-냉각-제습-제습) 방식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인 하니컴 로터 제습기에 비해 훨씬 더 낮은 노점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점 조절도 가능해 전기절감을 추가적으로 이룰 수 있다”며 제품의 장점을 전했다.





두 번째, 인버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주용 이사가 꼽은 비스멕 제습기의 특장점, 그 두 번째는 바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이다. 사출업계의 마진율이 갈수록 저하되는 요즘 상황에서 동사의 제습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인버터 기능을 표준사양으로 구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출성형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사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용량에 여유가 있는 제습기를 선정한다. 필요 이상으로 높은 용량의 제습기를 100%로 가동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심각한 에너지 낭비와 더불어 원료의 품질까지 저하시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초기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버터 옵션을 권하기가 쉽지 않다.”고 현황을 설명한 이주용 이사는 “이에 반해 비스멕의 제습기는 재생 블로워와 풍량 조절용 인버터를 기본 옵션으로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호퍼 일체형 제습기 DRYWELL>




동사의 하니컴 제습기는 원료 종류, 사용량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할 수 있어 균일한 제습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수랭식이 아닌 공랭식을 채택하며 냉각수 연결이 불필요한 부분도 제품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재생에 300°C의 가열이 필요한 타워 방식의 제습기와는 달리, 하니컴 로터 재생에는 160°C의 온도로 가열하는 관계로, 열교환기를 통해서 1차적으로 냉각을 시키고 이후 공랭팬으로 재생을 한다. 이를 통해 노점이 낮고 효율이 좋은 유럽산 타워방식의 제습기에 비해 약 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추가설비 NO! 클린룸 사용 YES!
이러한 그들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확보해 나간다는 비스멕코리아의 시장진입 상품은 초소형제습기이다.
과거 소형제습기가 없었던 국내 사출현장에서는 주로 상대적으로 큰 제습기를 바닥에 놓고 2대 이상의 사출기에 연결해 사용했다. 이후 일반 제습기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압축공기 건조기가 등장하며 각광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출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스멕코리아는 초소형 하니컴제습기를 소개하고 있어 경쟁업계의 우려 섞인 눈길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주용 이사는 “압축공기 건조기는 스스로 제습된 공기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며 컴프레서를 통해 만들어진 압축공기를 이용하는 압축공기 건조기는 스스로 제습공기를 만들지 못하는 만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일정한 품질의 제습공기를 생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불어 양산을 위해 다량으로 압축공기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컴프레서 증설비용과 청정기기의 유지관리비용은 물론 전기료까지 경제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낮다.



<사진. 중앙식 제습기 DRYPLUS>




반면 초소형 하니컴제습기의 경우 스스로 제습된 공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압축공기와 냉각수의 연결 등 추가설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제품 품질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 훨씬 우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제습공기를 다시 재활용하는 CLOSED LOOP 방식을 취하는 하니컴제습기는 제습공기를 가열하는 히터의 가동 시간도 훨씬 적을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Outlet 배관을 설치하지 않아, 클린룸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전하며 비스멕만의 이 같은 기술력을 세 번째 특장점으로 꼽았다.




비법전략은 ‘유럽제품의 가격경쟁력 실현’
고품질의 제습기로 사출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운영비 감소까지 이루겠다는 비스멕코리아의 호기로움에는 ‘외산제품의 가격경쟁력 실현’이라는 비밀병기가 숨어있었다.
유럽제품인 만큼 국산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해, 구매를 망설인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유럽산 제습기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한 이주용 이사는 “대리점이 아닌 지사이기에 가능할 일”이라며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들려줬다. 더불어 그는 “제품의 품질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사와의 신뢰”라며 “본사와의 협력으로 신속한 A/S와 정확한 납기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제습을 아는 기업이 만든 명품”
이처럼 하니컴제습기부터 원료이송장치, 슈퍼비전시스템 등 다양한 합리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이탈리아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비스멕. 그들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노하우로, 미국내 합리화 장비 1위 업체인 C사가 초소형 하니컴제습기를 보고 ODM 공급을 희망하여, 미국 전역에 연간 수백 대의 초소형 하니컴제습기를 판매할 만큼 세계적인 경쟁업체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습을 아는 기업이 만든 명품”이라고 자신하며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제습기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 비스멕의 위용을 드러내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한 비스멕코리아의 이주용 이사의 눈빛에는 앞으로 펼쳐질 비스멕코리아의 밝은 미래가 담겨 있었다.





비스멕코리아 www.visme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비스멕코리아, 이탈리아 명품 하니컴제습기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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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월드웰

1000A 이상의 인버터 아크 용접기 ‘진짜가 나타났다’




<편집자 주>
(주)월드웰이 최근 개발을 완료한 고출력 인버터용접기를 출시하며 다시 한 번 용접기업계의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용접기용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 SCR 용접기, 인버터 용접기, 저항 용접기, 자동용접장치에 이르기까지 불황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용접기 종합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한 동사이기에 이번 신제품 또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인버터 용접기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나선 (주)월드웰을 만나 그들의 행보를 들어봤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주)월드웰의 선중규 이사>





1000A 이상의 ‘고출력 인버터 아크 용접기’ 출현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철강, 기계, 석유화학 등을 뒷받침하는 용접산업은 뿌리산업으로 지정돼 정책적 지원을 받을 만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 현장직 기피현상을 비롯해 저조한 기술개발로 산업성장의 한계를 보이며 그 위상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수출시장 확대를 통해 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는 (주)월드웰(이하 월드웰)이 올해도 어김없이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침체된 국내 용접기시장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다.
웰드웰의 선중규 이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용접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당사가, 인버터에 적용되는 소자의 한계 때문에 높은 전류의 출력이 어려웠던 기존의 국내 용접기술에서 벗어나 1000~2500A까지 고전력을 출력할 수 있는 인버터 용접기를 만들었다”며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진. (좌)인버터 CO2 가우징 아크 650LCG, (우)인버터 아크 스터드 1000JK2>






효율적인 전력소비가 강점!

인버터 기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용접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인 월드웰의 이번 신제품은 ‘소비전력 감소’가 핵심이다. 세계 각국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엄격히 규제하면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인버터를 다양한 생산설비에 적용하는 추세인 만큼, 용접기도 인버터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간다는 것이다. 사실 용접기 시장도 효율적인 전력소비를 위해 인버터가 적용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소기업의 기술침체로 인해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낮은 출력의 인버터 용접기만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중소기업인 월드웰이 인버터에 주력하는 남다른 행보는 실로 놀라울 수밖에 없다.


선중규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용접기와 출력은 같지만, 더블드라이브 회로 개발로 20~30%까지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우수한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최적의 가성비를 실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2만 대 이상의 장비를 사용하는 조선소를 예로 들었을 때 한 대당 30%정도 전력을 절감한다고 생각하면 그 액수는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 기술을 통해 서브머지드 아크용접기와 같은 대출력이 필요한 용접기에도 인버터를 적용한 ‘프로페셔널 직류 서브머지드 1200PDS’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는 그는 “이것이 바로 월드웰의 기술력”이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집중투자와 기술개발로 폭풍성장 中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2015년에도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뤘다는 월드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과 같은 월등한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는 이상, 가격경쟁을 해야 하는 국내 용접시장의 특성 때문에 기존에 형성된 시장은 계속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한 선중규 이사는 “새로운 분야의 매출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신제품 제작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것이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불황의 그늘도 비켜간 그들의 경쟁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외주화가 일반적인 용접기업계에서 주요부품인 트랜스포머를 비롯해 케이스, 씰크인쇄, pcb 등을 자체생산하며, 국내업계 중 가장 빠른 납기를 자부한다는 그는 “국내 수요만큼은 한 달 이상의 재고물량을 항상 확보해 놓고 있다”며 “납기는 경쟁력이 아니라 필수”라고 자신했다.






<사진. (좌)프로페셔널 직류 서브머지드 1200PDS, (우)교류/직류 디지털 티그 200PA>





“용접시장의 탈(脫) 외산화를 선도할 예정”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해외수출 증가로 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웰드웰 이지만, 선중규 이사는 “아직도 멀었다”며 기쁨을 일축했다. 자동차와 같은 고 사양 제품일수록 국산용접기가 쓰이질 않는다고 전한 그는 “외산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량화로 인해 신소재 용접이 이뤄지고 있는 자동차 및 항공 제조시장에서는 이미 선진용접기술이 선점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에는 아직 국내 용접기기술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선중규 이사는 “처음 용접기를 시작했을 때, 이 기술격차를 좁히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이제는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신제품과 같은 고품질, 고기능의 용접기를 개발하며 수입산 용접기를 대체해 나가고 있는 동사의 성과는 월드웰의 기술발전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국내·외 고른 활약을 예고한 (주)월드웰

현재 월드웰은 ‘미래 용접기시장의 최강국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꾸준한 해외전시 참가를 통해 그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며 30여 개국이 넘는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수출된 제품들 또한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현장 작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동사의 해외시장 진출은 당분간 상승기류를 맞을 전망이다.


해외수출 비중확대와 더불어 내수시장 공략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중규 이사는 “시화MTV에 소재한 한국기계거래소에 전시장을 마련해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전시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테스트한 후 필요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용접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처럼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세계시장 확대와 내수시장 공략까지,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해 나가고 있는 월드웰. 그들이 펼쳐낼 미래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월드웰 www.worldwel.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용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월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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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제작 설치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
고효율 보일러(스팀, 온수)로 고객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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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

 

<편집자 주>
지난 1월 전 세계가 계속되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추운 날씨에 몸살을 앓았었다. 국내도마찬가지로 15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어 힘든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시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낸 이들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스타테크. 이에 본지는 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를 만나 그들의 주력 제품 및 경쟁력을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의 성실·책임 시공!
유틸리티 설비라 함은 공장 내의 생산 설비에 공급되는 가열용 증기, 냉각수, 전력, 연료 등 또는 이들을 공급하는 설비를 말한다. 생산공장에서의 유틸리티는 보일러, 변전소, 냉각 설비 등으로, 이러한 다양한 유틸리티 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는 산업용은 물론 일반 건물, 호텔 등에도 쓰이며,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은 친근한 제품이다.

 

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는 “2002년 1월 1일에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목욕탕, 찜질방 등 상업용 건물부터,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조선업의 도장 작업을 위한 유틸리티까지 다양한 유틸리티 설치 및 시공을 해오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조선업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최근에는 학교, 공공기관 등의 관공서, 호텔 등에 관류 보일러, 진공 온수 보일러, 탱크, 펌프 등의 설비 시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유가 기조 등 글로벌 악재가 경제계 전반을 먹구름처럼 뒤덮으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전망치를 세계경제 성장률은 3% 초반, 국내경제 성장률은 정부 3% 초반, 민간 2% 후반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자꾸만 줄어드는 수주로 인해 물량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 당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슬림화하는 방법으로 위기를 넘겨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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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S-RX Series

 

 

고효율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 각광
최근 이슈가 끊이지 않는 탄소배출권 문제와 관련해 국내도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2톤 이상의 보일러는 설치 전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하고, 앞으로는 합산 용량이 2톤 이상이면 저녹스버너를 필히 사용해야 한다.

 

이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동사의 비례제어 콤팩트형 고효율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을 꼽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는 장기간 동안 사용해도 일정한 효율을 유지하며, 평균 수명이 12년으로 초고효율(99.8% 이상, 저위발열량 기준)과 확산화염 방식의 가스버너에 있어서 화염분할 촉진, 배기가스 내부 재순환에 의한 저녹스, 탄소 절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연동감응식 비례제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현장의 특성에 따라 급부하 대응이 가능하다. 증기 압력에 따라 그 값에 상응하는 비례 미분, 적분 등의 PID제어를 통해 부하별 비례제어 운전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는 옵션으로 제공하는 자동대수장치(BMCT) 시스템과 연동해 최소 1대부터 10대 이상 보일러의 증기를 적시·적량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다관제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BSS-RX Series 외에도 동사의 관류보일러로는 ▲보일러 내·외측 튜브에 열흡수용 특수전열핀을 프로젝션 용접으로 부착하여 효율을 향상시킨 BSS-EX Series(가스용)와 BSS-HG Series(가스용) ▲예열부하 및 저부하 가동손실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료낭비가 없어 경제적인 BSS-SG Series(가스용)과 BSS-SD Series(오일용) ▲3PASS 구조의 연소가스 통로 설계로 내측 수관의 열응력을 상대적으로 감소시켜 수명을 연장시킨 BCS/BHS Series(가스용)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부스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벌지수관을 채용해 본체 효율 91% 이상을 달성한 NBO Series(가스/가스·오일 겸용) ▲마이콤을 장착하여 조작이 간편하며 하자 발생시 마이콤 장비에 의해 이상부위를 모니터 표시로 알려주어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는 BOP Series(가스용) 등을 비롯해 우수한 성능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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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EX Series

 

 

맞춤형 시공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 뛰어나
도면 설계부터 제작 및 설치, 시공까지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동사는 장소와 때에 맞는 적절한 시공으로 고객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오랜 시간 다져진 내공과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어느 제품과도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고객사의 높은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중앙본부기술이사 및 부·울·경지부 운영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홍보 및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고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프로모션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부스타테크의 남다른 ‘따뜻한 보일러’ 선행
나날이 각박해져만 가는 냉랭한 세상인심 속에서 김 대표가 묵묵히 걸어왔던 사회 봉사활동의 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매서운 강추위로 도움이 간절한 사람들을 위해 따스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사실 김 대표의 조용한 선행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현재 그는 행자부 제200호 비영리 민간단체 보냉가설봉사단(2007년 7월 13일발대식)의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고문으로 계신 명장 5명을 시작으로 박사, 기술사, 기능장, 기사, 기능사 등 회원이 무려 4만8천명이나 되며, 서울, 경기(2곳), 인천, 강원, 대전, 대구, 제주, 부산 등 전국에 지부를 둔 전국적인 규모의 이 기술봉사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시공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얼어붙은 우리 지역사회를 온정과 사랑으로 채워나가고 싶다”는 그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보냉가설(보일러냉동가스설비).jpg

 

 

 

“매사 최선을 다하는 한결같은 모습의 부스타테크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항상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당사가 되는 것”이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큰 욕심은 없으며, 지금처럼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고객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활기가 가득한 부스타테크.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할 뿐 본 방송은 2016년부터 시작이다.

 

 

 

부스타테크 www.boosterte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제작 설치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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