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털여기에


매출 확대 보다는 친환경 재료연구 및 개발에 주력

부설 연구소 통해 선진국 품질 넘어서는 제품 만들 터

 

자동차든, 집이든 어떤 물건이든 새것을 사면 우리는 흔히 ‘새것 냄새가 난다’라는 표현을한다. 보통은 제품 고유의 냄새를 말할 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한 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 : V.O.C.)이 그대로 남아서 내뿜는 냄새인 경우가 많다. 수년 전부터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환경문제 대표겪인 새집증후군과 함께 일상적인 용어가 됐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 제책 및 출판 선도기업인 (주)프린피아(대표이사 오병목)가 ‘그린멜트’라는 상호로 친환경 접착제인 핫멜트 사업에 진출한다. 담당부서장인 서동일 (주)프린피아 상무와 부설연구소 연구진을 만나 제책은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에 고루 사용 가능한 핫멜트로 업계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그들의 포부를 들어본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환경을 보는 눈높이가 달라졌다

2014년 12월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많은 논란 속에 국내 매장을 오픈했다. 낮은 가격을 무기로 전 세계 가구 시장을 석권하는 가구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국내 진출 이전부터 업계에서는 관련 산업이 붕괴될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진출 후에는 품질 문제와 외국보다 비싼 가격을 문제 삼아 비판을 하는 기사들도 넘쳐났다. 하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이케아의 가격이나 품질보다는 제품의 기초소재에 주목했다. 이케아 제품에 사용하는 합판이나 파티클 보드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휘발성유기용제들이 국내에 비해 높은 등급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 정도 자재에 그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네티즌들이 많았던 것이다. 결국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단일매장에서 올린 이케아의 1년 매출액은 3,080억 원이나 된다. 국내업체들이 제품을 만들 때 어디에 방점을 두어야 될지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새집증후군에 가려진 새책증후군

이런 사회분위기 속에 인쇄종합 및 출판 선도기업인 (주)프린피아가 주목한 것이 바로 ‘책에는 유해물질이 없을까’였다. 10년 전부터 이른바 새책증후군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한 피부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경고가 사회일각에서 일었기 때문이다. 특히 책은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기와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장시간 보기 때문에 더 심각하게 보는 견해도 적지 않다.

현재 인쇄전반에 걸쳐 각종 규제와 더불어 친환경 바람에 힘입어 상당히 높은 비율로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지만, 결과물인 책에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과 같은 휘발성유기용제에 관한 규정이나 규제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주)프린피아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린 아이나 학생들이 보는 책을 주로 만들기 때문이다.

 

서동일 상무는 이런 새책증후군을 줄이려는 연구를 하던 과정을 설명하면서 “초창기에는 몇 가지 잉크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하다 최종적으로는 제책분야에 널리 쓰이는 핫멜트에 포커스를 맞추게 됐다”면서 핫멜트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특히 핫멜트는 인쇄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사업 다각화와 맞물려 투자를 가능하게 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개발한 핫멜트를 회사 내에서 사용하면서 꾸준히 개선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다 ‘우리(프린피아)가 사용해서 이상이 없으면 다른 곳에서 쓰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활발해 졌고, 고민 끝에 원하는 업체에 한해 재료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기술 연구소를 발판으로 개발에 박차

(주)프린피아는 2014년 7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를 인가받아 종이인쇄용 연구로는 국내 최초로 인쇄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서동일 상무가 겸임으로 연구소장을 맡았고, 연구실을 총괄하는 박사급 수석연구원 1명을 포함해, 석사급 선임연구원 2명과 공학전공 학사 연구원 3명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의 연구원이 인쇄관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연구는 다시 2파트로 나눠 연구를 진행하는데, 친환경 인쇄관련 시행과 관련한 연구와, 컬러매니지먼트(CMS)연구 및 구축 등으로 각각 석사급 연구원들이 선임 직을 맡았다. 특히 컬러매니지먼트 연구를 맡은 연구원 2명은 G7 엑스퍼트로 색상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주)프린피아가 친환경 분야 이외에의 컬러매니지먼트 관련 기술발전을 주도하는 데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연구에 필수적인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부설연구소에는 해외 유수의 연구소와 같은 각종 측정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어 추후 연구결과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주)프린피아 기술연구소의 친환경 관련 연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맞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길을 헤쳐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책과 관련해서 환경규제는 물론 테스트 방법에 대한 규정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없어, (주)프린피아가 만드는 것이 업계 표준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구할 뿐이다. 다만 아동용 서적도 완구의 한 종류로 규정한 국제완구협회 ICTI(International Council of Toy Industry) CARE의 인증 절차는 2015년 5월 이미 Class A를 통과해, 연구방향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2016년 0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린피아, 친환경 핫멜트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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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잉크 & Ridibook Paper Review

전자책 시장 확대에 정부도 보급나서


 

 

최근 한국 내 도서구매량 감소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를 마케팅 측면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 독서량 부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글을 접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독서량은 오히려 늘었다는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도 있다. 이는 독서가 정형화 된 책을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독서라는 행위가 더 이상 책이라는 특정한 물성을 가진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전자 기기를 이용해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렇게 종이책을 벗어난 독서의 형태를 누릴 수 있게 된 데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기기의 발전에 힘입은 덕이 크다. 이 중 대형 인터넷 서점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e 잉크를 이용한 전자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글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종이 없는 세상

초기 인간이 동굴 속 벽화로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면, 파피루스에서 발전된 종이의 발명은 한 세대의 찬란한 문명을 다음세대로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인류발전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줬다. 하지만 꽤 오래 전부터 최근 종이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는 견해가 생기기 시작했다.

미국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는 지난 1975년 5월 30일자 기사(The Office of the Future)에서 당시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센터 수장이던 조지 E. 페이크(George E. Pake)의 말을 빌려 “앞으로 20년 후인 95년까지 내 사무실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는 마치 “제트여객기가 여행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고, TV가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친것과 같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버튼 하나만으로 메일과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미래, 즉 ‘종이가 없는 사무실’이 올 것임을 예견했다.

 

이 예측은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미래를 예견한 것은 맞았다. 복사용지를 비롯한 각종 종이류의 생산과 소비는 2000년 까지 계속 증가했지만, 그 해를 정점으로 그 수요와 공급이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본격적인 ‘종이 없는 시대’를 맞이하는 신호탄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부터다. 더 많은 사람들을 지하철에 태우기 위한 푸시맨과 콩나물시루 같았던 지하철 안 사람들을 헤치면서 스포츠 신문을 팔던 시절을 거쳐, ‘무가지(無價紙)’ 즉 타블로이드판 공짜 신문을 넘어 현재는 손바닥만 한 자기 세상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정부도 전자책 보급에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 1월, 전자책 체험공간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히고 출판사 운영 북카페와 공공도서관, 공립학교 등 총7개소에 120대의 전용 단말기와 5300여 권의 전자책을 배포하며 2016년 상반기까지 총 1만여 권의 책을 전자책 체험에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책 체험 공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홍대 인근의 출판사 운영 북카페 3곳과 전자책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강원도 정선군과 충북 충주시 등 지역의 공공도서관 및 경북 울릉군과 전남 해남군의 학교 각 2곳씩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에는 진흥원 선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포함한 양질의 전자책을 담은 전자잉크 기반 전용 단말기가 배치되며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간 지역 특성상 전자책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는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릉고와 해남제일중의 교사와 정선교육도서관의 사서들이 전용 단말기에 담길 전자책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전자책 비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자책을 읽지 않는 주 이유로 ‘이용 경험 부족’과 ‘가독성 미흡’이 지적돼 왔음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체험 공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활용하고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적인 전자책 보급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e 잉크는 잉크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e 잉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잉크는 아니다. E Ink Corporation이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전자종이의 상표명이 고유명사화 되면서 잉크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자책 단말기에 사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정확하다.

좀 더 쉽게 생각하자면, 한동안 장르문학에 머물던 판타지 소설을 주류로 끌어올렸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영화로 만들었던 장면을 생각해보며 된다. 해리포터는 이른바 인간계인 머글들의 세상을 떠나 마법학교에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움직이는 사진이 들어간 ‘예언자 일보’를 기억에 떠올려보자. 이와 같은 형태의 기술이 Flexible Display고, 그 안에서 텍스트와 그림을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 e 잉크로 생각하면 된다. 특징으로는 실제 종이와 같이 얇고, 고 휘도와 낮은 전력소비량, 가볍다는 것을 들 수 있다.

 

e 잉크의 작동방식

현재 디지털 기기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e 잉크의 작동 방식은 전혀 다르다. 스마트폰은 LCD 패널 아래쪽에서 빛을 내서 액정의 글이나 그림을 보게 만드는 방식으로, 쉽게 생각하자면 극장의 영사기를 생각하면 된다.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할 때 뒤를 보면 어두운 극장 안에 영사기를 통해 강한 빛이 지나가고 그 빛이 스크린에 닿으면서 영상을 비추는 모습 말이다. 이때 영사기의 빛을 백라이트로, 스크린을 패널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e 잉크는 두 개의 전극 층 사이에 머리카락 굵기보다도 작은 마이크로캡슐 수백만 개를 넣어, 전기 자극을 통해 흰색과 검은색 입자 위치를 바꿔가며 화면에 흑백 그림이나 글자를 표현하는 기술이다.

e 잉크는 잉크의 기본구조와 같이 캡슐 안에 양 전하를 가지는 흰색입자와 음전하를 가지는 검정 입자가 투명한 액체 속에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전극층에 음(-)의 전기장이 걸리면 마이크로 캡슐 속 흰색을 가지는 양전하가 아래 전극층으로 모이고, 반대로 음전하는 캡슐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때 캡슐 위로 올라간 검은색 음전하가 글자와 그림을 표현해주고, 나머지는 흰색을 띄면서 여백을 만들어 주게 된다.

 

이런 e 잉크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전력 소모가 낮다는 점이다. 앞선 설명처럼 한 번 입자 이동이 끝나면 전기가 통하지 않아도 화면을 유지하는 특성 덕분이다. 즉 페이지를 다시 넘길 때 빼고는 배터리가 거의 소모되지 않아서 LCD 화면을 사용하는 다른 전자기기보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LCD 화면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독서를 했을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눈이 피로하지 않으며, 햇빛 아래서도 가독성이 우수한 편이다. 실제로는 글이나 그림을 볼 때는 일반 종이와 거의 같아, 백라이트가 있는 LCD와 달리 어두운 곳에서는 별도의 조명이 없으면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e 잉크 기기들은 프론트라이트(Front Light)라고 불리는 조명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 화면 전환 시잔상이 남아있을 수 있어 리프레시 등 별도의 수단을 통해 잔상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 것은 상대적인 단점으로 지적된다.

 

전자잉크 단말기

최초의 e 잉크 단말기(e-Reader)는 1998년 Nuvomedia 사에서 출시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아마존에서 '킨들'이라는 단말기가 출시된 뒤였다. 킨들은 출시된 후 2010년 5월까지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전자책 단말기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현재 미국 전자책 단말기의 60~7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99년 이후 다양한 전자잉크 단말기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 삼성 SNE-50K, SNE-60, 인터파크 비스킷, 아이리버 스토리 등의 초기 모델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교보문고의 샘, 한국 이퍼브의 크레마와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도 ‘리디북스 페이퍼’를 출시했다.

 

e 잉크 속 6가지 키워드

ppi : pixel per inch

ppi란 화면 상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pixels per inch의 약자이다. 1인치를 표현하는 데 몇 픽셀로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며, 높을수록 고화질을 의미한다. 전자잉크 단말기에 주로 사용된 디스플레이는 212ppi였으나, 2013년 카르타 패널 출시 이후 300ppi의 고선명도 기기도 출시되는 추세이다.

 

* 펄 vs 카르타 패널

펄 패널은 2010년 출시 이후 전자잉크 단말기에 가장 널리 사용되어 온 패널이다. 아마존 킨들 시리즈 일부와 소니의 전자잉크 단말기, 코보 글로 등에 사용되었으며, 해상도는 212ppi까지 구현 가능하다. 국내용 단말기에서는 크레마 샤인과 교보 SAM이 펄 패널을 차용한 바 있다. 2013년 1월 더 발전된 형태의 카르타 패널이 출시되었는데, 최근 출시되는 전자잉크 단말기들은 대부분 카르타 패널을 차용하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카르타 패널은 펄 패널에 비해 명암비와 투과율이 대폭 개선되었으며(펄 패널은 10:1인데 비해, 카르타 패널은 15:1), 300ppi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 프론트라이트

LCD 화면의 표시 방식을 백라이트라고 하는데, 화면 뒤에서 빛을 비추는 방식을 의미한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독서하기에 눈이 한결 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액정의 뒤에서 빛을 비추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화면 자체에 별도의 광원이 없는 전자잉크로 어두운 곳에서 글씨를 읽으려면 늘 별도의 조명이 필요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프론트라이트’가 탑재된 전자잉크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다.

프론트라이트는 화면 뒤가 아닌 디스플레이의 앞(주변)에 조명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전자잉크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화면 뒤에서 직접 빛을 비추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눈부심도 덜하고 눈의 피로가 적다.

 

* 페이지 넘김 버튼

e 잉크 단말기는 페이지를 넘기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같이 화면 한 쪽을 터치하여 넘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페이지 넘김 버튼을 눌러 넘기는 것이다. 버튼을 사용하면 독서하는 내내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버튼만 클릭하며 한 손으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

 

* 화면 사이즈 6인치

e 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적절한 크기에 대해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기는 6인치다. 6인치는 한 손으로 안정적으로 기기를 잡고 볼 수 있으면서도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크기이기 때문이다. PDF나 만화 등의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독자들은 조금 더 큰 6.8인치나 13인치의 대형 단말기를 선호하기도 한다.

 

 

다양한 분양에서 사용되는 e잉크

e 잉크 단말기는 오는 2018년 8,8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되었으며(디스플레이뱅크(2010)), 세계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18년 20배 이상 증가해 10조원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디스플레이서치) 전자잉크 기술은 현재 전자잉크 단말기 외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최근엔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에서 e 잉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요타디바이스(YOTA Device)사에서는 한 쪽에는 아몰레드 LCD를, 다른 쪽에는 e 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양면폰’인 요타폰을 내놓았으며, 미국의 오아시스(OAXIS)사에서는 케이스 뒷면에 부착된 e 잉크 화면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주는 Inkcase와 같은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자잉크를 이용하여 자판 위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키보드, 배터리 소모가 적고 햇빛 아래에서도 잘 보이는 전자잉크의 특징을 활용한 스마트워치 페블 등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전자잉크 기술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플렉서블한 전자종이를 활용한 스마트 워치, 전자종이와 전자 필기 기술을 이용한 유아용 교육상품이나 전자신문, 컬러 e 잉크 기술을 활용한 POP광고나 가격표 등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전자잉크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접할 기회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리디북스 페이퍼 리뷰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는 인터넷 서점 Yes 24의 크레마 카르타, 인터넷 교보문고의 sam, 인터파크의 비스킷 탭, 리디북스의 페이퍼는 물론, 직구를 통해서 많이 구입했던 아마존의 킨들과 소니의 PRS 시리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최근인 2015년 10월 인터넷 서점 리디북스가 본격적으로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며 내놓은 리디북스 페이퍼 리뷰를 통해 현재 전자책이 어떤 수준인지 가늠해 보기로 한다.

 

 

첫인상, 작고 가볍다!

리디북스 페이퍼의 첫 인상은 작고 가볍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화면을 제외한 표면 재질은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우레탄 코팅 된 검은색 플라스틱재질이다. 시작 버튼을 눌러보면 스마트폰이 부팅할 때와 같이 시간이 약간 흐른 뒤 화면을 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는 대부분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책 읽기는 물론, 국어사전, 영어사전과 함께 백과사전도 들어있어 단말기로서 용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구입 한 후 단말기에는 사전 이외에는 아무런 콘텐츠가 없다. 때문에 어떤 책이든 보려면 우선 리디북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일정한 금액을 충전한 후(국내 대부분 인터넷 서점에서 사용하는 전자책 단말기도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원하는 책을 구입하면 된다. 물론 구석구석 잘 찾아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도 있고, 책의 일부분만 추려낸 요약본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구매한 책들은 전자책 단말기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각종 디지털 기기(PC, 스마트폰, 패드류)에서도 앱만 설치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일단 일정한 금액을 충전해 놓으면 PC 뿐만 아니라 전자책 단말기로도 원하는 책을 검색해서 그 자리에서 구매해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구입한 책을 읽으면서 마치 예전 유행했던 문고판 책(갱지가 아닌 일반 용지를 사용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찌 보면같다고 볼 수 있는 전자제품인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으로 책을 읽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이는 앞서 설명한 e 잉크의 특징 때문으로, 일단 글을 읽으면서 눈이 편하기 때문이다.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글을 볼 때는 백라이트를 통해 빛이 그대로 눈으로 들어오는 것은 물론,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눈을 덜 깜빡이기 때문에 각막에 눈물이 적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약간만 시간이 지나도 눈이 침침해 지는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백라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LED에서 눈에 해롭다는 블루라이트가 대량으로 방출된다는 소식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 LCD 화면을 오래보지 말라는 분위기도 일고 있다.

하지만 거의 종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e 잉크의 특성 때문에 장시간 글을 읽어도 눈에 피로가 덜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전자책 단말기의 해상도가 종이에 인쇄된 것보다 더 높아 더 또렷하게 글자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눈이 덜피로한 이유이기도 하다.

 

 

낮이든 밤이든 OK

전자책 단말기가 가장 힘을 발휘하는 곳은 한낮 외부에서 사용할 때다. 아마도 낮에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확인할 때 잘 보이지 않는 글자때문에 그늘이나 건물 내부도 들어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기기들 특성 때문이다. 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백라이트가 아무리 밝아도 태양보다 밝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사진1은 햇볕 아래에서 전자책 단말기와 LCD를 사용하는 각종 기기들을 놓았을 때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지 테스트한 사진이다. 왼쪽 사진은 기기들 사이의 비교사진으로 왼쪽 위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 전자책 단말기다. 나머지 기기는 왼쪽 아래가 스마트폰, 가운데 아이패드, 오른쪽 윈도탭 순이다. 전자책를 제외한 나머지 기기들은 조명을 최대한 높인 상태로 테스트한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은 전자책 단말기만 확대한 것으로 텍스트가 또렷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낮에 단독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할 때 모습니다. 사진2번이 낮에 본 전자책 단말기다. 마치 종이책을 보듯 흰색화면에 깔끔한 검은색 텍스트를 볼 수 있다. 사진3번은 스마트폰으로 본 모습으로 최대 밝기에서도 어두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낮에 전자책 단말기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 밤에는 어떨까. 낮과 같은 순서대로 전자책 단말기와 각종 기기들을 배치하고 조명을 끈 상태다. 사진4를 보면 LCD를 사용한 전자기기들은 백라이트 덕분에 밝게 보이지만, 왼쪽 위는 그대로 어둠에 묻혀있다. 하지만 사진5를 보면 다른 전자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텍스트가 보이는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이는 전자책 단말기에 붙어있는 프론트 라이트 기능을 켰을 때 모습으로, 페이퍼 제품의 경우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현재는 거의 최고 밝기 모습이다.

사진6은 색온도가 낮아 노랗게 빛나는 백열등을 이용한 간접 조명일 때의 모습이다. 보통은 간접등이나 독서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광원이다. 왼쪽 위에 등을 켰을 때로 책을 보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물론 프론트 라이트를 켜고 책을 볼 수는 있지만 독서등이 켜져 있다면 굳이 프론트 라이트를 켤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나?

지금까지는 전자책 단말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전자책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본 적인 문제는 잔상과 반전현상이다. 앞서 설명한 기술적인 특성 때문에 e 잉크 단말기 페이지를 옮길 때마다 약간의 잔상과 흑색과 백색이 뒤집히는 반전현상을 볼 수 있다. 잔상은 페이지를 넘겼는데도 이전 페이지의 텍스트가 희미하게 남는 것으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반전현상은 페이지를 빠르게 넘길 때 주로 생기는데, 페이지 넘기는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예전 전자책 단말기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지만 최신 제품들일 경우 정상적으로 페이지를 넘길 때는 이런 현상을 보기 어렵다.

이외에도 아직 컬러구현이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이나. PDF 파일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는 점과 화면이 강화 글라스를 사용하는 LCD 제품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각각 보완재인 종이책과 e 잉크 단말기, LCD 기기

전자책 단말기의 기본 기술인 e 잉크는 아직 발전 단계가 많이 남아있는 기술이다. 아직까지는 LCD나 LED와 같은 범용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늦은 탓이다. 현재 국내 전자책 시장은 일반 서적의 1~2% 수준으로 미국의 30% 수준에 비하면 전자책 이용률은 아직 낮은 편이다.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는 회사들이나 도서 인쇄업을 하고 있는 회사들에게는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이다. 물론 이 비율은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으니 벌써부터 실망하거나 안심할 필요는 없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킨들 판매량이 조금씩 줄고 일반 서적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하이테크 기술잡지 와이어드(Wired)의 아이패드 에디션은 사용자가 기술 발전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금석 같은 존재다. 가능성, 사용자 경험 기반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의미하지만 판매량은 계속 줄고 있는 편이다. 이는 각각 선택에 대한 결과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 같지만, 미래가 항상 고정되어 정해진 곳 으로만 가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까 한다.

참고자료 : eink.com, Ridi insight, 문체부

 

<출처 월간PT 2016년 0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자책 시장 확대에 정부도 보급나서
Posted by NO1여기에



현재를 뛰어넘는 미래의 기술 총망라한 전시회 될 것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인쇄 및 제지 기술 전시회 ‘drupa 2016‘ 설명회가 지난 11월 27일 목요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 코스모스(Cosmos)룸에서 열렸다.

‘drupa’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 및 제지 기술 관련 전문 무역 전시회로서 오는 2016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취재 | 월간PT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일반적으로 ‘drupa’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B2B 전시회로 3년 전에 열렸던 지난 ‘drupa 2012’에는 약 1,844여 개사가 참가하고 314,248명의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했다. 관련 미디어의 관심도 높아 매해 2,400명의 보도진이 전시장을 찾는 행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시회 ‘drupa’의 담당이사 자비네 겔더만(Ms. Sabine Geldermann) 씨와 독일기계공업협회(VDMA) 대표이사 마쿠스 헤링(Mr. Dr.Markus Heering) 박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drupa 2016’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세계 인쇄 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다음은 자비네 갤더만 메쎄 뒤셀도르프 drupa 담당 이사가 소개하는 drupa2016과 마쿠스 헤링 독일기계공업협회 대표이사의 독일인쇄기술에 대한 설명을 옮겼다.

 

최상의 선택 드루파 2016

자비네 겔더만 메쎄 뒤셀도르프 drupa 담당 이사

“Touch th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프린트 미디어 분야의 미래를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drupa 2016으로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합니다. 가속되는 디지털화, 통합된 프로세스 체인, 맞춤형 개별 프린트, 3D 프린팅 같은 첨단 기술 등은 기술 발전의 핵심적 돌파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기회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인쇄 및 크로스 미디어 그리고 관련 적용 산업의 세계 리딩 전시회 drupa는 업계의 핵심 트렌드와 미래의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놓았습니다. 지역 차원이든 국제 수준이든, 부문별이든 특별 행사든, 다른 그 어떤 인쇄 전시회도 drupa에 필적할 만큼 업계 전체를 총망라하고 또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 못합니다.

 

 

 

drupa는 항상 기술 발전의 첨단에 서왔으며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 오늘날 인쇄 산업은 PRINT 4.0이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습니다.

디지털화, 공정통합 및 사물 인터넷이 변화의 속도를 결정하면서 과거에는 분리되어 있던 프로세스를 통합해 가고 있습니다. 포장재 생산 및 산업용 인쇄기술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전시회 주관사로서 메쎄 뒤셀도르프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미래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이를 전시 콘셉트에 포함시킵니다.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drupa 2016을 방문하시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결국 전시회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의 기술, 그리고 먼 미래의 기술까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drupa 2016은 참신한 전시 콘셉트로 방문객에게 다가갑니다. 전시 콘셉트가 달라졌어도 drupa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11일에 걸친 전시 기간 동안 뒤셀도르프는 전처럼 세계 인쇄업계의 ‘만남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drupa는 또한 업계 발전 현황에 대한 총체적 전망을 제공하여 방문객이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원하는 대상을 방문객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 아니라 전시 자체를 미래 기술 및 성장 시장 쪽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성했습니다.

 

포장인쇄, 기능성 및 산업 인쇄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스미더스피라(영국)에 따르면 포장재 매출액은 연간 4%씩 성장하여 2018년에 9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용 및 기능성 인쇄물은 작년에 13.4% 성장했습니다. 이 추세로 간다면 세라믹, 유리, 금속, 기타 다양한 재료로 만든 대량 생산 제품의 후가공을 포함한 연간 매출 규모는 2019년경이 되면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3D 프린팅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산하에 적층제조업협회를 출범시킨 독일 기계공업협회는 연간 25%의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drupa 2016에서는 각광받는 기술이 3D 프린팅을 주요 토픽으로 부각시킬 것입니다.

이제 drupa 2016 자체를 들여다보겠습니다. drupa 2016은 이제까지 어떤 점을 최적화하고 어떤 점을 개선했을까요?

우선 drupa는 전시된 제품을 다음과 같은 6개 주요 제품군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drupa solution guide”에도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방문객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입력하면 가이드는 자동으로 해당 참가사 및 솔루션을 찾아줍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 가이드를 눈여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방문 계획을 완벽하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 밖에도 6개의 하이라이트 주제가 있는데, 이들은 이미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고, 이번 전시에서도 다시 한 번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상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이라이트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drupa에서 중요한 측면이면서 방문객들이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은 전문가 특별전입니다. 2004년에 처음 런칭한 drupa innovation park(dip)는 첨단 기술과 솔루션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성공 스토리는 2016년에도 이어질 것입니다.

여기서는 프로세스 지향적 인쇄 및 출판 솔루션의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과 적용사례가 집중 조명될 것입니다. 스타트업이든 기존의 글로벌 기업이든 전문가를 대상으로 첨단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할 다시없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dip는 북문 바로 옆의 전시홀 7.0에 만날 수 있고, 여기서 방문객들은 미래지향적 혁신, 솔루션, 사례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조연설 및 “dip 에너지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는 130개 참가사들의 광범위한 전시에 따라오는 덤입니다. 이번에도 dip는 아래 여섯 개의 테마 파크로 구분되어 drupa 2016의 전시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drupa cube : 여러 가지 생각 한 자리에 모으기

dip와 마찬가지로 drupa cube도 2008년 출범 이래 인지도를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곳은 특히 디자이너들과 프린트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는 곳입니다. 2016년에 drupa cube는 “참여, 교육, 흥미”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 될 것입니다.

drupa cube는 인쇄업계에서의 혁신을 비롯하여 산업계와 사람들의 상을 지배하는 인쇄 제품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drupa cube는 디자이너 에이전시, 마케팅 전문가, 브랜드 소요 업체를 상호 연결할 것이며 시장의 여러 수직적 요소도 이어줄 것입니다. 11일에 걸친 행사는 여섯 개의 주요 주제를 데 묶어줄 것이며, 각 발표자는 우수 사례를 통해 주요 주제와 긴밀히 연계된 내용을 소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능성 인쇄, 포장재 인쇄, 3D 인쇄 및 지속 가능성, 멀티 채널 앤프린트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행사 개념을 통해 우리는 기존의 틀을 깬 신선한 사고를 유도하려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프린트 미디어 세상의 미래를 향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다면적 접근의 일환으로 drupa cube는 최초로 개개의 수직적 시장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리테일, 소비재, 식품, 인테리어 디자인, 화장품, 의약품, 건강, 금융 및 공공 분야입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drupa cube는 이런 방법으로 방문객들에게 인쇄 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생성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drupa의 가치

1. 기능성 인쇄

Drupa 2016의 주요 테마 중 기능성 인쇄도 drup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쇄 전자의 경우 뛰어난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혁신 인쇄 기술 덕분에 가구 표면의 터치 센서, 종이와 전도성 잉크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이제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drupa 2016에서 주요 테마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될 것입니다.

- PEPSO라는 브랜드로 다수의 참가사들이 인쇄 전자 제품 및 솔루션 야에서 저마다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입니다.

- Dip에서는 drupa의 오랜 파트너인 유기 전자 협회 (OE-A)의 부스도 마련될 것입니다.

- 전시홀 6번에서는 스크린, 디지털, 플렉소 프린팅업체협회 (ESMA)의 부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독일 기계공업협회(VDMA)는 “Industrial Printing Showcase”를 주관할 것입니다.

- Leonhard Kurz Stiftung, PolyIC or Felix-Schoeller 등이 전시에 참여합니다.

 

2. 3D 프린팅

두 번째 하이라이트 토픽인 3D 프린팅도 drupe 2016에서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적층 제조도 인쇄 공정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의학 및 치과 기술, 프로토타입 제작 및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도 적층식 제조의 중요성은 오늘날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이 인쇄 산업에 대해 갖는 의미가 지금 당장은 선명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면 여기서 상당한 사업 기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drupa는 다음과 같은 최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Hall 7a의 “3D fab + print”. 지난 번 drupa에서도 메쎄 뒤셀도르프는 VDMA의 지원 하에 이 엄브렐라 브랜드를 출범시켰습니다.

- VDMA 산하의 적층제조업협회는 관련 기술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3. 포장 생산

Drupa2016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분야 중 하나인 포장 제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포장 제조 분야의 가능성은 대단합니다. 외관이 미려하고 촉감도 뛰어난 종이와 탁월한 피니싱 기술이 결합된 포장이 최고의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탈바꿈합니다. 전자 디스플레이와 센서까지 장착하면 포장은 지능형이 됩니다.

디지털 인쇄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포장이 더욱 다양해지고 개인 별 맞춤형으로 변해갑니다. 이 중요한 분야를 다루는 참가사들이 내놓을 혁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가사들의 제품 말고도 메쎄 뒤셀도르프는 packaging production touchpoint라는 플랫폼을 개설합니다. 포장 인쇄 및 후가공 관련 서플라이 체인 전체의 부가가치와 이 분야의 최근 동향을 융합할 이 플랫폼에서는 기조연설, 패널 토의,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drupa 2016을 편리하게 보는 방법

drupa의 전시 기간이 짧은 관계로 (14일에서 11일로 축소), 방문객들은 더욱 효율적인 이동 계획을 짜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메쎄 뒤셀도르프는 방문객 안내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drupa solution guide는 완벽한 동선 계획을 짜는데 유용한 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입력만 하면 이 툴이 방문객을 자동으로 해당 참가사 및 이들의 제품과 기술로 안내합니다.

노트북 MyOrganizer, 온라인으로 약속을 잡아주는 My Calendar, 나만의 맞춤 카탈로그 목록을 만들어주는 MyCatalogue같은 개인별 서비스와 함께 앞서 말한 drupa solution guide를 바탕으로 drupa 포털은 여러분의 방문, 전시 준비를 도와드립니다.

뒤셀도르프까지 오시거나 온라인 예약 등 숙소 구하기 등에 대한 지원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drupa 참가사들은 포털의 전시사 데이터 베이스에 스스로를 소개하고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해 놓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객들은 업체, 관심 분야, 관심 제품을 매우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Blog.drupa.com을 방문해보십시오. Drupa 블로그에서는 해당 분야의 생생한 모습과 첨단 혁신의 증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쇄업계의 최신 뉴스가 매일 이곳에 업로드 됩니다.

 

 

 

신기술의 총합 드루파 2016

마르쿠스 헤링 박사 독일기계공업협회 산하 인쇄기술협의회 대표

drupa의 슬로건인 “Touch the Future”는 기계 및 설비 제조사인 우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이 슬로건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함과 동시에 신기술을 제품으로 구현하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drupa에서 방문객들은 이러한 혁신기술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은 아마 이런 혁신기술을 처음 접할 것입니다.

drupa는 인쇄업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쇼케이스의 역할을 합니다. drupa는 특히 전체 생산공정이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Industry 4.0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쇄업계에서는 Print 4.0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인쇄 관련 기계와 시스템을 지능형으로 연결하여 작업과정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로 연결한다는 개념입니다. Print 4.0은 또한 디지털 인쇄에서 개별 맞춤화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매장에서 소비자의 최종 선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고급 포장, 산업 및 기능성 인쇄에서 고속 성장하는 다양한 솔루션 등을 통해 인쇄 산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은 프로세스 체인을 완전디지털화 하여 인쇄라는 개념의 영역을 계속 확장하는 새로운 입니다. 이번 drupa에서 방문객들은 미래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것입니다.

drupa의 다섯 글자는 다음과 같은 핵심 기술 동향을 의미합니다. D는 인쇄 기술과 공정의 디지털화를 뜻하며 R은 신속한 제작 및 3D 프린팅의 뜻이고 U는 Utilities로, 새로운 소모품과 substrate를 의미하며 P는 포장으로, 주요 성장 시장이고 A는 기능성 인쇄 및 산업 인쇄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drupa가 다루는 대상은 포장뿐 아니라 내용물에까지 미칩니다. 이 다섯 개의 키워드를 하나씩 상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작업 흐름

모두들 Industry 4.0을 이야기하지만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도입 단계에 머물고 있는 개념들이 오늘날의 인쇄 공정에서는 이미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된 기계와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 프로세스 체인을 형성합니다. 첨단 센서가 생산 라인 자체에서 품질을 모니터하며, 이에 필요한 표준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습니다. 작업 준비 단계로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연속 디지털화를 이루어낸 인쇄업이야말로 Industry 4.0의 파이오니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rint 4.0은 공정을 최적화하여 프린터 고장을 최소화 시켜주기 때문에 시스템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센서 기반 원격 감시 솔루션이 장착된 인쇄 기계는 어떤 부품이 고장 나기 전에 경보를 울려 시스템을 예방 정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폐쇄 루프형 색상 컨트롤 시스템은 색 배합에 오류가 생기기 시작하면 인간의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단계로 가기도 전에 작업원에게 경보를 올리고 이와 동시에 오류를 제거합니다.

기계 제조업체들도 서비스, 세일즈, 마케팅 팀으로부터 들어온 데이터를 연결, 분류 및 분석하여 여러 프린터의 성능을 비교한 뒤 고객에게 맞춤형 조언 및 훈련을 제공합니다. VPN 커넥션은 몇 년 전에 이미 실용화되었으며, 이를 이용해 업체들은 원격 분석과 문제 해결,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등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큰 흐름은 디지털 인쇄 공정의 급성장입니다. 최근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인쇄 시장은 향후 10년 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디지털 인쇄 기술은 그래픽 아트로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디지털화는 개별화된 맞춤형 인쇄물을 소규모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량 인쇄물의 경우 고품질 저비용을 구현하는 방식은 여전히 아날로그 인쇄의 것입니다. 디지털 인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쇄 산업에서 매출을 보장하는 주최는 여전히 아날로그 인쇄입니다.

 

디지털 작업 흐름 drupa 2016에서 방문객들은 기계 엔지니어들과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디지털을 향해 가는 변화 과정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상세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업체들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모듈화 된 솔루션을 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광범위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완전 자동화된 프린팅 센터의 시스템 네트워크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멀티채널 출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프린트 온 디맨드 솔루션, 온라인 인쇄 서비스, 디지털 라미네이트 프린팅, 다양한 재질 위에 인쇄된 큰 포맷의 인쇄물을 모터 구동식 커터를 이용하여 고속으로 절단하는 공정 등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쇄물 소량 생산 및 가변형 포맷을 소량으로 인쇄하는 경우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변환 솔루션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공정에 새로운 과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기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이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기계공업 협회 회원사들은 프리프레스로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공정과 데이터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쇄소는 종이로 된 작업 지시서가 전혀 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에 바탕을 둔 작업 흐름을 drupa 2016에서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속 생산 및 3D 프린팅

산업용 3D 프린팅도 완전히 디지털화된 공정이지만, 이는 디지털 문서를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파일에 담겨 있는 정보로부터 복잡한 3차원 부품을 인쇄해내는 과정입니다. 이를 고속 생산 또는 적층 생산이라고 합니다. 이공정을 ‘적층’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순차적으로 재료를 첨가해 대상물을 완성하기 때문입니다. 3D 프린팅에서는 원칙적으로 수백 개 혹은 수천 개의 2차원 층을 쌓아 올려 어떤 대상물을 만드는데, 이 층은 대개 레이저를 통해 융합됩니다.

일반적으로 ‘3D 프린팅’이라고 하면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과 금속을 기본 재료로 하는 광범위한 공정을 모두 가리킵니다. 이 방법을 써서 만드는 것들로는 개인별 맞춤 임플란트와 의수/족, 복잡하고 특수한 기계부품, 항공 산업에서 쓰이는 특수 부품, 쥬얼리 및 기타 여러 가지 프로토타입 등이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적층 공정의 장점을 환영하는데, 이는 성형이나 사출 성형과는 달리 거푸집을 비롯한 형태를 제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토타입이나 시제품용 부품, 소량 생산 제품 등은 적절한 디자인 파일로부터 직접 프린트 해내면 됩니다. 또한 여러 개의 층을 쌓아서 제작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물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부에 공동을 형성시킬 수도 있고, 냉각제 혹은 공압용 또는 유압용 기체나 액체를 통과시키는 덕트도 만들 수 있으며,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지지하는 부품도 삽입할 수 있습니다.

 

고속 생산 및 3D 프린팅 Drupa 2016에서 3D 프린팅은 독립된 전시 주제로 집중 조명을 받을 것입니다. 작은 기념품을 즉석에서 제작하는 시연을 한 후이를 방문객들에게 선물로 주는 행사도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적층 생산의 가능성과 학계에 대해 알아볼 기회도 제공됩니다. 전문가들은 도입된 지얼마 안 된 3D 프린팅이 부가가치 사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봅니다.

산업적 측면에 이어 적층 공정은 최종 소비자 시장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취미용 모형 제조업체들, 쥬얼리 디자이너, 기타 디자인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디자인을 3차원으로 프린트 해달라는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한 가지, 현재로서는 규모를 짐작할 수 없는 시장이 있는데, 이는 개인용 3D프린터입니다. 일반 3D용 프린터의 성능은 아직 보잘것없는데, 잉크젯 프린터도 초기에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날 잉크젯 프린터의 기술은 상당히 발전했으며, 많은 분야에서 과거 첨단 기술로 각광받던 레이저 프린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프린팅 전문 업체라면 3D 프린팅을 예의 주시하면서 앞으로 어떤 기회가 전개될 것인지를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Utilities ? 다양성의 증가

오늘날은 유리병, 플라스틱 필름, 금속, 라미네이트, 피팅, 튜브, 와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대상에 직접 프린트를 하는 공정이 크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대상물에 연속적으로 고품질 및 고속의 프린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린트 잉크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산업용 디지털 프린팅이 기술 발전에 주요 추진력으로 작용합니다.

타일 표면에 잉크젯 프린팅을 하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타일 2개 중에 하나는 이미 잉크젯 기술로 프린팅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계한 대가 1주일에 1톤 정도의 잉크를 소비합니다. 큰 포맷의 섬유에 프린트를 할 때도 디지털 공정이 더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백 개의 프린트 헤드를 갖춘 기계가 무수한 패턴과 색상을 고도로 정밀하게 프린트해냅니다. 이러한 공정에서 잉크의 선택은 핵심적입니다. 업체들이 특정한 작업에 적합하도록 잉크의 접착도, 전성도, 건조 속도 등을 최적화할 것이므로 잉크 제조에 필요한 화학 및 나노 기술이 성패를 가름할 것입니다. 잉크젯 프린트 잉크의 수요는 매년 10-15%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성 잉크 및 UV 건조 잉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중입니다. UV 잉크는 프린팅 과정에서 수은 등을 이용해 몇 분의 일초 안에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 장비 제조업체들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UV LED를 적용 가능한 모든 곳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최근에 매우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떠올랐습니다.

 

Utilities ? 다양성 증가

프린팅 자체 및 잉크의 발달과 함께 미래 시장에서는 프린트 된 전자회로, 바이오 프린팅, 유기 태양 전지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기 전도성 잉크를 쓰면 RFID 칩을 비롯하여 기타 회로를 프린트 할 수 있으며 박막 태양 전지 및 배터리용 전극도 롤투롤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료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랩용 바이오칩 제조업체들도 대상물에 ‘바이오 토너’를 고도로 정밀하게 분사하는 인쇄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 분야는 규모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 않은 미래의 시장이지만 이 분야에서도 이를테면 포장 시장에서 다양한 소재와 잉크가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포장 ? 글로벌한 성장

포장이 안 된 식품은 쉽게 상합니다.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매년 13억 톤의 식품, 그러니까 매일 350만 톤의 식품이상해서 폐기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불완전한 포장 때문에 세계적으로 생산된 식품의 20-40%가 상합니다. 그러므로 식품을 종이 상자, 알루미늄 호일이나 필름, 비닐, 캔, 병 등에 보관하면 기아와 싸울 수 있으며 비위생적 유통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병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3 상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도 포장을 하면 손상되어 가치가 떨어지거나 심지어 팔 수 없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자원 보호 활동입니다. 이것 말고도 포장의 역할은 다양합니다. 정보를 제공할 수 있죠. 이를테면, 의약품 포장을 읽어보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류에서는 내용물에 대한 정보를 상자 표면에 프린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조업체들은 고객들에게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데도 포장을 이용합니다. QR 코드와 증강 현실 등의 툴이 도입되면서 포장은 인터액티브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제조업체의 메시지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형태로 통합됩니다.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디자인에 담아 포장재 표면에 인쇄하는 일은 제품을 올바르게 알리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포장 디자인은 어떤 브랜드의 제품과 브랜드 이름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킵니다. 또한 적절한 포장은 매장에서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포장은 또한 브랜드 충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프린팅 기술은 또한 지능형 포장에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포장 상에 어떤 제품의 현실적인 보존 기간을 표시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흔히 보던 ‘유통기한 날짜’가 사라질 것입니다. 프린트된 센서를 이용해서 지능형 포장에서는 냉장 또는 냉동식품의 유통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얼마나 벗어나 있었는지를 표시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고기, 생선 또는 채소의 신선도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GPS 송신 장치를 프린트 해두면 고가의 제품을 수송 중에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도난의 위협을 줄여줍니다. 포장에 인쇄된 홀로그램과 봉인으로 인해 위조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활동 무대는 줄어들 것입니다.

예측에 따르면 포장재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13년에서 2018년 사이에 포장재 판매액이 1,780억 달러 증가하여 9,750억 달러에 달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식품의 부패를 방지해야 할 필요성, 위생에 대한 인식 제고, 신흥국 중산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규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할 목적으로 제조업체들은 시선을 끄는 포장을 사용합니다. Drupa 2016에서는 성장하는 포장 시장에 초점을 맞춘 전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응용 ? 기능성 및 산업 인쇄(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프린팅은 터치 디스플레이, 당뇨 시험 스트립 등에 적용되며 특히 데코의 경우 대부분 프린팅을 이용합니다. 세라믹, 가구, 섬유 산업에서 프린팅은 기존의 데코 방식을 대체중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5,000대 이상의 타일 프린팅 장비, 170대 이상의 라미네이트 플로어 프린팅용 그라비어 프레스, 소수의 산업용 잉크젯 프레스 등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섬유 제품 사용자인 IKEA에서는 섬유, 샤워커튼, 침대 시트, 천이나 가죽을 씌울 가구를 장식하는데 프린팅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모터사이클 헬멧, 스키, 스노보드, 자동차 계기판, 전자 제품의 키패드 등이 다양한 인쇄 방식에 의해 장식됩니다.

 

응용 ? 기능성 및 산업 인쇄(터치패드)

PIRA의 시장 조사 전문가들에 의하면, 2020년에 산업용 프린팅의 매출액은 지금의 두 배가 되어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장에서 프린팅 프레스 제조업체들은 적절한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모듈을 공급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제조업체가 판매한 시스템이나 고객 고유의 프로세스를 쉽게 통합하여 추가적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린팅은 또한 새로운 차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차원의 대상물에 직접 프린팅을 하는 방식은 레이블을 지속적으로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표면에 맞춤형 인쇄를 부착하는 시스템이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drupa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맞춤형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인쇄 산업의 뚜렷한 동향 때문입니다. 그 동향이 바로 Print 4.0입니다. 고도로 발달하고 다양화된 인쇄물 시장에서 이제 ‘기성품’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를 더 이상 소화해내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인쇄 업체들에게는 개별 고객의 입맛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내놓을 솔루션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다른 기계나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될 수 있어야 하며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여 품질과 성능을 완벽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측면이 비용 측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인쇄업체들은 좀 더 생산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투자 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장비를 업데이트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로 대응합니다. 오늘날의 장비는 내구성이 뛰어나므로 새로운 장비로 대체하는 것보다는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최고의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인 해결책입니다.

기계제조업체로서 우리는 고객의 변화하는 필요에 부응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인쇄업체들이 앞으로도 계속 고객 만족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우리는 활용 가능한 기술을 총동원하여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drupa 2016에서 생생히 드러날 것입니다.

 

<출처 월간PT 2016년 01월>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touch the future 드루파 2016’ 이렇게 열린다!
Posted by NO1여기에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주)삼익종합용접기
‘복합다기능 용접기’로 제2의 도약을 예고하다




<편집자주>
용접산업의 대표 강소기업 (주)삼익종합용접기가 201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기위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복합다기능 용접기와, 휴대용 믹스 용접기가 바로 그것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용접업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예정이라는 (주)삼익종합용접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사진. (주)삼익종합용접기 김영옥 대표이사>




(주)삼익종합용접기, 신제품 출시 예고


3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내 제조 산업현장에 고성능 용접기를 공급해온 (주)삼익종합용접기(이하 삼익종합용접기)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용접기 라인업을 바탕으로 복합 다기능 용접기와 MIX 용접기, 그리고 디지털 용접기까지 개발하며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용접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정공에서 재직할 당시 자동화사업부에서 용접기 수리를 했던 것이 용접기와의 첫 만남이었다”고 삼익종합용접기의 김영옥 대표이사가 용접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을 뗐다. “이후 현대정공에서 축적시킨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2년부터 용접기 사업을 시작하며 용접 자동화 개발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전하며 “그 당시 국산 용접기의 품질이 좋지 않아 일본 용접기를 수입해 자동화 개발을 해왔지만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껴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자체 생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의 용접제품을 벤치마킹하며 시작한 동사의 용접기 개발은, 해를 거듭할수록 자체 기술력으로 거듭나며 국내 용접분야를 선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35년이 지난 지금, 동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접업계의 중심에 우뚝서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좌 MIX-350A, 우 CXⅢ-750MG>




일타사피(一打四皮)! 복합다기능 용접기


삼익종합용접기의 오랜 노하우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1대의 장비로 4가지 용접이 가능한 복합 다기능 용접기이다. “한 대의 장비로 다기능 용접을 실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김영옥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위해 세계 용접전시회를 순방하던 중 최근 용접 트렌드가 복합 다기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임을 감지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껴 개발하게 됐다”며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동사가 개발한 ‘MIX-350A’는 1대의 용접기에 TIG 용접과 더불어 CO2, SPOOL GUN(MIG), ARC 용접까지 가능한 다기능 용접기이다. 용접 특성에 맞는 제어회로 채택으로 탁월한 용접비드를 구현하는 이 제품은 여러 대의 용접설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1대로 4가지의 용접을 실현하며 경제성과 더불어 관리의 편리성까지 개선한 제품이다.



“MIX-350A는 다기능뿐 아니라 아크 MMA를 빼고 프라즈마 절단기를 넣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유동적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대의 용접기를 통해 세 사람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고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 그는 “현재 국제특허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 MIX-200CH>




CO2 휴대용 용접기의 반란이 시작됐다!


동사의 신제품 개발은 복합다기능 용접기가 끝이 아니다. 용접산업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진 CO2용접기에 SPOOL GUN(MIG)을 믹스한 MIX-200CH 용접기와 TIG, SPOOL GUN(MIG) 등 3가지 기능을 믹스한 MIX-200CT 용접기를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소형 경량화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만들어져 벌써부터 작업성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피복이 입혀진 용접봉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파크가 많이 튀어 화재에 노출되어 있는 아크 용접보다 안전한 CO2용접은 많은 작업자가 찾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김영옥 대표이사는 “이에 작업장에서 주로 쓰이는 용접기술만 믹스해 제품을 만들어 보았다”고 개발하게 된 동기부터 찬찬히 설명해 나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A에 4파이의 성능을 지닌 이 제품은 사용률 100%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이는 즉 15분 동안 200A로 연속 Full 용접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보통의 휴대용 용접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용률일뿐더러 따지자면 150% 사용률을 구현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사진. 용접기2> MIX-200CT



소모전력 또한 적어 인테리어 작업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동사의 MIX-200CH와 MIX-200CT는 알루미늄 용접 시 0.9㎜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본네트와 연료탱크 등 박판 용접에도 탁월하다.
더불어 Metal Cored Wire를 사용하여 슬래그 제거 없이 연속용접을 가능하게 해 용접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에 사용의 편리함을 더해 누구나 짧은 숙련기간을 거친다면 쉽게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장치에도 높은 기능을 발휘한다”고 그가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삼익종합용접기의 높은 기술력과 현장의 이해가 깃든 이 용접기는 시장에 출시되기 전부터 용접 기술자에게 먼저 공급하며 사용률을 인정받아 꼭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은 용접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디지털용접기>




“100% Full 디지털화를 실현할 예정”


다기능 용접제품을 실현하며 시장공략만 앞 둔 동사는 신제품 출시로 들뜬 분위기 보다 또 다른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만큼 현재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힌 김영옥 대표이사는 곧 디지털 용접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변화해 나가는 산업현장에 맞춰 용접분야 또한 아날로그 타입이 아닌, 100% Full 디지털화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는 곧 용접 작업시 스위치 조절을 위해 불편한 움직임을 감수해야 했던 작업자들이 컨트롤러를 통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바람이었다.




<사진. 디지털용접기>



“벌써 60% 개발을 마친 이 프로젝트는 2016년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용접산업의 기술진보를 이룰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더불어 그는 디지털화를 이룬 후에는 인공지능 용접기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삼익종합용접기의 끝없는 기술개발을 예고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도약의 결의 다져


국내 용접산업의 선도주자로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삼익종합용접기. 자재비도 남기지 않고 제품을 판매해 가격시장이 무너진 용접업계에서 동사의 노력은 뿌리산업으로 각광받던 용접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출발의 전기를 맞이하고자 계속되고 있다. “용접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영옥 대표이사는 “삼익종합용접기 제품은 사용률 100%라는 고객사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신제품 역시 단 1%도 놓치지 않으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신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16년의 문을 연 삼익종합용접기. 다시금 용접산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그들의 텃밭에 풍성한 결실의 열매가 맺길 기대해 본다.






(주)삼익종합용접기 www.weldingplaza.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용접산업을 선도하는 (주)삼익종합용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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