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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경락가격 추이


돼지고기는 전국 12개 도매시장·공판장에서 매일 경매를 통하여 가격이 형성된다. 일일 약 63천두 중에 약 5천두, 즉 총 도축두수의 7.9% 출하량이 가격형성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돼지고기 경락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우선 2010년 11월 구제역 발생에 따른 돼지 살처분으로 인한 공급량 부족이 가격에 반영되어 나타난 2011년의 높은 가격대가 눈에 띈다. 
2010년 12월 평균 3,872원/kg으로 출발한 가격이 2011년 1월 평균 5,863원/kg으로, 같은 해 6월 평균 7,165원/kg으로 높은 언덕을 그린 바 있다. 그렇지만 2011년 10월 평균 4,308원/kg을 나타내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였다.
▲1998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월별 돼지 경락가격 추이

2014년은 예년 수준을 상회한 돼지 경락가격을 나타냈으며, 같은 해 10월 평균 4,755원/kg은 예년에 비해 낙폭이 크지 않은 특이한 상황을 나타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왕설래 온갖 추정은 많지만 ‘딱히 이거다’하는 규명은 덜 된 상황이다. 
더구나 2015년 10월 평균 4,313원/kg은 전년보다 낮아진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에 형성했던 가격 수준과 같다.

<역대 돼지고기 경락가격 중 한 해의 상위 4개월 현황>


빼앗기고 있는 시장, 멀어져가는 소비

이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우려스런 점이 불식되지 않아 이에 대해 한 방향으로 살펴보고 혹시나 놓친 점은 없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삼겹살 가격이 계속 하향안정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이유

1. 외식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과 균일한 스펙을 토대로 한 수입삼겹살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장을 계속 빼앗기는 형편이다(자체평가 50% 영향도).
외식시장에서 왜 굳이 국내산 삼겹살을 취급해야 하느냐의 반문이 높아지고 있으며, 거래가격의 높은 등락과 품질의 변화(균일성 미흡)는 소비자가 외면하니까 하면서 음식점 사장들이 수입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외식 식재료의 변화에 대해 소비자는 선택할 기회가 없다는 사실이며,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해 생산자의 시장교섭력은 미약하기 때문에 관망하는 상황이다.

2. 가정식에서 지방을 덜 먹이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의 결과 때문이다(자체평가 40% 영향도).
대중적 서민 육류로서의 대명사인 삼겹살이 ‘대중’, ‘서민’으로서의 이미지를 상실하고 있으며 - 어쩌면 값싼 수입삼겹살이 포장마차나 삼겹살 구이집에서 국산 삼겹살을 대체하면서 대중성과 서민성을 가져갔는지 모르겠다. - 원탁에 둘러앉아 소주에 안주거리로 최고라 했던 상황이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포장마차 메뉴 등 대중적이면서 서민음식으로서 삼겹살 외 해산물과 가공품에 안방(시장)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시장수요가 계속 감소하니까 더 큰 문제다. 
이런 상황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삼겹살 지방은 몸에 해롭다고 가르치고 소비를 줄이고 있다.

3. 오리고기, 닭고기 등 다른 육류의 소비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삼겹살을 찾지 않는다(자체평가 10% 영향도).
굳이 삼겹살이 아니어도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굳이 삼겹살을 섭취할 이유가 뭘까에 대한 소비자의 무의식적인 생각이 변하고 있으며, “맛있으니까?” 하거나 “아빠, 오늘은 삼겹살 어때요?” 했을 때 아빠의 반응과 부모로서의 아이들 건강 생각에 대한 맹목적인 지방 섭취 줄이기 방향은 소비를 낮춘다.

따져보니 온통 삼겹살 소비에는 부정적인 것 투성이다. 더구나 안타까운 현실은 업계가 합심해도 개선하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이는 것 투성이라는 것이 문제다.
최근 일부 신문에서는 “삼겹살 → 저지방부위로 소비 이동, 수입 크게 늘어! 일부 양돈조합 내년도 사업계획 다시 세워야하나”라는 주제를 보도한 바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한돈농가는? 유통은? 혹시, 소비자는?
한 가지 말해본다면, 소비변화를 탓하기보다는 소비변모를 꾀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음을 인식하고 “팔아주겠지!” 하거나 “그래도 소비를 줄이겠어!”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건 정말 아닌 듯하다. 
당연히 사업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연간 경영계획 말고 중장기 경영계획을 먼저 수립한 다음 그 변화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무리 지어 함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도 안 되는 것’으로 구분하여 도달할 수 있는 판매량을 산출해봐도 좋겠다. 

변화에는 변화로 맞대응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마케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방향이 기존 소비시장에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삼겹살 소비가 줄어든다고 육류 소비가 줄어드는 건 아니다. 원재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긴 하지만 삼겹살은 원재료 자체에서 풍기는 멋이 점점 시들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심을 받지 못하니 마치 시한부인생 같다. “그래, 이제 딱 3년이다. 내게 주어진 기회시간은”하고 외친 다음, 생업을 늘리기 위한 도전을 해야 할 때다. 
소비자가 기피하는 이유, 싫어하는 이유, 그래도 좋아하는 이유를 분명히 정하고 소비자가 자주 찾는 곳, 자주 섭취하는 시기나 방법, 소비자가 자주 찾을 수밖에 없는 시기나 방법, 그리고 대학생들부터 시작한 OT, MT엔 삼겹살 프로모션 등 이제는 막연한 대중적 TV광고 말고 직접적이면서 실질적으로 파고드는 현장마케팅을 전개할 때이다. 다음은 그 구체적인 한 예이다.

1) 대학생 대상 OT, MT엔 삼겹살 프로모션과 대학축제 시 삼겹살 퍼레이드(퍼포먼스는 기획에 달려있음) 그리고 드러내놓고 하지는 않더라도 삼겹살이 꼭 필요한, 마치 삼겹살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은둔적 삼겹살 옹호프로그램을 운영해도 좋겠다. 여기서 잠깐! 이 부문을 대학생에게 맡길까? 프로모션할까? 과연 누가 고민해야 할까? 생산자단체는 과연 무관할까?

2) 음식점 사장들은 말한다. 아니, 바란다. 국내산 삼겹살의 거래가격이 일정하기를 그리고 품질이 균일하기를. 그렇다면 그 바람을 들어주면 빼앗긴, 아니 빼앗기고 있는, 아니 보다 더 빼앗길 외식시장에서 불꽃 튀는 싸움을 해볼 만하다. 그러하니 거래할 음식점 사장들을 무리 짓고 꾸준히 납품할 수 있도록 납품처 또한 무리 지어 주어 유통망이 안정적이도록 갖춰주는 노력이 생산자단체부터 관심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돈자조금의 상당부분을 단순 홍보나 광고보다는 프로젝트 프로모션 방향으로 전환하여 효과도 직접 보는 방향이 좋겠다. 

3) 학부모 대상으로 아이들 간식 개념처럼 가볍게 접근하면 어떨까? 주식으로서 부재료로서 삼겹살이 갖는 이미지가 좋지 못하니 이를 부담 없이 즐기는 상품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좋겠다. 삼겹살을 파는 게 아니라 삼겹살이 들어간 파이? 샌드위치? 포갠 것? 겹겹이 쌓은 것? 튀긴 것? 삼겹살꼬치? 삼겹살파이? 딱히 이거다 할 수는 없지만 원형 그대로가 아닌 그러면서도 학부모가 아이들 입맛을 당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출하는 부분의 식재료로서 삼겹살이 쓰이도록 하는 것. 이때 원재료의 가격이 너무 비싸면 사업주체들이 움직이지 않으니 처음에는 누군가 보태줘야 할 테고 관심을 갖고 식문화로 자리 잡도록 밀어줘야 한다.

우리가 진정 바꿀 것은 ‘동물성 지방’에 대한 맹목적인 불신감이다. 그렇지만 소비자의 인식이 견고한 만큼 깨뜨리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걸 개선해야 하는데 쉽지 않으니 대안을 모색해 본 결과가 앞서 말한 바와 같다. 가만있는다면 아마도 멀지 않은 때, 육류의 부정론이 더욱 거세게 판을 칠 것이다. 
아! 혹시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한 소비운동처럼 전개하여 동물성 지방을 방어하는 잘해야 본전인 방어적인 접근보다는 긍정적이면서 진취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면 어떨까?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마 모르긴 몰라도 현재 우리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인데, 만약 그렇다면 단백질 소비를 알뜰하게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향의 운동도 좋겠다.
그래도 재미있는 건, 이미 잘 알고 있는 라면의 부정론에도 불구하고 “라면공화국 1인당 연 73봉지 먹는다”라는 실적을 보였다는 ‘기회’가 살아있다고나 할까… 

<출처 월간피그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겹살 가격이 계속 하향안정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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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만 Cosen, RongFu 브랜드의 톱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주)신진기계는 취급품목에 대한 단순한 유통이 아닌 전문성 있는 접근과 신속한 대응, 최상의 사후처리 서비스로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동사는 4월에 개최되는 ‘SIMTOS 2016’과 6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참가해 제품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주)신진기계의 2016년 계획을 본지가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신진기계 엄익태 대표이사


(주)신진기계, 톱기계 및 소형기계 전문 공급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주)신진기계(이하 신진기계)는 다년간 톱기계 및 소형기계를 판매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의 코센(Cosen), 롱푸(RongFu) 기계를 국내에 수입,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특히 밴드쏘(Band Saw) 글로벌 메이커인 코센의 에이전트로서 최신형 톱기계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국내 공작기계 제조 회사에서 7~8년 정도 근무하다가 2001년에 신진기계를 설립하고 국산 기계유통을 시작했다”며 운을 뗀 신진기계의 엄익태 대표이사는 “그로부터 2010년, 경쟁력 있는 유통 아이템으로 찾은 제품이 바로 대만의 톱기계였다”고 현재 사업 배경에 대해 전했다.
엄익태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그는 15년 동안 유통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배경지식을 토대로 제품의 가격, 품질 등의 시장조사를 통해 코센이라는 메이커를 선택했고, 이에 따라 신진기계는 4년 전부터 이 기계를 수입해 판매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유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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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en, RongFu의 기술력을 국내에서 만나다


1976년에 창립된 코센은 각종 금속 가공·절단 장비인 밴드쏘 전문업체로서 본사는 대만의 신쭈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과 생산으로 현재까지 100여종의 모델을 출시했다.
코센의 밴드쏘는 200㎜부터 2,000㎜까지 다양한 절단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코센의 제품은 최상의 품질 및 신뢰성을 보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누적생산량 82,000여대에 도달했다.
엄익태 대표이사는 “코센은 밴드쏘를 아이템으로 한 세계 유수 기업들 중에 매출 규모가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글로벌 메이커로서, 지난 40여 년 간 고객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밴드쏘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중의 하나”라며 회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또한 대만의 룽푸는 1975년에 창립되어 금속 절삭·절단 장비인 밀링, 드릴링머신과 밴드쏘를 전문 제조해온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작기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한편,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대만 소형밀링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룽푸 회사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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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을 바탕으로 한 톱기계, 충분히 경쟁력 있다!


신진기계의 주력 아이템인 톱기계는 국내외 여러 메이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이에 대해 엄익태 대표이사는 “기계의 성능, 정밀도, 내구성 등에서 고객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타사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도 제품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우리 기계를 충분히 어필할 수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코센 측에 의하면 신제품인 ‘CNC-430’의 테스트 결과, 30%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아마다 제품과 비교해도 성능이 비슷하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이처럼 대만 제품은 톱기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품질을 바탕으로 한 톱기계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신진기계는 톱기계라는 전문적인 영역에서 더욱 활발한 마케팅으로 제품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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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1100LDM


사후서비스 걱정하지 마세요!


신진기계의 제품이 외산이다 보니 사후서비스가 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엄익태 대표이사는 “무상 A/S 기간이 1년 정도이며, 자체적으로 사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신진기계의 대리점은 4군데로, 본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네트워크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기계라는 것은 정상적으로 만들면 A/S가 자주 발생되지 않는다. 우리는 처음 기계를 수입할 때부터 품질검사를 까다롭게 하는 편으로,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A/S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CNC-430


SH-710LDM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주)신진기계


최근 신진기계의 활약으로 한국 톱기계 시장에 대한 코센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엄익태 대표이사는 “매년 20~30%의 성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공작기계 경기가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투자를 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4월에 개최되는 ‘SIMTOS 2016’과 5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참가해 우리의 제품이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것을 많이 어필할 예정이다. 올해나 늦어도 내년까지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고 고객들에게 회사를 알리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직원을 늘리고 싶지만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진기계에 많은 청년들이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고 새로운 인력들과 함께 변화를 맞이할 신진기계의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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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진기계 www.sawmachine.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신진기계, 단순 유통이 아닌 전문적인 대응으로 톱기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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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명판, 인쇄 및 명판 전문기업
명판계의 최적의 파트너 ‘대한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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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난 1998년 1월에 설립된 대한명판은 각종 인쇄, Metallic, PU, PC, PVC, PET, AC 등 다양한 종류의 명판을 고객맞춤형으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레이저 가공 설비 및 콘베어 부식기 도입으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꾀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본지는 한결같은 성실한 자세로 명판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대한명판 황재순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최근 근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대한명판, 자타공인 최고의 명판 전문가
인쇄 및 명판 전문기업 대한명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대한명판 황재순 대표는 “우주, 항공, 철도, 자동차, 선박, 일반산업기계, 가전 등 전 산업 분야가 우리의 고객”이라며 “그 중에서도 일반산업기계의 명판 제작에 가장 많이 치중하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조선, 신발 산업은 많은 인원이 전담하여 일을 해야 하고,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설비 투자의 비용 부담이 있기에 당사에서는 지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사를 설립하기 전 지난 1983년부터 인쇄 및 명판과 관련된 업무를 도맡아 왔던 황 대표는 다양한 산업인들과의 교류로 친분을 쌓아왔던 터라 넓은 영업망을 갖추고 있었다.
사실 업계에서 평균 5~6년이 지나면 거래처를 바꾸는 경우가 허다한데, 동사는 한 번 거래를 튼 고객사와는 지금까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기존 고객사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작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대응한 것에 기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품질 명판으로 고객취향 제대로 저격!
동사는 각종 인쇄, Metallic, PU, PC, PVC, PET, AC 등 다양한 종류의 명판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하며 실속형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황재순 대표는 “금속 가공, 부식, 인쇄, 도장 공정의 일원화 생산체제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 우위 확보, 생산 리드 타임 단축을 통한 신속한 납기를 자랑한다”며 “CNC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가공 품질 또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명판이라는 업종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단발성 고객도 잦기 때문에 납기 부분에 있어서 100%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최대한 즉각적으로 대응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사는 수출보다는 내수 중심으로 판매망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론 직접적인 수출은 하진 않지만 가전, 신발 등을 통한 간접적인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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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맺은 고객과의 인연, ‘평생 동반자’
한 번 맺은 고객과의 인연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평생 함께 가는 동반자로 여기는 것은 황 대표의 뚝심 경영이다. 한 번 그의 고객이 되면 평생 고객으로 남는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작은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크게 돌아오는 것이 고객과의 인연”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고객들이 당사를 종종 찾곤 한다”며 “그때마다 당사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점은 즉시 해답을 찾아주며, 그렇지 못한 것일지라도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도움을 주곤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레이저 가공 설비 및 콘베어 부식기 투자 결정 역시 이 같은 뚝심 경영의 일환이다. 황 대표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기계 도입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강화에 당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무차별적인 사업 확장이 아닌 당사의 생산 기술과 능력범주 안에서 최대한의 이윤을 낼 수 있는 산업군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신기술 개발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명판 될 것!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됐던 내수 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2014년 대비 크나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황 대표는 “연말, 연초가 되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보니 올해 또한 걱정이 먼저 앞선다”며 “하지만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과 지난해 국가 수출 부진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매출 기대치에 대한 질문에 “2015년의 매출은 목표 대비 150%를 달성했으나, 많은 곳에서 현재 경기 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하면서 당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0%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콘베어 부식기 생산 라인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공업 및 산업기계의 명판을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설비의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중심경영으로 쉼 없이 달려왔던 대한명판. 지나온 세월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는 그들이다.


 

 

대한명판 www.dhnpc.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명판계의 최적의 파트너 ‘대한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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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퀄리티 높은 제품은 물론, 빠른 납기 등의 경쟁력으로 전기외함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화신이 최근 국내 최초로 고급 방수·방진형 제품 ‘AC-LP’를 개발, 더불어 국제인증기관(UL, TUV)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2016년을 알차게 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1985년부터 시작해 국내 전기외함의 역사를 함께해온 동사의 최근 근황을 살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화신의 본사 전경


(주)화신, 국내 전기외함의 대명사로 성장하다


전기외함의 명가 (주)화신(이하 화신)은 스틸박스, 스테인리스 스틸박스, 플라스틱박스(하이박스), 알루미늄박스 등을 제작하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전기박스(엔클로저) 종합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5년부터 시작해 국내 전기외함의 역사를 함께해온 동사는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왔다.
화신의 설립배경에 대해 김인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70, 80년대는 국가적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편 시기로,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 1978년부터 전기 자동제어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 국내에 도입되는 해외 플랜트 및 기계에 탑재된 제어반 외함과 국내에서 제작한 외함을 비교했을 때 품질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꼈고, 그때 이후에 외산 제품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외함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대표이사의 뚝심으로 1985년 구로동에 개인기업 화신기전이 설립됐고, 1993년에 지금의 화신으로 법인전환되면서 경기도 시화공단으로 이전, 2007년에 충북 음성 맹동산업단지에 음성공장이 준공된 후 본점이 음성으로 이전됐다. 현재 동사는 60여명이 근무하는 본점(음성공장), 40여명 규모의 지점(시화공장)을 보유하며, 본점은 주로 스틸박스 및 플라스틱박스 등의 표준제품과 주문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시화지점은 주문제품 생산 위주로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 불모지로 꼽히던 전기외함 분야에 과감히 뛰어들며 이 산업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화신은 현재 국내 전기외함의 대명사로 성장해오고 있다.


(주)화신의 공장내부 전경


국내 최초 고급 방수·방진형 ‘AC-LP’ 개발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화신의 전기외함 제품군은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스틸박스로 전국 화신 대리점에서 기성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경제형제품 ‘ES’를 비롯하여 NEMA 4X(UL) 인증제품으로 방수·방진이 탁월한 ‘PS’, 다기능 멀티 조립식 판넬 ‘MS’와 신제품 ‘RT’ 등 20여 가지 제품군이 있고, 이 밖에도 플라스틱박스는 단자함 ‘N시리즈’, 제어함 ‘F시리즈’와 유럽형 ‘Q시리즈’, 그리고 경제형으로 널리 사용되는 ‘G시리즈’ 등 전기박스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규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미널 단자박스 ‘ET시리즈’와 알루미늄 단자박스인 ‘ED시리즈’도 동사의 효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입품으로만 사용되던 조립식 판넬 ‘RT’를 개발·완료하여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기능 열반조립이 가능한 판넬로서 다양한 규격사이즈와 납기, 그리고 옵션사항에 대응하기 어려운 수입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과 더불어 화신 전기외함의 가장 큰 특징은 동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국제인증기관(UL, TUV)으로부터 NEMA 1, 2, 3R, 12, 4X IP65, IP66, CE 등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국내외에 국제인증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수입품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AC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국내 최초로 고급 방수·방진형 제품 ‘AC-LP’를 개발, 2016년 1월 1일부터 NEMA 1, 2, 3R, 12(UL), IP65, CE(TUV) 인증 제품으로 제작하고 상시재고를 보유한 기성품으로 출시했다”는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각 시리즈별로 국제인증 제품을 기성품으로 출시하도록 계획 중이며, 이처럼 고객들이 불편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방수·방진형 ‘AC-LP’


첨단 장비와 도장설비 등 동종업계 최대 규모 눈길


화신의 음성공장은 약 5천 평 규모로, 전기외함 기업으로서는 동종업계 최대 규모를 실현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국내 최대의 자체 물류창고를 통한 충분한 표준품 재고로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는 양쪽 공장 모두 최신 화이버레이저, NCT 등 첨단 판금장비와 자동화된 분체도장설비를 갖추고 있어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플라스틱박스는 재생 원료가 아닌 신재만을 사용하여 제품에 크랙 등의 현상이 없는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한편 화신은 최근 본점에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문품 자동견적 시스템 및 방폭박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체도장설비시스템


“국내 최고 품질의 전기외함 만들 것!”


최근 유가 하락 등 국제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신은 2015년에 전년대비 8%의 성장을 이룩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3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동사는 퀄리티 높은 제품은 물론, 빠른 납기 등의 경쟁력으로 전기외함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김인철 대표이사는 “건설, 플랜트 공사의 경기 전망이 좋지 않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방폭 및 방수·방진 인증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당사도 해당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지금처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6년에는 10%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에 출시한 조립식 판넬 RT 제품과 2016년에 출시한 고급 방수형 AC-LP 제품의 홍보 및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30년간 화신을 믿고 사랑해준 고객과의 신뢰에 기인한 생산기술 노하우로 전기외함을 국내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화신은 최신 화이버레이저, NCT 등 첨단 판금장비를 갖추고 있다.


(주)화신 www.hsbox.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화신, 전 제품 국제인증 획득! 전기외함의 고품격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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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2016년, (주)에너코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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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가 지난 1월 창원에서 부산으로 공장 확장 및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업의 확장과 새로운 산업영역으로의 진출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주)에너코. 이에 본지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산뜻한 출발을 시작한 (주)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근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새롭게 단장한 사옥의 모습도 담아왔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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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너코 신사옥

 

(주)에너코, 부산시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주)에너코(이하 에너코)가 지난 1월 부산시에 공장 확장 및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판을 갖춘 공장의 내부를 살펴보면 1층은 대량의 양산 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장 및 창고, 연구소가 자리를 잡았으며, 2층은 사무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실, 3층은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너코 김만석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대량생산 체제를 위한 건물 준공을 완료했고, 지금은 직원 인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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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to-Fly Brushless FPV Camera Drone

 

 

에너지 시스템에 이어 3D프린터, 드론까지!
2009년 8월에 문을 연 동사는 그 해 9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와 엔코더 광 컨버터를 개발한 후, 11월 기술보증 벤처기업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에너지 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에너지 관리 사업으로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엔코더 광 컨버터 ▲엔코더 증폭기&분배기 ▲홈&산업용 전력 감시시스템 ▲산업설비 ▲신재생에너지(태양, 수소) 등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뉘는데, 가정용 분야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형 홈콘센트, 산업용 분야는 산업설비용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라며 “그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제품은 산업설비용 전력시스템”이라고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동사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이사는 “우리의 인공지능형 홈콘세트 제품은 자동제어기능이 있어 셧다운이 되더라도 자동복구가 되고 또한 전력을 안정화하는 고주파 필터가 내장되어 있다”며 “한마디로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3D프린터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중국 상해에 있는 드론 전문업체와 합작해 드론 개발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품질·가격·디자인 모두를 아우르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동사의 전체 매출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제품인 만큼 그 명성에 맞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형 플러그인 전력계로 범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저가의 소자 등을 적용한 이 제품은 대기 전력 차단, 과부하 차단 기능 등이 있으며, 조작 버튼을 크게 디자인하여 남녀노소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 및 심미성을 보강하는 동시에 컬러와 재질의 차별화로 고급화를 추구했다.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전력 및 전기요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 기능이 있고, 콘센트 모듈을 통해 가정 내의 모든 전력 통제가 가능하며, WIFI 통신을 기반으로 웹패드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또한 독립적인 한 개의 콘센트에서 소모전력 및 전기요금 계산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부하 장치 및 타이머까지 장착된 홈제어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이라고 제품의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품질·가격 경쟁력·콤팩트한 디자인, 제품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우리의 제품은 에너지 사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쓰이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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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3D프린터 개발 완료! 시장 출시 ‘호평 일색’
동사의 신제품 연구개발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만석 대표이사는 “현재 당사의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는 개 당 하나의 콘센트만 꽂을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지만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여러 개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멀티탭 인공지능형 홈콘센트를 2014년부터 연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됐던 3D프린터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FFF(Fused Filament Febrication)라고도 불리는 필라멘트 와이어를 사용한다”며 “재료는 가열된 압출기를 통과하면서 용융이 되고 노즐을 통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를 출력판에 적층하여 필요한 형상을 조형하는 방식이다. 가정에서 접착용도로 사용하는 글루건과 방식이 유사하다.”며 출시된 3D프린터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3D프린터는 이미 많은 회사에서 개발·제조되고 있지만 우리의 3D프린터는 어느 회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막강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둥지를 튼 (주)에너코의 비상을 기대하라
올해는 동사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다. 신사옥 준공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항주에 지사를 설립하여 중국으로의 수출에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다.
김 대표이사는 “내수는 물론 중국, 유럽 등으로 본격적인 수출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마케팅 및 홍보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당사에 거는 매출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현재 우리의 매출처는 내수 80%, 수출 20%로 국내시장에 치중되어 있었지만, 이 비중을 점차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매출 동력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2015년 대비 20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기부물품 등으로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힌 김만석 대표이사. 이러한 그의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주)에너코 www.ener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 시스템 전문기업 (주)에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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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크, 고점도 슬러지 이송 및 최강 흡입력의 호스펌프 공개





인테크가 일반 슬러지 펌프로 이송이 어렵고 불가능한 고점도 슬러지를 막힘없이 펌핑할 수 있는 자흡식 롤러진공펌프인 ‘인터플렉스 호스펌프’를 공개했다.


고점도 슬러지를 이송·처리하는데 적합한 인터플렉스 호스펌프는 진공자흡식으로 제작됨으로써 점도가 높은 물질의 이송에 뛰어날 뿐 아니라 흡입력이 강하고 토출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인버터를 장착함으로써 회전속도 조절은 물론 세밀한 정량이송 및 무선 리모트컨트롤 제어까지 가능한 이 제품은 25, 32, 40, 50, 65, 80, 100, 125, 165㎜ 등 다양한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마중물이 필요 없는 자흡식으로, 이송물질의 상태와 거리의 펌핑 양에 따라 적용 모델 및 모터사양을 선정해 제작이 가능하고, 펌핑이 끝난 후 공회전을 통해 호스 내에 있는 잔여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인테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인터플렉스 호스펌프는 저렴한 유지보수 및 운전비용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환경, 식품, 축산, 화학,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인테크 blog.naver.com/css1678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인테크, 고점도 슬러지 이송 및 최강 흡입력의 호스펌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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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의 폐수를 정화해 지구 환경 보전에 앞장서 온 (주)미래E비전이 각종 인증을 통해 폐수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발생 현장에서 자체적인 처리가 불가능한 폐수를 수탁 처리하거나 재이용함으로써 환경 보전이라는 전 지구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미래E비전은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은 데 이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기업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기업부설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일정 기준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하는 제도로, 기업의 연구개발전담부서로서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은 중소기업청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주)미래E비전 장현진 대표이사는 “올 초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최종 선정되어 기분 좋은 2016년을 맞이했다”며 “환경을 위해 꾸준히 기술력을 높여 온 부분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돌아오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주)미래E비전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부문에서도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폐수처리(수탁, 재이용) 및 플랜트공사의 시공부문에서 품질에 관한 경영관리시스템과 환경친화적 경영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장 대표이사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더욱 많은 폐수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각종 인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미래E비전 www.miraev.co.kr / http://폐수처리.kr / http://미래이비전.kr
Tel : 1588-8472 / 1577-8472 / 032-571-1562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미래E비전, 각종 인증 통해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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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절감을 위해 도입해야…층분리는 옛말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액상사료의 효능을 인식시키기 위한 돼지액상사료연구회 2차 공유세미나가 지난 12월 1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되었다. <월간피그 김준수 기자>

장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 부산물은 여전히 숙제

지난 12월 16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액상사료 연구와 사용 사례’라는 주제로 돼지액상사료연구회 2차 공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슈를 몰고 있는 ICT, 그중에서도 재조명받고 있는 액상사료와 관련하여 액상사료 급이와 시설 및 연구에 관심이 있는 관련전문가 및 농가 등에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돼지액상사료연구회 김영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이 지속해서 이행되어야 한다. 선진국 사례를 보았을 때, 그 중심에는 액상사료가 자리 잡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액상사료와 관련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회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포부도 밝혔다.
본지에서는 이날 발표된 각각의 챕터에 내한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토록 하겠다.

세계돈육산업의 이슈와 2016년 돈가전망

안기홍 양돈전문가

세계가 인식하는 돈육산업은 성장산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비가 전 세계와 비교 시 최고 수준이며, 앞으로 돈가의 폭락 등에 맞서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해외에서 수입돼지고기가 점점 밀려오고 있다. 국내 고돈가 기조에 따른 영향일 수 있겠으나, 품질에 따른 차별화를 뚜렷하게 ‘이거다!’라고 지적할 수 없을 정도로 균일한 규격으로 위협하고 있다.
또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잠식을 서서히 진행하고 있어, 단순히 한돈이기에 소비해야 한다고 부추기기보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통한 계획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한돈농가들 역시 수입냉장육을 직접 구매하여 맛을 보고 내 농장에서 판매하는 돈육과의 차별성을 직시할 수 있는 냉정한 잣대를 가져야 한다.
주요국의 돈육산업을 살펴보면 ▲EU - 생산자조직, 간단함, 고생산성, 비용 ▲미국 - 패커주도, 계약생산, 고효율, 시스템화, 비용, 출하체중 130kg, 최대수출국 ▲남미 - 최저생산비, 패커, 고효율, 시스템화 ▲중국 - 세계시장 50%, 사육두수와 돈가의 변화가 심함, 성장, 최대수입국 ▲일본 - 안전하고 안심한 맛 추구, 식육 전진국, 최대수입국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틈에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최대수입국이라는 두 나라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수출을 목적으로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18두 내외의 생산성, 3.4의 사료요구율, 31만원의 생산비, FMD와 PED 등의 질병고착화 우려, 안티축산 등이 발목을 잡고 있기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해서 수행해야 한다.
유통 구매담당과 판매담당자들이 농가에 바라는 점을 거꾸로 물으니, ① 깨끗한 돼지 ② 제때 물량 출하 ③ 체중 맞추기 ④ 품질 ⑤ 맛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을 농가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점을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머지않아 축산선진국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이 자명하다.

양돈 영양의 효율적인 적용 및 접근방향


윤찬재 두산생물자원 양돈PM

EU 국가의 약 30%, 북미와 캐나다의 약 20%가 액상사료 급이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국가들은 액상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 지역 내 식음료 공장의 부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액상사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부분이 요구된다.

액상사료 혼합비율은 ‘사료 1: 물 3’ 전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원료 조성에 따라 다양한 비율이 발표되고 있지만, 물의 양이 적을 시에는 성장률과 사료효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물이 양이 너무 많을 시에는 건물섭취량과 일당증체량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 후 자돈 액상급여가 건식사료보다 장 융모의 손상이 덜하고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포유돈 급여시에는 사료섭취량이 7~12% 개선되는 것이 보고되었다. 특히 액상사료를 발효시킴으로써 장내 위 pH 감소가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제조 후 16~24시간 경과 후 pH 5.0 미만으로 하며, pH가 저하되면 악취가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액상사료 운영사례
① 운영사례 Ⅰ - 고바우농장
설수호 고바우농장 실장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고바우농장은 현재 모돈 800두 규모로 2014년 7월 첫 분만한 신규농장이다. 지하의 채널환기를 토대로 1층에 비육사, 2층에 육성·비육사, 3층에 번식·분만사, 4층에 자돈사로 구성되어있다.

이전부터 액상으로 급이하면 돼지들의 성장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신축농장을 꾸리면서 2014년 10월 이유자돈사에 ㈜하이스에서 공급하는 스파트믹스 액상급이시스템을 설치하였다. 2015년 3월에는 동사의 육성·비육습식급이기를 설치하였다.
정상출하가 시작된 7월에는 3.0이 훨씬 넘었던 사료요구율이 11월까지 측정한 결과 평균 2.85로 나타났는데, 이는 9~10월 농장 신축 시 후보돈 도입 공백기간(3.24, 3.94)을 포함한 결과이다. 즉, 지속적인 정상출하시 사료요구율을 2.85 이하로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사고율 역시 자돈사 1~1.5%, 육성·비육사 0.5~0.8%로 폐사가 거의 없다. 특히 전날 절식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지육률이 81.6%까지 나온 적도 있다. 
액상급이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타 농장에게 사용 후 느낀 점을 간략히 밝히자면 

첫째, 설치 후 A/S가 잘 이뤄져야 한다. 업체의 A/S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가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사소한 것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 센서의 고장 등으로 수치의 변화가 이상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12시간 이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액상급이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요건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셋째, 편하자고 액상급이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오로지 생산성을 보고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권장한다. 
넷째, 컴퓨터를 다루기 힘든 고연령의 농장주가 직접 운영할 경우 다소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2세 등 컴퓨터를 잘 다룰 수 있는 농장에는 강력히 추천한다.

② 운영사례 ∥ - 나눔농장

심원용 나눔농장 대표

2002년 40여명의 조합원을 통해 탄생한 나눔농장은 현재 양돈사랑에 자돈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홍동농장(1농장)과 홍북농장(2농장)으로 나뉘어있으며, 현재 홍동농장은 자돈사에, 홍북농장은 분만사와 자돈사에 스파트믹스가 구비되어 있다. 
이유자돈 구간 사양성적(홍북농장)을 보면, 우선 육성률은 95%이며, 일당 증체량은 438g이다. 사료 요구율은 1.77이고 증체 kg당 사료비는 1,261원, 두당 사료비는 약 3만원이다.
과거 서해농장 시절에도 액상급이시스템을 사용하였다. 그때는 도입 초기에다가 시스템의 발전과정 단계였기에 사료와 물이 분리되는 층분리 현상으로 인해 실패를 맞보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액상급이시스템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에 다시 도입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그때보다 시스템 발전이 공고해지고 완벽에 가까워졌다. 층분리 현상은 당연히 없으며 가루 발생이 적고 소화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일정량, 일정 수준의 고정적인 부산물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보관에 따른 문제와 필요할 때 수급할 수 없는 문제 등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액상급이시스템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 있어서 사료비 절감에 필요한 사항이므로 조속히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액상급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가공사료(크럼블)와 가루사료에 대한 입장차이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액상사료를 접목하는 농가 중 가루사료 혹은 가공사료를 급이하는 농가가 다양하게 존재하였다. 그들은 원가절감 방향에 따라 농가 스스로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였다. 
특히 어떤 사료를 급이해도 현재 시스템으로 층분리 현상이 없이 급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체와 사용하는 농가의 실증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차후 돼지액상사료연구회는 이날 토론된 내용을 기반으로 에이전트별 회사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출처 월간피그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액상사료 연구와 사용 사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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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10~30% MSY 13.5~15.5두 수준…
생산성 향상 포인트 벤치마킹要



전산성적메인-한돈농가의 전산성적을 조사·분석 후 향후 수급전망과 함께 전산기록을 독려하기 위한 발표회가 지난 12월 1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월간피그 김준수 기자>

2016년 출하두수 약 16,294천두, 모돈두수 약 98만두에서 103만두 수준 예상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양돈산업 및 FTA에 의한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돈농가의 사육동향 및 성적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진단을 내리는 시간이 지난 12월 1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한한돈협회 주관하에 한돈팜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농가의 항목별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산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2014·2015년 전산성적 및 2016년 수급전망’ 발표회는 전산성적 분석을 주도한 ㈜함컨설팅 함영화 대표가 맡아 진행하였다. 

2014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일반사용자 농장 생산성 분석과 동향(2014년 등록농가 4,148호 중 3,298호 분석, 2015년 등록농가 4,149호 중 3,418호 분석), 2014년 전문사용자 160개 농장 생산성 분석(도드람양돈농협 및 카길애그리퓨리나 관리농가 포함), 2016년 출하두수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조사·발표가 이뤄졌으며, 분석대상은 주요 분석 항목이 2014년 10개월 이상, 2015년 6개월 이상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성적별 하위 농가 개선 시급…2016년 출하두수 약 16,294천두 전망

 전산성적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함컨설팅 함영화 대표


우선 일반사용자 농장 생산성 분석 현황을 살펴보면, 농가수는 충남과 경기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모돈 500두 이상 농가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이었다. 이러한 규모 농장이 전체 모돈수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14년 농가당 모돈수는 2013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충북, 전남, 제주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총산자수의 경우는 충남, 경북, 제주지역이 지속적 증가세를, 경기, 전남, 경남 지역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규모별로 따져보면 농가수는 모돈 100~200두 미만이 비율이 35.7%로 가장 높았으며, 모돈 500두 이상의 농가수는 253농가로 약 8.3%를 차지하였다. 모돈두수 역시 100~200두 미만에서 22.2%로 가장 높았다. 

2014년 평균 18.0두로 약간 상승했던 MSY는 2015년 현재까지 17.7두로 2013년 수준으로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모돈 규모별 생산성은 PSY는 2.5두, MSY는 1.8두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유 전 육성률의 차이는 규모가 클수록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상·하위 농가별 성적을 비교하면 하위 10%에서 30%까지 농가들의 MSY가 13.5~15.5두 수준이며, 출하일령 차이도 약 19~29일이므로 시설의 효율, 사료섭취량, 생산원가 등의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차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하위 농가들의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바이다.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동향을 살펴보면, 평균 모돈수의 규모가 작을수록 MSY의 생산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하위 성적에 따른 비교 시 이유두수의 수준에 관계없이 육성률이 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MSY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농장은 평균 14.62두에서 19.31두까지 개선되었다. 이는 총산자수보다는 이유두수와 이유 후 육성률이 개선되어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전문사용자 생산성적을 보면 PSY 22.5두, 모돈회전율 2.29, 평균총산 12.13두, 평균생존 11.06두, 평균이유 9.88두였으며, 분만율 83.5% 이유 전 육성률 91.5%를 보였다. 즉, 전문사용자의 경우에는 일반사용자에 비해서 더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출하두수는 약 16,294천두 수준으로 전망되며, 2014년 대비 약 104.0%, 2015년 대비 약 102.5%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6년 사육두수는 약 10,100천두에서 10,655천두 수준, 모돈 규모는 약 98만두에서 103만두 수준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보다 올해 그리고 올해보다 내년에 한돈팜스를 이용하여 전산기록을 이행하는 농가수가 늘어나면서 올해의 수급 예측이 안정화되었고 내년에는 더욱 안정된 수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포인트와 한돈산업 제언도 강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꾸준한 개체 기록관리를 통해 성적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하고, 매년 하절기 번석성적 하락과 동절기 육성률 하락의 추세 반복의 피해를 예방키 위한 우수 농가 관리 포인트 벤치마킹이 요구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모돈 회전율 향상을 위해 연간 1회 정도의 생산계획 수립과 후보돈 도입 및 도태돈 선별 기준을 농장 현황에 맞게 수립하여 비생산일수를 줄이고 육성률 향상을 위해 돈사환경 개선, 밀사 방진, 차단방역 준수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통해서는 종돈의 경우 농가단위보다는 국가단위에서 개량적 접근을 통해 좀 더 우수한 종자를 개량하고 그에 맞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설명하였다.
환경시설에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노후되고 균형이 잡히지 않은 돈사환경에서 높은 육성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으로 지속적인 돈사 시설 개선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위생, 방역적인 차원에서 국가 전반에 걸쳐 돼지 면역력 향상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국외 사례를 다양하게 접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돈농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출처 월간피그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4·2015년 전산성적 및 2016년 수급전망’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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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률이 우수한 16개 제품군 공개
각 지부 및 지자체에 배포 및 차후 사업 지속할 뜻 밝혀…


지난 11월 26일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악취관련 제품군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조사·분석 발표가 한돈협회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었다. <월간피그 김준수 기자>

악취 문제에 있어서 미생물제와 환경개선제 및 관련 시설 등의 검증이 요구되는 시국, 농가의 혼란을 줄여줌은 물론 효과적인 악취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선정과 방안제시를 위한 검증이 한돈협회를 통해 발표되었다.
지난 11월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한돈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분석’ 발표회가 한돈농가, 시군담당자, 업체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는 양돈장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의 검증사업 과정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국내 양돈장 악취 수준을 파악하고, 악취물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발생수준을 알고 물질별 저감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써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었다.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사는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을 협회 주관으로 최초로 검증했다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 및 시설들의 효능을 농가에 알림으로써 양돈장 악취저감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하였다.

77농가에서 67개 제품 및 시설 2차에 걸쳐 측정


이번 조사를 총괄한 한돈협회 조진현 정책기획부장

우선 악취저감 개선제, 저감시설을 올해 3월 말부터 한돈협회 홈페이지 및 한돈정보지에 공고하여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참가업체는 3개월 적용분을 사용방법과 함께 한돈협회로 무상 납품하며, 적용 전후의 악취를 비교·분석한 자료를 공개한다는 방침에 동의하는 조건이었다.

조사대상 농가는 전국 120개 협회지부에서 악취가 심각한 농가 또는 민원이 심각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부당 3농가 이하로 추천받았다. 당초 100호 선정 농가 중 12호는 기준치 이하의 악취검출[암모니아(NH3) 5ppm 이하] 및 검증사업 적용 불가 농가 등으로 제외, 88호의 농가가 1차 측정농가로 선정되어 2015년 6월부터 7월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이후 1차 측정 88농가 중 업체의 검증사업 포기와 기준치 이상의 악취검출 등으로 11농가가 추가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77농가에서 총 67개의 제품과 시설을 재분석한 2차 측정이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조사되었다.
특히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업체의 미생물제, 환경개선제 등을 협회가 수령하여 포장을 뜯어내고 제품 고유번호만 기재하여 농가에 보급하였으며, 사용법만 인지한 상태에서 사용토록 주문하였다. 단, 시설의 경우 부득이 농가를 공개해야 하므로 이는 별도의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였다.

비육사 내부에서 10분간 포집…여러 분석 방식 적용
현장의 악취측정에는 한돈협회,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악취분석센터로 구성된 인원 등이 최소 4명 이상 동행하여 조사를 이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악취발생도가 가장 높은 비육사 내부에서 윈치를 닫고 휀을 끈 상태에서 측정인의 눈높이에 맞춰 10분간 포집하였다. 특히 바닥이나 천정의 경우 특정물질(황화수소, VOC)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배제하였다.
측정에는 악취 측정장비, 검지관, 직접관능, 포집에 의한 분석의뢰 방식이 모두 실시되었다. 미생물 균수 분석의 경우 실제 제품을 홍보하는 업체와의 상동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농업실용화재단에 의뢰하여 이뤄졌으며, 공기희석관능법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5명의 검사인원을 7명으로 늘려 이행하고 수치변화를 막기 위해 24시간 이내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주요 민원물질로 지적되고 있는 점성과 끈적임을 가지며, 머리카락에 잘 달라붙어 냄새를 유발하는 VFA(휘발성 지방산) 4종과 VFA 총량인 VOC 측정도 이뤄졌다.
이러한 여러 가지 데이터는 환경부 공인 악취분석센터인 성균관대 악취분석센터에 측정·의뢰하였으며, 전문 통계분석업체인 BA플러스에 의뢰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20% 이상의 악취저감 효능을 나타낸 16개 우수제품군 선정
이와 같은 조사를 바탕으로 미생물제 38개, 환경개선제 28개, 시설·장비 11개 총 67개의 제품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우선 측정된 데이터값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결과값이 습도와 온도에 상당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정식을 통해 몇 가지 사항들을 보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의 평균 저감률은 7.5%로 나타났으며, 악취저감제의 평균 악취발생량 저감률은 6.23%로 나타났다. 이중 20% 이상의 악취저감 효능을 나타낸 16개의 우수제품군을 정리해서 공개하였다.

조사·분석을 총괄한 조진현 한돈협회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조사는 협회가 제한된 재원과 기간 동안 검증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악취 저감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암모니아만을 평가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악취를 내뿜는 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방향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제품과 시설에 관해서는 “모든 악취물질을 장기간 분석한 것이 아니므로 농가에서 참고용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도 “하지만 본 검증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품군은 최소한 본회에서 정한 검증방법에서는 우수하게 확인된 제품이므로 한돈농가에서 널리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소신도 밝혔다.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차후 최종 보고서가 마무리되면 각 지부 및 지자체에 배포하여 환경 개선을 독려함은 물론,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여 좀 더 좋은 제품을 검증하여 농가에서 악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도 약속하였다.

<출처 월간피그 2016년 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돈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분석’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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